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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스러운 라탄으로 집안 분위기 바꾸세요” ‘라탄공예’는 등나무로 만드는 공예다. 자연에서 온 재료인 단단한 등나무 줄기가 주 재료라서 라탄 공예품들로 집안을 장식해 두면 싱그러움이 가득이다. 라탄 공방인 ‘온초’는 문레동에서 2년이 되간다. 서서히 인기가 오르고 있는 라탄 공예 덕분에 수강생도 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원형채반, 원형 바구니, 컵홀더, 거울, 전등갓 등 생활에서 직접 쓰이는 공예품들을 배우고 라탄 공예의 매력을 맛볼 수 있어 수강생들에게 인기다. 정규반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각 레벨별로 정해진 작품들을 각 한달 정도의 과정으로 배운다. 세 달 과정인 강사반은 강사 자격증을 준비반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신설 예정인 가구반은 아이들 목마나 의자 등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가구류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온초 주인장은 “1:1의 소수 밀착 강의로 꼼꼼하게 수강생들의 개성을 살리는 지도를 하고 있어요. 수강생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소통해 최대한 원하는 디자인이나 방식을 살려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모두 만족해하는 것 같아요” 라탄 공예의 재료가 되는 등나무는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깐깐하게 골라 고급 나무 재료를 선정한단다. 처음에는 단단한 등나무 줄기를 물에 적시면 유연해진다. 유연해진 나무를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문양을 잡고 모양을 만들어 가는 방식이라서 내가 원하는 어떤 작품도 만들 수 있고 초보자도 하기 어렵지 않다. 온초의 주인장은 기업 강의, 문화센터 강의나 다양한 행사에 참여를 하고 있고 작품 전시도 서서히 준비 중이다. 원래부터 나무 재질을 좋아해 왔고 손재주가 좋아 다양한 수공예를 익혀왔다. 가볍고 튼튼한 등나무로 만드는 라탄 공예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 집안 구석구석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가 가능해 매력적이라면서 적극 추천한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38-8문의 010-6316-1973인스타그램 아이디 http://www.instagram.com/oncho_seoul 2019-08-22
- “쉼 공간에서 주거의 다양성을 느껴보세요” ‘서울하우징랩’이라는 다소 실험적인 이름을 가진 이 장소는 주거와 관련해 누구나 와서 머물러 쉬면서 커피 마시는 카페, 교육공간인 세미나실, 전시 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주거복합문화공간이다. 작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공간은 SH공사에서 위탁을 받아 사회혁신기업인 ‘로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1층 카페공간은 다양한 테이블형태로 구성 돼고 창밖으로 싱그러운 식물들이 보여 여러 사람들의 모임, 개인적인 쉼의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회의나 모임을 할 수 있는 세미나 룸이 있어 대관이 가능하고 여러 명이 동시에 입장 가능한 대형 강의공간도 대관이 가능하다.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어 기획전시들이 꾸준히 이뤄진다. 현재는 ‘Fly Me To The #Room’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에 주거하고 있는 24인의 방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전시가 진행 중이라 이채롭다. 지난여름에는 ‘나만의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이틀 동안 20편의 영화를 관람하고 공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카페 앞 작은 정원에서는 계절마다 ‘계절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계절마다 가드닝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정원을 가꿔본다. 카페공간에서는 커피클래스가 열려 커피에 대한 궁금증도 풀고 홈카페를 즐기기 위한 기구와 레시피에 따른 커피 메뉴 특징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플리마켓도 열려 누구나 참여하며 즐겁게 나누고 동참하는 행사가 되었다.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도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얼마 전 7월에는 재즈 어쿠스틱 듀오가 출연해 여름밤을 재즈의 선율로 수 놓았다. 또, 1층의 한 쪽에는 주거, 사회경제 분야의 활동을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주거 관련 단체나 기관들에게 저렴하게 공감을 대관하고 있어 몇 개의 주거 관련 단체가 입주해 있다. 주거관련 책들이 빼곡하게 진열 돼 있는 책장은 주거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쾌적한 수유실과 장애인용 완강기까지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 핳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183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평일)/오전 9시~오후 4시(토)문의 02-2135-5699홈페이지 https://www.seoulhousinglab.com 2019-08-22
