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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용인 3월 공연·전시 소식 봄이 오는 길목, 3월이다. 코로나로 인해 얼었던 문화계도 봄의 새싹이 새롭게 돋아나듯 새롭게 피어나길 간절히 바라며 3월 우리 지역 공연·전시 소식을 전한다.김정은&장진영 듀오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은과 피아니스트 장진영 듀오가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연다. 2021년 모차르트 서거 230주년을 맞이해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가는 우리에게 위로가 될 봄과 같이 따뜻하고 밝은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일정 3월 7일 오후 6시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어린이 연희극-연희는 방구왕언제나 방귀를 참지 못해 힘들어하는 연희. 학교 갈 나이가 되자 부모님은 연희가 방귀를 못 참을까 걱정한다. 어김없이 찾아온 방귀 때문에 친구가 생기지 않는 연희. 즐거울 소풍날, 예쁜 꽃이 가득한 꽃밭에서 약한 꽃들을 괴롭히는 사자를 만나게 된다. 연희는 과연 이 사자를 물리칠 수 있을까? 좌충우돌 방귀쟁이 연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어린이 관객들을 집중시킨다. 또한 전통연희 체험은 물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 메시지전달까지 다양한 재미와 교훈을 주는 아동극이다.공연일정 ~3월 7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2시 30분 공연장소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2021 최현우의 빌리브코로나19로 지난해 12월 25~26일 예정되었던 최현우의 빌리브: bELIEvE 크리스마스-성남공연이 오는 3월 13~14일에 공연될 예정이다. 최현우의 빌리브 공연은 인간의 심리, 멘탈리즘 등에 대해 23년을 고민한 프로 마술사 최현우가 전하는 명쾌한 해답이다. 마술과 믿음 사이의 관계를 이용한 이야기가 마법처럼 눈앞에서 펼쳐져 관객을 사로잡는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한편의 작품 같은 무대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대형 스케일과 태양의 서커스 무대장치팀과 세계 최고 매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공연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일정 3월 13~14일 오후 2시, 6시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뮤지컬 팬레터초·재연 모두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하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온 뮤지컬 <팬레터>가 성남에 상륙한다. 뮤지컬 <팬레터>는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어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1930년대 경성,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의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는 당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치유와 위로를 전한다. 특히,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계를 사로잡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크리에이티브팀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이루어진 꿈의 캐스팅으로 2021년 신팬레터 돌풍을 일으킬 올해 뮤지컬 기대작으로 손꼽힌다.공연일정 3월 26~28일 금(오후 8시) / 토(오후 3시, 7시) / 일(오후 2시)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쇼미 더 클래식 임현정의 Q&A 콘서트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천재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그 답변을 피아노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다. 임현정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녹음한 최연소 피아니스트로 전설적인 음반사 EMI에서 전세계 발매 되었다. 이 음반은 한국인 최초는 물론, 역사상 최초로 데뷔앨범이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를 하면서 클래식계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공연일정 3월 28일 오후 3시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정영안 첼로 독주회정영안 첼로 독주회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현재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첼리스트 정영안은 평택대 음악학과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주단체 PUCO의 음악감독을 맡아 매년 정기연주회 및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연일정 3월 28일 오후 7시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2020 신소장품전성남큐브미술관은 2021년 새해 첫 전시로 신소장품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성남큐브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소장작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지역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응원하는 격년제 사업인 성남의 발견전을 통해 수집된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공정한 절차와 심사를 통해 수집된 신소장작은 김호민, 안현곤, 이나영, 이윤정, 이지연, 이현배, 장은의 등 7명의 작가들이 저마다의 진지하고 치열한 고민들을 시각 언어를 통해 풀어낸 이야기들이다.전시기간 ~6월 27일 관람시간 매주 화~일요일 운영, 오전 10시~오후 6시(무료 입장, 사전예약제) 전시장소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 2021-03-05
