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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강화바다사랑 오마이뉴스 마라톤대회 참가접수 시작 (사진 2)오마이뉴스 마라톤 사무국은 2011 강화바다사랑 오마이뉴스 마라톤대회의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라톤대회는 오는 5월 1일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등이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단 5km코스는 2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은 당일 마라톤 보험에 가입되며, 완주메달과 기념책자, 기념품을 지급한다.문의 : 02-733-5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공연>에릭 클랩튼 내한공연 공연>에릭 클랩튼 내한공연전 세계가 인정하는 음악계의 신(神), 에릭 클랩튼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2007년 내한공연 이후 4년 만에 세 번째 공연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97년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과 10년만의 두 번째 내한공연 모두 매진 기록을 달성한 에릭 클랩튼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록·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대중적인 성공까지 일궈낸 최고의 팝 아티스트. 지금도 변함없이 ‘세계 3대 기타리스트’라는 타이틀에 거론되는 지미 페이지(Jimmy Page), 제프 백(Jeff Beck) 그리고 에릭 클랩튼, 이중 유난히 국내 팬이 많은 아티스트는 바로 에릭 클랩튼일 것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리스트에는 언제나 <Wonderful Tonight> <Tears In Heaven>과 같은 명곡이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기타를 연주하는 플레이어들은 물론 수많은 팝음악 애호가들로부터 끊임없는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새 앨범 [Clapton]을 발표한 이후 2011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블루스에서 컨트리, 팝, R&B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직접 듣고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월 20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문의 (02)332-32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코린 베일리 래 첫 단독 내한공연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와 감성 갖춘 R&B 스타 2006년 데뷔 앨범 발표와 동시에 영국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4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영국 출신의 소울, R&B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오는 3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71주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에 머무르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 전체 앨범 판매량의 절반을 미국에서 팔아 높은 미국 음악 시장의 벽을 넘은 몇 안 되는 영국 아티스트가 된 코린 베일리 래는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 주요 3개 부문 노미네이트, Q 어워즈와 MOJO 어워즈에서 ‘최고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당시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더불어 가장 ‘핫’한 영국 가수로 인기 몰이를 해 왔다. <Like A Star> <Put Your Records On> <I’d Like To> 등 코린 베일리 래의 대표곡들은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캐시미어 마피아’ ‘멘 인 트리스’와 그 외 국내 TV 드라마, 시트콤 등 수 많은 작품에 삽입되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11년 초봄의 꽃샘추위를 단숨에 녹일 코린 베일리 래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3월 10일 저녁 8시 30분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열린다. 문의 (02)332-32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강동목요예술무대>연극 늙은 자전거가족애 담은 연극 한 편 배꼽 빠지도록 재미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연극 ‘늙은 자전거’가 2월10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집 나간 아들의 죽음으로 어느 날 손자라며 찾아온 소년과 함께 살게 된 고집불통 할아버지와 천방지축 손자의 이야기다. 아버지를 잃은 손자와 아들을 잃은 할아버지가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내색 없이 좌충우돌 겪는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다. 연극 ‘문디’ ‘불 좀 꺼주세요’, 영화 ‘신기전’ ‘거북이 달린다’ 등을 집필한 국내 희곡계의 거목 이만희 작가가 쓴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구성, 뛰어난 연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어우러져 해학과 풍자, 감동을 더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4시, 7시30분 두 차례 공연되며, 오는 27일부터 강동문화포털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02)480-141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어린이극 꿀벌마야의 모험*일시: 1월31일~2월5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개구리왕자*일시: 2월1~27일 평일 11시/2시, 주말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6000원 *문의: (02)481-8808작은아씨들*일시: 2월8~3월6일 평일 11시/1시30분, 일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아동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02)486-3516빨간모자*일시: 2월8~27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호 *입장료: 7000원 *문의: (02)449-0505 2011-01-23
