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재준 고양시장, 서울시장 후보자에 기피시설 해결방안 등 공개 질의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8~1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등록한 후보자에게 서한을 보내 서울시 기피시설과 개발사업 등에 따른 고양시 피해와 그 해법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이는 서울시가 최근 수색차량기지 고양시 이전, 은평 공영차고지 개발, 광역철도 직결불가 정책 등 고양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개발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서울시장 후보자들이 ‘대규모 주택공급 공약’까지 들고 나온 데 따른 것이다.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시와 사실상 공동생활권인 만큼, 고양시민들은 서울시가 만든 정책에 서울시민 이상의 영향을 받는다”며 “정책 고려대상에 인접한 경기도 시·군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질의에서 요구한 내용은 △고양시 내 기피시설 대책 △수색차량기지 고양시 이전 대신 상암지구-고양시 연계 개발 및 은평차고지 도심숲 조성 △대규모 주택개발 시 기피시설 자체 해결 △단기간 주택개발에 따른 인접도시 주거난·난개발 등 악영향 검토 △서울과 경기도를 단절하는 직결 불가?평면 환승정책 재검토 △인접 도시와의 상생방안 마련 등 총 6가지다.현재 고양시에 소재한 서울시 기피시설은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시립벽제묘지, 난지물재생센터, 서대문구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까지 4곳이며 고양시 안쪽으로 파고든 땅에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까지 추진 중이다.한편 고양시와 서울시는 갈등을 빚어 온 기피시설 문제에 대해 2012년 상생발전 공동합의, 2019년 공동협의체 구성 등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2020년 서울시장 부재 이후 추진 동력을 잃고 지지부진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해당 문제는 고양시-서울시 간 갈등을 넘어 서울시와 인접한 모든 경기도 시·군의 문제로, 광역 차원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2021-03-26
- 고양시, 5월부터 무인대여 공유자전거‘타조(TAZO)’도입 - 오는 3월 15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오는 5월부터 고양시에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도입된다. 그리고 3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말로 실시협약 기간이 만료돼 이용이 종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할 새로운 자전거로 공유자전거 ‘타조’를 선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기존 피프틴과 다르게 타조는, 스테이션(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운영방식도 시가 직접 투자했던 피프틴과 다르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KT가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시범운영 기간 중 요금 혜택 시행시범운영은 덕양구 화정역, 일산동구 마두역, 일산서구 주엽역 등 5곳을 중심으로 타조 자전거를 우선 배치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규 택지지구 덕양구 향동, 일산 식사지구 등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시범운영 기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요금 혜택도 마련돼 있다.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기본요금(20분당 500원) 부과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이용권을 앱으로 발급한다. 다만, 특정 사용자의 독점 사용을 막기 위해 추가요금 10분당 200원은 과금한다.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편리 이용을 위해 1,000대의 자전거를 투입하고 향후 2022년까지 일반 및 전기 자전거를 2,000대 더 추가해 3,000대 규모로 타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5월 정상운영 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0분당 500원이고, 10분에 200원씩 추가된다.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30일 정액권은 1만원이다.한편, 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지난 11년간 고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으로 막대한 시 재정이 수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양시, 피크닉장 부분 개장 -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의 30% 부분 개방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내 피크닉장(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37)을 오는 22일부터 부분 개장한다.코로나19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의 30%에 해당하는 피크닉시설 57개소 중 18개소를 부분 개방하기로 했다.단, 피크닉장 테이블 1개당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을 준수하는 차원이다.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사용요금은 무료다.3월 17일부터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통합예약- 시설대관- 피크닉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현장 입장 시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양시, 9개 시립도서관과 함께‘어린이 독서클럽’운영“고양시도서관으로 책 읽는 어린이들 다 모여라!”