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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내동 카페와 패션이 함께 하는 공간 ‘wild at space’ 수내동 주택단지에 옷을 만드는 작업실을 겸하는 특이한 카페가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들었다. 한달음에 달려간 ‘와일드 앳 스페이스’의 첫 인상은 범상치 않았다.지하로 통하는 계단을 조심스레 밟고 내려가면 완전 딴 세상이 펼쳐진다. 나지막한 바 형태의 주방과 함께 한 편에 자리 잡은 책꽂이와 소품들, 홍대나 가로수 길에서 봄직한 옷들, 그리고 스무 살 선인장이 연출하는 공간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오랫동안 유명 광고 회사와 패션 브랜드에서 근무했던 심오섭 대표의 감각이 묻어나는 이곳은 ‘히피히피’ 브랜드의 작업실이면서 커피, 책, 음악 등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심 대표가 즐겨하는 것들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다.전문가가 스웨트 셔츠와 청바지 등 일반적인 옷에 새롭게 디자인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옷을 주문제작 해주는 것이 이곳 작업실에서 완성되는 ‘히피히피’ 브랜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옷을 유행이나 취향에 따라 고친 리폼과 달리 이곳에서는 전문가가 제안하는 디자인대로 리디자인(redesign) 한다. 이곳에서는 회색과 검정색 등 무채색의 모노톤을 벗어나 페인팅과 실로 장식한 스티치에서 사용한 다양한 색의 어울림으로 따뜻한 느낌과 멋을 주는 독특한 옷을 완성한다. 이곳의 리디자인한 옷과 모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 대표는 “리디자인한 옷들은 기성품으로는 개성을 나타낼 수 없어 아쉬웠던 고객들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옷을 갖게 되는 만족감을 선사한다”며 앞으로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패션과 함께 맛좋은 스페셜티 커피와 백차, 자스민, 우롱차 등 좋은 잎차도 맛볼 수 있으며 12월 초에는 직접 개발한 디저트도 출시된다.위치: 분당구 발이봉남로 15 지하1층문의: 070-8836-9681 2019-11-25
- 월동준비 필수 아이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났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린 후 뚝 떨어진 기온과 찬바람이 부는 걸 보니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이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월동준비 아이템을 준비해보았다. 겨우내 유용하게 쓰일 겨울나기 필수템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시라.사진출처_텐바이텐, 펀샵, 카카오 프렌즈, 펀샵, 1300K 쇼핑몰방한용품도 패션이다! 예뻐서 더 따뜻한 방한 패션용품요즘 아이들은 장갑하나를 껴도 예쁘고 패션너블해야 한다. 그저 따뜻하기만 하면 멋이 좀 떨어져도 ‘최고’를 외치는 기성세대와는 다르다. 보기에도 귀엽고 갖고 싶은 보온 패션 아이템을 모아보았다.웜 핸드 바니 클러치 머프_ 따뜻하고 포근한 퍼토시 겸 클러치다. 풍성하고 따스한 인조퍼 소재로 온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손을 따뜻하게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지퍼가 달려 간단한 소지품을 간편하게 넣어 다닐 수 있는 클러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오픈형 토끼 털장갑_ 귀여운 토끼 귀가 달린 벙어리 장갑으로 장갑 안쪽의 풍성한 털이 한겨울에도 손을 따뜻하게 해준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 벙어리 부분이 오픈 가능해 공부할 때나 컴퓨터 작업할 때 실용적으로 쓸 수 있다.복어모자_ SNS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싸템인 귀여운 복어 모양을 한 모자가 인기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 모자이자 귀까지 모두 덮여 보온성도 아주 좋다.폼폼프렌즈 토끼모자 ‘어피치’_ 지난해 겨울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다. 토끼의 분홍 발바닥을 꾹꾹 누르면 양쪽 귀가 팔랑팔랑 움직인다. 요즘 핫한 캐릭터 카카오 프렌즈의 어피치가 토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마카롱 귀마개_ 보들보들 부드러운 감촉에 그냥 보기에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마카롱 귀마개는 돌려서 접으면 알록달록 마카롱과 똑같이 생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길이 조절이 가능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고 접어지므로 보관도 편리하다. 선물용으로 제격이다.루돌프 퍼 슬리퍼_ 고급스럽고 착화감이 편안한 홈 슈즈로 발이 찬 분들에게 제격이다. 루돌프의 뿔과 귀가 달린 것이 포인트.방한용품의 진리! 포근한 담요실내에서 조금 춥다 싶으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담요다. 포근한 극세사 담요를 어깨나 무릎을 덮으면 금세 온몸이 따뜻해진다. 