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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눈썰매장 개장! 군포시 부곡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의 눈얼음썰매장과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내 눈썰매장 등 우리지역 대표 눈썰매장이 지난해 12월, 차례로 개장했다. 이들 눈썰매장은 매년 12월 중순 이후 개장해 겨울방학 동안 우리지역 아이들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맛있는 먹거리, 따뜻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올해는 눈이 거의 오지 않고, 날씨까지 따뜻해 예년에 비해 눈썰매장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기다림에 힘입어 무사히 개장했다. 개장 소식이 전해지자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겨울방학 놀이터로 손색이 없는 우리지역 눈썰매장을 소개해 본다.다양한 눈썰매 슬로프와 얼음 썰매장까지 갖춘, 군포 눈얼음썰매장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겨울을 즐기는 군포 눈얼음썰매장이 지난 12월 20일 개장했다. 군포 눈얼음썰매장은 눈썰매와 얼음썰매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썰매장으로, 저렴한 비용과 쾌적한 시설이 장점인 지역 명소다.이곳 눈썰매장은 유아용 슬로프와 성인들까지 이용 가능한 일반 슬로프로 나눠져 있다. 유아들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 슬로프가 따로 있다 보니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반면, 얼음 썰매장은 어른 아이 구분 없이 함께 이용한다.유아용 슬로프의 길이는 30여 미터. 눈썰매를 타기 전 안전모를 반드시 쓰도록 하고 있으며, 눈썰매용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면 안전요원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일반용 슬로프는 70여 미터의 길이로 설계돼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과 어른들이 주로 이용하며, 슬로프 길이가 길어 스릴을 느끼며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슬로프로 올라가는 길에는 튜브 이송장치가 설치돼 있어, 무겁게 튜브를 들고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유아용과 마찬가지로 안전모를 반드시 써야하며, 안내요원이 배치돼 질서유지와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를 대비한다.아이들과 눈썰매장을 찾은 이은경(43세. 군포시 금정동)씨는 “동네에 이런 좋은 눈썰매장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아이들과 놀기에 아주 적당하고, 먹거리와 휴식공간도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군포시 눈얼음썰매장은 오는 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휴장일은 없으며,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5시면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군포시민은 3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도 없으며, 주차요금은 무료다.썰매장 안에는 매점과 휴게실, 의무실,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고, 간이 화장실도 구비돼 있다. 테이블과 의자 등을 갖춘 넓은 규모의 휴게실은 난방장치가 잘 가동돼 있어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의왕 레솔레파크 눈썰매장 개장, ‘겨울아 놀자’ 축제 함께 진행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에서는 의왕시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겨울아 놀자’가 지난 12월 28일 시작됐다. 레솔레파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겨울아 놀자’ 축제는 눈썰매타기와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종이기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눈썰매 타기는 잔디광장에 조성된 눈썰매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슬로프의 경사가 높지 않아 유아들이나 어린이들이 타기에 적합하다. 길이가 짧아 스릴은 없지만,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눈썰매 슬로프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보다 안전하게 눈썰매를 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눈썰매 외에도 플라스틱 썰매 타기와 눈 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눈썰매장 주변으로는 푸드 트럭과 휴게실이 조성돼 간식을 먹거나 따뜻하게 몸을 녹이는 등의 휴식을 취할 수 했다. 주말에는 따뜻한 휴게실에서 목공예 체험과 종이열차 만들기 같은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눈썰매장은 ‘겨울아 놀자’ 축제 기간인 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와 월요일은 휴장한다.