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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가수 꿈꾸는 황인희(호곡초 4학년) 초등학교 시절, 교실에서는 물론 소풍이나 학예회 등에서 빠짐없이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있었다. 누구든 그 친구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에 앙코르를 청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반 최고의 가수이자, 우리 학교 대표 노래꾼이었던 친구는 ‘누가 누가 잘하나’라는 TV 동요프로그램에도 참가해 교내에서 드물게 매스컴을 탄 친구였다.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던 그 친구는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자신의 꿈을 이루어,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을까? 호곡초등학교 4학년 황인희 양을 만나고 돌아오면서 어릴 적 그 친구가 떠올랐다.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가 친구를 기억하듯 인희양 또한 친구들에게 꿈 많은 노래꾼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타고난 음악성 황인희양의 어머니 홍정선씨는 태교로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인희양은 뱃속에서부터 그 음악소리에 반응을 보였다. 어릴 적부터 동요를 많이 들으며 성장한 인희는 네 살 때 첫무대에 올랐다. 백화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동요대회에 출전해 관람객과 심사위원을 놀라게 하며 상을 받았다. 다섯 살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동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를 한두 번 정도 들으면 바로 기억해 따라 불렀고, 동요는 물론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울 때도 음악적 재능이 돋보였다. 초등학교 2학년 때는 ‘누가 누가 잘하나’라는 TV 프로그램에 참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성량이 풍부하고 목소리가 곱다는 칭찬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학교에서 주최하는 동요 부르기 대회에 참가, 2년 연속 대상과 최우상을 수상하는 등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하고 있다. 타고난 무대 체질 다른 아이들보다 비교적 음악을 빨리 흡수하는 인희양은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학생이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과 달리 무대에 오르면 떨거나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고 담대하게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어린이 성악 클래스에서 인희양을 지도하고 있는 정혜인씨는 “인희는 음악적 재능이 풍부하고 끼가 많은 아이”라며 “무대에 오르면 평소 성격과 달리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능력이 있다”고 대견해 했다. 무대에만 서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까마득해질 정도로 긴장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인희양은 무대를 즐기며, 무대 위에서 자신의 역랑을 120% 발휘할 줄 아는 아이라고 한다. 또한 음악을 느끼며 노래를 부르기에 표정 연기 또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능을 뒷받침 해주는 성실함 인희양의 타고난 재능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바로 성실함이다. 2년째 어린이 성악클래스에서 수업을 받고 있지만 한결같은 자세로 즐겁게 노래를 부른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지속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음을 어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꾸준히 노래를 부르는 성실함에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 대회에 참가하고, 선생님의 권유에 주저없이 무대에 서겠다는 열정을 보이는 친구다. 어머니 홍정선씨는 “인희는 노력을 많이 하는 아이이고, 항상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잘 나온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한 자세로 노래를 부르고, 계속 즐겁게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친구들과 선생님으로부터 우리 학교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아이라는 칭찬을 들을 때가 가장 기뻐요. 성악을 계속 공부해 뮤지컬 가수가 될 거예요. 춤추고 노래를 부르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기쁨을 나눠주며 음악의 감동도 전해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미래 뮤지컬 가수 황인희양의 당찬 포부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SAT, 정확한이해와 철저한 학습이 필수! 국내 대학에 진학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처럼, 미국 대학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SAT를 치러야 한다. 최근 유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외고, 특목고 학생들의 SAT 응시가 증가하고 있다. SAT는 영어능력평가인 토플(TOEFL)이나 아이엘츠(IELTS)보다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응시기록이 누적되기 때문에 반복 응시를 통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고득점을 원한다면 SAT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검증 받은 학습방법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대학위원회(College Board)와 ETS가 공동 주관, 미국대학학부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치르는 시험이다. 1년에 모두 7회(10, 11, 12, 1, 3월 또는 4, 5, 6월) 시행되고, 접수 마감은 시험일로부터 5주 전이다. 