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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에서 맛본 고품질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사평대로에서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에 있는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는 서초, 반포, 서래마을 인근 주민들에게 잘 알려진 스테이크 맛집이다. 육즙이 풍부하고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가 생각날 때 밴건디 스테이크 하우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운치 있는 외관,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서래마을 맛집‘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서래마을 카페거리 메인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 골목이라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하다. 밖에서 보면 운치 있는 조명의 ‘VANGUNDY’ 사인과 외관, 창문을 통에 안이 들여다보이지만 어쩐지 아늑하고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이다. 실내는 여유 있는 테이블 배치와 안락한 의자 심플한 테이블 세팅으로 편안한 식사를 배려한 느낌이 든다.퀄리티 높은 포터하우스 세트 & 스테이크 세트‘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의 메뉴는 세트 메뉴와 단품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녁 시간에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대체로 세트 메뉴를 즐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포터하우스 세트로 티본스테이크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특히 여느 레스토랑의 티본과 달리 안심 부위의 크기가 큰 포터하우스를 사용해 퀄리티가 높고 양도 푸짐하다.두 명이 먹기에 포터하우스 세트는 양이 부담스러워 둘이서 즐기기에 충분한 ‘스테이크 세트’(140,000원)를 주문했다. ‘스테이크 세트(Steak Set For Two)’ ‘스타터(택1)-파스타(택1)-스테이크(프라임 뉴욕 채끝 등심 380g or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300g)-사이드 메뉴(택1)-디저트(티라미수)-커피 or 차’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스타터로 선택한 ‘밴건디식 그라브락스 노르웨이 연어 & 크래커’는 플레이팅이 참 예쁘다. 짭조름하면서 탱글탱글한 식감의 연어 그라브락스는 많이 짜지 않아서 스타터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딜의 향긋함과 상큼한 양파가 함께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파스타로 선택한 ‘씨푸드 스파게티’는 적당히 잘 삶아진 스파게티 면에 홍합, 조개, 오징어,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고, 토마토소스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냈다. 스테이크는 두툼하고 부드러운 프라임 뉴욕 채끝 등심으로 선택해 굽기 정도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고기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사이드 메뉴로 나온 구운 야채는 버섯, 양파, 아스파라거스, 가지 등이 푸짐해 부족함이 없었다.디저트도 맛있는 집,런치 메뉴는 학부모 모임으로 인기디저트 메뉴인 티라미수는 꼭 추천하고 싶다. 스테이크 세트 메뉴에는 포함되어 있고 단품으로 주문하면 7,000원이다. 커피와 잘 어울리고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과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평일 점심에 이용할 수 있는 런치 세트는 가격이 저렴해 학부모 모임이나 주부들 모임의 메뉴로 인기가 높다. 파스타 세트(19,800원)는 샐러드+파스타(택1)+커피 또는 음료로 구성되며, 스테이크 세트(22,000원)는 샐러드+스테이크 150g+커피 또는 음료로 구성된다.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1병당 2만원의 콜키지를 부담하면 와인 반입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22길 5(반포동 94-14),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문 마감 오후 8시 45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5-6062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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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열어줄 ‘새로운 문’ 최근 많은 대학에 개설된 사이버대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부 과정이 똑같음에도 직접 학교를 가지 않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4년제 대학의 문학사 학위까지 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숭실사이버대학은 장학제도까지 잘 갖추고 있어 학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 지속적으로 지원이 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는 실용외국어학과에 대해 알아봤다.사이버대학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을 진학하지 못했거나 현재 자신의 경력을 보다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지원한다. 그래서 재학생 중에는 편입생이 유독 많기도 하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사회생활을 하다가 보다 체계적인 학문이나 실용적인 필요에 의해 진학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해 뒤늦게라도 학위를 따는 경우도 많다.더불어 못 다한 공부를 하기 위해 진학하려는 50~60대 연령의 만학도도 많은 편이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삶을 넘어 제2의 인생을 열고자하는 열망이 강해 학점도 좋은 편이다.