- 매일 보고 싶은, 매일 봄날 같은 그 곳 사르르 녹는 디저트 한 입에 이른 봄을 맛보고 싶다면 수내동 구움과자전문점 ‘맬봄제과점’을 방문해 보자. 신해철거리 한쪽에 위치한 ‘멜봄제과점’은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듯 포근한 색깔의 간판이 눈길을 끈다.병아리처럼 보이는 귀여운 로고는 주인장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마들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동경제과학교 출신인 ‘맬봄제과점’의 파티시에는 9년여 간 김영모베이커리 등 여러 곳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이커리 실력자로,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정성껏 만든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우드톤와 화이트가 어우러지는 ‘맬봄제과점’의 편안한 인테리어는 언제 들러도 친근한 동네 사랑방 같은 아늑함이 감돈다.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홍차에 살짝 적신 마들렌은 그 향기만으로도 아련한 추억 속으로 데려간다고 했던가.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유기농 비정제설탕, 국산 꿀로 만드는 이 집의 마들렌은 봄날의 산들바람처럼 가벼우면서도 촉촉해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초코와 코코넛, 쑥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마들렌 외에 파운드케이크도 ‘맬봄제과점’의 인기 품목인데 상큼한 레몬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레몬 파운드, 고소한 흑임자 파운드, 바닐라 파운드 그리고 단호박 파운드 등이 준비되어 있다.바스크치즈케이크와 브라우니초코케이크는 냉장보관되어 있어 조각으로 구입 가능하다. 또한 무화과 씹히는 맛이 좋은 무화과스콘, 치즈스콘, 호두통밀스콘 외에 까눌레와 휘낭시에도 매일 소량씩 만들어 낸다.‘맬봄제과점’에서는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함께 홍차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리얼바닐라빈으로 직접 만든 시럽이 들어간 바닐라빈 라떼는 흔치 않은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강추한다. 명절이나 할로윈데이, 발렌타인데이 등 시즌 메뉴 뿐 아니라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세트 구성도 가능하니 미리 주문하면 원하는 날에 픽업할 수 있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발이봉로7번길 2문 의 070-8855-3330 2021-03-05
- 당신을 위한 최고의 커피 정자동 KT 맞은편 카페거리에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커피마니아의 사랑을 받아 온 곳이 있다. 바로 카페 ‘나무’가 그곳이다.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데에는 이곳이 로스터리 카페이기 때문이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선보이기에 이곳에서 한번 커피 맛을 본 사람이라면 단골이 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커피의 향과 맛은 아주 훌륭하다. 그 맛을 잊지못한 고객들을 위해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판매하고 있으며 1리터 콜드브루도 구매할 수 있다. 고소하고 묵직한 커피맛의 해피넛츠, 향이 좋은 달콤한 커피 허니버스트, 그리고 에티오피아 첼체레, 브라진 파젠다 등 다양한 싱글오리진을 맛볼 수 있다. 카페 ‘나무’는 그 이름처럼 우드톤과 화이트 조합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방문한 손님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우드 데크로 꾸며진 테라스가 있어 볕이 좋고, 날이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볼 것을 강추한다. 테라스쪽 창은 폴딩도어로 되어 있어 따뜻한 날에는 도어오픈을 종종해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한껏 즐길 수 있어 좋다.또한 테이블의 종류가 다양해 인원수 방문 목적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테이블을 이용하면 되는 이점도 있다. 카공족이 자주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고.주요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바닐라라떼 등의 다양한 종류의 커피 메뉴와 카모마일, 페퍼민트, 얼그레이 등의 티, 그밖에 에이드류와 초코, 녹차, 홍차 등의 라떼류가 준비되어있다. 커피와 함께 하면 좋은 에그타르트, 피칸파이 등 디저트도 준비되어있다. 테이크아웃 시 1000원을 할인 해주는 기분좋은 혜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위 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77번길 4-10 문 의 031-712-1021 2021-03-05
- 부부 셰프가 선사하는 행복 가득 테이블 여러 음식을 맛보며 음식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요즘은 마음에 딱 드는 음식점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불만을 가지고 있던 차에 미슐랭 출신 셰프들이 요리하는 음식점이 수내동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수내동 전원마을의 편안한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역시 미슐랭~’ 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라라테이블’(LALA TABLE)을 소개한다.요리를 사랑하는 이들의 행복한 음식‘라라테이블’은 편안함과 즐거움을 테마로 매장에서 직접 숙성해 만드는 건강한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김병현 셰프는 “저희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의 음식들은 좋은 재료로 각기 다른 요리에 맞는 조리법으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런 이유로 이곳 음식들은 시간이 느껴지는 것들이 많다. 3일 이상 숙성한 도우에 신선한 재료를 올려 고온에서 이탈리아 나폴리 방식으로 구운 피자는 맛도 좋지만 도우의 쫀득쫀득하고 구수한 풍미가 일품이며,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가 자랑인 스테이크를 위해 3주 이상의 저온숙성 기간을 거친다. 