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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향과 맛으로 잃어버린 입맛 돋워 자주 먹는 음식이 살짝 지루해질 때면 멕시칸 음식점을 찾는다.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실내에서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음식들을 맛보다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고소한 또띠아에 고유의 육즙을 머금은 스테이크와 치킨, 탱글탱글한 새우와 함께 달큼한 양파와 양상추, 그리고 개운한 맛을 내주는 토마토를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갖춘 멕시칸 음식점을 소개한다.각양각색 재료가 어울린 맛이 최고멕시칸 요리의 특징이라면 선별한 재료들이 지니고 있는 고유의 맛과 함께 어우러지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두툼한 스테이크와 치킨, 새우와 양파와 치즈를 곁들여 막 구워낸 파히타와 양상추와 토마토, 치킨 등을 부드러운 또띠아에 말아 내어주는 부리또와 바삭한 또띠아에 여러 재료를 올린 타코까지, 멕시칸 음식을 대표하는 요리들을 살펴보면 이런 특징을 알 수 있다.‘랄루차’에는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또띠아에 입맛대로 이것저것 골라 넣어 먹는 재미가 좋은 멕시칸 요리 입문자부터 특유의 개운함과 향을 선사해 호불호가 갈리는 고수의 맛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보다 정통의 멕시칸 요리를 즐기려는 외국인 고객들도 자주 볼 수 있다.대표 메뉴 VS 새로운 메뉴음식점을 찾는 고객들 중에는 대표 메뉴를 선택해 검증된(?) 맛을 즐기려는 안전파와 기존에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보려는 도전파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메뉴를 맛보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너무 많은 가짓수를 접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선택장애로 인해 익숙한 메뉴를 선택하게 되는 소심한(?) 고객들에게 이곳 메뉴는 제격이다.홈 메이드 또띠아와 4가지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파히타’와 ‘부리또’, 고소한 치즈와 함께 구워낸 멕시코 피자인 ‘퀘사디아’로 대표되는 요리들과 또띠아 속에 각종 재료를 넣고 튀겨낸 부리또인 ‘치미창가’와 바삭한 나쵸와 듬뿍 넣은 토핑을 비벼먹는 멕시토 가정식 ‘라이스 볼’, 양념된 다진 고기인 쵸리조와 멕시코식으로 찢은 돼지고기인 카르니타즈의 맛을 볼 수 있는 ‘타코’ 등 맛이 궁금한 메뉴들이 함께 있어 기호에 따라 원하는 멕시코의 맛을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조금 더 제대로 멕시코 음식을 즐기려면 과카몰리와 칩, 할라피뇨 치즈볼 등 입맛을 돋워주는 에피타이저와 마가리타와 모히또 등 칵테일과 데낄라, 그리고 멕시코 탄산음료와 함께 하면 좋다.평일 런치 세트로 부담 없이 즐기자멕시칸 요리를 좋아하지만 음식 가격 때문에 자주 즐길 수 없었다면 평일 11시에서 2시를 놓치지 말자. 매운 고추와 파인애플의 단맵 조화가 일품인 ‘핫 루차 파히타’와 고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리플 미트 파히타’, 탱글탱글한 새우 맛을 볼 수 있는 ‘쉬림프 파히타’로 두세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페셜 파히타’과 혼밥러들을 위한 ‘1인 파히타 플레이트’를 비롯해 각종 대표 요리들을 음료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36 엠코헤리츠 3단지 1층 C116호문의 031-716-3222 2019-08-12
- 무더위보다 뜨거운 테니스 열정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에 대체 누가 테니스를 치겠냐는 의심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내린 비 탓에 미뤄두었던 ‘하얀마을 테니스 초보 모임’을 방문했다.분당 구미동 하얀마을 6단지 내에 위치한 테니스 장 앞에 다다르자 상기된 얼굴로 경기에 여념 없는 회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이처럼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일요일 오전, 건강하게 그을린 얼굴로 테니스를 치며 환하게 웃는 무서운(?) 열정을 지닌 회원들을 만나보았다.초보부터 오랜 구력의 회원까지 고려한 운동시간분당 하얀마을 테니스장에는 요일과 시간에 따라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모임들이 있다. 테니스 입문자부터 보다 나은 실력을 갖고 싶은 회원들을 위한 레슨을 비롯해 실력에 맞춰 경기를 하는 모임들은 요일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일요일 오전의 ‘히얀마을 테니스 초보 모임’은 이제 갓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들을 위한 모임이다.“테니스를 배운 시간이 1년이 채 되지 않은 회원들에게 시합의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아요”라고 이제 테니스를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는 김세진씨(38세·성남시 분당)는 말하며 “레슨을 통해 개인 기량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미를 느끼는 기회가 주어져야만 중도에 테니스를 그만두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장유덕 감독 또한 “테니스는 공의 회전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일정 정도 실력에 오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운동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칫 개인 기술을 익히는 것에만 집중해서 회원들에게 반복된 연습만을 강요한다면 재미를 느끼지 