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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씬한 몸 만들기 슬림라인피부과 김광수 원장 날씬한 복부, 가느다란 팔, 잘록한 허리, 가느다랗고 긴 다리… 요즘 누구나 이런 몸매를 선호한다. 이를 위해 다이어트, 운동 더 나아가 비만관리로 자신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적, 경제적 투자를 하고 그래도 안 되면 마취하에 수술로 체형을 잡아주는 방법을 선택한다. 지금까지 지방세포의 수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지방흡입뿐이었다. 그러나 최근 울트라쉐이프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지방흡입 효과를 주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지방흡입이 마취와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고, 또 수술 후 멍이 들거나 압박복을 입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울트라쉐이프는 혈관이나 신경, 피부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수술 후 따로 에프터 케어를 하지 않고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쉐이프는 지방흡입과는 전혀 다르고 카복시나 메조테라피처럼 아프지도 않은, 정말 누워있기만 하면 되는 체형교정방법이다. 지방흡입은 수술로 수면마취나 전신마취가 필요하지만 울트라쉐이프는 아무런 시술전 처치 없이 지방 세포수가 집중되어 있는 부분에 체외충격파를 쏘아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것이다. 비뇨기과에서 체외충격파를 이용하여 콩팥이니 요로에 있는 결석을 파괴하는 방법과 같이 울트라쉐이프는 피부 겉에서 체외충격파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마치 오렌지 껍질을 까지 않고 그 속에 있는 오렌지알갱이를 터트리는 방법이다. 일단 병원에 가면 울트라쉐이프 기계 옆의 시술대에 누워 시술부위에 시원한 젤을 바른 뒤에 체외충격파를 지방세포에 집중하여 에너지를 모아주는 트랜스듀서라는 아령하고 비슷하게 생긴 기계로 시술부위에 있는 지방에 충격을 주어 지방세포를 파괴한다. 시술동안에 “삐삑” 소리를 내면서 그냥 눌러주기만 하기 때문에 적외선을 쪼이는 듯 따뜻한 느낌이 나며 특별한 통증은 느끼진 않는다. 주로 복부와 허벅지, 엉덩이 같이 지방분포가 많은 부위에 효과적이며, 시술은 보통 3회 정도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사이즈가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3회 정도면 2-5㎝정도 감소한다. 수술의 위험성이나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 울트라쉐이프를 받아보는 것도 괜찮다. ‘이게 뭐야?’라고 할 정도로 간편한 시술이다. 지방세포수 자체를 줄이는 거라서 설사 요요현상이 있어도 이전만큼 다시 살이 찌지는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미래영재학원 이성지 원장 인터뷰 “신뢰 할 수 있는 바른 교육이 과학영재 양성의 힘” 아이들 인생의 소중한 시기에 조력자 역할 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행복 2008년도 국제올림피아드 물리 금메달 4명, 화학 금메달 3명과 동메달 1명, 생물 금메달 2명, 그리고 올해 국제올림피아드에 출전할 국가대표 물리 화학 생물 전체 13명 중 미래영재 출신 학생들이 10명이나 되는 등 미래영재학원은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또한 매년 과학고, 영재학교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 명실 공히 최고의 과학영재교육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영재학원 이성지 원장을 만나 이러한 성과를 올리게 된 비결에 대해 들어 보았다. -어떤 계기로 처음 아이들을 지도하게 되었나? 서울대 공대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우연히 학원을 운영하던 선배의 부탁으로 중등경시반 물리를 가르치게 되었다.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재미에 늦게까지 붙잡아 두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애썼고 그 학생들이 경시에 대거 입상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미래영재학원의 인지도가 높아지게 된 배경은? 2000년 말, 믿고 따르던 학생들과 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영재학원 문을 연 후 수많은 경시준비생들을 지도해왔다. 2004년 타 학원에 비해 극히 소수인 12~13명 정도의 시도 경시 자격을 얻은 학생들을 데리고 수준 높은 강의로 승부하자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되어 수업을 강행했다. 그 결과 서울시와 경기도 대상을 휩쓸었고 물리국가대표 2명과 화학국가대표 2명이 나오는 놀라운 성과를 올려 학원 인지도를 높이게 되었다. -학생들을 지도해 오면서 어떤 보람을 느끼나? 2004년 당시 함께했던 아이들이 벌써 MIT, Stanford, 성균관대 의대, 서울대 등에 진학했다. 이렇게 최고의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잊지 않고 방학마다 찾아오고 “모두가 선생님 덕분이다. 선생님을 만난 것이 복이다”라고 말해줄 때 교육자로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큰 기쁨이다. -전국 최고의 학생들이 미래영재를 찾고 있는데 일정 인원만 모집하는 이유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시작하는 반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올림피아드 준비를 시작해야할 학생들의 경우 그동안 미래영재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려왔던 아이들과 똑같은 양질의 수업과 교사 제공을 보장할 수 있는 선에서 인원수를 제한해 선발한다. 