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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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뭉쳤다! ‘도서발굴단’ ‘도서발굴단’은 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만든 책 소개 모임이다. 도서발굴단이 하는 일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 주제와 연관된 책을 찾아 온라인으로 책의 한 장면이나 구절을 소개하는 것. 지난해 시작해 도서발굴단의 활동이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주 행복한 고민을 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도서발굴단’이다.(도움말 화정도서관 박소윤, 윤주영, 명수란 사서/ 아림누리도서관 박정은 사서/ 대화도서관 김은정 사서)도서관 사서들의 자발적 책 소개 모임‘도서발굴단’은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책을 소개하는 고양시 사서들이 운영하는 모임이다. 함께 모여 재미있는 책 소개를 해보자는 목적으로 지난해 5월 고양시 도서관 자료실 담당 사서중 자원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되었다. “도서관마다 책을 소개하는 추천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좀 더 풍성한 내용으로 해보자’하는 의견이 나와 업무가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느낌의 모임을 만들게 되었지요.” (박소윤 사서)책 소개 방법은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를 하나 정해 그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문학 작품 책을 찾아내 온라인(네이버 포스트)상에 올리는 것.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인터넷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주제와 관련한 책을 찾을 때는 실용서가 아닌 문학 서적으로 문학 속에서 숨어 있는 장면, 보석 같은 내용을 발굴하는 것을 기본으로 정했다. 매주 소통하며 새로운 주제의 책 온라인에 소개도서발굴단에 참여한 인원은 대화, 식사, 삼송, 아람누리, 화정도서관 등에서 자원한 총 10명. 매주 화요일 온라인 메신저로 회의를 해 주제를 정하고 그 주 금요일까지 각자 책을 발굴해 읽고 그 목록을 공유하고 다시 의논해 포스팅할 책을 결정하게 된다. 결정된 책은 네이버 포스트에 올려 많이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소개한다. 모임을 만들면서 책 소개는 매주 하는 것으로 했지만, 보통 한 달에 2~3번 새로운 주제의 책 3~4권을 정해 포스팅한다. 주제는 현재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사건이나 흥미로운 일 혹은 계절과 어울리는 것 등 지난해 S 여고 교무부장의 딸들을 위한 시험지 유출 사건에서 주제를 딴 ‘그릇된 부정(父情)을 부정(否定)한다’부터 ‘퀸(Queen) 음악을 들으며 읽고 싶은 책’ 그리고 가장 최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삼일절을 맞아 소개한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는 방법’까지 다양하다.책 발굴하며 서로 많이 배우고 즐거워....앞으로 많은 이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 활동 이어나가고 싶어도서발굴단에 참여한 사서들은 아직 도서발굴단 활동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제에 맞는 책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다른 도서관 사서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사서라고 하면 책을 많이 읽고 책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업무로 인해 생각만큼 다양한 책을 접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도발단 활동이 책을 읽고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할 새로운 계기와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활동을 시작했을 때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주제나 책을 정할 때 신경이 많이 쓰였고 고민 됐지만 활동하면서 우리 사서들끼리는 정말 좋았어요. 각자 찾아내는 책들이 다르면 다른 데로 새롭고 어쩌다 일치하면 또 반갑고요.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어 하는 일이라 때로 힘든 경우도 있지만 모두 즐겁게 하고 있죠.” (윤주영 사서)도서발굴단은 지난해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아홉 개의 주제로 총 서른 권 넘는 책을 발굴해 소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새로 인원이 더 참여한 만큼 또한, 지난해 경험을 거울삼아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사람들에게 더욱더 흥미롭고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알리는 일을 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아직 고양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올해는 도서발굴단을 많이 알리고 열심히 회의하고 책을 발굴해 더 자주 책 소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명수란 사서)문의 031-8075-9002(화정)‘어린이도서발굴단’“사서들이 직접 읽고 골랐어요!”어린이도서발굴단은 같은 시기 만들어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 소개 모임이다. 