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어린이들에게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2021년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클럽은 어린이들이 동네도서관에서 쉽게 독서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이번 시즌1은 고양시의 9개 시립도서관에서 학년별로 3개씩 다양한 주제의 독서클럽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Zoom)로 진행되며 일부 강의는 추후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강의로 전환될 수 있다.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책이랑 말이랑(삼송도서관) ▲생각이 주렁주렁(백석도서관) ▲북클럽: 책 먹는 아이(한뫼도서관) 등 3개가 운영된다. 책과 친해지는 시기인 저학년 독서클럽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초등학교 3~4학년 대상 독서클럽으로는 ▲함께 읽고 얘기 해봐요!(행신어린이도서관)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풍동도서관) ▲덕이 로-스쿨(덕이도서관) 등이 있다. 그림책에서 글 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3~4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고 간단히 글로 써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초등학교 5~6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화정어린이도서관) ▲청출어람 독서클럽(식사도서관) ▲오늘부터 북클럽(주엽어린이도서관) 등이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에 있는 고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심화된 독서토론으로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이렇게 상반기에 진행되는 시즌1에 이어 9월 달부터는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2도 진행할 예정이다.‘2021년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의 신청일시는 각 도서관의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일정확인과 신청을 모두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양시, 공유경제 한 줄 아이디어 공모 접수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고양시만의 공유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내달 2일까지 ‘공유경제 한 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고양시만의, 고양시민을 위한 공유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고양시민 누구나 한 줄로 간단하게 작성해서 접수할 수 있는 ‘한 줄 아이디어’ 형식이 특징이다.공모 주제는 ▲공유를 통한 사회, 경제,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 공공 및 민간자원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 공유경제 촉진을 위해 시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기타, 고양시가 활용할 수 있는 공유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등이다.공모 참여는 오는 4월 2일까지 온라인 구글폼(https://bit.ly/3rwSTAD)을 통해 진행하는데,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가능하다. 2021-03-26
- 우리 동네 사람들 , 우리마을 예술학교 코로나 시대 마을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문을 걸어 잠그고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 것도 무섭기만 하다. 그래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은 살아있고 남을 돕는 마음도 아직은 남아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양천구 마을 공동체 ‘우리마을 예술학교’는 마을 안에서 문제를 찾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내가 사는 마을을 더 살기 좋게 바꾸면서 나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리마을 예술학교’를 찾아 마을 살리기 활동의 신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우리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기쁨 우리마을 예술학교 모임은 김성대 강서고등학교 교사로부터 시작됐다. 아이가 생기고 나면서부터 아이들이 놀만 한 곳을 마을에서 찾기 시작했고 부모들과 커뮤니티 모임을 시작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모임이 올해로 10년 차가 된다. 모임은 학부모, 교사,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은 30여 명 정도 되고 파주와 강서 양천 두 곳에서 마을 활동이 이뤄지는데 합치면 전체 회원은 130명 정도 된다.마을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개의 동아리로 나누어 보다 세부적인 문제들을 논의하고 실행하고 있다. 작년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작년은 마침 6.25 전쟁 70주년이 되고 6.15 남북 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해라는 의미가 있어 회원들 간에 거리 두기를 하면서 파주출판도시부터 오두산통일전망대까지 평화 걷기 행사를 했다. 호응이 좋은 의미 있는 활동이었는데 매해 진행할 계획이다.