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일 세대를 위한 공유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여기, 카페인가요?” 호기심 어린 눈의 방문자가 문을 연다. 지나가다 들르는 사람들 대부분이 묻는 말이다. 양평동에 자리 잡은 ‘다음역’. 카페인 것 같기도 하고, 소품 가게이거나 옷 가게 같기도 한 이곳. 사실 공간의 사용처보다 건물에 걸린 간판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정거장을 나타낸 ‘다음역’이라는 상호 아래 왼쪽을 가리키는 화살표에는 평양, 오른쪽 화살표에는 부산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다음역’의 역할을 짧게 표현하자면 ‘다음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다. 다음 세대는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세대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하게 꾸민 진열대에 달력을 비롯해 옷, 가방, 휴대폰 케이스, 엽서, 카드지갑 등 다양한 소품들이 보인다. 각 소품에는 남녀 캐릭터나 대한민국 지도, 산, 나무, 무궁화 등의 독특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바로 통일 감수성 디자인으로 유명한 ‘파우 스튜디오’의 김예림 작가의 작품을 녹여낸 것이다.중국의 탈북 여성들이 가정에서 짠 손뜨개 보틀커버도 판매한다. 다음역의 매니저인 김예림 작가는 “남녀 캐릭터는 제가 직접 만난 탈북청년 남성과 남한 여성”이라며 “연인인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여행스토리를 담았다”고 전했다. 수익금은 모두 국내외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지원과 교육을 위해 쓰인다.다음역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곳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와 차를 마시고 저렴한 가격에 대여도 가능하다. 빔 프로젝터와 피아노가 비치돼 미니 콘서트, 원데이 클래스, 소모임 등 다양한 목적의 공유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104, 1층문의: 010-7379-0336/ 주말 및 공휴일 휴무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awstudio.kr 2019-12-26
- 손뜨개와 청바지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어요~ 동네 작은 골목에 자리 잡은 ‘프롬어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손뜨개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잘 정돈된 아담한 공간에 가방, 옷, 인형, 모자, 파우치, 덧신 등 다양한 패션 작품, 인테리어 소품이 진열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쪽에는 청바지 업사이클 제품도 놓여있다.프롬어스의 도희선 작가는 회사에서 7년간 니트 패키지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세이브 더 칠드런의 모자 뜨기 캠페인에서 모자 뜨기 자원봉사 단장으로 열심히 봉사한 경험도 있다. 프롬어스(FROMUS)라는 상호에는 ‘우리로부터 새로운 것이 시작된다’라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지금은 작가가 혼자 운영하며 판매와 손뜨개 강의를 진행하는 공방이지만 앞으로 이 공간이 커졌을 때 슬로건으로 삼을 생각이란다. 즐거운 수다와 함께 하는 손뜨개 수업은 코바늘 기초반과 취미반, 신생아 태교반, 수세미 반이 개설돼 있다. 수강 인원은 4명 이하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개별적으로 지도한다. 수업 시간은 따로 정해 놓지 않고 수강생들과 조율한다.프롬어스는 청바지 업사이클링 완제품 및 패키지 판매로 인기다. 물이 빠져 옅어진 색감이나 주머니 부분 등 청바지 특유의 디자인과 느낌을 그대로 살려 작품을 만든다.도희선 작가는 “주로 슬리퍼와 파우치를 제작하는데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좋다”며 “청바지 업사이클링은 재료비가 따로 들지 않는 데다, 버려지는 소재로 바느질감이 생기고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사용하니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6길 42문의: 010-3182-8817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fromus_do 2019-12-26
- 구미시 2020년 국비 345억원 추가 확보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0일 2020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년도 국회 증액금액 보다 129억원 증가한 21개 사업 345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는 정부의 예산 방향에 발맞추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어 지역사회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장세용 시장 취임 이후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시기에 맞추어 주요 부처 장관과 면담을 가졌고, 국회 예산 일정이 시작된 11월부터는 국회를 수시방문 하여 현안 사업별 추가 국비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온 성과라고 밝혔다.분야별 주요 확보사업으로 R&D분야에서는 △5G테스트베드 구축 37억원 △5G연구개발사업 30억원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76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및 육성사업 26억원을 확보했다.SOC분야는 △구미스마트산단조성 245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560억원 △5공단진입도로개설 185억원 △구미~ 군위IC간 국도건설 66억원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2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50억원 △노후공단 재정비사업 38억원 등이다.