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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발산동 아로마 공방 ‘잎새의 향기’ 정발산동 ‘잎새의 향기’는 비누부터 화장품과 샴푸, 캔들과 아로마 향수 등 다양한 천연 생활용품을 만들고 살 수 있는 아로마 공방이다. 자연에서 나는 재료와 비염, 불면증, 두통 등을 완화하는 각종 아로마 오일을 배합해 내게 맞는 향과 기능을 지닌 천연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수업은 크게 취미반과 자격증 과정으로 나뉘고 창업을 위한 자격증반은 한국아로마테라피 강사 협회의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이 이루어진다. 취미반은 관심 있는 다양한 천연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천연 비누와 스킨로션, 플라워 캔들,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일일 체험 수업 또한 이루어지는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비누는 원하는 디자인 사진을 가져오면 그대로 만들 수 있고, 집에서 만든 효모나 식초, 노니 등과 같은 건강식품 또한 가져오면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수업은 먼저 만들고 싶은 제품을 골라 상담을 통해 개인의 기호와 상황에 맞춰 사용할 아로마 오일 등의 재료를 선택한 후 이루어진다. 어떤 아로마 오일이 적당한지 고르고 한쪽으로 방향성을 가지는 오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3~4가지의 아로마를 섞는 작업을 진행한다. 아로마 오일은 제품에 따라 50% 혹은 30~10% 이하로 섞는 양이 다르고 몸에 바르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하루 일곱 방울이 최대량이다. 수업에서 만드는 제품은 공방에서 완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그 종류가 비누부터 천연 화장품과 세제, 아로마 향수, 천연 밀납초, 립밤, 비염 연고, 하바리움 등 다양하다. 또한, 주문 제작과 가까운 지역은 출강 수업이 가능하다. 출강으로 공방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할 것.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19-5번지영업시간 10:00~20:00(월요일 휴무)문의 010-3910-3216 2019-11-29
-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기는 차돌박이 ‘이차돌’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에서 서래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차돌박이 전문점인 ‘이차돌’이 있다. 요즘 곳곳에 매장을 오픈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차돌’의 인기 비결이 궁금해 방배점을 찾아가봤다.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할만한 품질의 차돌박이를 제공하는 것. 차돌박이 이외의 고기로는 부채살, 안창살, 갈비살, 육회 등이 있는데 이 또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가족 외식으로 소고기를 먹기에 가격부담이 없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또한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곁들이 메뉴도 다양하다.매콤하고 아삭한 쫄면, 차돌박이를 올려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새콤한 초밥, 구워먹는 게장 밥구이, 구워먹는 치즈, 된장찌개 등도 있어서 온 가족 외식 장소로 제격이다.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재방문 고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장점이다.고기는 150g 단위로 판매하며 차돌박이와 부채살의 가격은 7,900원, 갈비살은 12,900원, 숙성특수안창살은 11,900원, 마약육회는 8,900원이다. 곁들이 메뉴는 2,900원~5,900원이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244(방배동 773-4)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차: 가능문의: 02-533-9288 2019-11-28
- 고속터미널역 숨은 맛집 ‘감미옥’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로 나와 300여 미터를 걷다보면 어린이놀이터 옆에 반원상가가 보이고 그 상가 1층에 ‘감미옥’이 있다. 상가 주변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식당들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했지만 동네 터줏대감으로 부동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버텨온 세월이 자그마치 40년이다. 동네 숨은 맛집으로 통하는 그곳을 찾아가봤다.설렁탕 ‘감미옥’과는 다른 ‘감미옥’설렁탕하면 ‘감미옥’이 떠오른다. 국내뿐 아니라 저 멀리 뉴욕, 뉴저지에서도 그 이름을 건 식당이 성업 중이다. 상호가 귀에 익어 혹시 같은 업소인지를 물어보니 의외로 소박한 대답이 돌아온다. 