동생아 같이 놀자~ 늘어가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뉴스를 접하다가 동네에서 마음껏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의견이 나왔다. ‘동생아 같이놀자’동아리는 동네에서 형, 누나, 언니, 오빠와 함께 놀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공간을 많이 이용한 활동으로 진행했다.회원들이 모두 출동해 산에 오르며 자연생태 활동을 주로 진행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목4동 정목놀이터에서 동네 아이들과 함께 생태 활동을 진행했다. 자연을 알며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동네 틈새 공간을 찾아 밀을 심는 활동도 했다. 마을에서 형, 오빠, 동생을 부르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을이 변했던 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회원들에게 남아있다.도시재생동아리-학생들의 손으로 마을을 바꿔보자 도시재생 동아리는 건축, 미술,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마을을 바꿔보자는 의견을 내면서 시작되었다. 작년 목4동 골목길에 안전 문제가 제기돼 회원들과 골목길 재생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에 양천구가 선정된 시점이라서 회원들과 3개월 동안 조사한 보고서를 양천구청 도시재생과에 전달, 협의한 건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 회원들은 골목의 전신주에 그림을 그려보자는 의견을 내고 다양한 그림들을 그렸는데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이 밝아졌다고 좋아하셨다.작년 하반기에는 목동실버복지 문화센터와 협력해 골목길 재생형 시민 누리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김성대 교사는 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을 진행했다. “건축 일반 수업을 공유캠퍼스로 이웃 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어요. 고교학점제 건축 수업에서 우리마을 예술학교의 도시재생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마을 교육 과정이고 삶의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라고 말한다.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무는 활동을 계획 우리마을 예술학교 모임은 올해 5인에서 10인 이내의 모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온라인 화상회의와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려고 하는 중이다. 마을에 필요한 것, 마을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주변을 살피며 성장하고 어르신들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강서, 양천 지역에서 우리마을 예술학교 활동에 관심 있는 학부모, 학생, 교사는 언제라도 환영하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미니인터뷰>김성대 강서고 교사마을이 곧 학교이고 학교가 곧 마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시험은 인생의 하나의 과정일 뿐인데 끝처럼 대하는 것이 아쉬워요. 인생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성장해 나가는 활동이 마을이라고 생각해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챙겨나가는 교육이 마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표민 강서고 2학년회원들과 마을학교에 참여하면서 전신주에 그림도 그리고 골목 재생 보고서를 양천구에 전달하는 활동한 게 기억에 남아요. 나의 작은 활동이 마을과 세상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강주희 우장초 교사좋은 생각, 좋은 행동, 좋은 어른들과 함께하는 아이들을 보며 엄마들은 마을의 필요를 더욱 깊이 깨달아요. 아이들은 새로운 활동들을 하며 즐겁고 계속되는 만남으로 행복했어요. 학교와 교사, 엄마들이 함께하며 다양성이 숨 쉬는 마을학교를 만들어가요.정지후 우장초 4학년학교는 다르지만 자주 만나서 친해지고 대화가 잘 되는 동생들과 활동하는 게 좋아요. 매번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것도 신나고 재밌어요. 코로나 때문에 주말마다 만나던 걸 못하게 되니 허전해요. 다시 편하게 만나서 활동하고 싶어요. 재밌는 우리마을 예술학교를 우리 학교 친구들에게도 소개할래요.김정은 화곡4동코로나 상황에 학교생활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적이 있었나 싶게 등교 몇 번 하지도 못한 우리 아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활동이었어요. 씨앗을 배우고 흙을 만지고 땅을 고르고 직접 파종하면서 우리 보리와 밀에 싹을 기다리며 생소한 다육식물 이름을 외우며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2021-03-25
- 김홍미 독자추천 ‘수미가샤브샤브’ 목동 파리 공원 옆 ‘수미가샤브샤브’는 목동에서 20년이 되었다. 방문하는 연령대도 샤브샤브라는 음식 아이템에 맞게 전 연령대로 다양하다. 김홍미 독자는 평소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지 않아서 늘 고민이다가 샤브샤브 음식점을 알아보게 되었단다.수미가 샤브샤브는 개인별로 인덕션을 따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개인 자리마다 인덕션을 따로 설치해 두어 나의 식사 속도에 맞춰 먹을 수 있다. 샤브샤브 음식의 특성상 끓고 있는 국물에 채소나 고기, 해물 등을 넣어가면서 먹어야 하는데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 순서대로 넣어가면서 먹을 수 있다.불세기 조절도 모두 알아서 할 수 있고 가족끼리 함께 와도 재료를 통일하지 않고 자기 취향대로 먹고 싶은 메뉴의 주문이 가능하다. 채소나 고기, 해물은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주변에서 잘 볼 수 없는 사슴고기 샤브샤브도 맛볼 수 있다. 김홍미 독자는 가장 좋은 점으로 아이들이 채소를 많이 먹게 되었다고 좋아한다. 