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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CAD/CAM 우수훈련과정경진대회 금상 수상 파주 한울마을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규)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9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 훈련과정 분야에서 CAD/CAM 실무전문가과정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에서 NCS 활용·확산을 통해 능력중심사회의 여건을 조성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경기인력개발원은 2017년에도 ‘NCS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이 90% 이상을 달성했고 전국 기관 평가에서도 5년인증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직업능력개발기관 중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최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됐고 NCS기반 우수훈련과정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현재 4차산업혁명 직종인 자동화시스템제작 과정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사과정, 3차원기계설계(CAD/CAM)과정, 태양광발전시스템과정, 스마트네트워크(ICT)실무과정 등 기업의 인력수요가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일반계고 2학년을 대상으로 내년도 직업위탁반을 개설,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4차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정부가 추진하는 선도인력 양성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2월에 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원거리 교육생을 위해 기숙사를 구비하고 있으며,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등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받는다.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172번길 16문의 031-940-6800홈페이지 https://kg.korchamhrd.net 2019-09-27
- 고양도시농부네트워크 ‘청소년농부학교’ 좌충우돌 농사 체험기 고양도시농부네트워크(이하 고도넷)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농부학교’는 청소년과 함께 하는 1년 농사 체험 교실이다. 덕양구에 위치한 찬우물 농장에서 4계절 절기에 맞는 농사법으로 텃밭에서 생명을 가꾼다. 텃밭을 놀이터 삼아 공동체 활동을 하고, 직접 키운 텃밭 채소로 직접 요리를 해 자연밥상을 차린다. 한 해 농사를 짓다 보면 건강한 몸에 좋은 생각이 자연을 거름 삼아 쑥쑥 자란다. 나를 찾아 떠나는 텃밭 여행에 동행해 보자.2019년 8월 24일(토) ‘처서(處暑)’ 농사일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 이후,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8월 23일 무렵)’가 찾아왔다. 정말 신기하게도 더위가 한풀 꺾였다. 텃밭에서 일하기도 한결 수월해졌다. 하지만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모기와 벌레는 여전히 우리를 맹렬히 공격한다. 두 달 만에 찾은 텃밭에는 열매채소들이 잘 영글었다. 넝쿨에 숨어있는 호박도 따고, 가지와 토마토, 고추까지... 이것이 수확의 기쁨일까? 오늘은 김장농사를 위한 새 밭을 만들었다. 그곳에 배추와 상추 모종을 심고 무씨를 뿌렸다. 가을 상추는 유난히 맛있다는데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요리시간!! 수확한 열매채소를 넣은 채소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피자에 썰어 넣은 가지가 이렇게 맛있다니... 수확해 냉동해 놓은 옥수수도 다시 쪄 먹으니 정말 꿀맛이다. 처음엔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 가던 텃밭 고양이와 꽤 친해졌다. 목덜미를 만져주니 갸릉갸릉 한다. 처음엔 토요일 아침잠을 빼앗은 농부학교가 마냥 싫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기다려진다. 다음 달 상추와 배추 그리고 무가 얼마나 자랄지 기대된다.2019년 9월 21일(토) ‘추분(秋分)’ 농사일기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다시 같아지는 시기란다. 6월 하지에 심은 고구마가 몰라볼 정도로 많이 자랐다. 오늘은 고구마 줄기와 상추를 따서 덕양행신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날이다. 빽빽하게 넝쿨 진 고구마 줄기를 따다 보니 어느새 두 소쿠리에 가득 찼다. 이어서 고구마 줄기를 다듬는데, 생전 처음 해보는 고구마 줄기 껍질 벗기기는 할수록 무아지경, 점점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고구마 줄기로 목걸이도 만들어 인증샷 찰칵! 