또한 화덕에서 직접 디저트 케이크를 구워낼 정도로 어느 음식 하나 소홀히 생각하지 않는다.좋은 재료들로 맛의 궁합을 최고로 올려낸 요리들신선한 식재료를 중요시 하는 ‘라라테이블’은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 하나도 그냥 쓰지 않는다. 해산물과 육류 등 요리의 주재료에 따라 최상의 궁합을 보이는 소금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육질과 함께 풍미가 중요한 ‘소고기 채끝 등심 스테이크’는 짠 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품 천일염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직접 농장에서 공수해 온 채소와 매장에서 LED로 직접 기른 야채를 사용한 샐러드와 강원도 평창 두백감자로 두툼하게 썰어 바삭하게 튀겨낸 감자튀김은 흔한 요리지만 ‘라라테이블’만의 특별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탱글탱글한 식감과 구수한 찰보리와 찰기 있는 쌀이 고소한 크림과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가는 리조또들은 이탈리아 음식하면 피자와 파스타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물한다.먹는 이를 우선 생각한 파스타와 피자같은 음식이라도 보기에 좋은 것이 더 맛좋게 느껴지는 법, 이곳 음식들은 일단 비주얼이 마음에 쏙 든다. 탱글탱글한 파스타 면발과 쫄깃한 조갯살이 먹음직스러운 조개, 신선함이 색에서 느껴지는 새우와 오징어 등 재료를 비롯해 요리에 맞춰 먹음직스럽게 담아낸 상차림이 예사롭지 않다. 찾는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음식들에서 이곳 부부 셰프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꽃게 한 마리를 통째로 먹는 듯한 푸짐함과 고소한 풍미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꽃게 한 마리 로제 스파게티’, 5가지 시즈닝으로 양념한 소고기를 직접 으깨 토마토소스와 맛있게 버무려주는 ‘소고기 듬뿍 미트 파스타’, 숙성한 고기를 매콤하게 양념하고 달콤한 적양파로 맛의 균형을 잡은 ‘매콤한 까르네 피자’ 등이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런치 세트와 테이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말이봉남로 31번길 2문의 031-711-9998 2021-03-05
- 부천 주부들을 위한 생활경제 정보 자녀의 개학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뭔가를 시작하려는 주부들이 있다. 교육 정보는 물론 자신을 위한 취미와 경제정보를 찾는다면 시내에서 모집하는 갖가지 지원제도와 모집 공고에 눈을 돌려보자. 예상 밖으로 쏠쏠한 틈새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다.< 만화 배워서 교육 강사 되어보기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 만화 교실 ‘우리 학교 만화탐험대’와 시민 공감 만화 교실 ‘우리 동네 만화 교실’ 교육 강사나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우리 학교 만화탐험대‘는 부천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화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급별 총 8강의 교육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으로 초등학생 대상 만화교육 또는 예술창작 경력이 3년 이상인 자는 누구나 강사로 지원할 수 있다.‘우리 학교 만화탐험대’는 2016년 시작 이후 학생과 교사의 큰 호응으로 2020년 45개교 175학급에서 올해는 부천 관내 초등학교의 약 95%인 61개교 227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교육은 ‘사자성어 만화 제작’, ‘코로나 이후 나의 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단편 만화 제작으로 참여 학생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우리 동네 만화 교실’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도당소새울 어울마당,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에서 진행되는 거점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천시민 생애 주기별로 만화일기, 퇴근길 포토툰 제작, 만화 인문학 등 만화를 매개로 한 시민 참여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교육프로그램과 강사 공모를 통해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032-310-3083< 집콕 온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오정도서관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깔깔마녀의 그림책 읽기’에서는 동화 속 인물과 목소리 행동을 따라 해보는 오감 놀이 유아 프로그램으로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에 진행한다.‘책 따라 잘잘잘’은 이야기 구연동화와 책 관련 독후활동으로 구성된 초등 1~2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재밌는 동화, 맛있는 요리’는 유아를 대상 동화 관련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프로그램이다. 4월 10일과 4월 17일 총 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11시에 진행한다.이어 ‘후다닥 반짝! 만화 교실’은 만화 그리기를 통한 창의적 발상법과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기 위한 초등학년 프로그램으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한다.이 밖에도 ‘동화구연 및 손 유희 자격증반’이 동화구연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성인 프로그램으로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 진행한다. ‘엄마표 독서지도 자격증반’은 독서교육 지도자 자격 취득을 위한 성인 프로그램으로 4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에 진행한다.