체계적인 공부에 대한 열망으로 제2의 인생 살고자 진학하기도숭실사이버대학교는 많은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1997년에 창립해 30여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초대 총장은 송자 전 교육부장관이 역임했다. 실용외국어학과 역시 대표적인 실용학과로 2000년 경 개설돼 20여년이 훌쩍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 동안 수많은 선배들을 배출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실용외국어학과는 ‘세계와 소통하는 신지식인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의 영어와 중국어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실용외국어학과의 교육과정은 언어구사력의 기본적인 4가지 능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개설된 실용영어과정과 TESOL, 어린이영어, 선교영어 등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영문학, 언어학, 스토리텔링, 비즈니스영어와 관련된 교과목이 개설돼 있다.많은 졸업생들이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국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였으며, 사설 외국어 학원, 일반 기업체, 해외 선교 현장 등에서 영어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실용영어전공학부는 우수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실용영어전공은 3명의 전임교수와 이론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외래교수 8명, 외국인 교수 2명 등이 포진하고 있으며 모든 재학생이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영어교육전문가, 영어 스토리텔러, 해외선교 인력 등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학, 영미문학 등의 이론 과목과 비즈니스, 관광 등 실무영어 과목을 교과과정에 넣어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영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실용적인 자격증 많아 졸업 후 바로 쓸 수 있어언어학박사이면서 실용영어, 언어학, 음성학, 스토리텔링을 강의하고 있는 김미령 교수는 특히 영어 스토리텔링을 강조하며 “아직 활성화가 활발하게 된 분야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가 많지 않아 더욱 유망한 분야”라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또, 하나의 전공인 중국언어문화전공에서는 중국어 기초부터 시작해 자유자재로 듣고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중국어 회화, 통역 번역 과목과 중국어 교육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특히 <어린이 중국어 지도사 자격증> 과정과 <어린이 한자 교사 자격증> 과정이 개설돼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졸업 후 어린이 중국어와 한자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이처럼 실용외국어학과과정은 말 그대로 외국어를 실용적으로 이용해 제2의 인생이나 자신의 경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학과로 그야말로 가까운 미래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학과’이다.▶지원서작성 : 2019년 12월 1일(일) ~ 1월 10일(금)▶합격자발표 : 2020년 1월 16일(목) 10:00▶합격자등록 : 2020년 1월 16일(목) ~ 1월 21일(화)▶수강신청 : 2020년 2월 3일(월) ~ 2월 13일(목)▶문의 : 숭실사이버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02)708-7840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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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꿈희망창작소 ‘미꿈소’ 프로그램 국립어린청소년도서관에 미래꿈희망창작소 ‘미꿈소’ 프로그램이 생겼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 스페이스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와 메이킹 활동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소이다. “만들고, 배우고, 공유하다”라는 <만, 배, 공> 슬로건 아래 도서관이 보유한 120만 권의 자료를 다양한 장비와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고 창의적인 메이커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메이킹 활동으로는 아날로그 메이킹, 디지털 메이킹, 소프트웨어 메이킹, 스토리 메이킹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 방법은 읽고, 생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은 유아, 초등, 청소년, 가족 등이며, 프로그램 형태는 체험, 분야별 메이킹, 아마데디 등으로 나뉜다. 어린이, 가족단위는 주말에 홈페이지(www.mks.ci.kr)에서 신청한다. 주말에 만나는 신나는 메이킹 활동으로 책 속 숨바꼭질, 이야기와 3D체험, 책과 함께 하는 페이퍼 메이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길 21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용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휴관일: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일요일 제외한 공휴일문의: 02-3413-4800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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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립 여성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12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영등포구립 여성합창단의 제14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영등포 구립여성합창단은 정기연주단원이 30여명에 이르고 창단 15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여성합창단이다.