못해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라며 이런 초보 회원들의 요구에 맞춰 일요 모임을 만들고 테니스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재미를 찾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힘차게 하다보면 사라지는 스트레스와 군살스킨스쿠버와 승마 등 여러 운동을 배웠다는 만능 스포츠맨인 문지효씨(40세·용인시 수지)는 “처음에는 골프처럼 채를 휘두르는 운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테니스를 배우기 쉬운 운동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테니스 채에 공이 맞는 각도와 힘에 따라 공의 회전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나아가는 방향과 속도가 달라져 다른 골프와는 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경쾌하게 테니스 채에 부딪쳐 내는 소리는 기분 좋은 도파민까지 분비시켜주는 것 같아요”라고 이전에 배웠던 운동과 다른 테니스만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는 테니스는 명확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 감정싸움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사적인 운동”이라는 말로 테니스가 가진 장점을 소개했다.전신운동인 테니스는 같은 시간을 운동해도 효과가 큰 운동이라고 장 감독은 설명하며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 균형과 근력을 키우는데 좋은 것은 물론 공을 치는 운동이기 때문에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좋은 운동”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세진씨는 초보지만 공이 내는 소리를 들으며 힘차게 스윙을 하다보면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자연스럽게 군살도 사라진다며 환하게 웃었다.함께 즐기며 테니스 열정 키워회원들은 레슨과 달리 경기를 하다보면 함께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아직은 원하는 대로 공을 상대편 코트에 넘기기조차 힘든 초보지만 한 팀이 되어 함께 경기를 하다보면 상대방에게 배우는 것도 생기고 묘한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 것이다.이제 테니스 입문 5개월 차인 민경대씨(23세·성남시 분당)는 “오랜 세월 테니스 동호회 활동을 해온 아버지와 함께 같은 취미 활동을 즐기고 싶어 테니스를 시작했다”며 다른 운동에 비해 빠르게 배우기는 힘든 운동이지만 매주 아버지와 운동을 하는 시간은 놓칠 수 없는 시간이라고 귀띔했다. 일주일에 네 번은 테니스 코트를 찾는다는 민씨는 “일요일 모임에 참여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테니스를 잘 치고 싶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를 격려하며 운동을 하다보면 레슨에서는 얻을 수 없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답니다”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운동을 함께 하는 모임의 재미는 그 무엇보다도 크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문의 010-2432-0244 2019-08-12
-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의 롤러장 즐기기 미세먼지를 비롯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롤러 스케이트장이 다시 인기다. 화려한 조명들과 안전한 트랙, 그리고 맛 좋은 음식까지 갖춰 놓아 핫 플레이스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곳들은 부모 세대에게는 잊고 지냈던 추억을 소환하고 어린 세대에게는 새로운 놀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놀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우리 지역 롤러장들을 모아보았다.분당 ‘엠타워 롤러장’ 오리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가족들이 함께 편하게 놀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다. 딸과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며 느낀 감정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이곳의 문을 열게 되었다는 곽현구 대표는 여러 롤러스케이트장을 다니며 고객의 입장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이곳을 꾸몄다고 설명했다.이처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된 실내는 롤러스케이트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강화마루를 깐 넓은 공간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차 한 잔과 함께 가족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휴게 공간은 엄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운동으로 출출해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라면과 김밥 외에도 떡볶이와 잔치국수, 그리고 각종 덮밥과 볶음밥까지 갖춘 매점과 입장하는 모든 이들에게 제공되는 생수로 전해지는 따뜻함은 이곳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엠타워 롤러장’은 3시간의 무료 시간이 주어지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주차 걱정이 없으며 사전 예약만하면 무료로 파티 룸을 대여해주고 있으니 여러 친구들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 찾는 이들의 만족감이 크다. 