보온성 및 패션까지 챙긴 다양한 담요를 모아보았다.코스튬 블랭킷 라이언_ 보온성 좋은 블랭킷 역할뿐만 아니라 라이언 코스튬까지 가능한 만능 담요다. 넉넉한 사이즈에 모자 및 장갑까지 달려 있어 단순한 담요 정도로만 취급하면 조금 서운하다.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어피치 두 종류가 있다.치마담요_ 여중·여고 학생들의 겨울 필수 아이템, 치마담요다. 상단에 고무줄이 있어 교복치마 위에 둘러 하체를 따뜻하게 하거나 어깨에 둘러 망토처럼 사용해 등과 어깨를 보온할 수 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벨크로가 있어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고양이 발바닥 쿠션담요_ 푹신한 쿠션과 따뜻한 담요 두 가지 기능의 멀티 담요다. 극세사 원단으로 추운 겨울의 필수품 무릎담요, 낮잠 담요로 사용하고, 담요의 케이스인 발바닥은 푹신한 쿠션이나 베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쿠션 양쪽에 포켓이 있어 손을 넣어 보온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아이템이어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방한용품도 아이디어 시대! 이색 방한용품방한용품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세상에 없던 신박한 보온제품들을 소개한다.온열매트_ 최첨단 인쇄전자 기술로 새로운 온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방석대신 깔고 앉거나 배에 덮고 있으면 금세 따뜻해진다. 플렉서블한 형태로 돌돌말아 가방, 파우치, 캐리어에 간편하게 보관 가능하다.스탠드형 하체 보온 히팅패드_ 지금까지 없었던 세워서 사용하는 신개념 하체 보온 온열기다. 3면에 내장된 국내산 발열 필름이 발부터 무릎까지 넓은 면적을 감싸주어 내 공간을 더욱 따뜻하게 해준다. 히팅패드는 제품이 쓰러지거나 기울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므로 화재사고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접이식이므로 장소 걱정없이 보관도 간편하다.시바궁둥이 USB 발난로_ 겨울이 되면 손발이 차서 고생인 경우가 많다. 손은 핫팩, 손난로 등으로 쉽게 금방 녹일 수 있지만 발은 쉽게 따뜻해지기 어렵다. 시바궁둥이는 어디서든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따뜻한 전기 발 난로다.이어레벨_ 독일에서 손으로 직접 짠 털모자와 헤드셋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상품. 야외활동이나 운동하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패션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방한용품이다.방한용품의 기본! 따끈따끈 손난로액체 손난로_ 흔히 똑딱이 손난로라고 불리는 것으로 말랑말랑한 액체 속에 담겨 있는 금속 칩을 몇 번 꺾어 주면 액체가 응고되면서 뜨거워진다.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하고 저렴한 가격 덕분에 스키나 등산 등 겨울철 야외활동 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인형 손난로_ 특수가공 처리한 밀알로 속을 채운 인형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데우면 금방 따끈따끈해진다. 평소에는 인형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 잠깐 데우면 시린 손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여학생들의 인기 아이템이다.USB손난로_ 흔들어주면 열이 나는 방식의 핫팩이 그동안 널리 사용되었다면, 요즘에는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USB손난로가 대세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어 취향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온도 조절 기능이나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는 제품도 있다. 손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손난로 역할 뿐만 아니라 급할 때 휴대폰 충전도 되는 보조배터리로도 사용 가능하다.지포 손난로_ 기름 손난로로 불리기도 하는 이것은 제품 내부에 지포오일을 넣고 라이터로 점화하면 유증기가 산화되어 열이 나는 원리이다. 불을 붙이는 화구와 오일은 소모품이라 일정기간 사용 후 별도로 구매하여 교체하면 몇 년이 지나도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름을 넣을 때 화구에 기름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2019-11-25
