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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톨릭대학교, IELTS 강좌 개강 IELTS를 인정하는 미 대학은 현재 1800여 곳. 아이비리그 8개 대학에서도 IELTS를 허용하고 있다. IELTS는 실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자 개발된 시험으로 단순히 문법과 독해에 치중된 시험들처럼 요령을 터득한다고 해서 쉽게 고득점을 낼 수 있는 시험은 아니다. 가톨릭대학교 IELTS 강의가 10월 4(토)일 개강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이 곳 관계자는 “시험 준비과정 중에 독해, 문법, 청취뿐만 아니라 회화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카톨릭대학교 IELTS 강좌다”고 말했다. 문의 (02)591-059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뉴질랜드와 한국의 교육 경험 뉴질랜드 교육의 특징뉴질랜드 교육제도는 전통적으로 타 서양 교육에 비하여 무척 다르다. 뉴질랜드는 짧은 역사와 450만 정도의 적은 인구를 가진 나라로 교육제도는 신흥 국가의 필요에 맞도록 변화를 추구하였고 영국식 제도를 많이 도입했다. 목축업이 중요하였던 뉴질랜드의 초기 개발 시기에는 서유럽의 산업화된 교육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맞지 않았다. 그 대신 학생들 개인의 필요에 맞는 것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적용성과 유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선생님의 창조력에 의존하여 배웠던 것이 오늘날 교육의 초석이 되었다. 이는 아주 유일하고 독특한 제도로 ‘뉴질랜드의 교수법’이라고 불려진다. 뉴질랜드 선생님들의 교수법은 학생들과 친밀한 상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선생님들은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 개개인을 잘 알고 있으며 스승과 제자간의 특별한 관계를 맺는다.뉴질랜드 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의해 진행되며 교과서뿐만 아니라 많은 참고 서적을 사용한다. 선생님들은 지정된 교육 과정의 한계를 넘기 위하여 교과서에만 집착하지 않고 광범위한 자료 사용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로 인해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을 알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채워주는데 노력한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차별화된 배움의 여행을 함께 하기 위하여 도우미, 선생님, 선도자, 교육 전문가로서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날에 와서 많은 선진국들이 이러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21세기의 필요한 교육 제도 개발에 중요한 바탕이 된다.교육의 주인공은 누구?교육을 가장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나이는 만5-6세라고 하며, 뉴질랜드에서는 만 5세가 되는 생일에 학교 입학을 한다. 한 학생이 입학을 하면 그 학생을 위한 교수방법, 선생님들의 지식, 교육 자원 등이 그 학생에게 맞추어진다. 맞춤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맞춤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유익한 점이 많다. 뉴질랜드 교수법인 융통성 있는 맞춤교육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 각자가 그 교육의 중심에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우치게 하고 그런 환경은 부모, 선생님 또는 다른 사람의 요구에 따라 억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교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는 어린이 스스로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그로 인한 자신감으로 가장 효과적이며 극대화된 교육의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뉴질랜드 교육의 결과뉴질랜드의 학위는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뉴질랜드 교육 기관의 명성 또한 세계 최상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의 질을 강조함으로써 많은 국가에서 뉴질랜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요구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450만 명밖에 되지 않는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Ernest Rutherford 경이나 Alan MacDiarmid 박사가 노벨상을 수상하였고, 영국 최고의 Oxford 대학 부총장에는 전 뉴질랜드 Auckland 대학 부총장이었던 John Hood 박사가 스카우트 되었다. 현재 Auckland 대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기도 하며 또한 영국 왕실에서는 전통 있는 영국 학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왕자를 일부러 뉴질랜드에 유학 보냈다. 이런 예가 뉴질랜드 교육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장 효과적인 영어 교육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이 긴 배움의 여정을 하는데 가장 좋은 교육을 받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언어인 영어에 대하여 특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국의 부모들도 예외는 아니다. 