국회증액 신규사업으로는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 15억원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15억원 △인동배수분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사업 5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20억원 등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한 준비를 기할 것”이라며 “예산확보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백승주, 장석춘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소위위원으로 활동한 김현권 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9-12-24
- 대구 수성못 얼음썰매장 문 열어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난 20일 수성못 상화동산 동편에 수성못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 이곳 수성못 얼음썰매장은 지난해와 달리 얼음썰매장과 눈슬로프 외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짚라인을 설치해 특색 있는 겨울철 놀이동산을 조성했다.수성구는 수성못에서 열리는 ‘제1회 수성빛예술제’와 함께 운영, 수성못이 겨울철에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못 얼음썰매장은 2020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 40분까지 100분씩 운영된다.수성못 얼음썰매장의 입장료는 1,000원으로 썰매뿐만 아니라 아이스튜브 슬로프와 짚라인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헬맷 등 안전 장구 등도 준비해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9-12-24
- 흙으로 빚어내는 온전한 내 것 영화 <사랑과 영혼> 때문일까? 물레를 돌리며 그릇을 빚는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낭만적이다. 매끈하고 화려한 그릇들이 많지만 내 손으로 빚은 투박한 도자기그릇의 매력에 끌린 이들이 찾는 도예공방이 있어 방문해 보았다.도예를 전공하고 30년 가까이 작품 활동, 그리고 공방 운영까지 해오고 있는 ‘도예카페예현’의 현정숙 대표는 도자기 표면에 균열을 만들어 다양한 색을 입히기를 반복하는 기법을 생활자기에 도입한 도예가다.상현동에 위치한 지금의 작업실 겸 공방에서만 벌써 14년째, 이곳을 찾는 이들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흙으로 조몰락거리기 좋아하는 아이들, 매일 사용하는 그릇을 직접 만들고 싶은 주부들, 데이트 코스로 도예체험을 선택한 20대 커플까지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인 일인 듯하다. 흔히 도예체험이라고 하면 손으로 흙을 빚는 작업만 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 체험이 가능하다. 힘을 조절해서 모양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데 의외로 아이들의 집중력이 좋다고 한다. 흙을 반죽해서 기포를 제거한 뒤 손으로 빚거나 물레를 돌려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건조, 초벌, 유약처리 후 다시 재벌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핸드메이드 도자기는 어느 것 하나도 같은 색깔 같은 모양이 없는 것이 매력이다.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산업자기에 자리를 빼앗겨 가는 생활자기만의 멋을 계속 알리고 싶다는 ‘도예카페예현’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간식도 판매하고 있어 아이의 수업에 함께 온 엄마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현 대표가 손수 제작한 도자기는 공방과 인터넷에서 구매도 가능하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64-2 상현리대진아파트 102동 지하문의: 031-263-2449 2019-12-24
- 낭만과 감성이 숨 쉬는 곳 정자동 전원마을의 디저트 카페 ‘모과 아래’는 오픈한 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분위기가 어딘지 모르게 낯설지 않은 것이 푸근하면서도 따뜻하다. 마치 어느 시골 동네의 아주 오래된 카페처럼. 이곳은 카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모든 메뉴의 섬세한 플레이팅이 예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카페 ‘모과 아래’의 시그니처 메뉴는 마카롱과 티다.마카롱은 여느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색다른 마카롱이 준비되어 있다. 톡톡 깨뜨려 먹는 달콤한 맛이 매력인 크림 브륄레, 담백한 맛이 색다른 아보카도, 브레첼이 올라앉은 소금 캐러멜, 바나나와 누텔라 초코잼이 조화로운 바나나 누텔라, 진짜 자몽 한 덩어리가 들어있어 더욱 싱그러운 자몽 등. 먹기에도 아까운 마카롱 비주얼이 보는 맛을 선사한다. 이곳의 마카롱은 청치자가루, 오징어먹물가루, 말차가루 등 천연재료로 색을 내어 먹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했다.이곳의 티 메뉴 또한 특별하다. 총 네 종류가 있는데 그 이름부터가 사랑스럽다. 캐모마일, 루이보스, 페퍼민트, 레몬글라스를 블랜딩한 ‘모과 아래’, 복숭아 오일, 해바라기 꽃잎, 우롱을 섞은 ‘한들한들’, 사과, 오렌지껍질, 히비스커스, 로즈힙을 믹스한 ‘왈랑왈랑’, 망고오일, 망고조각, 블랙티를 혼합한 ‘소근소근’. 네 글자 순수 우리 말로 지어진 티네임은 직접 먹어보지 않아도 그 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생화, 생과일, 말린 식물과 아기자기한 패브릭 소품을 조화롭게 꾸민 카페 인테리어와 카페 밖에서 키우는 모든 꽃과 식물이 플레이팅 재료로 활용하는 주인장의 미적 감각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다. 꼬끄, 머랭쿠키, 스콘. 밀크 슈패너 역시 이곳의 베스트 메뉴이니 맛보길 권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북로 23문의: 010-3459-5253 2019-12-24