시험에 떨어진 아이들 중에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어 욕심도 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하기에 무리인 경우가 많아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학원 운영자로서 정도를 가려는 고집으로 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데. 제 39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할 5명의 국가 대표 중 4명이 미래영재 재원생이었다. 나머지 한 명도 마지막 단계에서 합류하고 싶어 했던 아이라 5명 전원이 미래영재 출신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받지 않았다. 처음부터 믿고 다녔던 아이들에 대한 배려이자 신뢰를 지키려는 고집이 있어 가능했으며 시작부터 함께했던 아이들만 이끌고 가 입상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올해부터 편입생을 받지 않는다. -미래영재가 있기까지 함께해온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 할 수 있었던 힘은? “사교육도 교육이다. 교육자로 인정받고 학생들과 인간적인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항상 강조한다. 최고 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만큼 강사들이 느끼는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어 늘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실력으로 무장하게 된다. 이동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강사들이 한 식구처럼 지내면서 학원의 중심역할을 해낼 수 있는 힘이다. -미래영재가 어떤 교육기관으로 남기를 바라나? 내 자식들을 교육하던 소신을 학원생들에게 그대로 적용시키고 있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강사들과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원’을 만드는 것이 변함없는 바람이다. 문의 대치(02)561-9966, 일산(031)916-6699, 목동(02)2653-5007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자녀에게 맞는 학습 전략법 학부모 설명회개최 멘토솔루션은 오는 11월 27일(목) 오전11시 대치동 멘토솔루션 세미나실에서 초,중,고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에게 맞는 학습 전략법’, ‘뇌와 학습법을 통한 특목고 판단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사는 박인연 멘토솔루션 대표이다. 문의 (02)562-56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이브레인 어학원 학부모 설명회개최 이브레인 어학원은 11월 22일(토) 오전 10시와 24일(월) 오전 11시에 이브레인 어학원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제는 ‘칼리지 어플리케이션 에세이 어떻게 써야 하는가?’, ‘SET와 관련된, 저학년이 시작하는 SAT 준비와 내용’, ‘올바른 북클럽 방법과 SAT Critical Reading, Writing공략법’, ‘하버드 대학 출신이 이야기하는 올바른 영어 공부 방법’, ‘학부모가 알아야 할 올바른 SAT 준비’ 등이다. 설명회 참석시 예약 필수. 문의 (02)3288-1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겨울방학 영어집중학습 선택부터 신중하게 영어 수준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프로그램 선택으로 효과 높이려면 부모 소신 필요 겨울방학부터 다음 학년이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두 달 정도의 기간은 학생들이 부족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발 빠른 부모들은 벌써부터 자녀를 위한 겨울방학 영어집중학습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어학원 특강 프로그램부터 국내외 영어캠프까지 내 아이를 위한 최적의 선택을 하는데 있어 부모들이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적의 프로그램 선택은 부모의 몫 겨울방학 학원 특강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본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조언하는 것은 바로 “내 아이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의가 이루어지는 곳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페트라잉글리시 이호준 실장은 “자녀의 영어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대부분의 부모들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스타 강사나 주변의 소문 등 대중적인 인지도를 쫓아가기 쉬운데 내 아이에게 최적의 프로그램을 찾는다는 실질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무조건 오래 많이 시키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실질적인 수업 내용이나 시간 대비 효율 등을 꼼꼼히 따져 부모가 믿음과 용기에 의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는 노출량이 정확하게 실력향상에 비례해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결국 잘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의 특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높은 수준의 학원만 고집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벨영어학원 조오제 원장은 “아무리 영어실력이 노출량에 비례한다고 해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이내의 수준에서 노출되어야 실력향상이 가능하다”며 “실력을 정확하게 짚어 보고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인지,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수업인지를 파악하고 보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거주 경험도 없이 한국식으로 공부해 온 아이들이 너무 높은 수준의 수업만 쫓아가다 보면 결국 고등학생이 되어 내신 영어에서 조차 실패하게 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 사춘기 아이들이라면 특히 강사와의 관계가 중요해 영어 학습에 관한 적절한 조언을 해줄 강사를 찾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부족한 영역 보완, 장단기 전략 필요 겨울방학 기간 동안 Reading이나 Speaking 등 평소 부족했던 영역을 집중적으로 시키고 싶어 하는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무작정 수업 스케줄만 짜는 것보다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일지 따져보는 것이 우선이다. 