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구 봉사 동아리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악기 연주라는 재능을 가지고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음악 동아리이다. 양천구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다양한 악기와 하나 된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유기희 단장과 이곳의 청소년 단원들을 만나 음악으로 전하는 행복한 나눔에 대해 들어보았다. 하나 된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주는 묘미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양천문화회관 지하 놀이마당이 클래식 악기 소리로 가득 찼다.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양천구 청소년들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단은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함께 모여 하모니를 맞추고 있다.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7년 12월에 창단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많은 학생이 악기 연주를 통해 하나 됨을 경험했고, 크고 작은 무대에서 마음껏 재능을 발휘했다.열정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유기희 단장은 “악기를 배우기만 하고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안타까웠다”라며 “아이들이 설 무대를 마련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음악적 재능, 지역과 주민 위해 나누다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 무대를 통해 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많은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했으며, 병원과 소방서, 복지관 등을 방문,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어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특히 지난 8월, 양천소방서 강당에서 열린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양천문화원 주최)’에서는 단원들이 소방관 제복과 비슷한 주황색 티를 맞춰 입어 음악회의 분위기를 띄웠다. 2014년에 열린 새터민을 위한 컵라면 콘서트는 색다른 연주회로 주목을 받았다. 관객이 티켓 대신 컵라면을 내고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한 것. 받은 컵라면은 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한다. 지난 9월, 서서울호수공원 10주년을 축하하는 수상음악 축제에서는 환상적인 수상 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박주연(양강중 2학년) 양은 “중1때 단원으로 합류하면서 정기연주회와 소방서, 마을 축제, 병원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할 기회가 있었다”라며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즐겁게 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기연주회 ‘독도사랑이야기’로 감동 전해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양천구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독도사랑이야기’로 매년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달 10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9년 독도사랑이야기 콘서트 역시, 시민들과 더불어 독도가 영원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유기희 단장의 지휘 아래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상희, 테너 이형은, 양천금관5중주, 소울중창단 등이 출연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현재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은 모두 56명이며 오디션을 통해 수시로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음악을 좋아하고 클래식 악기를 어느 정도 다룰 줄 아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대학생 때 오케스트라에 합류했다는 이찬미 코치는 “다양한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장점”이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뜻 깊은 무대가 많아 단원들의 자부심이 크다”라고 귀띔했다.유기희 단장은 “오랫동안 활동하다 보니 오케스트라 창단 단원이 자라 아이들의 코치로 와 있을 정도”라며 “음악의 부메랑 효과라고 생각한다. 연주회를 하고 나면 한껏 성장한 단원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문의: 010-3686-5054 유기희 단장미니인터뷰유기희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단원들의 기량이 발전하고 서로 어울리며 봉사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보면 대견합니다. 이곳에서 좋은 언니오빠, 동생을 만나게 되니 오케스트라가 가족공동체의 역할도 하는 것 같아요. 합주를 통해 소통과 경청, 공감을 배울 수 있어 단원들이 밝고 긍정적이랍니다.박주연(양강중 2)초등학생 때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였는데요. 고관절이 약해지는 바람에 포기하고 난 뒤, 중학생이 되면서 잠시 놓았던 첼로를 들었어요. 목발을 짚거나 엄마한테 업혀서 연습에 참여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건강이 회복되고 있고요. 오케스트라로 인해 행복하답니다.장지우(양천중 3)초등 6학년 때부터 플루트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고, 덕원예고 작곡과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연주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서로 합을 맞추며 완벽해질 때까지 연습하고, 무대에 섰을 때의 보람이 오케스트라를 하게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한서연(신남중 3), 지예현(금옥중 2)한서연-중 1때 오케스트라에 들어왔는데, 평생 할 취미를 찾은 것 같아 기뻤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어요.지예현-우리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악장이었던 언니의 권유로 들어왔어요. 비 오는 날 국회의사당에서의 플루트 연주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김상완(계남초 5), 유서연(양강초 3)김상완-호수공원 수상 무대 공연 때 가족들이 멋있다고 해서 기분 좋았어요. 내년 독도사랑 이야기에는 꼭 친구들을 초대할 계획입니다.유서연-바이올린 연주가 어렵긴 하지만 재미있고, 오케스트라에 오는 것이 즐거워요. 미래에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기도 해요. 2019-11-28
