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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곡중학교 힙합동아리 ‘D.I.B’ “얘들아~~~ 출발하자!” 빠른 음악이 흐르고 있다. 음악에 맞춰 물구나무를 서고 온 몸을 돌리며 연합 동작을 펼치는 학생들의 표정이 밝고 명랑하다. ‘Dance Is My Life By D.I.B’. 부곡중학교 별관에 붙은 문장처럼 이 학교 힙합(hiphop) 동아리 D.I.B는 공부가 끝난 오늘도 연습에 여념이 없다. 16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공부보다 춤이 즐겁냐는 질문에 “공부는 해야 한다”고 말꼬리를 흐렸다. 아마 춤이 더 좋은 모양인 게다. 2004년부터 전성지 체육 교사의 지도 아래 힙합의 기본기를 닦아왔던 이들은 제법 굵직굵직한 상들을 휩쓸었다. 이후로 부천에서는 ‘춤= 부곡중학교’ 라고 말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자유롭게 몸을 놀리면 행복해져요 “힙합의 매력은 춤추는 자신이나 보는 사람들이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거죠.” D.I.B의 리더인 김태근(2학년)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배들이 춤추는 모습을 보고 강준수, 안창우군과 함께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세 친구는 같은 중학교에 들어와서 D.I.B 단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진영, 서연하(3학년)양은 팝핀을 한다. 중학교 1학년 때 선배들이 운동장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입단했다. 송채근(1학년)군은 춤 출 때 팔목이 아프고 허리가 잠깐 꺾어진(?) 적이 있었지만 곧 유연한 동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것은 선생님의 탁월한 지도 덕분이었다. 윤희섭(1학년)군은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경기도 최우수상 수상 때는 눈물이 그렁그렁할 정도로 기쁘기만 했다. 힙합은 뉴욕의 흑인 소년이나 푸에르토리코 젊은이들이 1980년대에 시작한 새로운 감각의 음악이나 춤을 말한다. 힙합에는 프리스타일, 힙합, 하우스, 팝핀, 라킹, 걸스힙합,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학생들은 힙합의 여러 가지 기본동작을 배우고 있다. 지도 교사와 학생들은 호흡이 척척 맞아서 누가 교사인지 학생인지 구분이 되질 않았다. 자유롭게 몸을 놀리며 춤 속으로 몰입하는 아이들은 매우 행복해보였다. 무대에 서고 나서 자신감과 기량이 성장했어요 팀을 이끌고 있는 전성지 교사는 각종 예능경연대회에 단원들을 참여하게 했다. 무대에 서봐야 자신감이 생기고 기량 또한 성장한다는 생각에서다. 이들은 2007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 2008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부천시장배 초중고 종합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이들 동아리는 경기도와 부천에서는 제법 유명하다. “힙합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자아성취감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증가하게 해줍니다.” 중학교 때 힙합을 배웠다는 전 교사는 이 학교에 부임해서 동아리를 만들고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음악 선곡에서부터 안무는 모두 전 교사가 담당한다. 또한 춤 출 때는 학생들과 함께 하며 정확한 동작을 가르치고 있다. “저도 춤 실력이 늘었죠. 무대에 서면 노력에 대한 대가를 느끼는 까닭에 자기만족이 커져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최고로 인기를 끄는 학생은 우희강군이다. 우군은 무대에 서기 전엔 떨리지만 시작되면 공연 자체를 즐긴다고 했다. 대회에 나갔을 때 여학생이 안겨 와서 도망갔던 경험이 있다. 전 교사는 “재능이 있는 희강이는 앞으로 주목해야할 인재”라고 말했다. 전국대회 석권을 위해 파이팅! “우리들은 비보이! 반 친구보다 동아리 친구가 더 친해요.” 동아리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춤이란 일상이며 심장이고 감동을 준다고도 말했다. 꽁지머리를 묶고 핀을 꽂은 김현중군은 춤을 잘 추기 위해서 머리를 정리해본 것이고 자기만의 개성을 나타낸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친구들을 웃겼다. 이들은 재미있고 어려운 게 힙합이라고 했다. 기본기를 계속 연습하고 습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습시간이 길어져야 실력이 늘어나고 계속 해나가야 실력이 유지되기 때문에 결론은 연습 밖에 없다는 거다. “전 선생님은 유머 감각이 풍부해요. 썰렁한 개그를 즐기죠. 잘 생겼고 카리스마도 있어요. 춤 동작의 각도가 상당히 정확하세요. 그래서 인기 짱이랍니다.” 친구처럼 편안한 선생님을 따르는 춤 잘 추는 제자들이 있어서 부곡중학교 별관은 차가운 날씨에도 따뜻하기만 했다. “앞으로 우리 동아리가 지금보다 더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 대회에 이어 전국대회를 석권할 수 있는 강한 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김가연(수주고 1학년) 얼굴에 피어난 여드름은 앳되지만 수학에는 자신 있다는 김가연군. 수주고 학생부장 이규성 교사가 “우리 학교에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으로 추천했을 만큼 가연이의 수학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어릴 때부터 숫자들에 대한 애정이 있었고, 숫자로 장난을 치면서 수학을 공부 했다는데. 서울대 수학교육과나 성균관대 반도체학과에 지망하려는 즐거운 꿈이 있다. 수학 자신감을 키워라 “수학포기는 ‘수포로 돌아간다’는 개그가 있어요. 하하하. 최근 대학에서 수리에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수학은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가연이는 생긴 모습만큼이나 뚝심이 세다. 