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일산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해당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캠페인으로 현재 여러 병원 및 기업, 정재계 인사들 사이에 널리 퍼지고 있다.일산복음병원 손정일 병원장의 지목을 받은 김영호 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팻말을 든 사진을 공식적으로 게시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김 병원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가 고양시민 여러분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통안전 문화가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스며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인천 국제바로병원 정진원 병원장을 추천했다.일산하이병원(일산동구 중산동 소재)은 2012년 9월 개원한 이래 일산의 대표적인 관절·척추 수술 및 치료 중심 병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내과 진료와 함께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의료지원 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건강권을 챙기는 역할도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한 바 있으며, 고양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 의료계열 직업 체험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우수체험 병원에 선정되어 고양교육지원청 우수진로협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고양시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 (사)위캔잡 등과 손잡고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양시 동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치매극복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나눔의 기적이’ 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1-04-08
- 우리 지역 모임·행사 정보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지친 마음이지만 새봄은 왔다. 우리 지역의 문화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고 이용했던 장소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니 봄과 함께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열고 배우고 들으며 삶의 활력을 찾아보자.양천 구립 여성합창단 신규 단원 수시 모집양천구에서는 양천 구립 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을 수시 모집한다. 양천 구립 여성합창단은 해마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담은 공연으로 지역 구민들의 정서 함양과 구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 부분은 소프라노, 메조, 알토 파트를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양천구 거주 여성이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원서, 사진(3.5×4.5cm), 이력서, 자유곡 악보, 경력증명서(해당자)각 1부이고 응모원서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심사 방법은 1차는 서류 심사를 거치고 2차는 실기 심사 및 면접을 하게 된다. 전형 방법은 자유곡 1곡(가곡·아리아 중), 악보는 응모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실기 심사는 수시 개별 심사로 진행되고 심사 일정은 응시자 개별 안내를 한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합창에 관심이 있는 양천구 여성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문의 : 02-2620-3405(문화체육과)리빙 라이브러리 김준영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미감도서관에서는 저서 <구해줘,밥>의 저자이면서 KBS ‘한국인의 밥상’ 김준영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밥 한 그릇의 위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양천구민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양천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4월 1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2단계 이상 시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된다.▶일시 : 2021년 4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장소 : 미감도서관 일반자료실▶문의 : 02-2652-5481양천구 게이트볼협회 회원 모집양천구는 양천구민들을 대상으로 게이트볼협회 회원을 모집한다. 양천구에서는 게이트볼 무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장소는 목마구장, 오솔길 구장, 호수공원구장, 계남공원 구장, 오목 구장, 용왕산 구장으로 양천구 각동마다 위치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모집 기간 : 2021년 4월 1일(목) ~ 12월 ▶문의 : 02-2620-3418(양천구 문화체육과)‘별빛 천문학’양천구 갈산도서관과 부천천문대가 함께 ‘별빛 천문학’을 개최한다. 봄철 별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야광 회전 별자리 판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다. 강좌는 모두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고 재료 키트(재료비 4,500원)는 갈산도서관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신청 기간 : 2021년 4월 20일 (화) 오전 10시~ 마감 시▶운영 시간 : 2021년 5월 11일(화) 오후 4시 ~ 오후 5시▶문의 : 02-2649-2732 (갈산도서관)‘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신청하세요영등포구 평생학습관에서는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의 곽재식 작가 강연회를 진행한다. 