주부로 살던 김미자 대표는 오래 전 우연히 식당을 열게 되었고 상호를 무엇으로 할까 고심하다가 그녀의 이름 중 ‘미’자를 따와 즉흥적으로 지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 감미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셈이다.또한 포항이 고향인 그녀는 어부였던 아버지가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을 질리도록 먹으며 자랐단다. 때문에 감미옥은 초창기에는 ‘포항물회’로 이름을 날렸다. 적당한 크기로 썬 싱싱한 활어, 해산물에 배, 오이, 풋고추 등을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새콤 달콤 매콤한 고추장으로 간을 맞추면 그야말로 맛 좋고 영양 많은 포항물회가 탄생한다.시원하면서도 칼칼한 탕 종류가 일품‘감미옥’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식자재 원산지를 투명하게 밝힘은 물론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낸다. 이런 이유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단골손님이 대부분이고, 이는 감미옥이 40년을 버텨온 원동력이기도 한다. 아담한 매장은 중앙 홀 30여석과 20여석의 테라스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는 오히려 편안함을 안겨준다. 메뉴 역시 소박해 부담이 없다. 식사류에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부대찌개 등과 대구탕, 생태탕, 갈비탕, 육개장 등의 탕 종류, 굴밥, 알밥, 쌈밥정식, 생선구이 등이 있다. 가격은 7,000~12,000원 선. 그중에서도 ‘보약을 달이는 정성으로 만든다’는 청국장이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또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각종 쌈 야채가 등장하는 쌈밥정식(2인 기준, 24,000원)과 한약재를 첨가한 보양식 갈비탕(12,000원)도 이곳의 단골 메뉴다.연하고 맛도 좋은 ‘생고기 숯불구이’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육수는 각종 야채를 넣고 끓인 물에 사골국물을 더해 만든다. 기본 반찬과 양념, 소스도 주방에서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고 한다. 저녁시간에는 돼지갈비, 삼겹살 등 생고기 숯불구이가 단연 인기다.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진 생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해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가 않는다.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대구, 생태, 불낙, 곱창, 부대 등의 탕과 전골류의 주문이 많다. 가격은 中 5만원, 大 6만원.대구탕을 주문해봤다. 배추, 무, 콩나물, 미나리, 청양고추, 호박, 대구, 다대기 등에 육수를 부어 한소끔 끓여낸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칼칼하다. 이때 맵기 정도는 조절할 수 있으며 일부 메뉴는 배달‧포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여름철에는 콩국수, 찬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에는 팥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23길 30(잠원동 72-2)반원상가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537-4422 2019-11-28
- 강남서초 송년모임 음식점 이제 곧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이다. 12월에는 크고 작은 송년모임이 많다보니 월초부터 일정이 잡히기도 한다. 가족모임에서부터 직장, 동창, 친구들, 동호회 등 이런저런 모임을 갖다보면 장소를 정하는 것도 고민이 된다.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뷔페에서부터 오붓하고 분위기 있게 조촐한 모임을 할 수 있는 곳까지 송년모임 장소로 좋은 강남서초 음식점들을 모아봤다.1년에 한 번 고급지고 풍성하게# JW 메리어트 서울 <더 마고 그릴>반포에 있는 ‘JW 메리어트 서울’ 7층에 있는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은 최고급 그릴 요리에 다양한 와인을 함께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우드 파이어 그릴로 구워내는 최상급 육류와 해산물 메뉴들을 맛볼 수 있으며, 레스토랑 내에는 벽돌 동굴 디자인의 대형 와인 셀러가 구비되어 있어서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진귀한 와인들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내에 위치한 ‘모보 바(MOBO Bar)’에서는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꽃 등의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디너 가격은 13만원부터이다.