녹색 채소는 말할 것도 없고 버섯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단호박과 만두도 국물 속에 두고 푹 익혀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난다. 채소와 고기, 해물의 재료 본연의 맛이 계속 어우러지면서 진해진 국물은 자꾸 떠먹게 된다. 함께 나온 칼국수 면을 넣어 끓여 먹으면 든든하게 한 끼 식사가 완성 된다.원하는 사람은 볶음밥이나 죽을 따로 주문해 먹을 수 있다. 볶음밥도 다른 그릇에 볶아서 나오기 때문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다진 채소와 김 가루가 솔솔 뿌려져 볶은 맛이 좋아 방문할 때마다 싹싹 긁어먹고 오게 된단다.김홍미 독자는 “계절에 상관없이 구수한 국물도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채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국물 맛이 깔끔하고 깊어서 한 번만 먹지 않고 더 먹고 싶은 재료들은 추가해서 먹어요.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이 채소를 듬뿍 먹으며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을 많이 얻어가서 더 좋아요”하고 말한다. 가게를 나오면 바로 앞에 파리공원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다. 메뉴 : 소고기샤브 런치 13,000원 소고기샤브 정식 16,000원 해물 샤브샤브 19,0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79(광장상가) 문의 : 02-2642-0370 2021-03-25
- 꽃피는 4월 시작되는 교육강좌들 다가오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부천지역에서는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된다. 천체측정부터 자녀교육에 필요한 교육강좌들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4월부터 열리는 부천 도서관프로그램들을 미리 알아본다.< 천체 관측으로 자연과학 배우기한울빛도서관이 3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도서관 야외 관측 코너에서 ‘별 헤는 밤’을 운영한다. 별 헤는 밤은 천체 관측을 희망하는 가족과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 천체 관측 강의이다. 만 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내용은 망원경 설치 방법부터 달, 행성, 성운, 성단 관측 등 계절별 별자리를 아우른다. 관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날짜당 선착순 3팀까지 접수하며, 1팀당 인원은 4명으로 제한한다. 팀별로 각 20분간 관측을 진행하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참가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한울빛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25-4664< 엄마도 글을 써야 하는 이유부천시 역곡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온라인 저자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부모 교육 및 글쓰기 관련 서적 9권을 집필한 백미정 작가를 초청하여‘행복한 엄마, 행복한 작가’라는 주제로 4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강의다. 이번 강의에서는 1부 행복한 엄마, 2부 행복한 글쓰기, 3부 엄마가 작가가 된다는 것 총 3개의 주제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자신을 성찰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강의를 진행할 백미정 작가는 ‘강한 엄마 부드러운 질문 50가지’, ‘엄마인 당신이 작가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美쳐가는 아들 셋 엄마입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엄마 작가 메이커’를 브랜드명으로 부모 교육 강사와 책 쓰기 코치를 겸하고 있다.문의 032-625-4591<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부천시립도서관이 새 학기를 맞아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에서 어린이 인형극 ‘호랑이 임금 구출 대작전’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 인형극은 호랑이 임금의 병을 낫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로, 환경 오염 예방 교훈이 담겨있어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에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극은 누구나 3월 27일 오후 2시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도 부천시립도서관의 인형극은 온라인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2-625-4512< 집콕 피크닉 패밀리 매직쇼상동도서관이 4월 따뜻한 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매직 쇼를 운영한다. ‘집콕 피크닉, 패밀리 매직쇼’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마술 공연으로,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 채널 ‘부천시립도서관 책, 봄’에서 송출된다. 