교육자라면 모두 동의하겠지만 언어를 배우려면 어릴 때 일수록 좋다. 또한 영어를 제2외국어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억지로 시키는 암기 주입식은 절대 아니다. 모든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과 아이들 각자가 그 교육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 그로 인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끌어 줄 수 있는 교수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교육 환경과, 선도자로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과의 친밀한 관계, 훌륭한 교육 자료들과 더불어 아이들의 욕구와 자신감이 더해지면 아이 스스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 아이를 존중하고 믿어 주어 스스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교육의 주인공으로 키워 내는 것이 모든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뉴질랜드 교육문화원 교육 담당 Director Geoffrey Treanor(02)3454-0059www.nz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대한민국 엄마 “티칭 매니저” 만들기 프로젝트 TESOL for MOM 조선일보와 함께 한국형 영어전문가 교육 과정인 조선-옥스포드 TES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JC Lingua는 엄마들이 직접 자녀 영어교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TESOL for MOM을 선보였다. TESOL for MOM은 엄마 스스로 영어능력 외에 교수법, 학습자료, 학습과정 등을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가지고 평가할 능력을 갖추게 하여 자녀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감독하며, 필요한 경우 잘못 배운 영어를 바로 잡아주기도 하는 영어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엄마들을 Road Manager에서 Teaching Manager로 Upgrade 하여 대한민국 사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야심찬 목표의 프로젝트이다. 문의 (02)515-2229 JC링구아 조선일보 테솔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초중고 수준별 1만어휘특강반 모집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단기 어휘력 집중강좌를 개설한다. 이 학원 관계자는 “수준에 따라 주제별, 어원별, 우선순위별로 교재를 선택하여 1일 1시간 50단어에서 100단어를 암기하되,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그 의미를 쉽게 기억해내도록 하는 ‘우뇌 활용 이미지 학습법’이다.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이 약 3개월 정도의 집중훈련을 마치면 수능수준의 어휘력에 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초등단어에서 수능단어, 그리고 TOEFL, TEPS어휘 및 word smart Ⅰ?Ⅱ의 어휘까지 다루며 아울러 일반적인 숙어와 연어(Collocations)도 암기시켜 빠른 시간 내에 어휘력과 독해의 기초를 잡아줄 수 있는 강좌이다. 성문종합영어어휘강좌도 함께 개설되며 수시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필수적인 수시 지원 알고 대처해야 효율성 있어” 수시 준비와 전략 계획은 1,2학년 때, 고 3은 수시와 정시에 혼란 없이 지원해야 2009학년도 대입에는 전국 190여개 4년제 대학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54.5%를 수시로 선발한다. 신입생 중에서 반 정도가 수시 합격자인 셈이다. 이제 수시는 입시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이 되었다. 수시합격생, 정시 합격생, 재수생, 반수생 등 한 해 고3 졸업생의 진로가 다양한 것처럼 입시가 매우 복잡하고 선택도 다양하다. 수시는 준비는 1,2 학년 때 해야 하고 시기별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는 “막상 3학년 2학기가 되면 수시 지원과 수능준비가 맞물려 진행되어 구체적인 정보 습득이나 지원 전략 없이 지원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면서 “고 1,2 학년일 때 고3이나 졸업생의 수시 준비상황과 합격 사례를 관심 있게 봐야한다. 또한 매년 입시 전형에 변화가 있으므로 자녀가 희망하는 대학이나 입학 가능한 대학의 전형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충고 한다. 수시 일정 이해하기2010년부터(현 고2) 수시 1학기 모집은 4년제, 전문대 모두 폐지된다. 수시 2학기 모집은 각 대학 마다 원서 접수나 대학별 고사 일정에 따라 2-1, 2-2 전형으로 나뉘어 선발한다. 일반적으로 수시 2-1 전형은 수능 이전에 대학별 고사를 치르거나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험생은 자신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과 비교하여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한다. 