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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용인 낚시터’ 자연을 벗 삼아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하늘, 산, 물, 나무 등 오롯이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이렇게 자연과 어울리기 좋은 날에 낚시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우리 지역 용인에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낚시터가 즐비하다. 많은 준비 없이,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낚시터를 소개한다. 손맛 제대로 느끼며 강태공이 될 준비가 되었다면 바로 출발!사진출처: 각 낚시터 홈페이지 참조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낚시 휴양지, 한터낚시터한터낚시터는 용인 IC에서 약 10여 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계곡을 따라 형성돼 있어 주변 경관이 좋다. 아름다운 산세와 맑은 호반, 유럽풍의 풍차 방갈로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호젓하게 풍광을 즐기며 낚시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을 듯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터낚시터를 최고의 낚시 장소라 손꼽는 데에는 깨끗하고 청결한 최신식 시설에 있다. 감히 국내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다.낚시터의 규모가 꽤 큰 편이라 다양한 곳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그늘막이 있는 수상 잔교 낚시, 앞면이 트인 칸막이식 전면 개방형 좌대 낚시 등 2인용에서 3~4인용 방갈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냉난방 시설은 물론 쉴 수 있는 평상도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풍차가 있는 펜션형 방갈로다. 여기에는 웬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장실이 딸린 방에 정수기, 냉장고, 식탁 등 간단한 조리기구와 이부자리 TV도 구비되어 있다. 따라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무리가 없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낭만을 느끼며 낚시터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만들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662번길 10문의: 031-322-2782 / 010-5966-2054캠핑과 낚시를 함께, 사계절낚시터TV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방문에 더욱 유명해진 ‘사계절낚시터’는 캠핑과 낚시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조사들이 붕어낚시를 할 수 있는 일반 평상석과 평상에서 가족이 취사와 낚시를 같이 할 수 있는 시원한 산밑 작은평상과 큰평상, 그리고 낚시와 캠핑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데크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로 가족 낚시터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데크캠핑장은 나무 데크가 널찍하게 있어 텐트를 치면 아늑한 잠자리가 마련된다. 각 데크마다 6인용 야외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취사시 편리하다. 전기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바비큐 시설 대여도 가능하다.사계절낚시터는 용인 송전리 이동면 송전저수지(이동저수지) 상류 산밑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수심이 3~4m로 깊은 평지형 붕어전용 낚시터이며 바닥은 암반으로 이루어져 물이 항시 맑다. 여름에도 녹조가 끼지 않고 고기가 뜨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농수용 일반 저수지와는 다르게 농번기에도 물을 빼지 않아 항시 깊은 수심을 유지하며 낚시터 전체에 개인 텐트가 있어서 비나 바람이 부는 날에도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다. 좌대와 좌대의 간격은 편안한 낚시를 위해 3m 정도로 넓어서 붕어낚시의 손맛을 편하게 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742번길 56문의: 010-5221-9744손맛, 찌맛을 보고 싶어? 그럼, 이곳, 지곡낚시터지곡낚시터는 한국민속촌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답고 산세가 좋아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낚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계절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시즌에는 붕어낚시와 겨울에는 송어낚시를 할 수 있다. 또한 농번기 배수기에도 수위변동이 적어 언제나 편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이곳은 총 3개 구간으로 분리되어 손맛터와 즐김터, 잡이터로 운영되고 있다. 손맛터는 체험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손맛터는 단시간내에 진한 손맛을 볼 수 있도록 충분한 어자원을 방류하고 있으며, 차양막과 바람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즐김터는 뜨거운 해를 피하고 우천시 불편없이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모든 구간에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이곳의 잔교는 즐김터와 잡이터를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니 방향을 잘 인지하고 자리해야 한다. 