조선의 괴물 이야기로 알아보는 생활상과 사회상, 세계관과 문화 등 조선의 풍경을 들어볼 수 있다. 곽재식 작가는 SF 소설가, 작가, 화학자, 공학박사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고 tvN '유퀴즈 온 더 블록‘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역 주민을 포함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4월 5일(월)부터 4월 12일(월)까지다.▶일시 : 2021년 4월 13일 ~ 5월 4일 매주 (화) 오후 7시 ~ 오후 9시(총 4차시)▶장소 : 영등포 평생학습관 독서세미나실 3층▶문의 : 02-6712-7542(영등포 정보자료과)시니어 독서동아리 ‘호다리꽁’회원 모집양천구 유일한 시니어 독서 동아리인 ‘호다리꽁’에서는 회원 모집을 한다. 호다리꽁은 ‘반딧불이’의 강원도 방언이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 책과 함께 인생을 관조하며 새로운 시대 감각도 고양하고 즐거운 기억도 나누는 동아리다. 모집은 4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장소 : 개울건강 도서관 프로그램 실▶활동일 :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문의 : 02-2696-8910 (개울건강 도서관)전화접수 및 방문접수방아다리 문학도서관 ‘북크로싱-책 교환’ 행사양천구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에서는 4월 도서관주관을 맞아 북크로싱-책 교환 행사를 한다. 참여 가능한 도서는 발행일이 2018년 이후 출간한 깨끗한 도서로 교환을 위한 도서다. 참여 불가능한 도서는 파손 및 오염도서, 발행일이 2018년 이전 출간 도서나 기증을 위한 도서로 정했다. 책 교환 방법은 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참여 가능한 기준에 맞는 도서인지 먼저 확인한다.4월 5일(월)부터 양천구립 도서관 홈페이지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에서 미리 참가 접수를 한다. 그리고 4월 12일(월)부터 16일(금) 도서관에 방문해 가져온 책을 놓고 교환권을 먼저 받아 간다. 4월 17일(토) 오전 10시부 오후 4시 사이 도서관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를 고르고 미리 받아둔 교환권 제출해 가져가면 된다. 이 행사는 도서관에 기증할 목적의 도서는 받지 않고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도서는 도서 주인이 다시 가져가야 한다.▶책 교환일 : 2021년 4월 17일(토) 오전 10시 ~ 오후 4시▶문의 : 02-2620-4149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생태탐방 ‘서울식물원의 새’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서울식물원 습지원을 산책하며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에는 2019년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41종(겨울 철새 15종, 여름 철새 5종, 텃새 21종)의 조류가 관찰되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일시 : 2021년 4월 7일 ~ 4월 28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오전 11시 30분▶문의 : 02-2104-9797(서울식물원)‘내가 만드는 그림책’양천구 건강힐링 문화관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그림책’ 강좌를 연다. 학생들이 ‘나’를 주인공으로 해 원하는 주제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고 직접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며 나만의 이야기를 펼쳐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료비는 별도다.▶일시 : 2021년 4월 14일(수) 오후 2시~3시 50분▶장소 : 건강힐링 문화관 3층 강의실▶문의 : 02-2084-5485어른을 위한 그림책 특강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강서구 가양도서관에서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특강을 준비한다. 점점 사라져 가는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 나라는 사람을 그림책을 함께 나누면서 만나보는 시간이다, 삶에 지쳐가는 성인들이 그림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4월 7일(수) 오전 10시부터 강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교육 가양에서 접수 가능하다.▶일시 : 2021년 4월 28(수) 오전 10시▶문의 : 02-3665-8797 2021-04-07
- 드레스룸 행거의 대명사 탱크행거, 롯데마트 창립23주년 기념 초특가 행사 22년간 수납용 행거만을 제작해 온 ‘탱크행거’가 롯데마트 창립 23주년을 맞아 2단 고정식 행거를 초특가에 판매한다. 탱크행거는 제품선정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롯데마트와 22년간 손잡고 소비자들에게 튼튼한 행거를 선보였다. 봄철 옷 정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행거구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롯데마트 봄철행사를 눈여겨 볼만하다.최근 셀프 인테리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옷장 대신 커튼형 행거로 드레스룸을 꾸미는 가정이 늘고 있다. 드레스룸 탱크행거는 파이프 모양의 행거를 못이나 다른 특별 공구 없이 압축스프링 방식으로 천정에 고정하여 튼튼하고 안전하며 공간 및 수납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통풍이 잘 되기 때문에 곰팡이 걱정도 없고, 좌우폭부터 높낮이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비용 또한 저렴하다. 20년이상을 한우물, 꼼꼼한 품질관리 통해 튼튼한 행거로 입소문탱크행거는 1999년부터 수납용 시스템 행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행거 한 종목만 집중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ISO9001 인증까지 획득했다. 동종 업계에서는 드물게 행거 안전설치 후 5년간 AS도 보장하고 있다.꾸준한 기술 개발, 깐깐한 품질 관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입소문 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을 비롯해 G마켓. 