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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어디든 함께 가세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반려동물이 가족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펫 팸(Pet+Family)족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에게 친밀한 펫 프랜들리(Pet-friendly)공간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조금의 배려심만 갖춘다면, 사람과 동물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그 어디보다 자연스러운 곳. 사람과 동물 모두가 존중받는 우리 지역 펫 프랜들리 공간을 소개한다. 목동 ‘카페 프롬나즈데떼 Cafe Promenades D'été’도심 속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오목교 인근, 목동현대하이페리온 2차 상가에 자리 잡은 ‘카페 프롬나즈데떼’. 이곳은 독특한 디자인의 강아지 컵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이다. 문을 열면 유모차나 휠체어를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테이블 사이를 넓게 배치한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나무 벤치에는 리드 줄을 걸어놓는 고리를 달아 견주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즐기도록 배려했다. ‘프롬나드 promenade’는 프랑스어로 ‘산책’을, ‘에떼été’는 ‘여름’이라는 뜻으로, 이 집의 상호에는 ‘여름날의 산책’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카페 프롬나즈데떼는 윤재원, 윤재선 두 자매가 함께 운영하며, 직접 디자인한 반려견 의류 및 인기 브랜드의 반려견 의류와 강아지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만난 강아지’라는 이름의 컵케이크는 모두 여섯 가지 맛으로 자매가 지금까지 만났던 강아지를 떠올리며 디자인했다고 한다. 음료와 디저트는 색소를 넣지 않고, 크림이나 캐러멜 등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윤재원 대표는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만 있다면, 도심 속에서도 사람과 동물, 어른과 아이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이 공간을 통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300/ 매주 목요일 휴무문의: www.instagram.com/promenadesdete온라인 편집 숍: http://promenadesdete.com서서울 호수공원 앞 카페 ‘12월’공원 산책 후 방문하는 이들 많아카페 ‘12월’은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입구 바로 근처에 자리 잡아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이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어준다. ‘강아지 수제간식’이라고 적힌 매장 앞 커다란 입간판과 ‘모두를 위해 멍티켓을 지켜주세요’라고 쓰인 글귀로 이곳이 애견동반 카페임을 알리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꽃무늬 보를 덮은 테이블과 레이스 커튼, 소파, 전신거울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작은 공간이 들어온다. 한쪽에는 진열된 강아지 수제간식이 보인다. 12월은 강아지를 위한 수제간식을 따로 마련된 작업실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집의 간식이 강아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일까. 카페 출입문 앞에서는 그곳을 그냥 지나치려는 견주들과 기어코 들어가고야 말겠다는 강아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강아지들끼리 친해지기도 하고, 다른 강아지를 보러 일부러 찾는 이들도 꽤 많단다. 디저트는 매일 다른 것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여름에 판매하는 컵빙수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토스트의 인기가 좋다. 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58길 33, 1층문의: 010-2088-9824/ 휴무일 인스타그램 공지https://www.instagram.com/de.cember_뉴트로 스타일 감성 카페 신월동 ‘마실거리’쉼과 여유가 넘치는 힐링 공간‘마실거리’는 서서울 호수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진한 청색 외관과 넓고 환한 통유리로 꾸민 2층 카페는 멀리서도 눈에 띈다. 카페 문을 열면, 이 집의 웰시코기 ‘간지’와 닥스훈트 ‘봉지’가 반갑게 방문자를 맞는다.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인 뉴트로(New-tro) 스타일을 표방하는 마실거리는 이곳 카페의 주인장인 한동훈 대표와 의류 디자이너인 부인이 직접 꾸민 곳으로 각 공간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둘이서 함께 한 해외여행 중에나, 캠핑 트레일러를 몰고 다닌 국내 오지와 바닷가에서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커다란 괘종시계가 시선을 사로잡는 1층의 한 공간은 오래된 장식장과 폐 나무문을 재활용해 만든 탁자, 턴테이블과 엘피판 등이 진열돼 80년대 거실 분위기가 난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바깥 풍경이 훤히 보이는 쾌적한 실내가 나온다. 또 다른 공간에는 해먹을 설치해 캠핑장 분위기를 냈다. 연유라떼인 ‘간지라떼’와 흑당라떼인 ‘봉지라떼’의 인기가 좋으며, 강아지를 위한 펫밀크 ‘댕댕이라떼’도 판매한다. 위치: 양천구 곰달래로 26문의: 010-8443-1660/ 월요일 격주 휴무당산동 ‘호텔 로프트 HOTEL LOFT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하루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을 합친 말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뜻하는 ‘호캉스’가 유행하는 요즘.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곳을 주목하시길. 