- 성남·용인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가까워지면서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의 반가운 개장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온다. 추운 날씨 탓에 아이와 함께 집에만 있게 될까 걱정되는 부모들이라면 여기를 주목하시길. 기나긴 겨울방학, 가족 모두 신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소개한다.사진출처 각 기관 홈페이지[신나는 겨울왕국 속으로 Go!Go! 야외 눈썰매장&스케이트장]1000원의 행복,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눈썰매장&스케이트장9년간 시청 야외주차장에 설치·운영하던 스케이트장을 이번 겨울부터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옆으로 옮겨 개장한다. 따라서 한곳에서 2개의 겨울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만 6~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강습비 주 1만원)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1620㎡ 규모로 링크를 조성해 한 번에 300여 명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스케이트장 옆에 있는 눈썰매장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8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이외에도 6인승 우주여행 등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과 휴게실, 북카페, 매점 등이 마련돼 있다.개장일: ~2020년 2월 9일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회당 1시간씩 하루에 6회 운영)/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1회 연장)이용요금: 회당 1000원(장비 대여료 포함)위치: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60문의: 031-729-3627사계절 즐기는 썰매장,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용인시민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이곳에는 사계절 운영하는 썰매장이 인기 만점이다. 여름에 운영되던 물썰매장이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었다면 겨울에는 눈썰매장 으로 변신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36개월 이하 어린 아이들이 썰매를 탈 수 있는 유아전용 눈놀이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 유아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이밖에 투호,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어 눈썰매를 맘껏 즐기고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게 배려했다. 간식과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점도 있다.개장일: 12월 21일~2020년 2월 23일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12시~1시 휴식)/매주 월요일 휴장/설연휴 휴장이용요금: 15세 이하 4000원, 16~24세 이하 4500원, 25세 이상 5000원위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71번길 50문의: 031-337-2321눈썰매타고 과거로의 시간여행, 한국민속촌 눈썰매장한국 민속촌에서 겨울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눈썰매장이 개장한다. 성인용, 유아요 코스가 따로 운영하고 있어 유아들도 안전하게 눈썰매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눈썰매와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민속촌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눈썰매장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곳을 찾을 때는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계획을 세워 방문하는 것이 좋다.개장일: 12월 20일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주말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이용요금: 민속촌 자유이용권 구매하면 이용 가능위치: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문의: 031-286-2111추억 돋는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내동마을 눈&얼음 썰매장교과서 속에서 볼 수 있었던 겨울놀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용인 내동마을을 방문할 것을 제안한다. 이곳 놀이터는 동네 주민들이 만들었기에 다른 곳과 비교하면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옛이야기와 TV속에서나 보았던 비료포대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더욱이 비료포대 하나에 몸을 맡기고 비탈을 내려오는 경험은 튜브와 플라스틱 눈썰매와는 차원이 다른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개장일: 12월 28일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이용요금: 눈썰매, 얼음썰매 5000원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1323-1문의: 031-322-3323스릴만점 눈썰매장의 진수,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겨울 에버랜드의 색다른 재미, 스노우버스터가 유아 썰매장인 패밀리 코스를 먼저 오픈했다. 