- 행복한 하와이안 선율을 연주하며 마음이 통해요~ 악기 한 가지를 자유자재로 연주하고 싶은 로망은 누구나의 버킷리스트다. 특히 우쿨렐레는 특유의 연주 소리가 경쾌하고 흥겨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악기다. ‘리더스 우쿨렐레’는 양천구 지역의 우쿨렐레 연주 모임으로 아름다운 연주와 정겨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동네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해 그 기량을 점점 키워나가고 있다, 행복한 연주의 시간에 함께 해 즐거운 모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마음이 밝아지고 활력소가 돼요‘리더스 우쿨렐레’ 모임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결성되었다. 지금처럼의 모임 모습을 갖추기까지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거치고 회원들이 모이면서 행복한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매개체도 아니고 악기와 음악으로 만난 거라 모임 하고 모두 함께 연습하다가 보면 저절로 행복한 기운이 퍼지게 된단다. 유지영 씨는 “아이들 돌보기나 살림이 힘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다 같이 합주를 하면서 음악을 맞춰 가다보면 어느 새 집중하고 즐거워하는 저를 발견해요. 힐링이 되는 모임입니다” 한다. 특별한 준비도 필요 없고 우쿨렐레를 전혀 다뤄본 적이 없어도 모여 배우고 연습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 무대에 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쑥쑥 자라난다. 김영주 씨는 “예전부터 사물놀이도 해 보고 플롯도 해 봤어요. 우쿨렐레는 그냥 취미로 배워보러 왔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꾸준히 연습하고 공연하고 있어요. 악기를 연주하면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아서 아이들도 다그치지 않아 좋아요” 한다. ‘우쿨렐레’라는 특이한 명칭은 하와이어로 ‘튀어 오르는 벼룩’이란다. 19세기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가져간 이 악기는 바로 하와이의 전통악기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우쿨렐레 연주를 할 때 마치 휴양지에서 듣는 음악처럼 신나고 즐겁다. 리더스 우쿨렐레의 분위기도 휴가지에 막 도착한 사람들처럼 밝고 활기가 넘친다. 무대에 서는 짜릿하고 행복한 긴장감리더스 우쿨렐레 회원들이 연주하는 곡들을 클래식, 포크송, 가요, 하와이안 곡, 드라마 OST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다. 우쿨렐레는 기타보다 작은 악기로 현이 4개밖에 되지 않지만 다양한 느낌의 곡들을 표현할 수 있다. 오히려 우쿨렐레 악기의 특징이 기타나 다른 현악기를 배우는 것보다 훨씬 쉽게 배우면서 나만의 느낌을 전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채영미 씨는 “무대에 섰을 때 처음에는 관객들이 뿌옇게 보이고 너무 떨렸는데 여러 번 무대 연주를 해보니 이제는 여유가 생겼어요. 무대에 서는 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더 열심히 연습하게도 됩니다” 한다. 매해마다 리더스 우쿨렐레만의 정기연주회가 1년에 한 번씩 있다. 정기연주회는 나눔 콘서트로 진행이 되 회원들의 가족과 지인들뿐만이 아니라 누구든지 참석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나눔 콘서트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기도 하고 1년 동안 즐겁게 모이면서 연주하고 노력해온 결과를 보이는 자리라서 의미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 가져리더스 우쿨렐레는 나눔 콘서트외에도 지역의 행사에 초청 공연을 한다. 양천구의 다양한 축제와 다른 모임의 정기연주회에도 초청을 받기도 한다. 일정이 늘 빡빡하다. 여희선 대표는 “오랫동안 잘 이어져 오고 있는 모임이지만 초반에는 모두 우쿨렐레를 배우는 수강생들이었어요. 모두들 연습을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어 정말 보기 좋아요. 무대를 서면 보이는 시야나 경험치가 다른데 많은 공연을 준비해 오면서 실력이 더 오르고 있어 감사해요” 한다. 나만의 경험이나 즐거움을 넘어서서 지역의 다른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모임의 회원들 간에도 격의 없이 지내고 자주 얼굴을 보면서 음악으로 소통하다보니 유연한 관계를 늘 유지하고 있어 의지가 된단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우쿨렐레 연주를 통해 기부하고 봉사하면서 이웃과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리더스 우쿨렐레 모임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된다. <미니인터뷰>대표 여희선 씨음악으로 서로의 생각과 감동까지 공유하고 있어 너무 좋아요. 마을 활동에 동참해 봉사하는 연주는 더 보람이 있어요 회원 유지영 씨취미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삶속에서 빠질 수 없는 모임이 됐어요. 