매직쇼에서는 비둘기 마술, 유령스카프 마술, 링 마술 등 관객과 소통하는 마술 공연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배워보는 시간으로, 흥미로운 주말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천시립도서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 취향에 맞는 샌드아트, 매직쇼,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매월 기획 및 제공하여 풍성한 볼거리로 1년 내내 시민들의 온택트 문화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패밀리 매직쇼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4558< 성인을 위한 글쓰기 과정송내도서관이 4월부터 성인 대상 글쓰기 프로그램 ‘마음챙김 글쓰기’와 북큐레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북큐레이션 자격증반’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마음챙김 글쓰기는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북큐레이션 자격증반은 교육 수료 후 북큐레이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민 북큐레이터 양성 과정이다. 마음챙김 글쓰기는 4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북큐레이션 자격증반은 4월8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의는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4511< 문학 멘토링 시 클래스부천시가 지역 문인이 직접 참여하는 ‘문학창의 멘토링 클래스’ 시민작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문학 멘토링 시(詩) 클래스는 디지털 가속화 및 비대면 일상화에 따라 시민의 문화 역량 강화와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연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멘토링 클래스 코너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창작한 시를 게재하면 고경숙, 유미애 시인 등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문인들이 멘토링부터 퇴고하기까지 전 과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참여는 4월과 5월에는 각 20명씩, 6월에는 10명까지다. 문학멘토링 시클래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2-625-4541<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꿈빛도서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2021년 꿈빛도서관 시민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 삶의 위안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에는 ‘일상을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4월 1일 ‘코로나 시대 경제 인문학(강사 양재우)’ 강의를 시작으로 동화(강사 안지은), 미술(강사 강은주), 음식(강사 이수정)을 주제로 한 총 4개의 강의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문의 032-625-4627 2021-03-24
- 내 보청기를 국가에서? “국가에서 보청기를 지원해 준다던데 정말인가요? 어떻게 하면 지원받을 수 있어요?” 보청기 센터에서 근무하다보면 질문을 자주 받게 됩니다. 정말 국가가 보청기를 지원해 줄까요?네, 그렇습니다.질문에 대한 답은 “네, 그렇습니다.”입니다.국민건강보험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으로 보청기 구입비용을 지원합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는 지방자치단체가,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분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답니다. 하지만 보청기가 필요한 분이라고 해서 모든 분들에게 보청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난청의 정도가 심해서 청각장애인으로 국가에 등록된 분들에게 지원하는 것이며,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청각이 아닌 다른 장애를 원인으로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다면 지원대상이 되지 않습니다.언제 그리고 얼마나?청각장애인으로 등록이 된 분이라면 5년에 한 번씩, 한쪽 귀의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기준 금액은 131만원입니다. 그 중 20만원은 보청기 구입 후 2~5년차 보청기 적합관리를 받은 후에 매 년 5만원씩 나누어서 지원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의 경우 기준 금액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 두 계층이 아닌 분들은 기준 금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지원 받은 사람은 지원받은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에 다시 지원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지원받을 수 있을까?보청기 구입비용 지원은 ‘처방전 발급(이비인후과)→보청기 구입(보청기 센터)→1개월 사용→ 검수확인서 발급(이비인후과)→신청서 및 관련서류 제출(건강보험공단 또는 주민센터)’의 순서에 따라서 이루어집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처방전을 발급받은 후 주민센터에 먼저 처방전을 제출하여 확인서를 받는 절차가 하나 더 있습니다.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보청기 센터에 가셔서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각 단계별로 진행 방법을 알려드리고 필요한 서류도 준비해 드릴 것입니다.청각장애로 등록된 분들은 5년에 한 번씩 한쪽 귀의 보청기 구입 비용에 대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자세한 내용은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의 도움을 받아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21-03-24