좌대는 펜션형 5인과 2~4인 좌대가 마련되어 있다. 각각의 좌대에는 에어컨, 난방보일러, 냉장고, TV, 침구, 구명복, 구명환 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낚시를 할 수 있다. 그 밖에 토종닭 백숙과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250번길 48문의: 031-286-4784올겨울 빙어잡이 예약!, 고초골낚시터고초골낚시터는 1만4000평의 면적에 1만2000여 평의 수면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용인권의 유명 낚시터이다. 2년 전 상류권 준설공사 이후 2018년 말부터 시작된 제방공사로 그간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8월 중순 다시 개장했다. 배수 시 자라난 수초들이 수면 곳곳과 중앙에 현재까지 자라나고 있어 자연지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다.고초골낚시터는 노지, 잔교 좌대, 수상 연안 좌대 낚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노지는 넓고 튼튼한 접안잔교가 배치돼 있고 텐트를 쳐도 무방할 만큼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뒤편에는 바로 주차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잔교 좌대는 연중 편차없이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좌석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수상 연안 좌대는 방갈로가 있어 편리하고 여유로운 낚시를 할 수 있다. 에어컨, 냉장고, TV, 보일러, 침구류, 소파 등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낚시터 내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바비큐 준비 및 간단히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캠핑 준비를 해서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특히, 고초골낚시터는 자생 빙어가 많은 곳으로 빙어의 크기도 굵기로 유명한 곳이다. 겨울 낚시의 참맛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104문의: 010-6274-2009 2019-09-30
- 통증억제와 근력강화의 중요성!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다이어트와 체형교정을 위해 저탄고지, 원푸드, 채식 등의 다이어트 식단 및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피트니스 운동으로 단기간에 체중관리를 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 걸 볼 수 있다.먼저 다이어트식단을 살펴보면, 근력 운동없이 단순히 식단 조절만 진행할 경우 단시일내에 체중은 감소할 수 있지만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고자 요요현상을 유발하여 원래대로 되돌아 갈수 있고, 또한 근본적으로 몸을 만드는 데에는 역부족이다.누구나 강도나 빈도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통증을 느끼고 살아가고 노화에 따라 근력은 매년 감소한다. 그래서 운동을 할 때에는 자신의 유전, 운동능력, 성격 및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체육학에 기반을 둔 전문적인 교육과 충분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의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최근에 과체중이더라도 근력(근육량)이 충분하면 건강하다고 보고, 정상체중이더라도 근력이 부족하고 지방이 많다면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종종 발표되고 있는데 근력의 충분함과 부족함이 지방을 빼고 더하고 보다 더 중요시 되야 한다는 점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체계적인 체형분석을 통해 먼저 똑바로 서기 위한 자세와 그때 필요한 근력의 사용에 대해 배우고, 몸의 통증을 줄이고자 마사지 할 부분, 그리고 통증의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게 하기 위한 근력의 사용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운동법이 중요하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목을 숙이고 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에 노출되고 손에 과부하가 걸리게 살고 있다. 그래서 쉽게 가슴근육을 펴고 어깨 안쪽을 마사지하고 손목운동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몸에 배인 잘못 된 자세, 이로 인한 근육의 불균형 발달로 몸의 밸런스가 틀어지게 되고 틀어진 몸의 밸런스로 인해 근육이 만성적으로 불균형하게 쓰이게 된다. 혈액순환장애, 이상감각, 부종, 만성 및 비특이적 통증 등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 치료는 근본적으로 올바른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바르게 큰근육과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남윤서원장남윤서필라테스문의 031-716-0424 2019-09-30
