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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터미널 맛집 ‘육백집’ 코로나19로 집밥만 고수하다보니 외식이 종종 그리워진다. 특히 고기는 식당 불판에서 지글지글 구워먹어야만 제 맛이 난다. 강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 난 ‘육백집’을 찾아가봤다.반포쇼핑타운의 숨은 고기 맛집강남고속터미널 맞은편 반포쇼핑타운 3동 지하에 위치한 ‘육백집’은 고기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익히 잘 알려진 곳이다.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매우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 한복판에서 이 가격에 이런 고기를 먹을 수 있다니 믿기지 않을 정도다. 2016년 7월에 오픈한 ‘육백집’은 가성비 고기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개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의 한파에도 여전히 단골 고객들로 북적인다.그 비결을 물으니 백청수 대표는 “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도축한 지 3일 이내의 육류만을 공수해 사용한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주문 물량이 많지 않아 도축한 지 3일 이내의 육류를 공급받기가 쉽지 않았으나 언제부턴가 식당이 잘 되면서 그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거기에 전 직원의 정성어린 친절한 서비스도 한 몫 했다고 덧붙인다.부추와 함께 즐기는 국내산 생오겹살30여 평의 매장에는 둥근 원통형 테이블이 깔끔하게 놓여있다. 코로나19 때문에 테이블을 몇 개 뺀 상태여서 더욱 쾌적하게 느껴진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1등급 국내산 생오겹살(600g/ 38,000원)이다. 두툼한 생돼지오겹살과 함께 쌈 야채, 김치, 고추절임, 양파절임, 명이나물, 깻잎, 부추김치, 파무침이 나온다. 무쇠 프라이팬에 고기를 올리고 조르르 흘러내리는 기름에 김치와 부추, 버섯, 파인애플을 구워 함께 먹으면 감칠맛은 배가된다. 또 명이나물에 싸서 먹어도 별미다.이외에도 ‘부추삼겹살(600g/ 29,000원)’과 ‘미나리대패삼겹살(600g/ 28,000원)’도 인기 만점. 또한 소고기로는 차돌박이삼합, 차돌박이, 꽃갈비살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잘 구워진 차돌박이에 키조개관자, 갓김치를 올려 먹는 ‘차돌박이삼합’이 환상적이다. 이집만의 경쟁력 포인트는 또 있다. 고기 메뉴 주문 시에는 김치전과 라면이 무제한 리필 된다는 것. 셀프코너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콘셉트이다.직접 부쳐 먹는 김치전도 별미입구 한쪽에 마련된 셀프코너에는 일회용 가스레인지와 김치전 반죽, 냄비, 라면이 준비돼 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얇게 부치면 맛있는 김치전이 완성되고 라면도 기호에 맞춰 끓여먹으면 된다.백 대표는 “손님들이 셀프로 조리해 먹는 것을 엄청 즐거워하신다. 어떤 분은 라면을 끓일 때 먹고 남은 고기를 넣어 영양 듬뿍 라면을 만들기도 한다”며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후식으로 파인애플, 포도 맛의 슬러시가 무제한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직장인들의 인기 메뉴인 점심특선(8,000원)도 빼놓을 수 없다. 차돌된장찌개, 돼지김치찌개, 참치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제육볶음 등이며 이때에도 3인 이상 주문 시에는 계란찜과 공깃밥, 김치전, 계란프라이가 무제한 리필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7 반포쇼핑타운 3동 지하영업시간: 오전 11시~다음날 새벽 1시(현재는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주차: 1시간 무료문의: 02-533-2243 2021-02-04
- 청계산입구역 로스터리 카페 ‘세컨클락’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여의천쪽으로 가다보면 드문드문 예쁜 카페들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커피 맛집으로 소문난 ‘세컨클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얀색 외관의 단층건물이 일견 소박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다. 우선 입구 왼쪽에 설치된 로스팅기계가 이곳이 직접 로스팅하는 곳임을 확인시켜 준다. 이어 벽 전체를 장식한 세계 각국의 원두 그라인더와 앤티크 시계, 그림, 소품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2018년 4월에 오픈한 ‘세컨클락’은 은퇴한 두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콜롬비아산 원두를 비롯해 9가지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제공하므로 항상 신선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유기농 쿠키, 스콘, 브라우니, 크루아상 등도 카페 옆 별채에서 여 사장님이 직접 굽는다.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들이 요청해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격은 3,500원 선. 또한 주인장이 손수 담근 수제 청으로 만든 유자차, 레몬차, 자몽차, 백향과차(패션후르츠) 등도 인기다. 햇볕 좋은 날, 카페 앞마당에 나와 커피 한 잔과 함께 주변 경치를 만끽하다보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커피 리필, 반려동물 입장 가능, 외부음식 반입은 덤이다.위치: 서초구 청룡마을길 41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 휴무문의: 02-594-7606 2021-02-04
- 설 상차림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간편하게 설 명절 연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추석도 코로나19로 명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지만, 올해 설은 감염 확산이 더 조심스러운 때라서 장거리 이동이 줄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보내는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명절이니만큼 연휴 동안 가족들이 먹을 만한 음식을 장만해야하는 것이 주부들의 입장이다. 명절 차례 음식과 함께 연휴 동안 가족들이 홈 파티 음식으로 즐길만한 음식세트 테이크아웃 및 배달서비스를 모아봤다.사진 출처 호텔 레스토랑 홈페이지 캡처 또는 해당 레스토랑 홍보팀 제공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셰프 특선 차례상 & 그랩 앤 고 도시락‘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셰프가 엄선한 ‘셰프 초이스’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는데, 그중 설 차례상 준비가 필요한 가정을 위한 상품으로 ‘셰프 특선 차례상’을 마련했다. 