옥션. 11번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도 튼튼한 행거로 후기 평이 좋다.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120개 롯데마트는 물론 생활용품전문점으로 알려진 꼬끼오 50개 전국매장과 건축인테리어 전문매장인 에이스하드웨어에서도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무원쇼핑몰, 삼성임직원몰, 국방부에도 납품하고 있다.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방, 창고, 베란다 등 설치 공간에 맞춰 드레스룸행거, 천정압축식행거, 고정식행거, 파이프행거, 2단 행거, 3단 행거, 4단행거, 이동식행거, 스탠드형 행거, 선반형 행거, 커튼형 행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가격대는 2만원대 ~ 20만원대.방문 설치 서비스 받을 수 있어 탱크행거는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울산, 광주, 청주, 창원. 마산. 진해. 통영. 거제. 제주 지역에서는 전문가에게 출장 설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출장 설치비는 2~5만원선이다. 행거를 조립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야간에 행거를 조립하는 고객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전화 상담도 하고 있다. 현재 탱크행거에서는 판매 및 유료출장설치가 가능한 전국 대도시 취급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한편 탱크행거는 2012년부터 꾸준히 ‘해비타트(한국 사랑의집짓기 운동본부)’에 행거를 후원해오고 있다. 얼마 전에는 코로나 검사로 고생하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 행거 100세트를 지원하였다. 2021-04-07
- 좋은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가구쿠테타’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족’이 늘면서 인테리어 변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소파나 침대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가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런 가구들의 경우 가격이 만만찮은 게 문제. 가구 구입에도 트렌드가 있는데, 저렴한 가구를 구입해 짧게 이용하고 바꾸는 분위기가 한때 대세였지만, 좋은 제품의 명품 가구 장만은 여전히 ‘나만의 로망’으로 남아있다. 이럴 때 가구쿠테타를 방문해보자. 송파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남양주에 위치한 가구쿠테타는 고가의 명품 가구를 스크래치 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구 전시장.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은 소비자에게 도매가 이하 또는 생산가에 판매하고 있다.우수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80~50% 저렴하게 경기도 남양주 다산시도시 바로 인근에 위치한 가구쿠테타. 730여㎡(약 220평)의 넓은 매장에 가죽소파, 리클라이너소파, 장롱, 책상, 테이블, 주니어장 및 책상, 침대, 매트리스, 식탁, 장식장 등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되어 있는 제품만 300~400여 개에 달한다. 이곳은 7년이 넘게 스크래치가구에만 집중하다 정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 우수 품질의 제품을 중간 유통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중가보다 70~50% 저렴하며, 백화점 납품 가구의 경우 그보다 더 많은 차이가 나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가구쿠테타 이종훈 이사는 “생산자와 수입무역회사로부터 좋은 자재,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가구를 다량 구입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소파의 경우 국내 유명 피혁회사 제품을 이용해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선택 제작 가능)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합리적인 가격에 더 할인된 가격? 한편, 진열 상품이나 스크래치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나 특가 행사는 인터넷 카페(https://cafe.naver.com/gagucoupdetat)를 통해 공지하는데 워낙 인기가 있고 다운된 가격이라 순식간에 동이 나는 경우가 많다. “매장 내 제품도 가격 면에서 흠 잡을 때 없지만, 가끔 스크래치 난 진열 상품이나 이벤트성 가구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3월에 진행된 국내산 ‘통가죽’ 소파의 경우 99만원에 판매했는데, 1분 만에 매진됐지요. 이벤트 가구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인기 있는 제품을 선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리클라이너소파(4인용)을 70만 원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 가구쿠테타에서 빠뜨리지 말고 구입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이다. 이탈리아 수입 최고급 매트리스를 85만~120만 원대에 판매하는데,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최고급 수입 매트리스가 400백~600백만 원대임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이종훈 이사는 “아무리 좋은 수입매트리스도 가구쿠테타에서는 150만원을 넘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매장 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매트리스이다”라며 “모든 고객이 만족을 표할 만큼 우수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고 말했다.송파에서 15~20분,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남양주시에 위치한 가구쿠테타는 접근성도 뛰어나다. 송파·강동에서 15분~20분, 강남에서도 30여분이면 충분히 이용 가능할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요즘은 인터넷으로도 가구 구입을 많이 하지만 침대 매트리스와 소파 등의 경우 직접 앉아보고, 또 누워보며 그 편안함을 직접 확인해보고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미묘한 색상의 차이도 눈으로 확인해야하고, 또 가죽 소파의 경우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한지도 직접 방문해 살펴봐야 할 것이다.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요즘. 분위기 전환과 심신을 달랠 변화로 새로운 가구장만을 고려한다면 봄기운이 완연한 봄날에 가족 혹은 마음 통하는 지인들과 함께 가구쿠테타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663 2021-04-07