‘책과 함께 미술 놀이’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도서 관련 미술 활동과 독서 흥미 유발 프로그램이며, 5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한다.문의 032-625-4101< 6·17대책으로 헷갈리는 부동산 세법 정리부천시가 개정된 지방세 관련 법령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1년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80쪽 분량으로 제작된 안내 책자에는 올해 달라지는 지방세 내용을 시작으로 11가지 지방세 납기와 세율,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납세자를 위한 유익한 세무 정보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방세 상식으로 채워졌다.이와 함께 평소 기업인들의 문의가 잦은 대도시 내 법인의 본지점 설치와 부동산 취득세 중과대상,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 개인지방소득세의 부천시와 세무서 선택 방문 신고와 관련된 주요 개정사항을 담아 기업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특히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세율 특례, 임대등록제 변경에 따른 임대사업자 감면, 부재 부동산 소유자 기준 완화에 따른 대체 취득 감면, 주택 취득세 중과세율 문답, 마을 세무사제도 이용, 납세자 중심의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시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관련 안내 책자는 지역 기업체와 민원실 등 10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육아 나눔터 활동과 이용하기육아를 돕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 나눔터를 활용해보자. 부천 시내에는 모두 7곳인 원미동, 소사동, 송내동, 중동, 도당동, 여월동, 옥길동의 육아 나눔터가 운영 중이다.부천시민 대상 육아 활동 지원인 ‘품앗이’는 양육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지역 품앗이 활동이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10세 이하의 자녀와 양육자는 누구든 품앗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돌봄 품앗이인 등·하원 지원 및 일시 돌봄, 공동활동 품앗이인 취미, 독서, 봉사, 놀이 품앗이인 체험, 놀이, 예체능 품앗이 음악, 서예 등, 아빠 자녀 돌봄 품앗이 등의 다양한 유형의 활동이 진행된다.양육자는 그룹원과 공유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일일 교사가 되어 자녀들과 함께 배우고 즐긴다. 자녀의 성향을 가장 잘 아는 양육자는 자녀가 잘 따를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이기에 활동의 폭은 더욱 넓고 다양해진다.주민 자치적인 품앗이 활동에서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고,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품앗이 가정에는 센터로부터 매달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2021년 품앗이 활동 모집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070-4457-5468< 부천 인생 학교에서 삶의 질 높이기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월 12일까지 중장년층의 인생 다모작을 위한 ‘부천 인생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 인생 학교는 고령화 시대 중장년층의 삶의 경험을 평생학습과 접목해 자신을 발견하고, 은퇴 전후 불안감 극복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이 균형 잡힌 인생 다모작 교육사업이다.특히, 시내 4개 대학인 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학과의 협력으로 대학의 우수 시설과 인적 자원을 공유해 부천시 중장년층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제공한다. 올해 운영 과정은 인공지능(AI) 코칭마스터, 3D모델링&3D프린팅 마스터 등 27개 과정이다.올해 5년 차를 맞은 부천인생학교는 현재까지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동료들과 함께 심화학습을 하는 학습조직과 사회공헌활동, 창업 등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다.수강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tail98@korea.kr), 팩스(050-6124-8472), 우편(부천시 부흥로 403)으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2021-03-05
- 새봄에 도전하는 생활 속 실천 길고 긴 겨울도 지나 어느새 봄이 다가왔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시작하기 좋은 계절이다. 가정에서 자녀와의 작은 실천부터 일자리를 위한 준비까지 시내에서 열리는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생활 속 친환경 실천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점토화분과 공기정화 반려 식물을 가정에서 받는 기회가 있다. 부천시여성회관이 일하는 여성과 워킹 부모 등 시민들의 일 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특성화사업 중 하나인 워킹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한 ‘워라밸집콕생활’ 참가자를 모집한다.‘워라밸집콕생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워킹 부모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녀와의 관계 개선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워킹 부모가 장바구니 사용, 분리수거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참가 신청을 하면 업사이클링 커피 점토 화분과 공기정화식물 등의 재료를 활동자료와 함께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모집 정원은 50명의 가구이며, 선착순 신청이다. 