스노우버스터의 가장 큰 장점은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는 점.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코스, 다 같이 타니까 더 빠른 익스프레스코스로 나눠져 다양한 코스를 원한다면 스노우버스터를 방문하길 권한다. 또한 앉아만 있어도 출발하고, 튜브리프트를 타고 앉아서 올라가며, 눈썰매 체험 후에는 따뜻하게 휴식할 수 있는 스노우버스터 라운지가 마련되어있어 편안하고 재미있게 눈썰매를 탈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대표 눈썰매장이다.개장일: 12월 14일(패밀리 코스), 20일(레이싱 코스)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이용요금: 에버랜드 입장 시 무료이용위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문의: 031-320-5000동천자연식물원 눈&얼음 썰매장식물원 구경과 함께 눈과 얼음 썰매장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 전용으로 마련된 35M 슬로프는 안전하게 즐기기 좋으며 휴식공간으로 실내놀이터까지 있어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한 곳이다. 이밖에 25분 동안 상연되는 인성동화인형극도 감상할 수 있으며 에어 슬라이드, 황토 볼 풀장, 동물먹이주기 등 실내활동 및 체험도 이용 가능해 아이와 함께 하루 코스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개장일: 12월 25일~2020년 2월 10일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월요일 휴무이용요금: 눈썰매&체험비 1만2000원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33문의: 031-261-4055 [실내에서 배우는 겨울 스포츠, 실내 아이스링크]최상의 시설, 최고의 강사진, 올림픽스포츠센터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최고의 빙질과 시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아이스하키, 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강습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다. 전문 스케이트장이기에 사이즈별로 갖추고 있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중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선택하여 대여할 수도 있고 집에 묵혀두었던 스케이트를 연마하여 즐길 수 있는 연마실 또한 갖추고 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스케이트에 입문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이곳에서는 스피드와 피겨 스케이트 종목의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3회의 10명 정원반과 주3, 주2회의 소수정예반이 스피드와 피겨 종목에 개설되어 있다. 또한 특별강습반도 개설돼 있어 보다 밀도있는 수업을 받기를 원한다면 이 수업에 참여해봐도 좋을 듯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35문의: 031-708-7481분당의 겨울 스포츠를 책임지는, 탄천종합운동장지상에 위치한 국제규격(60mX30m)의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은 스케이트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강습 이외에 자유이용이 가능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찾아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관람석을 갖추고 있어 부모님들이 편하게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겨울방학을 이용해 스피드나 피겨 스케이트 강습받기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을 것이다. 스피드 스케이트는 주5회, 주3회, 주2회반이 개설돼 있으며, 어린이반은 주5일 수업은 없다. 주말반도 있으나 매월 1,3주 일요일은 강습이 없다. 피겨는 성인반과 어린이반(만 7세 이상~12세 이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3회, 주2회반이 있다. 또한 개인강습도 개설돼 있으니 보다 심도있는 수업을 받고 싶다면 개인강습을 추천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215 탄천종합운동장문의: 031-725-7140수지의 떠오르는 아이스링크 2019-12-24
- 냉면 전문점이 선보이는 맛좋은 겨울 메뉴 양념을 많이 넣지 않는 냉면의 맛은 진정한 요리고수만이 제대로 낼 수 있다. 수지 동천동 외식타운에 위치한 ‘함주면옥’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의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함흥냉면을 선보이는 냉면 전문점이다.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함흥냉면을 선보이는 ‘함주면옥’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겨울 메뉴인 옛날식 불고기와 국밥까지 맛깔나게 내어주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음식의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추운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 함흥냉면냉면을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 음식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아직 미식가가 아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육수와 함께 ‘호로록~ 호로록~’ 쫄깃한 면발을 먹다보면 어느새 코끝 찡한 추위를 잊어버리는 이한치한(以寒治寒)의 묘미가 끝내주기 때문이다. 