-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2019 법률구조 국제 컨퍼런스’ 개최!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양천구 오목로 176, 원장 양정자 법학박사)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12월 3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법률구조의 본질과 법률구조 제공자의 자질’이라는 주제로 2019 법률구조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컨퍼런스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호주, 베트남, 필리핀, 대만, 한국 등 총 9개국에서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교수, 변호사, 법률구조 활동가들이 초빙돼 법률구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서비스 제공자의 자세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국의 법률구조기관 임직원들이 법률구조의 본질과 제공자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각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법률구조기관들의 활동영역을 점검하여 국민과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기관으로서 효과적인 소임을 담당할 수 있도록 법률구조법을 재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관심 있는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한다.▶일시: 2019년 12월 3일(화) 오전 9시~오후 6시▶장소: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문의: 02-2697-0155, 팩스 02-3675-0175▶이메일: LawQA@chol.com 2019-11-28
- 내가 직접 만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온다.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때다. 설레임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소품이나 선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손재주가 없어도 괜찮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연출하고 나만의 느낌을 담은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원데이클래스를 소개한다.새중앙문화아카데미, 위빙 장식 만들기새중앙교회에서 운영하는 새중앙문화아카데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섬유공예작가 조영아 작가가 진행하는 위빙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위빙은 다양한 소재의 실을 교차시키고 엮어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위빙리스트 만들기’ 강좌를, 12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루돌프 벽장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성인강좌는 2만원, 초등생 강좌는 1만 5000원이다. 나만의 색다른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추천!위치 동안구 귀인로 301문의 031-421-3173평촌교육 문화센터 ‘아가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평촌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아가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유아와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가 12월 21일 오전 11시에는 초등생 대상으로, 오전 10시에는 6~7세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1인당 5000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신청을 하거나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인기가 많아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할 듯, 아이들에게 크리마스 추억 만들기를 선물하고 싶다면 추천!위치 동안구 흥안대로 384문의 031-425-0204송년의 달을 맞아, 성탄케이크와 소이캔들 만들어볼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관련 물품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프로그램이 인기다. 안양 벌말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 행사를 기획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화)과 24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본다고. 12월 17일에는 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이 된 총 10팀이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에는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의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강사의 지도 아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보고 만든 것은 집으로 가져간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1만 5000원이다. 오는 11월 28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안양 삼덕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 기념행사로 ‘소이캔들과 함께 하는 해피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소이왁스와 프래그랜스 오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해 분위기 있는 소이 캔들을 만들어본다. 12월 14일(토) 오전 11시에는 초등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할 수 있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삼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초등은 7000원, 성인은 8000원의 재료비가 있다.문의 벌말도서관 031-8045-6303 / 삼덕도서관 031-8045-6362플로리스트에게 배우는 크리스마스 트리 ‘로즈로제’내가 직접 만든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로즈로제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해보자. 12월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트리 만들기 수업은 콘트리와 미니트리 두 가지 수업으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향기로운 나무 냄새가 솔솔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콘트리는 크리스마스 식사 테이블이나 거실 콘솔 위에 놓아도 좋다. 