인터넷, 우편, 전화,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성적을 개별로 통보 받기 까지는 6주 정도가 걸린다. 이 시험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동일조건에서 비교하기 위해 표준화된 대학입학시험으로, ‘SAT 논리력시험(SAT Reasoning Test)’과 ‘SAT 과목시험(SAT Subject Tests)’으로 구성된다. SAT 과목 시험은 특정 과목을 선정해 이에 대한 지식, 기술과 실제 적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과목시험의 경우 요구하지 않는 학교도 있고 학교마다 성적을 요구하는 과목이 다르므로, 희망 대학에 문의한 후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명문대학에서는 영작문, 수학, 그리고 추가 1과목으로 추가 3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를 것을 요구한다. 하루 최대 3과목까지 응시 가능한데, 이 경우 시험 시간은 60분으로 영작문과 2과목의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져있다. SAT 논리력시험은 국내 대학수학능력시험처럼 표준화된 시험으로 비평적 독해(Critical Reading)·수학(Math)·작문(Writing)의 3개 영역으로 나뉜다. 영역별로 보면 비평적 독해는 과학·역사·인문학 수준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읽기능력, 문장완성, 단락의 비판적 독해능력 등을 평가하며, 800점 만점에 시험시간은 70분이다. 수학영역은 절대값·함수·기하학·통계·확률·대수학 등을 평가하며, 800점 만점에 시험시간 70분. 작문영역은 문법·관용어·용어선택 등을 평가하는 오지선다형 문제인 파트 A와 에세이를 쓰는 파트 B로 이루어져 있으며, 800점 만점에 시험시간은 60분이다. 논리력 시험에 출제되는 단어들은 토플 단어보다 훨씬 수준이 높아 응시생들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비평적 독해는 속독과 지문의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이 요구 된다. 올해 1월에 치른 SAT에서 2310점(2400점 만점)을 획득한 배하늬(19ㆍ한국외대 부속외고 3년)양은 “대부분 수험생들이 비평적 독해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평소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독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AT 논리력시험의 어휘는 전문용어나 학술적인 단어가 많으며 토플 출제 단어보다 수준이 높다. 사고능력 과정을 판단하기 때문에 폭넓은 독서는 물론 속독능력도 요구된다. 평소 지문에서 요구하는 논리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유학전문가들이 국내 대학보다 미국 대학이 학력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등 국내에서 유학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SAT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유학열풍은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른다. 현실적으로 국내 대학 진학과 미국 대학 진학을 동시에 준비할 수 없으므로, 자신의 꿈을 위해 유학의 목표를 세웠다면 선택에 집중하여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미국대학 진학의 새로운 발견2 ‘최고’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많은 학생과 부모님들은 ‘최고’나 ‘제일’이라는 단어가 담긴 질문을 많이 한다. “미국 대학 입시 준비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제일 좋은 활동은 무엇인가요”, “추천서는 누가 써야 제일 좋은가요” 등의 질문에는 정말 답하기 어렵다. 아니 답을 모른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최고’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 실제로 작년에 노스웨스턴 대학을 지원한 한 학생이 교황과 타이거 우즈의 추천서를 제출하고도 떨어졌다고 한다. 반면에 평범하게 학교 선생님들이 써준 추천서만 가지고 노스웨스턴의 가장 유명한 과 중의 하나인 저널리즘에 당당히 합격한 학생도 있다. 우리는 교황의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벌써 제출한 사람이 있다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물론 떨어졌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지만 말이다. 학교의 입학사정은 더하기 빼기의 수학공식이 아니며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인성을 평가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학교입학이 정해진 공식에 따라 결정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머리가 아플 필요가 없을 테니 사실 그 답이 가장 궁금한 사람은 본인과 같은 입시 카운셀러가 아닐까? 하지만 이것에 대한 해답을 그 누구도 속 시원히 제시하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어느 한 부분이 너무 도드라지게 부족하거나 처지면 안되며 나를 특징지어줄 수 있는 자기만의 개성을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중간제목: ‘꿈’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유학이 대중화 되었다고 하지만 전체학생을 기준으로 보면 소수의 학생이 유학을 준비하며 그만큼 남들과 다른 길을 갈 때의 불안함과 갈등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학생을 지켜보는 부모님의 심정도 비슷하다. ‘초심’을 기억해라. 처음 유학을 결심할 때 만들었던 나만의 설문지를 다시 꺼내 읽어보자. 말이 되던 말이 안되던 나에게 분명 꿈이 있었다는 사실은 상기하고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한다. 미국에는 수많은 우수한 대학이 있으며 각 대학별로 다양한 학생들을 모집한다. 내가 나의 할 일을 꾸준히 하고 ‘꿈’을 버리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이비리그가 미국대학의 전부라고 믿는 것은 이미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다. 