- 맛멋, 중식 식당 도삭면공방 국수는 수천 년 전부터 사랑받아 온 음식이다. 우리나라에는 칼국수, 이탈리아는 파스타, 일본에 우동이 있다면 중국에는 도삭면이 있다. 도삭면은 칼국수처럼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지만 면발 모양이 다르다. 칼국수는 반죽을 얇게 밀어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밀가루 솔솔 뿌려 착착 접은 다음 칼로 수직으로 자르기 때문에 면발이 일정하다. 반면에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전용 칼로 비스듬하게 어슷어슷 썬다. 도삭면 등장은 중국 원나라 시절. 한족을 지배하던 원이 반란을 막기 위해 무기류를 엄격하게 규제하며 주방에서 칼 사용도 막았다. 궁여지책으로 기존 칼 모양과 다른 형태의 철판 모양의 칼이 나왔고 도삭면이 생겨났다. 노련한 요리사가 솜씨 좋게 잘 썰어낸 도삭면일수록 두툼한 면과 얇은 면이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잠실 종합운동장역 부근의 도삭면공방에서는 중국인 요리사가 만든 도삭면 메뉴와 딤섬, 중국 요리를 선보인다. 쫄깃한 면발 중국 스타일 도삭면 실내 분위기는 평범하다. 오픈 키친이라 바삐 움직이는 중국인 쉐프의 손놀림을 살펴볼 수 있다. 칼로 밀가루 반죽을 샥샥 깎는 도삭면 조리 과정이 흥미롭다. 도삭면 맛은 중국 본토 스타일이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얼큰도삭면. 차돌양지와 사골로 육수를 낸 다음 매콤한 마라를 넣고 고수를 얹은 중국 스타일의 도삭면이다. 돼지고기 고명에 고수향이 진하게 퍼지는 얼큰도삭면은 적당히 기름지고 매콤하다. 얼큰도삭면은 식성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중국 본토 스타일의 도삭면을 찾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골도삭면은 소고기 육수 베이스로 우리나라 칼국수 스타일이다. 짜장도삭면은 도삭면을 쓰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다. 청경채, 숙주, 당근 등의 채소를 푸짐하게 넣고 굴소스와 함께 면을 달달 볶아 불맛을 입힌 야채볶음면은 매콤하면서 중독성 있는 맛이다. 땅콩과 고추기름 넣고 볶고 청경채와 송송 썬 쪽파를 고명으로 얹은 탄탄비빔면도 쫄깃하면서 땅콩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진다.입맛대로 골라 먹는 딤섬 사이드메뉴로 전분가루 입혀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꿔바로우를 곁들여도 좋다. 딤섬도 손님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선보이는 딤섬 메뉴는 다섯 가지. 육즙이 가득한 소룡포, 돼지고기 등심과 새우가 만난 쇼마이, 부추향이 향긋한 구채교, 청경재과 새우를 감싸는 식감이 독특한 청채교, 새우에 아스파라거스와 게맛살이 만난 하교를 선보이므로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단 딤섬의 뜨거운 육즙에 입천장 데지 않도록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면 보다 밥이 좋은 분들은 중국식 잡채밥, 볶음밥, 어향가지덮밥, 돼지고기 덮밥인 어향육슬덮밥이 준비되어 있다. 크림새우, 깐풍새우, 고추잡채 등 중국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리 메뉴도 있다. 큼직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긴 소스에 묻힌 크림새우는 고소하다. 도삭면 등 모든 메뉴는 테이크 아웃,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8-12-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30분-가격 : 얼큰도삭면 7000원, 야채볶음면 7000원, 탄탄비빔면 7000원, 사골도삭면 7000원,소룡포 6000원, 쇼마이 7000원, 구채교 7000원, 청채교 7000원, 하교 8000원, 꿔바로우 1만3000원, 마라상궈 2만원, 마라탕 1만2000원, 크림새우 1만8000원 2021-04-07
- 부천의 교육 정보 활용하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교육정보에 관심이 많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학교를 다니고 있는 지역에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직간접적인 프로그램들은 더 눈길이 가게 된다. 상반기에 열리는 부천 교육 행사들을 알아보았다.< 신생아부터 초등 입학생까지 책꾸러미 서비스어린이 성장단계별로 책과 친해지고 함께 성장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시작된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21년 4월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 및 만 1세 아기(20~21년생), 초등학교 입학생(14~15년생)이다. 북스타트 서비스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무료로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지원 운동이다. 신생아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북스타트 가이드북, 초등 책꾸러미는 그림책 1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2021년 책꾸러미 선정 도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관자료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생아 대상은 최정선 작가의 ‘머리 감는 책’과 안녕달 작가의 ‘당근 유치원’ 등 2권이며,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선정 도서는 백희나 작가의 ‘나는 개다’ 1권이다. 책꾸러미를 받는 방법은 먼저 신생아는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다. 책 꾸러미를 받지 못한 경우,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여의치 않다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된다. 