- 보정동 카페거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니에올리(vini e oli)’ 아직 할로윈의 분위기가 가득한 보정동 카페거리는 많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곳이다.고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어느새 사라지는 가게들이 많은 탓에 10년이 되도록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레스토랑의 존재가 반갑기만 하다. 오랜 세월로 확인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맛과 특유의 멋을 간직하고 있는 ‘비니에올리’를 소개한다.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즐거움 선사해보정동 카페거리에서도 잘 알려진 맛집 중 하나인 이곳은 분주하게 돌아가는 주방을 엿볼 수 있는 오픈 키친과 포근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조명 아래 놓인 테이블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단 합격점을 준 실내와 더불어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손쉽게 요리해서 즐겁게 먹는 것이 맛좋은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이곳의 음식들은 하나같이 만족스럽다.청담동과 외국인 호텔 주방을 비롯해 오랜 경험을 가진 셰프의 기술에 싱싱한 해산물을 비롯해 선별한 각종 재료들이 더해졌기 때문에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고객들도 합격점을 주게 된다. 이런 원칙을 지켜왔기 때문에 2014년부터 올해까지 블루리본서베이 맛집으로 선정되었다.가격을 낮추고 맛은 그대로~10주념 기념행사 진행 중‘비니에올리’는 오픈 10주년을 맞아 12월까지 특별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소문은 들었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곳을 찾지 못했던 고객들을 위해 피자와 파스타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격은 낮췄지만 기존의 양과 풍부한 재료를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무첨가, 자연산, 친환경, 세 가지 특징을 지닌 이태리 밀가루인 CAPUTO를 사용해 구워낸 피자들은 건강한 맛과 함께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끝내준다. 더욱이 입맛에 따라 ‘마르게리따’와 ‘고르곤졸라’, 그리고 이태리 살라미를 올린 매콤한 맛 피자인 ‘초리죠 디아볼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을 내면 루꼴라를 추가해 맛좋은 ‘루꼴라 피자’도 즐길 수 있다.파스타는 단 한 가지, 셰프의 추천 파스타만 가능하다. ‘생굴크림파스타’와 베이컨과 버섯 가득한 매운맛 토마토 파스타인 ‘아마트리치아나’ 등 그때그때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매주 다르게 내어주는 파스타는 특별한 요리를 맛본다는 기대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더욱이 1년 숙성시켜 파스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파마산 그나노파다노 치즈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알찬 구성의 코스 요리로 푸짐하게 즐기자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함께 한 인원수에 맞춰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코스 요리를 선택해보자. 가격대별로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 셰프가 추천하는 안티,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오늘의 스테이크로 구성되어 있어 최고의 맛을 골고루 볼 수 있다. 특히 20일 이상 숙성시켜 육질은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한우만 고집해 맛좋게 구워낸 스테이크의 맛은 잊을 수 없다.이외에도 12월부터는 제철을 맞아 더욱 신선한 해물을 사용한 메뉴들을 보강하고 직접 개발한 담백한 맛의 소스 없는 피자를 선보일 예정이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8-1문의 031-889-4932 2019-11-25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김동석 개인전 김동석 화백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제7전시실, 2019년 12월 5일~ 12월 16일)에서 "석과불식(碩果不食)" 이라는 화제(畵題)로 개인전을 갖는다. 김 화백은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동국대학교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삼육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현재 송파미술가협회 회장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 김 화백의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SK텔레콤 본사, 프랑스대통령궁, 서울아산병원, 김환기미술관, 서울동부지방검찰청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개인전 18회, 아트페어 26회,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500여회 등 왕성한 작품 전시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3회, 입선4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 우수상, 구상전 공모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인 석과불식(碩果不食)" 이라는 화제(畵題)의 개인전을 반추해보면 1996년 '어머니의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준비하며 설렘, 기대 또 긴장감으로 시작했던 전시회가 어느덧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그간 30여년의 창작활동을 연구 분석하고, 앞으로 펼쳐질 30년을 준비 설계하고자 기획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내용은 30여년 씨앗을 주 소재로 한, 종전의 회화 또는 조각적 회화작품 약60여점과 함께 가변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수백 개의 복숭아 씨앗으로 구성된 설치작업을 통해 그동안 작가가 추구했던 철학과 조형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자했다.'