-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10월 축제 청명한 하늘, 따스한 햇볕, 선선한 바람. 날이 정말 찬란한 가을이다.이 좋은 날에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다. 전국은 지금 가을을 물들일 다채로운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우리 지역에서도 많은 축제가 열린다.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함께 하면 좋을 우리 지역의 가을축제를 소개한다.다양한 곤충과의 만남, 용인 n 곤충 페스티벌용인시는 10월 5~6일 이틀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 n 곤충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 기간 중 행사장에선 살아있는 곤충 체험, 식용 곤충 시식,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특히 지난해 12월 농촌테마파크 내 다목적교육관 옆에 조성한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을 연계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귀뚜라미, 누에고치, 달팽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가공식품이나 애완곤충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3D퍼즐로 곤충 모형을 만들기, 샌드아트로 곤충 그림 그리기, 장수풍뎅이 표본 만들기, 귀뚜라미‧굼벵이‧밀웜 등 식용곤충 시식, 미니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곤충 캐릭터 싱어롱 쇼, 3D영상 관람, 마술쇼, 버블쇼, 나비날리기, 레크레이션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열린다. 기본적인 행사 관람은 무료지만 일부 체험의 경우 유료로 진행된다. 문의 031-324-4063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포은문화제용인을 대표하는 인물축제로 자리잡은 포은문화제가 올해 17회를 맞아 새롭고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올해 포은문화제는 제례와 상례 등 전통성을 넘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교육축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축제의 장이자 감동이 있는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축제 기간인 10월 11~13일 2박 3일 동안 포은대학교와 포은캠퍼스가 개설된다. 캠퍼스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과 문수산 산책로 일원이다.‘포은대학교’는 사전공모를 통해 강사와 수강생을 모집해 역사, 철학, 인문학, 여행, 문학, 그림, 예술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하루 동안 진행한다. 입학식과 수업, 졸업식도 있다. 산책파티도 펼쳐진다. 문수산의 산책로를 축제공간으로 확장하고, 산에서 책을 읽고, 보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산책로 걷기, 북파티 및 북콘서트가 주요 내용이다.‘휴지캠프’는 특별수업의 형태로 함께 텐트치기, 그림책‧스토리북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휴대폰 없이 사람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시간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 또는 낯선 타인과의 만남이 이뤄지고 사회적 이슈를 나누는 순간이 될 것이다.문의 031-324-9600저승판타지축제, 신묘한 마을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판타지 축제 ‘신묘한 마을’을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저승세계로 변신한 민속촌에서 환생을 위한 여행을 떠나며 모험을 즐기는 이색 테마 축제다.조선의 저승세계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마을 입구에는 사람들을 저승으로 안내하는 황천길과 극락정원 전시가 열린다. 축제를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스탬프투어 체험 ‘신묘한 환생기’에 참여하는 것이다. 여권 모양의 저승 입국 신청서에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환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전생의 잘못을 고백하고 곤장을 맞는다거나 특정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등의 미션이 주어진다. 조선시대 원님이 공무를 봤던 관아는 축제 기간 동안 ‘염라대왕 재판소’로 탈바꿈한다. 저승을 떠도는 인간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신묘한 저승 철학관’도 열린다. 전생을 통해 운을 점치는 코믹 체험으로 고민에 따라 부적 등의 처방을 내려준다. 다양한 소원을 담은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으며,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는 저승사자, 구미호, 선녀 분장 체험존도 마련된다.문의 031-288-0000달콤, 오싹한 축제, 해피 핼러윈&블러드 시티3핼러윈 시즌이 돌아왔다. 이에 에버랜드는 11월 17일까지 해피 핼러윈&블러드 시티3를 진행한다. 핼러윈 축제 기간 중 유령,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파티를 펼치는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매일 2회 진행한다. 유령들이 댄스타임을 펼친 후 게임을 통해 맛있는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Trick or Treat)’는 포시즌스 가든에서 펼쳐져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아울러 포시즌스 가든이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한다. 꼬마 마녀의 가을정원이 콘셉트다. 하늘을 나는 듯한 트릭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녀 빗자루 등 다양한 마녀 테마 포토존이 마련됐다.‘블러드 시티’의 주무대는 에버랜드 알파인, 사파리월드,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연결되는 교차로 지역이다. 해가 지고 나면 이 일대는 피에로와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블러드 시티’가 된다. 