초등 입학생은 원미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대상이 초등 입학생까지 확대된다. 이 밖에도 북스타트 연계 독후감관련 프로그램도 열린다. 더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25-4737< 교과서 속 내 고장 알기 부천여행 부천시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탐구학습영역 교과과정 ‘우리 고장 부천’과 연계한 ‘내 고장 바로 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을 4월부터 6월까지 연다. 대상은 사전 신청한 시내 초등학교 42개교의 3학년 학급이다. 이 활동은 코로나 이전에는 학교별 버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부천시 주요 문화 유적지, 박물관, 생태공원 등을 경유하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올해는 등교 방침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 시간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비대면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한 역사와 문화 관련 영상 및 사진 자료와 부천 관광 지도를 활용한 퍼즐 체험교육교재도 제공된다. 여기에 각 학교에 파견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문화해설과 생생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단조로운 코로나 학습 환경에 활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 고장 바로 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축제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2970< 로봇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창의 융복합 역량소사청소년수련관의 ‘로봇메이커스 RB’가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2018년부터 중고생들로 구성된 ‘로봇메이커스 RB’는 로봇과 관련된 새로운 교육을 학습하고 로봇공연, 관련 부스 체험 등 다양한 로봇메이커 활동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아리이다.올해 ‘로봇메이커스 RB’는 경기 꿈의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쉽게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과정부터 4차 산업혁명기반의 진로관련 메이커교육을 통해 창의 융복합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선정된 ‘로봇메이커스 RB’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꿈의학교 학생모집 시작은 5월 3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이거나 이들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문의 032-344-0720 2021-04-07
- 뱉을 수 없어요!! 한 달에 한 번 발행되는 ’좋은 생각’이라는 잡지를 아시나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글, 용기를 주는 글들이 많아서 인기 있는 잡지입니다.뱉어요!‘좋은 생각’이라는 잡지에는 어린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좋은 생각 2017년 7월호에 이런 내용이 실렸습니다. 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늘어난 흰머리에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둘째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엄마, 왜 그래요?” “흰머리 때문에 슬프네.” “왜 흰머리가 생겼어요?”“나이를 많이 먹어서”“뱉어요! 나이를 뱉으면 흰머리가 없어질 거예요."귀여운 둘째 덕에 웃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좋은생각 2017년 7월호 68쪽에서 발췌)뱉을 수 없어요!나이를 뱉으면 흰머리가 없어질 수 있으리라는 것은 아이라서 생각해낼 수 있는 말일 것입니다. 나이를 뱉을 수 있다면 뱉고 싶지요. 하지만 한 번 먹은 나이는 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먹은 후에 뱉을 수 없는 것은 나이 말고도 있습니다. ‘난청’이 그것입니다.‘귀를 먹는다’고 말하지요. 한 번 귀를 먹으면 뱉을 수 없답니다, 마치 나이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난청은 오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 먹는 것은 예방할 수 없지만 난청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뱉을 수 없다면...어떻게 하면 난청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청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너무 큰 소리’입니다. 큰 소리를 오래 들으면 ‘소음성 난청’이 생깁니다.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시끄러운 곳에서 일할 때, 사격이나 콘서트 같이 소음 많은 활동 중에는 소음방지 헤드폰이나 이어플러그 또는 소음방지몰드를 착용하고,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아야합니다.그 외에 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소개해 봅니다. 녹황색 채소나 해조류 또는 견과류 같이 귀에 좋은 음식 먹기, 하루에 몇 번 씩 귀 마사지 하기, 면역력 잘 유지하기, 손발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위생관리 하기, 물놀이 할 때 수영몰드 사용하기, 제 때에 아기들에게 예방주사 맞히기. 그리고 일 년에 한 번 정도 청력검사를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나이를 먹으면 뱉어낼 수 없듯, 한 번 청력이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난청은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하는 방법을 잘 기억하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4-06
