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쪼리원당점’ 매장 이전, 겨울 기모청바지 파격 세일 청바지 할인매장 쪼리원당점에서 점포 이전 관계로 상품 정리 차원에서 기모청바지를 비롯해 청바지를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남성, 여성, 아동용 기모청바지를 1~2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쪼리청바지 매장은 품질 좋은 기모청바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매장으로 VJ특공대에 방영되기도 했다.이곳은 여성 및 남성, 아동 청바지를 소매가의 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고 등급의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고, 매끈한 각선미를 살려준다. 중년여성을 위한 여성허리바지와 빅사이즈 청바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한편 청바지 전문 아울렛 ‘쪼리(JJORI)’에서는 프랜차이즈도 모집한다. 청바지는 재고 부담이 적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적다. 합리적 소비시대다. 고급 진 청바지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쪼리’에서 창업 꿈을 펼쳐보자.위치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403 1층 101호문의 031-964-1255 2020-11-27
- 신논현역 인근 제주 근고기 맛집 ‘육덕식당’ 신논현역 3번 출구 인근에 간판, 상호, 로고 등이 복고풍이라 추억을 소환하는 제주 근고기 맛집 ‘육덕식당’이 있다. 제주 근고기 맛집이 대체로 그렇듯이 실내는 연탄구이 포차 분위기이다. 근고기는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1인분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 근 또는 반 근 단위로 판매해 덩어리째 연탄불에 구워주는 제주도식 돼지고기를 말한다.메뉴는 근고기 단일 메뉴로 2인 기준 600g 단위로 판매하며 가격은 51,000원이다. 고기 추가는 400g(34,000원) 단위로 가능하다. 고기 외의 메뉴는 김치찌개, 냉면, 된장찌개, 공깃밥 등 후식 메뉴만 있다.근고기 600g을 주문하면 오겹살, 목살, 껍데기살이 세트로 나오는데, ‘육덕식당’ 고기의 특징은 따뜻한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사료만 먹고 자란 제주 돼지를 현지 직송으로 받아서 사용해 고기의 육즙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두툼한 고기를 덩어리째로 올려서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고기 굽는 불편함이 없다. 특히 육즙을 가득 머금은 목살구이는 함께 나오는 멸치젓 소스와 환상궁합이다. 굳이 제주도에 가지 않아도 두툼한 제주 근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14길 13(논현동 184-22)영업시간: 오후 4시~11시주차: 일부 가능(문의)문의: 02-511-1444 2020-11-26
- 국내산 신선육으로 만드는 초벌 닭갈비의 참맛 학동역 주변은 특히 주말이면 다른 곳에 비해 더욱 한산한 편이다. 그런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맛집이 있다. 학동역 7번 출구에서 3분 거리인 닭갈비 전문점 ‘류몽민’이 바로 그곳.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식당특이한 이름의 상호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표 이름? 아니면 ‘유목민’을 소리 나는 대로? 아니면 중국어? 등등. 매장으로 들어서니 이곳의 대표이자 오너 셰프인 황일권씨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앉자마자 상호의 비밀(?)을 캐내려는 리포터의 행동에도 개의치 않고 오히려 여유로운 미소를 날린다. 그는 “상호에 대해 묻고 대답하는 그 과정이 매우 즐겁다”고 운을 뗀다. ‘류몽민’은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사냥감이나 계절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찾아 다른 장소로 이주하면서 생활하는 사람 즉, ‘유목민(遊牧民)’을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것이다. 또는 무리 류(類), 꿈 몽(夢), 백성 민(民)을 조합해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뜻도 내포한다. 황 대표는 “맛집 찾아 더 이상 헤매지 마시고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라며 손님, 직원, 사장 모두가 행복한 식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대째 이어 온 닭갈비 비법상호의 뜻도 그렇지만 이곳 닭갈비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건 닭갈비 제조 비법이 강원도 인제에서 닭갈비 장사에만 40여 년을 종사해온 아버지로부터 전수되었기 때문이다. 식당 맞은편에는 오픈형 주방이 있고 주방 오른쪽에 셀프바가 보인다. 셀프바에는 김치류, 나물류, 장아찌류 등 기본 반찬 5가지가 정갈하게 놓여 있다. 또 앞치마와 라면 사리, 손님들을 위한 머리끈, 이쑤시개, 치실, 캔디 등도 센스 있게 준비돼 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100%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하는 ‘류몽민 직화 닭갈비(1인/11,000원)’다. 닭갈비를 주문하니 불판 위에 무쇠 철판이 놓이고 판이 달궈지기를 기다렸다가 직원이 각종 야채를 넣어 볶아준다. 이어 직화 초벌구이 닭갈비가 더해지면서 불맛 나는 맛깔스러운 닭갈비 볶음이 완성된다. 이때 탕수육 식감의 닭튀김과 샐러드, 쌈야채, 쌈장, 백김치가 함께 나온다.