오늘은 하우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텃밭 농사를 되돌아보며 시 창작의 시간을 가졌다. 흰 종이를 마주하니 머릿속이 까매졌지만,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한 줄씩 쓰다 보니 시 비슷한 것이 만들어졌다. 선생님이 “솔직 단순 시구에서 랩 가사 속 멋진 라임이 느껴진다”며 감상평을 남겨주셨다. 그리고 흰쌀밥 짓고, 고구마 줄기 들기름에 달달 볶아 야채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고구마 줄기는 예상외로 맛있었다. 계란후라이 얹어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니 어느새 두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처음에는 봉사시간 받으려 시작했지만, 텃밭은 늘 새로움의 연속이다. 더 많은 친구들이 농부학교를 체험하면 좋겠다.* 고도넷 청소년농부학교는 올해 3기를 맞는 중고등 대상 청소년 농부교실로 매년 3월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반, 일요반 2개 반을 4월~11월, 10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나눔텃밭 활동으로 활동 시간만큼 봉사 시간이 인증된다.<미니 인터뷰>신동섭 텃밭선생님도시의 쾌적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흙을 밟고, 벌레에 물리는 농사일에 흥미를 느끼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금씩 땅과 친해지게 하려 노력합니다. 얼마 전 학생 어머니가 ‘평소 과묵한 아들이 농부학교를 다녀와서 농사일로 바쁘신 할아버지 댁에 찾아가 일을 도와드려야겠다’는 말을 먼저 꺼내 무척 놀랐다며 감사의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그럴 때면 농부학교가 옳은 가르침을 주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권진원 청소년농부 (호곡중 2)한번 심은 상춧잎이 계속 자라고, 방울토마토 모종에 줄기가 휘어질 정도로 토마토가 달린 모습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수확해 복지관에 기부했을 때 보람도 느꼈어요. 농사일이 힘은 들지만 직접 먹거리를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농부학교 다시 입학하고 싶어요.양채원 청소년농부 (도래울중 1)벌레가 많아 힘들지만, 쑥쑥 자라는 농작물을 보면 마냥 신기해요. 한 달 만에 열매를 맺은 토마토 모종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직접 키운 수확물로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가장 즐거워요. 원래 편식은 하지 않지만 농부학교 덕분에 음식의 고마움을 알고 더욱 골고루 먹게 되는 것 같아요.김주안 청소년농부 (호곡중 2)처음에는 봉사시간 채우려고 시작했는데 텃밭에서 하는 다양한 경험이 즐겁습니다. 감자도 캐서 쪄먹고, 상추도 따 먹고 땅의 고마움을 느끼게 됐지요. 여기서 음식을 만들다 보니 어느새 칼질이 늘었어요. 고된 농사일 후에 먹는 음식은 정말 꿀맛이에요. 2019-09-27
- 대화마을 ‘비채 건강공작소’ 대화마을 ‘비채 건강공작소’는 과일·채소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인장이 직접 만든 다양한 과일·채소 먹거리를 구매하고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과일·채소 음료 등을 마시며 건강 관련 정보를 얻고 얘기 나눌 수 있는 카페 공간이기도 하다. 주인장이 직접 이름 지었다는 ‘비채’는 비움과 채움을 뜻하는 말로 ‘야채·과일로 노폐물은 비우고 에너지를 채운다’는 공간이 추구하는 의미를 담았다.비채 건강공작소에서 판매하는 것은 과일과 채소에 있는 본연의 효소를 활용한 먹거리로 제철 과일과 야채로 만든 클렌징 주스, 수제 과일청, 수제 식초, 건조 과일, 한방 청, 과일 쨈, 채식 베이커리 등이다. 판매하는 모든 식품은 남편의 과일가게에서 공수받은 선별된 재료로 주인장이 직접 만들고 일주일에 한 번 채식 베이킹의 날을 정해 밀가루 대신 쌀, 현미, 병아리 콩 가루 등으로 만든 머핀과 스콘 등을 선보인다.과일·채소에 들어 있는 효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주인장이 꼽는 것은 주스 로 만들어 먹는 것. 비채의 ‘주스 클렌즈’는 일정기간 식사 대신 흡수와 소화가 빠른 채소·과일 주스를 마시며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내보내고 에너지를 채우는 맞춤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판매 외에 하루 분량(340mL*6병) 클렌징 주스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일일 수업을 진행한다. 비채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자체 프로그램 외에 고양시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또한 열리는데 현재는 ‘힐링 타로’ 수업이 진행 중이다. ‘비채’를 시작하기 전 채소 소믈리에, 주스 내리기, 동의보감 등을 공부하며 2년간 준비했다는 주인장 문금옥 씨. 그는 동의보감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비채를 찾는 이들이 몸에 맞게 건강한 과일과 채소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그의 바람은 앞으로 비채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먹거리에 대한 정보와 강좌가 있고, 사람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소통하는 그런 동네 건강 사랑방 역할 하는 것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1로 76 연세프라자 104호영업시간 9:00~21:00(일요일 휴무)문의 031-912-0067 2019-09-27
