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계 일곱 춤꾼이 펼치는 환상의 무대 뮤지컬 <콘보이쇼>는 1986년 7명의 배우로 단 5명의 관객 앞에서 시작했다. 미약하기만 했던 그들의 출발. 그러나 오늘의 기록은 놀랍기만 하다. 지금까지 28편의 스토리로 100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가 명실상부한 일본 최고의 뮤지컬이 되었다. 12년 동안 전 공연 매진, 3만 엔의 디너쇼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공연 사상 초유의 기록들을 남겼다.연극과 재즈댄스, 탭댄스, 악기 연주 등이 합쳐져 만들어지는 버라이어티 뮤지컬 <콘보이쇼>는 ‘소크라테스’, ‘프로이트’, ‘다윈’ 등의 이름을 쓰며, 철학자 또는 시인임을 자처하는 다섯 젊은이의 모임과 이들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며 찾아온 ‘사르트르’의 이야기로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서로를 이끌어주며 점점 자아를 발견하고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인과의 관계로 인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면서 변화하게 된다는 것이 작품의 기본 생각. 그 맥락에서 연출가 이마무라 네즈미는 정해진 대본이나 틀에서 벗어나 출연 배우 자신의 이야기가 작품에 스며들 수 있도록 연출한다. 신선호, 윤길, 노창섭, 우원호 등 뮤지컬계에서 춤 좀 춘다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도 큰 볼거리이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나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삽입된 한국 노래들도 뮤지컬의 흥을 돋운다. 영화 <하나비>의 감독인 기타노 타케시가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봐야할 공연”이라고 칭찬한 <콘보이쇼-아톰>은 12월7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44-4011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뚝배기 파스타와 와인의 파격 조화 우연히 길을 걷다 무엇엔가 이끌려서 한번쯤 들어가 보고 싶은 집이 있다. 보나빼띠 한전아트점도 길가의 테라스며 창 너머 흐르는 아늑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한번쯤 들어가 보고 싶은 집이다. 서초동 한전아트센터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보나빼띠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도 아닌 의외로 한적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유독 주변 상가들과 대비되어 돋보이는 집이다. 잔뜩 기대감에 차서 들어가니 은은한 분위기에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태리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중앙에 심어져 있는 나무는 도심 속 메마른 도시인의 감성을 깨우기라도 하듯 싱그럽다. 와인 비스트로답게 와인셀러에는 수많은 종류의 와인이 진열돼 있다. 군데군데 크고 작은 와인병들이 장식돼 있고 천정에 거꾸로 매달린 와인 잔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잠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신비롭고 달콤한 와인향에 금방 취할 것만 같다. 보나빼띠 노승현 팀장(메뉴개발팀)은 “와인 전문점 못지않게 보나빼띠에는 다양한 와인이 구비돼 있다”며 “한전아트점에는 시중에서 살 수 없는 직수입 와인이 80여 종류에 이른다”고 말한다.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본 관객들과 주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곳은 2008년 오픈해서 이미 많은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전아트센터 이용객들에게는 특전으로 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음식값을 할인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 일요일 모든 스테이크와 와인을 20% 할인해 주는 주말행사를 실시중이다. 겨울철에 어울리는 해장 파스타보나빼띠는 전국에 20여개의 체인을 둔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이다. 특히 최상급의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에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실린 웰빙 푸드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보나빼띠 한전아트점의 메뉴에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피자, 리조또, 와플 등 종류가 다양하다. 크림소스와 베이컨이 어우러진 까르보나라 파스타, 매콤한 칠리소스가 들어간 아라비아따 파스타, 웰빙오일을 이용한 푸타네스카 파스타 등 이중에서도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파스타다. 12월 중순에 선보인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뚝배기해산물 리조또와 파스타는 얼큰한 해장국을 연상시키는 메뉴다. 우리 전통 뚝배기에 파스타를 담았다는 점이 파격적으로 다가온다. “저희 레스토랑에는 아내의 권유로 마지못해 오는 남성분들도 있어요.