뉴욕대학보다 ‘스턴’이라는 경영대학이 우리에게 더 친숙한 것을 보더라도 우리의 인식이 얼마나 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뉴욕대학의 순위 보다 경영대학의 실력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우리는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다. 시각을 넓히면 나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길은 많이 열려있다. 또한 내세울 활동도 없고, 성적이 최고가 아니더라도 원서작업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미국대학의 원서는 빈칸 채우기가 아니며 화려한 경력과 점수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다. 정성껏 진실하게 준비한 원서는 시험점수 100~200점을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다. 실제로 SAT점수 2080점부터 2360점까지 아이비리그의 같은 학교 같은 과를 합격한 예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반면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원서를 대충 쓴 학생은 2160점으로 1910점의 학생이 붙은 학교를 떨어진 경우도 있다. 그래서 ‘미국 유학은 성적만으로 가는 게 아니다’ 혹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라는 말도 흔히 듣는다. 정답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가 정말 달콤한 웃음의 의미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학원서의 ‘끝’은 원서 제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입학 수속을 마치고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있는 시점을 의미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요즘은 학교별 입학경쟁률이 너무 치열하기 때문에 정말 원하는 학교는 대기자 명단에 오를 확률이 아주 높아졌다. 따라서 대기자 명단에 있는 기간 동안의 준비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대기자 명단에서 합격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정시에 바로 합격이 되지 않더라도 나중에 편입을 약속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끊임없이 자신의 의지와 노력을 알려야 한다. 미국입시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을 갖고 있지만 현재 완벽한 학생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20%에게도 항상 기회를 준다. 미국 교육의 핵심은 획일화된 완벽이 아니라 가능성이 존재하는 다양성의 확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kay Maeng 원장 온캠퍼스 (02)579-3208 www.oncampus.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탐방 - 멘토솔루션 뉴로피드백과 함께하는 최적의 학습 컨설팅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심리검사 통해 가장 효율적인 학습전략, 포트폴리오 제시 늘 책상 앞에 앉아서 성실하게 공부를 하는 것 같은데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 아이, 집중력이 부족해 공부에 몰두하지 못하는 아이, 뚜렷한 목표나 꿈이 없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아이 등 아무리 혼내고 달래고 애를 써 봐도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쉽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학습방법이나 학원을 뒤쫓아 다니는 식으로 무작정 많이 시켜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는 부모들도 있다. 멘토솔루션 박인연 대표는 “부모가 아이의 성향을 알고 중심을 잡으면 흔들리지 않게 되며 아이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적성과 진로를 찾아 제시해 주고 효율적인 학습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적성, 진로 찾아줘 자기주도적학습 가능 아무리 현명한 부모라도 갈수록 다변화 되고 있는 교육환경, 무분별한 교육정보의 범람, 치열한 경쟁으로 늘어만 가는 학습량, 점점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학습 환경 등에 맞춰 그때그때 적절하게 대응을 해 나간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바로 학습컨설팅이 필요한 이유이다. 1:1 맞춤 학습 컨설팅, 멘토솔루션에서는 뇌파측정 및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각 학생의 인지적 특성, 학습습관, 성격 특성, 직업흥미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인지 성격 진로 통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박인연 대표는 “정확한 목표 없이 그냥 ‘열심히’만 하는 것보다 자신이 가야할 진로가 분명하다면 더 빨리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무조건 국제중이나 특목고를 지향하기보다 아이가 가진 잠재 능력이나 기질, 성향 등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해 전망 있는 미래 계획을 세워 주고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자기주도적학습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뉴로피드백 뇌훈련으로 뇌기능 최적화 멘토솔루션 학습컨설팅 시스템은 주의집중력 훈련과 좌 우뇌 균형 훈련을 포함하는 뇌 계발 프로그램, 학습동기와 실행력을 강화해 자기주도적학습으로 이끄는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합적인 진단을 통해 각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학습활동 정도에 맞는 맞춤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개인별 PDCA(Plan-Do-Check-Action)를 구조화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 또한 뉴로피드백 뇌훈련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뇌 특성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뇌기능 향상 기법을 제시해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최고의 정신효율을 가져오게 해준다. 