공포체험 지역이 확대되며 랩터 레인저, 좀비 스테이션 등 새로운 호러 포토 스폿도 만들어졌다. 공룡을 피해 달아나는 놀이시설인 랩터레인저는 축제 기간 중 랩터 연구센터로 변신한다.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도 야간에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문의 031-320-5000내일의 예술, 내일의 기술, Tomorrow Land성남시를 관통하여 흐르는 탄천에서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Tomorrow Land’는 빛·물·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IT, CT 성남을 예술적으로 그려내는 축제이다.투모로우랜드 복합 야외전시는 라이트, 미디어, 인터랙티브 아트 중심으로 제작된 빛의 조형물 전시로 10월 9일~11월 3일까지 일몰 시 점등돼 오후 10시에 소등한다.탄천 플로팅 워터 스테이지에서는 9일 개막 점등식 및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디어 라이팅 워터스크린 쇼 특별공연(10월 9~12일),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장단의 축하공연(10월 12일)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투모로우 랜드 아트&테크 존에서는 5GX놀이터(10월 9~12일)를 설치하고, 유투버 드림가요제(10월 9일), 마임퍼포먼스(10월 10~11일, 빛의 오브제 플로팅(10월 12일) 등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 장소는 탄천(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앞 사송교~야탑교 사이)이다. 문의 031-783-8000 2019-09-30
- 용인 동천동 캠핑스타일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 ‘헤이젠(heyzen)’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잠깐 들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공간’이 있다. 분당과 용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고기리 초입의 ‘헤이젠’은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언제 찾아도 만족스러운 맛 좋은 커피와 음식들, 계절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장소로 힐링의 필수 조건을 제대로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다가오는 가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눈부시게 아름다운 빨갛고 노란 단풍들이 자아내는 가을 절경은 당장이라도 산과 들을 찾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그러나 힐링을 기대하며 시간과 비용을 들여 야심차게 가을 나들이를 떠났지만 몰리는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불편했던 기억은 올해의 가을 나들이를 망설이게 한다. 만일 이런 경험으로 쉽게 나들이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면 ‘헤이젠’을 방문해보자.분당과 용인에서 얼마 걸리지 않지만 제대로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특히 캠핑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테라스에서 자리를 잡고 주문만 하면 펼쳐지는 가을 캠핑 분위기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캠핑 vs 레스토랑,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어‘헤이젠’의 가장 좋은 점은 그날그날 함께 하는 구성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 캠핑을 떠나고 싶지만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아 아쉬운 가족들과 각종 모임을 위한 캠핑스타일 바비큐, 그리고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브런치와 이탈리안 요리를 곁들인 우아한 식사까지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다.이곳에서는 야외 캠핑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메뉴 외에도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종류와 감칠맛 나는 파스타와 피자, 그릴에 구운 소고기와 버섯향이 잘 어우러진 ‘비프샐러드’를 비롯해 감칠맛 나는 메뉴들과 파격적인 가격의 브런치를 모두 맛볼 수 있다. 때문에 깐깐한 안목으로 음식의 맛, 가격, 그리고 분위기를 모두 따져 합리적 소비를 하려는 이들에게 이곳은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바비큐 그릴에서 막 구워낸 육질이 부드러운 ‘블랙 앵거스’와 왕새우, 소시지, 가래떡을 골라 먹는 재미도 좋지만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타들어가는 모닥불 앞에서 한 잔의 술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가족 외식과 회식 장소로 그만사계절 독특한 분위기로 사랑받는 ‘헤이젠’이지만 가을에는 유독 가족 외식과 회식을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갑갑한 실내를 벗어나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분위기와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맛좋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피자와 파스타, 바비큐는 물론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자꾸 손이 가는 ‘떡볶이’, 진한 육수의 맛이 끝내주는 ‘비프 빠에야’와 ‘해물 필라프’,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국물에 새우, 주꾸미,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개운하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인 ‘얼큰한 해물 모둠 전골’에 파스타 면과 공깃밥을 추가해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은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63문의 031-262-3133 2019-09-30