굴비와 한우, 문어 등 국내산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한 9가지 차례 음식을 인터컨티넨탈 한식 전문 셰프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한다.‘셰프 특선 차례상’은 최상급 식재료를 사용한 만큼 다른 호텔들의 명절 상차림 세트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다. 탕국 2리터, 육적 3장, 어적(국내산 굴비) 3마리, 육전(국내산 한우), 도미전, 새우전, 삼색나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790,000원이다. ‘셰프 특선 차례상’은 ‘그랜드델리’(1층)에서 주문 가능하며 늦어도 48시간 전까지는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또한 신선한 식자재 확보를 위해 예약은 2월 9일 12시까지만 받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분당, 용인, 일산) 지역에 한해서 무료로 배송된다.이와 함께 뷔페 레스토랑인 ‘그랜드키친’에서는 가족을 만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풍성한 명절 상차림을 혼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 스페셜 그랩 앤 고(Grab & Go) 도시락’을 준비했다. 메뉴는 갈비구이, 중식 채소볶음, 전복 해산물 잡채, 삼색전, 삼색나물, 들깨토란국, 흰쌀밥, 김치류, 한식 디저트와 과일 등으로 구성했다. ‘그랩 앤 고 도시락’은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예약 주문 가능하며 픽업 시간은 점심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2시, 저녁은 오후 5시 30분과 6시이다. 가격은 39,000원.●문의 및 예약 : 그랜드델리 02-559-7653, 그랜드키친 02-559-7575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JW 명절 투 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다가오는 설 명절 음식 준비 및 차례상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서비스인 ‘JW 명절 투 고’를 2월 14일까지 선보인다.‘JW 명절 투 고’는 ‘타볼로 24’의 셰프가 직접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메뉴를 구성한 서비스로 격식과 예의를 갖춘 8가지 메뉴의 ‘JW 명절 투고’와 차별화된 품격의 가치를 담아낸 10가지 메뉴의 ‘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의 두 가지 세트로 구성했다.‘JW 명절 투 고’의 메뉴는 새우, 동태, 두부, 녹두전 등 사색 모둠전, 다진 소고기와 두부를 섞어 담백한 맛이 일품인 섭산적, 건조와 숙성과정은 물론 셰프의 레시피로 조리된 보리굴비, 갈비찜, 불고기, 잡채, 문어숙회, 삼색 나물 등 총 8가지이며, ‘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의 메뉴는 새우, 동태, 두부, 녹두, 깻잎전 등 오색 모둠전, 섭산적, 영광 참굴비, 한우 갈비찜, 한우 버섯 불고기, 한우 잡채, 문어숙회, 삼색 나물, 수제 약과 및 수정과 1리터 등 총 10가지이다. 모든 음식은 친환경 용기에 담겨 개별 포장돼 휴대성도 편리하다.가격은 1세트 기준 ‘JW 명절 투 고’는 22만원, ‘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는 40만원’이고 메뉴 추가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JW 명절 투 고’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최소 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전화, 네이버예약 또는 타볼로 24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스루를 통해서도 수령 가능하다. 퀵 서비스는 거리에 따라 비용이 부과된다.● 문의 및 예약 : 02-2276-3320, 3322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명절 투 고‘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명절 시즌마다 명절 음식 테이크아웃 프로모션인 ‘명절 투 고’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의 명절 음식 준비 부담은 덜기 위해 명절 음식 케이터링 서비스 ‘명절 투 고’ 서비스를 실시한다. ‘명절 투 고’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전문 한식 셰프가 엄선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명절 음식들로 마련했다.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은 두부전, 동태전, 깻잎전, 녹두전으로 구성했고, 고기류는 오미산적, 소고기산적, 소불고기로 구성했다. 이외에 새우튀김, 조기구이, 삼색나물, 잡채 등으로 ‘명절 투 고’가 구성된다. 가격은 9~10인 구성의 라지 박스가 198,000원이며, 3~4인 구성의 스몰 박스가 120,000원이다. 메뉴가 더 필요한 경우 추가박스 구성이 가능하며 소불고기와 소고기산적 추가박스는 33,000원, 나머지 메뉴는 20,000원이다. 예약은 2월 9일까지 네이버에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를 검색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주문할 수 있다. 수령 기간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현장 수령만 가능하다.‘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 레스토랑은 ‘명절 투 고’ 이외에 해파리냉채, 훈제연어, 토마토 보코치니 샐러드, 햄치즈 샌드위치, 닭강정, 갈비찜, 유산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피스트 투고’와 신선한 계절 해산물 찜 요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씨푸드 투 고’ 테이크아웃 메뉴도 있다.●문의 : 02-2211-1710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 설 고메박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명절 음식과 차례상차림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줄 ‘설 고메박스’를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설 고메박스’는 스페셜 핫 메뉴로 갈비찜, 조기구이 5마리, 해산물 요리, 청경채 소고기볶음, 프리미엄 전 등이 있고, 스페셜 콜드 메뉴로 삼색나물(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매콤한 해파리냉채, 궁중 잡채, 고추장 더덕구이 등이 있다. 디저트로는 계절과일과 곶감말이를 곁들인 호두타르트를 구성했다. 프리미엄 전은 소고기산적 꼬치전, 궁중 녹두전, 동태전, 표고전, 육원전(동그랑땡), 호박전, 깻잎전, 소고기 육전 중 원하는 종류의 전을 3가지 선택하면 되고, 기본 세트 구성은 스페셜 핫, 스페셜 콜드 메뉴 및 디저트 중 원하는 메뉴를 5가지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핫 메뉴는 최대 3개, 콜드 메뉴는 최대 2개까지 주문 가능하다.기본 세트 외에 LA갈비(1.2~1.3kg, 80,000원), 프리미엄전/조기구이/갈비찜/청경채 소고기 볶음(50,000원), 기타 메뉴(40,000원)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으며 추가 메뉴는 1세트 당 최대 3개까지 가능하고 디저트는 추가 메뉴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1-02-04