선유도 공원 산책이 가능한 ‘호텔 로프트’는 반려동물 전용 하우스와 식기, 배변 시트 등을 갖춘 객실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해준다. 호텔은 벽돌과 조명의 조화로 밤이면 더 멋스러워지는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플, 가족, 개인 등 취향이나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테마의 객실을 선보이며, 각 테마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눈을 즐겁게 한다. 빈티지 감성의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로 꾸민 레스토랑&바도 인기가 좋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 최상층 10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로 설계돼 가족여행, 커플여행, 소규모 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몄다. 호텔 로프트의 이호준 총지배인은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반려동물 모두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치: 영등포구 선유동2로 72문의: 02-2671-9995http://www.hotel-loft.co.kr플라워 카페 신정동 ‘리인 Lee in’꽃과 커피, 그리고 강아지오목교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리인’은 사모예드 ‘목동이’를 키우고 있는 플라워 카페이다.진한 나무색 입간판과 클래식한 분위기의 출입문, 넓고 깨끗한 통유리창이 눈길을 사로잡고, 안으로 들어서면 다양한 모양으로 배치된 나무테이블과 의자가 안정감을 준다. 테이블 아래 바닥에는 엎드린 채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목동이가 보인다. 흰색 털과 살짝 짓는 미소가 특징인 목동이는 이곳 카페의 직원이나 다름없는데,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순한 성격으로 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단다. 목동이의 출근 여부를 전화로 미리 파악한 후 방문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고.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도 자신의 강아지와 잘 어울리는 목동이 덕분에 편안한 쉼을 즐기다 간다. 매주 월요일은 바리스타 자격증, 라떼아트, 핸드드립, 로스팅, 창업반 과정 등을 배울 수 있는 커피클래스와 취미반, 핸드타이드 집중반, 원데이 클래스, 키즈 클래스 등이 있는 플라워 클래스가 열린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7 2019-08-22
- “취업정보부터 현장면접까지, 일하고 싶은 여성 모여라!”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이틀간 열린다. 8월 28일에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9호선 중미역 인근의 우림블루나인에서 오후 12시 20분부터 5시까지, 29일에는 서부여성발전센터 주관으로 본 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 371) 3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업 또는 창업에 관한 바르고,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와 그에 대비한 여성의 직업교육에 관한 내용이 늘었다. 여성 특화 일자리 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요구가 많기 때문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열린 채용관 부스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간 현장 채용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 친화 기업 50여개가 참가해 맞춤형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취업지원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취업타로카드, 서울시 일자리 부르릉 버스 취업 상담 등을 정보관에서는 SH임대주택 상담, 실업급여 및 내일배움 카드제 안내, 전문 노무상담 등을 진행한다.28일에는 ‘로봇산업과 미래 여성일자리’, 29일에는 ‘5G 시대의 가상현실(VR체험 포함)’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특강은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문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서부여성발전센터 02-2607-5638 2019-08-22
- 30가지 야채가 무한리필 되는 맛있는 쌈밥 무더위가 계속되면 차가운 면류 등 편중된 식사를 하면서 필수 영양소가 결핍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야채와 고기를 골고루 듬뿍 섭취하는 것이 답이다. 1년 365일 싱싱한 야채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쌈밥집이 있다. 여러 매체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논현역 맛집, ‘무한쌈밥집’을 찾아가봤다.정직하고 건강한 웰빙 식단논현역 6번 출구 뒤쪽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외관부터가 범상치 않다. 노란색 바탕에 초록색으로 커다랗게 쓴 글씨가 강남의 식당치고는 다소 투박함이 느껴진다. 30여 평 크기에 14개 테이블, 40여석의 실내 역시 곳곳에서 소박함이 묻어난다. ‘무한쌈밥집’은 2008년 이곳에 터를 잡고 처음 문을 열었다.“여러 개였던 가게를 정리한 후 이곳 하나에 집중하기로 하고 오픈을 했는데 때마침 그해에 야채 값이 폭등해 시작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김미연 대표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한 웰빙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여 년간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날 새벽에 들어온 야채 무제한 제공요즘처럼 야채 값이 금값인 때에도 고기를 주문하면 30여 가지 쌈 채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게다가 채소의 품질은 최상급이다. 조력자인 김 대표의 남편이 아침마다 가락시장으로 나가 그날 들어온 상품을 직접 보고 신중하게 선별해오기 때문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대패삼겹쌈밥정식(9,500원)’은 먼저 긴 쟁반에 갖가지 야채가 일렬로 담겨 등장한다.