서로 응원하면서 합주를 하는 성취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회원 김영주 씨우쿨렐레를 연주하면서 마음이 밝아지고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요. 회원들간에 아이들 교육하는 정보도 나눌 수 있어 좋아요회원 송기문 씨음악으로 만나 회원들간에 이야기도 들어주고 의지가 돼요. 우쿨렐레를 연주할 때는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회원 신현주 씨망설이다 시작했는데 너무 즐거워요. 막내가 우리엄마가 우쿨렐레 잘한다고 말해주면 정말 행복해요. 항상 음악과 함께 생활하게 돼서 가족들도 좋아해요회원 채영미 씨음악을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귀가 생기면서 발전하는 것 같아 감사해요.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다보니 무대에 서도 여유가 생겼어요회원 장은의 씨가족초청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행복했어요. 모임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오래도록 우쿨레레로, 음악으로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19-08-22
- 얼큰하고 시원~한 시래기 털래기 마곡나루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한식요리 전문매장 ‘봉이밥’. 이곳은 자연재료를 이용한 소박하고 정성스럽게 차린 한 끼 식사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봉이밥을 추천한 이미선 독자는 “깔끔하고 정갈한 메뉴가 마음에 든다”며 “혼자 갈 때는 담백하고 신선한 나물을 맛볼 수 있는 보리밥을 주문하고, 친구와 함께 갈 때는 시래기털래기나 주꾸미 정식, 코다리 정식 같은 것을 먹는다”고 전했다. 또한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래기털래기는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수제비를 경험하게 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봉이밥은 매장 바깥에 걸린 젊은 주인장의 캐리커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한 공간에 튼튼한 원목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가 배치된 실내가 보인다. 아궁이에 불을 떼는 여인의 사진과 옛날 어부의 흑백 사진이 흰 벽을 장식하고 있다. 자리에 앉아 시래기털래기를 주문하니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와 무생채 나물 등 정갈한 밑반찬이 차려진다. 이어서 두꺼운 뚝배기에 부글부글 끓고 있는 시래기털래기가 등장한다. ‘털레기’는 온갖 재료를 한데 모아 털어 넣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민물고기 매운탕에다 국수를 바로 넣거나 수제비를 넣어 먹었다고 한다. 이 집의 인기메뉴인 시래기털래기는 건새우를 가득 넣은 시원한 육수에다 시래기와 된장, 버섯과 채소 등으로 맛을 내고, 수제비 반죽을 숭덩숭덩 떼어 넣었다. 그릇에 담아 수제비를 한 숟갈 뜨니 풍미 깊은 국물과 쫀득거리는 수제비의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보리밥은 커다란 나무그릇에 보기 좋게 담은 보리밥과 함께 도라지, 호박나물, 버섯, 참나물, 콩나물, 가지나물 등이 소담스레 차려져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매콤한 맛에 불향을 입힌 주꾸미도 인기가 좋다. 양념을 반지르르하게 발라 군침 돌게 구운 코다리 구이는 밥도둑은 물론, 동동주와 함께 먹으면 술안주로 그만이다.메뉴: 보리밥 8,000원/ 시래기털래기(2인분) 16,000원/ 주꾸미정식(2인) 17,000원/ 제육정식 (2인) 17,000원/ 코다리 정식(2인) 19,000원/ 육전 20,000원/ 녹두전 10,000원/ 도토리묵 무침 10,000원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안강프라이빗 2차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2-6954-0288/브레이크타임 오후3시~5시https://www.instagram.com/bong2bab 2019-08-22
-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어디든 함께 가세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반려동물이 가족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펫 팸(Pet+Family)족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에게 친밀한 펫 프랜들리(Pet-friendly)공간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조금의 배려심만 갖춘다면, 사람과 동물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그 어디보다 자연스러운 곳. 사람과 동물 모두가 존중받는 우리 지역 펫 프랜들리 공간을 소개한다. 목동 ‘카페 프롬나즈데떼 Cafe Promenades D'été’도심 속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오목교 인근, 목동현대하이페리온 2차 상가에 자리 잡은 ‘카페 프롬나즈데떼’. 이곳은 독특한 디자인의 강아지 컵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이다. 