수업은 12월 6일, 11일, 12일, 14일, 21일에 있다.방문이나 현관문에 걸어두면 너무나 예쁜 리스 만들기 수업도 있다. 조화리스와 생화리스 두 가지 수업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그린 소재를 이용해 만들고 그 위에 다양한 오너먼트를 직접 골라 디자인해 제작한다. 작품을 만드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강의일정은 12월 4일. 5일, 7일, 13일, 18일, 19일, 21일에 있다.2인 이상 함께 등록 시 새로운 반 개설이 가능하며 가능한 요일과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고 오픈된 시간 내에 방문해서 예쁜 작품을 만들면 된다.원데이클래스 이외에도 취미반과 전문가반, 웨딩부케반도 진행한다. 취미반은 초급 난이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으며 일주일에 4회, 매주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한다. 전문가반은 총 30회 진행하는 수업으로 꽃을 다루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테크닉을 다뤄볼 수 있고 이론 수업도 같이 진행한다. 풀코스 수강 시, 꽃 사입 방법 및 시장투어, 원가계산을 비롯하여 창업 시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배울 수 있다. 원하는 수업과 시간대가 있으면 미리 문의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83번길 29문의 010-5045-3073안다미로 카페 공방, 세라믹도자기페인팅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운영비산동에 위치한 안다미로 카페 공방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도자기페인팅, 수제캔들, 수제비누, 수제화장품, 디퓨저 석고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다른 제품들도 인기가 좋지만 특히 세라믹도자기페인팅 원데이클래스는 그릇을 좋아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가 클래스를 운영, 다양한 페인팅 기법의 세라믹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다. 세라믹페인팅 원데이클래스는 초벌구이한 백자도자기에 도자기 전용물감을 이용해 원하는 디자인으로 페인팅하는 수업이다. 하루 체험이지만 다양한 페인팅 기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원데이 클래스 이외의 취미반과 전문가반도 운영하고 있으며 1:1수업은 물론 60명 단체 수업도 가능하다. 그림에 자신 없는 사람도 누구나 캐릭터, 식물 등 예쁜 전사지를 이용해 멋진 도자기를 완성할 수 있다. 수업 시간은 1회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주말 수업 신청 가능하며 상시 모집한다.클래스 및 카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경품은 10만원 상당 안다미로 도자기 상품, 안다미로 클래스 이용권 5만원권, 안다미로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쿠폰 등이다.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소소한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이다. 1층은 카페로 2층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방으로 운영되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평촌대로 440, 네이버블로그: 안다미로문의 카페이용문의 031-386-8892, 클래스체험 제품구매 031-386-8898석수도서관, 만안도서관, 송년 강좌 풍성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12월 10일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펠트, 리본 등을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장식 캘린더를 만드는 성탄절 소품인 어드벤처 캘린더 만들기 프로그램을 연다. 12일은 다양한 산지의 커피를 다양한 드립퍼로 추출해보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을 하고, 17일은 꽃과 리본, 전구 등을 이용한 북 유럽풍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만들기와 초등생들이 참여하는 하바리움 및 미니액자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하바리움은 식물을 뜻 2019-11-27
- 연말연시 단체 모임, 여기 어때요? 12월 각종 모임 장소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인덕원에 위치한 제이스페이스(J SPACE)가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제이스페이스는 인덕원 한우 짝갈비 전문점 ‘누렁소’와 백년식당 서서갈비 건물 3층에 위치한 단독공간으로 평소에는 식사 후 카페테리아로 운영되는 곳이다. 20명에서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해 연말 파티는 물론 강연, 세미나, 음악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장소 대관이 가능하다.이곳은 빔 프로젝트와 마이크, 스피커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와이파이 시설이 되어 있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고 노래방기기도 임대(상담) 가능하다. 무엇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연말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간단한 핑거푸드와 다과류를 반입할 수 있고, 케이터링도 가능하다. 다만 케이터링 사용 시 사전 협의해야 하며 주류와 커피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제이스페이스 관계자는 “제이스페이스는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단독 사용할 수 있고, 자체 제작하여 제공되는 신선하고 맛 좋은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며 “송년 모임뿐 아니라 돌잔치, 스몰 웨딩 등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30~50인 이상 단체 뷔페 식사 주문 시 제이스페이스 대관료는 3시간 무료이다. 음식 맛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장소 대여를 하는 곳이 외부 업체에서 식사를 주문하는 반면 이곳은 자체 제작하고 있어 음식 맛이 좋고 푸짐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제이스페이스의 뷔페 메뉴는 총 세 종류이다. 기본 뷔페가 제공되는 A코스(50인 이상, 3만원)·B코스(30인 이상, 3만5000원)와 기본 뷔페에 돼지갈바베큐가 추가되는 C코스(4만원), 소갈비바베큐가 추가되는 D코스(4만5000원)로 구성되어 있다. 음료수는 간단하게 뷔페 음식에 포함되어 있다.백년식당 서서갈비 함흥냉면 회사 라인은 1996년 인덕원 함흥냉면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20년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 맛집이다. 최근에는 한우짝갈비전문 브랜드 누렁소를 1층에 오픈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인덕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이용해도 편리하다. 필요한 경우 발렛 및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2019-11-27