- 감성공예공방 ‘크래프트 팩토리’ 일산MBC드림센타 인근 상가에 위치한 ‘크래프트 팩토리’는 자기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도자기와 생활소품을 만드는 감성공예공방이다. 대학시절 도자기를 전공했던 공방 대표 김지연씨는 소상공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생활혁신’ 창업지원자금을 지원받아 공예공방을 창업했다. 소상공인으로서 열성적으로 활동해온 김 대표는 경력단절 주부들의 창업 성공 사례로 청와대 소상공인 초청 간담회에 초대받기도 했고 한국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간에 소개되기도 했다.크래프트 팩토리는 도예 수업과 생활소품 전시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도예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을 운영하는데 손작업이 가능한 아이들부터 주부,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이곳에서 도예를 배우며 즐기고 있다. 아이들은 자기만의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만들어 재미있게 페인팅을 하거나, 보노보노 등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 캐릭터를 만든다. 성인들은 자기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접시와 그릇,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든다.크래프트 팩토리는 감성공예공방인 만큼 다양한 감성을 담은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돼 있다. 강아지와 나비를 특히 좋아한다는 김지연 대표는 강아지 모양의 오르골과 자석, 화분을 장식하는 나비 픽과 나비 자석, 선인장 화분 모양의 오르골, 강아지 식기와 발도장 등 여느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개성 있는 소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수강생들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고양이와 강아지 사진을 활용해 컵과 그릇에 페인팅하거나 레터링하기도 한다.이곳에는 인천광역시 관광기념품 콘테스트에 김 대표가 참여해 수상했던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요즘은 신혼부부나 커플을 위한 웨딩 소품을 구상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공방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창업 상담을 제공한다.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195, SK엠시티 상가동 1층 1164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문의 010-8390-5733 2019-09-27
- 대치동 맛집 _ 한티역 ‘주교리3구’ 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사잇골목에 자리한 ‘주교리3구’는 국내산(제주산) 돼지고기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는 강남 맛집이다.꼬들살, 턱끝살 등 특수 부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입소문이 난 곳이다.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이곳의 비결은 뭘까?편안하고 정겨운 추억의 인테리어고향 마을 ‘주교리’의 향수가 깃든 곳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객(客)들을 반긴다. 사진관, 대포집, 방앗간 등 추억의 간판들이 벽면을 빙 두르고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듯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주교리3구라는 독특한 상호의 뜻이 궁금해 물어보니 “사장님 어머니의 고향이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주교리3구라서 이름 붙여졌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어머니의 손맛과 고향에 대한 향수가 깃든 만큼 인테리어뿐 아니라 맛도 최고라는 게 손님들이 주교리3구를 다시 찾는 이유란다. 그 맛이 궁금해 찾아간 만큼 돼지고기 특수 부위를 종류별로 먹어보기로 했다.맛깔 나는 돼지고기 특수 부위고향 마을 ‘주교리’의 정감까지 깃들어 주교리3구의 대표 메뉴는 ‘꼬들살’과 ‘턱끝살’이다. 꼬들살은 돼지의 뒤통수 아래쪽 뒷덜미 부분이며, 살코기 부분은 목살이다. 식감이 꼬들꼬들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꼬들살의 식감이 쫀득하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턱끝살은 돼지의 턱 안쪽 부위부터 목덜미 전까지의 부위로 '뽈살'이라고도 부른다. 고소함이 일품이라 고기 맛을 아는 사람은 턱끝살을 즐겨 먹는다고 할 만큼 인기가 많다.