- 정자동 오마카세 전문점 ‘유쉐프의 도시어부’ 정자동 무한리필 전문 횟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활어숙성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눈길을 끌 만하다. 오늘만큼은 질 좋은 회를 배불리 먹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유쉐프의 도시어부’로 들어오시길.활어숙성회의 감탄할 만한 맛 ‘고객의 입은 정확하고 정직하다’라는 것이 ‘유쉐프의 도시어부’ 공동대표 유동규 쉐프의 지론이다. 때문에 높아진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재료 하나, 소스 하나에도 진정성을 담는다.숙성회는 갓 잡은 활어를 일정 시간 저온 냉장해 생선회 육질을 부드럽게 또는 탄력있고 쫀득하게 하는 작업을 거친다. 단연 간의 경력과 노하우가 있는 쉐프가 아니면 회의 육질과 그 감칠맛을 살리지 못해 진정 회 맛을 아는 미식가들은 숙성회를 더 선호한다. 따라서 유 쉐프만의 수십 년의 경력과 특별 노하우가 없다면 이 활어숙성회로 오마카세 코스를 최고 인기 메뉴로 올려놓지 못했을 것이다. 초장, 간장 모든 음식의 소스까지도 유 쉐프가 직접 만들지 않은 것이 없기에 코스의 모든 사이드 음식 하나하나도 맛이 훌륭하다. 맛도, 가성비도 최고! 오마카세 코스 ‘유쉐프의 도시어부’의 여러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바로 오마카세 코스다. 오마카세란 주방장 특선이라는 뜻으로 주문할 음식을 주방장에게 일임하는 것을 말한다.오마카세 코스를 선택하면 회가 무한리필이다. 이때 10여 가지의 코스 음식이 계절별 7가지의 숙성회와 함께 나온다. 회는 김 위에 해초와 함께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이다. 코스의 샐러드와 유자소스를 얹은 마는 애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메인 코스가 등장하기 전 튀김과 더불어 4~5가지의 해산물이 제공되는데 이는 회와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바뀐다.메인 회는 초가 배합된 밥과 함께 나오는데 겨자나 멍게젓갈을 올리고 회를 얹어 먹으면 쉐프가 만들어 준 초밥처럼 즐길 수 있다. 초밥 또한 무제한 제공된다. 셀프 스시라니 쉐프의 아이디어가 탁월하다 추켜세우지 않을 수 없다. 이후 볶음우동, 관자요리, 생선구이 등이 제공되고 회코스의 화룡점정 시원한 국물의 매운탕이 나오면 코스의 막이 내린다.언제나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유쉐프의 도시어부’는 신선한 제철 생선과 해산물로 요리하기 때문에 때마다 새로운 음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그때그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기에 고객들은 기대감을 안고 찾게 된다. 이러한 이유가 있었기에 단숨에 정자동 일대에서 모임하기 좋은 장소, 회식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했을 터.원래 이곳은 점심메뉴가 없었다. 그러나 신메뉴가 나오면서 점심식사가 가능해졌다. 바로 카이센동과 우니 이쿠라 카이센동이 그 주인공. 카이센동은 그릇 위에 신선한 해산물을 초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해물 덮밥요리이다. 계절에 맞는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올려 먹기 때문에 바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이라면 주저 말고 ‘유쉐프의 도시어부’로 가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92문의 031-717-1678 2019-09-30
-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199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3년의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로 매년 100만 여명의 내·외국인들이 찾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매년 안동의 가을을 들썩이게 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과 안동 원도심 일원,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가 된다.탈과 탈춤은 인간의 삶이 시작되던 고대부터 있어 왔다. 인간의 삶 속에서 병을 낫게 하거나, 신을 만나거나, 전쟁에서 용기를 얻는 등 집단 혹은 개인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고 현재까지 전승되어왔다. 특히 탈과 탈춤이 가진 여러 가지 기능 중 ‘탈의 익명성’은 현대인들에게 비일상의 폭발적 경험을 선물하기에 충분한 요소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실현되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축제 주제를 기반으로 탈과 탈춤이 가진 축제성과 대동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23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 속에 투영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탈과 탈춤, 그리고 탈놀이 속에는 인간의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이 존재한다. 탈놀이를 통해 표현되었던 숨김과 드러냄의 미학은 사람들을 탈놀이의 현장으로 불러 모으는 힘이 되었다.