워라밸집콕생활은 코로나블루를 예방하고 워킹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간 진행되며 각 세부사업 별 연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초등 이하 자녀를 둔 워킹맘과 워킹대디라면 자녀와 휴일을 이용해 친환경 활동을 해보고 신청하면 된다.참가신청 http://naver.me/FIgIYcH6 문의 032-324-6670< 나도 사업가 되어볼까?창업의 어려움과 위험부담을 덜어주는 사업가 되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자원과 사회적경제를 연계한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팀이나 기업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는 2021년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이 시작된다.단비기업이란 지역의 가치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기업모델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부천 형 소셜 벤처기업 특화브랜드를 뜻한다.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문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업계획서 단 한 장으로 모든 신청자에게 사업 아이템 평가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종선정자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단비기업 소재지가 부천이면 경력과 거주지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최대 10인 미만), 법인(2년 미만 창업)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는 참가신청서와 창업아이디어 제안서를 이메일(bcdanbi@gmail.com)로 전송해 접수하면 된다.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www.seeo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중년을 위한 제2 인생 프로그램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이 된 중장년층의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인생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연중 열고 있다. 100시대를 겨냥한 신중년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우고 익히며 즐기는 공간 역할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이를 위해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하고 우울한 생활에 지친 신중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제2 인생을 준비하는 인생 설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온라인 프로그램 첫 번째 주자인 인생 설계 아카데미는 총 4회에 걸쳐 ZOOM을 활용해 나 자신의 삶을 탐색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강좌이다.한국100세교육문화원 이화영 원장 등 4명의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3월 교육강좌에서는 △단 한 사람, 나는 누구인가 △나를 찾아 떠나는 여가활동 △끝까지 삶을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꿈꾸지 말고 설계하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집콕 특강으로 마련한 마음테라피 캘리그라피 강좌는 일상에서 나만의 글씨를 배워 건강한 취미로 만들 수 있는 총 4회차 강의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이어지는 강좌 관련 참여 문의는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4792 2021-03-05
- 보청기 착용 후 더 잘 듣도록 하려면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말끝이 분명하게 들리지 않아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하면 보청기를 착용하고 더 잘 들을 수 있을까요?정기적인 점검과 조절보청기 착용 후 시간이 지나면서 착용자의 듣는 힘이나 보청기의 기능에도 변화가 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서 정기적으로 소리를 점검하고 새롭게 조절을 받아야 좀 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활동을 하는 달팽이관이나 이를 뇌가지 전달하는 청신경 등의 기관이 약해져서 생기는 감각신경성난청의 경우 전음성 난청에 비해 보청기 착용 효과가 낮아서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분들은 정기적인 점검 및 조절과 함께 청취전략을 잘 활용하고 청능재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청취전략청취전략은 ‘좀 더 잘 듣도록 위해서’ 보청기 착용자 또는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전략적 행동들을 말합니다. 보청기 착용자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했음을 이야기하는 것,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대화하는 것, 명확하게 말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 가급적 소음이 적고 밝은 곳에 자리를 잡고 대화하는 것 그리고 상대방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끝까지 듣도록 노력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보통 크기로 말하기,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기, 정면에서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하기 등이 있습니다.청능재활보청기를 꾸준히 착용하고 정기적으로 점검과 조절을 받으면서 좀 더 잘 듣기 위한 활동들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청능재활입니다. 한국자음지각검사(KCPT)와 같은 검사를 통해 보청기 착용자가 듣기 어려워하는 음소와 패턴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청능사와 함께 십자말풀이, 문장이나 단어 따라 하기 등과 같은 다양한 듣기 활동들을 실시합니다.집에서는 소리 내어 책이나 신문 읽기, 텔레비전이나 동영상 등을 보면서 소리에 집중하기 등과 같은 활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센터에 가서 청능사와 청능재활을 하든, 집에서 할 수 있는 청능재활을 실시하든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재활은 긴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보청기를 착용하고 좀 더 잘 듣기 위해서 정기적인 보청기 점검과 조절을 받아야 하고, 그 외에 청취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청능재활에도 힘써야 합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21-03-05