석과불식'은 '씨 과실은 먹지 않는다'라는 의미와 '씨 과실은 먹히지 않는다'라는 강한 의지와 희망으로 작가를 포함한 모든 이가 삶의 목표를 향해 정진해 가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김이천 미술평론가의 평을 보면 “씨알은 화려한 꽃을 피운 뒤 맺은 열매의 결정체다. 그것이 땅속에 묻히면 움을 틔우고 싹이 돋아 나무가 된다. 그만큼 씨알은 성장과 발전을 의미하고,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썩혀 생명을 환생시키는 희생정신을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김동석 작가의 씨앗 작업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이타적 문화의 갈망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시각화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이번 김동석 작가의 개인전이 갖는 의미이다. 석과불식이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촉진하듯 씨앗 오브제가 철학적·미학적 언어로 소통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평했다.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7전시실, 김동석 010-8778-1376 2019-11-25
- 우리동네 겨울수확 농장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과일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봄부터 시작해 과일의 전성기인 여름과 가을을 지나 추위에 부들부들 떠는 겨울에 이르기까지 사시사철 각양각색의 과일들이 우리 입맛을 즐겁게 한다. 겨울 추위를 이기며 하우스에서 꿋꿋하게 자란 겨울 과일의 달콤함을 맛보러 갈까. 우리동네 가까운 곳에서 자라 더욱 더 신선한 귤 체험농장과 딸기농장을 소개한다.1. 애플샤인농원“파주에서도 황금향 한라봉 조생귤이 자라는 체험농장”교하 운정에서 가까운 과일체험교육농장운정신도시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오도동에 위치한 애플샤인농원은 일년 내내 다양한 과일의 성장을 체험할 수 있는 사계절 전천후 학습장이다. 11월 황금향을 시작으로 1월에는 레드향, 2월에는 한라봉을 수확하며 늦봄인 5월에는 세미놀 조생귤을 맛볼 수 있다. 여름이 한창인 7월에는 자두를 수확하고 8월말부터 11월까지 루비에스 미니사과와 알프스, 시나노골드 등 다양한 사과 품종을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애플샤인농원 안진희 대표는 “농작물의 수확기를 잘 모르는 것은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이라면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라며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맛있는 과일을 통해 자연과 계절의 순리를 익히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자연에서 철마다 자라는 다양한 농작물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안 대표는 사과나무 아래에 딸기도 심고, 키위 블랙베리 블루베리 오디나무 땅콩 등 다양한 작목을 철마다 키우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메론 키우기에도 도전했던 안 대표는 “어릴 적 마음에 새겨진 추억이 오래 가는 법”이라며 사계절 체험농장에 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사시사철 제철과일을 경험하는 체험학습장과일 수확보다는 농장체험교육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 애플샤인농원에서는 과일 수확과 함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귤이 한창인 늦가을과 겨울에는 귤피자와 귤피클, 귤청을 만들고 사과 수확이 한창일 때는 무와 사과를 활용해 사과동치미를 만든다. 이외에도 메주 만들기, 염색 체험, 그림 그리기 등 농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애플샤인농원은 4500평 규모의 농장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300평이 넘는 야외공간과 모래놀이터, 염소와 강아지 등 동물친구를 만나는 동물농장, 과일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아이들이 기다리며 놀 수 있도록 트램펄린 시설을 갖추고 있다.농작물 수확 체험은 과일 1kg에 1만5천 원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1종에 1만5천 원이다. 