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든 메뉴에요. 특히 겨울에는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이태리 고급 레스토랑에서 해장국 못지않은 얼큰한 맛의 파스타를 뜨끈하게 즐겨 보세요.” 노승현 팀장은 “이태리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은 이들을 위해 내놓은 야심작”이라며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음식”임을 소개한다.송년회 장소로도 손색없어보나빼띠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피자는 밀가루를 최대한 적게 써서 얇게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웰빙 재료만을 엄선하여 만들었다고 셰프는 설명한다. 특히 이곳에서 맛 본 고르곤졸라 피자 맛은 일품이다. 일반 피자와 달리 푸른곰팡이 치즈와 오징어먹물로 만든 도우 등 하얀색과 검은빛의 이색적인 하모니 또한 입맛을 자극한다. 꿀을 찍어 한 입 베어 먹었더니 과자처럼 바삭거리는 식감과 향긋함에 피자 한판이 금방 동이 난다. 보나빼띠 한전아트점은 특히 빵과 샐러드와 피자 그리고 커피까지 세트로 나오는 런치세트(가격 1만원대)가 점심 메뉴로 최고 인기다. 저녁에는 두 사람이 먹기에 알맞은 양의 파스타와 피자가 나오는 커플세트가 인기다. 연말 추천 메뉴로는 ‘와규 립아이 스테이크’가 있다. 최상급의 꽃등심을 이용한 스테이크로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이며 와인 셀러에서 직접 선택한 와인을 곁들여 먹으면 연말분위기를 내는 데도 그만이다. 이곳은 좌석이 40여석에 이르는 아담한 공간이지만 소규모 연말 송년회 장소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다. 주소 : 서초동 1344-11위치 : 서초동 무지개상가 사거리에서 한전아트센터 방향주차 : 주차장 이용 가능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밤 10시 30분까지문의 : 02-525-6869 김지영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진짜 커피 한잔의 행복을 누릴 계절 “우리동네 카페로 오세요~” 제법 겨울다운 날씨가 몸과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요즘. 무엇보다 따뜻한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를 한잔 마시다보면 어느새 꽁꽁 언 손과 발이 녹으면서 마음도 따끈해지는 기분. 비로써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에 감사하게 된다.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야 하는 세밑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소박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우리 동네 카페로 오시길. 양지연 남지연 박정은 리포터파주 교하 ‘카페 이탈리코’ 블랙이 선사하는 시크한 매력의 소파, 그 뒤로 역동적인 이탈리아 종마의 힘찬 모습이 어우러져 묘한 이끌림이 있는 카페 이탈리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명 ‘말다방’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러나 파주 교하점은 동네 특성상 엄마와 아이를 배려하는 편안함이 묻어나는 곳으로 탈바꿈, 주 고객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소파 옆에 있는 전면 책꽂이에는 아이들 색칠 공부책과 동화책이 있고 테이블 간 거리를 넓혀 유모차를 손쉽게 세워둘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그리고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아이와 직접 만들 수 있는 눈꽃송이 재료를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였다고. 특히 이태리 현지에서 직접 로스팅, 탬핑 과정을 거친 원두를 밀봉한 캡슐커피가 이집만의 특징인데, 맛과 향의 보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전문적인 바리스타 없이도 최상의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 성악 공부하는 남편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년 거주한 최영숙(40) 매니저는 “에스프레소 하나 만큼은 정말 현지 맛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믿고 드셔도 될 만큼 훌륭하다”고 전한다. 거의 매일 이곳을 찾는다는 정미옥(43) 주부는 “우선 여기 오면 마음이 편해요. 따로 왔다가도 ‘육아’라는 공통 관심사로 서로 친해지는 경우도 있고 암튼 부담 없이 엄마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랍니다” 라고 밝혔다. ‘잠깐의 휴식은 나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라고 카페 벽에 적힌 문구처럼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아이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닐런지. 에스프레소는 2500원, 아메리카노는 2700원에 즐길 수 있다. 위치 : 교하신도시 교하중심상가 거묵프라자 103호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1시문의 : 031-8841-9968정발산동 ''아몬드꽃나무'' 한적한 골목, 달콤 쌉쌀한 커피 향을 솔솔 풍기는 아늑한 곳이 있다. 