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개회해왔고 올해 14회를 맞았다. 올해 공연에는 테너 염성호와 소프라노 문향미, 그리고 서울 남성합창단이 초대손님으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영등포구립 여성합창단은 힐링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합창곡부터 세계 명곡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롤과 헨델의 메시아 곡을 공연하게 된다.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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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토론 동아리 ‘서우회’ ‘혼불’을 읽고 나면 전북 남원 ‘혼불문학관’으로 달려가 작가의 마음을 헤아려본다. 박경리 문학 공원에서는 ‘토지’의 이야기 속 주인공의 심정도 돼 본다. 양천구 독서동아리 ‘서우회’는 책만 읽는 동아리가 아니라 책과 문화 예술 활동까지 결합한 가장 이상적인 독서 문화 동아리의 모습을 지켜나가고 있다. 서우회 회원들을 만나 향기로운 독서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책과 역사를 넘나들며 문화의 향기를 느껴‘서우회’가 만들어진 건 2015년 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에서 책으로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독서를 통해 좀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5년을 이어오는 동안 다양한 책 목록과 추억을 쌓아온 사진 앨범이 차곡차곡 모였다. 현재 회원은 10명으로 매해 읽을 책을 함께 정해 꾸준히 읽어오고 있다. 정미경 씨는 “책이 선정되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읽고 참여하려고 해요. 회원들이 결석도 거의 없고 의기투합을 잘해서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한다. 올해만 해도 <책과 노니는 집> 책을 시작으로 <엄마의 말뚝>, <고도를 기다리며>, <지킬 앤드 하이드>, <인형의 집>, <임꺽정 1> 등 읽는 즐거움을 톡톡하게 누리면서 지내왔다. 최경아 씨는 “독서 모임이 취미활동 중에서 우선순위예요. 책 <혼불>도 혼자라면 절대 읽지 못했을 거예요. 하지만 모임에서 같이 읽으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꼈어요” 한다.독서와 답사로 독서 근육을 채워서우회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책을 읽고 모여 이뤄진다. 한 번에 2~3시간씩 책 내용과 저자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해 배경이 되는 시대 상황이나 그 당시 트렌드 등 범위를 두지 않는 토론이 쉴 사이 없이 이어진다. 책 속 글자에만 머무르지 않고 책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 되는 장소를 가보기도 하고 작가의 생가나 영감을 얻은 장소를 가보면서 책 근육을 더 다진다. 10권짜리 <혼불>을 완독하고는 전북 남원의 혼불 문학관을 방문했다. 2018년도에는 ‘토지’를 완독하고 강원도 원주의 박경리 문학 공원에 가서 토지의 느낌에 흠뻑 취하고 왔다. 김남희 씨는 “남원 혼불 문학관에 갔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한 번도 안 읽을 뻔한 책을 우리 모임에서 함께 읽게 돼 좋아요” 한다. 회원들끼리 서로가 가지고 있는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모두 기다려지는 모임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순덕 씨는 “책을 시작해도 완독이 늘 어려웠는데 같이 읽어 좋아요. 책에서 본 내용을 지형까지 답사를 하러 가서 확인해 보니 감동이었어요” 한다.같은 책을 읽으며 영혼까지 닮아가엄마들이 모여 읽고 토론하는 것을 지켜보던 가족들도 점차로 책을 사랑하고 함께 읽게 되었다. 방학이 되면 회원 자녀들을 모아 1박 2일 독서 캠프를 열었다. 가족 독서캠프를 통해 책도 읽고 책과 관련한 게임도 하고 자녀와 밀린 이야기들을 하면서 정이 더 깊어가는 경험은 감동이었다. 엄마들의 독서 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원 가족들에게까지 독서 모임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확산 되며 가족과 친구들도 인정하는 모임이 되었단다. 이주영 씨는 “같은 책을 10명이 읽으며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고 자존감이 높아지게 돼서 더 좋아요. 뮤지컬 아리랑을 함께 보았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는 좋은 친구들이라서 좋아요” 한다. 올해 ‘서울 북 페스티벌’에 참여해 부스를 만들고 책과 관련한 행사를 진행했다. 책과 관련해 색다른 활동을 회원들 간에 해 보면서 즐겁게 지냈다. 이명숙 씨는 “책 읽는 취향이 모두 다른데 함께 읽으면서 책임감과 자존감을 느껴요. 신문 사설도 함께 읽고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하고 누리면서 차곡차곡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모임입니다” 한다. 작년에는 파주 북소리 페스티벌에 참여해 독서동아리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서우회는 현재 읽고 있는 소설 임꺽정을 완독하게 되면 내년 홍명희 저자가 태어난 충북 괴산을 답사할 계획을 세우고 오늘도 열심히 독서 중이다.<미니인터뷰>회원 이명숙 씨같은 책을 읽으면서 영혼이 닮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우리 서우회는 정말 건강한 모임입니다. 다양한 책을 함께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회원 정미경 씨텅 비고 공허한 마음이 모임에 오면 마음의 양식으로 꽉 채우고 갈 수 있어 좋아요. 마음속 양식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고 더 좋은 책을 더 많이 함께 읽고 싶어요회원 최경아 씨서우회는 대화도 많이 나누고 가치 있는 모임으로 신뢰감을 주는 모임이에요. 전주로 문학기행을 갔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더 많은 답사도 가고 싶어요회원 김남희 씨회원 개개인이 재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 모임입니다. 참여만 해도 에너지를 팍팍 얻을 수 있는 모임입니다회원 김순덕 씨모임 때마다 얻어갈 것이 너무 많아 꽉꽉 채워가는 모임입니다. 내년에도 다양하고 넓은 주제를 가진 책들을 많이 읽고 싶어요회원 이주영 씨함께 책을 읽고 회원 간에 생각지도 못한 의견을 들을 때마다 좋아요. 나를 언제나 깨닫게 하고 발전시키는 모임이 되고 있어요 2019-12-05