- 우리 동네 브런치 카페 추천 상상외로 장기전으로 가고 있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간다. 집안에만 있기에는 무료하고 답답해 잠시라도 힐링 할 수 있는 장소가 절실할 때 브런치 카페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차도 마시고 간단한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감성 충만한 우리 동네 브런치 카페를 추천한다.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요리연구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곳 ‘카페 피네’호계동에 위치한 카페 ‘피네’에는 호텔조식 같은 브런치 메뉴가 있다. 10년 이상의 카페 경험과 요리연구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이곳에는 다양한 음료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모든 메뉴에는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건강까지 생각해 만든다는 카페 피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직접 로스팅한 향긋한 커피와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샌드위치와 브런치를 맛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은 이곳의 조용한 분위기를 추천한다.아메리칸 블랙퍼스트는 신선한 재료와 제철 과일을 이용한 브런치 메뉴로 인기가 많다. 프랑스식 오믈렛으로 맛의 풍미를 더해 주고 신선한 샐러드에는 제철 과일과 수제 드레싱이 가미되어 그 날 그 날 소스 맛이 달라지는 새로운 맛을 선사해준다. 또 직접 만든 프랑스식 퐁포트가 빵의 풍미와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 샌드위치는 카페 피네만의 소스에 신선한 과일을 듬뿍 담아 입 안 가득 행복함을 느끼게 한다. 피네만의 노하우를 가득 담은 반죽으로 만든 칵테일 와플은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맛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아라비카 100%로 로스팅하여 풍성한 크레머와 그윽한 향기가 가득한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해진다.가장 인기 있는 생강라떼는 5~6시간 조려 만든 생강청에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몸의 온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면역력에도 도움이 되고 기분 또한 힐링이 된다. 이밖에 진한 쑥 향이 가득한 쑥 라떼는 요즘 같은 봄철에 잘 어울리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최고의 건강음료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카페 피네에서는 단체 샌드위치 과일 도시락 주문도 받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721문의 070-7792-4200샌드위치와 커피 한 잔이 가져다주는 여유 ‘까페 나무’코로나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장 힘든 사람은 주부. 삼시세끼 차리고 설거지 하는 일에 지친 주부들이 잠시라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동네 브런치 카페가 인기다. 흥안대로를 사이에 두고 샘마을 맞은편에 있는 내손동 오리나무길 주택가에 위치한 ‘까페 나무’는 코로나 시대에 맞춤인 카페다. 널직한 자리배치와 칸막이로 공간분할까지 되어 있어 부담 없이 찾기 좋다.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 번잡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카페 내부에는 주인장의 부지런함을 알 수 있는 작은 화분들이 창가에 배치되어 있고. 한 쪽에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자리배치도 있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찾기도 한다. 작은 북카페 못지않게 읽을 만한 책들이 책장 가득 채워져 있다.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브런치 메뉴들도 있어, 자녀들을 보내놓고 여유있게 나와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는 주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샌드위치 종류로 ‘크래미와사비 샌드위치’와 ‘명품 샌드위치’가 가장 인기다.이외에도 햄치즈, 에그, 바질토마토, 데리야까치킨, 빅크랩, 베이글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종류가 다양하다. 샌드위치 외에도 피자류와 샐러드류, 간단한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있다. 일주일에 두 세 번씩은 찾는 다는 내손동 김민희 주부는 “아이들과 1년 이상을 집에서 씨름하다 요즘에는 개학을 하면서 조금 여유가 생겼다”며 “까페나무에 들러 커피 한잔 하면서 수다 떠는 것이 소소한 행복이다”며 웃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위치 경기 의왕시 오리나무1길 56문의 031-451-4427호수 풍경과 브런치를 함께 즐기는, 레스토랑 ‘기와’의왕 백운호수 옆에 위치한 ‘기와’는 한옥풍의 외관을 지닌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한국적 분위기와 모던한 느낌이 공존하는 곳으로 뛰어난 전망을 지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1층은 카페로 2층은 식사를 즐기는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는데, 1, 2층 모두 통창을 내어 백운호수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기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파스타와 리조토, 샐러드, 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브런치로 이들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기와의 음식은 신선한 양질의 재료를 아끼지 않고 담아 음식 맛이 좋고 풍성하다는 평가가 많다. 대표적 메뉴인 파스타의 경우, 토마토와 로제, 오일과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종류가 준비돼 있어 재료의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그 맛이 일품인 ‘랍스타 테일 파스타’를 일일 한정 메뉴로 판매해 인기몰이 중이다.