카페 벽에 걸려있는 고흐의 그림, ‘아몬드꽃나무’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이 곳. 자리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일산 지역에선 ‘예쁜 카페’로 입소문이 나 있다. 자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나무 테이블, 고풍스런 앤틱 가구와 소품들은 겨울을 맞은 아몬드꽃나무의 분위기를 더욱 따스하게 만든다. 평소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다는 주인의 취향 덕에 관련 서적도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김시천 대표는 “커피는 생두의 종류, 물의 온도와 양, 추출법 등에 따라 그 향과 맛이 천차만별이죠. 그 커피만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한다. 커피부터 일반 음료, 케이크 등 메뉴가 다양하다. ‘진하고 중후하게’ ‘산뜻하고 발랄하게’ 등 커피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메뉴판을 작성한 안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모든 커피에는 달콤한 초콜릿이 곁들여 제공된다. 특히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추출하는 핸드드립 커피, 더치커피는 인기 메뉴다. 아몬드꽃나무에서는 매주 월요일(오후2시~오후4시, 정원 4명)마다 일일 커피 클래스를 연다. 핸드드립, 로스팅 등의 과정을 배울 수 있고, 비용은 1만5,000원이다. 또한 카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2월 한 달 간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20~25% 할인 판매하고 있다. 무선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36-8 1층(마두도서관 지나 산성교회 골목) 문의: 031-901-3737대화동 ''커피놀이터'' 밥도 좋고 술도 좋지만 연말 모임에 티타임이 빠질 수 없다. 패브릭카페 ‘커피 놀이터’는 차 한 잔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곳이다. 핸드 퀼트를 하는 오정옥 씨가 올 4월에 문을 열었다. 매장 안에는 그가 개인전에 전시했던 작품들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퀼트 작품들이 놓여 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퀼트 작품들을 구경하기만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전시된 모든 제품은 구입이 가능하며 제작용 패키지도 판매한다. 천과 바늘, 실만 갖추고 가면 주인장이 무료로 퀼트를 가르쳐준다. 여자들의 연말 모임이라면 바느질을 하며 한 해를 돌아보아도 좋을 것 같다. 황진이가 한 허리를 베어내고 싶다던 긴 긴 겨울밤, 바느질감 들고 모여 수다를 떤다면 그곳이 바로 여자들의 놀이터가 아닐지.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주인장이 내려주는 커피도 자랑거리다. 오 씨는 특히 라떼, 카푸치노가 맛있다고 말했다. 겨울 계절메뉴로 내는 유기농 단팥죽도 인기다. ‘커피 놀이터’는 이름 그대로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지난여름에는 작은 음악회도 두 번 열었으며,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독서 모임도 환영한다. 카페를 이끌어 가는 이들이 특수교육에 몸담은 이력을 살려 육아와 자녀교육 상담도 하고 있다. 위치: 대화동 백병원 뒤 명성교회 옆문의: 031-911-1733풍동 숲속마을 ‘카페 노트’ 풍동 숲속마을 단독블럭에 위치해 있는 카페 노트는 낮시간대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에서 여유있는 만남과 대화가 가능해 주부들이 즐겨 찾는다고. 카페 노트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트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2010-12-18
- ''스트라블르'' 34번째 와인콘서트 고양아트뮤직 Strablu의 34번째 와인콘서트는 독일에서 유학하고 2010년에 귀국하여 국내에서 막 활동을 시작한 Bariton 김홍규씨와 그의 아내 피아니스트 김미현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프로그램을 이 겨울과 너무나 걸맞는 슈베르트의 걸작 연가곡집인 `겨울나그네'' 로 채웠다.스트라블루는 주엽역 8번출구에 위치해 있고, 콘서트는 12월 18일(토) 저녁 8시에 열린다. www.gyartmusic.co.kr문의 031-812-2022 / 010-7353-66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현대예술관에서 열려 1888년 미국 국립지리학회에서 처음으로 발간하여 현재까지 전 세계 32개국에서 34개 언어로 발행되고 있는 월간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들을 엄선한 지상 최대의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이 서울전에 이어 현재예술관 미술관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Life & Nature>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의 생태계 및 파괴되어 가는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환경 재건을 위한 노력 등의 주제를 담은 4개의 관 및 특별관으로 구성된다.