최근에는 구미동 주민자치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8 B1문의: 031-601-7199용인 ‘레인보우 롤러 스케이트장’ 동백점에 이어 공세점의 문을 연 ‘레인보우 롤러 스케이트장’은 용인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 일부러 찾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이름이 나있다. 두 개의 지점이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이곳은 함께 하는 이들에 따라 선택 방문이 가능하다.동백점은 초보자도 쉽게 롤러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마룻바닥과 입체적인 3D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1시간에 한 번 진행되는 화려한 레이저 쇼로 연출되는 독특한 분위기는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의 눈길마저 사로잡는다.반면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공세점은 동백점과 다른 에폭시로 바닥을 깔았다. 여러 기술들을 구사하기에 좋은 에폭시 바닥이 롤러스케이트 마니아들에게 인정을 받아 화려한 기술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어린 아이들을 위한 트랙을 따로 구비해 놓아 엄마들이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코인 노래방과 인형뽑기를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며 각양각색의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비롯해 유투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희귀 젤리들을 갖춰 놓아 운동과 함께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위치: 동백점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444 쥬네브썬월드 메디컬센터 7층 공세점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236문의: 동백점 031-679-0630 공세점 031-285-0630분당 ‘롤러와(RollerWa)’ 분당지역 중학생들이 많이 찾는 서현동에 위치한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의 클럽형 롤러스케이트장이라고 김주한 대표는 소개한다. 부모 세대들이 기억하는 기존 8090세대들의 놀이터인 복고 스케이트장에서 현 세대들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클럽형 롤러스케이트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멋스러운 공간으로 꾸민 ‘놀러와’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가족, 친구, 연인 등 어떤 조합으로 찾아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 체육공간인 이곳은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롤러스케이트를 소재로 현 시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과 인테리어를 더해 유행에 민감한 10~20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이전에 롤러스케이트를 탄 적이 없는 초보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롤러스케이트와 보호 장비까지 빌릴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덧붙여 롤러스케이트를 타기 전부터 가슴을 쿵쾅대게 해주는 음악, 천장 가득한 푸른빛의 조명과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있는 멋스러운 실내는 롤러스케이트 초보자라도 분위기에 한껏 취해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롤러스케이트 및 MD 상품 기획과 Roll Dope라는 이름의 롤러스케이트도 자체 제작하고 있는 ‘놀러와’는 서현에 이어 화성동탄에서도 즐길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60번길 25 B1문의: 031-705-0909용인 ‘킹콩로라 기흥구청점’ 구갈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이곳은 올해 초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빠르게 입소문 나고 있다. 4세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의 경쟁력은 미리 사전에 시간을 예약해두면 초보자는 물론 뒤로 타는 중급 기술까지도 무료로 강습해준다는 것이다.이곳을 찾는 이들은 특별한 강습뿐만 아니라 쾌적한 시설과 돋보이는 조명과 함께 보호 장비도 매일 세탁하고 12대의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농구장처럼 잦은 넘어짐에도 부상이 없는 마룻바닥을 선택함으로써 부상 없이 안전하게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초보자용 키즈 트랙을 별도로 두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이처럼 이곳에서 갖추고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들이 인정받으면서 현장 체험학습에 깐깐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학교를 비롯해 어린이 집과 태권도장 등에서 단체로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또한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가족들의 모습을 앉아서 바라볼 수 있는 바 테이블을 트랙에 둘러 배치한 점과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티 룸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외에도 오후 반값, 조조할인 행사 등 각종 할인 행사도 이루어지고 있느니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두면 보다 저렴하게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 64번길 12 보성프라자 4층문의: 031-287-2229 2019-08-12