어떤 문제를 풀지 못해서 일주일을 간 적이 있었다. 그동안 다른 과목을 공부하면서도 수학, 하면 그 문제만 생각났다. 풀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했다. 날짜가 지나면서 하루 정도 신경 쓰지 않다가 다시 보니 그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어려운 문제가 풀렸던 그 날 가연이는 수학공부를 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와 맞닥뜨릴 땐 ‘내가 이것 밖에 안 되나?’ 하는 자괴감에 빠지면서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 때는 문제의 책장을 덮어버렸다. 그런 뒤 수학 교과서 한 권을 모두 풀어봤다. 그 기간은 4일 정도. “교과서는 학생용이라서 보편적인 문제들을 다루잖아요. 그래서 쉽게 풀 수 있지요. 모두 풀고 나면 자신감이 커지거든요.” 수학 공부의 비결인 자신감을 얻은 뒤 슬럼프를 이기고 다시 돌아오는 게 가연이가 상위권을 지키는 비결인 것이다. 중학교 수학 틀어잡고 고교 진학해야 어릴 때 아버지는 모르는 것을 쉽게 설명해줬고 어머니는 수학 학습지를 계속 풀게 했다. 학습지 푸는 일은 싫었다. 하지만 천천히 풀어가다 보니 흥미를 붙이게 된 것 같단다. 여섯 살 때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습지를 풀면서 선행학습을 했다. 학원엔 가지 않았다. 그래도 수학 성적은 항상 상위권이었다. 가연이가 상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은 이렇다. 어려운 문제를 버티면서 많이 풀어보면 그 문제는 기억 속에 오래 남게 된다. 고생했던 문제가 나중엔 보약이 되는 것이다. 또한 같은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원래 하던 방식을 벗어난 자기만의 지름길을 만나게 되더라는 것이다. 더불어 수학을 대하는 가연이의 태도는 남달랐다. 어렵다는 생각보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이해가 잘 됐다. 어려운 문제를 수수께끼라고 생각하면서 접근하면 재미도 있고 쉽게 풀리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한 셈이다. “중학교 수학을 놓치지 말아야 해요. 피타고라스 정리를 응용한 문제라거나 닮은비, 도형의 비례 등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고등학교에 가야 합니다.” 가연군은 중학교 때 부천시 수학경시대회 동상과 고등학교 교내수학경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한다 “평소에는 정석을 풀면서 정리와 예습 등 별 것 다합니다.” 가연이가 말하는 ‘별 것’이란 문제집을 풀다가 자기만의 고유한 방법을 개발했다거나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는 것. 지금은 1학년이기 때문에 모의고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의고사는 솔직히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필기해둔 정석과 비교하면서 확실하게 이해하면 되기 때문이죠.” 문제를 풀 때는 우선 문제를 보고 생각을 정리했다. 그 다음에는 사칙연산에도 순서가 있듯 문제 푸는데도 순서가 있기 때문에, 문제 푸는 순서를 정해서 한 번 써봤다. 안 나오면 팔짱을 끼고 버티면서 물고 늘어졌다. 자신만의 문제 푸는 자세를 확립하면 배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가연이가 풀어본 수학문제집은 열 권이 넘었다. ‘쎈수학’, ‘내신육감’, ‘풍산자’ 등이 그것이다.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 것은 다양한 유형을 읽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하다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문제가 나오면 선생님께 물어봐서 해결했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가연이는 문제를 끝까지 읽고 풀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가연군의 수학 공부 핵심은?] 먼저 수학 공부할 때 친구들과 토의하는 것. 스스로 생각 못하는 다른 생각들을 알아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두 번째는 당당함, 즉 배짱이다. 문제를 풀 때 가장 괴로운 사람은 출제자라는 것. 출제자는 보편적인 문제를 내야 하는 고충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제는 그냥 헛갈리게 낼 뿐이라는 거였다. 그래서 떨지 않고 문제를 대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많은 문제집을 풀어봐야 당황하지 않게 된다. 조금 질릴 정도로 풀어본다면 수학의 노하우를 알 수 있는 확실한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수학은 용어만 외워도 반은 이해가 가능하다. 문제 풀 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평소에 용어를 정리해둔 것에서 찾아보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라일라 영어 아카데미 특목고 대비반 ‘청솔분원’ 개원 남원주 초등학교 앞에 있는 ‘라일라 영어 아카데미(원장 정애리)’가 영어전문반을 위한 청솔분원(원장 에드워드)을 청솔1차 아파트 상가에 개원했다. 에드워드 원장은 캐나다인으로 브리티니 콜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2001년부터 ESL영어교사로 일해 왔다. 라일라영어 청솔분원에서는 하이레벨의 특목고반, 과학고반, 귀국자녀반을 위한 개인지도와 원어민 수업이 진행되며, 내국인 문법지도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상담문의: 761-0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