- 결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비결 결혼정보회사 17년 경험을 한 필자가 보는 ‘결혼 잘 하는 비결’ 속엔 놓쳐서는 안 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첫째, 어린 나이에는 순수해서 사람 자체에 끌려 사랑과 결혼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 속에 갇혀 선택의 기회와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둘째, 여성이 남성을 찾을 때 자상하고 능력 있는 상남자를 원하지만, 그 상대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원하거나 이미 남의 짝이 돼 있는 경우이다. 또한 잘 생기고 배려심이 많은 남성을 원하지만 그런 싱글남들은 이미 결혼을 했거나 연애만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셋째, 남성이 여성을 찾을 때는 성형이 아닌 자연 미인을 원하고, 환경이 좋은 부자 집안과 아주 어린 여성을 선호하지만 그 여성은 그 이상의 상대와 이미 다른 짝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어리고 섹시하고 착한 성품의 돈 많은 여성만을 찾는다면 과연 얼마나 내 차지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야 된다.요즘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가 예상치 못하는 무리한 배우자상을 꿈꾸며 ‘그런 사람이 반드시 있을 거’란 생각에 마냥 젊음과 시간을 낭비한다. 여러 취미 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며 거꾸로 결혼이라는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깝기까지 하다.‘조금만 차분히 나를 들여다보면 내가 가장 원하는 배우자의 최상형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 라며 최선의 배우자감을 놓치고 후회를 하면서 ‘혼자 살아야지, 뭐 하러 결혼해서 고생해’ 라고 자기위안을 삼기도 한다. 바로 그 환상적인 이상형을 찾는 데서 오는 체념과 포기이지 않을까?또한 ‘시대의 흐름 때문에 결혼을 늦게 해도 된다’고 스스로 위안하거나 ‘나 아닌 많은 사람들도 안 가고 있으니 괜찮아’ 라고 애써 외면하지 않을까?그래서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젊은이들이 연애와 결혼을 미루고 마냥 여유롭게 청춘을 보내는 것에 기성세대의 부모님들은 마음을 애태우고 때론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할 말은 다 있다고 젊은이들은 이런 걱정에도 애써 변명하거나 자기합리화 한다.부족함 없는 현실인데 결혼해서 굳이 힘들게 남성과 맞벌이 하며 경제적 고통을 받거나 시댁과의 갈등, 가사 등의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현재의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포기하는 것을 두려움으로 생각하는 게 요인이기도 하다.위노블 결혼정보회사 박주미문의 02-586-4544 2021-02-04
- 이번 설명절에는 우리 가족 침대 장만해볼까 설명절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미뤘던 침대 장만을 준비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침대와 매트리스는 그 어느 가구보다 숙면 건강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이다. 침대체험관에서 체형별 매트리스는 물론 침대 정보를 알 수 있는 에이스침대 부천전시장을 찾아보았다.성과금과 보너스 활용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경제적인 침구 장만모아둔 성과금과 명절 보너스로 침대와 매트리스를 교체하고 싶다면 카드 할부를 활용해도 좋다. 허리에 편한 매트리스 침대추천으로 잘 알려진 에이스침대 부천전시장에서는 현대카드 2~7개월을 시작으로 씨티카드 2~6개월, 삼성카드 2~5개월, 국민과 우리, BC, 신한카드 2~3개월 할부로 활용할 수 있다.또 에이스침대 제품 구매 후기에만 참여해도 포토 후기에 모바일 삼품권 3만 원 증정, 포토 후기와 SNS 후기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4장 증정, 포토 후기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2장 등의 선물 증정 혜택도 쏠쏠하다.여기에 예비 신랑 신부라면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증정을 시작으로 300만 원 이상은 20인치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400만 원 이상은 24인치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600만 원 이상은 20인치 캐리어+백팩 또는 24인치 캐리어+백팩의 웨딩 멤버스 혜택까지도 누려볼 만하다.침대 선택의 기준은 매트리스부터여러 혜택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침대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각종 브랜드와 기능을 달리한다는 광고 홍수 속에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침대를 고르기란 쉽지 않아 고민이다.부천침대 에이스침대 부천 전시장 주나은 수면전문가는 “우리 몸의 척추는 S자 형태이다. 즉, 허리는 들어가고 엉덩이는 나와 있다. 따라서 매트리스는 누웠을 때, 허리를 뜨지 않게 잡아주고 엉덩이 또한 쳐지지 않게 받쳐주어야 척추가 편안하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특히 바닥과 같이 평평한 침대는 허리가 떠서 통증을 유발하며, 부드러운 라텍스도 체중에 따라 잡아주지 못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를 주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이를 방지하기 위한 에이스침대에서는 기존의 스프링들의 단점이 보완된 ‘하이브리드Z스프링’이 사용된다. 하이브리드 계열 스프링의 특징은 허리선을 뜨지 않게 메꿔주는 이중 스프링 구조이다. 따라서 체중에 따라 매트를 무너지지 않게 잡아 올려주고 오래 써도 강하게 잡아내는 힘이 장점이다.안전한 과학 침대는 침대 체험관에서 직접 확인침대는 디자인이나 브랜드에 앞서 기능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골격 형성의 성장기, 선천적으로 허리가 약한 체형, 디스크 환자 등에게는 허리를 잡아주는 기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특히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위한 에이스침대에서는 위에서 한번, 아래에서 또 한 번 탄력 있게 받쳐주는 투 매트리스를 사용한다. 따라서 침대의 긴 수명을 유지하되, 흔들림과 소음을 없게 도와준다.또 침대는 각종 질병, 아토피, 알레르기 유발 집먼지진드기의 최적 서식처로 환경마크 인증 친환경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에이스침대 모든 매트리스에는 마이크로가드 에코를 넣어 매트리스 속에 항균, 항곰팡이 방지를 하도록 했다.주 수면전문가는 “이를 위한 부천전시장 침대체험관에는 다양한 침대 프레임 외에도 체형별로 출시된 10종의 매트리스들이 진열되어 있다. 체험관에서는 신제품 외에도 기존 매트리스 쿠션 상담 등 침대를 공부하며 수면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1-02-04