- 보청기일수록 전문 브랜드를 직접 비교 선택해야 수명이 길어지면서 난청 예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노인성난청은 보청기 착용만으로 노년의 삶의 질이 크게 좌우된다. 하지만 보청기는 종류 선택과 사후관리 등 취급점으로부터 제대로 된 관리가 뒤따라야 오래 사용하는 특징이 숨어 있다. 보청기 10년 경험의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그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수도권 덴마크보청기 최대 판매 경험의 부천센터 개원부천 중동에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가 개원했다.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째 안산, 부평, 안양의 보청기 전문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는 허철규 대표 원장의 4번째 오픈한 센터이다. 수도권 4개 센터에서 통합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울덴마크보청기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판매율 1~2위를 차지할 만큼 많이 찾는 덴마크 오티콘보청기를 비롯해 세계 보청기 대표 6대 브랜드 등을 취급해서 더 관심이 간다.부천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 이수영 원장은 “서울덴마크보청기에서는 오티콘 외 와이덱스, 벨톤을 비롯해 미국 스타키, 스위스 포낙, 독일 시그니아 등 보청기 주요 브랜드를 다루기 때문에 난청인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구매할 때 보청기의 기능과 가격 그리고 음질을 비교하는 장점도 있다”라고 말했다.< 청각학석사와 전문청능사로부터 받는 상담과 검사 보청기는 기종에 따른 브랜드 선택에 앞서 검사를 위한 상담도 중요하다. 보청기는 뇌와 관련 깊은 청력을 돕는 소리를 관장하는 보장구이기 때문이다. 부천중동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청각학석사와 전문청능사 자격을 갖춘 원장이 상담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서울덴마크보청기 허철규 대표 원장은 수십 년에 걸쳐 보청기 분야에서 연구와 상담 및 검사에 종사한 보청기 전문인이다. 전문가에 의한 상담 외에도 부천센터에서는 정밀한 검사를 위해 순음청력검사, 골도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등을 진행하며 대학병원급 장비를 갖췄다. 특히 부천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귀내시경기와 보청기성능분석기 외에도 소리 조절을 위한 고급장비인 ‘실이측정장비’를 통해 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잘 들리고 더 오래 사용하려면 청능재활시스템 사후관리 필수보청기는 난청 정도를 측정하고 단어와 문장을 이해하는 어음분별력 테스트 청력검사 외에도 보청기 착용 이후 여러 소리를 분별하고 조절해서 들을 수 있는 청력 재활이 뒤따라야 한다.따라서 보청기는 브랜드 선택과 검사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에 따라 사용 효과가 달라진다. 애써 장만한 보청기가 서랍 속 보청기가 되지 않으려면, 구입 시 난청과 청능재활관리서비스 시스템을 확인하면 좋다. 부천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는 수도권 4개 센터의 난청 관리와 수리 및 청능재활 청력관리센터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보청기를 통한 난청 관리와 청능재활을 위한 소리 조절 프로그램 외에도 난청 예방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무상후원 등을 지역복지관 및 경로당 등 지역사회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이 원장은 “서울덴마크보청기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9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추가적인 할인을 통해 보청기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도움을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1-04-06
- 올봄에 가기 좋은 우리 동네 벚꽃 로드 벚꽃, 개나리, 목련 등 봄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다른 해 같았으면 벚꽃축제 소식이 들려와 벚꽃도 보고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을 것이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벚꽃축제가 취소되었다.사회적 거리두기로 벚꽃축제에 가지 못하는 대신 우리 동네에 활짝 핀 봄꽃들을 찾아가 보자. 드라이브스루로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꽃길 코스, 운동과 산책하기 좋은 꽃길 코스, 인적이 드문 조용한 꽃길 코스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줄이면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봄꽃 명소들을 소개한다. 꽃길 따라 걸어 만나는 모락 들꽃공원안양교도소 뒤편의 작은 동산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벚꽃이 흐드러진 오전동 꽃길 공원을 만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는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꽃동산이다. 지금은 작은 개울 옆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잠시나마 코로나로 우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다.걷기 좋도록 개울 주변은 나무 테크로 길을 조성하고 구름다리를 놓아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다. 오전동 꽃길 공원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모락고등학교와 모락중학교 사이에는 모락들꽃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꽃길 공원을 걷다 자연스럽게 모락 들꽃 공원까지 연결된다. 꽃길공원에서 지하도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모락들꽃공원은 모락산 자락 아래 자연들꽃을 감상하기 좋도록 나무 데크로 연결된 길이 인상적이다.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쉼터도 조성되어 있다. 운동기구도 있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 삼아 자주 찾는 곳이다. 모락들꽃공원은 모락산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공원 산책 겸 나왔다 내친김에 모락산 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다.