어린이 책 발굴을 원하는 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따로 모여 지난해부터 2017년 이후 출간된 책들 중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들 위주로 함께 읽고 의논해 총 140권을 선정했다. 대상은 6~7세, 8~9세, 10~11세, 12~13세, 단계별(5단계)로 7권씩을 묶어 꾸러미를 구성했다. 책 꾸러미는 어린이 자료실에 비치돼 한 가족당 대상별 1꾸러미씩 2주간 대출할 수 있고 일반 책 대출 권수에는 합산되지 않는다. 올여름 방학 새롭게 구성된 꾸러미가 소개될 예정이고 책 꾸러미 운영 도서관은 대화, 덕이, 아람누리, 신원, 화정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과 행신어린이도서관(보물단지)이다.문의 031-8075-9130(대화)/ 031-8075-9215(화정)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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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우리마을예술학교 제7회 입학식 개최해 파주 교하에 위치한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가 지난 2월 23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2013년에 창립된 마을공동체로 마을연계형 주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월 1회 1만원의 회비를 걷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우리마을예술학교에서는 마을 멘토 11명을 위촉해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을 멘토 중에는 산내초 김성희 교장을 비롯해 장성중 교장으로 은퇴한 후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조정행 감독, 조리도서관 이미아 관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2019년 우리마을예술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마을에서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는 ‘동생아 같이 놀자’, 마을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제2의 청춘을 열어가는 ‘어르신, 안녕하세요?’ 등이 있다. 고등학생 멘토 회원으로 올해 처음 활동하는 한서연(한빛고2) 학생은 “마을공동체에서 자기주도적 활동을 하게 된 것이 기쁩니다. 동생들과 한 달에 한 번 만나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 기대되고 마을 멘토 분들과 만나며 지역사회를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파주, 고양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꿈의학교에 참여해 ‘수어(수화)과정’과 ‘행복한 움직임 수업’을 진행했다.위치 파주시 청석로 268 미소시티 10층문의 010-6838-1365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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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란 독자 추천 ‘협재삼춘네횟집’ 가게 상호에서 제주 협재 해변이 연상되는 협재삼춘네횟집은 싱싱한 바다 회와 갈치조림, 물회 초밥 등 바닷요리를 제주식으로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주변에 고기카페와 북경짜장 섬마을게장님 등 맛집들이 포진해 있는 거리에 협재삼춘네횟집이 자리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을 뒤로 하고 횟집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초록 화분들과 황금빛 담금주가 눈에 띈다. 인삼을 비롯해 각종 건강기호작물로 술을 담가둔 모습에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다.협재삼춘네횟집에는 과하지 않은 가격의 정식코스와 회, 물회, 식사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정식코스를 주문하면 제주의 맛이라 불리는 갈치조림과 고등어구이, 해물뚝배기와 광어회, 전복죽을 즐길 수 있다. 회 메뉴에는 광어와 황돔 구문쟁이를 비롯해 제철회 전복 한치 뿔소라 등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도톰하게 썰어 더욱 쫄깃한 회 한점을 손님 기호에 따라 채소에 싸 먹어도 좋고 와사비 간장소스나 새콤달콤한 초장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다. 제주 물회로는 한치물회와 광어물회 자리물회 스페셜물회가 준비돼 있다. 회를 주문하면 전복죽과 튀김, 회무침과 샐러드, 계란 장조림 등 각종 맛깔스런 사이드 반찬이 따라 나와 애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도톰한 회 한점에 진한 뚝배기 매운탕협재삼춘네횟집은 가볍게 회를 즐기고 싶은 손님에게 선택의 여지가 많다. 단품 메뉴로 대구탕과 알탕, 굴국밥과 매생이 굴국밥이 딱 점심 가격(7000~8000원)에 제공된다. 점심세트메뉴로 우동&초밥 세트, 우동&알밥세트, 우동&돈까스(생선까스)도 있다. 아이와 함께 횟집을 찾을 때도 우동이나 돈까스, 생선까스 메뉴가 유용하다. 초밥을 즐기고 싶은 손님을 위해 회초밥 모듬초밥 메뉴도 있다. 협재삼춘네횟집의 마지막 백미는 식사 말미에 나오는 뚝배기 매운탕이다. 보통 썰고 남은 횟감을 냄비에 넣고 테이블에서 직접 끓이도록 하는 데 반해 이곳에서는 횟감에 알탕과 각종 해산물 재료를 듬뿍 넣고 뚝배기에 끓여 정갈하게 매운탕이 나온다. 메인 음식으로 배가 불러도 매운탕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다. 