- 깐깐한 주부들도 인정하는 가심비 맛집 연일 35도를 육박하는 더위로 요리하는 것조차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고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식사를 거를 수도 없는 일, 주부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급식을 벗어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자녀들과 만족스러운 가격과 맛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빈체로 파스타’를 소개한다.정자동 더샵 스파파크 쇼핑몰에 위치한 이곳은 가성비가 좋은 맛 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근처 학원가기 전 자녀들과 함께 들르는 학부모들이 많아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해두지 않으면 기다려야 한다. 이렇듯 많은 이들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기본 음료와 마늘빵이 함께 제공되는 메뉴의 가격과 절대 뒤지지 않는 맛이다.더욱이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토마토, 크림, 오일소스로 구분된 27가지 파스타를 고를 수 있어 자주 찾아도 매번 다른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뽀모도르’와 ‘볼로네제’, ‘까르보나라’와 ‘알리오올리오’를 비롯해 최상급 블랙 타이거가 들어간 매콤한 ‘통새우 피칸테’와 100%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낸 ‘볼로네제 그라탕’, 강하고 진한 풍부한 맛으로 치즈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팬네 고르곤졸라 더블 크림’과 ‘씨푸드 크림’, 담백한 오일 소스로 깔끔한 맛을 낸 ‘엔초비’와 이탈리안 오징어 먹물로 맛을 낸 ‘네로’ 등 너무도 많은 스파게티는 메뉴 선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1인 1파스타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돼 있다. 버섯과 씨푸드 등 다양한 재료들과 어우러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리조또와 피자, 신선한 샐러드는 풍성한 한 끼를 즐기게 해준다.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스타파크 쇼핑몰 1층 C동 23호문 의 031-8022-5000 2019-08-12
- 야미~야미~ 에그 토스트 하나면 한 끼 해결 요즘은 거하게 한 상 차려진 밥상보다는 간단하게 한 끼 때우는 것이 대세이다. 여기에 맛과 건강, 그리고 가격까지 합리적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수내동 토스트전문점 ‘야미에그’가 간단한 토스트지만 참신하고 색다른 맛으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야미에그’는 요즘 핫한 음식인 에그 스크램블 토스트 전문점이다. 부드러운 에그 스크램블을 두툼하게 넣고 여기에 베이컨과 치즈, 야채 등을 토핑으로 넣어 토스트지만 한 끼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야미에그’만의 특제 소스가 토스트의 맛을 한층 더 풍미 있게 만든다. 다양한 토핑을 골라 취향에 맞춰 먹을 수 있는 것 역시 이곳의 장점 중 하나.이곳의 또 다른 베스트 메뉴는 잭다니엘 치킨 토스트이다. 즉석에서 튀긴 크리스피한 치킨과 스테이크소스를 응용한 잭다니엘 소스가 어우러진 이 치킨 토스트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토스트와 치킨의 조합이 과연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기우일 정도로 맛에 대한 호평과 그에 상응하는 인기는 정말 뜨겁다고 한다. 이 역시 토핑을 골라 추가할 수 있다.‘야미에그’의 음료는 좀 특별하다. 생 망고를 직접 갈아 만든 망고주스와 수제 과일청으로 만든 에이드, 베트남 코코넛과 연유를 사용한 코코넛 스무디까지 과일 본연 그대로의 맛을 서비스 하고 있다. 무방부제 핸드메이드 수제청은 패션후르츠, 딸기, 청포도, 오렌지 총 4가지로 매장에서 직접 구입 가능하다. 음료의 패키지 또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걀을 연상시키는 노란색과 흰색의 조화를 이룬 깔끔하면서도 쾌적한 실내 분위기 역시 가던 발길을 잡는 한 요소이다. 위 치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16 1층문 의 031-712-7293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8-12
- 구미직업전문학교 HRD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일반고 특화과정 운영 (주)구미HRD센터(대표 박미영)는 구미직업전문학교 일반고 특화과정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미여고의 A학생이 9급 조리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이 학생의 경우 ‘2018년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구미직업전문학교 요리과정에 참여해, 한식·양식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면서 ‘한식요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자격증취득을 준비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도 병행해, 2019년 6월에 실시한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 응시, 16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A학생이 합격한 9급 조리직 공무원은 주로 학교나 교정시설 등에 있는 급식실에서 근무하며, 요리 급식 주방기구 정돈과 위생 청결을 유지하는 일을 하는 각 교육청 소속의 지방직 공무원이다.