기와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로 스테이크를 꼽는 사람들도 많다. 모든 스테이크가 국내산 고기로 만들어져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며, 일일 한정 메뉴인 티본 스테이크의 경우 훌륭한 맛과 가성비로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인기도 많다. 기와는 식사한 손님에 한해 모든 제조 음료 가격의 30%를 할인해 준다. 이런 이유로, 2층에서 식사를 즐기고, 1층 카페로 내려와 커피나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코로나로 인해 매장을 찾는 일이 불편해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 전부터 포장 서비스도 시작했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주문을 하면 원하는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다.위치 의왕시 백운로 481 백운호수변문의 031-423-4811루꼴라 햄치즈 파니니가 맛있는 브런치카페 ‘심스 커피’동편마을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심스 커피’는 루꼴라 햄치즈 파니니가 맛있기로 소문난 브런치 맛집이다. 심스커피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특히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적당히 프라이빗한 담소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동행한 일행과 이 집의 인기 메뉴인 루꼴라 햄치즈 파니니와 데일리 브런치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루꼴라 햄치즈 파니니는 싱그러운 초록빛 루꼴라 샐러드와 햄, 치즈, 토마토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이탈리아식 샌드위치로 브런치 타임을 즐기는 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준다.또한, 스크럼블에그, 베이컨, 소시지, 샐러드 등의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 영국식 요리 심스커피의 데일리 브런치는 해외여행 중 가볍게 즐긴 호텔 브런치를 떠올리게 되는 요리로 기분 좋은 아침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이외의 크로크무슈와 반숙계란, 흰빵 사이에 햄과 치즈를 넣고 구워낸 프랑스식 샌드위치 ‘크로크마담’, 베이컨, 햄, 치즈 토마토 로메인상추와 반숙 계란 프라이 샐러드로 구성된 샌드위치 ‘BLT샌드위치’도 심스커피의 인기 메뉴이다. 브런치 가격은 1만2000원~1만3000원 정도이며 평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런치 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이 있다.음료는 핫 기준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딸기 바나나 등 생과일주스는 7000원 에 판매되고 있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아인슈페너를 추천한다. 진한 원두의 향과 휘핑크림이 어우러져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커피. ‘말 한 마리가 끄는 마차’라는 독일어에서 유래한 아인슈페너는 과거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피곤을 풀기 2021-03-23
- 안양 시그니아 보청기 구입 방법 안양은 주변 의왕, 군포, 과천에 비해서 고령인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청기의 수요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처음 보청기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어떻게 구입할지 난감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시그니아 보청기의 종류와 가격대를 알아보고 기능을 소개하겠습니다. 시그니아 보청기는 독일 지멘스보청기의 새 이름입니다.보청기가격보청기는 귀속형, 귀걸이형 등으로 크게 나뉘고 충전식으로 다시 구분됩니다. 시그니아 보청기의 귀속형 보청기 가격은 630만 원에서 270만 원까지 모델별로 있으며 귀걸이형도 650만 원에서 290만 원정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귀속형보청기 모델은 프리미엄 48채널 7Nx, 최고급형 32채널 5Nx, 고급형 24채널 3Nx, 중간형 16채널 2Nx, 기본형 16채널 1Nx 등이 있고 귀걸이형에는 프리미엄 48채널 7Nx, 최고급형 32채널 5Nx, 고급형 24채널 3Nx, 중간형 16채널 2Nx, 기본형 16채널 1Nx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한쪽 기준이며 충전기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보청기 기능많은 기능들이 있으니 전문 청능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울트라 HD e2e, 3D 입체 환경분류, ovp, 양이 e윈드스크린, 2.4 기가헤르츠 블루투스, 이명테라피, IP68 등급 방수, 스피치 포커스 등 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도 왜곡 없이 말소리를 청취할 수 있으며 어색한 본인 목소리를 외부 소리와 구분하여 독립적으로 증폭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본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도 합니다.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전화 및 오디오를 듣거나, TV에 연결되어 TV 소리를 깨끗하게 청취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가지 또는 여러 소리가 혼합된 신호를 활용하여 이명을 완화합니다. 자동으로 말소리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 더 잘 들을 수 있게도 합니다. 청능사의 전문상담을 통해 그 외 많은 기능들을 확인하시고 가성비 높게 구입하시기 바랍니다.안양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 홍상모 원장 2021-03-23