보통 4인 가족이 방문하면 과일 수확 2종,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신청해서 다양하게 즐긴다고 한다. 현재 11월~12월초까지 이어지는 황금향 수확은 예약이 거의 찬 상태이며 1월과 2월 레드향과 한라봉 수확 체험 예약을 받고 있다.위치 - 파주시 청룡두길 456-27 애플샤인농원문의 - 010-7702-2729, 031-945-95502. 겨울 딸기 햇살농원“얼리버드 딸기 매니아들 모여라”애플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면 비싸더라도 누구보다 먼저 써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버드가 있듯 자연이 주는 과실에도 얼리버드만이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 있다. 11월경 누구보다 먼저 나온 겨울 햇딸기가 바로 그것이다.겨울 햇딸기는 봄 딸기에 비해 당도가 월등히 높고 크기가 큰 대과라고 한다. 보기만 해도 탐스러운 커다란 딸기는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식감도 남다르다. 신선한 햇딸기를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바로 구매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딸기 농원이 인근에 있다.햇살농원 대표는 “겨울 첫 딸기는 원래 수량이 적고 크기가 커서 이 무렵이 딸기가 비싼 시기지만 가장 맛있는 딸기를 먹으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말한다. 도농복합도시에 위치한 일산과 운정신도시라서 행복한 순간이다. 우리동네 가까운 곳에서 자라는 맛있는 딸기를 더욱 신선하기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멀리서 배 타고 오는 열대 과일도 이색적이지만,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딸기, 그 햇딸기가 머금고 있는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맛을 즐겨보자. 집근처 마트에서도 신선한 햇딸기가 있지만 소비자가 발품 팔아 찾아가는 딸기농원에서는 시중보다 1~2천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신선도와 맛은 보장된다.위치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1149번지 햇살농원문의 010-9122-0687 2019-11-22
- 고양e사진제작단, 네 번째 사진 전시회 ‘고양의 무형문화재’ 고양e사진제작단이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고양문화재단의 예술지원을 받아 1년 동안 고양의 무형문화재를 기록한 사진전을 연다. 이들의 네 번째 사진 전시회 ‘고양의 무형 문화재’는 11월 12일~24일까지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김오근, 박경숙, 박선영 박혜인, 배지영, 성수정, 오광근, 이미선, 이미원씨.고양시 행사 중 9개의 문화재 기록고양e사진제작단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DSLR 중급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여 만든 사진 커뮤니티로 지난 2016년 ‘고양人 그리고 삶’, 2017년 ‘어제의 흔적 오늘의 고양’, 2018년 ‘현재의 고양 미래의 고향’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6년 결성된 이후 고양e사진제작단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고양시에 존재하는 것들을 사진 촬영의 소재로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고양의 무형문화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네 번째 사진전 또한 이런 고양에 남아있는 우리 정체성의 흔적을 찾아가는 기록이다.사진전의 제목처럼 이번 전시는 고양시에서 진행된 여러 행사 중 9종의 문화재를 담았다. 9종의 문화재는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2월), ‘정발산 도당굿’(4월), ‘행주 강 풍어제’, ‘행주문화제’(이상 5월), ‘도깝대감 지신놀이’(6월), ‘경기 민속 예술제’, ‘맹인 소놀이’(이상 9월), ‘상여 회다지 소리’, ‘경릉기진제향, 서오릉 가을愛’(이상 10월)이다. 고양시는 고층아파트가 들어선 신도시와 바로 그 옆에 농촌마을이 공존하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곳이다. 하지만 남아있는 예전 모습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또 변화해갈 것이다. 누군가 이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하지 않으면 그 과정을 알 수 없을 것이다.고양e사진제작단 회장 박선영씨는 “이번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정체성, 근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는 누구이며 조상들은 과거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고양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고양e사진제작단의 작업을 통해 고양시의 역동적인 삶 속에 고양시민으로 살아가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회원 오광근씨는 인사말에서 “이미 현재의 우리의 삶속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은 과거 어느 시점에서는 일상적일 수 있었고 간절한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 일이었을 것이다.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사라져가는 것들을 기록하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면 그것은 무척이나 의미가 큰 작업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의 무형문화재’ 사진전은 고양시청갤러리600에 전시에 이어 오는 12월 3일~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2019-11-22