묘한 중독성으로 추운 날씨도 막을 수 없는 ‘함주면옥’의 함흥냉면은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더한 육수는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아이들의 입에도 잘 맞는다.몸에 좋은 건강식품인 고구마 전분으로 반죽해 직접 제면한 면발의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더한 이곳 냉면은 제대로 낸 진한 육수 맛의 물냉면, 숙성을 거쳐 깊은 맛을 내는 비빔장이 일품인 비빔냉면, 새콤달콤매콤한 간재미회무침을 올린 회냉면으로 구분된다. 입맛대로 골라 목을 수 있는 세 가지 모두 겨울 별미로 부족함이 없다.옛날식 불고기와 함주국밥 인기몰이냉면으로 손맛이 검증된 ‘함주면옥’의 다른 음식들 맛 또한 좋다. 최근에는 최고의 단짠의 조합을 자랑하는 불고기의 자작자작한 국물에 각종 야채와 당면을 넣어 자꾸 손이 가는 옛날식 불고기와 양지고기와 소갈비를 우려내 구수한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어 한소끔 끓인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함주국밥이 인기다. 더욱이 푸짐한 음식을 마주하면 도저히 믿기지 않는 착한 가격으로 제대로 누릴 수 있다.이외에도 어린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소불고기덮밥과 떡만둣국, 그리고 얇은 만두피 가득 꽉 채운 고기와 야채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냉면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수제 개성만두도 있다. 곧 뜨끈한 국물의 전골을 선보일 예정이다.온 가족이 함께 하는 부담 없는 외식장소로 제격 가족들과 외식을 하려고 해도 1인당 만원을 훌떡 넘기는 비용은 부담이다. 하지만 ‘함주면옥’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의 입맛은 물론 온 가족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이곳 음식들은 착한 가격이기 때문이다. 냉면, 옛날식 불고기, 함주국밥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3대 요리를 한 상 가득 올려놓고 가족들과 즐기다보면 부담 없이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카페와 같은 세련된 분위기의 쾌적한 공간과 초보 운전자도 문제없는 넓은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외식은 물론 회사와 지인들과의 각종 모임에도 좋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18문의 031-898-3336 2019-12-24
- 시원 칼칼한 국물과 쏙쏙 빼먹는 조개 맛이 일품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뜨거운 국물을 먹고 “아 시원하다”는 감탄사를 내뱉던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그 시원한 맛을 알아버린 지금, 가끔은 담백한 국물을 찾게 된다. 분당 정자동이 본점인 ‘찌마기’는 바로 이런 맛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인 곳이다. 네모난 찜기에 별다른 재료 없이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 넣고 쪄내 겨울을 한 방에 날려주는 시원한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잊을 수 없는 싱싱한 조개의 맛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요리 재료가 바로 조개일 것이다. 냉장고에 며칠만 두어도 맛이 달라지는 탓에 조개는 그날 먹을 계획이 없으면 미리 사두는 것은 엄두조차 낼 수 없다. 게다가 집에서 요리하면 어김없이 해산물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아무리 조개를 좋아하더라도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이런 아쉬움으로 평소 마음껏 조개를 먹지 못했다면 ‘찌마기’에서는 더 이상 참을 필요가 없다. 네모난 스테인레스 찜기에서 15분을 더 쪄내면 가리비, 키조개, 소라 등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식감과 맛을 지닌 조개들을 이것저것 배부르게 맛볼 수 있다. 거기에다 입맛대로 조개와 가리비, 그리고 전복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요즘은 제철을 맞아 맛좋은 석화찜과 석화(생굴)도 별미다.치즈와 샤브샤브 등 생각지 못한 조합으로 새로운 맛 볼 수 있어너무도 푸짐한 양의 조개는 말 그대로 비주얼이 끝내준다. 언제 이 많은 조개를 먹어보겠냐는 생각에 서둘러 조개를 까먹다가 살짝 다른 맛이 생각날 즈음, ‘찌마기’에서 준비해둔 생각지 못했던 조합들로 조개를 즐길 수 있다.우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치즈가 대표적이다. 스위스의 대표 요리인 퐁듀처럼 잘 녹여 쭉쭉 늘어나는 치즈에 조개를 듬뿍 찍어 먹는 낯선 조합이지만 한번 맛보면 반드시 생각나는 이 맛은 평소 해산물의 비릿함 때문에 조개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조개를 먹을 수 있게 해준다.또한 해산물로는 어딘가 허전하다는 대식가들을 위해 잘 우러난 해산물 육수에 살짝 익혀 먹으면 그 맛이 끝내주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산낙지 샤브샤브도 준비되어 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남녀노소, 연령불구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사리도 빠질 수 없다. 시원한 육수하면 빠질 수 없는 칼국수, 라면, 그리고 우동과 함께 면발처럼 자른 어묵인 칼어묵을 추가하면 면 마니아들도 감탄하는 훌륭한 마무리가 된다.그래도 허전하다면, 안주로 막차 타자조개찜부터 샤브샤브, 사리에 걸쳐 3차 코스를 거쳤지만 그래도 허전하다면 마지막 안주가 준비되어 있다. 이미 앞에서 맛본 조개찜과는 다른 맛을 선사하는 조개탕, 전복과 산낙지회와 오징어숙회를 비롯해 모듬 해산물과 홍합탕으로 허전함을 달랠 수 있다.하지만 이 모든 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 본점인 이곳은 식사시간이나 주말에 방문하면 어김없이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다.위치 분당구 내정로 119번길 9문의 031-711-0663 2019-12-24