혹시 수능 성적이 불안하여 정시에 충분히 합격 가능한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수시2-1에 지원할 때는 6,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하여 하향지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시2-2는 수능 이후에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므로 수능 성적에 따라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능 성적에 따라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수시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 대학 수시 2-2 논술 우수자 전형에 지원한 경우에 수능 성적이 A 대학보다 좋은 성적이면 수시 응시를 포기하면 되고, 나쁜 성적이라면 논술준비를 심도 있게 하여 A 대학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녀에게 적합한 전형 찾기우선 자녀가 내신, 어학점수, 봉사, 리더쉽 등 비교과 부분, 논술 중에서 어떤 부분에 특기가 있는지 특성을 파악해야한다. 2009년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보면 같은 대학에서도 전형별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고대 연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은 수시 2-1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 전형, 면접, 어학 점수, 수상 실적 등의 비교과 성적을 평가하는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하며 2-2는 논술 위주로 선발한다. 이에 비해 이대 경희대 동국대 성신여대 숭실대 등에서는 수시2-1은 논술위지로, 2-2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2009학년도 수시 모집의 특징으로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 중상위권 대학까지 확대되고 논술중심 전형도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과 같이 학생부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대폭 증가하였다. 서울대 지역균형 758명, 연세대 교과성적우수자 250여명, 고려대 학생부우수자 35명, 성균관대 학업우수자 500여명, 한양대 200여명, 이화여대 학업 능력우수자 600여명 등이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수능+학생부’ ‘수능+학생부+면접’의 전형으로 이해해도 된다. 논술 고사 100% 선발하는 전형, 논술 비중이 높은 전형 등 논술고사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는 교육부 논술 가이드라인이 폐지되면서 각 대학에서 본고사형 논술문항을 출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시 준비와 지원대학 전형 검토 동시에고3 수험생 자녀를 둔 최수현씨는 “내신과 수능 준비에도 바쁜 학사 일정이었는데 막상 수시원서를 쓸 때 상위권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 사항을 보고 놀랐다”면서 “내신에 비해 비교과가 부족해 아쉬웠다”라고 말한다. 신 교사는 “수시 모집에 경쟁률이 높아 합격이 용이한 것은 아니지만 모집 인원이 많아 수시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면서 “내신 뿐 만아니라 비교과, 논술 등 다양한 전형 방법이 있으므로 자녀의 특기 사항을 미리 준비하며 고3 때는 장점을 살려 적극 지원해 봐야한다”고 한다. 학교별로 전형이 다양하여 부모가 지원 학교를 선택해야하지만 학교 졸업생의 상황과 자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담임선생님과 의논해봐야 하며 서울시 교육청진학지도 정보센타(www.jinhak.or.kr) 유니드림, 입시 바라지, 오르비 또는 대성 중앙 유웨이 비상에듀와 같은 모의고사 기관 등의 입시 정보를 참고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의사가 되는 또 하나의 길,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의전원) 2008년 9월 23일 연합뉴스의 임산부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임산부들이 자녀의 장래 직업으로 선호하는 직종은 의사, 법조인, CEO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사 수가 많으네. 옛날 같지 않네” 하여도 아직까지 의사라는 직업의 인기는 그리 식은 것 같지 않다. 고등학교의 입시 성적 분석도 전국의 의과대학 몇 명 입학 후 서울대, 연고대를 따지고 있는 즈음이니 그리 낯선 여론 조사결과도 아니다.자녀가 의료인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이 되었으면 하는 부모님들에게는 최근 여러 가지 두통거리가 생겼다. 하나는 의과대학 들어가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의과대학을 보내야 하는지 의학전문 대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또 의학전문 대학원(이하: 의전원)이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 지 등을 자세히 모른 다는 것들이다.의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된 지 4년 되었다. 처음으로 의전원을 마친 학생들이 내년1월 의사국가고시를 치고 의사되는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수학능력 시험을 치루고 의과대학에 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의학전문대학원은 국내외 4년제 대학졸업자 중에서 전공을 불문하고 의전원에서 요구하는 선수과목을 이수하고, 학점, 공인영어성적, MEET(대학1-2학년 수준의 생물, 화학, 국어), 면접 등을 전형 자료로 하여 매년 8월 선발하여 3월부터 공부를 하게 되는 제도이다. 과거 본과 1학년에 해당하는 의전원 1학년으로 들어가서 4년을 공부하면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치의학전문대학원(DEET), 한의학전문대학원(OMEET)도 내용은 거의 같다. 조만간 약학전문대학원 (PEET) 도 생길 예정이다. 의과대학의 경우 국내 42개 의과대학이 있는데 수능점수 분포 15점 이내에 있다.