●위치 : 서초구 신반포로 176(반포동 19-3)JW 메리어트 서울 7층●이용시간 : 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주문 마감 오후 2시) / 디너 오후 6시~10시 30분(주문 마감 오후 9시 30분)●주차 : 가능●예약 및 문의 : 02-6282-6760#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 워프> 코엑스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에 있는 ‘바이킹스 워프’(코엑스점)는 신선한 랍스터와 해산물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씨푸드 뷔페의 결정판이다. 캐나다와 미국으로부터 직접 공수한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것은 물론, 수십 가지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건강하게 맛볼 수 있다. 음식 부스는 샐러드, 랍스터, 씨푸드, 스시 바, 그릴, 아시안, 치즈, 생과일, 커피와 디저트 등 메뉴별로 나뉘어져 있고 부스마다 싱싱함과 깔끔함이 돋보인다. 이용가격은 북미에서 직접 랍스터를 수입하기 때문에 달러로 책정해 성인은 100달러, 어린이는 50달러이이며 결제는 전일 환율기준으로 적용한다. 100% 사전예약제이다.●위치 : 강남구 영동대로 513(삼성동 159)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이용시간 : 월~목요일-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디너 오후 6시~10시 / 금-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디너 2부제 오후 5시 30분/오후 8시 / 주말/공휴일-런치 2부제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디너 2부제 오후 5시 30분/오후 8시●주차 : 가능●예약 및 문의 : 1644-4446가성비 좋은중저가 뷔페 레스토랑#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 <에볼루션>을지병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호텔의 3층에 있는 ‘에볼루션’은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넓고 쾌적한 공간, 탁 트인 전망 등으로 산뜻한 분위기에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모임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를 이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요리한 글로컬(Global+Local)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평일 런치는 33,000원, 평일 디너는 43,000원, 주말 및 공휴일 런치와 디너는 49,000원이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203(신사동 587-21), 3층●영업시간 : 오전 6시 30분~오후 9시●주차 : 가능●문의 : 02-2160-8989#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뷔페G>삼성역 1번 출구 인근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지하 2층에 있는 ‘뷔페 G’는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음식이 준비된 코너의 동선이 심플하고 메뉴도 깔끔하게 세팅돼 주방의 정성이 느껴진다. ‘뷔페G’는 뷔페 메뉴에 메인 메뉴가 추가된 세미 뷔페 형태로 메뉴가 구성된다. 메인 메뉴로는 점심에는 ‘살치살&전복 스테이크’가, 저녁에는 ‘살치살&바닷가재 스테이크’가 제공된다. 각양각색의 디저트와 신선한 과일이 다채롭게 세팅된 디저트 코너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일 런치 뷔페는 40,000원이며, 평일 석식과 주말 뷔페는 55,000원이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610(대치동 995-16) 글래드 호텔 지하 2층●영업시간 : 런치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6시~9시 30분●주차 : 대리주차(4시간)●문의 : 02-6474-5050입맛에 맞게분위기 있는 곳에서# 중식당 삼성동 <더라운드>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더라운드’ 삼성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깔끔한 중식당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고 다양한 콘셉트와 규모의 식사공간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모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2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는 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겨울철에도 운치 있게 단체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눈길을 끄는 메뉴는 북경오리로, 주방 옆의 화덕에서 오리가 통째로 구워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방문했을 때 특별 메뉴로 주문해서 맛보기에 좋다. 점심 코스 가격은 33,000원부터이며 가성비도 좋아 주부들 모임에도 제격이다. 저녁 코스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며 가격은 80,000원부터이다.