이호준 실장은 “영어를 잘 한다고 하는 아이들조차 피상적으로, 감으로만 Reading을 할뿐 언어 인지적 바탕이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무조건 많이 읽게 하는 것보다 한 권을 읽더라도 정확하게 읽는 법을 알게 해 자기 지식화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Speaking 수업은 성격적인 부분과 관련이 많아 너무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인 아이들의 경우 참여도가 낮을 수 있어 부모가 강사와의 공조로 수업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가장 마음이 급한 학년이 바로 예비 중1, 예비 고1이며 그만큼 영어 학습에 대한 전략도 잘 짜야한다. 특히 대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예비 고1의 경우 그동안의 영어 학습에 있어 허점은 없는지 확인부터 해 봐야 한다. 조오제 원장은 “수시 모집 인원이 60%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내신과 더불어 어학시험을 포함하는 비교과에 비중을 두지 않을 수 없다”며 “예비 고1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어학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큰 그림이 나와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문법을 챙기면서 고1 3월에 있을 첫 전국모의고사에 대비해 수능형 문제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내외 캠프, 참여 목표에 맞게 선택 국내외 캠프 프로그램 역시 아이의 영어수준과 성격, 참여하고자 하는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유학허브 정성희 대표는 “영어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정통 영어권 국가에서 진행되는 스쿨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현지 학생들과 똑 같은 환경에서 유학을 체험해 보고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아이가 아직 어리고 첫 해외 캠프라면 정규 학교에서 진행하는 ESOL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현지 학생들이 함께하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언어적인 두려움도 해결하면서 동기유발 측면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불경기의 여파로 국내 캠프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캠프코리아 오재욱 이사는 “영어 학습은 계속하고 있지만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는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성적향상이나 학습에 대한 태도 역시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줄 수 있는 캠프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외고나 해외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아이들은 이에 맞는 공인 인증시험 및 에세이와 인터뷰 준비를 위한 특성화된 집중 수업이 진행되는 캠프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중3 겨울 방학 알차게 공부하기- 계열과 학습능력에 맞춘 학습 필요 수능형에 맞는 기본 학습에 충실해야, 특목고 준비로 공부 미뤘던 과목도 보충을 요즘 특목고 입시에 참여한 학생을 제외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기말고사를 끝낸 시점이다. 이 학생이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1학년 첫 중간고사부터 수능까지 시험의 연속이며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 모든 것이 입시에 관련되어 있다. “예비 고1이 되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성적이 좌우한다”는 말에 경험자들은 “맞는 말이다”고 동의한다. 학부모 입장에는 겨울 방학에 자녀가 공부할 것을 선택하는 것이 큰 부담이다. 사실상 중 3 학생에게 고등학교 입학 전 까지 약 3개월이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경험해보고 자신의 실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부의 양과 질은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다르며 이 점을 부모가 확실히 파악하고 계획성 있게 공부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계열과 학습능력에 따라 선택해야 일반적으로 이과를 선택할 학생(이하 이과생)은 수학 과학을 중점적으로 언어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다. 문과를 선택할 학생(이하 문과생)은 수학, 언어, 영어를 공부하는데 상위권 학생 중에서는 수능 영어 대신 토플이나 텝스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은 이과생 중에는 경시대회 준비로 과목별로 선행이 된 경우가 많으며 문과생은 공통과학을 공부한다. 문과는 과학을 1학년 때만 배우며 수능은 보지 않는다. 입시에 큰 영향력이 없다고 1년 때 과학 내신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지 않으려는 학생이 많다. 