- 일산파주지역 문구 완구 생활용품 창고형 할인매장 ‘디케이지(DKG)’ 국내 최대규모 문구 완구 할인매장신학기나 생일, 크리스마스 시즌 등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할 때 엄마와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운정신도시 인근 조리읍에 위치한 문구 완구 생활용품 창고형 할인매장 디케이지다. 디케이지는 1300여평 부지에 국내 최대인 500평 규모의 매장을 두고 필기류 노트류 팬시류 등 각종 문구용품을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 주부들이 즐겨찾는 주방 생활용품까지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울렛 매장이다.40%이상 최대 80%까지 할인해디케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저렴한 가격이다. 상품 종류나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문구점에 비하면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문구를 구입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 위치한 이벤트 상품의 경우에는 8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가령 1만원을 호가하는 종합문구 선물상자가 이곳에서는 2000~3000원에 판매된다. 계절상품으로 나온 손장갑이나 수면양말, 핫팩 등도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방 소형가전제품으로 커피포트, 스팀다리미, 청소기, 그릴, 인덕션 등도 할인 판매한다.직접 제조 및 직수입 방식으로 제조 유통해소비자들에게 디케이지의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될 수 있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디케이지는 ‘디케이지’ 브랜드의 문구 제조회사로 중국에 제조 공장을 두고 있다. 자회사 브랜드로 제작되는 다양한 문구 제품은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실감하는 가격 메리크가 크다. 특히 소량 남은 재고를 판매하는 이벤트 세일에서는 상상 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두 번째 디케이지가 저렴한 이유는 해외 브랜드의 경우 대량으로 직수입해 판매하기 때문이다.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아울렛 매장과 온라인 디케이지몰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그만큼 저렴할 수밖에 없다.부지런한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알려져지금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알짜 매장’이 됐지만, 디케이지가 처음부터 소매형 판매를 하던 곳은 아니었다. 원래 디케이지는 전국의 도매상들이 멤버쉽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문구 매장이었다. 몇 해전 조리읍 인근을 지나던 한 소비자가 호기심으로 디케이지 매장에 방문했고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들과 저렴한 가격에 놀라 이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디케이지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소비자들이 삼삼오오 디케이지 매장을 찾아오자 디케이지는 찾아오는 손님을 돌려보낼 수 없어 물건을 판매하기 시작해 점차 도매와 소매를 아우르는 아울렛 매장으로 확장됐다.도매상, 교사, 학부모, 아이들이 주 고객디케이지를 찾는 고객층은 매우 다양하다. 제주도에서 문구의 대량 구매를 위해 방문하는 전문 도매상부터 시작해 교회나 학원, 유치원 교사들도 많이 찾는다. 몇 년 전부터는 서울, 일산, 파주 등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아이들도 단골 고객이 됐다. 고객층이 늘면서 디케이지 매장도 다양한 변신과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방문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품목들을 하나둘씩 갖추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다양한 문구와 완구뿐 아니라 주부들에게 요긴한 주방 생활가전과 컴퓨터 용품도 구비하고 있다. 지난 12월 3일은 디케이지 40주년 기념일이었다. 디케이지는 40주년 기념을 맞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재난대비 비상담요세트를 제작해 증정했다. 디케이지 상품은 온라인 디케이지몰에서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40년 넘게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해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터를 잡고 있다가 25년 전 파주 조리읍으로 옮긴 디케이지 장경도 대표는 서울과 파주의 지역사회를 위해 알게 모르게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디케이지 매장 2층 사장실에는 장 대표가 지역사회에 공헌한 노고에 대한 감사패들이 빽빽하게 진열돼 있다. 사무실 한켠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한국의 차문화와 예절을 가르치는 다도예절교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성신여대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인 강현숙 이사가 조리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차원에서 다도예절을 가르치고 있다.위치 파주시 조리읍 능안로 248(능안2리 버스정류장)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후 4시까지, 일요일 공휴일 휴무)문의 031-949-8701~3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