박인연 대표는 “학습법 강의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 및 학습마인드를 가르쳐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과 습관을 길러주고 부모교육도 병행한다”면서 “일단 아이들이 목표의식이 생기면서 학습을 하는데 있어 큰 전환점이 되기도 하고 부모는 아이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면서 중심이 바로 서고 뇌파 결과에 따라 학습량을 조절하는 요령도 알게 된다”고 밝혔다. 성향에 따라 학습법 달리해야 효과 높아 멘토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학습컨설팅에 뉴로피드백 뇌기능 분석과 뇌훈련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학습을 위한 개인 맞춤형 1:1 종합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뇌파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뇌의 자기조절 능력과 뇌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뇌기능분석으로 단순한 진로, 적성검사로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까지 평가해 맞춤학습을 제안한다. 또한 각 학생들의 성향이나 기질은 물론 형제, 자매, 남매, 외동, 출생 순위 등의 환경까지 다방면으로 고려해 맞춤 학습전략을 수립한다. 박인연 대표는 “안방에서 애지중지하며 물주고 보살펴야 하는 콩나물, 그냥 내버려 두어도 알아서 잘 자라는 칡, 처음에는 손이 많이 가지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스스로 잘 자라는 벼, 수시로 물주고 잡초도 제거해 주어야 하는 채소 등 여러 가지 성향의 아이들이 있다”면서 “하지만 요즈음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식을 그저 콩나물처럼 키우고 있는 것이 문제이며 아이들의 기질을 정확하게 파악해 학습법을 달리해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2-5676, www.mentorsolution.co.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멘토솔루션, 집중력 향상을 위한 학습 전략법 세미나 멘토솔루션 학습컨설팅센터는 오는 10월 14일(화) 오전 10시30분에 멘토솔루션 센터에서 ‘뇌를 통한 아이 학습 유형 판별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학습 전력법’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상은 초·중·고 수험생 학부모이고 박인연 멘토솔루션 대표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562-5676, www.mentorsolutio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학교 수업 · 교과서 기본이 돼 실력으로 나온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 본인의 의지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원하는 대학의 관문을 뚫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공해야 하는 고3생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다. 혹자는 고3시절은 공부에 전념하기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얘기들을 한다. 하지만 잠신고 공부짱 정의성(문과·3)군은 고3의 시간을 적당히 즐기며 낙천적으로 보내고 있는 학생이다.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으로 학업도 열심히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기 때문이다. 내신실력 쌓다보니 수능준비는 덤 “공부 잘 하는 비결이요. 어디에 의지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스스로 파악해 해결하는 점과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잡초 근성이 공부의 원동력인 것 같아요.”중2때 한 학기동안 경기도로 전학을 갔다가 다음 학기에 다시 서울로 오면서 전교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에서 갔으니까 공부 잘 해야 된다는 생각과 ‘시골 학교에서 공부했으니 전교 몇 등 했겠지’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채찍질 했던 것이다. 정 군은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1때까지 학교 수업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내신실력을 쌓다보니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능대비가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수능과 내신을 별개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내신준비를 할 때는 항상 교과서를 우선시했다. 사회문화의 탐구활동과 국어교과서의 학습활동, 수업 중 필기한 노트를 많이 활용했다. 학기 중에는 영어와 논술만 학원의 도움을 받았다. 학원은 스스로 선택해서 한 곳을 꾸준히 다니는 편이다.“학원의 질적인 차이는 크지 않다고 봐요. 학원마다 커리큘럼이 있으므로 한 곳에서 마음잡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영어학원만 꾸준히 다녔는데 지금 다니는 학원이 6년째에요.”의성 군은 계획표를 세워 공부하지 않는다. 계획을 세우다보면 욕심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이행이 안 되기 때문이다. “수학문제를 몇 개 풀어야겠다는 식의 계획보다 공부시간 배분이 중요해요. 언어영역을 공부한다면 한 단원을 공부해보고 소요시간을 파악한 후 실천 가능한 계획을 머릿속으로 세우는 편이에요.”걱정거리 수학, 닥치는 대로 문제풀이하며 극복언어영역은 문제풀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문제를 푼다. 문제집을 사서 채점을 한 후 틀린 것을 확인하고 바로 뜯어서 버리는 식으로 공부한다. 