또띠아에 싸먹는 닭갈비도 일품사이드 메뉴인 또띠아를 추가하니 6장의 또띠아와 갈릭마요소스, 청양고추 절임이 서비스된다. 또띠아 위에 고기 한 점, 소스, 청양고추 절임을 싸서 맛을 보았다. 멕시칸푸드처럼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환상의 맛을 연출한다. 또 매운맛의 고스트닭갈비(1인/12,000원)와 닭갈비, 열무비빔막국수, 음료 1개로 구성된 세트 메뉴(2인/30,000원, 3인/40,000원)도 있다. 아울러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류몽민직화닭갈비(9,900원), 고스트닭갈비(10,900원), 7분부대찌개(8,500원), 곱창부대전골, 돈가스 등 착한 가격의 런치 메뉴가 제공된다. 평일 점심에는 선착순 30팀에게 테이블 당 샐러드가 무료이며 공기밥과 라면 사리 역시 무제한 리필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학동로25길 11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오후 4시~5시 30분, 연중무휴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6404-8080 2020-11-26
- 신사동 가로수길 구름 카페 ‘카페 엘 씨엘로’ 가로수길 이색카페 중 하나인 ‘카페 엘 씨엘로(cafe el cielo)’는 일명 ‘구름 카페’라고도 불린다. 천정 곳곳에 형형색색의 구름이 걸려있고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지면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하나 이색적인 것은 여기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연예인 급의 훈남이라는 사실(?). 외관, 소파, 테이블을 메인컬러인 화이트로 꾸몄고 실내는 전면 통유리로 장식해 세련미와 모던함이 넘쳐난다. 핫플레이스인 만큼 관광객들, 사진 찍는 사람들, 인스타에 소식을 올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또한 포토존은 전신거울에 화이트 인테리어, 구름 조명까지 갖춰 더욱 인기 만점이다.이곳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디저트, 페스트리(pastry) 등을 즐길 수 있다. 커피는 4,000원부터이며 에이드, 티 등과 흰구름, 달콤한악몽 등 기발한 이름의 디저트도 있다. ‘흰구름(8,900원)’은 차가운 치즈케이크와 씨엘로 특제 크림의 조합이고 ‘달콤한악몽(7,000원)’은 바삭하게 구운 초코크런치 위에 아이스크림과 크림을 얹은 디저트이다. 이외에도 수제 브라우니, 수제 초코쿠키, 커스터드레이즌롤, 퀸아망, 크루아상, 하트페스추리, 뱅오쇼콜라 등이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1 1층영업시간: 평일·토요일/낮 12시~오후 10시 30분, 일요일/낮 12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544-9992 2020-11-26
- 기획-2021학년도 수능 앞둔 수험생 위한 응원 메시지 12월 3일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유래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은 매 순간마다 긴장되고 불안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이제 결전의 날을 앞두고 몸 건강히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힘들게 준비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의 응원의 글을 전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선배들은 수능 일주일전 주의사항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냅니다. 올 한 해 이날만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답만 콕 찍으며 수능 대박나세요~고3 너를 응원한다, 힘내렴코로나19? 온라인 클래스? 비대면 수업?평소 들어보지도 못했던, 낯선 말들로 가득했던 2020년! 3월도 아닌, 4월도 아닌, 5월의 20일! 우리는 그렇게 늦은 시간에 힘들게 만났지. 교실에서도, 복도에서도 얼굴을 가려버린 커다란 마스크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 못하며 힘들게 만났지. 고3이면 당연히 봐야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워킹스루라는 이름으로 문제지만 받아 가는 희한한 풍경도 경험했었지. 느려 터진 ebs 온라인 클래스도 잊지 않고 접속해야 했었지. 무더운 여름에도 땀 흘리며 마스크를 쓰고 공부해야 했었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급식을 먹었어야 했었지.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올해 고3인 너희들이 처음이라는 거 알고 있지? 왜 이런 낯설고 짜증나는 일들이 올해 고3인 너희들에게 벌어졌을까.그런데 나이를 먹은 어른들은 수능 시험이 별것 아니라고 말하곤 해. 취업, 결혼, 출산, 육아, 사회생활, 승진 등 수능보다 훨씬 힘들고 어려운 것들이 인생에 많기 때문이라고. 단지 지금은 이런 말들을 그저 수능 때문에 생기는 수많은 긴장감을 푸는 것으로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어느덧 2주 연기된 수능이 너무 빨리 우리에게 다가왔다. 다음 주에 수능 시험이라니? 아크릴 가림막 앞에 앉아 하루 종일 문제를 풀어야 하는 날이 바로 다음 주 목요일이라니? 진짜로 믿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는 한결같이 고3 너를 믿는다. 지금까지 그랬듯 다음 주 수능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치를 것이란 것을. 고3 재학생들의 공부와 안전을 걱정했던 한해였지만 그 어느 해보다 고3 재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더 잘 볼 것이란 것을.