- 집에서도 문화생활 얼마든지 가능 코로나로 외부활동은 물론 만남조차 여전히 쉽지 않다.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게 된다. 이럴 때 편하게 바로 찾아볼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부천시민이라면 가능한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알아보았다.오디오북으로 즐기는 무료 독서올해부터 편리한 독서시스템이 마련된다. 부천시는 약 3만여 권의 전자책과 1천여 권이 넘는 오디오북을 실시간으로 집에서도 만나보도록 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해 대비 도서 구입량을 18% 늘려 전자책과 오디오북 5200여 권을 추가 구입했다.여기에 지난 1월부터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지난해에는 7월부터 운영했지만,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진 시민을 위해 운영 시기를 앞당겼다.따라서 앞으로는 대출 권수가 제한되어 인기도서가 반납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소장형 전자책과는 달리, 구독형 전자책은 원하는 책을 실시간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참고로 2020년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서로는 2021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를 비롯해 △코로나 이후의 세계(제이슨 솅커) △하쿠바산장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돈의 속성(김승호) △나의 시베리아 방랑기(백신애)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등이다.전자책과 오디오북 이용 대상은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대출 가능 권수는 소장형 전자책의 경우 1인당 14일간 5권, 구독형 전자책의 경우 1인당 월 최대 7권까지이다. 단, 오디오북은 바로듣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잡지도 무료로 구독이제 부천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자잡지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립도서관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의 일환으로 2월 1일부터 전자잡지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이 서비스에서는 시사, 경제, 패션 등 215종의 다양한 잡지 콘텐츠와 80만 건의 잡지 기사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2011년부터 최소 2019년 후반까지의 지난 호 약 2만여 권도 함께 지원한다.또한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동시 접속이 가능해, 잡지를 무제한 열람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키워드 검색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거나 주제별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관심 분야 탐색도 가능하다.서비스 대상은 부천시립도서관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 로그인한 후 ‘전자책 전자잡지’ 메뉴에서 전자잡지를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PC와 모바일 모두 동일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상동도서관 송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25-4512도서관에 생기는 청년 지원 공간부천시가 원미도서관 3층에 청년활동공간 ‘원미청정구역’을 연다. 원미청정구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경기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채로운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청년 공간에서는 온라인 1:1 상담, 가상현실 면접 연습실, 취창업 프로그램,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이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언택트 수요에 맞춰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대관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자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747 2021-02-04
- 안양시가 추천하는 안양 대표 명소 안양시는 올해 안양 대표 명소 안양 8경을 안양 9경으로 변경했다.2003년 처음 지정되었던 안양 8경이 2021년 안양 9경으로 새롭게 바뀐 것으로 기존의 삼막사남녀근석이 제외되고 안양천과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가 추가 선정됐다.또 ‘수리산성지’가 ‘최경환성지’로, ‘수리산산림욕장 석탑’은 ‘병목안시민공원’으로 각각 명칭이 바뀌었다.안양시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31개 동행정복지센터 방문객, 민원실, 시 홈페이지 등에서 안양시민과 방문객, 안양 소재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708명의 소중한 의견으로 안양 9경이 재지정됐다.새롭게 지정된 안양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와 함께 안양 9경을 소개한다.1경 안양예술공원안양예술공원은 1950-1960년대 안양의 대표 관광지였던 안양유원지가 2005년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공원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50여 점의 야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김중업박물관과 파빌리온 등 문화시설과 카페·맛집이 밀집해 안양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일대2경 안양천안양시를 가로지르는 안양천은 의왕시 청계산에서 발원,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연형 하천이다. 