문을 열면 유모차나 휠체어를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테이블 사이를 넓게 배치한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나무 벤치에는 리드 줄을 걸어놓는 고리를 달아 견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도록 배려했다. ‘프롬나드 promenade’는 프랑스어로 ‘산책’을, ‘에떼été’는 ‘여름’이라는 뜻으로, 이 집의 상호에는 ‘여름날의 산책’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카페 프롬나즈데떼는 윤재원, 윤재선 두 자매가 함께 운영하며, 직접 디자인한 반려견 의류 및 인기 브랜드의 반려견 의류와 강아지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만난 강아지’라는 이름의 컵케이크는 모두 여섯 가지 맛으로 자매가 지금까지 만났던 강아지를 떠올리며 디자인했다고 한다. 음료와 디저트는 색소를 넣지 않고, 크림이나 캐러멜 등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윤재원 대표는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만 있다면, 도심 속에서도 사람과 동물, 어른과 아이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이 공간을 통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300/ 매주 목요일 휴무문의: www.instagram.com/promenadesdete온라인 편집 숍: http://promenadesdete.com서서울 호수공원 앞 카페 ‘12월’공원 산책 후 방문하는 이들 많아카페 ‘12월’은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입구 바로 근처에 자리 잡아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이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어준다. ‘강아지 수제간식’이라고 적힌 매장 앞 커다란 입간판과 ‘모두를 위해 멍티켓을 지켜주세요’라고 쓰인 글귀로 이곳이 애견동반 카페임을 알리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꽃무늬 보를 덮은 테이블과 레이스 커튼, 소파, 전신거울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작은 공간이 들어온다. 한쪽에는 진열된 강아지 수제간식이 보인다. 12월은 강아지를 위한 수제간식을 따로 마련된 작업실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집의 간식이 강아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일까. 카페 출입문 앞에서는 그곳을 그냥 지나치려는 견주들과 기어코 들어가고야 말겠다는 강아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강아지들끼리 친해지기도 하고, 다른 강아지를 보러 일부러 찾는 이들도 꽤 많단다. 디저트는 매일 다른 것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여름에 판매하는 컵빙수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토스트의 인기가 좋다. 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58길 33, 1층문의: 010-2088-9824/ 휴무일 인스타그램 공지https://www.instagram.com/de.cember_뉴트로 스타일 감성 카페 신월동 ‘마실거리’쉼과 여유가 넘치는 힐링 공간‘마실거리’는 서서울 호수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진한 청색 외관과 넓고 환한 통유리로 꾸민 2층 카페는 멀리서도 눈에 띈다. 카페 문을 열면, 이 집의 웰시코기 ‘간지’와 닥스훈트 ‘봉지’가 반갑게 방문자를 맞는다.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인 뉴트로(New-tro) 스타일을 표방하는 마실거리는 이곳 카페의 주인장인 한동훈 대표와 의류 디자이너인 부인이 직접 꾸민 곳으로 각 공간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둘이서 함께 한 해외여행 중에나, 캠핑 트레일러를 몰고 다닌 국내 오지와 바닷가에서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커다란 괘종시계가 시선을 사로잡는 1층의 한 공간은 오래된 장식장과 폐 나무문을 재활용해 만든 탁자, 턴테이블과 엘피판 등이 진열돼 80년대 거실 분위기가 난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바깥 풍경이 훤히 보이는 쾌적한 실내가 나온다. 또 다른 공간에는 해먹을 설치해 캠핑장 분위기를 냈다. 연유라떼인 ‘간지라떼’와 흑당라떼인 ‘봉지라떼’의 인기가 좋으며, 강아지를 위한 펫밀크 ‘댕댕이라떼’도 판매한다. 위치: 양천구 곰달래로 26문의: 010-8443-1660/ 월요일 격주 휴무당산동 ‘호텔 로프트 HOTEL LOFT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하루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을 합친 말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뜻하는 ‘호캉스’가 유행하는 요즘.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곳을 주목하시길. 선유도 공원 산책이 가능한 ‘호텔 로프트’는 반려동물 전용 하우스와 식기, 배변 시트 등을 갖춘 객실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해준다. 호텔은 벽돌과 조명의 조화로 밤이면 더 멋스러워지는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플, 가족, 개인 등 취향이나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테마의 객실을 선보이며, 각 테마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눈을 즐겁게 한다. 