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항정삼겹’은 일반적인 삼겹살과 달리, 위쪽은 항정살(두항정) 아래는 뽈살(관자놀이) 부분이 합쳐져 삼겹살보다 더 고소하다.‘오돌갈비’는 삼겹살과 갈비 사이로, 물렁뼈를 떼어내면서 주변 살을 덧붙여 만들어낸 부위로 돼지의 앞다리를 사람의 어깨라고 보았을 때 어깨뼈와 갈비뼈 사이 가슴-허리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매콤함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비장의 무기다. 특히 달콤한 양념이 더해진 ‘달콤 껍데기’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의 극치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곁들여 먹는 서브 메뉴도 다양점심 메뉴로 즐기는 ‘집밥 정식’‘주교리3구’는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 최고’라는 입소문처럼 가격이 저렴하다. 꼬들살(150g) 10,000원, 항정삼겹(150g) 10,000원, 턱끝살 (150g) 9,000원, 소막창(150g) 13,000원, 매콤 오돌갈비(150g) 8,000원, 달콤 껍데기(150g) 6,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곁들여 먹는 서브 메뉴도 다양하다. 고기와 곁들여 먹는 식사류로 ‘돼지 김치찌개’와 정겨운 ‘시골 된장찌개’는 각 5,000원, 매콤하게 비벼낸 별미 ‘비빔면’은 5,000원, 한입에 쏙 즐기는 ‘알주먹밥’은 3,000원, 먹음직스럽게 부푼 ‘폭탄 계란찜’은 3,000원이다.점심 메뉴로는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7,000원이며, 밥이 무제한 제공된다.특히 점심 메뉴는 단일 품목이 아닌 '집밥 정식'으로 젓갈, 조림, 나물 등이 곁들여져 나와 어머니의 손맛과 집밥을 떠올리게 한다.제법 찬 바람이 부는 가을, 숯불에 구워 먹는 돼지고기 특수 부위를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주교리3구를 찾아가 보자. 정겨운 분위기와 추억의 맛은 기분 좋은 ‘덤’이니까.위치: 강남구 선릉로 310 1층(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옆 사이 골목)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새벽 1시(마감 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 일요일 휴무문의: 02-566-1139 2019-09-26
-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의 갤러리 ‘아트팔래스’ 올해 7월 개관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갤러리 ‘아트팔래스’는 호텔 1층 로비에 위치하고 있다. 로비 전체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호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현재 이강욱 작가의 개인전 ‘역설적 공간과 변화하는 색(Paradoxical Space & Gestural Colour)’이 열리고 있으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강욱 작가는 미시와 거시세계라는 상반된 개념의 공간을 하나의 평면 위에 공존시키는 추상 회화 시리즈 ‘비가시적 공간, 이미지(Invisible Space Image)와 회화에서 절대적인 요소인 점, 선, 면과 색채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 ‘지오메트릭 폼 (Geometric Form)’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아트팰리스’의 추후 전시는 두 달 간격으로 사진, 회화, 조각, 미디어 등 현재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을 매회 다른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관계자는 “유명 갤러리가 아니면 만나보기 힘든 작가의 작품을 호텔 방문객들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문화서비스 차원에서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160(반포동 64-1)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주차: 가능문의: 02-2186-6780 2019-09-26
- 더바디코치의 퍼스널 트레이닝은 웰빙·행복·건강! ‘웰니스(wellness)’는 웰빙+행복+건강이 합쳐진 말이다. 현대인의 이상적인 라이프 모델인 웰니스는 반포 ‘더바디코치’의 이성민 대표가 추구하는 퍼스널 트레이닝의 비전이기도 하다. 호텔 VIP와 대기업 임원들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해온 이성민 대표를 만나봤다.3040 세대부터 운동 필요한 이유더 늦기 전에 웰니스 라이프 반포쇼핑타운에 있는 ‘더바디코치’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있다.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CEO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성민 대표를 찾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웰니스 라이프를 위해서다. 체형 교정부터 자세 교정, 재활 운동, 체중 감량 등 저마다 이유는 달라도 각자의 삶 속에 웰빙·행복·건강을 추구하는 것이다. 