- 이대서울병원, 여성이 뽑은 좋은기업대상 수상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11월 26일 열린 ‘2019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이 뽑은 좋은기업대상’ 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여성이 뽑은 좋은기업대상’은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좋은 경영 지수를 평가하기 위해 소비자 존중부문, 여성친화적 직장문화, 친환경제품 및 생산, 사회공헌, 상생경영의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눠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다.주최 측은 “이대서울병원은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의 차별화된 병실 구조를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수술실, 임상통합상황실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진료뿐만 아니라 미술 전시, 음악회 등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실제로 지난 5월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환자 안전과 치료의 정확성을 향상시켜주는 환자 중심 첨단 시설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병원 곳곳에 자연 채광 유도와 간접 조명 설치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의료진과의 동선을 분리해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수요음악회, 음악이 흐르는 병원, 상시 미술품 전시 시설인 ‘아트큐브’, 4층 중정의 ‘힐링가든’을 설치해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대서울병원이 11월 26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이 뽑은 좋은기업대상’ 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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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 ‘양천상상캠프’ 서울창업카페 8호점인 양천신정점 ‘양천상상캠프’가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이곳 창업카페는 창업에 관심 있는 양천구 구민들과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한 기초적인 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쾌적하고 깔끔한 내부에는 카페그라운드를 비롯해 회의 공간인 미팅스페이스, 도색 장비가 설치된 페인팅사이트, 3D프린터를 갖춘 메이커 사이트, 도서·보드게임·정보검색PC가 구비된 멀티사이트, 공구대여가 가능한 공구도서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카페그라운드는 방문자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쉼터이자 예비카페 창업자들의 자립을 위한 준비 공간이다. 지난 10월과 11월에 진행된 교육과정 ‘창업멘토링 별별창업’에서는 전문 멘토를 초빙, 창업실무교육 및 창업가와 대화하는 장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새해에도 매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카페창업컨설팅을 비롯해 3D프린터 체험, 도예, 팝아트, 독서 모임, 보드게임 동아리 등 지역주민 취미 공유 지원사업도 앞으로 더 늘릴 계획이다. 멤버십 가입(무료)을 하면 모든 공간과 장비를 무료로 사용하고,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카페 소식과 창업 정보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양천상상캠프의 옥동준 운영총괄팀장은 “창업관련 독서 모임 만해도 도서구입 및 장소제공이 무료로, 현재 5팀이 운영되고 있다”며 “청년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창업에 관련한 수준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위치: 양천구 신정로7길 75 이든채아파트 상가문의: 02-2601-2030/ 월요일, 공휴일 휴관네이버블로그: blog.naver.com/ycstartup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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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 화과자&플라워케이크 ‘하오나 공방’ ‘하오나 공방’은 양평동 선유도 공원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봄 문을 연 이곳은 화과자(和菓子)와 플라워케이크 수업을 진행하는 디저트 공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흰색 배경의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에 공간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넓은 주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상호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지만 정작 ‘하오나’라는 이름에는 특별한 뜻이 없단다. 기억하기 쉽고 밝은 느낌이 드는 글자의 조합이라고. 하오나 공방의 최혜림 대표는 “상호처럼 통통 튀고 개성 있는 화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며 “꽃 모양 화과자는 물론, 시즌별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화과자가 인기”라고 전했다. 화과자 원데이 클래스는 절차에 따라 2, 3, 4시간으로 나뉘는데, 완성하고 난 뒤 예쁜 상자에 담아 포장해간다. 고급스러우면서 정성과 개성을 얼마든지 담을 수 있어 선물용으로 만드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어린이 수업도 진행해 동네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이곳 공방의 화과자 수업은 오묘한 색감과 보송보송하고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 우이로우를 비롯해 고나시, 네리끼리, 셋뻬 등 다양하며 양갱도 만들어볼 수 있다. 