상치, 로메인, 쌈 배추, 생채, 치커리, 청경채, 깻잎, 적설채 등 종류가 무궁무진한데다 양도 엄청나 사진 한 컷에 담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어 뚝배기된장찌개, 나물류, 고등어조림, 무생채, 배추김치, 장조림, 파 무침, 오징어젓갈, 부침개 등 20여 가지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대패삼겹살은 이곳만의 비법인 양념장에 살짝 담갔다가 불판에 구워 쌈과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감칠맛이 그만이다. 이때 ‘해물쌈장(3,500원)’과 함께하면 더욱 환상적이다. 오징어와 우럭을 다져넣어 만든 해물쌈장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높은 회전율로 착한 가격 유지김 대표는 “반찬은 워낙 가짓수가 많아 처음엔 조금씩 담아 내놓지만 말씀하시면 얼마든지 갖다드린다”며 제철 재료로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특선으로 ‘대패제육쌈밥정식’을 제공한다. 기본 반찬과 제육볶음, 쌈채, 된장찌개, 밥과 누룽지 등이다.그런데 6,500원으로 가격이 너무 착하다. 고물가 시대에 이런 가격이 가능한 것일까. 게다가 쉬는 날 없이 24시간 운영한다는데…. 이에 김 대표는 “기본비용이 들어가긴 하지만 회전율이 빨라 오히려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아울러 늦은 시간대에 집밥 같은 가정식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도 느낀다”며 이외에 냉삼겹살, 우삼겹살 정식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단골 메뉴라고 소개했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3길 23-10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44-6920 2019-08-22
- 신사역 맛있는 프랑스 빵집 ‘쁠로13(BBLO13)’ 신사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망고식스’를 끼고 우측 골목으로 올라가면 파란 문과 지붕이 특이해서 눈에 띄는 예쁜 빵집 ‘쁠로13’을 만난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크루아상 전문 빵집인 이곳은 TV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서 크루아상과 크러핀의 달인으로 소개된 적 있는 프랑스식 베이커리 맛집이다.프랑스 밀가루, 유기농 밀가루 맥선, 프랑스 노르망디 버터,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 등 이곳은 빵을 만드는 모든 재료를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든 빵과 초콜릿은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 최고의 풍미를 만들어 낸다.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얇은 결들이 겹겹이 쌓여 입안에서 그대로 녹는 것 같은 부드러운 맛의 크루아상과 크루아상과 머핀을 환상적으로 조합시켜 만든 크러핀이 이곳의 대표 간판 메뉴다.100그램 기준 4,300원에 판매하는 미니 크루아상 ‘쁠로13그램’은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시그니처 제품인 오리지널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과 그 밖의 새로운 맛 크루아상들을 미니 사이즈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8길 13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8280-0813 2019-08-22
- ‘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알려주는 노안과 안경 이야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안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이치다. 노안을 피할 순 없지만 노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한층 삶의 질을 높일 방법이 있다. 대치 아이원안경원이 알려주는 노안과 안경 이야기로,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짚어봤다.인정하기 싫어도, 노안은 찾아온다!이런 증상이면 노안 의심해봐야노안(老眼)은 한자 뜻 그대로 늙을 노(老), 눈 안(眼)을 써서 ‘늙어서 시력이 나빠진 눈’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눈으로 보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노안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시력을 교정해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대치 아이원안경원 김준호 원장은 “주로 40~50대부터 노안이 시작되며, 두드러진 증상은 가까이 있는 물체를 잘 보지 못해 물체가 흐릿하게 보인다. 특히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책이나 신문과 같은 종이 인쇄 글씨를 보기 어렵다. 또한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느낌이 있으며, 눈의 피로감도 심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그래서 노안이 오면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평소 안경을 쓰던 사람은 안경을 벗고 들여다보거나 사물을 멀찌감치 떨어뜨려서 보는 것이다.60대 이상은 돋보기로 해결?책 볼 때와 TV 볼 때 시야 확보 달라 앞에서 노안이 시작되는 40~50대 이야기를 했다면, 60대 이후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노안은 삶의 질과도 연관될 수 있다. 60대 이후의 노안, 젊은 층의 눈과 어떻게 다를까?김준호 원장은 “젊은 사람들의 눈은 원근조절로 약 5cm 거리의 물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반면, 60대 정도가 되면 1~2m 안에 있는 물체를 가까이에서 보기 어려워진다. 그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따른다”고 설명한다. 가령 책이나 신문, 스마트폰을 읽을 때 돋보기를 이용한다고 하면, TV를 볼 때나 혹은 운전할 때 멀리 있는 표지판을 봐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안경이 필요하다. 가까운 것과 먼 것을 동시에 보기 어렵다 보니, 돋보기와 시력교정용 안경까지 챙겨서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이다. 