- 유아들을 위한 즐거운 배움터 ‘놀이학교’ 놀이가 곧 교육이란 개념으로 등장한 놀이학교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조기교육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놀이학교를 찾는 엄마들이 늘고 있고, 놀이학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랜차이즈 교육원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신나게 놀면서도 21세기 교육의 핵심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놀이학교를 선택한 부모들이 꼽은 최대의 장점이다. 놀이학교는 주로 만 24개월부터 취학 전인 만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끌어 올리고, 재능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차별화가 된다. 오늘은 유아교육기관의 선택으로 고심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놀이학교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스트레스 NO! 즐겁게 배워요 “아이에게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아 놀이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조기교육 열풍으로 어려서부터 학습에 대한 부담을 갖는 아이들을 많이 봤거든요. 비싸긴 하지만 즐겁게 생활하고 다양한 학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아이를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부 신명선(대화동)씨는 올해 초 다섯 살 된 딸 승아의 교육기관을 선택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심했었다.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놀이학교를 보낼까 갈등하다가 결국 놀이학교를 선택했다. 영어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감성과 인성, 다양한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결정했고, 올 한해 승아는 놀이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명선씨의 사례처럼 놀이학교는 신나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신 교구와 소수정원제, 쾌적한 환경과 일반 유아교육기관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엄마들이 망설임 없이 놀이학교를 선택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그냥 노는 것이 아니라 가베나 하베 등의 유아 지능 계발용 교구를 활용하는 수업은 아이들의 지능 발달을 돕는다. 교구 수업 뿐 아니라 미술 과학 음악 체육 요리 등의 과목 수업도 아이들이 즐겁게 세상을 탐색해 갈 수 있도록 놀이식으로 진행된다. 영어보다는 감성과 창의력 유아교육 기관을 선택해야하는 시점인 요즘, 놀이학교와 영어유치원을 두고 갈등하는 부모들이 상당하다. 특히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놀이학교와 가격 및 시설, 환경이 비슷한 영어유치원을 두고 저울질하는 부모들이 많다. 놀이학교는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것을 최선의 목표에 두고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 체육 음악 등 예체능 수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교구를 사용해 아이들의 창의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에게 필요한 교육 진행돼 효율적 최근엔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존 놀이학교에서도 대부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영어놀이학교도 등장해 부모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놀이학교의 단점은 단연 비싼 가격. 주5일 기준으로 한 달 수업료만 60만∼80만원이어서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비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동네 친구를 사귀거나 하루 중 몇 시간을 또래 친구와 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일반유치원을 택하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최근 아이들 교구와 장난감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오히려 모든 것이 갖춰진 놀이학교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낫다는 엄마들도 많다. 특히 예체능 교육 및 교구 수업 등 유아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교육이 놀이학교에서 진행되는 탓에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어 효율적이라는 것이 놀이학교를 보내는 엄마들의 이야기다. 또한 한반 구성이 10여명 정도의 소수정예로 아이들 하나하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탓에,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놀이학교를 보낸 선배 엄마들의 조언] 하늘마을 현서엄마: 소수정원제로 진행되는 탓에 아이들에 대해 세세하게 알고 있어요. 아이의 감정 상태나 지적인 능력을 담임선생님이 잘 알고 있어 방과 후 수시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후곡마을 민호엄마: 세 돌이 지난 민호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얼까 고민하다가 놀이학교에 보냈습니다. 음악 미술 체육 등 어릴 적엔 다양한 예체능 교육을 해주고 싶었는데 놀이학교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 대화동 승아엄마: 놀이학교마다 개성이 뚜렷한 만큼 내 아이에게 맞는 놀이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해요. 