호텔 파티시에 출신인 최 대표는 섬세한 솜씨는 물론이고, 수강생의 성향에 맞춘 일대일 수업 진행과 합리적인 수업료로 만족도가 높다. 단체 수업은 인근 선유문화공방에서 진행한다. 색다른 디자인의 플라워케이크도 추천한다. 흑임자 잼, 인절미 잼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든 잼을 넣어 더욱 특별하다.위치: 영등포구 선유로55길 20-1, 1층문의: 010-6312-6454/카카오톡채널: 하오나공방네이버블로그: blog.naver.com/haonacake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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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진행 12월을 끝으로 올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간다. 부천지역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갖가지 지원사업을 펼쳤다.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녀교육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다.학교로 찾아가는 지역커뮤니티 축구부천FC1995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해피런치 브레이크’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해피런치 브레이크는 부천FC1995 지역커뮤니티 활동 ‘Red Hands’의 일환으로 부천교육지원청 협조로 부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및 체력증진에 기여했다.지난 10월 4일 내동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천남중, 부곡중, 수주중, 소사중, 까치울중, 소명여중, 계남고 그리고 11월 26일 부흥중학교까지 부천지역 중·고등학교 9개 학교가 참여했다.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남학생들은 4:4 풋살을, 여학생들은 단체 릴레이와 양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학교 방문 때마다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짧은 점심시간 동안 학생들이 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런치 브레이크’는 모든 학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부천FC1995는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학교별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매 회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생산했고 소셜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 활동을 활발히 홍보했다. 해피런치 브레이크는 올해 활동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학교와 함께 하는 청소년안전망 릴레이부천시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2일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2019년 하반기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과 학교와의 협조 관계를 위해 각급 학교장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연 2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부천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교내 위기 학생 담당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임단장 선출, 학교연계협력사업 결과보고, 학교지원단 학생 마음 돌봄 사업 시범학교 운영 안내, 청소년안전망과 학교와의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할 2020년 신임단장으로 상원고의 김찬배 교장을 선출했다. 또 학교에서 요구하는 위기 개입에 대한 교사 교육, 학교와의 효율적인 논의구조 방안, 위기 학생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전국 청소년상담자대회는 ‘위기청소년 성장과 지원을 위한 공적서비스 강화 방안 토론회’로 오는 12월 3일 국회에서 열린다.문의 청소년 고민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032-325-3002진로탐험을 위한 초등 독서교실부천 꿈빛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시내 초등 4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꿈빛 미래 탐험단 다양한 직업 이야기’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서관 견학, 독서 토론, 독후보드게임, 독후요리체험 등 체험형 독후 활동으로 진행한다.운영 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13일부터 1월 16일까지 총 4일간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632자기표현과 정서지지를 위한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부천시보건소가 장애아동의 자기표현 향상 및 정서지지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 25일까지 하반기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주 1회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했다.참여 아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석고 손 본뜨기, 나만의 우산 꾸미기, 찰흙 정원 꾸미기, 글라스데코, 포키인형 만들기, 국수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른 아동들과 함께 어울렸다.지난 2017년에 처음 시작한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보건소는 2020년에도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442역사와 만나는 뮤지컬부평구문화재단이 만든 창작 뮤지컬 ‘헛스윙밴드’가 오는 12월 11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막한다. 