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잎을 가슴에 담아볼 시간적 여유도 없이 걸어왔지만, 12월 3일도 묵묵히 잘 걸어갈 것이라는 것을.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지만 무난하게 잘 해낼 것이란 것을.“걱정하지마, 다 잘 될거야.”, “풀다 보면 풀릴 거야.”, “너는 네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나단다.”, “잘 풀고 정확하게 찍어.”, “너에게 행운이 함께 할 거야.”, “사랑해.”고3 너는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소중한 딸이다. 이 세상사람 모두와 너를 응원한다. 힘내렴! 파이팅!박성현(교사.목동고등학교 고3학년부장)후회하지 않는 시험을 치루길~재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 시험이 다 끝난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 힘들었던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서유륜(서울대 동양사학과/영일고졸)열심히 노력한 친구에게는 결국 보상이~수능 3,4일 전부터는 일찍 자려고 노력했어요. 수능 이틀 전쯤부터는 식단 관리도 했어요. 먹어본 것만 먹었고 특히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했어요.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은 보상을 받기 마련입니다. 남은 시간에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신경 쓰지 말고 매일 해 왔던 공부를 정리하면서 파이팅하세요~정지원(서울대 지구환경과학과/양천고졸)약간의 긴장으로 집중해서 보내면 원하는 점수가 눈앞에~수면에 있어서 무리하게 너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평상시 패턴보다 약간 이른 오후 11시 30분 취침해서 오전 6시 기상을 유지했어요. 식사량도 평상시대로 유지했고 긴장을 최대한 풀어놓은 상태로 지냈어요. 물론 문제를 풀 때는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면서 풀었어요. 수능 시험도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시험이지만 너무 민감해질 필요도 없고 너무 긴장을 놓을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평상시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좀 더 집중하는 하루를 보내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하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고건우(한양대 도시공학과/한가람고졸)남은 시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시험 잘 보길~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새로운 문제들을 계속 풀다보면 못 푸는 문제가 나왔을 때 멘탈이 흔들릴 것 같아 가능한 풀었던 문제들을 정리하면서 보냈어요. 또, 아침을 어떻게 먹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수능 3일전부터는 아침으로 죽만 먹었어요. 수능 시험 날까지 잠도 푹 자고 맑은 머리 상태를 유지하고 시험도 잘 보기를 바랍니다이하준(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명덕고졸)온 정성을 다해 집중하시길~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을 때 잔상이 남거나 계속 생각날 것 같은 무서운 영상이나 자극적인 뉴스, 중독성 있는 음악은 피하려고 노력했어요. 수능 당일에 온 정신을 기울여서 집중해서 시험 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요소들은 집중력에 해가 될 것 같아서 피했어요. 짧으면서도 긴 고3생활 잘 보냈습니다. 올해는 특히 더 힘들 것으로 생각돼요. 일 년 동안 자신에게 투자했던 시간이 결실을 보는 때입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집중해서 정답을 향해 직진입니다황유빈(서울대 치의학과/백암고졸)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목표 상기하며 시험장으로~수능 날 아침을 먹고 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탈이 없으려면 일주일 전부터는 아침을 꼭 먹어야 해요. 점심은 일주일 내내 죽을 먹었어요. 늦어도 국어 시험 세 시간 전인 오전 5시 40분 이전에 기상하는 것도 좋아요. 국어 시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충분히 깨어 있어야 해요. 일주일만 야식은 먹지 말고 자기 전에 유튜브도 보지 말고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상기하다보면 시험장에서도 긴장하지 않을꺼에요. 대범하게 강심장을 유지하면서 정말 시험 잘 치루길 바랍니다신욱현(서울대 자유전공학부/한가람고졸)대학 합격의 상상을 하면서 최고의 시험을 치루길~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조심하기 바랍니다. 저는 옷을 더 따뜻하게 입었고 수능 3일전부터는 일찍 자기 시작했어요.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상상을 계속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시험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원하는 학교에 꼭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고의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장유진(서울교대 초등교육과/진명여고졸)승부욕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노력하길~수능 일주일 전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기는 아니지만 성적이 내려가는 건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사설 모의고사를 잔뜩 풀어보면서 실수한 문제를 보완하는 식으로 준비했어요. 