자연풍경을 시작으로 동식물의 삶과 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의 모습 그리고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고 보존하려는 희망의 메시지로 이어지는 4가지 핵심주제에 따라 선정된 약 16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이 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 이미지 속에 담긴 슬픈 현실과 사랑, 우정, 노력, 희생 등의 인간적 가지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초의 컬러 수중 사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과 관련된 사진 등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게재되어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사진들과 역사적 의미를 가진 사진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관>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문의 : 202-6134, 235-2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초콜릿 같은 사랑 이야기 ‘그남자 그여자’ “사랑은… 꼭 들어맞는 사람둘이 만나 하는 것이 아니라 꼭 들어맞지 않는 빈틈이 있는 사람둘이 만나 죽을 때까지 함께 그 빈틈을 메우려 노력하면서 때로는 삐걱대기도 하면서 그렇게 서로의 빈틈을 인정하면서 해나가는 것이다.” 감성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천안에 사랑을 뿌린다. ‘그남자 그여자’는 지난 2007년 1월 26일 초연을 올린 이후 많은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 연극이다. 그해 3월 앙코르 공연에 이어 9월 3차 앙코르 공연까지 2007년 한 해 동안 3차례의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수많은 이야기 중 이미나 작가가 직접 창작한 에피소드만 엮어서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는 하루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방송되었음에도 약 4년이 넘도록 수많은 애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 1, 2권은 약 1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1세기 밀리언셀러에 등재되기도 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한 언어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아련한 사랑의 추억과 달콤함을 선사한다. 또한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운명적인 만남과 그 후에 이어지는 두근거리는 사랑,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사랑의 추억까지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낸다. 이를 통해 다른 누구의 특별한 삶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 그리고 내 옆의 그 사람이 숨 쉬고 있는 생생한 현실의 사랑 이야기를 건넴으로써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 사랑을 오랜 시간 키워 온 연인, 부부들에게 초콜릿처럼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할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연말, 서로의 소중함을 더 절절히 느끼고픈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것이다. 일시 : 12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제작 : ㈜가을엔터테인먼트 주최 : 아신아트컴퍼니 문의 : 1599-9210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특별한 고기가 있는 송년회, 두목고기 2010년이 달랑 달력 한 장에 매달렸다. 수많은 날을 보내고 이제 채 보름도 남지 않은 시간. 지나고 보니 손에 잡히는 것은 아쉬움뿐이다. 지난 한 해는 그저 기쁨, 슬픔, 즐거움, 안타까움 등 온갖 감상으로 넘겨진다. 하지만 어떤 순간이었다 한들 지나고 나면 모조리 추억. 이제는 그 추억을 여유롭게 보듬을 때다.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함께 걸어온 길 돌아도 보려면 서둘러야 한다. 그렇다고 좋은 사람들과의 자리를 아무 곳에서나 할 수야 있나. 아쉬움 위로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는 맛있는 음식 앞이 제격이다. 송년회의 흥을 더욱 돋울 특별한 고기“어서 오세요. 잘 지내셨어요?” “여기야 여기.” “야, 이게 얼마만이야.”다른 때보다 유난히 더 왁자지껄한 시기. 한 사람 한 사람 들어설 때마다 저마다 얼굴이 환해진다. 오랜만에 본 친구라면 반가워서, 자주 본 회사동료라면 친숙해서 조금은 들뜬 분위기다. 그렇게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소소한 일상을 말하며 중간 중간 웃음소리와 함께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송년회, 친구모임, 연말회식 등 저마다 모인 이유는 다르지만 연말 들뜬 분위기는 묘하게 어우러진다. 그렇게 반가움과 고마움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 앉은 자리. 더 반갑게 이야기하라고, 더 즐거운 자리 마련하라고 맛으로 가득 채운 상이 차려진다. 불당동 두목고기가 차리는 송년회 만찬. 