●위치 : 강남구 영동대로 648(삼성동 78)●영업시간 : 점심-오전 11시 30분~오전 3시(주문마감 오후 2시) 저녁-오후 5시 30분~10시(주문마감 오후 9시), 명절만 휴무●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543-4448# 일식당 청담동 <긴자>청담동 프리마호텔 바로 옆에 있는 일식당 ‘긴자’는 외관부터 고급스러운 대형 음식점이다.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소품들이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놓여 있어서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실내 공간은 다양한 사이즈의 프라이비트 룸으로 되어 있어서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 좋다. ‘긴자’의 메뉴는 대부분 코스 요리이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정갈하고 담백하다. 런치 정식 메뉴는 26,000원~53,000원, 디너 코스는 39,000원~15,000원이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534(청담동 52-2)●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3446-8305# 이탈리안 역삼동 <히스카페>강남 도심에 위치한 분위기 있는 카페로 소규모 모임을 갖기에 좋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편안한 공간이라 마치 집에서 파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내 공간은 조명이 환하고 테이블이 산뜻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정성들여 손님을 맞이하는 가정집의 식탁에 초대받은 듯하다. 송년모임에 적합한 메뉴는 스테이크 세트나 스테이크 코스. 스테이크 세트(38,000원)는 샐러드, 스테이크(150g), 디저트, 커피로 구성되는데 메뉴 하나하나의 식재료와 조리, 플레이팅 등에서 셰프의 정성스런 손길이 느껴진다. 스테이크 코스는 요리가 추가되며 가격은 53,000원이다. 미리 예약하면 30명 규모로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13길 63(역삼동 623-25)●영업시간 :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단체 예약 시 연장 2019-11-28
- 편안한 공간과 건강한 음료 ‘O′s COFFEE’ 역삼초교사거리 인근에 멀리서도 눈에 띄는 예쁜 카페가 있다. 연한 코발트색 외관에 모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인테리어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영어로 ‘O′s COFFEE’라고 쓴 간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유를 알아보니 오씨 성을 가진 세 자매가 운영하는 카페이기 때문이란다.내부는 왼쪽으로 키친을, 오른쪽으로는 자그마한 테이블과 의자를 길게 배치했다.또 벽 곳곳마다 앙증맞은 부엉이 인형이 걸려 있다. 부와 행운의 상징인 부엉이를 세 자매 모두 좋아해 내부 장식에 부엉이를 등장시킨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이곳은 일명 ‘부엉이 카페’라고도 불린다. 이곳에서는 두 가지 블렌딩 원두로 만든 깊고 진한 맛의 커피와 티, 에이드 등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알싸 밀크티(4,500원)’와 ‘엄마미숫가루(5,000원)’는 이곳의 대표 메뉴라 할 만큼 인기가 높다.‘알싸 밀크티’는 정제하지 않은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생강청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조화된 달콤 알싸한 맛이고, 건강 음료인 ‘엄마미숫가루’는 국내산 찹쌀, 현미, 보리, 검정콩, 율무 등 7가지 곡물을 직접 찌고 말려서 만든다. 이외에도 오!베리, 자몽티, 오지아이스 등 이곳만의 스페셜 음료가 있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128 양원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 토·일 휴무문의: 070-8827-3000 2019-11-28
- 전문성 갖춘 결혼서비스로 ‘만족도 90%’ 달성! 하루에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맞선을 보지만 결혼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우선 맞선 상대가 서로 마음에 들어야하는 데다가 학벌, 직업, 경제력, 집안배경 등 여러 가지 변수들도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맞선 후 성혼율이 높으려면 사전에 가급적 모든 변수들이 맞춰져야 한다. 이것을 특히 잘하는 결혼정보회사가 있다. 전문직 성혼율이 무려 75%에 달한다는 ‘수현, 결혼문화연구원’. 그 비결을 알아보자.고품격 결혼정보서비스 제공결혼정보회사 ‘수현 결혼문화연구원’은 전문성을 갖춘 결혼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가 90%에 달한다고 전했다. 해당 결혼정보업체 만족도 조사는 가입 전 기대만족도와 가입 후 이용만족도 2가지로 조사되었다. 