왜 틀렸는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다시 생각하고 분석하며 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어요.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해 보면서 ‘노력’하고 승부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까지 파이팅입니다.김민석(서울대 건축학과/영일고졸)마인드 컨트롤로 평온하게 시험장으로~멘탈 부분을 최대한 관리하려고 노력했어요. ‘난 할 수 있다’같은 말을 스스로 되뇌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밤새서 공부하지 말고 자신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일주일을 준비했으면 해요. 올해 고3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더 힘든 시기를 보냈을 거예요.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가야 할 길만 보세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시험장에 들어간다면 2020-11-26
- 구미시, 연악산 맨발로 걷는 황토산책길 산림욕장 조성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적 가치가 높은 무을면 상송리(수다사 사찰림 일원)에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 숲속쉼터인 연악산 산림욕장을 조성해 개장했다.이번 연악산 산림욕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증대에 대처하고 변화하는 산림휴양 트렌드 수요를 적극 충족하기 위해 추진한 산림휴양시설로 산림면적 15ha에 총 사업비 4억원(국도비 65% 지원)을 들여서 조성 완공했다.주요시설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걷기 좋은 황토산책길(맨발) 650m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황토를 만지고 느끼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황토풀 2개소,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대, 숲속에 누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해먹(그물)시설이 조성돼 있고 연악산(707m) 정상으로 등산코스를 연결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미 연악산 황토산책길을 맨발로 걷게 되면 발바닥을 건강하게 자극해서 성인의 경우 혈액순환장애 불면증 강박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의 예방이나, 아이들의 경우 ADHD 틱장애 개선이나 면역기능 증진 및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는 ‘연악산 산림욕장’ 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숲속힐링 체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휴양명소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5
- 대구문화예술회관, ‘2021 올해의 청년작가’ 공개 모집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신진 작가들의 열정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조형언어 수용으로 한국 미술의 미래를 확립하고자 ‘2021 올해의 청년작가’전의 작가 공모를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를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 미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지역 청년작가 창작지원 공모 전시 프로그램이다.그간 23회에 걸쳐 184명의 청년 작가를 배출한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의 내실 있는 신진작가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선정된 작가들은 지역은 물론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창작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이번 공모의 응모 분야는 평면(서양화, 한국화, 서예, 판화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81~1996년생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선정 인원은 총 5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이다. 응모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A4사이즈 포트폴리오를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심사 결과는 2021년 1월 중 개별 연락 및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과 전시 팸플릿 제작, 1인당 1개 전시실 제공, 평론가 매칭 및 평론 원고비 지원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후 출품 작품을 작가가 기증할 의사가 있고, 회관이 동의할 경우 작품 기증도 가능하다.2021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25