특별한 고기는 자리를 더 흥겹게 한다. 두목고기에서 송년회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불당동 두목고기는 특별한 고기가 있는 맛집이다. 고급한우전문점 ‘우보’를 운영하던 조윤진 사장이 고르고 고른 후 합격점을 준 돼지고기의 특별한 맛을 만날 수 있다. 제공되는 고기 메뉴는 두목살, 볼살, 하얀살 3총사. 이는 돼지 한 마리에 200g 정도밖에 안 나오는 한정된 별미부위로 쫄깃한 동시에 담백한 맛으로 입소문이 난 고기다. 그야말로 고기의 ‘두목’이라 할 만한 맛. 더욱이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는 송년회와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욱 돋운다. 특별한 고기가 있는 두목고기와 함께 하면 송년회도 더욱 특별해진다. ■ 한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 두목살과 함께 담백하게 삼키고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마음은 누구에게나 남는다. 그 아쉬움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새롭게 시작되는 새해가 그저 반갑지만은 않을 것. 이럴 때는 두목살 한 점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두목살은 돼지 뒷목 양 옆에 단단하게 잡히는 부분으로 앞다릿살과 갈비사이의 부위. 고기 조직이 굵어서 씹으면 꼬들꼬들하고 고기 맛이 진해 꼬들살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돼지고기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쇠고기라고 해도 속을 정도로 담백한 부위. 두목살 한 점을 씹다 보면 ‘올 한 해는 아쉬웠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2011년은 계획했던 바를 모두 이루리라’는 마음으로 담백하게 아쉬움을 꿀꺽 삼킬 수 있다. ■ 서로를 향한 정, 볼살과 함께 진하게 확인하고 - 한 해를 보내며 남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내 주위를 지키고 늘 함께 해주었던 좋은 사람들. 고마움을 전하고 또 전해도 내 마음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는 것만 같다. 이럴 때는 잘 구워진 볼살 한 점을 고마운 사람들 접시에 슬쩍 올려주자. 볼살은 흔히 ‘뽈살’이라고 알려져 있는 부위로 관자놀이살이라고도 한다. 스페인에서는 스테이크로 즐기는 별미 부위로 숯불에 구워 입에 넣으면 끈적할 만큼 진한 육즙이 배어 나온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독특한 향으로 코도 즐겁다. 나의 진한 마음 넌지시 일러주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고기다. ■ 새해를 향한 계획, 하얀살과 함께 찰지게 꼭꼭 씹고 - 아쉬움도 달래고 주위 사람들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다가올 새해를 향한 계획. 큰 포부로 시작한 2010년이건만 지나고 보니 계획은 흐지부지, 남은 것이 없는 듯 느껴진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새해만큼은 계획을 반드시 이루겠노라 결심할 때는 하얀살을 한 점 먹어보자. 하얀살은 돼지 턱 밑에 불은 부위로 턱밑살이라고도 한다. 연분홍빛?살코기와 하얀 육색이?어우러져 하얀살이라 불리는데 구울수록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 쫄깃한 살을 새해의 계획과 함께 찰지게 꼭꼭 씹다보면 혹시 모른다. 2011년의 행운마저 쫀득하게 달라붙을 지도…. 그리고 마무리…. 뜨끈한 찌개로 속풀이까지고기 한 점에 술 한 잔, 고기 한 점에 이야기 한 마디, 또 고기 한 점에 정 한 움큼. 그렇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이제 자리를 마무리할 시간, 하지만 두목고기에서는 그냥 일어서면 아쉽다. 두목고기만의 강추메뉴 찌개가 남았기 때문. 두목고기의 김치찌개, 고추장찌개. 청국장은 직접 담근 김치, 고추장, 띄운 청국장으로 끓여내어 그 맛이 다른 음식점과 다르다. 특히 고추장찌개는 직접 담근 고추장에 별미부위 고기로 끓여낸 맛이 한 입 먹고 두 입 먹고 자꾸만 먹고 싶게 한다. 거기에 팔팔 끓는 국물에 넣어 먹는 라면은 직접 맛보기 전에는 설명하기 어렵다. 특별한 고기가 있어, 입맛 다시게 하는 찌개가 있어, 직접 개발한 특제 향신료로 만들어내는 맛깔스러운 반찬이 있어 맛으로 꽉 찬 두목고기에서의 송년회. 이 정도면 올해의 송년회는 충분히 특별하다. 그 안에서라면 2010년 또 하나의 추억도 가능하다. 단, 이 특별함을 누리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서 고기를 선점하는 것이 좋다. 워낙 소량만 생산되는 부위이다 보니 일찍 소진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일찍 예약하면 오붓한 공간도 배려 받을 수 있다. 위치 및 예약문의 : 불당동 실개천 기아자동차 옆. 565-9293.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머리가 좋아지는 색깔 놀이터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색으로 눈을 뜨고, 느끼고,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발달시키는‘머리가 좋아지는 색깔놀이터’를 마련한다. 내 마음대로 자동차에 색깔을 칠하고 미꾸라지 잡기를 통해 보호색도 알아보는 신기함이 가득 찬 특별 체험전이다. 