빈티지 감성의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로 꾸민 레스토랑&바도 인기가 좋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 최상층 10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로 설계돼 가족여행, 커플여행, 소규모 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몄다. 호텔 로프트의 이호준 총지배인은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반려동물 모두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치: 영등포구 선유동2로 72문의: 02-2671-9995http://www.hotel-loft.co.kr플라워 카페 신정동 ‘리인 Lee in’꽃과 커피, 그리고 강아지오목교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리인’은 사모예드 ‘목동이’를 키우고 있는 플라워 카페이다.진한 나무색 입간판과 클래식한 분위기의 출입문, 넓고 깨끗한 통유리창이 눈길을 사로잡고, 안으로 들어서면 다양한 모양으로 배치된 나무테이블과 의자가 안정감을 준다. 테이블 아래 바닥에는 엎드린 채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목동이가 보인다. 흰색 털과 살짝 짓는 미소가 특징인 목동이는 이곳 카페의 직원이나 다름없는데,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순한 성격으로 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단다. 목동이의 출근 여부를 전화로 미리 파악한 후 방문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고.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도 자신의 강아지와 잘 어울리는 목동이 덕분에 편안한 쉼을 즐기다 간다. 매주 월요일은 바리스타 자격증, 라떼아트, 핸드드립, 로스팅, 창업반 과정 등을 배울 수 있는 커피클래스와 취미반, 핸드타이드 집중반, 원데이 클래스, 키즈 클래스 등이 있는 플라워 클래스가 열린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7 2019-08-22
- “취업정보부터 현장면접까지, 일하고 싶은 여성 모여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이틀간 열린다. 8월 28일에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9호선 중미역 인근의 우림블루나인에서 오후 12시 20분부터 5시까지, 29일에는 서부여성발전센터 주관으로 본 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 371) 3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업 또는 창업에 관한 바르고,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와 그에 대비한 여성의 직업교육에 관한 내용이 늘었다. 여성 특화 일자리 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요구가 많기 때문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열린 채용관 부스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간 현장 채용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 친화 기업 50여개가 참가해 맞춤형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취업지원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취업타로카드, 서울시 일자리 부르릉 버스 취업 상담 등을 정보관에서는 SH임대주택 상담, 실업급여 및 내일배움 카드제 안내, 전문 노무상담 등을 진행한다.28일에는 ‘로봇산업과 미래 여성일자리’, 29일에는 ‘5G 시대의 가상현실(VR체험 포함)’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특강은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문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서부여성발전센터 02-2607-5638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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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가지 야채가 무한리필 되는 맛있는 쌈밥 무더위가 계속되면 차가운 면류 등 편중된 식사를 하면서 필수 영양소가 결핍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야채와 고기를 골고루 듬뿍 섭취하는 것이 답이다. 1년 365일 싱싱한 야채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쌈밥집이 있다. 여러 매체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논현역 맛집, ‘무한쌈밥집’을 찾아가봤다.정직하고 건강한 웰빙 식단논현역 6번 출구 뒤쪽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외관부터가 범상치 않다. 노란색 바탕에 초록색으로 커다랗게 쓴 글씨가 강남의 식당치고는 다소 투박함이 느껴진다. 30여 평 크기에 14개 테이블, 40여석의 실내 역시 곳곳에서 소박함이 묻어난다. ‘무한쌈밥집’은 2008년 이곳에 터를 잡고 처음 문을 열었다.“여러 개였던 가게를 정리한 후 이곳 하나에 집중하기로 하고 오픈을 했는데 때마침 그해에 야채 값이 폭등해 시작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김미연 대표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한 웰빙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날 새벽에 들어온 야채 무제한 제공요즘처럼 야채 값이 금값인 때에도 고기를 주문하면 30여 가지 쌈 채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게다가 채소의 품질은 최상급이다. 