브랜드 네임에 의존하기보다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어보고 꼼꼼히 비교한 후 아이에게 적합한 놀이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박한솔(대진고 2학년) 수능이 끝난 지 며칠이 지났다. 내년 이맘때쯤 수능을 치를 2학년 학생들의 11월은 어떨까하는 궁금증을 안고 대진고 2학년 박한솔군의 집을 찾았다. 모범생(?)의 공부방답게 잘 정돈된 방에는 책상이 나란히 두 개가 놓여 있다. 작년에 이화여대에 입학한 누나와 공부할 때만 함께 쓰는 방이다. 어느 책상이 한솔군의 책상인지 언뜻 봐서는 잘 모를 정도로 남학생의 책상이지만(?) 잘 정돈 되어 있다. 수학은 기본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과목 어려서부터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냐는 질문에 돌아오는 한솔군의 대답은 의외였다. “저도 다른 학생들처럼 엄마가 해야 한다고 하니까, 또 하기 싫어도 학원에 다녔어요.(웃음)”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이 섰다면 열심히 하는 습관이 붙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솔군은 말한다. 수학은 어느 과목보다 진지한 사고력이 요구 되기 때문에 차분하게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단다. 한솔군은 경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서 성과를 냈다. 신일중학교 시절 KMO에서 장려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중3이 돼 부모님께서 바라던 과학고로 진학할까도 생각했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 선행을 많이 못해 포기했다. 경시대회 참가하는 등 나름대로 수학공부에 철저했던 한솔군은 “수학은 그렇게 만만한 과목이 아니”라며 “공부하는 방법은 중학교 때부터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아 놔야 고등학교 때 공부하기 수월하다”고 말한다. 1단계 학습법은 교과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 한솔군은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데는 교과서만한 책이 없다고 강조한다. 우선 교과서에 실린 부분은 어느 부분이 나오더라도 막힘없이 풀 수 있어야 한다. 수학은 또 방심하면 한순간에 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 한솔군도 “수학은 자신 있다”고 방심하다가 슬럼프가 와서 고생을 했던 시기가 있다. 그 때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다지면서 갖고 있던 문제집이란 문제집은 다 풀기도 했다. 수학은 항상 꾸준히 문제를 풀며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요즘 한솔군이 보는 문제집은 ‘메가스터디’이다. 또 수능이나 모의고사를 대비해 일주일에 1~2회 학원에서 공부한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일단 모르는 부분이 없어야 ‘나홀로 학습’도 즐겁게 진행된다는 게 박군의 생각이다. 2학년에 올라와서는 학원에서 수능대비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자기 나름대로 정리를 잘 해놓는 것도 필수. 기초를 제대로 다져놓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선행을 따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수업이 파하면 8교시 야자시간에 학교 측에서 준비한 심화반 공부교실에서 따로 집중학습을 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어 좋단다. 서로 공부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이다 보니 누구 먼저랄 것도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가끔 틈이 날 땐 친구들과 축구 등 활동적인 놀이도 곧잘 즐긴다. 틀에 짜인 시간표보다는 자율적으로 공부 상위권 학생들을 만나다 보면 대부분 틈새시간을 잘 활용하는 공부법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한솔군의 경우는 좀 자유로운 편이었다. “어차피 공부는 제가 하는 거니까 제 리듬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한솔군은 10분대 시간을 쪼개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능률이 잘 오르지 않을 때는 꼭 해야 하는 부분만이라도 꼼꼼히 해 놓고 시간이 언제 흐르는지 모를 정도로 능률이 오를 때는 평소 까다로운 부분이라 미뤄놓던 부분까지도 잘 살피는 식이다. 수능이든 내신이든 골고루 성적이 나오기 위해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야 할 부분을 어떻게 소화해 내는가가 관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아이와의 저녁 시간이 너무 행복해졌어요!” 가게를 운영하는 주부 김연희 씨(영통구 영통동)는 밤마다 큰딸 현지(황골초 2)와의 전쟁을 치르느라 맘고생이 이만저만 심한 게 아니다. 낮에는 일과 어린 둘째의 육아를 담당하면서, 밤에는 현지의 숙제와 공부를 챙겨주다 보면 엄마로서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는 기분이라고. 급기야는 엄마 맘처럼 따라주지 않는 현지와 큰소리가 오고가고 두 사람에게 밤 시간은 우울하기만 하다. 그런 현지네가 두 달 전 리 아카데미의 ‘명품 아이사랑 지킴이 교실’을 만났다. 그러면서 현지와 현지 엄마의 일과에도 변화가 생겼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착안, 엄마가 믿고 맡기다 수업을 마치고 2~3군데 이상의 학원 수강은 웬만한 초등학생들의 하루일과다. 간혹 여러 사정으로 빽빽한 일정에 틈이라도 생기면 그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애매할 때도 있다. 