5개의 테마로 나누어진 색깔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며‘색’과 친밀함을 느끼다 보면 다양한 색채를 이해하고 오감을 자극시킬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내가 만들 세상의 색을 가지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찾아내는 행복한 여정을 선사할 것이다. 전시기간 12월21일~2월27일 오전10시30분~오후6시30분전시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 입장료 일반/어린이 1만2000원전시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9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국악뮤지컬과 함께...굿바이 2010! 12월의 달력 온도는 섭씨 36.5도다.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남편, 아내, 아이의 옆모습이 더욱 따스하게 와 닿는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가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송년가족음악회 Goodbye2010>을 소개한다. ‘나눔’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국악뮤지컬과 가수 최진희의 공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일반 뮤지컬이 화려함과 흥분이 무기라면, 국악뮤지컬은 단아하면서도 당당하며 가슴 벅찬 흥겨움이 있다. 국악뮤지컬 ‘화이트 프러포즈’에서는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색의 박애리, 구성지고 감칠맛 나는 하지아, 최근순, 서정금의 열창에 국악계의 신예 이광복의 따뜻하고 신명나는 연기가 선보인다. 천사의 목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예쁜 아이들’과 ‘샤론어린이 합창단’의 무대는 관객의 마음을 첫눈처럼 순수하게 되돌려 놓게 될 것이다. 2부는 국민가수 최진희와 함께 하는 사랑의 콘서트 ‘여심(女心)’이 이어진다. 최진희 만의 탁트인 음성과 시원시원한 음색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다. ‘사랑의 미로’, ‘물보라’, ‘천상재회’등의 히트 넘버가 이어지는 감동의 콘서트-송년가족음악회 Goodbye2010은 경기도립국악단이 연주한다. □공연일시: 2010.12.21.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 VIP석 5만원/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 (3인이상 가족 20%할인/청소년.65세이상.장애우 동반1인 50%할인) □문의: 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 031-289-6471~3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12월 3~4주 문화가 소식 제 6회 최재규 목조형 가구전-‘실용성과 심미성에 관한 발상 展’제 6회 최재규 목조형 가구전이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아코자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사용자 중심의 실용성에 주 바탕을 두고 창작자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되었던 기존의 전시회와 달리, 이후 작가의 작업에서 무엇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가에 관한 문제를 관람자와 함께 탐구하고 그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아울러 작가노트, 창작 소재 개발, 작업 과정 등을 여러 방법을 통해 제시하고 전시함으로써 창작자와 관람자간의 거리를 좁히고, 가구디자인과 목공예가 가질 수 있는 실용성과 조형언어에 대한 재해석으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12월 17일에는 오픈마이크 행사를 겸한 크리스마스 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마이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대’를 뜻하는 말로, 원하는 사람들이 준비된 무대 위에서 각종 공연을 펼치는 행사이다.일시 : 12월 9일(목) ~ 12월 18일(토)장소 : 아코자갤러리(강릉원주대학교 후문)입장권 : 무료문의 : 766-7999 코벤트 가든 세 번째 인문학 카페 ‘고진하 시인과 떠나는 인도여행’코벤트 가든의 세 번째 인문학 카페 ‘고진하 시인과 떠나는 인도여행’이 12월 17일 저녁 7시에 열린다.맑은 언어로 내면에 깃든 치열한 생명을 노래하는 ‘영성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고진하 시인은 신학을 전공한 목사이면서도 늘 손닿는 곳에 불교, 힌두교 경전을 두고 공부하다가 2002년 인도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가벼운 행낭으로 느릿느릿 거닐며 숲·강·대지·하늘,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야생동물들, 심지어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도 성스런 신의 지문이 찍혀 있는 것만 같은 인도 풍경을 보며 그 종교적 영성에 깊이 매혹되었다고 한다. 인도라는 나라와 인도인들의 삶과 철학을 산책하듯 가볍게 풀어놓을 ‘고진하 시인과 떠나는 인도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일시 : 12월 17일(금) 저녁 7시 장소 : 카페 코벤트 가든문의 : 010-9273-0630 2010 작가 맵핑프로젝트 ‘잇다 CONNECT''2010 작가 맵핑프로젝트 ‘잇다 CONNECT 展''이 12월 18일부터 1월 30일까지 박수근 미술관에서 열린다.