노안의 불편함 대신 편리함 주는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궁금증 이런 불편을 막을 수 있고 노안이 와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안경이 ‘누진다초점렌즈’다. 다(多) 초점으로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시야를 확보해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렌즈를 말한다. 안경 하나로 어떤 거리도 볼 수 있고 일반 안경과 외관상의 차이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누진다초점렌즈를 쓰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이에 김준호 원장은 “정밀 검안이 가능한 안경원에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위해 검안을 받는 것이 먼저다. 그 다음 동공간거리(PD)나 하부림에서 동공 초점까지의 거리(OH), 경사각, 안면각, 정점간 거리, 독서 거리 등 개개인의 시습관을 고려한 측정으로 개인에게 맞는 누진다초점렌즈를 고르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누진다초점렌즈라도 렌즈 등급에 따라 시야 확보가 좁은 것부터 넓은 것까지 단계에 따라 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시야 확보가 좁은 렌즈일수록 어지럽고 울렁임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노안을 극복하는 효(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거나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려는 어르신이 방문하면 ‘추석맞이 효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3288-1001 2019-08-22
- 여름철 지친 피부 관리 잇템 8월 중순이 지나고 이제 여름 휴가철 막바지 절정기도 지났다. 한여름의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로 인해 지치고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기다. 여름철에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 할수 있는 기초 화장품을 알아봤다.도움말 및 사진 HANPR(한피알)열과 자외선 영향 받은 피부, 빠르고 꼼꼼한 대처 필수여름철 피부를 손상시키는 주 원인은 뜨거운 열과 강한 자외선이다. 올해 역시 수차례의 폭염주의보가 내렸고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날이 많았다. 피부를 손상시키는 열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은 피부는 자칫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홍조가 생기는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무엇보다도 열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은 피부는 빠르고 꼼꼼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열과 자외선에 영향을 받은 피부를 위한 맨 처음해야 하는 관리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일이이고 그다음은 피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일이다. 이와 관련된 피부 관리를 위한 잇템들을 추천 받아봤다.#1단계피부를 진정시키는스킨팩을 위한 잇템먼저 자외선으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열감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토너나 화장수를 화장 솜에 적셔 스킨팩으로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단, 방부제나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셀베리어 시카엔 릴리프 토너셀베리어의 ‘시카엔(CICA-N) 릴리프 토너’(200ml / 18,000원)는 자연 유래의 ‘귤껍질추출물’, ‘편백잎추출물’로 이루어진 셀베리어만의 특허 성분 ‘레드 센시힐 콤플렉스(Red Sensiheal Complex)™’를 함유해 피부의 민감 지수를 낮춰준다. 끈적임 없이 가벼운 워터 타입의 제형으로 산뜻하게 피부 결을 정돈시켜주며, 에코서트 인증을 완료한 유기농 글리세린 성분이 함유되어 수분감이 오랫동안 유지돼 스킨팩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전 성분에 대한 자체 원료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셀큐어 아라760 스템셀 에센스 연꽃 에디션셀큐어의 ‘아라760 스템셀 에센스 연꽃 에디션’(300ml / 120,000원)은 경남 함안에서 발견된 약 700년 된 씨앗에서 피어난 ‘아라홍련’의 생명력을 성분에 담아낸 제품이다. 아라홍련에서 추출한 ‘함안 연꽃캘러스 추출수’를 90.3% 함유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맑기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또한, 퍼스트 에센스로 사용하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에 보습막을 만들어줘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시킨다.한스킨 세라마이드 크리미 에센스한스킨의 ‘세라마이드 크리미 에센스’(300ml+300ml / 39,900원)는 ‘리포솜’ 기술이 적용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마치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을 지녔다. 여러 번 덧바르지 않고 한 겹만으로도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줘 오랜 시간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결을 유지해준다. 파라벤, 실리콘, 무색소, 무향 등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이다.#2단계피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잇템스킨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켰다면 다음 단계는 피부의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한다. 이때는 피부 민감도를 낮춰주거나 보습 기능이 있는 크림을 사용해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흡수시켜 주는 것이 포인트다. 