맞벌이 가정의 자녀에게는 더더욱 곤란한 경우이기도 하다. 리 아카데미 이종선 원장의 설명이다. “엄마의 입장에서 봤을 때 학원 공부와 숙제, 이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다면 시간 절약은 물론 아이와의 저녁 시간도 한결 여유로워지지 않겠어요. 영어 학원에서도 이런 엄마의 마음을 충분히 반영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활성화되어있는 미국 명문 사립학교의 방과후 교실에서 착안, 좀 더 세분화된 프로그램과 선생님의 열정으로 ‘명품 아이사랑 지킴이 교실’을 꾸몄다. 아이사랑 지킴이 교실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엄마는 아이에게 여유롭게 책 한권 읽어주는 것으로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다. 리 아카데미의 ‘명품 아이사랑 지킴이 교실’ 들여다보기 △ 정신적인 안정과 흥미로운 요일별 특기적성 프로그램 오후 1시 30분. 7세~초등3학년 아이들이 음악명상으로 수업준비를 한다. 자유롭게 눕거나 엎드려서 음악을 듣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진지하다. 정신없는 하루 중에서 느끼는 꿀맛 같은 휴식이다. 1,2교시는 원어민과 한국인 선생님의 영어수업시간. 회화, 스토리 북, 역할극(Roll play), 챈트(Chant) 게임 등의 흥미로운 수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3교시는 학습과 과제지도로 전담 보육교사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이 아이의 수준에 맞춰 적절하게 관리된다. 4교시는 리 아카데미와 이웃한 자매 학원인 이화음악학원에 보육교사가 직접 인솔, 개별 레슨이 진행되고, 특기적성을 살릴 수 있는 5교시에는 6층 실내 강당에서 요일별로 성장요가, 창의수학, 창의미술, 영어독서, 풍선아트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종선 원장은 “공간감각을 키워주는 창의수학, 현직 미술심리사가 지도하는 미술심리치료는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이라면서 “특기 적성 교육은 아이의 재능을 미리 발견하고 키워내는 오감 교육법”임을 강조했다. △ 영어 학원의 장점을 살린 원어민 활용, 타 방과후 교실과의 차별화 자투리 시간 활용의 극대화와 영어 전문 인력의 확보가 리 아카데미 방과 후 교실의 강점이다. ‘기존 영어 학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아이는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조금씩 몸에 배어드는 영어를 익힐 수 있어 영어교육의 효과도 높아진다’고 이 원장은 말한다. 주 5일 동안의 영어 환경에 정신적인 건강과 표현력이 어우러진 신체발달, 특기적성 교육 등은 균형잡힌 아이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고.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면서 기초를 닦아야 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이 ‘명품 아이사랑 지킴이 교실’ 대상이다. 아이의 학교까지 차량도 운행된다. 주부반도 개설, 영어를 익히는 편안한 환경 마련 리 아카데미의 6층은 화사한 연둣빛 톤의 ‘명품 아이사랑 지킴이 교실’로, 5층은 주니어ESL, 특목고 준비반과 유학 준비반의 JAC 엘리트 TOEFL/IEL TS 등 청소년, 성인 대상의 영어 교실로 활용되고 있다. 그 중 주부반(Adults English)은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클래스이다. 실질적으로 주부들의 영어 수요에 비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게 현실. 있다 하더라도 성인반에 함께 속하다 보니 시간을 맞추기도 어렵고 실력 차이를 느끼면서 따라가기도 쉽지 않다. 오전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주부반의 수강생들은 별도의 스터디를 만들고 서로 영어 문제를 내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어 배우기에 몰두하고 있단다. 자신의 학습욕구도 채우고 아이들에게도 엄마의 실력을 확인시킬 수 있다는 면에서 주부반은 적극 활용해볼만 하다. 엄마와 아이가 두루 행복해지는 공간, 리 아카데미가 갖춘 영어의 필요충분조건이다. 문의 리 아카데미 031-202-005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차별화 된 시스템과 강사진으로 수학공부 새 장 연다 지난 11월13일 치러진 2009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은 수리 가, 나 영역 모두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돼 수리영역이 당락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으로 입시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와 같은 수리영역의 난이도 높은 출제경향은 학생들간 실력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험의 변별력을 높인다는 취지아래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전망이다. 또 2009년 새롭게 바뀌는 교육과정 개편안에 문과의 경우 미분과 적분이 포함될 예정이고, 교과과정 역시 어렵게 개편될 것으로 예고돼 수학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에 당황스러운 건 학생과 학부모다. 날로 중요해지는 수학에 대비해 어느 정도까지 수준을 끌어올려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상대적으로 수학의 부담이 적었던 문과생들마저 미적분이 도입된다는 소식에 걱정부터 앞선다. 그러나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2:1 멘토시스템이란 획기적 방법을 도입, 수학의 절대강자를 표방하고 나선 매스멘토 수학전문학원이 평촌 학원가에 문을 열었다. 