-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우울증 극복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정체성마저 무너져 내리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찾아보는 사소한 일상이 사라지자 ‘내가 누구인지’조차 잊어가는 것이다.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증과 무기력함을 이겨내기 위해 내면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한 때 문학소녀를 꿈꾸거나 글쓰기를 좋아했다면 공공도서관이 제공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보자. 안산지역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글쓰기 교육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는 중이다.중앙도서관 ; 성인 서평 글쓰기 과정2017년 처음 시행돼 올해 4기를 맞게 되는 시민서평단 양성과정은 ‘2018 도서관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서 최우수 독서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만큼 알찬 교육으로 평가받은 프로그램이다. 시민 서평단 양성과정은 시민들이 직접 서평집을 만들어 가족과 친구 이웃들에게 권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서평단의 글을 모아 매년 서평집을 발간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서평단 과정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온라인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강좌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운영된다. 기초반은 서평 쓰기가 처음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읽고 토론한 후 최종 서평을 쓰게 되고, 심화반은 기존 1~3기 및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평쓰기의 이론을 바탕으로 글쓰기, 첨삭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참자가를 모집하며 4월부터 6월까지 강의가 진행된다.문의 : 중앙도서관 031-481-3865성포도서관 ; 시민독서대학서 등단 꿈 이루길성포도서관은 안산시민의 꾸준한 독서활동과 지식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독서대학을 운영한다. 입문반과 대학반 과정으로 이뤄진 시민독서대학은 각 과정당 30면씩 모집한다.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입문반은 매주 화요일 대학반은 매주 금요일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예창작 기초, 분야별(시·수필·일기) 글쓰기 등 정기 문학강좌와 그 외에도 자신의 창작품을 전시·발표할 수 있는 문학의 밤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2001년부터 진행된 시민독서대학은 수료생이 700명이 넘을 정도로 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문학동호회 ‘글타래 문학회’에 참여해 각종 공모전과 문예창작 수업의 기회가 주어진다.등단을 꿈꾸고 있거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글을 쓰고 싶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성포도서관 031-481-3777감골도서관 ; 슬기로운 독서모임 운영법 강좌안산시민 독서운동인 ‘안산시민 하루 10분 독서운동’을 주관하는 감골도서관은 독서모임 활성화를 위한 독서교육을 계획 중이다. 감골도서관은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고 함께 모여 소통하는 독서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하루10분 독서운동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하루10분 독서운동은 가족, 친구, 학교, 기관 등 3인 이상 모임이면 누구나 감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한 꾸준한 독서로 책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독서모임의 지속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온라인 ZOOM을 이용한 ‘감골도서관 독서모임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모임 운영방법 및 도서 선정과 발제에 관한 실습중심 코칭교육을 진행한다.문의 : 감골 도서관 031-481-3706 2021-03-23
- 안산새일센터, 2021년 무료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안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취업 지원을 위해 무료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운영한다.올해 개설강좌는 총 6개 과정으로 소호 및 e 비즈니스 여성창업(4.5~6.8), 결혼이민여성 글로벌무역사무원 양성과정(4.5~6.15), 복지행정전문가 양성과정(6.4~8.13), 중소기업세무경리사무원 양성과정(6.8~8.18), 성공적인여성창업아카데미-글로벌 마켓창업(6.28~7.9),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9.1~10.29) 등이다.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 후, 전담 상담사들을 통해서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직업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여성들은 구비서류(세부사항 전화문의 ☏031-439-2060)를 준비해서 방문 접수하거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https://saeil.mogef.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문의 및 신청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031-439-2060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