다채로운 수생식물과 동물, 철새들이 드나드는 명품 생태하천으로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길과 보행로, 체육공원, 꽃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안양시민들의 힐링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벚꽃 흩날리는 봄에는 충훈 벚꽃 축제가 열리는 등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83번길 11일대3경 평촌중앙공원평촌중앙공원은 수만 그루의 나무와 50여 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눈과 마음이 즐거운 곳이다. 운동장, 테니스장 등 다목적 운동시설과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토요일 12시부터 일요일 20시에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기에 좋다. 또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차 없는 거리’에서는 알뜰 나눔장터가 열려 안양시민들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494경 망해암 일몰안양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망해암은 암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뜻으로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미륵불을 봉안하고 창건한 망해암은 일몰뿐 아니라 안양시의 일출명소로 매년 새해 첫날 많은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기원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임곡로 245 망해암5경 안양1번가젊음과 패션의 거리 안양1번가는 안양역 앞 안양 중심가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맛집과 쇼핑, 문화, 금융 상권이 밀집한 안양 최대 번화가이다. 안양1번가는 문화생활과 쇼핑, 다양한 맛집들이 밀집되어 있어 10대와 20대의 모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양의 명물 순대곱창골목과 각종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앙시장과 남부 시장이 인접해 있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39번길 76경 최경환 성지김대건 신부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의 아버지인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인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자연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독특한 고택 성당과 함께 2000년에 순례지로 지정됐다. 가묘와 예수의 고행을 표현한 십자가의 길을 설치하여 천주교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3947경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범계역 주변 번화가로 범계 로데오거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백화점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상권이 밀집돼 연중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다. 날씨 좋은 날에는 신나는 버스킹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488경 병목안시민공원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채석장이었던 곳이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입구가 좁은 병 모양을 닮아 병탑이라고도 부르는 석탑은 병목안마을의 상징이다. 인공폭포,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과 캠핑장, 수리산 둘레길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159경 만안교 만 년 동안의 편안함이라는 뜻의 아치형 돌다리 만안교는 효심 지극했던 조선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러 갈 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임시다리를 없애고 만든 석조다리이다.다리를 밟으면 다리가 건강하고 무병장수와 재앙을 물리친다는 전통 신앙에 따라 정월 대보름 밤에 다리를 밟으며 왔다갔다하는 전통놀이, 만안 답교놀이가 열리기도 한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679 2021-02-03
- "문화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 노원" 구현! 지난 2019년 7월 창립된 노원문화재단은 구민과 예술인 모두 '문화로 행복한 문화도시 노원'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성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노원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기획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최근에는 노원어린이극장을 개관하여 어린이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원탈축제’, ‘노원등축제’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2021년 노원문화재단의 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봤다.노원문화예술회관노원어린이극장지역문화예술의 거점, 문화예술활동의 통합 관리의 주체!노원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역 예술인 DB구축을 위한 ‘노원 문화지도’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노원 예술인 지원상담소: 노원하랑’을 운영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원문화공동체협의회’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버넌스 25사업- 노원문워크’와 ‘생활문화진흥사업 노닥노닥’을 통해 지역의 문화 기반도 다지고 있다.