조력자인 김 대표의 남편이 아침마다 가락시장으로 나가 그날 들어온 상품을 직접 보고 신중하게 선별해오기 때문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대패삼겹쌈밥정식(9,500원)’은 먼저 긴 쟁반에 갖가지 야채가 일렬로 담겨 등장한다.상치, 로메인, 쌈 배추, 생채, 치커리, 청경채, 깻잎, 적설채 등 종류가 무궁무진한데다 양도 엄청나 사진 한 컷에 담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어 뚝배기된장찌개, 나물류, 고등어조림, 무생채, 배추김치, 장조림, 파 무침, 오징어젓갈, 부침개 등 20여 가지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대패삼겹살은 이곳만의 비법인 양념장에 살짝 담갔다가 불판에 구워 쌈과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감칠맛이 그만이다. 이때 ‘해물쌈장(3,500원)’과 함께하면 더욱 환상적이다. 오징어와 우럭을 다져넣어 만든 해물쌈장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높은 회전율로 착한 가격 유지김 대표는 “반찬은 워낙 가짓수가 많아 처음엔 조금씩 담아 내놓지만 말씀하시면 얼마든지 갖다드린다”며 제철 재료로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특선으로 ‘대패제육쌈밥정식’을 제공한다. 기본 반찬과 제육볶음, 쌈채, 된장찌개, 밥과 누룽지 등이다.그런데 6,500원으로 가격이 너무 착하다. 고물가 시대에 이런 가격이 가능한 것일까. 게다가 쉬는 날 없이 24시간 운영한다는데…. 이에 김 대표는 “기본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회전율이 빨라 오히려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아울러 늦은 시간대에 집밥 같은 가정식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도 느낀다”며 이외에 냉삼겹살, 우삼겹살 정식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단골 메뉴라고 소개했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3길 23-10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44-6920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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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맛있는 프랑스 빵집 ‘쁠로13(BBLO13)’ 신사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망고식스’를 끼고 우측 골목으로 올라가면 파란 문과 지붕이 특이해서 눈에 띄는 예쁜 빵집 ‘쁠로13’을 만난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크루아상 전문 빵집인 이곳은 TV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서 크루아상과 크러핀의 달인으로 소개된 적 있는 프랑스식 베이커리 맛집이다.프랑스 밀가루, 유기농 밀가루 맥선, 프랑스 노르망디 버터,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 등 이곳은 빵을 만드는 모든 재료를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든 빵과 초콜릿은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 최고의 풍미를 만들어 낸다.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얇은 결들이 겹겹이 쌓여 입안에서 그대로 녹는 것 같은 부드러운 맛의 크루아상과 크루아상과 머핀을 환상적으로 조합시켜 만든 크러핀이 이곳의 대표 간판 메뉴다.100그램 기준 4,300원에 판매하는 미니 크루아상 ‘쁠로13그램’은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시그니처 제품인 오리지널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과 그 밖의 새로운 맛 크루아상들을 미니 사이즈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8길 13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8280-0813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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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알려주는 노안과 안경 이야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안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이치다. 노안을 피할 순 없지만 노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한층 삶의 질을 높일 방법이 있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알려주는 노안과 안경 이야기로,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짚어봤다.인정하기 싫어도, 노안은 찾아온다!