미래탐구 조성재 이사는 “서울대 이대 서강대(수시, 정시), 연대(수시)에서는 문과도 고1 과학 성적을 반영하므로 내신에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놓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야한다”고 한다. 문과생은 대부분 사회과 선행은 안하지만 경제 경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경제’를 공부한다. 현 중 3학생이 치르게 되는 2012년 수능에서 수능 나형에 ‘미적분과 통계 과목’이 추가 되어 수학에 대한 문과 학생이 부담이 늘었다. “문이과 공통적으로 전체 학습시간의 30~40%를 투자해야하며 이과생은 1학년 과정부터 최소 40% 정도를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스터디채널 박세영 원장은 말한다. 언어전문 길벗학원 박세환 원장은 “겨울방학에 국어 교과서를 미리 선행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면서 “겨울 방학 동안에는 현대시, 소설 등 고등학교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문학 작품을 폭넓게 공부하고 수능식 사고 훈련 등 전반적인 언어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선경 어학원 조용수 대표는 “강남지역 상위권 학생의 영어 실력은 중학교 때 이미 완성되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고1에 영어 수능 준비를 끝내고 2,3 학년 때 영어 공부양을 줄여 다른 과목에 시간을 배분 한다”면서 “중위권 학생은 독해 문법 듣기 등 수능 기본에 충실한 영어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부족한 부분에 균형을 외고나 과고를 준비했던 학생은 일정기간 입시 준비를 위해서 상대적으로 특정 과목에 치중해서 공부를 해야 했다.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외고 준비생은 수학을, 과고 준비생은 언어와 영어가 부족하다고 자신 없어 한다. 박세영 원장은 외고 준비생은 “방학 중에 최소한 수학 10가, 나를 실력 정석의 연습문제를 풀 수 있을 수준으로 공부해야 한다. 최소한 일주일에 3일 정도 수학을 집중에서 공부해야하며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을 때까지 최소한 2배 정도 복습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중위권 학생은 수학은 10 가를 목표로 기본정석을 최소한 두 번 이상 풀어보는 것이 좋으며 무리하게 10나를 선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한편 박세환 원장은 “수능 언어 영역은 내신 국어와 분명히 달라 단기간에 완성할 수도 없고 쉽게 성적이 오르지도 않는다. 과학고나 각종 경시 대회준비로 국어를 소홀이 했던 학생은 겨울방학부터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를 하고 수능식 문제 접근법을 익히고 언어에 필요한 주요 개념을 차근차근 익혀 두는 것이 좋다”면서 “언어 영역에 발목 잡혀 원하는 대학에 못가는 이과생이 제법 많다”고 강조한다. 비교과는 선택이며 능력 최상위권 학생은 중 3 겨울 방학이 토플, 텝스, 수학 과학 경시대회, 경제경시 등 학업에 관련된 비교과 준비를 비교적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문제는 비교과 준비 보다는 내신이나 수능에 관련된 공부에 치중해야하는 애매한 성적 대 학생의 경우이다. 스터디채널 토플 텝스 최성희 강사는 “문과 상위권은 토플 텝스 성적이 수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의대 치대를 지원하는 이과생도 영어 공인점수를 확보하는 추세이다”라고 한다. 중3 가을부터 과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한 학생이라면 1학년 여름방학을 올림피아드 준비에 집중할 수 있으면 올림피아드에 도전해도 된다. 미래탐구 조 이사는 “그러나 여름방학에 수학 공부의 공백이 있어도 될 만큼 수학 진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투웨이 캐나다 유학원, 한국인 없는 지역 겨울방학 스쿨링 설명회 투웨이는 11월 28일(금) 11시 논현동 본사에서 초등학교 4학년이상 학생들이 참가하는 캐나다 공립학교 스쿨링 유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개별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지역과 학교를 선정해주고 투웨이만의 개인별 맞춤식 유학플랜을 세운다. 투웨이 유학 프로그램은 캐네디언 관리선생님의 관리하에 한국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현지 캐네디언 학생들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단기간 동안 최대의 영어습득 효과를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둔다. 문의 (02)3444-9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언론미디어 테마 주니어기자 체험 캠프 & 설명회 11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삼성동 섬유센터 17층에서 주니어기자 체험 캠프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9년 1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통학형의 형태로 강남의 한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이 캠프의 특징은 참가자 스스로 기자가 되어 영문기사를 작성, 교열하며 실제 신문에 싣는 활동과 함께 과제를 전문가와 함께 수행하도록 한다는 점이다. 캠프 커리큘럼은 새로 발표된 국제중 입시의 심층 구술 인터뷰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스킬에 대한 훈련을 주로 한다. 문의 1588-05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토익스피킹점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大모집 필리핀의 말하기 시험 대비 전문학원 엠이엘(MEL)어학원은 ‘당신의 토익스피킹 점수 100% 책임지고 올려드립니다’ 슬로건의 프로젝트로 소수정예 특공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30명 한정으로 실시되며, 각 파트별 엄선되고 준비된 교사아래 하루 7시간의 수업과 5시간의 자습을 통해 스파르타식으로 진행된다. 