손끝으로 관자놀이부터 눈 주변, 턱 끝까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도 좋아져 피부의 기초 체력도 높아진다.셀베리어 시카엔 리듀싱 크림셀베리어의 ‘시카엔(CICA-N) 리듀싱 크림’(50ml / 28,000원)은 특허 성분인 ‘레드 센시힐 콤플렉스(Red Sensiheal Complex)™’를 함유해 피부 민감도를 낮춰주는 제품이다.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자극 진정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농축 감이 느껴지는 쫀쫀한 제형의 크림이 피부를 편안히 감싸주는 소위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실리콘 오일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전 성분 원료 테스트를 마쳐서 민감한 피부도 안심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진정 크림이다.시카 데일리 마스크 박스한스킨의 ‘시카 데일리 마스크 박스’ (30매입, 380ml / 20,000원)는 티슈처럼 뽑아 쓰는 덕용 디자인으로 화장대나 욕실 등 원하는 곳에 두고 피부가 민감하거나 지쳤을 때 빠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30매 대용량 구성으로, 1달 동안 1일 1팩이 가능하며 핀셋과 라벨, 플라스틱 캡의 2중 밀봉 시스템을 적용해 매일 상쾌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 추출물, 판테놀, 우레아 등 피부 장벽 강화 및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성분을 함유해 간편성뿐만 아니라 피부 케어 효과도 높였다.아라760 아쿠아 크림셀큐어의 ‘아라760 아쿠아 크림’ (50ml / 80,000원)은 700여 년 만에 피어난 생명력 강한 함안 지역의 아라 연꽃의 생기가 피부를 촘촘하게 감싸 오랜 시간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선사하는 크림이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제형이 빠르게 흡수가 된다. 또한 어린 새싹인 삼나무싹 추출물을 함유해 부드러운 피부 결을 선사해준다. 2019-08-22
- 화장하는 아이, 청소년 피부 건강에 빨간불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생까지 화장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 화장하지 못하게 마냥 막는다고 안 할 것도 아니고, ‘화장 안 해도 예쁜 나이’라고 말한들 통할 리 만무하다.그렇다면 오히려 올바른 화장품 사용으로 피부 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꼭 알아두어야 할 화장품 유해성분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 피부 건강 생활수칙 등을 알아봤다.도움말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유혜린 원장(피부과 전문의)·아트인피부과 이혜인 원장(피부과 전문의)청소년기 화장하는 것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화장 하는 아이를 막을 순 없지만, 피부 건강 악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는 있다. 청소년기에 화장하는 것이 과연 어떤 악영향을 끼칠까?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유혜린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피지 분비가 많은 청소년기에 색조 화장을 두껍게 하면, 좁쌀 여드름이나 화농성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세안 방법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고, 색소 침착이나 잔주름, 노화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아트인피부과 이혜인 원장(피부과 전문의)도 “모공 입구를 막고 있는 각질로 인해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런 상태로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면 모공 입구를 추가로 막아서 블랙헤드가 더 심해지고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화장품 속 유해 화학 물질 중 꼭 피해야 할 성분은?화장품 속 유해 화학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는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고, 그 정반대인 경우도 있다. 물론 개인차가 있고 아직까지 논란이 있는 성분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호르몬 변화가 생기고 피부가 민감해지는 청소년기에는 가급적 유해성분이 적게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들의 의견이다.유혜린 원장은 “화장품 전 성분을 확인했을 때, 앞쪽에 표시된 성분일수록 함량이 높은 것이다. 해로운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피하거나 해당 성분의 함량이 낮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계면활성제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알코올 중 에탄올, 변성알코올, 파라벤의 경우 논란이 있긴 하지만, 부틸파라벤과 프로필파라벤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Tip 참조)”며 피부질환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Tip 화장품 속 유해 화학 물질이 야기하는 피부질환▶계면활성제 : 피부염과 알레르기 유발계면활성제는 흔히 샴푸나 폼클렌징만 떠올리는데, 립스틱이나 틴트 제품에도 함유된 경우가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알코올(에탄올, 변성알코올 등) : 피부 건조 및 피부 장벽 손상알코올 성분은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품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쿠션이나 팩트 속 ‘오일’ 성분 살필 것염증성 여드름 악화 원인이 될 수 있어‘오일’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이혜인 원장은 “오일 성분 화장품을 사용하고 양 볼이나 턱 선에 모낭염이나 염증성 여드름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청소년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오일이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클렌징 오일을 포함해서 오일이 들어 있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를 사용하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턱선이나 이마는 여드름이 별로 심하지 않은데 양 볼에만 심한 경우 화장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의심해볼 수 있다는 것. 