수준별 소수정예 수업으로 차별화를 시도함을 물론 기존 학원에서 도입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수학교육의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젊고 우수한 강사진, T 매니저가 함께 하는 2:1멘토 시스템 매스멘토 수학전문학원의 장점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우수한 강사진을 꼽을 수 있다. 사교육 일번지 대치동에서 수년간 강사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온 탁성우 선생을 비롯, 과학고와 카이스트를 거쳐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전진 선생까지 강사진의 이력이 화려하다. 특히 전진 선생은 2006, 2007년도 수능교재 및 강의를 담당하며 교재편찬 작업의 실무진으로 활동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입시의 출제경향을 꿰뚫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정무경 원장은 “어느 공부나 마찬가지지만 수학은 지도하는 선생님의 역할이 큰 과목 가운데 하나다. 똑같은 문제도 어떻게 개념을 잡고 응용, 심화할 수 있는 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원장은“많은 학생들이 닮고 싶은 모델을 정해놓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진 선생의 경우 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모델인 과학고와 카이스트를 거친 실제 주인공이어서 공부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단기간에 완성되는 과목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한 선행보다는 현 단계의 밀도 있는 학습이 실력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앞으로의 입시 역시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얼마나 잘 해결하느냐가 관건인 만큼 심화단계의 문제해결능력이 요구된다. 매쓰멘토는 모든 강의의 커리큘럼과 반편성을 이러한 변화흐름에 맞춰 진행한다. 학생들의 실력차를 감안해 수준별 반편성을 하고 적게는 2명에서 5명 정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반편성은 선생님 한 명 당 담당하는 학생수를 줄여 학생별 수준파악이 쉽고 취약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밀도 있는 수업을 가능하게 한다. 매쓰멘토에서만 볼 수 있는 스터디 매니저 제도는 학생과 강사 간 거리를 더욱 좁혀주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의 학원들이 반별로 한 명씩의 담을 두고 학생을 관리하는데 비해 매쓰멘토는 강사별로 따로 운영되는 스터디 매니저를 두고 학생들의 수업과정 전반을 직접 관리한다. 이러한 제도는 수업의 진도는 물론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 내신관리와 성적향상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또 매주 진행되는 테스트와 수업전반에 관한 성적을 2주 간격으로 집계해 학부모 상담에 이용,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이끌어가고 있다. 목표 정하고, 목표에 맞는 나만의 학습전략 세워야 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는 하지만 모든 학생이 최고 난이도의 문제를 해결할 만큼의 실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 개념도 정립되지 않은 학생에게 무리하게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를 강요하는 것은 자칫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정 원장은 “학생마다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다르듯 수학공부의 방향 역시 목표에 맞춰 장기적 로드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학생의 경우,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 선행학습과 심화학습, 올림피아드, 경시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한다. 일반고 진학이 목표인 학생은 무리한 선행보다는 밀도 높은 심화학습으로 내신과 대학입시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전략을 짜여한다. 학생별 수준에 맞는 학습전략은 똑같은 노력을 투자해 목표하는 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이런 이유로 매쓰멘토에서 진행하는 2:1 멘토 시스템은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쓰멘토 수학전문학원 031-476-0160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2009 정시지원 핵심 전략 집중 분석 지난 17일 2009학년도 정시지원에 대한 청솔학원 입시설명회가 안양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학부모, 수험생들이 설명회 장을 가득 매워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3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평촌 청솔학원 조광연 원장의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부에는 박종수 상담실장의 각 학교별 특징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3부에서는 오성균 운영기획실장의 정시 지원판도 분석과 합격 전략을 들을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 조금이나마 심적인 부담을 덜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때문에 수능 가채점은 향후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밑거름으로 수시를 지원하고 전형이 