공기밥을 추가해 진한 매운탕과 함께 먹으면 그것만으로 또 한끼의 훌륭한 식사가 된다.위치 파주시 미래로 306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연중 무휴)문의 031-8704-0049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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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르모소 직업전문학교` 홍명화 원장, 전국 직업훈련교사 및 훈련기관 종사자 대상 우수사례 전파교육 진행 `일산에르모소` 홍명화 원장은 지난 2019년 2월 14일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 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8 NCS기반 직업교육훈련 우수사례 전파교육’에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전국 직업훈련교육기관의 교사 및 종사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후 홍 원장은 “직업 훈련을 선도하는 일산에르모소 직업전문학교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화정로 47 동원텔 4층문의 031-966-6673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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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메밀, 우동 맛집 일산 ‘차봉호 돈까스’ 대화동 킨텍스 맛집 골목에 자리한 ‘차봉호 돈까스’는 돈까스와 메밀, 우동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16년 가까이 요식업에 종사해왔다는 차봉호 대표가 지난 해 오픈했다.‘차봉호 돈까스’의 대표적 메뉴는 돈까스, 메밀, 우동이다. 단순한 메뉴지만 이를 준비하는 시간은 그리 녹록치 않다. 일일이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며 정성을 쏟아야 하기 때문이다. 차 대표는 “좋은 재료는 기본이고, 내가 혹은 내 가족이 먹을 것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내며 정성을 쏟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돈까스만 해도 이를 준비하는 시간은 길고도 손이 많이 간다. 돈까스는 고기를 일일이 매일 다지고 펴고,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차 대표는 “음식은 대부분 주문 즉시 만들어낸다. 특히 돈까스를 튀겨내는 기름도 길게 사용하지 않아 신선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돈까스 위에 얹는 모든 소스도 차 대표가 일일이 레시피를 연구해 만들었단다. 왕돈까스, 치즈돈까스 등이 인기 메뉴이며 생선까스도 많이 찾고 있다.돈까스와 곁들여 먹으면 찰떡궁합인 냉모밀, 판모밀도 인기메뉴다. 특히 차 대표가 직접 만들어내는 소바의 쯔유가 압권. 가쓰오부시 향이 배어 있는 육수는 갈증 해소를 위해 육수만 마셔도 될 정도로 짜지 않고 담백, 깔끔하다. 쫄깃, 탱글한 면발과 시원,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우동도 인기메뉴.돈까스, 메밀 하나만 주문하기 아쉽다면 세트 메뉴를 선택해도 좋다. 시원한 메밀과 미니까스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차 대표는 “누구나 입맛은 다르기에 모든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성스럽게, 깔끔하게, 정직하게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지금껏 지켜온 철학이며 앞으로도 변치 않을 거다”고 말했다.혼밥을 즐겨도, 가족들과 외식을 해도, 친구들과 함께 찾아도 좋을 공간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803번길 6-6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8시30분 주문 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11-3677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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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고양아쿠아스튜디오’ 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⑭ 고양아쿠아스튜디오 - 유승균 주임영상 관련 진로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기회Q.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어떤 곳인가요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영화, 드라마, CF 등 다양한 장르의 촬영이 이루어지며, 수중, 수상, 특수효과 촬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입니다.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고양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여러 방향으로 모색 중입니다. 그 시작으로 영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짧게나마 관련 직업을 소개해주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보고자 진로체험을 시작하게 됐습니다.Q. 