모락들꽃공원과 꽃길공원을 자주 찾는다는 샘마을 주민 신미현 (52) 씨는 “샘마을에서 덕고개 사거리를 건너면 바로 꽃길공원과 연결되기 때문에 자주 찾는다” 며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봄꽃이 어느 때보다 반가운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번에는 모락산 둘레길까지 걸어볼까 생각중이라고.따사한 봄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어느 날 벚꽃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봄을 만끽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흐드러진 벚꽃 속 산책하기, ‘샛별마을 길에서 학운공원까지’안양 평촌 달안동의 아파트 단지는 샛별마을로 불린다. 아늑한 분위기의 샛별마을에는 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긴 산책길이 나 있는데, 아파트 사이를 이어주기도 하고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아 명물로 통한다.샛별마을 산책길 주변으로는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작은 공원, 어린이 놀이터들이 펼쳐져 있어 주민들의 쉼터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곳에 나와 휴식과 여가를 즐긴다.특히, 이곳은 봄이 되면 길 주변으로 늘어선 벚나무에서 벚꽃이 개화하며 장관을 이룬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산책길이 벚꽃으로 뒤덮이며 유명 관광지 부럽지 않은 풍경을 연출하는 것. 이런 이유로, 봄이면 산책길 옆 벤치에 나와 벚꽃놀이를 즐기는 주민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산책길 옆에는 샛별마을 주민들이 사랑하는 ‘달안 어린이 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너른 규모로 조성된 달안 어린이 공원은 미끄럼과 그네, 시소 같은 놀이기구는 물론 모래 놀이와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거기다, 농구코트와 다양한 운동기구도 마련돼 있어 체력단련을 하기에도 좋다. 봄이 되자 어린이 놀이터 내에도 벚꽃이 활짝 피며 어린이들의 동심까지 설레게 한다.달안동 샛별마을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그 끝에서 학운공원도 만날 수 있다. 학의천 옆에 자리한 학운공원은 둘레길이 개나리와 벚꽃으로 뒤덮여 있어 역시나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공원 내부에도 꽃단지가 조성돼 있어 봄이 무르익을수록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도심 속 한적한 봄꽃 산책로, 학의천어느새 주변이 봄봄봄이다. 온통 봄 풍경으로 가득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들이하기 조심스럽지만 오는 봄을 즐기고 싶다면 동네 근처에 있는 봄 꽃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봄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람이 붐비는 곳 말고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학의천의 산책로를 걸어보자. 4월은 벚꽃과 개나리가 가장 예쁜 시기다. 안양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손꼽히는 학의천에는 벚꽃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노랗게 물 들은 개나리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여유로운 봄날의 풍경이 가득하다. 학의천 양쪽으로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인근에는 쉼터와 운동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꽃구경하며 운동하기에도 좋다. 봄날의 풍경 속에서 학의천 변을 걷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 개울 속에 작은 물고기 떼들이 오락가락하는 모습, 학의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까지 정겹게만 느껴진다. 어느 쪽을 보아도 파란 하늘과 하얀 벚꽃, 그리고 연둣빛 나뭇잎들까지 봄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도심 속에서 시골 같은 자연의 모습을 보니 마치 먼 곳으로 여행을 나온 착각이 든다.학의천 길을 따라 양옆으로는 벚꽃이 만개해 긴 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듯하다. 개나리, 벚꽃 등 봄꽃으로 가득한 학의천을 돌다 보면 로텍(Lot Ek)이 만든 ‘오픈스쿨’, 매스 트터디스(Mass Studies)의 ‘오픈 파빌리온’ 등 안양 공공 예술 프로젝트(APAP)의 예술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안양예술공원에 찾아가지 않고도 평촌에서 봄꽃과 함께 APAP의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봄꽃이 지기 전에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학의천으로 봄나들이 떠나보자.꿈결 같은 벚꽃 터널, 과천 현대미술관 가는 길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가는 길은 안양 지역 시민들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벚꽃 명소이다. 서울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과천 현대미술관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20년 이상 된 벚꽃 나무가 줄지어 있어 걷기만 해도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 호숫가 벤치에는 집에서 마련해온 도시락을 즐기는 연인과 가족들이 눈에 띈다. 한껏 벚꽃을 감상하고 미술관까지 올라가고 나면 또 다른 감상이 기다린다. 과천 현대미술관 야외전시장에는 현재 <MMCA 과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8일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MMCA 과천 프로젝트는 코로나 시대에 야외라는 개방된 공간에 ‘숨, 쉼, 즐거움’이라는 키워드로 과천관 야외조각장 내 잔디밭을 관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코로나19로 실내 전시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현재 과천 1전시실 중앙홀에서 개최되고 있는 <올림픽 이펙트: 한국 건축과 디자인 8090>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급격히 성장한 한국의 시각·물질문화의 기반을 재조명하는 전시로 4월 11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홈페이지를 통해 <거리두기 관람> 무료 예약하기를 신청하면 더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국립 과천현대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당분간 단체 예약은 진행되지 않는다. 주차는 과천 현대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기본 2시간 20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며 초과요금 30분당 1000원, 1일 최대 요금은 1만 원이다.코로나에도 안전한 드라이빙 꽃길 코스흐드러지게 핀 꽃길로 떠나볼까요?완연한 봄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게 바로 봄꽃이다. 올해는 예정보다 일찍 꽃이 핀다는 예보에 따라 각 지역마다 일찌감치 봄꽃이 만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각종 꽃 축제는 물론 마음 놓고 꽃구경 가 2021-04-06