- 좋은 재료로 맛을 낸, 20년 전통의 안양지역 떡 맛집! 안양 여의도떡집은 떡 맛 좋기로 유명한 우리지역 맛집이다. 풍부한 재료와 식감, 거기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이 집 떡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세 떡집으로 자리 잡았다.여의도떡집은 2000년도에 안양 중앙시장에서 첫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남다른 맛과 서비스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평촌과 인덕원에 2개 지점을 개설, 현재는 총 3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여의도떡집은 안양지역에서 20년간 영업해 온 맛집으로,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가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부모와 자녀들이 각각의 지점을 맡아 관리하며 동일한 레시피와 운영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3개 매장 어디서나 똑같은 맛의 떡을 만날 수 있다.오랜 시간 한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20년간 꾸준하게 성장하며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여의도떡집 인덕원점을 찾아 알아봤다.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이 차별화된 맛의 비결안양 여의도떡집이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승승장구한 이유는 다름 아닌 ‘맛’이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집 떡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여의도떡집 허우영 대표는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맛있는 떡을 만드는 비결”이라며 “비싸도 국산 콩이나 팥만을 고집하고, 가격이 올라도 쌀은 햅쌀을 고수하는 등 좋은 재료를 깐깐하게 골라 떡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재료와 함께 20년간 떡을 만든 우리만의 떡 제조 노하우도 뛰어난 맛을 내는 데 한몫한다”고 강조했다. 여의도떡집은 깐깐하게 고른 좋은 재료로 떡을 만들며 ‘당일 제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새벽 5시부터 그날 판매할 떡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그날 다 팔지 못한 떡은 재판매하지 않는다. 이렇게 만들어 판매하는 떡의 종류는 약 30가지 정도. 그중에서 시루떡과 영양찰떡은 인기가 많아 여의도떡집의 시스니처 메뉴로 등극했다. 시루떡은 갓 만든 따끈한 떡을 바로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또한, 영양찰떡은 모듬, 흑임자, 호박, 백년초, 자색고구마, 흑미 등의 6종류로 만들어 판매하는데, 종류마다 주재료를 포함한 서너 가지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가 식감도 맛도 훌륭하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개별포장해 판매하며, 모양과 색깔이 아름다워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소화가 잘돼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인덕원에 3호점 오픈, 선물용·답례떡도 주목여의도떡집은 얼마 전 안양 인덕원에 3호점을 오픈했다. 안양 만안구 중앙시장 1호점과 평촌 2호점에 이어 마련된 3호점은 여의도떡집 1호점을 만든 부모님이 직접 떡을 만들고 운영한다. 여의도떡집만의 차별화된 맛은 유지하면서 요즘 트렌드에 맞는 맛과 운영방식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을 주겠다는 각오다. 그래서일까? 오픈한 지 채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와 여의도떡집만의 차별화된 떡 맛을 즐기고 있다고. 한편, 여의도떡집은 일반 떡 외에도 이바지떡과 폐백용 떡, 돌이나 백일 상차림, 떡케이크, 한과, 각종 답례떡과 행사 및 선물용 떡 등도 주문을 받아 판매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포장이 일품인 선물용떡과 답례떡이 인기를 끌며 매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허우영 대표는 “여의도떡집은 선물용과 답례떡에 특화된 고급스러운 포장방식을 개발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맛도 좋은데 포장까지 고급스럽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의도떡집은 안양은 물론 군포, 의왕, 과천 등 주변 지역으로 배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까지 배달해 주며, 서울 등은 퀵서비스를 통해 배달 가능하다. 2020-11-25
- 안양지역, 수능 선물 추천! 2021학년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수능 일정이 12월로 미뤄져 더 추워진 날씨 속에서 치러지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수험생들에게 마지막까지 힘내라는 의미에서 수능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어떨까. 우리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수능 합격 선물을 모아보았다.수능 합격 기원하는 수제 마카롱, 힙카롱안양 범계역에 위치한 힙카롱에 가면 알록달록 환상적인 빛깔의 수제 마카롱을 만날 수 있다.아몬드가루, 100% 무가염 우유버터크림으로 제조되는 건강한 마카롱으로 1년에 2번씩 정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받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마카롱 종류도 다양하다. 