- 연말연시 모임 장소 추천 곧 12월, 올 한해도 참 열심히 달려왔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한 해 동안 서로 격려하며 함께한 동료들,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그리고 편안해서 미루기만 했던 가족이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위로하고 다시 힘을 재충전해야 할 시기이다. 그런 이유로 어떤 모임보다도 송년 모임은 메뉴와 장소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어디에서 송년 모임을 가져야 할지 고민이라면 오늘 글에 주목해 보자.마블링 예술, 한우짝갈비 1인분 2만3000원얼마 전 자주 가던 돼지고기 전문점 백년식당 서서갈비가 1층에 한우짝갈비전문점 ‘누렁소’를 추가 오픈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가 봤다.백년식당 서서갈비는 20년 된 고기전문점이다. 상호가 늘 백년식당 서서갈비였던 것은 아니다. 20여 년 전 냉면과 만두, 소고기를 전문으로 하던 함흥냉면에서 정가네 볼테기, 현재 백년식당 서서갈비 인덕원 함흥냉면 등 몇 차례 주메뉴와 상호의 변경이 있었다. 그만큼 이 집은 고기와 음식에 대해서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1층에 한우짝갈비전문점 누렁소를 추가 런칭 한 이유에 대해 백년식당 서서갈비 정상국 대표는 “그동안 20년 넘게 고기 전문점을 운영해 오며 돼지갈비는 물론 수입산 소고기부터 일본산 최고급 와규까지 다양한 육류를 취급했지만 한우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육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우는 가격대가 높아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행히 백년식당 서서갈비 회사는 1층 누렁소부터 2층 백년식당 서서갈비, 3층 카페테리아 제이스페이스까지 한 회사 라인 자체 건물로 임대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저렴하게 한우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누렁소의 한우짝갈비 가격은 1인분 130g 2만3000원, 꽃등심 3만4000원으로 다른 한우 전문점과 비교해 매우 저렴하다.누렁소 한우짝갈비 직접 먹어보니 맛과 분위기 기대 이상입구에 들어서자 한우짝갈비를 통째로 걸어놓은 자체제작 냉장고가 시선을 압도한다. 고기 전문가가 매장 안에서 직접 한우를 손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고기 손질하는 모습은 다른 고기 전문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처럼 짝갈비를 통째로 손질하는 모습은 처음이다. 직접 눈으로 보니 진짜 한우가 맞을까, 의심하지 않아도 되어 좋다.매장은 넓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매장 한켠에 조성돼 있는 대나무 정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화요나 일품진로 등 고급술과 더불어 프라이빗 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연말 회식과 모임 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거듭 든다.이 집의 메인 메뉴 한우 짝갈비를 주문하자 마늘과 쌈장, 양파절임, 파절이 등 밑반찬이 나왔다. 이어 기대하던 한우짝갈비. 붉은 살 켜켜로 하얀 마블링이 먹어보지 않아도 맛을 짐작케 했다.활활 타오르는 숯불 위 석쇠에 짝갈비 몇 점을 조심스럽게 올려 굽기 시작. 익는 소리가 고급스럽다, 살짝 익었을 때 소금에 찍어 그대로 한입. 맛이 예술이다. 입안에서 녹는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겠다. 분명 소금을 찍었는데 짜지 않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영국황실에서 사용하는 ‘말돈소금’을 사용한다고. 소금 중 가장 고급스럽고 비싼 소금이다. 간혹 고급 음식점에서 말돈소금을 쓴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이유는 우리나라 소금은 아무리 간수를 뺀 천일염이라고 하더라도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쓴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곳에서 맛보기 전에는 다소 유난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던 그 소금이 오늘 누렁소 한우짝갈비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콜키지 무료, 주차장 완비 및 발렛 무료 서비스고기를 다 먹은 후 육회 비빔밥 또는 우거지탕을 추가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식사다. 특히 이 집은 최근 유행하는 콜키지 프리 매장으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와인을 가져가면 무료로 코르크 마개를 오픈해 주고 잔도 무료 대여해 주기 때문에 더 근사한 모임을 가질 수 있다.건물 앞과 옆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발렛 서비스와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또한 3층에 카페테리아 제이스페이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2층 서서갈비와 1층 누렁소 식사 이용 고객은 식사 후 아메리카노(1000원) 등 각종 차를 할인된 가격에 즐기며 모임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2019-11-27
- 숙성되고 정성이 깃든 고기 맛이 일품인 퓨전돈카츠 간판이 너무나 작고 심플해서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맛집. 인근에서 몇 번을 확인한 후에야 양쪽 창 사이에 놓여 있는 나무에 작게 쓰인 ‘경양카츠’ 간판을 읽을 수 있었다. 경양카츠는 지난 8월에 오픈한 후 송리단길에서 꼭 맛보아야 할 돈카츠집으로 알려지고 줄서서 대기하며 먹는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가게 안에 들어서면 2인용 테이블이 여러 개 있고 창가 자리까지 합하면 총 12인이 한 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게 크기에 비해 일하는 직원은 4명이나 된다. 젊은이들이 활기차게 주문을 받고 신속하게 방문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식당이다. 매장의 내부와 외부 모습도 소박하고 단순한 일본의 작은 상점의 느낌과 우리나라 70~80년대 부유층의 엔티크한 감성을 적절하게 혼합한 느낌을 연출했다고 한다.