- 1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일시:1월17일~22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일시:1월1~30일 장소:목동엔젤씨어터관람연령: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1544-4274 &clubs견우와 직녀 Vega & Dabih 일시:1월20일~2월13일장소:아리랑 아트홀 관람등급:6세 이상관람시간:85분문의:1544-1555&clubs뮤지컬 All that Jazz일시:1월21일~2월27일장소: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0분)문의:3141-3025 &clubs백설공주일시:1월25일~2월20일장소:전쟁기념관 문화극장 관람등급:12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97-7608 # 콘서트&clubs메이트,파니핑크: Save the Air Green Concert 일시:1월23일 오후 6시장소: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시간:100분관람등급:12세 이상문의:3142-2986 &clubs할리퀸, 브리즈, 가이즈, 딕펑스, 저지브라더, 네바다#51 일시:1월23일 오후 6시장소:홍대 롤링홀관람등급:12개월 이상관람시간:180분(인터미션 5분)문의:1544-1555&clubs2011 양방언 영상 콘서트 NEORAMA 일시:1월21~22일 장소:AX-KOREA 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문의:6352-6636# 연극&clubs당신이 주인공 일시:1월1일~오픈 런장소:김대범 소극장관람등급: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324-1421 &clubs동치미일시:1월21일~2월26일 장소:북촌아트홀관람등급: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1544-1555&clubs연극 내이름은 김삼순일시:1월21일~오픈 런장소:상명아트홀 1관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90분 문의:501-7888 # 클래식.전시&clubs국립오페라단 - 투란도트 일시:1월25~28일 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160분문의:586-5282&clubsKBS교향악단 제142회 어린이음악회 일시:1월22일 오후2시 / 4시30분 장소:KBS홀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81-2252 &clubs2011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일시:1월22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8세 이상문의:1544-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뮤지엄 플레이 ‘박물관은 살아있다’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온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국립중앙박물관내 특설공연장에서 1월18일~2월2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역사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역사탐험연극인 이번 연극은 생활상을 통해 만나는 고구려 탐험으로 고구려 고분 속에서 고구려 사람들과 함께 배우는 생생한 역사공부의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놀이+탐험+창의력으로 즐기는 이번 공연의 주요 활동 내용은 훼손되어가는 고분벽화 그림조각과 무너진 성벽을 함께 도와가며 맞추어 우리 역사를 지켜보는 ''고분벽화 퍼즐 맞추며 무너진 성벽 쌓기'', 고구려 하늘에는 어떤 별이 떠있을까? 모두가 누워 고구려의 별 이야기를 들어보는 ''고구려의 하늘에서도 빛났던 우리 별자리 이야기'', 고구려의 아이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고구려 아이들이 되자. 고구려 춤 배워보는 ''고구려놀이를 배우기-광대마당'', 활 쏘며 ''오늘은 내가 주몽'' 되어보기 등 다양한 고구려 민속놀이 체험과 온달 어머니의 밥상을 통해 알아보는 고구려 음식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앵콜 콘서트 ‘사랑이 온다’ 또 다시 사랑이 온다! 그녀가 온다. 2010년 3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열렸던 콘서트의 열화와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투어를 시작하고, 광주공연에 이어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서울에서의 앵콜 공연을 구로아트밸리에서 2011년 신년을 맞이하며 갖는다. 1983년 그 당시 통기타가수 군단의 요람이었던 서울 명동 “쉘부르”무대를 통해 포크싱어로의 길로 접어들며, 1985년 옴니버스 앨범으로 발표되었던 ‘가을사랑’, ‘사랑 그리고 이별’이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지 어느덧 25년. 제주 출신의 꿈많던 그녀가 뭍으로 나와서 이제는 어느덧 통기타계의 중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활발한 방송활동과 행사일정등으로 분주한 일상의 신계행. 이번 앵콜콘서트 ‘사랑이 온다’는 짙은감성과 호소력있는 가창력으로 노래하는 포크싱어『신계행』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알찬공연으로의 기대를절로 갖게한다. 