- 파주 운정 건강맛집 ‘곤드레오’ 인기 한식메뉴 한꺼번에 즐기는 곳운정 산내마을에는 건강한 곤드레밥 전문점 ‘곤드레오’가 있다. 이곳이 특색 있는 이유는 곤드레 정식의 세트 구성이다. 1인분에 1만원 하는 곤드레 정식에는 곤드레밥과 김치찌개, 제육볶음과 고등어구이, 버섯불고기와 야채쌈이 포함된다. 흔히 점심 메뉴를 고를 때 김치찌개를 먹을까 제육볶음을 먹을까, 생선구이를 먹을까 버섯불고기를 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한가지만 골라야 하는데, 곤드레오에서는 인기 점심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다.보들보들한 곤드레나물과 잘 어우러진 곤드레밥은 찰진 식감에 밥만 먹어도 맛있다. 묵은지 김치와 커다란 목살 한덩이, 두툼한 두부가 함께 나오는 김치찌개는 보글보글 끓여 칼칼하고 개운하다. 즉석에서 구워나오는 제육볶음은 불맛이 살아있어 야채쌈과 먹어도 그냥 먹어도 시종 입맛을 돋군다. 지글지글 끓여먹는 버섯불고기는 맵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한다. 곤드레오에는 셀프 코너가 마련돼 있어 야채와 반찬뿐 아니라 곤드레밥도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테이블마다 세팅돼 있는 간장양념에 곤드레밥을 비벼 먹으면 그것만으로도 한끼 든든하다.골라 먹기 좋은 다양한 구성에 남도 젓갈까지 맛봐!김치찌개와 제육볶음, 생선구이, 버섯불고기로 구성된 곤드레오 A세트를 기본으로 하되 조금씩 구성을 업그레이드한 정식 세트가 B, C, D로 다양하다. 고등어구이 대신 갈치와 홍우럭 구이, 버섯불고기 대신 청어알젓으로 구성된 B세트도 인기다. 청어알젓갈은 김에 곤드레밥을 싼 뒤 밥 위에 살짝 얹어 먹는데 김의 담백한 맛에 톡톡 터지는 청어알젓갈이 구수한 조화를 이룬다. 고등어구이를 대신한 갈치와 홍우럭 구이는 겨자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곤드레오 C세트는 곤드레밥과 고등어조림, 버섯불고기와 청어알젓갈로 구성된다. 구이보다 조림을 좋아하는 손님을 위한 구성이다. D세트는 고등어를 업그레이드한 갈치조림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곤드레오 2인세트에 단품 메뉴로 어린이떡갈비나 생선구이, 제육볶음, 버섯불고기를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다.곤드레오에서는 저염 무색소로 72시간 저온숙성한 남도 젓갈을 맛보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마포 상암시장에서 25년간 젓갈 장사를 해온 친척에게서 남도젓갈을 직접 공수 받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명란젓 낙지젓 창난젓 등 인기 있는 3종 세트 젓갈을 비롯해 매장에서 맛본 청어알젓갈과 어리굴젓 갈치속젓 골뚜기젓 등 다양한 젓갈을 구비하고 있다. 곤드레오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는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교하로 75 신운정프라자 3차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문의 031-943-3346 2019-11-22
-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제11기 교육설명회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교육과정 설명회가 12월 7일 (토요일) 오전11시 고양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11기생들부터는 기존에 진행하던 ‘입문교육과정’과 영어수업이 확장된 ‘리시움 과정’이 신설되었다. 입문교육과정은 초등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20명 모집이다. 2020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각 과정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초급과정(4개월), 중급과정(4개월), 고급과정(5개월)으로 나눈다. 각 과정별로 월2회 영어수업이 포함되어 있다. 고양시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과 현장답사, 우리 문화 유산 외국어표현과 스토리텔링 작업 및 연습을 실시한다. 고급과정에서는 조선의 건국에서 근대사까지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어보고 실제 현장에서 외국어 해설을 위한 실력을 갖추는 준비과정을 진행한다.역사야, 우리 영어로 놀자- 리시움과정리시움 과정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고대~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와 조선건국’ 으로 나누어 주차별로 각각 수업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으로 직접 조사해서 작성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영어 수업은 ‘문화유산 영어로 표현하기’, ‘ 경주 문화유산 영어스토리텔링 작성연습’,‘고려~조선건국 영자 신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치 고양문화원(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뒤 원마운트 앞 한옥건물)문의 0312-913-4600 2019-11-22