이런 증상이면 노안 의심해봐야노안(老眼)은 한자 뜻 그대로 늙을 노(老), 눈 안(眼)을 써서 ‘늙어서 시력이 나빠진 눈’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눈으로 보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노안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시력을 교정해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대치 아이원안경원 김준호 원장은 “주로 40~50대부터 노안이 시작되며, 두드러진 증상은 가까이 있는 물체를 잘 보지 못해 물체가 흐릿하게 보인다. 특히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책이나 신문과 같은 종이 인쇄 글씨를 보기 어렵다. 또한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느낌이 있으며, 눈의 피로감도 심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그래서 노안이 오면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평소 안경을 쓰던 사람은 안경을 벗고 들여다보거나 사물을 멀찌감치 떨어뜨려서 보는 것이다.60대 이상은 돋보기로 해결?책 볼 때와 TV 볼 때 시야 확보 달라 앞에서 노안이 시작되는 40~50대 이야기를 했다면, 60대 이후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노안은 삶의 질과도 연관될 수 있다. 60대 이후의 노안, 젊은 층의 눈과 어떻게 다를까?김준호 원장은 “젊은 사람들의 눈은 원근조절로 약 5cm 거리의 물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반면, 60대 정도가 되면 1~2m 안에 있는 물체를 가까이에서 보기 어려워진다. 그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따른다”고 설명한다. 가령 책이나 신문, 스마트폰을 읽을 때 돋보기를 이용한다고 하면, TV를 볼 때나 혹은 운전할 때 멀리 있는 표지판을 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안경이 필요하다. 가까운 것과 먼 것을 동시에 보기 어렵다 보니, 돋보기와 시력교정용 안경까지 챙겨서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이다. 노안의 불편함 대신 편리함 주는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궁금증 이런 불편을 막을 수 있고 노안이 와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안경이 ‘누진다초점렌즈’다. 다(多) 초점으로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시야를 확보해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렌즈를 말한다. 안경 하나로 어떤 거리도 볼 수 있고 일반 안경과 외관상의 차이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누진다초점렌즈를 쓰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이에 김준호 원장은 “정밀 검안이 가능한 안경원에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위해 검안을 받는 것이 먼저다. 그 다음 동공간거리(PD)나 하부림에서 동공 초점까지의 거리(OH), 경사각, 안면각, 정점간 거리, 독서 거리 등 개개인의 시습관을 고려한 측정으로 개인에게 맞는 누진다초점렌즈를 고르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누진다초점렌즈라도 렌즈 등급에 따라 시야 확보가 좁은 것부터 넓은 것까지 단계에 따라 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시야 확보가 좁은 렌즈일수록 어지럽고 울렁임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노안을 극복하는 효(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거나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려는 어르신이 방문하면 ‘추석맞이 효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3288-1001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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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지친 피부 관리 잇템 8월 중순이 지나고 이제 여름 휴가철 막바지 절정기도 지났다. 한여름의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로 인해 지치고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기다. 여름철에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 할수 있는 기초 화장품을 알아봤다.도움말 및 사진 HANPR(한피알)열과 자외선 영향 받은 피부, 빠르고 꼼꼼한 대처 필수여름철 피부를 손상시키는 주 원인은 뜨거운 열과 강한 자외선이다. 올해 역시 수차례의 폭염주의보가 내렸고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날이 많았다. 피부를 손상시키는 열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은 피부는 자칫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홍조가 생기는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무엇보다도 열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은 피부는 빠르고 꼼꼼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열과 자외선에 영향을 받은 피부를 위한 맨 처음해야 하는 관리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일이이고 그다음은 피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일이다. 