지난 12월부터는 노원 구립도서관 운영을 함께 하며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상계예술마당104마을 생활예술지원센터&예술창작소노원문화재단의 주요 문화시설, 기획 공연과 전시를 위한 명품 공간노원문화재단의 주요 문화시설로는 노원구의 거점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노원역 근처 어울림극장을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어린이 전용 극장’, 노원어린이극장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상계예술마당은 소규모 공연, 전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예술가들의 커뮤니티 공간이기도 하며, 104마을 생활예술지원센터와 예술창작소는 생활예술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과 전문 예술인들의 레지던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노원하랑& 노원문화지도 등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노원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원 예술인 지원상담소 ‘노원하랑’은 ‘함께 높이 날다’라는 순우리말 ‘하랑’에서 따온 이름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관내 예술인의 피해를 극복해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노원하랑’에서는 예술활동 증명 신청, 예술인 지원사업 안내,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월화 운영되던 ‘노원하랑’은 올해부터는 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상설운영된다.또한 노원지역 내 문화공간, 활동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등의 정보를 담은 노원문화지도도 제작했다. 지역 예술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문화지도는 구민과 지역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예술인 종합포탈로 기획됐다. 예술인은 자신의 정보를 직접 입력해 홍보할 수 있으며, 예술 관련 지원사업 공고 등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이외에도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돕기 위한 공연장 대관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진작가전, 시각예술지원사업, 코로나 극복 노원 예술씨앗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노원예술씨앗 지원사업은 창작지원금을 선 지급하여 관내 예술협회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물을 2021년도 노원구민의 문화향유의 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이다.2021년 핵심 기획, 뉴노멀을 준비하는 노원만의 문화예술 서비스!올해 초 노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뉴노멀 브레인스토밍 TF팀’ 의 운영을 시작했다. 각 부서와 문화PD들에게 제안을 받아 아이디어를 모으고 기획하는 사업으로 2월 중에 결정된 사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온라인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원 사이버 씨어터’, 2021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미디어 상상예술여행’도 기획·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상상예술여행’은 청소년 대상의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이 접목된 공연예술과 전시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공연·전시 기획과 무대·조명·음향·영상 등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직업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기수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외에도 노원문화재단의 기부 휴원 프로그램 WATON (Watering Arts Tree Of Nowon 와톤)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CMS 기능 도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오픈하여 지역예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노원문화재단은 인덕대학교, 경복대학교, 삼육대학교 등 지역 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인적 교류를 진행하는 한편 시립노원청소년센터와 문화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등 협업에 참여하고 있다.Mini-Interview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Q.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취임 계기?2010년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으로 재직한 이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다시 노원문화예술회관으로 돌아와 재단 출범을 도왔다. 이후 민선 7기 구청장 취임이후 만 1년 만에 노원문화재단이 창립되었고, 50만 이상의 구민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노원문화재단이 노원을 문화도시로 가꿔가는 콘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는 데 일조할 생각이다.Q.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았을 문화예술활동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지난해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쉽지 않았다. 그러나 비가 오면 우산도 쓰고 우비를 입듯이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로 대응했다. 자동차 극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예술인의 어려움을 상담하는 ‘하랑’도 개소했다. 노원문화배달, 문화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특히 노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취소되면서 걸으면서 힐링하는 관람형 축제 ‘2020 노원달빛축제’를 기획·운영하여 18만명이 넘는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시에 방역단계에 따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명품 공연들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12월부터는 노원구 구립도서관 6개가 통합되면서 지역 문화예술 거점도 확보하게 되었다. 지역문화예술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댜.Q. 2021년도 노원문화재단의 새로운 기획 및 추진 방향이 있다면?지역재단은 지역 문화생태계의 ‘Think Tank’이자 ‘Do Tank’ 역할을 해야 한다. 