공연은 암울한 1970~80년대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자유로운 재즈로 관통하는 광장의 행진곡과 같은 뮤지컬로 기록될 것이다.대본을 맡은 오세혁 작가는 억압받던 시대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의미의 자유로움과 역동성을 재즈 장르를 연출한다. 음악은 재즈피아니스트 출신이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살리에르’, ‘존도우’ 등에 참여하여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온 이진욱 감독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여기에 최근 SBS 방송 ‘동상이몽2’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허규’가 주인공인 방규석을 맡는다. 주인공 방규석은 클래식을 전공한 피아니스트였으나 엄한 교육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멀리하게 되고 우연히 재즈 클럽의 기타리스트로 전향하면서 재즈의 자유로움에 빠지는 인물을 연기한다.문의 032-500-2000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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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셀프세차 걱정 없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셀프세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부담이 다가온다. 겨울세차는 차나 사람에게도 모두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추운 영하의 날씨에 세차를 하게 되면 차에 물을 뿌리거나 닦아낼 때 물이 얼어 차체 표면이나 차 유리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고, 자칫 차가운 물이 얼어 차를 손상시킬 수 있다. 눈, 비에 더러워진 소중한 내 차,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로 고압온수 셀프세차가 가능한 평촌오토 세진디테일링 24시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을 소개한다.고압온수로 쾌적한 곳에서 24시간 이용보통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자동기계세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차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어 꺼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손 세차를 맡기기엔 비용 부담이 되고 내 손으로 직접 세차를 할 수 있는 셀프세차장을 이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문제는 물이 얼어버리는 겨울. 평촌역 인근에 위치한 평촌오토 세진디테일링 24시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은 주중, 주말 상관없이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이곳에는 총 6개의 워싱존을 갖추고 있는데 각 구역마다 불투명 유리벽으로 완전히 분리가 되어 있다. 워싱존은 전 구역 모두 샤워세차와 하부세차, 프리미엄코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워싱존 바닥은 하부세차가 가능한 스프링클러와 세차 진행 시 발생되는 오수를 처리할 배수로가 마련되어 있다. 워싱존에서는 예비세척, 거품솔, 샤워세차, 하부세차, 맑은 물이 있다. 다른 세차장과 달리 프리미엄코스로 제공되는 폼건을 고객의 차량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기본은 글로스폼부터 S폼까지 선택이 가능하다.이곳의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먼저 전용 IC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무실 카운터에서 카드를 발급 받은 이후는 카드 충전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는데 차를 대기하고 내 차의 순서가 오면 빈 세차 부스로 차를 옮기고 세차를 시작하면 된다.이상범 팀장은 “세진디테일링 24시 셀프세차장의 특징은 6베이 동시 세차, 전베이 폼캐논 사용이 가능하다. 또 100% 수돗물을 사용하고 겨울철 고압 온수를 이용하며 개인용품 사용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곳의 셀프세차기 이용방법은 먼저 샤워, 하부, 예비세차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계가 작동이 된다. 이때 세척솔(거품솔) 버튼을 눌러 차량 전체를 문질러 주고 샤워세차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차량 윗면과 옆면 거품을 세차하고 고압수 건으로 차량 전체를 위, 아래 마무리 세차로 차체를 씻어준다. 마지막으로 정지버튼을 누르면 세차기의 모든 동작이 멈춘다. 세차가 끝나면 청소 베이로 이동해 차량 외부와 물기 제거 및 기타 내부 청소를 할 수 있다. 이곳에는 에어청소기와 진공청소기가 갖춰져 있고, 매트는 매트세척기를 이용하거나 고압으로 세척해 세탁기에서 탈수할 수 있다.수돗물로 세차해야하는 이유이곳에서는 지하수가 아닌 수돗물을 사용해 세차를 한다. 물속에는 칼슘이온, 마그네슘 이온이 들어가 있어 경수 또는 연수로 구분된다. 칼슘, 마그네슘, 황산, 철, 규산, 염소, 암모니아 등이 함유된 쎈물은 바로 경수. 즉 지하수로 이루어져 있다. 수돗물에 함유된 성분과 지하수에 함유된 성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돗물은 세차를 하기에 적합하지만 지하수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차량 도장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그런 성분이 있는 물은 자연 건조될 때 그 침전물이 차에 워터스폿(물 때)을 만들게 된다. 비를 맞고 나면 바로 세차를 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것 때문이다.하부세차도 꼼꼼하게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하부세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이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제설용 염화칼슘이 차 하부에 들러붙어 차가 쉽게 부식되기 때문이다. 평촌오토 세진디테일링 24시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의 고압분사와 거품 솔을 이용해 차량 하부의 염화칼슘을 깔끔하게 제거해 부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