정 군은 “학교 선생님이 조언한 방법이다”면서 “문제집을 푼 양으로 공부 많이 했다고 자신을 합리화 시키지 않게 되고, 한 문제 한 문제를 깊이 생각하며 꼼꼼히 해결하게 된다”고 경험을 들려줬다.영어는 모의고사 문제로 한창 정리하고 있다. 이 때 단어체크는 필수이다. 그는 “영어는 유일하게 학원에서 지속적으로 공부한 과목이다”면서 “평소에 학원 숙제를 꼼꼼히 하고 내신준비하면서 암기했던 단어들이 바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듣기는 학교에서 아침자습시간에 꾸준히 들었고 점심시간도 할애를 한다.수학은 중3때 고1과정 선행을 하면서 진도 나가는 데 급급해 슬렁슬렁 공부를 한 것이 독이 돼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다양한 문제풀이를 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어요. 2학년 겨울방학 때 문제집 5권을 사다가 열심히 풀었어요. 그 결과 70점 대였던 모의고사 점수가 20점이 올랐죠.” 이런 과정을 겪은 터라 수학을 포기하는 친구들을 보면 더욱 안타깝다. 사회탐구는 교과서와 참고서로 내용을 먼저 파악한 후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 군은 “교과서는 채쳐두고 인터넷 강의로 사탐을 정리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다”면서 “교과서로 이 단원이 ‘무슨 내용인지’ ‘뭐가 있는지’ 정리한 후에 인강을 듣고 문제풀이를 하는 방법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부의 견인차가 되는 체력의성 군은 농구와 축구 등 운동을 즐겨한다. 쉬는 시간에는 책상에 앉아 책을 보기보다 밖에 나가서 교정을 한 바퀴 돌며 머리를 식힌다. 그는 “축구 클럽활동을 하며 학교대항전이라도 잡히면 한 달에 한 두 번씩 나가서 뛰었다”면서 “운동을 즐기다 보니 모의고사를 친 날도 다시 자습실에 가서 책을 볼 만큼 체력이 뒷받침 되는 것 같다”고 웃는다. 고등학생이라고 공부만 하는 것보다 여러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학년 여름방학 중 한국은행 경제캠프에 2박3일간 다녀온 후 이런 생각은 더욱 확실해졌다. “캠프에서 민사고, 외고 등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어요. 경제 강의를 듣고 토론식 활동 등을 했는데 여러 의견을 쏟아내는 친구들을 보며 자극이 많이 됐죠. 공부한다고 책상에 계속 앉아있는 것보다 이것저것 부딪쳐 보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그의 꿈은 국제기구에 들어가거나 외교관이 되는 것이다. 꿈을 향해 막바지 날개 짓을 멈추지 않는 정 군에게 박수를 보낸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8-10-13
- 미래 사회의 진정한 리더들이 자라는 곳! 자율적이고 창의적이며 협동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이 목표 높은 가을 하늘 아래, 하늘색 교복과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뛰놀고 있다. 먼지 하나 일지 않는 잔디운동장 위 학생들을 살펴보니 실내화를 벗어둔 채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도 있다. 운동장 주위에는 삼삼오오 무리지어 이야기를 나누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대화를 나누는 선생님들의 눈은 잠시도 학생들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영훈초등학교의 점심시간 풍경이다. 1965년 설립된 영훈초등학교는 각 학년별로 4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하고 앞선 교육프로그램과 시설로 최고 명문초등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 키워요영훈초등학교가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영훈초등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영어몰입교육(English Immersion Program) 때문이다. 영어몰입교육은 영훈초등학교의 특색교육으로 선정, 이미 10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학급의 운영부터가 그 모습을 달리 한다. 36명으로 구성된 한 학급은 두 그룹으로 나눠져 반은 한국인 교사가 반은 원어민 교사가 지도를 하게 된다. 영훈초등학교 심옥령 교감은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교육과정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며, 그 과정 속에서 생활영어 또한 익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 또한 인상적이다. 모든 교실은 복도와 이어져 오픈되어 있고, 교실의 크기도 두 그룹으로 나눠져 수업하기에 충분할 만큼 그 규모가 크다. 한국인 선생님이 설명하는 수학 수업에 열중인 학생들과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토론 중인 다른 그룹의 학생들. 그들을 가르는 벽이나 선생님의 제재 없이도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각자의 수업에 열중하는 진지함이 묻어나고 있었다. 교실 건너편에는 영어교육을 위한 첨단장비가 완비된 다목적실이 위치해 있어 수업 중 언제라도 자리를 이동,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곳곳에 영어교재 및 학습 자료를 지원하기 위한 영어리소스센터(English Resource Center)가 마련돼 학생들과 교사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는 학생들을 위한 영어 동화책에서부터 원어민 선생님들 위한 전문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들이 구비돼 있다.영어몰입교육에 있어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바로 원어민교사의 자질이다. 심옥령 교감은 “원어민 교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국에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를 채용하고 있다”며 “또한 국 · 내외 연수활동에 폭넓게 참여하도록 학교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독서의 힘!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영훈초등학교의 두 번째 특색교육은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독서교육이다. 