이 원장은 “오일은 피부에 밀착력이나 광을 주기 위해 쿠션에 들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오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화장품도 뒷면에 화장품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또,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면 모공 안에서 모낭충이 피지와 화장품 노폐물을 먹고 증식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네일아트부터 헤나·타투 스티커까지피부 민감하다면 주의해야네일아트 역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다. 인조 손톱을 덧붙이기도 하고 손톱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유혜린 원장은 “네일아트를 지나치게 자주 할 경우 손발톱의 결이 고르지 못하게 되고, 손발톱 끝이 얇아지거나 부러질 수 있다. 또한 큐티클 정리를 과도하게 할 경우, 손발톱 주위 염증과 조갑이영양증(흠집과 세로 줄무늬가 생기고 손톱이 변색되며 얇아지고 부서지기도 하는 손발톱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네일아트를 필요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할 경우 손발톱무좀의 감염 위험성도 높아진다”며 경각심을 일깨운다.헤나 및 타투 스티커 역시 청소년기 피부질환을 부추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이혜인 원장은 “헤나·타투 스티커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생기는 경우 가볍게 홍반 가려움증으로 지나갈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 물집이 발생하면서 피부에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특히 어깨나 팔 위쪽의 경우 피부염이 아무는 과정에서 흉터가 발생하기 쉬운 부위이다. 평소에 화장품에 민감한 편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며 헤나·타투를 주의해야 하는 사람에 대해 덧붙였다.(Tip 참조)Tip 이런 사람이라면 헤나·타투 주의 하세요- 켈로이드 피부인 사람(피부가 손상된 부위에 발생한 흉터 조직이 변형 혹은 과도하게 성장해 나타나는 피부질환)- 피부 두드러기가 많은 사람-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피부가 민감한 사람피부과 전문의가 말하는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색조 화장품의 경우 양이 많아 유통기한 내에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또한 쿠션, 팩트, 틴트, 립스틱, 마스카라 등을 친구들과 여럿이 같이 쓰는 경우가 있는데, 세균·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화장은 가급적 두껍지 않게 하고, 세안은 약산성클렌저를 사용하되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_ 유혜린 원장(닥터스피부과 신사점)“과도한 피지를 줄일 수 없다면 피부에 수분을 많이 공급해주면 피지가 줄어듭니다. 또한 막한 모공 입구는 홈케어 제품으로 가볍게 닦아주거나 녹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BPO가 포함된 의약품(벤조일 페록사이드)이나 살리실산이 약하게 들어있는 클렌징 제품들은 홈케어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화장품입니다”_ 이혜인 원장(아트인피부과) 2019-08-22
-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테리아 역삼점’ 역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24시간 셀프 빨래방 ‘워시테리아’는 강남에서 제일 크다는 명성에 걸맞게 규모와 시설이 남다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소형 및 대형 세탁기, 건조기, 세제자판기, 카드충전기 등이 깔끔하게 배치돼 있고 가운데에는 커다란 작업대가 떡하니 자리해 있다. 또 고객의 편리를 위해 각 코너마다 사용법을 적은 친절한(?) 안내 표지판도 붙어있다.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다. 빨래하는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만화책을 비롯한 읽을거리와 안마의자, 60인치 대형TV, 게임기 등이 구비돼 있다. 또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샵인샵(Shop in shop), 그리고 고객문의를 위한 콜센터도 자정(휴일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빨래만 하는 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까지 갖춘 셈이다. 연일 내리는 비 때문에 이불이 하도 꿉꿉해 이불 빨래하러 왔다는 회사원 김모(34)씨는 “안마의자에서 피로도 풀고 노트북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빨래가 거의 끝나간다. 무엇보다도 건조기 성능이 엄청 좋아 뽀송뽀송한 이불이 되어 나오니 대만족”이라며 즐거워했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152 올네이션빌딩(역삼동 789-6)영업시간: 24시간문의: 1577-8394 2019-08-22