마무리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응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원 점수 뿐 만 아니라 각 입시 기관에 제시되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올해는 등급제가 폐지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성적을 환산하는 대학이 거의 없어 영역별 표준점수에 따라 환산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수능 가채점을 한 다음 수시 지원 대학이나 수능 이후에 원서를 접수 할 경우 각 대학별 최저학력의 유무와 반영 형태를 꼼꼼히 따져 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9학년도 수시 특징을 살펴보면 선발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는데 수능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2전형이 학생부 전형으로 이루어지거나 대학별고사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 중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큰 대학은 서강대, 한국외대, 아주대, 인하대, 경기대, 한성대 등이며 학생부 비중이 큰 대학은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이라고 설명했다. 박 상담실장은 “수능이 끝났지만 새로운 입시의 시작이라는 태도를 갖고 있어야 한다”면서 “수시 22전형은 수시 21 전형을 치렀기 때문에 각 대학의 특성과 출제 방향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 지원 전략에서는 작년보다 수능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시 모집 비중이 줄어들어 작년보다 수능 점수로 인한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수능 반영 영역은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국립대학들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3+1 영역을 반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국민대, 세종대 등이 수능 3+1 영역으로 합류했다. 제2외국어를 포함해 수능 5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하고 연세대, 고려대 인문 계열 등이 제2외국어 의무 지정과 가산점 제도를 없애고 탐구 1과목으로 변경했다. 결국 학교의 특성과 모집요강을 잘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부모와 수험생은 대학별 환산점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일반적인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자신의 점수와 대학별 환산점수로 산출했을 때와 비교해 봐야 한다. 만약 특정영역에서 실패한 학생이라면 그 영역을 제외할 수 있는 영역조합을 가진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영역조합 뿐 아니라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더라도 영역별 반영비율을 달리하거나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면 환산점수에 영향을 주어 역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오 운영기획실장은 “원서를 접수할 때 수험생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경쟁대학을 스스로 분석해 보고 과감히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합격선과 경쟁률의 변화를 추리해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장안제일고등학교 그룹사운드 ‘화이트’ “열정적인 연주에 힘도 자신감도 얻었어요”장안제일고등학교 그룹사운드 ‘화이트’는 1998년 1기를 시작으로 2008년 현재 1학년 신입생들을 12기로 맞은 최고 인기 동아리이다.학교생활에 지쳤을 때일지라도 교내 밴드 연습실에서 열정적으로 연주를 하고 나면 금세 힘이 난다.회장 김창훈(2학년)군은 “건전한 음악 활동을 통하여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며 정기적인 공연과 행사를 통해 좋은 음악을 알리고 함께 공유하며 고등학교 문화 창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됐다”고 소개한다.한 학년 당 남녀 보컬 각1명, 기타2명, 베이스1명, 드럼1명, 신디사이저1명, 엔지니어1명으로 8명씩이며 현재 1,2,3학년 총24명의 학생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1년에 두 번 학교축제와 정기공연 무대를 통해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뽐낸다.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06년도에는 구포도서관 주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부산시 교육청 휴무토요일 프로그램에 두 번이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했다.“누군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음악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밴드부 활동이 너무 즐겁다”며“함께 모여 연습을 하는 밴드 활동을 통해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학생들은 말한다. 그룹사운드 ‘화이트’는 음악을 하며 학업 중에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대학입시에만 매달리느라 메마른 감성적인 면을 채워주기도 했다. 또한 ‘화이트’활동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큰 무대에 설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한다. 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11-11