체험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체험 주제는 영화, 드라마 제작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영화나 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영상물을 창작하는 데는 촬영, 조명, 미술, 특수효과, 후반작업 등 다양한 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촬영 현장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경험해봅니다. 카메라 뒤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감독 및 스태프에 관한 이론 교육과 쉽게 접하기 힘든 영상관련 기업의 현장 방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Q. 청소년들에게 전할 조언 부탁드립니다.실제 영화 미술팀은 미술 전공뿐만 아니라 메이크업과, 기계공학과, 디자인과, 공예과 등 서로 다른 특기를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연한 생각과 내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⑮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 - 손병철 대리철도 업종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Q.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은 어떤 곳인가요철도운송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의 고속철도를 유지 보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관입니다. 고속차량이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유지, 보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공공기관으로 미래고객에게 철도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합리적인 진로 방향을 찾고, 철도의 업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습니다.Q. 체험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고속차량정비는 고객에게 안전한 여행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각 기준에 따른 정비 등을 통해 고속차량의 상태를 유지, 보수하는 직종입니다. 철도교통 안전교육, 운전실 및 객실 체험, 열차 이용 중 비상시 탈출방법, 자동화 창고 체험, 첨단 장비를 활용한 부품 정비 체험 등을 대상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Q. 청소년들에게 전할 조언 부탁드립니다.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직업관으로 올바른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학부모 인증단 평가> 이화영 학부모고양아쿠아스튜디오수중촬영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야외촬영제작의 세트장이 설치돼 있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내용이 인상 깊었다. 소품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고, 밀납 인형 제작 과정 등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세 분정도의 멘토가 시작과 끝까지 같이 해주셨다. 이론교육부터 체험교육을 알차게 제공하는 멘토 분들 덕분에 영화 촬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호응도도 좋았다.한국철도공사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직원 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에 많이 신경을 쓰셨다. 철도 역사부터 국내 현황을 설명해주시면서 자부심을 가지만 하다고 강조해주셨다. 안전 설비 등이 잘 갖춰져 있다. 기관실, 객실 내부 등 교육 내용이 풍부했다. 안전관리 작업군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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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자도 하루만에 배우는 골프의 신 파주 운정 <때갱이 골프스쿨> 쉽고 빨리 배워 재미 솔솔한 골프레슨골프에 관심이 있으나 배울 엄두가 나지 않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 생초보자도 하루만에 골프를 배워 필드에 나갈 수 있는 실력으로 키워주는 원데이 골프레슨이 그것이다. 흔히 골프라고 하면 풀스윙 자세만 익히는 데도 2~3달이 걸리고 빨라도 족히 1달은 걸린다지만 이곳에 오면 사정이 180도 달라진다. 10분이면 풀스윙이 가능하고 20분이면 눈을 감고도 공을 친다는 사실. 세상에 전무후무한 원데이 골프레슨의 창시자 김태경 대표가 운영하는 ‘때갱이 골프스쿨’에서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김태경 대표 TV방송 장면 캡쳐‘진짜 되나요?’에서 ‘진짜 되네요!’운정에 위치한 때갱이 골프스쿨에는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다. 가깝게는 강남이나 인천에서 찾아오고 멀리서는 대구와 부산, 제주도, 일본, 중국, 미국에서도 골프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 때갱이 골프스쿨에는 골프 입문자도 많지만 10년 이상된 구력자들도 자세 교정을 위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주말마다 골프 여행 떠나는 남편이 야속해 ‘나도 한번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찾아오는 주부 고객도 있고 방향 컨트롤이 안되거나 비거리가 짧아 고민이라는 구력자들도 상당수다. 김 대표는 “대부분 전화 상담을 할 때는 ‘짧은 시간에 진짜 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듣고 레슨이 끝나고 나면 ‘이게 진짜 되네요!’