앙버터, 크림브륄레, 당근케이크, 페레로로쉐, 라즈베리, 황치즈, 생블루베리 등 20여 종류가 넘는 다양한 마카롱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기본마카롱은 2,500원, 과일이 들어있는 마카롱은 2800원이며 원하는 개수만큼 고르면 선물용으로 상자포장이 가능하다.힙카롱에는 수제마카롱 외에도 보틀케이크, 마카롱케이크, 구움과자, 수능세트 등이 있다. 수능세트로는 수능5구랜덤, 6구랜덤, 8구랜덤, 8구합격문, 10구랜덤, 15구랜덤, 18구랜덤이 준비되어 있고 수능스티커, 레터링 서비스는 무료. 레터링마카롱은 구매할 때 미리 얘기하면 즉석에서 바로 제작해준다. 수능선물로 마카롱을 직접 만들고 싶다면 힙카롱에서 진행하는 마카롱클래스에 참여해보자. 주인장은 “마카롱은 냉장식품이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고 보관 시에는 밀폐용기에 밀봉하여 냉장보관 최대 3일 가능하고 냉동보관 최대 2주까지 가능하다”며 “냉장 보관할 경우 마카롱은 필링에 따라 꼬끄와 함께 숙성되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워진다”고 말했다.힙카롱 영업시간은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일요일은 마카롱클래스로 휴무, 월요일은 휴무다. 예약 방문 시 5% 할인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7번길 26 세종빌딩3층 힙카롱문의 031-383-15522021 수능은 달달한 상상카롱으로 합격기원!수능 선물로 과거에는 주로 엿이나 떡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초콜릿과 마카롱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안양 동편마을에 있는 상상카롱에 가면 예쁜 색과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마카롱을 만날 수 있다. 상상카롱의 마카롱은 일반 마카롱, 뚱카롱, 조개롱으로 3가지 종류의 모양이 있다. 일반 마카롱은 2000원, 뚱카롱은 2500원, 조개롱은 3000원이다.상상카롱은 2021학년도 수능 시즌을 맞아 합격기원 세트를 마련했다.상상카롱의 합격기원 세트는 마카롱과 찹쌀떡을 원하는 맛과 모양, 개수로 맞춰 주문할 수 있다. 보통 합격 등 기원 메시지를 담은 마카롱 1개와 일반 마카롱 4개, 찹쌀떡 4개를 포함하여 구성하며 가격은 마카롱과 찹쌀떡에 따라 다르지만 1만5000원 내외에서 맞춰진다. 합격기원 선물세트는 여유가 있기는 하나 보통 예약을 받아 진행되기 때문에 전화 주문 후 방문하는 것이 좋고 주문 시 ‘합격’ 등 메시지를 요청할 수 있다.상상카롱에는 마카롱 이외에도 상상쿠키, 쫀득쫀득 꼬끄, 머랭쿠키, 스콘과 에그타르트 등 맛있는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가게 내부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아메리카노, 라떼 등 커피류와 스무디, 에이드 등도 판매해 디저트와 함께 한가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둘째, 넷째 주 월요일은 휴무.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84번길 19-9문의 031-424-3385쌀로 만들어 속 편한 이학순베이커리 ‘허니마들렌’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은근히 고민하게 되는 수능선물. 체력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보니 수험생들 체력 보충을 위해 먹거리 선물로 눈이 가게 된다. 수능선물로 찹쌀떡이나 호박엿을 선물하는 문화는 이미 옛날 얘기가 되어버린 요즘, 수험장에서 먹기 좋고 에너지 충전도 빠른 빵을 선택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얼마 전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 개그맨 서경석도 시험 당일, 보리차와 함께 먹은 단팥빵이 든든해서 끝까지 잘 버텨냈다는 인터뷰를 했다.그래서 선택한 수능선물이 바로 이학순베이커리의 허니마들렌이다.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마들렌은 ‘기억’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기억한 지식을 끄집어내어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선물도 되고 무엇보다 달달하고 폭신한 맛 때문에 단맛을 원할 때 부담이 없다. 이학순베이커리의 허니마들렌은 천연 아카시아꿀과 밀가루가 아닌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 속이 편하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수험생의 특성상 밀가루로 만든 제품은 글루텐 성분 때문에 소화가 잘되지 않고 유해산소가 많이 생겨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반면에 쌀로 만든 제품은 소화가 잘되고 속이 든든하다.부드럽고 폭신한 허니마들렌을 한 입 깨물면 촉촉한 팥이 들어있어 입안 가득 달달함이 퍼진다. 예쁜 포장 박스 속에는 한 개씩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서 먹기에도 편리하고 크기도 적당해 수능 시험일 중간 중간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허니마들렌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에도 앞장선다는 이학순베이커리가 매장에서 판매되는 마들렌의 수익금을 한국여성의 전화에 기부해왔다고 한다. 좋은 기운이 깃들어 있을 것만 같아서 허니마들렌을 추천한다.다양한 모바일 쿠폰, 수능 선물로 제격!요즘은 수능 선물로 모바일 쿠폰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모바일 쿠폰은 종류가 다양하고 사용도 간편해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만족감이 높은 선물이기 때문이다.