-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 모음! 4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책과 피크닉 준비물을 대여해 주고 공원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책 소풍 패키지 대여’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계획돼 눈길을 끈다. 우리지역 도서관이 준비한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본다.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특강 풍성 안양시립도서관의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의 특징은 다수의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안양 석수도서관의 경우, ‘초등 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 일년열두달’의 저자 박형주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를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돕는 7가지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달도서관은 ‘아리야, 내 마음을 알아줘’의 저자인 신배화 작가를 초청해 초등 1~2학년 학생들에게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관양도서관과 벌말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강연만을 준비했다. 관양도서관의 경우 ‘수상한 시리즈’의 박현숙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와 학부모로 이뤄진 25팀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유튜브를 활용한 TOL글쓰기’ 저자 강연도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뿐만 아니다. 평촌도서관에서는 유명 베스트셀러 동화인 ‘푸른 사자 와니니’의 저자인 이현 작가를 초대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안양 호계동에 사는 김연경(42세)씨는 “좋아하는 작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작가를 직접 보고 강연을 들을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수고로움 없이 여러 도서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좋다”고 말했다.이들 작가와의 만남은 온라인 줌이나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선정된 사람에 한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주소를 제공해 준다고.북아트, 글쓰기 및 만들기 강좌, 전시회 등 다양한 주제별 행사도 진행작가가 진행하는 특강 외에 다양한 강좌도 준비돼 있다. 안양 삼덕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 초등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강좌를 연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하며, 재료비 3천원이 있다. 또한, 17일에는 초등 4~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스티커 만들기’ 프로그램이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안도서관은 13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클레이 공예’ 강좌를 유튜브로 진행하며, 박달도서관에서는 13일과 14일에 성인 대상의 ‘지구를 생각하는 마크라메 행잉 플랜트 만들기’ 특강이 예정돼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온라인 줌을 통해 초등 1~3학년 학생 15명과 함께 하는 ‘이상한 동물원’ 팝업북 만들기도 진행한다. 한편, 호계도서관에서는 이동영 작가에게 배우는 에세이 쓰기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부모를 대상으로 한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기’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석수, 만안, 삼덕, 박달도서관 등에서는 도서관 내에서 원화전시와 포스터 전시회도 연다.책 소풍 패키지 대여, 온라인 공연 등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이번 온라인 주간에는 이색 프로그램도 계획돼 눈길을 끈다. 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옆 평촌공원에서 책과 함께 소풍을 즐겨보라는 취지로 ‘책소풍 패키지 대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소풍 패키지 대여란, 피크닉 매트와 밀크박스, 소독용품, 사서 추천도서 3권 및 안양시도서관 독서정보소식지로 구성된 패키지 물품을 대여해 주고, 이를 활용해 책 소풍을 즐긴 후 다시 반납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4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대여시간은 이용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신청은 이용일 이틀 전부터 할 수 있다.온라인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신데렐라 친구들의 도서관 파티’라는 창작 뮤지컬이 온라인으로 관객을 찾아가며, 호계도서관에서는 ‘수영장에 간 아빠’의 저자 유진 작가와 함께 하는 인형극와 드로잉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