강원도 양구군 박수근 선생 생가 터에 200여 평 규모로 건립된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은2010년 6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정림리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릴레이 전시 ‘잇다’를 개최하였다. 박수근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나광호, 오숙진과 정림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임동승을 시작으로 매회 3명, 총 7기에 걸쳐 20명의 작가가 ‘박수근 마을, 정림리’를 다녀갔다.이번 ‘2010 작가 맵핑프로젝트 잇다 CONNECT 展''은 그간 진행되었던 ’잇다 프로젝트‘를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지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정림리 전시를 통해 소품을 선보였다면 이번 미술관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확실히 드러내줄 대작들을 출품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픈식이 열리는 12월 18일에는 참여 작가들 간의 토론을 통해 그간의 과정을 성찰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탐구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일시 : 12월 18일(토) ~ 2011년 1월 30일(일)장소 : 박수근미술관 제 2전시장입장권 : 일반-천 원 / 청소년-7백 원 / 초등학생-5백 원 / 단체-30% 할인문의 : 480-2655 정림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정현우 개인전- ‘내용없는 아름다움’정림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정현우의 개인전이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정림리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개최된다.정림리 창작스튜디오는 화가 박수근이 태어난 강원도 양구 정림리의 마을회관 앞에 위치한 창작공간으로, 25평 규모의 스튜디오 2동은 작가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에 몰두하고 있고 갤러리에서는 연중 기획전이 개최된다.‘내용없는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정현우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함축적으로 표현된 작가의 내면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하나하나의 작품 속에서 생애 어느 시절 누구나 겪었을 아름다운 시절이 떠오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또한 전시회가 시작되는 12월 18일 오후 5시에는 ‘철가방프로젝트’의 리더 김성호 씨와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일시 : 12월 18일(토) ~ 12월 31일(일)장소 : 정림리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입장권 : 무료문의 : 480-2655 ‘한지나라 농아인 마을’한지공예 작품 전시회 제2회 횡성군 농아인 한지공예 작품 전시회가 16일부터 3일간 횡성문화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강원도 농아인협회 횡성군지부가 주최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는 제2회 횡성군 농아인 한지공예 작품 전시회에는 200명의 회원들이 모여 경대, 구절판, 반짇고리, 서랍장 등 총 16종의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을 전시한다.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회원들의 장애 극복 의지를 높여주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일시 : 12월 16~19일장소 : 횡성문화관 전시실문의 : 340-2354 ‘꺼병이 날다’ 연말 공연 ‘힐링 소사이어티 뮤직-꺼병이 날다’가 21일 공연된다. 원주 아동·청소년 교육지원네트워크 ‘물꼬’와 (사)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 원주지부 음악협회가 주최하며 삼성꿈장학재단,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한다. 2009년 3월부터 원주지역의 방과 후 아동·청소년들의 사회·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난타 기타 드럼 연극 등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일시: 12월 21일(화) 저녁 7시장소: 원주 치악예술관 사랑의 음악회(독거 노인 돕기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 ‘마음엔 평화 얼굴엔 미소 머금은 행복한 클래식 나눔’이 19일(일) 공연된다. 위드 플루트 앙상블, 소릿길 오카리나, 위드첼로앙상블, 교동네잎클로버중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는 전액 독거노인 돕기에 쓰인다.위드뮤직클래식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사)원주민예총 음악협회 예성악기사가 후원한다.일시 : 12월 19일(일)? 오후5시~7시장소 : 원주KBS방송국 공개홀 입장료 : 2000원(전액 독거노인 돕기에 지원)문의 : 010-6257-52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