라는 감사 인사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골프레슨의 고정관념 세 가지 깨기때갱이 골프스쿨에서 추구하는 골프 레슨은 한 마디로 ‘원리와 순리대로’이다. “보통 골프 채를 잡을 때 팔을 편 상태에서 힘을 빼라고 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힘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죠. 사실 팔을 펴려면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힘을 뺀 상태에서 팔을 펴는 것은 원리에 어긋납니다. 저는 팔을 펴지 않고 힘이 빠진 상태에서 스윙하도록 지도합니다.”김태경 대표가 강조하는 골프레슨의 고정관념 세가지가 있다. 첫째 골프 입문자는 중고 골프채를 쓰다가 나중에 새 골프채를 구입하라(?). “골프채는 도구인 만큼 처음부터 새 골프채를 가지고 연습해야 내게 맞는 도구가 되는 겁니다. 중간에 새 골프채로 바꾸면 다시 적응해야 하니 힘들어지죠.” 둘째 7번 아이언으로 시작해야 한다(?). “7번 아이언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우드가 잘 맞지 않아 골프가 어렵다고 느끼게 되는데, 저는 가장 길이가 긴 드라이버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우드 3번도 칠 수 있어요.” 셋째 끝까지 공을 보고 쳐라(?). “공을 보고 치면 견물생심으로 잘 치고 싶은 욕심이 앞서고 몸에 힘이 들어가 자세와 스윙이 틀어집니다. 빈 스윙을 할 때와는 다른 스윙이 나오죠. 저는 공 대신 땅을 보고 치게 가르칩니다.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나중에는 눈을 감고 공을 쳐도 전혀 문제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락 스크린 골프연습장, 골프앤펍 등 운영‘세상에 없는 일을 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말하는 김태경 대표는 골프를 배우면서 효과에 의문이 드는 교육 방식에 대해서는 늘 거꾸로 생각하고 다른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한다. 전직 사설탐정이기도 했던 김 대표는 고객의 성향과 성격, 습관, 체형 등 여러 복합요인을 고려해 고객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내 교육하기 때문에 그만큼 확실한 효과를 자신한다. “그간 제게 배운 518명의 회원 중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가장 오래 걸린 회원이 2달입니다.” 때갱이 골프스쿨에서는 1대1로 교육하는 골프 레슨실과 넓은 골프연습장이 마련돼 있고 심야 골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락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골프앤펍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멀리서 온 고객을 위해 토요일에는 24시간 운영한다.위치 - 파주시 책향기로 573 월드타워3, 306호영업시간 - 오전 8시 ~ 밤 12시(토요일 24시간 운영)문의 - 0505-753-0753네이버 카페 - https://cafe.naver.com/gogtgv 2020-01-03
- 퍼스트가든-육군1군단 업무협약식(MOU) 체결 파주시와 고양시에 사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퍼스트가든이 육군1군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4일 육군 1군단 사령부에서 김창희 ㈜대주퍼스트가든 회장과 안영호 육군 1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퍼스트가든은 23가지 테마의 정원과 어린이 문화센터, 레스토랑과 카페, 웨딩홀과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는 2만평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육군 1군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군단소속으로 복무중인 군인에 대한 이용요금 50%할인 혜택과 포상휴가 인원에 대한 무료입장 지원, 취업지원 활동 등을 제공하게 된다. 퍼스트가든은 앞으로도 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복무 중인 국군 장병들과 군인가족에 대한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입장료 할인, 각종 행사 등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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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동아리 ‘혜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1919년으로 타이머를 돌려 대한독립만세를 절절히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으레 3.1절 기념식에서 TV로만 보던 독립유공자도 유명인사도 아닌 평범한 주부들이다. 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동아리 ‘혜윰’ 회원들이 흰저고리 검정치마를 지어 입고 그날의 유관순 열사처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날 3.1 만세운동은 1919년 봉일천 장터에서 시작된 파주의 3.1운동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봉일천 삼일운동 기념비에서 시작됐고 최종환 파주 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 파주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202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