과거 90년대 초 점수분포가 30개 의대 80점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의과대학 점수가상승하였는지를 쉽게 가늠해 볼 수 있다.의과대학중 입학점수가 가장 낮은 학교라 해도 과거 1990년 기준으로 보면 서울공대 중간과정도의 높은 점수를 받아야 갈 수 있다. 서울지역 의대간의 점수 차이는 문제 2~3개 이내에 있다고 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고3 성적기준 상위 2%에 들지 않으면 국내 어느 의대에도 갈 수 없을 만큼 의대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는 전공불문하고 일정자격을 갖춘 대학졸업자 끼리의 대학원과정 경쟁이므로 현재는 비교적 수월하다. 일례로 지방의전원 중 가장 수준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북의전의 경우 합격자 중에 한동대, 삼육대, 대구카톨릭대 등 출신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토론토대를 비롯한 외국대학 출신도 5명이 있었다.기존의대 입학과 달리 4년제 대학을 마치고 또 한번의 시험을 거치긴 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투여하면 고교졸업 시점의 실력과 비교할 때 의사가 되기는 쉬워 졌다고 볼 수 있다.의대는 적성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들어오면 적성이 생긴다고 보면 된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변혁기라 아직은 비교적 의전원 입학이 용이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교시절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생길 것이고,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학에 자유전공학부가 개설, 또 외국의 명문대 출신의 국내 의전원 진학등은 또 다른 경쟁을 일으킬 것이다. 미국국적 없이는 미국의대 진학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미국대학을 마치고 다시 국내의전원으로 진학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 필자도 얼마전 버클리 생명공학부 졸업 예정자를 상담한 적이 있었고, 올해 서울지역 모 명문 의전원 합격생 중 8명이 아이비리그 출신이었다고 한다. 의전원 입학을 위해선 별도의 의전원 입학을 위한 학원을 다니게 된다. 나름의 교재와 다양한 각 의전원의 입학요강 등을 제공하며 합격률을 높이는데 빅3 로는 PMS, 메가엠디, 프리메딕스를 들 수 있으며 각각의 특 장점을 갖는다. 의전원 입학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덧붙이자면 의전원 입학의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은 놀랍게도 영어도, 화학, 생물도 아닌 언어추론이다.미국명문대학을 마치고도 언어추론(국어과목)에 발목을 잡혀서 의전원을 포기하는 경우를 보았다. 혹시 미국유학을 가더라도 혹여 모르니 국어공부는 열심히 해 두고 볼 일이다.(02) 512-2995의학교육학원 메디프리뷰 원장권 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저렴한 비용의 주부 영어 회화반 개설 SSM English School(대치동 한티역 소재)은 학기 중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주부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반을 개설한다. 주 3회 기준 월 수강료가 15만원으로 아주 저렴하며, 수업은 원어민이 진행한다. 초급반 및 중급반 각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SSM English School은 캐나다 벤쿠버에 소재하고 있는 영어전문 교육기관인 SSM INC와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법인이다. 문의 (02)3453-0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초ㆍ중등 창의 사고력 증진반 모집 대치동 유승준 창의논술 맞춤구술(면접) 학원은 초등ㆍ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와 표현, 토론 능력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신규 강좌를 개설한다. 본 과정은 기존에 되풀이되어 오던 ''지식 암기형'' 학습법을 벗어나, 학생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문제를 인식, 탐구,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이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토론 및 구술 능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무게중심창의력연구소 유승준 소장이 직강한다. 문의 (02)563-31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수학영재를 위한 ‘힘마스터즈’ 탄생시켜 분당 수학의 자존심 ‘힘수학’은 중등관과 분리해 초등수학 전문관을 별도로 오픈해 초등학생만을 위한 안정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힘수학은 초등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확장오픈 했다. 초등수학도 목표와 실력에 맞는 다양한 전문과정이 요구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초등 경시과정, 중등과정, 영재원 대비를 위한 수학영재반 ‘힘마즈터즈’를 탄생시킨 것이다. 힘수학 김재환 원장을 만나 초등 수학의 중요성과 장기적인 학습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수학을 못하고서 공부를 잘할 수 없는 만큼 초등수학 중요성 부각 초중고를 막론하고 최상위권을 결정짓는 과목은 수학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만큼 최후의 변별력은 갖는 것은 수학적 능력이라는 말이다. 