일본에서는 70~80년대 가벼운 서양요리라는 뜻으로 ‘화양식’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 시절 우리나라에서는 화양식이라는 이름에 거부감을 갖고 있어 대신 ‘경양식’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70~80년대 주로 햄버그스테이크와 돈카츠 정식 등을 주로 취급했던 음식점을 경양식당이라고 불렀다.주인장은 “경양카츠는 70~80년대 ‘국내 경양식의 감성’과 ‘일본식 카츠’를 우리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한국식 퓨전돈카츠 가게입니다. 맛있고 보기 좋은 일본식 돈카츠를 조금 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구성하여 한상차림으로 내는 요리입니다. 매장에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행복을 주는 요리를 대접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작고 소박한 가게지만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며 송리단길에서 탄탄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하얀색 경양카츠 명함에 방문객의 이름을 적어주는데 다음 방문할 때 이 명함을 보여주면 서비스 메뉴를 제공한다.대기하는 손님을 위해서는 가게 앞에 의자와 무릎 담요 등을 비치해 두었다. 오는 순서대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메뉴를 미리 주문 할 수도 있다. 대기자 이름을 불렀을 때 그 자리에 없으면 순서가 다시 마지막으로 바뀐다.경양카츠에서는 국내산 최상급 돼지고기를 1주간 숙성하여 사용한다. 고기는 당일 손질하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어 신선한 맛이 난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송로버섯으로 만든 이탈리아 트러플 소금을 사용하는 점도 경양카츠만의 큰 장점이다. 돈카츠 소스나 다른 양념도 좋지만 트러플 소금과 함께 돈카츠를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수육카츠와 족발카츠는 경양카츠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하다. 서울수육카츠는 돼지 삼겹살을, 서울족발카츠는 돼지 앞다리살을 특제육수로 푹 삶은 뒤 일본 돈카츠식으로 튀겨서 만든 요리이다. 명이나물이나 파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면 수육카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두 메뉴는 당일 한정수량 판매이다.최상급 돼지와 소의 살코기를 다진 뒤 경양카츠만의 특제양념에 숙성시킨 후 튀긴 서울떡갈비카츠 역시 당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부드럽고 육즙이 많아 풍미가 좋은 안심살로 만든 안심카츠, 일반 등심보다 조금 더 기름지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특등심 카츠, 돼지 등심에 천연 치즈를 포개어 함께 튀긴 치즈카츠도 인기가 많다. 추가메뉴로는 경양우동, 명란마요 작은카츠볼, 계란품은 칠리카츠볼, 새우튀김, 단호박 고로케 등이 있다. 2019-11-27
- (주)신차로, 숨결아동발달센터 통해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한 자동차렌트 전문법인이 지역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 선뜻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신차몰 자회사인 (주)신차로. 이 회사는 장기렌트, 대여사업, 차량 공유 시스템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차량 전문법인 업체이다.경북 구미시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에게 매년 발달재활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 사업에 지원했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해 아동발달에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를 포기할 안타까운 상황에 있던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주)신차로가 재활치료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주)신차로(대표 오연희)는 지난 2월부터 11월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치료센터인 숨결아동발달센터를 통해 지역 거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다자녀가정 아동 중 특수교육 대상자와 특수고등학교 졸업 이후 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선정해 매월 5명의 대상자에게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신차몰 자회사인 신차로는 구미 숨결아동발달센터를 통해 매월 16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재활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구미 숨결아동발달센터 강동주 원장은 “(주)신차로 오연희 대표는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재활치료지원사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지만, 치료비 지원을 받은 학부모님들이 ‘좋은 일을 하는 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 주셔서 여러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고 전한다.강 원장은 이어 “장애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나설 수 있으려면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특수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치료비가 지원되지 않아 비용 부담 때문에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며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신차로가 선뜻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 주셔서 학부모와 대상자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지원 대상에 포함된 박모씨(21, 구미특수혜당학교 졸업)의 어머니는 “학교 졸업 이후 재활치료비 부담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재활치료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늘어나서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재활치료뿐 아니라 사회적응을 위한 사회훈련프로그램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박모씨 외에 다문화가정 자녀 1명, 다자녀가정 자녀 1명, 저소득가정 자녀 2명 등이 1년간 재활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한편, 숨결아동발달센터는 가족상담, 심리검사, 장애재활을 위한 언어, 놀이, 미술, ADHD, 학습인지, 감각통합 재활을 돕는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치료기관으로, 전문분야의 자격을 갖춘 오랜 실무경험을 쌓은 심리재활사 놀이재활사 언어재활사 감각·운동재활사 등의 전문인력이 장애아동의 발달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이곳은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경상북도 신규제공기관을 컨설팅하고 자문해주는 기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9-11-25