- 내 아이의 미래가 궁금하신가요? 15년 전부터 ‘Self-creation Program’으로 진로 상담을 해왔던 해피뷰아카데미 신선우 원장. ‘Self-creation Program’을 새롭게 구성해 진로와 직업 시나리오를 참여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미래학의 대가인 앨빈 토플러와 짐 데이터 교수가 함께 설립한 대안미래연구소에서 일할 때 컨설팅으로서의 미래학 실무를 배우면서 완성한 것이라고 한다. 중·고생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해피뷰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Q ‘셀프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설명한다면.셀프 진로 선택 프로그램은 ‘명리학적 방법론’과 ‘미래학적 방법론’을 융합해서 적용한다. 해피뷰가 추구하는 진로 선택 교육과 상담의 목적은, 개인의 미래를 조망하는 명리학 상담의 강점에 개인을 둘러싼 사회 구조의 변동을 캐치해낼 수 있는 미래학의 강점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 시나리오를 설계해보는 데 있다. 시나리오 설계를 포함한 과정 전체를 참여자가 주도권을 갖고 ‘스스로(Self)’ 진행하도록 돕는다. 시나리오 안에서 ‘나’라는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하면서 의미와 즐거움을 창조하는 삶을 살게 될지 ‘셀프’ 설계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입시뿐만 아니라 그 이후 삶의 성공과 행복까지도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게 된다.Q 내 삶의 주인 되기, 이런 것인가.다르게 표현하면, ‘나’만의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성공한 타인들의 스토리를 따라하면 빠른 성과를 보장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후의 행복까지 포함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여기서 부모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아이들이 인생 ‘시나리오’를 직접 설계하도록 도와주고 과정 하나 하나를 의도한 대로 경험할 수 있게 지켜봐줘야 한다. 그래야 과정 속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해피뷰아카데미에서는 매주 일요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셀프 진로선택 교육’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 있으니, 진로를 고민 중이라면 참여해 보기를 권한다.Q 진로, 직업 시나리오를 스스로 설계하는 건 어떻게 진행하는 건가.구체적으로 학업의 진행방향(국내, 해외), 적합한 진로(전공과 직업) 그리고 인연(적합한 시기, 터, 배우자)까지 다양한 대안 시나리오를 미리 체험해보는 것이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다.10년 전 미국행을 포기한 A씨는 어떻게 중견기업 CEO가 되었을까?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만 둔 A씨는 미국 대학원 어드미션을 받아 출국을 앞두고 있었다. 해피뷰 프로그램을 적용해본 결과 ‘가장 유력하고 실현가능한 성장 시나리오’는 한국에서 좋은 직장을 잡고, OO분야의 자기 사업을 하는 것이었다. 미국 대학원은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현상유지 시나리오였다.그래도 미국에 가겠다고 마음먹은 A씨는 출국을 얼마 앞두고 다른 선택을 한다. 평소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높은 연봉을 주겠다는 제안이 왔기 때문이었다. 미국 대학원은 포기했고, 새 직장에서 쌓은 경험을 발판으로 창업을 해서 현재는 중견 규모의 기업체를 운영하는 CEO가 됐다.A씨는 해피뷰 프로그램으로 본인이 직접 설계해본 ‘가장 유력하고 실현가능한 성장 시나리오’ 덕분에 ‘뭔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확신을 갖고 선택했던 것이 성공 요인이 된 것 같다’며 지금도 고마워 하고 있다.Q 미래학자이신데,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할 때 필요한 게 있다면.꼭 참고해야 할 두 가지 단기 미래 키워드가 있다. 첫 번째, 향후 5년을 관통할 미래 키워드는 ‘창의성’이다. 4차 산업혁명 사회는 창의성이 없으면 기계에게 일자리를 내어주게 되는 가치 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크립토 네이티브(Crypto-native) 사회의 도래다. 크립토 기반의 사회에서는 가치의 창조와 교환이 지금과 달리 직접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그만큼 도태도 빠르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스토리가 곧 나의 일이 되고 삶이 되는 크립토 네이티브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향후 10년 간 아이들의 성공적인 인생 시나리오 구축에 있어서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문의 02-575-1363, 010-9741-1363, happyview.co.kr 2019-08-22
- 하반기 교육, 문화, 자격증관련 과정 모집 시작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더위도 이제 꺾이고 서늘한 바람에 반가운 계절이 찾아왔다. 가을철은 알찬 결실을 준비할 시기.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하반기 주부 교양과 자녀교육을 위한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하반기 성인을 위한 문화프로그램가을철을 앞두고 심곡도서관이 2019년 하반기 성인문화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한국사 능력대비반(문제풀이반)>, <엄마표 STEAM 독서지도>, <세계사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 등 4개이다.특히 <세계사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는 역사특화 도서관인 심곡도서관에서 상반기에 운영했던 3.1운동 100주년 프로그램과 그 맥락을 같이하며, 근현대 시대의 세계정세와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교해 배워본다.지난 해 자격증 취득을 도왔던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과 <한국사 능력대비반(문제풀이반)>은 그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엄마표 STEAM 독서지도>는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올바른 책읽기를 도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모집 시작송내도서관이 성인과 아동 대상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인 대상은 부모가 아이들의 독서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활동과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 책놀이편’, ‘<책에 예술을 입히다> 북큐레이션’, ‘우리 아이 질문의 힘 하브루타 독서클럽’ 등 3개 강좌로 운영된다.