창의사고력, 논리사고력, 통합사고력 등 많은 수학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과정이 있지만 어떠한 경우든지 간에 수학이 기본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교재를 보면 수학을 못해도 풀 수 있는 논리적인 일부 문제들이 있다. 이에 현혹되어 아이가 수학을 멀리하고 그로 인해 계산력 등의 기본 능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흔하다. 즉 침대에 누워서 머리로 해결하는 문제는 수학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연산은 뛰어난데 사고력이 떨어진다면 결코 수학을 잘 할 수 없다. 이 만큼 수학은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기본에 충실하다면 응용력은 길러진다.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토론과 발표를 통해 여러 영역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응용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에 대한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기본이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수학에 대한 흥미가 있어야 가능한 것, 이 모든 것의 바탕이 되는 것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무리한 선행은 오리려 독, 내 아이의 실력 냉정하게 진단해야 수학 과목은 다른 과목에 배해 선행학습이 많이 이루어지는 과목으로 적게는 한 학기에서 많게는 2년까지도 선행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특목고 등의 상급학교 진학을 염두 해 둔 경우라면 더욱 더 그러할 터. 그러나 심화 없는 선행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결론이다. “현재 초등 5학년이 7-가 과정을 진행하는 마스터즈 반이 있는데, 그 반에 합류하고 싶어 하는 많은 학생들이 입반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비율이 50%가 넘는다. 즉 초등과정이 심화가 안 되어 있는 경우다. 이런 경우 부족한 부분을 다시하기 보다는 다른 학원의 7-가 과정을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아이의 수학공부를 망쳐놓는 전형적인 사례다.” 학부모들이 초등학생 자녀들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아 수준에 맞지 않는 과정을 무리하게 진행하여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김 원장은 “1%의 극상위권 학생과 비교하는 것이 문제다. 다소 늦게 학원에 와서 시작하려는 학생과 1년 이상 준비해 온 학생의 실력이 차이나는 것은 당연하다. 아기가 걸음마를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못 걷는 것이 아닌 것처럼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앞서나갈 수 있음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학실력이 빛을 발하는 건 중학 내신과 고등학교 입학 후부터 외고에서 수학시험을 배제해 중학과정에서 수학의 비중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그럴수록 수학이 점점 더 중요해 진다는 것이 작년에 치러졌던 고1 전국 모의학력평가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수학 시험 없이 외고에 입학한 학생들이 전국 모의학력평가에서 수리영역 등급비율을 보면, 예년과 달리 우수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편협된 외고 준비가 결국 대입에서 결정적으로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더구나 지금 중학교 3학년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12학년도부터 문과에서도 미적분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문과지망생들도 수학은 피해갈 수 없는 과목이 되었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외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문과를 목표로 하므로 올해 중3 외고입시생들의 입시 후의 수학에 대한 부담감은 실로 폭탄 수준일 것”이라며 “외고를 생각하고 있는 중2, 중1, 초등학생들은 최종목표가 외고인지 아니면 대입인지만 놓고 봐도 수학에 대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할 지 알게 될 것”이라고 김 원장은 조언한다. 문의 : 031-717-0205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각종 올림피아드 준비하기 각종 올림피아드 준비하기 올림피아드는 고대 그리스에서 올림픽을 부르던 이름으로 현대에 이르러서는 스포츠를 제외한 학문 영역에서 국제적으로 그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발전하였다. 국내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교육, 천문, 지구과학 등의 학회에서 국제 대회로 진출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올림피아드 대회을 열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생들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중등부 대회에서 입상하면 계절학기, 통신교육 등을 통해서 국제 대회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중등부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면 과학고 등의 상급학교로 진학하는데 특별 전형에 지원할 수 있고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응시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자신의 적성과 인생의 목표를 고려하여 이공계열을 선택했다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국내 대회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학교에서 준비하기 쉽지 않은 대회이니만큼 내용을 살펴보고 전략을 짜볼 필요가 있다. 