진정한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여성 포크싱어들이 점차 줄어드는 현실과 대중들로부터 잊혀져가며 침체되어있는 포크음악계의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공연이 될것이라고 벌써부터 많은 그녀의 동료가수들과 팬들로부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사랑이 온다’ 앵콜공연에서는 동타이틀의 앨범 수록곡과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가을사랑’, ‘사랑 그리고 이별’을 비롯해 그녀의 애창 팝송들로 구성이되며 특히 그녀의 음악여정에 동참하고자 국내 포크음악계의 거장 ‘김도향’, 색깔짙은 포크음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임지훈’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이번 공연무대를 한층 더 빛내줄 예정이다. ▶ 일 시 : 1월22일 오후 7시 ▶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관람시간 : 120분▶ 문 의 : 334-3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사진 같은 그림_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展 사진이야? 그림이야? ‘사진 같은 그림_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展은 서울시립미술관 주요 소장작품 중 극사실 계열의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어, 이석주, 지석철, 강형구 등 1세대의 극사실 작가들로부터 최근 새롭게 등장한 젊은 극사실 계열 작가들의 작품을 포괄하는 14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지난 4월 송파구 예송미술관에서 처음 시작하여, 7월에는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또한,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3차 순회 전시에 이어 올해 12월 마포문화센터까지 총 4곳의 서울시 문화 공간들을 순회한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세밀한 표현을 보여주는 극사실 회화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가 항상 마주하는 현실이지만, 그것을 화폭 속에서 그대로 다시 만날 때의 친근함, 그러면서도 동시에 느껴지는 어딘가 낯선 느낌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더불어 오늘날의 다양하고 난해해진 현대미술의 경향 속에서도 여전히 그리기가 유효함을, 손에 의한 ''치열한 그리기''의 의미를 작품과 마주함으로써 느끼게 될 것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매년 총 3차에 걸친 수집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3,000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이러한 소장작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본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에 현대미술의 뿌리를 내려 친근한 미술관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갈 것이다.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자치구 순회전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현대미술을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미술관 소장 작품들을 자치구 문화 공간에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향유 기회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일 시 : 12월 27일 ~ 1월29일▶장 소 :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관람시간 : 10시 ~ 18시▶관람연령 : 전체관람가▶문 의 : 3274-8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함께 모여 음악을 하면서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전민동에 위치한 음악동호회 ‘슈퍼노바’의 연습실. 작은 카페 지하에 자리 잡은 연습실 문을 열자 사람보다 음악이 먼저 리포터를 반겼다. 가슴 속까지 울려 퍼지는 드럼 소리,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의 퍼스트와 세컨드 기타 소리, 나지막하고 찬찬하게 퍼지는 베이스기타 소리, 그리고 또박또박 음표를 찍듯 경쾌하게 연주되는 키보드 소리. 15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 음악 소리로 꽉 차고도 넘치는 듯 했다. 그 뒤에 비로소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안녕하세요 직장인 밴드 슈퍼노바입니다” 일요일 저녁엔 어김없이 연습실로 그저 음악이 좋아서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 당겨 결성되었다는 직장인 밴드 슈퍼노바. 9명의 멤버로 2006년에 결성되어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빠지지 않고 연습을 한다. 일요일 저녁이라면 단란한 가족들과 보내야 하지만, 회원들이 모두 직장인이서 다른 날에는 연습 시간을 내기 힘들다. 가족과의 시간을 반납하고서라도 음악을 하기 위해 만나야 하는 이들에게 ‘슈퍼노바’는 어떤 의미일까? 베이스기타를 치는 단장 강신철(57)씨는 “연습실은 스트레스의 확실한 해소 장소이고, 슈퍼노바는 삶의 활력을 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다. 세컨드기타를 연주하는 강용구(59)씨도 “실컷 두드리고 나면 모든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슈퍼노바는) 두더지 게임 같은 모임”이라고 말한다. 이들에게 슈퍼노바는 확실히 스트레스 해소의 공간인 모양이다. 또한 슈퍼노바는 이들에게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자신들의 삶에서 절대 때어놓을 수 없는 모임이기도 하다. 키보드를 치는 여문수(49)씨는 “물 없이는 못 살 듯, 우리는 슈퍼노바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슈퍼노바는 샘물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다. 