응시자격 제한(관련 자격증소지자)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경쟁률은 낮은 편이지만 일반 공무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층에서 인기가 있는 직종이다. 응시 지역에 따라서 2~3과목의 시험만 준비하면 되는 장점도 있다.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진학이 일반화되어, 대졸 이상 실업률이 늘어나 청년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정부에서는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으로 일반고 3년 재학생들에게 취업 훈련교육을 시키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실시하고 있다.‘일반고 특화과정, 참여자들은 취업성공패키지도 같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훈련비는 국비지원으로 전액무료이며 훈련참여지원수당도 매월 최대 20만원, 최장 6개월까지 최대 1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훈련이 끝나면 취업알선 등 직업상담사의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아 취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12
- 구미시 문화캐릭터 ‘구미호’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문화도시만들기)가 친근한 문화도시 구미조성을 위해 문화캐릭터 ‘구미호’ 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26일~9월 6일까지 진행된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미호’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이 담긴 디자인 및 의미해석을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구미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주제 연관성, 상징성, 창의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고상인 대상에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4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미시 문화캐릭터 ‘구미호’ 디자인 공모전 관련 접수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기획안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경상북도 구미시 신시로 1, 3층)해 제출하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12
- “재외동포 친구들아~ 파주에서 한국을 느껴봐!”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교류활동은 1998년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순례 연수사업으로 시작돼 2001년 연수 대상이 중고생으로 확대되면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한국YMCA전국연맹과 공동주최로 진행돼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과 대학생이 모국의 사회와 문화, 역사에 대해 체험함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네트워크를 굳건히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중 파주지역 참가자들은 총 12개국에서 온 50명의 청소년들로, 파주지역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홈스테이 하며 파주지역의 역사와 문화,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패고서 파주지역 환영행사 열어이날 파주지역 환영식에서는 파주YMCA 신용호 이사장이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파주지역 연수를 이끌어준 최종환 파주시장과, 지역 환영행사 및 한국학교체험을 마련해준 동패고 김형오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얼수절수나래울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블룸즈, 랩과 힙합 공연, 치어리딩 응원단이자 고양오리온스프로농구단 전속 응원단인 엔젤킹의 멋진 환영 무대가 이어졌다. ■동패고에서 한국학교체험 해축하무대가 끝난 뒤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국내 청소년들과 국내외 대학생 리더들과 함께 동패고 학교체험을 했다. 학교체험 프로그램은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인 역사동아리 돋을별과 로봇공작소, 등대글로벌스쿨 영어동아리 E.P톡톡이 기획한 1교시 전통지갑 만들기, 2교시 로봇씨름게임, 3교시 한국어게임으로 구성됐다. 체험 수업이 끝난 뒤 전통놀이와 소운동회 등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다. ■파주의 역사와 문화, DMZ 체험으로 이어져재외동포 청소년들은 파주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 후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겼다. 2일차 전통문화체험에서는 사물놀이 배우기, 전통다도예, 한복입기 체험을 했고 원마운트, 라페스타 청년문화거리를 다니며 한국 학생문화를 체험했다. 뒤이어 3일차에는 고구려목장에서 한국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평화통일 교육을 받았다. 파주에서의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DMZ를 방문하며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08-09