우선 자신이 어떤 분야에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금 내가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정말로 관심이 있고 재밌어하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이다. 공부해야 하는 양이 많은 만큼 원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없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주의하여야 할 일이다. 다음으로 어느 정도까지 공부하여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각 올림피아드는 공지를 통해서 대략 어느 정도까지의 내용을 다루는지를 알리고 있다. 중등부의 경우 고등학교 I, II 정도의 내용으로 시험이 출제된다는 곳도 있지만 중, 고등부 모두 대학 일반 수준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올림피아드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있어서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 계획을 세우는데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이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 학원이나 과외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등 올림피아드에 지원할 정도로 공부한다면 고등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다루는 정도의 내용을 공부하게 되므로 다양한 이론을 단순히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게 되면 오히려 오개념만 늘어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부분에 있어서의 핵심 이론이며 각각의 핵심 이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 각 과목별 올림피아드 준비 물리 올림피아드 중학교 과정에서 물리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올림피아드에서 대학 일반에 준하는 정도의 내용도 나오므로 보다 상위 개념을 자세히 다루는 교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물리는 사물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수학적인 능력도 중요하다. 문자식을 통해 답을 유도하는 문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므로 물리 법칙들을 수학적으로 유도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화학 올림피아드 화학(化學)은 물질의 구성과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따라서 화학을 잘 이해하려면 물질의 구성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빅뱅 우주론에서 시작하여 원소들이 구성되어 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각 원소들 사이의 관계인 주기율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중학교 과정에서는 이에 대해 다루지 않고 화학 I, II에서만 다루고 있지만 화학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주기율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물 올림피아드 생물(生物)은 무생물을 제외한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인만큼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생화학에서 세포학, 발생학, 진화론, 유전학, 분류학, 물질대사 등 영역이 넓고 매우 많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자칫 암기를 통해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기 쉽다. 하지만 생물의 움직임 하나 하나가 모두 복잡한 물리적이고 화학적인 반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연관성을 이해하게 되면 보다 쉽게 생물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천문 올림피아드 지구과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 천문은 매우 방대한 영역이다. 외국에서는 지구과학은 지구라는 시스템 내에서 일어나는 일로 한정시키고 천문 분야는 천체물리 등으로 분화되는 경우가 많다. 중등부의 천문 올림피아드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중, 고등의 천문학 부분을 심화하여 이해하여야 한다. 주관식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답안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지구과학은 지질, 대기, 해양, 천문으로 나누어진다. 지구의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지구 시스템의 변화를 설명하는 여러 이론을 심화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천문 분야는 천문 올림피아드에 비해서 내용이 조금 더 평이한 편이지만 역시 놓쳐서는 안 된다. 지구과학의 특성 상 그래프나 표 등을 해석하는 등 자료를 다루는 부분이 많이 나타난다. 고등학교 I, II 정도의 내용으로 심화학습을 거칠 필요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