정책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기획하는 Think Tank 이자 Do Tank로써 실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된다. 더불어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원구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기존에는 구민이 단순히 관람자였다면 지금은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생산자이자 주체인 시대이다. 구민들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재단에서 판을 열고, 시스템과 장소를 제공하고, 재정적 지원도 해나갈 계획이다.Q. 2021년 상반기, 노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 있다면?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물러나도 Cyber, On-Line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될 것이다. 그러나 문화예술 분야의 본질은 2021-02-04
- 코로나19 시대 설 명절에 대한 말말말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추석에 만나지 못한 가족들은 새해 설날에는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더 확산되면서 다가오는 설날에도 고향을 방문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명절 특유의 들썩거리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새해 첫 명절을 어떻게 보내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온라인 세배라도 마음이 더 중요하죠!”김명자(49, 안양시 비산동)올해 설날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지난 추석보다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지난 추석에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지 못했어요. 비대면으로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마음이 불편해 올해만큼은 꼭 명절을 함께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이 더 나아지지 않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설날에는 식구들이 함께 모여 떡국도 나눠 먹고 어른들께 세배도 하며 덕담도 나누는 의미 깊은 날이잖아요. 명절에 다 함께 얼굴을 보면서 서로 안부를 물어볼 수 없다는 생각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으면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상을 안전하게 하나씩 바꾸고 위험 요인을 최대한 차단하지 않으면 코로나 상황을 견디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만큼 가족과 친지 모임은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제하고 세배도 온라인 세배로 대신하려 합니다.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라는 말처럼 마음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세배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아쉬운 마음을 접어야겠어요. 비록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지만 부모님들 선물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정성스럽게 준비했는데 농특산물 온라인 장터를 이용해 보냈답니다.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농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어 주문하고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더라고요. 또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마켓경기 온라인몰에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상품들을 골랐어요.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든 질 좋은 상품들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또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죠. 이번 설 명절, 이렇게라도 보내고 추석 명절에는 꼭 식구들이 모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이번에도 오지 마라, 어머니가 먼저 전화 주셨네요”이숙희(51, 안양시 비산동)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설까지 코로나로 인해 이동을 자제하는 상황이 된 것이 속상하기만 합니다. 지난 추석에는 늘 가던 시댁에 자연스럽게 가지 않게 되어 은근 좋기도 했는데 설에까지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되니 코로나바이러스가 원망스럽기만 한데요.시어머니 아직 정정하시지만 연로하셔서 올라오실 수도 없어서 아이들 아빠만이라도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어머니가 먼저 전화를 주셨네요.“이번 설에도 오지 말아라. 동네에서 서울 사람 다녀가면 많이 걱정한다. 순이네도 훈이네도 다들 아들 며느리 내려 오지 말라고 벌써 전화했단다. 조금 있으면 코로나 예방주사 맞는다고 하니까 동네 사람들 다 맞고 내려 오니라.”며느리 손자는 그렇다 하더라도 1년에 몇 번밖에 못 보는 아들이 얼마나 보고 싶을까, 젊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그 마음이 너무나 이해되니 전화를 끊고 내내 마음이 편치 않더라고요.오래 고민했는데 결국 가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모두 단합해 내려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는 말씀에는 어쩔 도리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모두 힘들게 노력하는데 제발 여름휴가 때는 어머니 뵈러 내려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덕분에 연휴 동안 할 일이 없어진 저희 가족은 연휴 동안 온라인 전시를 잔뜩 관람하기로 했어요.문체부에서 설 연휴 기간에 다양한 비대면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요. 특히 공연·영상 콘텐츠 ‘설맞이 집으로 ON 미술관’ 온라인 전시가 눈길을 끄네요. 설날 뭘 할까, 고민 중이라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통합 안내하고 있는 ‘집콕 문화생활http://www.culture.go.kr/home’을 이용해 보세요.스마트폰으로 신년운세, 윷놀이도 즐겨요~김미선(47, 안양시 호계동)코로나로 왁자지껄 대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설이라고 하니 그냥 넘어가기는 아쉽네요.