- (주)구미HRD센터, 대학졸업예정자 취업성공패키지 돕는다 (주)구미HRD센터(대표 박교빈)는 “대학의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가 졸업 전에 신속한 취업을 희망할 경우 취업성공패키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각종 컨설팅을 통해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주)구미HRD센터를 통한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는 구미직업전문학교의 취업성공패키지 운영팀과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또 2016년부터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해 금오공대 내에 마련된 구미HRD센터의 사무실에서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면서 학생들과의 일대일 취업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취업준비생들은 이를 통해 마지막 방학 동안에 집중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할 기업의 정보나 직무적성, 입사서류와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관련 클리닉 등으로 본인이 원하는 기업체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삼성 현대 LG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의 공기업과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 유한회사, 일진디스플레이, 신성ENT와 같은 중견 기업에도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주)구미HRD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금오공대 채용박람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도 사업에서는 281개 기관 참여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100점 만점에 90.20점을 받아 6%의 최상위 권에 들어갔다.또, 2017년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진행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참여자들에게 장기근속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참여한 23명의 2년간의 관리 결과가 2019년 1월부터 배출 되고 있다.(주)구미 HRD센터 박교빈 대표는 “청년 취업이 힘든 요즘 경북 구미에서 유일한 국립대학인 금오공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학생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1-25
- 대구중앙고 교사 장학회, 사제사랑 장학금 수여 대구 수성구 중앙고등학교(교장 박재찬) 교사들이 설립한 청솔장학회는 선정된 6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지난 31일 장학금 총 300만원을 지급해 사제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청솔장학회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사도 장학회다. 지난 1998년 뜻이 맞는 6명의 교사가 작게 시작한 모임이 21년째 이어져 뜻 있는 많은 교사들이 동참하는 학교 대표 사도장학회가 되었다.장학기금은 청솔장학회 회원 교사의 납부 외에도 퇴직 교사, 졸업생의 뜻깊은 찬조, 비회원교사의 희망 기탁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1998년 이래 21년간 212명의 대구중앙고 모범학생들이 약 8천 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대구 중앙고 3학년 모 학생은 “선생님들의 애정과 도움으로 더욱 용기를 가지고 학교생활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고, 언젠가 우리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청솔장학회 회장 김재휘 교사는 “우리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가능성을 믿고 있고, 아이들이 적어도 공부만큼은 걱정 없이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10년, 20년 후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5
- 구미동 프랑스자수 공방 & 카페 ‘카페 후(Who)’ 투박한 린넨 원단에 피어나는 아기자기한 색실의 향연, 프랑스자수의 매력에 빠진 이들이 많다. 자수를 놓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카페 후’를 열게 되었다는 정다운 대표 역시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한 것이 벌써 16년째 접어든다며, 이제는 강의도 하고 책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카페 후’에서 열리는 공방의 취미반 수업은 초급, 중급, 심화, 자유창작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고, 어버이날 등 선물이 필요한 때에 맞추어 시즌별 단기 클래스도 열린다. 최근에는 ‘카페 후’ 공방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민간자격증수료기관인 ‘프랑스자수문화원’으로 정식 등록되어, 취미반 수료 후 자격증반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자수의 스티치 기법은 평면으로 표현하는 것부터 입체적인 기법까지 400여 개 정도이며, 60여 개의 기본적인 스티치 기법을 배우면 나만의 근사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공방 수강생들의 나이대도 다양해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젊은 엄마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커피 한 잔을 놓고 소소한 수다를 나누며 프랑스자수를 놓는 모습은 따뜻하고 소박한 즐거움 찾기 그 자체였다.미금역 번화가에서 한발 들어간 골목가에 자리한 ‘카페 후’는 조용하고 아늑해 실내 분위기가 자수 놓기에도 좋지만 차 한 잔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커피와 가벼운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팥밀크는 팥과 우유를 갈아서 만든 음료로 차갑거나 뜨겁게 즐길 수 있는데, 달달한 팥과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가 근사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메뉴다.위치: 분당구 미금일로90번길 36-5 더프라자 107호문의: 010-3232-6613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