기출문제를 포함하여 시험에 나올만한 것만 모은 자체교재 사용으로 적중률 또한 높다. 전화 상담 및 샘플강의를 통해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707-004-5501(휴대폰 001-63-928-990-94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박병민(상일고 3학년) “한 번 무엇을 붙들면 한 번에 끝내는 성격”이라는 박병민군은 자기와의 약속을 꼭 지킨다. ‘수학 2시간, 비문학 6지문’, 이런 식으로 포스트잇에 써놓은 하루 계획을 어겨본 일이 없다. 그렇게 공부해 온 수학은 병민군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과목이 됐다. 욕심내지 않고 매일 매일 정한 틀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그만의 수학공부법은 어떤 것일까. 수학을 잘하려면 끈기가 있어야 이모가 운영하는 속셈학원에 다녔던 초등학생 병민이는 다섯 번 출전했던 수학경시대회에서 입상한 실력이 있다. 그 때부터 수학문제만 보면 풀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경시대회 입상실력은 그의 수학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촉매제가 된 것이다. 중학교 1, 2학년 담임도 수학선생님이었다. 담임선생님께 잘 보이기 위해서 열심히 했더니 자연스럽게 수학을 잘하게 됐다. 병민군은 수학은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꾸준히 점수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계속해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했던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것은 끝까지 해보지 않아서다. “수학을 잘하려면 무엇보다 끈기가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하루에 정해놓은 범위를 끝마치기 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어요.” 다른 과목처럼 수학은 감이 매우 중요하다. 수학적인 감각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매일 일정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지면 된다. 또한 수학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보다는 기출문제가 변형돼 출제된다. 그래서 어느 과목보다 오답노트가 중요하다. 병민 군은 틀린 문제를 위주로 오답노트를 활용했다. “틀린 문제를 무조건 받아 적기 보다는 일단 한 번 더 풀어본 후 그래도 확실하게 알지 못하겠으면 그 때 적어보는 게 오답노트입니다. 먼저 노트를 정리해두고 시험이 다가오면 오답노트 위주로 대비하면 됩니다.” 고1 정석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라 “고1 정석 부분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해요.” 요즘 수학은 통합형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시험에서 수1, 수2 가 분리되어 출제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 그래서 병민군은 고1 때 배우는 정석을 통해 개념을 확실히 확립해두라고 말한다. 고3이 되면 바빠진다. 해야 할 과목이 많아서 수학 공부 시간을 내기는 하늘에서 별 따기다. 그는 고2 때 고교 시절 배워야 할 수학을 다 끝낸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학교 진도에 맞춰서 공부하면 안 돼요. 학교 진도는 복습한다 생각하고, 예습은 선행학습을 통해서 해야 하죠.” 여기서 예습은 단순한 개념정리가 아니라 문제를 풀어보는 것까지를 말한다. 방학 때는 자기가 공부했던 수학의 부족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부족한 게 뭐지?” 그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 그러다 함수와 관련된 그래프 문제만 나오면 매 번 어려움을 겪었던 자신을 발견했다. 병민군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방학 때 한국교육평가원에서 출력한 기출문제들을 모아서 풀어봤다. 어머니께서 프린팅해 준 기출문제 속에는 수능에서 공통으로 출제된 40~50개 문항이 있었다.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 난 뒤 병민군의 실력은 업그레이드 됐고 성적은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 수학 좋아하는 건 문제 풀렸을 때 쾌감 때문 병민군은 “고3 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슬럼프를 겪은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럴 때마다 대학교에 간 자기 모습을 상상했다. 그랬더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수시 쓸 때 대학을 자주 방문해보니 자연스럽게 슬럼프에서 회복됐다. 그래서 그는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려면 시간이 많은 고1,2학년 때 진학하고 싶은 대학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한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도 그만의 공부방법이다. 욕심을 내서 일주일 단위라거나 한 달 단위로 계획을 세우게 되면 틀어질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날 계획을 세워서 그 날 끝내는 것을 습관화했다. 고등학교 내내 반 2등 정도를 유지했던 비결은 의지를 갖고 혼자 공부한 것이다. 필요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잠시 학원에 다닌 적은 있었지만. “수능이 등급제에서 표준점수제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평균점수가 낮은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비중이 높아졌어요. 대학 진학에 가장 필요한 과목이 된 셈이죠. 그런 만큼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