더바디코치의 모토인 ‘진심과 노력’에서 알 수 있듯, 이성민 대표는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진심 어린 마음과 트레이닝의 결과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30~40대는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기이자, 더 늦기 전에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나이입니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 신체적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40대에 이르면 노화가 본격화되면서 몸 곳곳에 이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고객이 하는 일에 건강한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웰니스 라이프에 도움을 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재활·체형 교정부터 웨이트까지스포츠 의학 접목한 퍼스널 트레이닝 ‘더바디코치’ 이성민 대표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호텔 VIP 및 대기업(삼성그룹, SK그룹) 임원들의 퍼스널 트레이닝을 담당해왔다. 1:1 맞춤 트레이닝은 물론, 개인의 성향과 건강 상태, 생활습관 등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진심 어린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대다수 PT 프로그램이 일반화된 매뉴얼대로 진행해, 고객에게 맞는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중도 포기하는 분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죠. 저는 고객의 성향과 생활 패턴, 몸 상태 등을 고려해 스포츠 의학과 접목한 1:1 맞춤 프로그램으로 웰니스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 대부분이 수년째 저와 함께 운동하고 계십니다.”최상의 결과 위한 50분의 PT 시간탁 트인 전망 보며 심신의 힐링 일반적인 퍼스널 트레이닝센터들은 ‘30분 PT’를 내세운 곳이 많지만, 이성민 대표는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 ‘50분 PT’가 최적의 시간이라고 말한다.“지나치게 짧은 시간은 고객의 몸을 케어하기에 역부족입니다. 운동 목적에 맞게 상·하체 운동을 고르게 하면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려면 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더바디코치’는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를 위해 ‘50분 PT’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더바디코치’가 고속터미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반포쇼핑타운 6동에 자리한 것도 최적의 결과를 끌어내는 웰니스의 연장선이다. 정서적 안정과 편안함 속에서 운동하는 것이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이성민 대표의 설명이다.현재 ‘더바디코치’는 한시적으로 무료 1회 PT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특히 더바디코치는 스포츠 의학을 기반으로 한 올바른 운동 처방과 근골격 트레이닝, 근력 강화, 체중 감량, 체형 교정, 재활운동, 근육 증대, 실버 운동, 학생 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웰빙·행복·건강을 위해 지금이라도 이성민 대표의 웰니스 라이프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02-537-3297http://blog.naver.com/thebodycoach 2019-09-26
- 서래마을 토털 플래그십 편집매장 ‘W101’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W101’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하여 가구, 커튼, 블라인드, 패브릭, 조명, 소품 등을 다루는 토털 리빙숍 & 디자인회사이다. 매장에 진열된 세련미 넘치는 패브릭 제품들과 빈티지 시계, 그릇, 스탠드, 거울, 촛대, 샹들리에, 콘솔 등 수많은 아이템들이 황홀감을 안겨준다.이곳의 백선주 대표는 니혼대학(日本大學) 건축디자인과의 후카야 모토히로 교수 밑에서 사사하고 일본건축설계사무소에서 인테리어 현장실습 등을 통해 일본 코디네이터 자격을 취득했다. 귀국 후 상업시설 건축, 인테리어 실무 등 토털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2013년에 서래마을에 토털 플래그십 편집매장 ‘W101’을 오픈하게 된 것.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지하로 내려가니 잘 정돈된 프랑스 가구들이 고혹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성과 디테일, 컬러감을 살린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가구들이다. 특히 프렌치한 감성의 톤 다운된 침구세트는 염색부터 가공까지 인도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때문에 이곳은 이국적인 홈 스타일링과 소품들로 TV 드라마 협찬 장소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230-1(방배동 796-9)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문의: 02-6332-2101 2019-09-26