한국의 탈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사회 속에 나타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해결하는 노력, 그리고 솔직한 인간의 감정을 마음껏 드러냄으로써 갈등을 해결해 나갔다. 특히 한국의 탈놀이 속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혼인, 지위, 사랑, 가족제도 등으로 인해 권리를 박탈당해왔던 전통사회 여성의 삶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탈놀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항거함으로써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갖는다.탈놀이에는 할미, 각시, 소무, 무당, 기생 등 다양한 여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들은 놀이 전체에 비해 중요한 역할들은 아니지만 당시 여성의 생활상과 여성 인식을 단면으로 보여준다. 탈놀이가 번성한 조선 후기는 매우 엄격한 남성 중심 사회였고, 여성 등장인물들은 남성 시각에서 보는 여성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의 주제인 ‘여성의 탈과 탈 속의 여성’을 통해 탈과 함께 존재해 온 여성의 꿈과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올해 축제는 주제에 맞춰 탈춤 속에 등장하는 할미탈, 부네탈, 소무탈, 왕비탈 등 다양한 여성 탈을 테마로 주제공연과 개막식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 중 20~30대를 중심으로 ‘안동나이트’, ‘탈나이트’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탈놀이 대동난장은 트롯EDM, 힙합EDM, 디제잉, 드레스 코드 설정을 통한 ‘데이(DAY)’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한정적이었던 축제 공간인 탈춤공원의 한계를 벗어나 원도심 구간에 약 1,000여명의 시민과 300명의 공연단이 함께하는 비탈민 난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선정 이후 탈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된 ‘주빈국의 날’프로그램은 올해 우즈베키스탄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상호 교류를 시행한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음악축제와 교류, 우즈베키스탄 문화전시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문화관광부 장관 초청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동 음식관을 조성해 안동 문어, 안동한우육회, 안동찜닭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매년 축제의 공식 마스코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탈놀이단은 올해 주제를 테마로 한 ‘드리머(Dreamer)’라는 이름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출몰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신명을 돋울 계획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지역문화인력 인큐베이팅 역할은 탈놀이단을 통해서도 드러나는데 지역 내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중심이 된 40여명의 인원이 지역 연출, 댄스 감독, 음악 감독으로 구성 된 리더들과 함께 축제 기간 1개월 전부터 연습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게 된다.이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탈춤은 물론 지역별 탈춤, 12개국 13개 단체 해외공연단의 공연, 자유참가작 공연 등 축제장과 시내 일원 공연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 감상이 가능하고, 전시, 체험, 학술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안동탈춤페스티벌은 안동민속축제와 공동 개최되어 후삼국시대 고창전투를 배경으로 한 차전놀이를 비롯해 안동여성들의 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시연 등 안동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도 함께 할 수 있다.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만나는 것은 가슴 뛰고 즐거운 경험이다. 탈춤축제는 꿈을 실현시키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신적 영역에 대한 표현을 통해 신성세계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탈을 쓰면 사회적 익명성을 보장받고, 그 익명성은 인간에게 자유를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탈과 탈춤문화는 세계를 하나로 엮을 수 있는 당위성을 가진다. 자유 속에서 모두가 함께 무아지경이 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진정한 축제의 묘미를 느껴보자! 2019-09-30
-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개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 대구주행시험장에서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일반인도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격(드래그 C 또는 D 라이센스)을 취득한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다.대회 관람은 무료 이며, 시민들의 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 시내버스 승강장과 행사장을 5분 간격으로 무료 전용버스를 운행 한다. 경기 관람 외에 튜닝카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2019-09-30