- 수학은 즐거운 과목이다 수학은 일반적으로 나중에 써먹지 않는 전혀 쓸모없는 학문으로 취급되기 일상이다. 무작정 어렵다고 생각되어지는 것도 일상적이다. 하지만 옛적부터 수학은 논리를 키우는 주요 학문이었다. 그리고 제대로 해보지 않고 어렵다고만 생각한다는 것은 너무 이르지 않은가? 수학문제를 푸는 것에는 기본적으로 계산, 이해, 응용 세 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첫째로 계산에 대한 부분은 많은 학생들이 싫증내거나 싫어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무리 문제를 이해하고 응용력이 있다고 해도 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계산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 낼 수가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암산을 하다가 수학 성적이 안 좋아지고 실력도 안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계산은 암산능력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손으로 써야 정확하다. 머릿속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너무나도 천재적이어서 암산으로 모든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어릴 때부터 암산하는 것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면 나중에는 수학성적이 추락하게 된다. 계산문제들은 머릿속에서 딴 생각을 하고, 입으로 다른 말을 하고 있더라도 손으로 풀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문제들을 접하고 풀어내야 한다. 그래야 실수가 적어지고 암산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수많은 문제들을 풀다가 익숙해진 풀이는 암산으로 가능해지는 식으로 암산이 되어야 실수가 최대한 적어지게 된다. 둘째로 이해도이다. 수학을 접할 때 초등학교 때 수학을 접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재능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어느 정도는 문제를 풀고 이해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중학교로 넘어가면서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고 고등학교로 가면 더 많아진다.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은 너무 쉽게 이해한다는 뜻이고, 중학교 수학은 좀 더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런데 수학이란 것이 앞부분을 이해하지 않으면 뒷부분을 이해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초등학교시절에는 수학을 우습게보며 대충대충 하다가 심화부분이나 조금 더 어려운 부분을 건들지 않고 넘어가면서 중학교 수학에서부터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세상에 어려운 일이 넘치고 많은데 수학문제 몇 개 가지고 어려워하며 벌써부터 포기하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라 생각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한다면 이해를 못한 만한 문제도 거의 없다. 셋째로 응용력은 위의 두 가지가 충실히 실행되었을 때 비로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른바 사고력 훈련이 되는 것이다. 수능이란 기본적으로 고등학교지식 안에서 사고력 훈련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 사고력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수학의 응용력은 기본 공식틀 안에서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공식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회의 많은 문제들도 원리는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학에서 사고력은 위의 두 가지 공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그 공식을 풀어 낼 수 있는 계산력이 뒷받침 될 때 자연스럽게 풀려진다. 보통 공식과 문제를 외워서 비슷한 문제가 나와야 풀 수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공식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공식이란 것이 ‘뭐는 뭐다’라고 딱 한마디로 내려 질 수 있는 것은 공식이 아니다. 공식의 결론 부분만 외운 꼴이다. 공식이란 것은 전제가 있고 가정이 있고 중간 과정이 있으며 결론이 있다. 수학문제도 기본 연산문제나 기본 공식문제들을 제외하고 이런 꼴을 띄고 있다. 문제의 말을 따라가며 문제가 요구하는 대로 풀어나간다면 아무리 몇 번을 꼬아놔도 그 안에서 원하는 공식이 무엇인지 금방 눈치를 챌 수 있다. 이 응용력도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학적 감각을 끌어내야 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해야 이러한 사고력도 생긴다. 수학이란 재미있는 학문이다. 다만, 시작해보지도 않고 포기한다거나 조금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은 10대의 나이에 뭐든지 도전해보고 용기를 낼만한 시기에 어울리지 않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버려지기 마련이다. 조금은 어렵더라도 한 개씩 풀어나갈 때 생기는 재미는 공부를 하는 것에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다. 스터디킹 정성열 강사 (02)557-6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