- 함께 나누는 세상 일산3동 행복나눔 프로젝트, “Happy Basket(행복상자) 배달 왔습니다!”일산3동 복지일촌협의체는 2019년도 고양시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일산3동 행복나눔 프로젝트인 ‘Happy Basket(행복 상자) 사업’을 지난 26일 시작했다.Happy Basket(행복상자)은 총 4차에 걸쳐서 일산3동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모두 10가구에 제공되는 사업으로 구급약 상자,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복지일촌협의체 위원과 대상 가구를 1:1로 매칭해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와 외출 시 이동편의 제공 등과 같은 서비스 행정도 함께 이뤄진다. 한 홀몸 어르신은 ‘Happy Basket(행복 상자)’ 에 담긴 휴대용 소화기, 비상 랜턴 등의 사용법을 일일이 안내하자 “이렇게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데 일일이 사용법까지 알려줘서 고맙다”며 함께한 복지일촌협의체 위원과 직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두2동, 독거어르신 위한 따뜻한 생일잔치마두2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및 주민자치 위원들은 지난 달 25일 혼자 사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드리기 위해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올해 9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수년간 홀로 지내면서 외롭고 쓸쓸한 생일을 보냈는데, 오늘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노래와 인사로 생일 축하상을 받아 너무나 감격스러워 눈물이 난다”며 계속 눈시울을 붉히셨다. 이날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및 주민자치 위원들은 생일 케이크와 선풍기 등 작은 정성의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뜻 깊은 생신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백석1동, 독거어르신 영양식 및 제철과일 배달사업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5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를 위한 ‘영양식 및 제철과일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16가구를 선정해 매월 2회 영양식 및 제철과일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영양식으로 추어탕과 과일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음식을 배달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중산동 안곡고,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부채’ 나눔중산동에 소재한 안곡고등학교는 지난 달 24일 무더위에 고생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부채 50개를 중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채는 안곡고 학생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직접 만든 것이다. 한 학생은 “부채를 쓰는 모든 분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만들었는데, 이웃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부채는 중산동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9-08-09
- 초록빛 식물 보며 여유 누리는 우리 동네 힐링 공간 교하 중심상가에 있는 ‘손으로 꿈꾸는 이야기’. 이곳의 주인장 이선영 대표는 20년 가까이 병원 근무를 하다가 힐링을 위해 시작한 꽃꽂이 매력에 빠져 카페까지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뭐든 꼼지락대며 만드는 게 즐겁기도 하지만, 그 과정이 하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단 생각에 카페 이름도 ‘손으로 꿈꾸는 이야기’로 지었다.꽃을 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는 이곳에서는 플라워 강좌도 열린다. 기본 꽃꽂이부터 꽃다발, 플라워박스, 꽃바구니 제작하기, 프리저브드, 자이언트 플라워 장식 만들기, 실크 플라워(조화)로 화관, 팔찌, 리스 만들기까지 다양하다. 원데이 클래스와 4주 정규 초급반, 심화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시 접수 중이다. 수강생의 수는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다른 사람의 진도나 수준을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1 강좌를 원칙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1:2로 진행되기도 한다. 엄마와 딸이 함께 수강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소위 맞춤형 수업인 덕분에 수강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특히 이 대표가 직접 만든 교안을 바탕으로 꽃의 A부터 Z까지 짚어보는 이론수업에 흥미를 느끼는 수강생들이 많다고 한다.‘손으로 꿈꾸는 이야기’에서는 커피 뿐 아니라 직접 담근 수제청으로 만든 차와 에이드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루비자몽 에이드와 바질씨드키위 에이드가 인기다. 수제청은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장미청, 딸기청, 오렌지청, 하와이언청 등이 있다. 모히또청은 주문이 들어오는 경우에 따로 만들어 공급한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청석로 266,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공휴일 휴무) 문의 070-4042-7517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