기대만족도는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통해 결혼컨설팅을 받은 비회원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조사는 현재 결혼서비스를 이용 중인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비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현 결혼문화연구원’ 이용에 대한 기대만족도는 가입상담부분(가입 프로그램, 활동, 신혼인증, 성혼비 안내)에서 82%, 전문성과 친절성에서 91%로 평균 86.5%로 나타났다.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팅만족도 조사에서는 ‘너무 좋았어요’ 78%, ‘좋았어요’ 38.6%, ‘괜찮았어요’ 48.8%, ‘별로였어요’ 4.4%, ‘불만이에요’ 0.4%로 95%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성혼’이라는 결과로 고객만족에 보답할 터‘수현 결혼문화연구원’의 조인선 원장은 “회원만족도 90% 달성은 의미가 깊다. 그동안 철저한 회원관리와 전문성을 높인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중심, 성혼중심 경영을 실현해 나갈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의 회원관리 시스템을 계속해 구축할 것이며, 성혼이라는 결과로 고객만족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해당 상류층 결혼정보업체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50:50 남녀회원성비 유지, 최대 3주 간격 매칭, 무분별한 회원가입 유도 금지 등 회원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12월 14일 ‘GOOD BYE 2019 PARTY!’ 진행특히 NCS기반의 감성매칭 시스템은 ‘수현’의 주요 경쟁력으로, 기존의 일회성, 단순 프로필 등 컴퓨터 기반 매칭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계적인 매칭이 아닌, 회원의 이상형, 취향, 결혼관, 성격, 가치관, 경제력, 가정환경 등을 반영 후 회의를 통한 정서적 매칭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수현’은 상류층 결혼정보업체 중 유일하게 매월 서울 소재 호텔에서 미혼남녀들을 위한 다양한 미팅파티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6시에는 ‘GOOD BYE 2019 PARTY’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진행하는 마지막 프라이비트 파티로 참석을 희망하는 대졸자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무료파티 신청 02-559-2018, 010-2570-2307카톡 subini 874 2019-11-28
- 아빠와 함께 떠나는 부천교육 시티투어 자녀교육이 중요해지면서 아빠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의 숙제는 물론 체험활동을 함께 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부천시에서 마련한 교육 관련 체험과 투어 및 공연들을 알아보았다.아빠와 함께 하는 부천교육 시티투어부천시가 프렌디 마케팅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부천시티투어’체험 코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프렌디(Friendy)는 친구(Friend)와 아빠(Daddy)의 합성어로,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대화하고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는 친구 같은 아빠를 일컫는 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 16일 17가정 34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부천시티투어’를 운영했다.부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협업해 부천시가 프로그램을, 부천교육지원청이 모객을 담당했다. 이날 투어는 안중근공원을 첫 코스로 하여 청룡산 고강동선사유적지-부천IoT혁신센터를 거쳐 한옥체험마을에서 체험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안중근공원에서는 상도초등학교 학부모대표 조광호씨가 3.1운동 독립선언서 낭독을 하고 다 함께 만세삼창을 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겨 보았다. 청룡산 고강동 선사유적 공원에서는 숲 밧줄 체험을 진행해 지역 역사의 시작을 배워보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숲 밧줄 체험은 참가자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히기도 했다. 부천IoT혁신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3D프린터에 관해 설명을 듣고 3D펜을 체험해 보았고, 한옥체험마을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인절미를 만들어 먹은 후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추억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앞으로 에듀투어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부모와 학생이 부천의 교육생태계 관광자원을 자율학년제 및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부천시티투어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56-4306온 가족이 함께 보는 여성 문제 전시한국만화박물관이 만화 속 페미니즘 메시지 전달을 통해 성평등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들, 딸과 함께 온 가족 모두가 보면 좋을 기획전시 ‘노라를 놓아라 부수는 여성들’을 준비한다.