3만 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편하게 책을 읽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항상 개방되어 있는 도서관은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심옥령 교감은 “독서야말로 모든 교육의 기본이자 미래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우리 학교 도서관은 엄숙하고 불편해 방문하기를 꺼려하는 공간이 아니라 편안하게 쉬면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책을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로 이끌기 위해 영훈초등학교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 300 운동 · 학년별 필독 도서 및 선정도서 독서인증제 · 다독상 · 독서퀴즈 · 북페어(Book Fair)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침 시간을 이용한 ‘하루 15분 책읽기’도 권하고 있다.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 키워요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자기의 생각과 결과물을 설명하는 탐구축제(Learning Fair)프로그램은 영훈초등학교의 또 다른 특색교육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탐구할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탐구절차와 방법을 위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완성된 결과물들은 모든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되고, 그 결과를 다른 학생들에게 발표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러한 학생 중심의 탐구 프로그램은 학교 수업 전반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실제로 모든 교실에는 학생들이 직접 글로 표현하거나 그림으로 그린 수업의 결과물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심옥령 교감은 “학생들이 배운 것들을 머릿속에 담아두는 것과 글로 표현하는 데는 큰 차이가 있다”며 “배우고 알고 있는 내용을 써보는 과정을 거쳐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교생 모두의 발길이 많은 복도 중앙에 전시된 6학년 학생들의 작품들 속에서도 탐구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다. 학생들이 생각하고 직접 디자인 · 제작한 ‘나만의 필통’들. 생각지도 못한 재료와 기발한 아이디어 속에 만들어진 필통 사진들이 저마다의 장점 · 제작과정을 담은 글과 함께 전시돼 있다. 심옥령 교감은 “완성된 필통 하나하나에서 학생들이 얼마나 생각하고 노력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며 “결과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과정까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큰 재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훈초등학교 (02)983-213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심옥령 교감선생님과의 미니 인터뷰 1. 영훈초등학교가 추구하는 학생은?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다. 국제적인 시민의식, 자신만의 전문적 지식을 가지면서 사회적 존중과 사랑을 받는 리더야말로 미래사회의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한다.2.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입학 시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이 갖춰져야 하나?영어 알파벳의 기본적인 음가와 가벼운 생활회화 정도를 알고 있으면 된다. 영어를 열심히 준비하는 것보다는 모국어인 한글을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진학 후의 공부를 위해서 더 효과적이다.3.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아이들에게 ‘바른’ 사랑을 주며,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가르쳐야 한다. 또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를 파악해 다양한 방식으로 폭넓은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08-10-13
- 112년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춘천초등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양쪽에 늘어서 있는 아름드리 나무들과 개교 95주년 기념비, 개교 100주년 기념관 등이 춘천초등학교의 오랜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준다. 또 전통관에 전시되고 있는 각종 상패와 사진자료 등이 마치 역사박물관처럼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소중한 기록으로 보관되고 있기도 하다.춘천의 역사와 함께하는 초등교육 1번지 1896년 9월에 개교한 춘천초등학교는 112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졸업생만도 27,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강원지역 초등교육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재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졸업생이 있는 춘천의 살아있는 역사다. 내년 2월에 100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춘천초등학교는 39대에 이르는 역대교장협의체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학교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기도 하다. 100번째 졸업식을 기념하여 뜻 깊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살짝 알려주는 방헌영 교장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새롭게 도약하는 춘천초등학교 1970년대에 55개 학급 4,000명 규모의 학교로 명실상부하게 춘천 초등교육을 이끌었던 춘천초등학교는 현재 도심공동화현상으로 18개 학급 560명 규모로 축소되기는 하였지만 오랜 역사만큼이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말부터 1년 동안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1억 원 규모의 학교 리모델링이 시작될 예정이다. 