- 일산성모간호학원,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일산성모간호학원이 2019년 9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곳은 20년 전통을 지닌 고양시의 대표적인 간호조무사 양성학원으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인증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훈련시설, 훈련내용 및 훈련생 관리가 종합적으로 인증된 훈련기관으로 국비지원 훈련이 가능하다.정발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학원 건물 및 주변건물에 의료기관이 밀집돼 있어 실습과 취업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간호사 출신인 원장을 비롯해 10명의 모든 강사진이 임상경력이 풍부한 전직 간호사로 실무중심의 강의가 이뤄진다.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3년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년 꾸준히 100명 이상의 간호조무사를 배출하는 등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이 높은 곳이다. 현재 2019년 가을 학기 국비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센트럴프라자 5층문의 031-905-8998 2019-09-27
- 바다의 보약 ‘세모가사리’ 전문음식점 대화동 ‘세모식당’ 세모가사리는 갯바위에서 자생하고 양식이 되지 않는 천연해초로 생산시기가 한정돼 있다. 자연채취 방식으로 소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현지인만 먹을 수 있어 도시인에겐 생소한 음식이다. 이 세모가사리를 이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세모국’을 선보이는 곳이 바로 대화동 ‘세모식당’이다. 세모식당의 대표적인 메뉴는 전통세모국이다. 소고기를 우려낸 국물에 세모가사리와 백합, 굴을 넣어 끓인 국으로 된장으로 간을 해 깊은 맛을 낸다. 세모국을 얼큰하게 즐기고 싶다면 얼큰세모국을 선택할 수 있다. 전통세모국 외에도 이를 해장국으로 만든 세모해장국과 얼큰해장국도 인기메뉴. 또 다른 별미는 꼬막비빔밥이다. 흔히 꼬막비빔밥은 고추장에 비벼 먹곤 하는데 이 집은 양념간장에 비벼 먹게 돼 있다. 꼬막과 야채를 풍성하게 넣어 양념간장에 비벼 먹는데, 맛이 순하고 담백하다.식사 메뉴 외에 수육편채와 문어숙회, 세모백합탕, 오징어초무침 등의 요리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문어숙회는 포항산 참문어를 부드럽게 삶아 세모가사리를 곁들여 초장에 찍어 먹는데 세모식당만의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또한 세모백합탕은 세모가사리와 백합을 기본으로 끓여낸 요리로 시원한 국물 맛이 으뜸이라고 한다. 세모국을 모른다면 ‘세모식당’이란 상호나 이 집 메뉴들이 생소하다. 하지만 세모국은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이 생각나고 다시 찾게 될 만큼 여운이 길다. 부드러운 식감의 세모가사리는 바다의 보약이라는 칭찬을 듣는 식재료다. 항암효과와 혈액순환 개선, 장운동 활성화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찬바람이 불면서 뜨끈한 국물을 찾게 되는 계절,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의 세모국 덕분에 한결 든든해진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803번길 6-8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31-915-7789매장 앞 주차 가능 2019-09-27
- 우리동네 가을수확 체험농장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이라는 것.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여름 못지 않게 가을도 새콤달콤 과일의 계절이라는 사실이다. 몇 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쳐 차 타고 배 타고 오는 과일 대신 우리 지역에서 내 손으로 갓 딴 신선한 과일을 먹으며 자연이 만들어준 소중한 과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일산 파주 지역에 가까운 우리동네 가을수확 체험농장을 소개한다.1. 애플러스팜“청정지역의 맑은 자연을 담은 사과”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애플러스팜은 파주의 청정 환경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사과, 체리, 블루베리, 신비복숭아 등을 수확하는 과일체험농장이다. 가을에는 사과품종으로 오토메 미니사과를 수확하는데 오토메 미니사과는 베이커리 드레싱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당도와 산도가 적당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알프스 소녀의 붉은 볼처럼 예쁜 사과라 하여 알프스 오토메로 불리며 9월 20일부터 11월까지 수확할 수 있다.개인 단위로 체험할 경우 사과 1kg 수확에 체험비 1만원이며 사과즙도 맛볼 수 있다. 단체로 참가할 경우 사과 500g 따기와 사과 잼 만들기, 사과즙을 포함해 1만원이다.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고 나서 고구마 밭에서 강화 고구마를 캘 수도 있다. 애플러스팜에서는 사과청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며 사과청 1kg에 1만원이다. 보통 4인 가족이 방문하면 사과 따기 2인, 사과청 만들기 2인으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과수원 한켠에는 토끼와 기니피그, 닭, 염소를 키우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위치 파주시 법원읍 대경터안길 109 애플러스팜문의 010-6486-62372. 