- 정유미 독자 추천 꼬막 전문점 마곡동 ‘온반’ 정성스럽고 따뜻한 집밥 메뉴를 통해 사랑받아온 ‘온반’이 꼬막 요리로 시즌 2의 문을 열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은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속살에 바다 향을 잔뜩 품어 입맛을 사로잡는다. 온반을 적극 추천한 정유미 독자는 “그동안 엄마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 주는 집밥이 좋아 꾸준히 방문했다”며 “지금은 집밥은 물론이고, 좋아하는 꼬막요리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서 더 자주 찾게 된다”고 전했다.온반은 마곡나루역 인근 상가빌딩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면, 쾌적하고 깔끔한 매장과 주인장의 환한 미소가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맞이한다. 이 집의 꼬막무침은 커다란 접시 가득 먹음직스럽게 꼬막을 채워 젓가락을 들기도 전에 군침을 돌게 만든다. 푸릇푸릇 잘게 썬 파와 고추를 올린 꼬막무침은 공깃밥과 함께 먹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고, 맛깔스런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온반꼬막생선구이 정식은 집밥 메뉴에 꼬막무침이 포함된다. 집밥과 꼬막무침 사이에서 갈등할 경우 선택하기 좋은 메뉴이다. 이 집은 영양소 파괴가 적은 조리법을 적용해 음식을 만들며, 육수는 파 뿌리, 멸치, 다시마, 표고, 북어 머리, 채소껍질 등을 이용한 천연재료로 맛을 낸다고 한다. 반찬과 국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은 좋아 남김없이 비워도 속이 편안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꼬막야채비빔밥은 아삭한 식감의 채소에 꼬막이 푸짐하게 들어가 영양을 골고루 채워준다. 고소하게 부친 오징어순대와 꼬막 전,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꼬막 육회비빔밥 등 별미 요리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든 음식은 도자기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고 옻칠 수저를 준비해 잘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준다. 온반의 조형선 대표는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여수 새꼬막으로 요리한다”며 “엄마의 정성을 버무려 맛과 가격, 양 등 모든 면에서 만족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메뉴: 꼬막무침(대)32,000원, (중)18,000원/ 꼬막야채비빔밥 11,000원/ 꼬막볶음밥 10,000원/ 1인꼬막비빔밥 9,000원/ 온반꼬막생선구이 정식 10,000원/ 꼬막육회비빔밥 13,000원/ 꼬막전(대)20,000원, (소)11,000원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프라이빗 타워2차 2층문의: 02-3662-6058/ 일요일 휴무운영시간: 오전11시~오후11시(준비시간: 오후 3시~5시) 2019-09-26
-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찾아서 부침개를 하는 날은 서너 장을 더 부쳐서 옆집과 나누어 먹거나 이사를 하고 떡을 해 돌리며 인사를 하는 일은 이제 백과사전에나 나올만한 일이 되었다. ‘이웃’이라는 말의 의미가 퇴색해지는 때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하루는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재미난 일을 찾기에 바쁘기만 하다. ‘나’가 아닌 ‘우리’로 살아가는 멋진 방법을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마을 활동가들에게 들어보자.‘이웃’이라는 단단한 울타리마을 사업은 2012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다양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점 점 자치구에도 생겨나게 되었다. 사실 예전부터 자생적으로 마을에는 공동체 사업들이 있어왔다. 하지만 자율적이면서도 기본적인 틀이 갖추어지게 되면서 마을 공동체 사업은 짧은 시기에 압축 성장해 왔다. 박진갑 센터장은 “그동안은 행정이 많은 주도를 해왔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주축이 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 이뤄지고 있어요. 실제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마을이 바뀌고 마을의 문제점들도 제대로 해결 할 수 있어요” 한다.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생기고 정비되는 동안 마을 모임과 참여 인원들도 많이 늘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주변을 살피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관심을 보태고 한 번씩 손을 거들어 주는 일 정도면 된다. 