- 입맛 돋우는 가을 보양식 시래기 코다리 조림 맛집 파주 문발동 ‘한경희 코다리’ 찬 바람이 불면 저절로 따뜻한 것을 찾게 되기 마련이다. 복슬복슬한 털옷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음식도 따끈하고 매콤한 것이 당긴다. 사람 사이 온기도 그리워진다. 이렇듯 몸과 마음이 허해지는 계절, 건강하고 푸근한 엄마 밥상을 뚝딱 차려내는 곳에서 가을 보양식을 즐겨보면 어떨까. 매콤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한경희 코다리’를 소개한다.좋은 음식 재료가 내는 좋은 맛파주시 문발동 맛집 ‘한경희 코다리’의 대표 메뉴는 시래기 코다리 조림과 감자 코다리 조림이다. 시래기 코다리 조림은 양구에서 공수해온 시래기를 직접 삶고, 수제 양념에 3일간 재운 코다리와 청양고추 양념을 함께 넣어 바글바글 끓여낸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밥도둑이다. 감자 코다리 조림 역시 별미 중의 별미. 포슬포슬하면서 달큰한 감자가 들어가 고소함을 더한다. 음식 재료를 잘 써야 좋은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경희 대표는 모든 식자재를 깐깐하게 고른다. 고춧가루는 굵기와 건조 상태에 따라 별도로 주문해 구매하며 밥과 코다리 조림, 콩나물을 함께 싸 먹는 김도 일반 김이 아닌 풍미 좋은 돌김을 사용한다. 쌀이라고 다르지 않다. 값을 재지 않고 맛 좋기로 유명한 교하 쌀로 밥을 짓는다.한 대표는 모든 김치를 직접 담그고 밑반찬에도 정성을 기울인다. 가급적 제철 재료로 반찬을 만들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반찬을 선보인다. 요즘은 밭에서 따온 호박잎이나 고춧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는 데 손님들 반응이 좋다고 한다. 한정식집에서나 맛볼 수 있다는 ‘궁채나물’은 이곳의 대표 반찬으로 일 년 내내 상에 오른다. 말린 산상추 줄기를 살짝 데쳐낸 다음 들깨와 들기름을 넣어 볶아 만드는데 질김 없이 꼬들꼬들하면서 아삭하고 고소하다.가성비 좋은 평일 점심 특선 메뉴 인기평일 점심 특선 메뉴는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시래기 코다리 조림에 김치와 콩나물, 김, 그리고 반찬 3가지와 국이 제공되며 가격은 9천 원이다. 매운 음식이나 코다리 조림을 좋아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메뉴도 따로 있다. 매콤달콤한 맛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코다리 구이는 숨겨진 인기 요리다. 호주산 소고기 등심에 버섯, 숙주, 시래기, 과일을 갈아 만든 수제 소스가 들어간 불고기 전골도 개운하고 담백한 맛으로 ‘엄지척’을 부른다. 8남매 틈에서 자라며 가족에게 따뜻한 음식을 해주는 것이 기쁨이었다는 한 대표는 “손님들이 우리 언니가 하는 집, 내 동생이 하는 집으로 생각하고 편안하게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경희 코다리’는 파주의 핫플레이스 ‘더티트렁크’ 바로 앞에 있다.위치 : 파주시 지목로 97(신촌동 60-16)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문의 : 031-942-3792 2019-11-22
- 파주 이색테마카페 ‘문산철공소’ 강화도에 조양방직이 있다면 파주 문산에는 문산철공소가 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시대의 퇴물로 사라져가는 옛 공간을 멋스러운 테마카페로 되살린 점. 옛 시절 동네 철공소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문산철공소는 깨알같은 재미로 넘쳐난다.‘무료입장, 문산의 자존심’이라는 간판으로 큰 웃음 한번 날린 뒤 아크형 철골구조물을 지나 철공소 마당에 이르면 두꺼운 철판으로 만든 각종 재미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믿어주세요 저 공룡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아이언 공룡, 바닥에 엎드린 채 악어 포스를 풍기는 아이언 악어 등 다양한 동물 오브제가 마당을 지키고 있다. 카페로 들어서면 층고 높은 철공소 내부 공간에 각종 앤티크한 의자와 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어릴 적 자개 밥상으로 썼던 테이블, 산소 용접기로 장식한 테이블, 오토바이 백미러로 만든 거울 트리 등 철공소 설비들의 변신은 무제다.자칭 ‘아메리카노 겁나게 잘하는 집’인 문산철공소는 재미난 별명이 붙은 커피들과 허브티, 과일차와 에이드, 장단콩으로 만든 수제엿과 수수깡처럼 생긴 뻥튀기 한과 등 이색적인 먹거리로 가득하다. 카페 한켠에는 축구 놀이대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에게 작은 재미를 선사한다. 뒷마당으로 나 있는 커다란 창문으로 낙엽진 담벼락을 내다보며 차 한모금 마시면 저절로 시심(詩心)이 일 듯하다.위치 파주시 문산읍 문향로 33-1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밤 11시(일요일 오후 1시 30분 오픈)문의 031-953-3221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