애플샤인농원“사과와 귤이 함께 자라는 체험 농장”운정신도시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애플샤인 농원은 자연생태 체험공간으로 사계절 농작물 슈퍼오디, 자두, 사과, 귤 등의 과일을 키우고 감자와 땅콩 등 다양한 밭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체험농장이다. 8월 말부터 시작해 루비에스 사과를 수확하고 10월에는 시나노골드 사과를 수확할 수 있다. 땅콩은 9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할 수 있고 늦가을인 11월초부터는 귤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11월에는 황금향, 12월 중순에는 레드향, 1월에는 한라봉, 5월에는 세미놀 귤까지 다양하게 수확이 가능해 예약 문의가 많다고 한다. 체험비는 어른 아이 모두 1만 5천원이며 과일 따기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보통 4인 가족이 방문하면 사과 따기 2인, 피자 만들기 1종, 청 만들기 1종을 선택한다고 한다. 땅콩 수확에서는 땅콩 알은 집으로 가져 가고 땅콩 줄기로는 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한다. 과일 따기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사과청 만들기, 사과 피자 만들기, 염색 체험 등이 있다.위치 파주시 청룡두길 456-27 애플샤인농원문의 010-7702-2729, 031-945-95503. 수우원“우리, 사과 나무와 친구 할까요?”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수우원(樹友)은 ‘나무의 친구’라는 뜻을 지닌 농장으로 계절별로 블루베리와 사과, 땅콩, 고구마를 키우는 체험농장이다. 여름철 블루베리 수확이 끝나고 나면 홍로 사과를 수확하는데 지금부터 10월 20일경까지 수확 체험할 수 있다. 수우원에서는 사과와 땅콩, 고구마 세 작물을 모두 포함해 1인 2만원에 수확할 수 있다. 사과 2kg과 고구마 2개, 땅콩 한뿌리가 포함된다.이외에도 쿠키 만들기와 손수건 자연 염색으로 물들이기 등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우원에는 공작 산양 염소 칠면조 토끼 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어 아이들은 동물 먹이를 주며 동물 친구들과 놀기도 한다. 수우원에서는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며 시간당 체험객 인원수가 정해져 있어 번잡하지 않으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위치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 145-1 수우원문의 031-958-9154, 010-7322-82144. 쇠꼴마을“배 과수원에서 뛰어놀아요”사계절 농촌체험마을로 이름난 쇠꼴마을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에는 배 과수원에서 뛰어놀며 배를 따고 고구마 캐기와 밤 줍기 등 다양한 가을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쇠꼴마을에서는 과수원 외에도 뗏목을 탈 수 있는 연못과 캠핑장, 펜션까지 자연 속 놀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탈곡기 체험, 뗏목타기, 떡메치기, 민속놀이, 동물 먹이주기, 허브관 견학 등 다채로운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쇠꼴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A코스에서 D코스까지 원하는 놀이를 선택할 수 있다. 쇠꼴마을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단체 관람으로 인기가 많다. 배 수확 외에도 쇠꼴마을 과수원에서 자란 배와 배즙을 구입할 수 있고, 주말농장에서 배나무를 분양받을 수도 있다. 체험비용은 코스별로 1만 6천원~1만 8천원이다.위치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420-3문의 031-959-01235. 새밀농원“땅과 흙을 살리는 웰빙 사과 농장”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새밀농장은 땅과 흙의 힘을 살려 영양 가득한 청정 사과를 키우는 농장이다. 새밀농장에서는 착색제나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대신에 초생재배원칙에 따라 좀씀바귀를 키워 벌레를 막는다. 약품 대신 미생물농법을 사용해 GAP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새밀농원에서는 후지 사과를 키우는데 후지는 맛이 좋고 저장성이 높은 품종으로 늦게 따는 사과라 11월초까지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1kg에 8천원이다. 매년 봄 4월경에는 사과나무를 분양한다.우리 가족만의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사과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을이 되면 사과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사과 나무를 분양할 경우 최소 25kg의 사과를 보증한다. 이곳에는 벤치와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서 주말에는 소풍 삼아 도시락을 싸와 농장체험을 할 수 있다. 연못에는 모판에서 자란 벼이삭이 패이고 건강한 땅에서는 두더지와 메뚜기, 지렁이를 볼 수 있다. 새밀농원 인근에는 보광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있어 관광하는 길에 오다가도 들러도 좋다.위치 파주시 보광로 761-186 새밀농원문의 010-3288-04666. 봉원농장“새콤달콤 사과 따서 바로 먹어요”파주시 파주읍에 위치한 봉원농장은 새콤달콤한 부사와 시지 않고 달콤한 시나노 스위트, 후지 등 여러 품종을 수확할 수 있는 사과체험농장이다. 10월 7일경부터 10월말까지 사과 수확을 할 수 있다.봉원농장에서는 체험비는 따로 없고 사과 1kg에 4천원, 10kg에 4만원이다. 아이들은 키작은 사과 나무에서 사과를 따며 자연에 감사하고 엄마 아빠는 신선한 꿀맛 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파주읍 파주리 320번지 봉원농장문의 010-5578-5498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