그 사이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모임과 모임을 연결하기도 하고 주민들이 이웃 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자리에 멍석을 제대로 깔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마을 소통의 현장은 어디라도 간다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는 5명의 직원이 있고 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지원 활동가도 6명이 있다. 마을안에서 일어나는 각종 모임이나 공모사업, 행사들을 총괄하다보니 센터의 달력은 빼곡하게 일정이 들어 있다. 권분교 활동가는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 모여 마을을 위한 새로운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너무 보기 좋아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이웃만들기가 진행되길 바래요” 한다. 특히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그 규모나 내용이 다양하다. 주민화합이나 소통, 세대공감등을 위한 다양한 모임을 만드는 우리마을지원사업, 동네별, 의제별 주민 모임간 상호 연결 및 관계망을 형성 하는 주민모임연합사업, 1인가구나 다문화, 장애등의 의제를 다루는 마을해결책 사업들도 점점 활성화 되고 있다. 임명교 활동가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기초가 튼튼한 마을 사업들을 많이 홍보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한다. 그냥 단순하게 마을공동체를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안에서 그들의 역할을 골고루 분산하고 확대하는 역할도 바로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역할이다.주인의식이 마을을 변화시켜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 공간을 활성화하는 사업인 들樂(락)날樂(락),동단위의 주민들이 3인 이상 결성해 만드는 모임인 이웃 만들기, 만들어진 이웃들이 내가 살고 있는 골목을 중심으로 소규모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골목 밥상, 벼룩시장, 마을 축제들을 만드는 골목아고라 사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성격을 가진 마을 모임사업들이 많으니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김지은 활동가는 “주민들이 움직이는 현장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는 즐거움이 좋아요. 마을이 변화되는 모습이 보여서 뿌듯해요” 한다. 한달에 한 번씩 꾸준히 마을 둘레길을 걷는 등산모임도 인기다. 마을공동체의 활동모습을 전시하는 마을사진전, 10월에는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큰 축제로 기다리고 있다. 양영숙 활동가는 “마을 활동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 좋아요. 내가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마을이 변화합니다. 마을이 살기 좋게 바뀌는 것을 보는 것은 즐거움이예요” 한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마을 안에서 이웃 간 정이 쌓이고 소통하는 탄탄한 사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그 안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한다.<미니인터뷰>박진갑 센터장이 시대에 맞는 마을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우리 센터가 다양한 이웃들과의 관계를 행복하게 만들어가면서 마을 문제를 의논하는 모두의 소통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활동가 양영숙 씨마을 일을 함께 하려는 사람이 늘고 인지도도 올라가 좋아요.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은 무지개와 같아서 정말 다양한 느낌이에요. 센터는 확실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어 일하는 맛이 납니다.활동가 임명교 씨10년동안 주민자치사업에 참여해 왔어요. 마을 사업을 알리는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고 안건을 내고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활동가 권분교 씨센터에서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하고 있어요. 우리 마을이 엄마품처럼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싶어요활동가 김지은 씨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일을 좋아해요.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함께 한다는 의미가 좋아요. 마을 사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뻐요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