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 댁에 가지 못하는 대신 화상통화로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고, 명절선물도 택배로 보낼 예정이라 한가한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 며느리로서는 편하긴 한데, 마음은 편치 않네요. 그래도 명절인데, 가족끼리 뭔가 함께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윷놀이도 했었는데, 올해는 넷이서 윷놀이를 해야 될 것 같네요. 하기 싫다고는 하지 않겠죠? 내기를 걸어야겠어요. 용돈이 걸리면 아이들이 좋아서 할 것 같기도 하고요. 매일 자기 방에서 게임하며 잘 나오지 않는 사춘기 아들, 이번 설 명절에는 윷놀이라도 하면서 같이하면 좋지 않을까요?하루 정도는 명절 기분 내며 같이 음식을 먹고, 윷놀이라도 하면서 떠들썩하게 놀다 보면 코로나로 인해 우울했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차례는 지내지 않지만 명절 분위기를 내려면 전은 기본으로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그랑땡하고 명태전은 꼭 할 생각입니다. 애들 아빠가 좋아하는 배추전도 해야겠죠. 전 부치는 냄새가 나야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요? 맛있는 음식 먹으며 같이 윷놀이 한 판, 이 정도는 즐거운 명절 아닌가요? 궁금한 신년운세는 스마트폰 어플을 깔아서 볼까 합니다. 재미로 보는 것이긴 하지만 올 한 해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세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이번 설에는 온라인 성묘 합니다~ 강진영(45, 안양시 평촌동)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이번 설 명절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작년 추석에도 코로나로 가족들이 거의 모이지를 못했어요. 시부모님이 오는 걸 말리셔서 시댁에도 못가고, 한참 뒤에나 찾아뵈었었죠.올해 설날은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어 더욱 조심하며 설 명절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번 설에는 직접 찾아가는 성묘 대신 온라인 성묘를 드리려고 합니다.저희는 명절마다 아침에 차례 지내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성묘를 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되도록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가기가 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온라인 성묘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물론,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설 연휴 기간에 문을 닫는 추모공원도 많아서 온라인 성묘를 결정한 이유도 있습니다.온라인 성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는데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첫 페이지에 들어가면 ‘온라인 추모 성묘 바로가기’ 메뉴가 있고, 그것을 클릭하면 전국 온라인 추모시설을 검색해 온라인 성묘가 가능한 공원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회원가입 후 로그인한 뒤, 해당되는 추모시설을 찾아 접속하면 온라인 추모관이 열리는데요, 거기서 추모나 성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추모관에는 영정사진도 볼 수 있고, 그림이지만 차례상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추모글 작성기능도 있습니다.온라인 성묘를 통해서라도 고인을 추모하고 성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모든 가족이 추모공원을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아이들과 만두 빚으며 집콕 명절 보내요” 원미라(38, 안양시 관양동)지난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냈어요. 상차림 음식은 각자 집에서 나누어 준비해 명절 아침에 시댁에 방문해 차례만 지내고 2021-02-03
- 구미동 다이닝카페 ‘민씨다이닝’ 하루 세 번 어김없이 돌아오는 삼시세끼, 오늘은 뭘 먹나 메뉴 선정에 지친 엄마들은 누군가 차려주는 밥상이 그립다. 뭘 먹을지 고민 없이 주는 대로 먹으면 되는 그런 곳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즘, 동네 구내식당으로 불려도 손색없는 곳이 분당 구미동에 있다. ‘민씨다이닝’은 매일 달라지는 브런치와 식사는 물론,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이닝카페이다.‘민씨다이닝’의 민우영 대표는 오랫동안 급식업체를 운영해 온 노하우로 매일 메뉴가 바뀌는 식당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와 회사 급식에 들어가는 식자재를 취급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민씨다이닝’에 제공할 수 있어 가성비 좋고 깔끔한 맛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집밥의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에 한번 먹어 보면 또 오고 싶어질 수밖에 없다.탁 트인 높은 층고와 감각적인 조명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민씨다이닝’의 브런치메뉴는 빵과 샐러드 위주로 아침 9시 30분부터 판매된다. 식사 메뉴는 처음에는 한식 위주로 하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내놓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인기 예능프로에 나온 떡갈비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매번 달라지는 새로움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단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 만큼 제철에 나는 재료로 메뉴 구성을 하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또한 시골 텃밭에서 키우는 채소를 요리에 사용하기도 하며, 장아찌와 청국장 등 직접 만든 먹거리의 판매도 겸하고 있다. 특히 청국장의 경우 직접 키운 구찌뽕을 달인 물에 국산콩, 간수를 뺀 천일염을 넣어 전통방식 그대로 손수 만들어 판매를 했는데 인기가 좋아 곧 재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브런치 및 식사 메뉴는 매주 월요일에 SNS로 공지되며,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무.위치: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24 1층 B101호문의: 0507-1308-1829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