전시는 여자 아이돌이 여성 문제와 관련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 누군가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밝힐 때마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시대를 반영했다.특히 전시는 2015년을 전후해 미투운동, 강남역 살인사건, 82년생 김지영, 메갈논쟁 등이 사회이슈로 대두되면서 페미니즘 담론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사회적 흐름을 배경에 두고 있다.하지만 전시는 ‘페미니즘’은 대부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오해되는 내용이 많음에 착안해, ‘여성우월주의’나 ‘남성혐오’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기획됐다. 성을 떠나 인권 존중의 의미를 담았다.전시에서는 페미니즘 운동이 재점화한 2015년 이후에 발표된 작품들 중에서 여성만화가가 그린 13점의 여성서사만화로 구성되며, 현재 우리 사회가 수용해야 할 페미니즘 담론을 제기할 예정이다.문의 032-612-8883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디즈니의 압도적 캐릭터 겨울왕국이 5년 만에 돌아와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역시 캐릭터의 활약이 눈에 띈다.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이 막을 연다.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과 청소년 뮤지컬 ‘성장통’을 각각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특별 공연한다.무민의 얼음왕국은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밝고 순수하면서 용감한 무민이 친구들과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보물을 찾기 위해 숲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신나는 캐럴과 함께 한편의 크리스마스 파티처럼 꾸며져 12월 자녀와 함께 즐기기 좋은 뮤지컬 공연이다.뮤지컬은 평일 10시와 11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말은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 예정이다. 단, 크리스마스에 맞춰 21일, 22일, 25일은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과 24일, 26일, 27일 오후 2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횟수를 늘려 공연된다.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공연 ‘성장통’이밖에도 ‘성장통’은 평일 오후 2시와 주말 4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성장통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민낯을 비춘다.학교폭력은 자녀가 속한 학교와 집단에서 생겨날 수 있는 문제로, 공연에서는 이를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청소년의 입장에서 다루고자 했다. 특히 폭력문제를 과감하게 전개 시키면서도 뻔하지 않은 조언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등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12-8883청소년을 위한 제2회 Youth Makers 축제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 ‘제2회 Youth Makers’축제를 연다. ‘Maker문화’를 주제로 여는 축제는 자신과 지역에 필요한 것을 상상력을 발휘하고, 메이커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지역에 환원하고,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축제에서는 로봇체험, 드론체험, 목공, 공예 등 다양한 청소년 메이커활동 체험 전시부스운영과 함께 ‘도전과 혁신의 Mkaer문화’ 자녀교육과 연결하기라는 주제로 김대영 대표(現 I.M.I 대표, 前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 전문위원)가 특강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미국의 메이커 교육과 포트폴리오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이외에도 메이킹 드론대회, 휴머노이드 로봇댄스공연, 악기연주, 음악줄넘기, 청소년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축제는 청소년과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문의 032-344-0720 2019-11-28