- 비대면 시대 생활 가이드! 코로나가 장기화 되며 이제 비대면 생활은 일상이 됐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피하게 되고, 지자체와 사업장들은 비대면 서비스를 늘리는 추세다.최근, 안양시는 안심무인택배함을 5곳으로 늘리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시행되고 있던 생활 속 비대면 서비스는 코로나 시대에 그 가치를 더욱 발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접촉은 피하면서 생활의 편리함은 누릴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안양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볼 만한 비대면 서비스 몇 가지를 소개해본다.안심하고 택배 받는다 ‘안양시 안심 무인택배함’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안양시 안심무인택배함이 있다. 택배기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안양시 안심무인택배함은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편리함과 안전함을 동시에 잡은 무인택배함은 특히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데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 119로 연결이 된다. 이용시간은 365일 24시간 운영이 되고, 이용료는 48시간은 무료, 48시간 초과 후 24시간마다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무인택배함 설치 장소는 명학역 육교 1번 출구 앞, 안양4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물 앞, 만안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출입구 외부, 범계역 광장(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광장), 관양2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물 앞 등 5곳이다. 또 동안구청 청사 내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무인택배함도 있다. 동안구청 무인택배함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대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며 택배기사 등 외부인의 사무실 출입을 제한함으로써 사무실 내 보안을 유지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됐다. 아울러 택배 배송 및 수령 장소를 일원화함으로써 종전에는 사무실마다 일일이 물품을 날라야 했던 택배 관련 종사자들의 불편 역시 해소될 것으로 안양시는 내다봤다.총 29칸으로 구성된 택배함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무인택배함 인근에 cctv를 설치해 물품 분실 등 무인 운영 방식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하기도 했다. 안양시 안심 무인택배함 이용방법은 택배 받을 주소를 무인택배함 주소로 입력하고 택배가 도착하면 인증번호가 발송된다. 보관함을 선택하고 인증번호를 입력 후 안전하게 택배를 찾아가면 된다. 연락 없이 30일이 지난 택배는 임의 처분되며 중량 30kg 이상의 물품 및 보관함에 들어가지 않는 큰 물건이나 폭발성, 인화성 물질, 흉기, 마약류 등 위험물 및 독극물, 악취가 나는 물품 및 부패 가능한 생선, 동물, 음식류, 현금, 유가증권, 귀금속 또는 10만원 이상 귀중품, 잡상행위를 위한 물품은 금지품목이다.안심 무인택배함을 이용한다는 김재은(30, 안양시 범계동)씨는 “가끔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는데 편리함이 너무 많다. 여성인 경우 혼자 있을 때는 택배를 받는 것조차 부담이 되지만 무인택배함은 언제든지 시간이 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이런 무인택배시스템은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다”라고 말했다.주민등록 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각종 증명발급을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코로나로 인해 무인민원발급기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직접 대면을 하지 않고도 필요한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안양시에는 시청·동안·만안구청, 지하철 역사 7개소(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석수역, 인덕원역, 명학역, 관악역), 안양동부새마을금고동편지점,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그리고 호계동 홈플러스, 비산이마트, 2001아울렛 등 총 32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지난 19일 금요일 동안양세무서에서 만난 이숙경(49, 안양시 비산동)씨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가 필요한데 행정복지센터까지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러 온 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앞에 발급받은 분은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으려고 했지만 해당 항목이 없어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었다”며 “무인발급기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의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한 후 자신이 필요로 하는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112종에 이른다. 