보컬 이정대(49)씨도 “내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모임”이라고 했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대학 교수로, 고등학교 교사로, 또는 건설회사 대표로 각자의 일을 한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엔 어김없이 하나로 뭉쳐 연주에 빠져든다. 어느 악기 하나 뽐내려 하지 않고 옆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완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각 파트의 조화가 박칼린이 지휘했던 ‘하모니’를 보는 듯 했다. 7080의 잔잔한 추억을 더듬다 ‘내일’ ‘편지’ ‘안개 속의 두 그림자’ ‘젊은 그대’ ‘빗속을 둘이서’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등등. 7080세대의 대표곡들이 슈퍼노바의 주요 연주곡들이다. 애잔하면서도 묘하게 감수성을 건드리는 잊고 살았던 옛 노래들이 선물처럼 이들의 손끝에서 쏟아져 나왔다. 얼마 전 가수 배철수씨가 ‘7080세대의 음악은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한 문화’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슈퍼노바의 연주를 감상하며 그 말에 확실히 동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정대씨는 “한순간에 과거의 자신을 만나게 해주는 특별한 음악을 누구나 하나쯤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음악만큼 강렬하게 삶을 파고드는 예술 장르는 드물다”고 말했다. 매년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 열어 바쁜 일정들 때문에 콘서트를 열기란 만만한 일이 아닌 이들이다. 하지만 일 년에 한 번은 멤버들의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가족 콘서트를 꼭 연다. 아이들은 신나서 리듬 악기를 연주하고 아내들은 노래를 부른다. 보여주기 위한 연주가 아닌 즐기는 콘서트를 여니 자연스럽게 모두들 즐겁게 한마음이 된단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좀 더 많은 공연을 열고 싶다는 이들의 연주를 대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어서 오길 바래본다. 슈퍼노바 식구들 퍼스트기타 장한수, 세컨드기타 강용구, 베이스기타 강신철, 드럼 박재호·노우평, 키보드 여문수, 보컬 이정대·오종교·송범섭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굴의 무한한 변신, 입이 즐겁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이 제철을 맞았다. 제철에 먹는 굴은 보약과 견줄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 겨울철에 많이 찾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인 굴은 소화흡수가 잘 되고, 저지방 고단백식품이라 어린이나 노약자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멜라닌을 분해하고 레티놀과 비타민 E가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좋다. 면역력과 생식기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풍부해 감기와 불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굴의 당질인 글리코겐은 당뇨에 좋으며,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 타우린과 DHA 함량이 높아 피로해소, 아이들 두뇌 발달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대부분의 주부들은 이러한 영양덩어리 굴을 이용한 요리로 생굴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간편한 방법을 택하거나 굴전, 굴밥, 굴국 정도를 생각한다. 늘 맛보는 진부한(?) 요리에서 벗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굴요리를 맛볼 순 없을까. 대전의 유명호텔 주방장들을 찾아 굴을 이용한 그들만의 요리비법을 들어보았다. 리베라 호텔 전청수 조리팀장 (조리경력 27년) 굴 매생이 튀김 굴과 매생이가 만나 맛과 영양이 2배 전청수 조리팀장 선보인 메뉴는 굴 매생이 튀김. 전 팀장은 프랑스에서는 와인 안주로 일본에서는 맥주 안주로 손꼽힌다는 굴튀김을 매콤한 홍고추와 부드러운 매생이를 가미해 한국인의 입맛에 안성맞춤인 일품 요리로 탄생시켰다. 바삭바삭하게 씹히면서 탱탱한 굴 육즙이 입 안 가득 녹아내리는 굴 매생이 튀김은 어른보다 아이가 먼저 접시 앞으로 다가오게 하는 간식메뉴다.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바다에서 나는 식물성 먹거리 중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는 매생이와 바다의 우유인 굴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겨울철 아이들 영양 간식 또는 손님 초대요리로 손색이 없다. 전 팀장은 “식성에 따라 홍고추의 양을 조절하고 아스파라거스, 단호박, 스페니쉬 어니언(보라색 양파)등을 곁들여 튀겨내면 다양한 맛과 화려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는 팔색조 같은 메뉴”라고 말했다. 재료 - 생굴(대) 150g 매생이 100g 홍고추30g 양파 1개 레몬 1개 밀가루 50g 계란 2개빵가루(거친 것) 100g 파세리 30g 만드는 방법 1 생굴과 매생이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2 생굴에 상큼한 맛을 더하기 위해 레몬쥬스를 뿌려 둔다 3 홍고추는 곱게 다지고 계란은 풀어 매생이와 섞어 준비한다 4 밀가루와 빵가루를 준비한다 5 물기를 제거한 매생이를 도마 위에 1t스픈 정도 올려놓고 칼등으로 고르게 편 후 홍고추 다진 것을 뿌린다 6 밀가루를 묻힌 생굴을 매생이 위에 올려 둥글게 말고 다시 한 번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묻혀 170도 기름에 천천히 튀긴다 7 원하는 채소나 과일도 수분을 제거한 후 같은 방법으로 튀겨 내어 파세리로 장식한 접시에 예쁘게 담는다 8 초간장을 준비하여 놓는다 (진간장, 식초, 레몬주스, 미림) 레전드 호텔 김재민 양식팀장(조리경력 12년) 굴또띠아 -바다향과 새콤달콤매콤함의 조화 일품 김재민 팀장이 공개하는 굴요리 레시피는 굴또띠아. 