- 부천 가볼만한 맛집을 찾아서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즐거움과 추억을 나눌 모임장소 찾기가 시작되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회식자리는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분위기로 좌우된다. 부천 신중동 맛집으로 알려진 다온쭈꾸미&해물찜을 미리 찾아보았다.맛과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를 갖춰야 맛집부천 롯데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다온쭈꾸미&해물찜. 이곳은 정갈한 식사에 전용 무료 카페까지 갖춘 보기드믄 풀코스 한식레스토랑이다. 우수업소로도 알려진 이곳의 특징은 맛과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에 있다.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다온쭈꾸미&해물찜은 이미 쭈꾸미세트메뉴와 해물찜 등으로 잘 알려져 식당은 늘 모임 인파로 북적인다. 손님 대부분이 입소문과 소개로 다녀가고 있기 때문이다.다온쭈꾸미&해물찜 최병진 대표는 “무엇보다 음식점으로서 고유의 레시피를 유지하며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맛+분위기+가격의 균형 갖춘 서비스에 카페까지 무료로 이용하는 점이 이곳의 노하우이자 매력”이라고 말했다.푸짐하고 화려한 해물찜과 알찬 세트메뉴들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에 어울리는 다온쭈꾸미&해물찜의 메뉴 첫 째는 찜요리와 탕요리이다. 특히 이곳의 해물찜과 해물갈비찜, 아귀찜은 먹음직스럽고 화려하다. 여기에 왕새우튀김과 낙지왕만두, 생선가스와 치즈퐁듀 및 고르곤졸라피자 메뉴들을 곁들이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외식코스가 되어준다.또한 점심 모임으로 많이 찾는 세트메뉴들은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마음껏 맛보기에 풍성하다. 세트메뉴 대표 격인 쭈꾸미세트를 시작으로 순두부쭈꾸미세트, 쭈꾸미갈비세트, 순두부쭈꾸미갈비세트 및 주꾸미계의 교촌치킨이라 불리는 간장주꾸미는 늘 인기이다.이밖에도 명태조림세트에는 명태에 소갈비와 샐러드, 도토리묵사발과 피자 및 젓갈초밥까지 곁들여져 알차고 다양한 맛을 즐기도록 했다. 다온쭈꾸미&해물찜의 메뉴 외에도 함께 나오는 샐러드는 천연 숙성과일을 사용하며 몸에 좋은 8가지 엽채류와 5가지해초류 및 곤드레와 시래기도 신선한 전문산지 것이 나와 입맛을 돋워준다.식사 때마다 식당이 꽉 차는 이유신중동 맛집이자 쭈꾸미정식과 해물찜으로 알려진 다온쭈꾸미&해물찜에 식사시간이면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점심시간은 엄마들 모임과 직장인들로, 또 저녁은 회식과 모임식사자리로 좌석 곳곳이 만석을 이루고 있다.다온쭈꾸미&해물찜에서는 음식 맛을 유지하기 위해 20년 경력의 오너가 직접 개발한 각종 소스와 메뉴들을 상에 내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200여 평의 넓은 실내는 쾌적하고 계절별 인테리어로 꾸며져 식사 자리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특히 식사를 마치고 나면 전용카페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카페는 겨울이면 실내에서, 또 날이 좋으면 3층 루프탑에서 직접 내린 원두커피는 물론 각종 차들을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최 대표는 “다시 찾고 싶은 좋은 음식점이란 고유의 맛과 쾌적한 식사환경이 기본적으로 지켜지는 곳이다. 부천가볼 만한 맛집으로 다온쭈꾸미&해물찜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도 그 동안 이 원칙을 꾸준히 지켜온 결과”라고 말했다. 2019-11-28
- 연말모임 장소 여기 어때?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친구와 함께 모임장소 답사에 나섰다. 그동안 마음속을 맛있다고 점찍어둔 음식점들을 떠올린 후 여전히 그 맛을 유지하는 지, 혹시 그 사이 주인이 바뀐 건 아닌지 점검한다는 핑계로 맛있는 음식 한 번 더 먹어 볼 심산이다. 연말 모임 장소로 가장 먼저 떠올린 곳은 ‘공룡고기’. 육식파 남자 직원들의 요구와 건강을 생각하는 여직원들의 요구를 한 번에 만족시키는 장소로 오래 전부터 점 찍어둔 터였다. 거기에다 전용주차공간과 신도시 중심 상권 내 위치해 2차 장소로 옮기기도 편리한 입지도 한 몫을 했다. 오랜만에 찾은 공룡고기 그 맛과 서비스는 그대로일까?고기뷔페 편견을 깬 프리미엄 급 육질고잔신도시 광장타워 2층에 위치한 ‘공룡고기 안산점’은 신선한 냉장육과 특제소스로 양념한 양념육 그리고 신선한 야채와 버섯 등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고기뷔페다. 고기뷔페이니 ‘질’보다는 ‘양’이라 미리 단정짓는다면 오산이다. 최고 품질의 고기를 당일 사용할 양만 손질해 제공한다. 공룡고기 안산점 김태훈 대표는 “당일 소진되는 양을 즉시 손질해서 놓기 때문에 고기의 질은 일반 고깃집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며 “고기맛은 안산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한다.공룡고기에는 소고기 갈비살과 등심, 우삼겹 등 소고기와 항정살 갈매기살 등 돼지고기, 여기에 스테이크 갈비, 떡갈비, 양념 LA 갈비 등 14가지 고기가 제공된다. 한 꺼번에 많이 담아두지 않고 손님들이 먹을 때마다 조금씩 더 손질해 보충한다.