다만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차량등록원부, 국세증명 등은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하나, 등기부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는 시청과 구청, 안양세무서와 행정복지센터 등 일부 기관만 가능하다.이용시간도 시청과 구청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안양광역등기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안양역 등 지하철 역사는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등 각각 차이가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서류와 기기별 이용 가능 시간 등 상세정보는 안양시 홈페이지 ‘무인민원발급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유롭게 비대면 책 반납이 가능, ‘무인 도서자동반납 서비스’코로나가 확산되면서 가장 불편을 겪는 것 중 하나가 지역 도서관 방문의 제한이다. 안양지역 도서관들은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거리두기로 차원에서 도서관 열람실에 머무는 행위나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대부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 돌렸기 때문이다.하지만,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업무는 시행 중에 있다. 대출과 반납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데, 이때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출입문과 로비에서 체온측정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거나 손 소독, 거리두기 등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이런 과정이 당연하지만,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는 책 반납만이라도 ‘무인 도서자동반납시스템’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다. 무인 도서자동반납시스템은 도서관이 문을 닫는 시간이나 휴무일에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주로, 도서관 밖 정문 주변에 도서자동반납기를 설치해 두고 원하는 시간에 책을 반납하도록 하고 있는데,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 요즘 들어 이 기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어났다.이주선(41, 안양시 호계동)씨는 “도서관 안에도 무인대출반납기가 있지만, 그건 도서관에 들어가는 절차를 거쳐야 하고 그러다 보면 사람들과도 마주치게 된다”며 “하지만, 도서관 밖에 설치된 도서자동반납기는 도서관 출입 과정이 없어 출입 시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비대면으로 반납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에는 주로 이 기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물론, 기기 이용이 쉽고,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 도서관 휴무일 등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책을 반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비대면으로 자전거를 대여해요, ‘공유자전거 무인 대여 서비스’안양시에서도 공유자전거를 만나볼 수 있다.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에브리바이크’가 그것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브리바이크는 자신이 타고 다닌 시간만큼 요금을 계산하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다. 이미 공유형 전동 퀵보드가 대중화돼 있어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공유 자전거가 낯설지는 않다. 오히려 전동 퀵보드 보다 안전하게 탈 수 있어 주부들이나 청소년들이 즐겨 이용한다. 공유자전거는 비대면 무인 시스 2021-03-03
- 비대면 시대 안양시 도서관 활용하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된 지금. 안양시의 10개 시립 도서관은 비록 코로나 이전처럼 전면 개방은 하지 못해도 제한된 인원으로 열람실을 오픈하고, 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안양시립 도서관의 알찬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스마트영어도서관, 단계별 영어리딩 프로그램스마트영어도서관은 단계별 영어리딩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영어 독서레벨을 진단해 주고, 읽은 도서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독서퀴즈를 통하여 독서습관 및 독서학습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영어도서관 이용 신청자격은 안양시민이면서 안양시립도서관 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초중고등학생 300명으로,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운영되며 매년 6월과 12월에 이용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도서관홈페이지의 문화행사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자들은 스마트영어도서관 이용승인을 거쳐 영어리딩프로그램 로그인 ID와 비밀번호 발급 후 영어읽기수준 진단 온라인테스트를 통해 레벨에 맞는 책을 선정해 책읽기를 진행하면 된다. 책을 읽은 후에는 온라인 독서퀴즈를 통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한다.