바다향 가득한 굴과 입 안에서 씹히는 아삭한 야채가 새콤달콤매콤한 또띠아소스가 어우러진 굴또띠아는 아이들 간식, 또는 집에서 치루는 각종 모임 메뉴로 제격이다. 김재민 팀장은 “굴과 함께 인삼 대추 마늘을 가미해 건강을 요리의 주요 컨셉으로 잡았다”면서 “요리의 포인트는 굴의 탱탱함과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조림장에 살짝 익혀내고 곁들여 내는 청경채도 아삭함을 잃지 않도록 데쳐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림장은 어묵 등 각종 조림요리에, 또띠아 소스는 홍합이나 돼지고기 등의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감칠맛을 낼 수 있다. 재료 : 또띠아 1장, 생굴 200g, 인삼반뿌리, 대추 5개, 통마늘 5개, 애송이 100g, 청경채 100g, 배 20g, 당근 20g, 무순 20g. 조림장 : 간장 2T, 물 4T, 미림 1T, 물엿 1T, 설탕 1T, 생강즙 ½T, 전분 1T 또띠아소스 : 간장 2T, 식초 2T, 설탕 2T, 술 2T, 물 2T, 다진마늘 2T, 고추기름 2T, 백후추가루 2T, 참기름 2T, 물엿 2T, 전분 2T. 만드는 방법 1.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청경채는 색깔이 선명하고 간이 밸 수 있도록 소금물에 데친다. 3. 인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추는 씨를 뺀 후 말아서 썰어놓는다. 마늘은 양쪽을 자르고 애송이는 씻어서 준비한다. 4. 배와 당근은 채 썰어 무순과 함께 놓는다. 5. ②를 조림장에 익을 때까지 윤기 나게 졸인다. 마늘에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곱게 갈아 넣어도 된다. 6. ⑤ 과정이 거의 끝날 즈음, 굴을 넣고 살짝 익혀준다 7. 또띠아에 당근 배 무순 굴을 넣고 말아준다. 8. 청경채를 ⑥과 함께 접시에 담는다. 9. 또띠아소스를 재료 위에 뿌린다. 유성호텔 김종복 메인 조리장(요리경력17년) 크림소스 얹은 삼겹살과 굴 오븐구이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김종복 조리장이 추천하는 메뉴는 크림소스 얹은 삼겹살과 굴 오븐구이.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다는 삼겹살과 굴이 만나면 어떤 맛이 날까. 삼겹살에 굴을 돌돌 말아 오븐에 구우면 기름기가 쫘~악 빠진 삼겹살에선 고소함이, 굴에선 바다의 신선함이 가득 느껴진다. 게다가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홈파티나 특별한 굴요리가 먹고 싶을 때 내 놓으면 인기 만점이다. 김종복 조리장은 “소스에 들어가는 칼라피망의 색과 굴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도록 살짝 볶아주는 것이 요리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재료: 굴(석화)5개 , 삼겹살5장(가급적 얇은 것), 생크림 (유지방99%)150cc, 삼색파프리카 20g씩, 레몬쥬스5cc, 소금·후추 약간 * 생크림은 마트에서 구입하거나 크림소스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크림소스는 우유 1컵의 분량에 버터12g, 밀가루12g 분량으로 버터를 녹인 후 밀가루를 볶다가 잘 섞이면 타지 않게 저어주면서 우유를 넣어 섞는다. 만드는 방법 1. 우선 싱싱한 굴을 골라 깨끗이 씻어 껍질은 분리해 놓고 물기를 뺀다. 2. 삼겹살은 가급적 얇게 슬라이스한 상태인 것을 얼지 않은 상태로 준비해 놓는다.(굴을 감쌀 수 있는 정도의 길이면 된다). 3.굴을 삼겹살로 돌돌 말아 껍질에 담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약 10분 구워낸다. 4. ③의 요리가 익는 동안 빨강, 노랑, 초록 파프리카와 생굴을 잘게 썰어 볶다가 생크림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마지막에 레몬 쥬스를 살짝 넣어 소스를 만든다. 5. ③의 요리에 완성된 소스를 끼얹는다. 박양숙, 안시언,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가족애를 높이는 무료 썰매장 인천광역시학생종합수련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체험학습으로 오는 26일 연다. 또 수련원 내 썰매장은 1월 한달 내내 자유이용 할 수 있다. 단, 인천광역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만 참가 가능하다. 썰매장 이용을 원하는 경우 흥왕체험학습장(937-3585)이나 현지 썰매장에서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와 썰매 대여 비용은 무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학생들을 위한 신년음악회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1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7시, 22일 오후4시 이틀간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경기도립극단의 닥터체홉의 ''사랑은''을 준비했다. 경기도립극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사실주의 희곡의 대가 안톤 체홉의 <곰>, <청혼> 등 2개의 작품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작품 닥터체홉의 사랑은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세상 속에서 흔들리고 갈등하며 사는 인간군상의 평범한 일상과 그들의 속물근성을 간결하고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풍자하고 있다. 비록 상황은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주고받는 언어는 매우 서정적이고 상징적 언어로 가득찬 작품, 때문에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흔히 접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다. 또 이번공연 이외에도 1월 29일 오후 4시에 2011신년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한다.(760-34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