교실 바닥과 천장공사를 비롯해서 칠판 등의 집기교체와 냉난방시설 공사가 이뤄지며, 과학실과 보육교실 등이 현대화된다. 또 오랜 역사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전통관이 증설되어 학교사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면학분위기 조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의 자랑 체조부 춘천초등학교는 1989년에 창단된 체조부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체조전용으로 만들어진 체육관에서는 춘천시 각 학교 체조부와 도청팀 등의 실업팀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다. 현재 춘천초등학교 체조부는 성영조 코치의 지도아래 6명의 학생이 체조 꿈나무로 자라고 있다. 2007년에 강원도 소년체전에서 체조종합우승(금9, 은4, 동4, 체조단체 1위, 개인 전 종목 1위)의 쾌거를 이루기도 한 춘천초등학교 김석겸교사(체육부장)는 “체조는 몸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좋은 운동입니다. 최근 들어 선수확충이 여의치는 않지만, 겨울방학동안 충분한 훈련을 통해서 내년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강원도 체조부흥기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한 먹을거리로 지키는 학교급식 먹을거리 걱정이 많은 요즘이지만 춘천초등학교의 급식은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영양교사인 박상만씨는 “아이들의 채소섭취를 늘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조리법과 소스류를 이용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서 비빔밥, 콩나물밥, 카레라이스 등의 채소를 활용한 일품요리를 권장한다. 조리법이 번거롭더라도 조미료와 냉동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김치도 직접 담아서 급식에 이용한다고 하는 박 교사는 우리의 한식 상차림이 건강식으로 가장 좋다고 말한다. 또 육류의 경우는 직영으로 이뤄지는 모든 학교급식에서 유전자검사샘플을 채취하여 냉동보관 하였다가 육우인지 젖소인지 검사하고 있다고 한다. 100% 한우만으로 학교급식을 하고 있다는 춘천초등학교의 급식이 더 믿음직한 이유다. 문의 춘천초등학교 251-0915 9월에 새로 춘천초등학교에 부임한 방헌영 교장은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장기발전계획을 준비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뿌리교육을 통한 역사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방 교장은 공교육을 통한 학력신장과 2010년 영어체험학습장 신설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우리 학교 어린이들에게 항상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해 줍니다. 또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과 실력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꿈을 가진다는 것은 동시에 어려서부터 노력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라는 방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학교 교정을 공원화하여 지역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한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실전대비서 출간 2008학년도 국가 영재교육기관에 3,887명을 합격시킨 수학, 과학 영재교육 전문 브랜드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그동안의 영재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영재교육원 선발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실전대비서 ‘과학창문, 수학창문’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판된 와이즈만의 ‘영재교육원 실전대비서’는 국가 영재교육원 최근 6년간의 경향 분석과 함께 기출문제와 예상문제가 담겨 있으며,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마다 수학, 과학 각 2권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수학, 과학 사고력과 학업 성취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10,000원 상당의 와이즈만 진단검사 무료 쿠폰도 각 과목별 도서마다 들어 있다. 실전대비서의 책 이름인 ‘창문’은 영재교육원 입학전형에 꼭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줄임말이며, 책 구입은 15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가능하다. 가격: 수학 18,000원/과학 15,000원 문의: 02)2033-8800, www.askwh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에듀타임즈 보스턴 스쿨링 모집 에듀타임즈가 3년째 보스턴 스쿨링을 초등3학년부터 중3 대상으로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보스톤 스쿨링은 명문대학의 본 고장 보스턴에서 웨슬리대학이 위치한 웨슬리 등 2곳의 사립학교에서 4주~6주간 진행되며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한다.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 등 명문대학 탐방과 뉴욕, 워싱턴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 워싱턴 투어를 통해서는 월스트리트, 미 국회의사당, 백악관 등을 둘러본다. 스쿨링에 참가하는 학생은 영어실력이 갖춰진 학생이 대부분이며, 미 보스턴이라는 지역적 장점이 여느 스쿨링에 비해 많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관:애임하이교육㈜ (구.에듀타임즈 국제센터) 문의: 02)582-7088 www.ah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