집에서 받아보는 다양한 책 배달 서비스도서관의 가장 큰 기능은 집에 없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러이유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나 물리적인 여건이 안되는 경우, 책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책배달 서비스다. 책배달서비스는 이용대상 및 조건에 따라 ‘내생애 첫도서관’, ‘두루두루’, ‘책나래’, ‘책바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내 생애 첫 도서관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하여 도서관 소장도서를 집에서 대출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내 생애 첫 도서관 대출 신청권수는 1회 5권 21일간이다. 자료의 대출은 지정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으로 배달되며, 반납은 해당택배사의 택배 반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택배요금은 무료.두루두루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서관 소장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여 주는 서비스로, 두루두루 신청권수 및 이용기간은 1회당 5권 21일간이다. 자료의 대출은 지정 택배를 이용하여 집까지 배달되며 도서관에서 대출 시 반납용 운송장을 동봉해 동 운송장이나 택배 반송서비스를 이용해 반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무료다.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를 대상으로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하여 대출신청을 하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책나래홈페이지(국립장애인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후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대출승인 된 책은 택배로 배달 반송이 가능하며 1회당 5원 21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다.책바다 서비스는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참여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에서 관외대출이 가능한 단행본을 비롯한 인쇄자료, 장애인용 대체자료(점자도서, 묵 점자 혼용도서, 촉각도서, 녹음도서, 큰활자도서, 화면해설영상물, 수화ㆍ자막영상물 등) 등이 대상이다.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호대차서비스 제공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에 관외대출 회원으로 가입한 후 국가상호대차(책바다)서비스 홈페이지( http://nl.go.kr/nill)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1인당 3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신청도서관에 책이 도착하는 날로부터 14일간이다. 책바다 신청 후, 소속 도서관으로 책이 배송되는 기간이 일주일 정도 소요되며 신청한 자료가 도착하면 SMS가 발송된다. 자료 도착을 확인하면 소속 도서관에 방문해 대출 받으면 된다. 단,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도서는 자료가 훼손˙분실될 경우 대체자료가 없어, 신청도서관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 동안 신청도서관 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택배비용은 이용자부담금 1700원이며 경기도에서 3500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1-03-03
- 부동산 수탁자의 임의처분과 횡령죄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해 부동산을 명의신탁한 경우 명의수탁자가 부동산을 임의로 처분하면 횡령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처벌할 수 없다. A씨는 2013년 B씨로부터 "내 소유인 아파트를 명의신탁 받아 보관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A씨는 2014년 1월 B씨의 아파트를 자신의 명의로 소유권이전 등기했다. A씨는 2015년 이 아파트를 제3자에게 매도한 후 소유권이전 등기를 넘겨줬다. 이에 검찰은 A씨를 횡령 혐의로 기소했다. 한편 A씨는 변제 의사와 능력이 없음에도 B씨로부터 8,9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A씨는 횡령죄로 처벌될까?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1년 2월 18일 사기와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횡령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사기 혐의만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대법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확정했다(2016도18761). 대법원은 "명의신탁자와 명의수탁자 사이에 무효인 명의신탁 약정 등에 기초한 위탁관계는 부동산실명법에 반하여 범죄를 구성하는 불법적 관계일 뿐이고 형법상 보호할 가치 있는 신임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명의수탁자인 A씨는 명의신탁자인 B씨에 대해 횡령죄에서 말하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의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횡령죄의 본질은 신임관계에 기초해 위탁된 타인의 물건을 위법하게 영득하는데 있다"며 "위탁관계는 횡령죄로 보호할만한 가치 있는 신임에 의한 것으로 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부동산실명법에 위반한 양자간 명의신탁의 경우 명의수탁자가 신탁받은 부동산을 임으로 처분하여도 명의신탁자에 대한 관계에서 횡령죄가 성립하지 아니한다고 판시하였다. 이러한 법리는 부동산 명의신탁이 부동산실명법 시행 전에 이루어졌고 같은 법이 정한 유예기간 이내에 실명등기를 하지 아니함으로써 그 명의신탁약정 및 이에 따라 행하여진 등기에 의한 물권변동이 무효로 된 후에 처분행위가 이루어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설시하였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