깔끔한 밑반찬 고기와 ‘찰떡궁합’냉장 미트바에는 고기의 신선도를 확인하며 접시 가득 먹고 싶은 고기를 담은 후 샐러드 바로 직행. 이곳에는 다양한 쌈채소와 고기와 어울리는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소고기에는 고급진 명이 나물이 환상적인 짝꿍을 이루고 고기 흡입으로 기름진 입은 칼칼한 고추장아찌와 파김치가 개운하게 씻어줄 것이다. 준비 된 야채와 밑반찬까지 야무지게 담아 자리에 앉아 본격적인 시식에 들어간다.같이 간 친구는 순식간에 구워진 우삼겹과 소고기 토시살 맛에 반했다. “고기뷔페라 고기 맛은 크게 기대안했는데 육즙이 살아있다”며 연신 젓가락을 움직이고, 음식점 답사 목적인 나는 변하지 않은 맛에 내심 안심하며 고기를 굽는다.공룡고기 집에서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참숯에 구울 수 있다는 점. 소고기는 물론이거니와 양념고기까지 참숯으로 구우면 맛도 풍미도 한 층 깊어지기 때문이다.깔끔한 실내 친절한 서비스까지 합격점고기뷔페를 맛있게 즐기려면 처음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고기인 갈비살이나 목살 등으로 시작한 후 고소한 등심 삼겹살을 먹으면 각 부위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생고기를 먹은 후에는 양념고기를 먹으며 공기밥이나 냉면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정석 코스다. 양 조절을 못해 고기를 너무 많이 먹은 우리는 양념육은 건너뛰고 냉면 한 그릇만 시켜 나눠 먹었다.고기의 맛과 신선한 야채, 어울리는 밑반찬까지 만족한 후 실내를 찬찬히 둘러본다. 일단 온돌마루에 앉아 식사하는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실내 한 켠엔 어린이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다. 통일된 복장을 갖춰 입은 직원들의 서비스도 합격점이다.“저렴하면서도 양 많은 돈까스나 김밥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아예 취급을 안 합니다. 오직 고기를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만을 찾는 우리 식당만의 고집”이라고 말하는 김 대표. 뚝심있는 한 마디도 믿음이 간다. 2019-11-28
- 김 린 독자 추천 신정동 초밥 맛집 ‘교우 초밥’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자리 잡은 ‘교우 초밥’이 가성비 좋은 초밥을 선보이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나무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매장은 넓고 쾌적하다. 초밥을 만드는 셰프의 빠른 손놀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1인 테이블과 편안한 입식 테이블, 좌식 테이블도 따로 마련돼 손님 접대나 단체 모임이 있을 때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교우 초밥을 추천한 김 린 독자는 “모임이 있거나 접대가 필요할 때 망설이지 않고 교우를 선택한다”며 “신선한 생선으로 식감 좋게 뭉쳐낸 초밥이 정말 맛있다. 또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가성비 좋은 메뉴가 많아서 자주 온다”라고 말했다.자리에 앉아 런치 정식을 주문하니 광어, 연어, 새우, 오징어, 소고기, 장어, 유부, 달걀 등 다양한 초밥 종류가 긴 나무 도마 위에 가지런히 놓여 눈을 즐겁게 한다. 초밥 하나하나 제각기 특색 있는 맛을 자랑하며 신선하고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초밥 위에 살포시 올라가 있는 명이나물도 별미다. 런치 정식에는 초밥 10 피스를 비롯해 사시미, 장국, 샐러드가 같이 나온다. 초밥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뜨끈한 우동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왕새우 튀김이 이어져 한 끼 든든하다. 런치 초밥 세트는 초밥과 샐러드, 장국, 우동, 크로켓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초 새우, 유부, 달걀 초밥이 나오는 어린이 초밥을 비롯해 나가사키 짬뽕, 모둠 튀김, 크로켓, 돈 코츠 라면, 우동 등 단품 요리 및 식사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초밥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얼마든지 방문할 수 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포장주문을 하거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주문해도 된다.메뉴: 1인 런치 정식 15,000원(2인 이상 주문)/ 1인 런치 초밥세트 12,000원(2인 이상 주문)/ 런치 면 세트 8,000원(2인 이상 주문)/ 런치 초밥 류 12,000~17,000원(1인 주문 가능)/ 어린이 초밥 8,000원/ 디너 교우정식 1인 24,000원(2인 이상 주문)/ 디너 교우 스페셜 정식 1인 33,000원(2인 이상 주문)/ 디너 1인 초밥세트 15,000원(2인 이상 주문)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자정 12시재료 준비 시간: 오후 3시~오후 5시위치: 양천구 중앙로 261, 1층문의: 02-2604-3733(연중무휴)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