이와 관련된 피부 관리를 위한 잇템들을 추천 받아봤다.#1단계피부를 진정시키는스킨팩을 위한 잇템먼저 자외선으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열감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토너나 화장수를 화장 솜에 적셔 스킨팩으로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단, 방부제나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셀베리어 시카엔 릴리프 토너셀베리어의 ‘시카엔(CICA-N) 릴리프 토너’(200ml / 18,000원)는 자연 유래의 ‘귤껍질추출물’, ‘편백잎추출물’로 이루어진 셀베리어만의 특허 성분 ‘레드 센시힐 콤플렉스(Red Sensiheal Complex)™’를 함유해 피부의 민감 지수를 낮춰준다. 끈적임 없이 가벼운 워터 타입의 제형으로 산뜻하게 피부 결을 정돈시켜주며, 에코서트 인증을 완료한 유기농 글리세린 성분이 함유되어 수분감이 오랫동안 유지돼 스킨팩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전 성분에 대한 자체 원료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셀큐어 아라760 스템셀 에센스 연꽃 에디션셀큐어의 ‘아라760 스템셀 에센스 연꽃 에디션’(300ml / 120,000원)은 경남 함안에서 발견된 약 700년 된 씨앗에서 피어난 ‘아라홍련’의 생명력을 성분에 담아낸 제품이다. 아라홍련에서 추출한 ‘함안 연꽃캘러스 추출수’를 90.3% 함유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맑기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또한, 퍼스트 에센스로 사용하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에 보습막을 만들어줘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시킨다.한스킨 세라마이드 크리미 에센스한스킨의 ‘세라마이드 크리미 에센스’(300ml+300ml / 39,900원)는 ‘리포솜’ 기술이 적용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마치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을 지녔다. 여러 번 덧바르지 않고 한 겹만으로도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줘 오랜 시간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결을 유지해준다. 파라벤, 실리콘, 무색소, 무향 등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이다.#2단계피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잇템스킨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켰다면 다음 단계는 피부의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한다. 이때는 피부 민감도를 낮춰주거나 보습 기능이 있는 크림을 사용해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흡수시켜 주는 것이 포인트다. 손끝으로 관자놀이부터 눈 주변, 턱 끝까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도 좋아져 피부의 기초 체력도 높아진다.셀베리어 시카엔 리듀싱 크림셀베리어의 ‘시카엔(CICA-N) 리듀싱 크림’(50ml / 28,000원)은 특허 성분인 ‘레드 센시힐 콤플렉스(Red Sensiheal Complex)™’를 함유해 피부 민감도를 낮춰주는 제품이다.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자극 진정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농축 감이 느껴지는 쫀쫀한 제형의 크림이 피부를 편안히 감싸주는 소위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실리콘 오일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전 성분 원료 테스트를 마쳐서 민감한 피부도 안심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진정 크림이다.시카 데일리 마스크 박스한스킨의 ‘시카 데일리 마스크 박스’ (30매입, 380ml / 20,000원)는 티슈처럼 뽑아 쓰는 덕용 디자인으로 화장대나 욕실 등 원하는 곳에 두고 피부가 민감하거나 지쳤을 때 빠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30매 대용량 구성으로, 1달 동안 1일 1팩이 가능하며 핀셋과 라벨, 플라스틱 캡의 2중 밀봉 시스템을 적용해 매일 상쾌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 추출물, 판테놀, 우레아 등 피부 장벽 강화 및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성분을 함유해 간편성뿐만 아니라 피부 케어 효과도 높였다.아라760 아쿠아 크림셀큐어의 ‘아라760 아쿠아 크림’ (50ml / 80,000원)은 700여 년 만에 피어난 생명력 강한 함안 지역의 아라 연꽃의 생기가 피부를 촘촘하게 감싸 오랜 시간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선사하는 크림이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제형이 빠르게 흡수가 된다. 또한 어린 새싹인 삼나무싹 추출물을 함유해 부드러운 피부 결을 선사해준다.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