수능 선물은 떡이나 엿, 초콜릿 등을 주로 떠올리곤 하는데, 이를 싫어하는 수험생에겐 수능 선물이 그리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 거기다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해야 하는데,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모바일 쿠폰은 수험생의 선호도를 고려해 선물을 고를 수 있고, 직접 만나지 않고 핸드폰이나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 비대면 시대에 딱 맞는 선물로 평가받는다. 거기다, 치킨, 커피, 케익, 피자, 아이스크림 등의 먹거리부터 상품권, 화장품, 뷔페이용권, 레스토랑 식사권, 홍삼 등 종류도 무척 다양해 수험생의 기호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수능을 앞두고 여러 업체들이 수능 선물 모바일 쿠폰을 마케팅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전 건강까지 더욱 각별히 챙겨야 한다. 수험생의 건강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20-11-25
-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의 따뜻한 나눔 지난 11월 14일 토요일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대표 강윤원, 이하 나도넷)’의 회원들이 문촌마을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과 강선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여러 단체에서 김장 나눔 봉사를 펼치지만 이들의 김장 나눔은 더 특별한(?) 정성을 담아 이웃들에게 전해졌다.이웃의 따뜻한 겨울식탁을 위해 1박 2일 함께 모여 김장 나눔나도넷은 지난 2017년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주관한 도시농업전문가 3기 과정을 수료한 동기생들로 시작된 모임이다. 친환경 순환농법 등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이론과 기술을 배우는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후 17명의 수료생들이 나도넷을 창립했다. 나도넷의 강윤원 대표는 “80시간을 함께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공부하면서 정보를 나누고 친교를 나누면서 서로 뜻하는 바가 같은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의견이 일치했어요. 수료만 하는 것으로 끝내기는 아쉽고 도시농을 지향하는 목표를 함께 이루어가자고 의기투합 했습니다”라고 한다. 그렇게 모인 이들은 고양시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해 매월 1번씩 모여 장터를 열기도 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짓고 나누는 일을 전파하고 있다.이들 회원들은 도시농 초보자도 있지만 대부분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 전에 이미 조경기능사, 유기농기능사, 종자기사,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이들로 현재 15명이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 중이다. 홍전기 사무국장은 “2년 전 파주 인근에 땅을 마련하고 제초제 하나 쓰지 않고 일일이 잡초 뽑아가며 농사를 지었다”며 각자의 농장에서 유기눙으로 기른 농작물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장에서 직접 기는 야채들로 1박2일 김장을 담았다고 한다. 야채는 각자의 농장에서 공수를 했지만 부족한 양념들은 전부 국산으로 구입하고 홍전기 김미경 부부의 파주 농장에 함께 모여 밤새워 배추를 절이고 씻었다. 15 여명의 회원들이 모이면 단합대회처럼 즐겁다는 회원들. 김장을 담느라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매년 유기농으로 직접 기른 배추, 무로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위해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1년에 2번 정기포럼 등 열어 건강한 농사짓기 전파나도넷은 작지만 강한 농부들을 뜻하는 ‘강소농’을 지향한다. 홍전기 사무국장은 “농장을 운영하는 회원부터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경험 삼아 농사를 짓고 배우는 회원까지 다양합니다. 회원이 되려면 꼭 농장이나 밭이 있어야 된다는 규정은 없어요. 나도넷을 통해 서로 정보를 나누고 배워서 앞으로 강소농이 되고 싶은 뜻만 있다면 언제든 나도넷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라고 한다. 나도넷 회원들은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회원들은 앞으로 교육관광농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표를 갖고 앞으로 회원 간의 합의를 전제로 컨소시엄을 형성, 공동체적인 삶을 구축해 도시농업을 테마로 한 복합 산업공간을 조성할 계획도 있고요. 또 현재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고 매년 2회 정기포럼을 열어 건강한 농사, 강소농으로 도시농업의 좋은 롤 모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지난 10월 회원들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제4회 정기포럼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여는 등 건강한 농사짓기 전파를 이어갈 예정이다. cafe.daum.net/Nadonet(나도넷)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