유아 6-7세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외국문화를 학습하는 ‘동화 속 영어여행’,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뚝딱뚝딱 동화놀이터’,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토론 활동을 하는 ‘하브루타 크리에이터’를 준비했다.참여 신청은 ‘내 아이를 위한 홈스쿨링:책놀이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궁금한 사항은 송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만화를 더 재미있게 웹툰 리뷰교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8월 27일부터 6주간 ‘웹툰 리뷰교실’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웹툰 리뷰교실’은 깊이 있는 시선으로 웹툰 만화를 감상하고 공감 넘치는 리뷰를 쓸 수 있도록 돕는 글쓰기 입문 수업이다.만화리뷰교실은 만화를 단순 소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깊이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교육이다. 진행은 영화계와 만화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김봉석 대중문화평론가와 2018 만화비평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강상준 대중문화 칼럼니스트이다.교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씩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만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하다.시니어를 위한 생활문화교육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0월까지 부평생활문화센터 교육프로그램 ‘은빛사진일기’을 운영한다. 은빛사진일기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멋지게 찍는 방법’, ‘글쓰기로 인생을 재밌게 풀어내는 방법’ 등 총 8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옛 추억을 되새기며 사진일기로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이어 개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사진일기가 책으로 제작되고 미니 전시회로 교육프로그램이 마무리 된다.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원하는 참여자에 한하여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으로 연계하여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이다.사춘기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수업책마루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앞두고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사춘기 부모 수업’의 저자 장희윤 작가를 모시고 특강을 진행한다. 장희윤 작가는 10여 년간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청소년을 지도해온 사춘기 치료사이다.강연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직접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상담하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흔들리는 사춘기 아이들을 단단하게 붙잡을 수 있는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또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내면 코칭 뿐만 아니라 청소년 우울증, 자살, 성교육, 게임 중독, 학교 부적응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강의료는 무료이다.배우고 체험하는 박물관 교육부천시박물관 6개관이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연다. 프로그램들은 각 관별로 고유 테마와 전통을 접목해 특색 있고 흥미로운 교육체험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먼저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신명나는 ‘서당 놀이 한마당’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서당놀이 한마당은 전통이란 주제 하에 조선시대 민간학교인 서당 교육의 컨텐츠와 연계한 노래 및 퍼포먼스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교육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특히,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변환한 노래 민요와 춤의 예술영역과 융합시켜 학업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선사한다.부천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지혜가 담긴 작은 쓸모’란 주제로 지역 공예가 및 단체와 연계해 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드림캐처, 조명 등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공예작품 활용에 대해 배워본다. 수석박물관에서는 ‘금이야 옥이야, 돌이야!’란 주제로 역사적으로 돌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펴보고, 팔찌, 머리끈, 브로치 등 원석을 활용한 장신구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돌의 가치를 재조명 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활박물관에서는 ‘정심정기’란 주제로 활과 관련된 생활문화 체험을 통해 그 안에 깃든 정신을 배워 보는 프로그램을 연다. 또 무관의 관복인 철릭을 응용한 생활한복을 만들며 배워본다. 또 10월에는 김세랑 작가의 ‘우리가 몰랐던 역사-이순신과 활쏘기’ 인문학 특강도 진행된다.부천펄벅기념관에서는 ‘책보를 메GO’란 주제로 책가방이 귀했던 시절, 가방 대용으로 사용됐던 ‘책보자기’에 대해 알아보고 옛 추억을 소환해 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옹기박물관에서는 ‘몸으로 표현 행위하는 옹기’란 주제의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연다.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