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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 학교 수업 공개&학부모 상담 백태 올 봄부터 학교가 부산스럽다. ‘수업 공개 주간’ 등과 연계하여 ‘학부모 상담’ 등이 진행되면서 학부모들이 드나드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교의 문턱이 좀 낮아진 것 같아 반갑지만 교육 공동체 간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들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일부에서는 오해와 불신을 낳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한다. 수업 공개와 학부모 상담을 둘러싼 백태를 들여다봤다. 생색내기 식 학부모 상담보다 아이들과 진솔한 상담 필요 위선적이라는 얘기를 들어도 수업다운 수업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중학교 교사 김아무개(45·서울 관악구 신림동)씨. 그동안 꾸준히 진행되어온 학력 향상 바람이 올 들어 전면화되면서, 늘어난 업무 때문에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하다고. “방과 후 수업도 해야 하고, 형식적으로 갖춰야 할 양식이 많아져 수업 공개나 학부모 상담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쉰다. 학교가 성적 위주의 분위기로 돌아가면서 수업의 내실화를 꾀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라는 것. 수업 연구 시간조차 내기 어려운데 수업 공개를 위한 준비를 따로 한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한다고. 김 교사는 “학부모들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아이들을 위해 수업을 연구해야 하는데, 그런 시간을 전혀 내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한다. 방과 후 수업까지 마치고 나면 오후 8~9시라는 교사들. 교원 평가를 의식한 생색내기 식 학부모 상담보다 아이들과 눈 맞추고 상담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호소한다. 한 일선 교사는 학부모 상담 주간에 오후 9시 30분까지 꼬박 상담을 마치고 일주일 동안 앓아누워 출근도 못 했다고.학생, 학부모 중심 아닌 학사 일정 따른 진행 아쉬워 며칠 전 뭔가 불편한 마음으로 학부모 상담에 임했다는 이아무개(42·서울 강남구 도곡동)씨는 “선생님, 죄송해요. 눈치 없이 상담 신청해서”라며 첫인사를 나누었다고.‘학부모 상담 주간 안내’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받고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연락이 오지 않아 그냥 체크한 날에 찾아간 것.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 편에 상담하러 오지 말라고 전했거나, 상담에 소극적으로 임한 교사들이 있었다. “교사들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학교장이 일방적으로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서 상담에 응하기가 썩 내키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라며 미소로 반겨주시긴 했지만, 내내 찜찜했다고 얘기한다. 사실 담임교사가 학생 면담도 앞 번호에서 몇 명만 진행한 상태고, 중간고사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상담하다 보니 아이에 관한 정보가 너무 빈약해 상담이 겉돌 수밖에 없었다고. 이씨는 ‘이렇게 형식적으로 할 것 같으면 처음부터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학교에 우롱 당한 기분이었다. 상담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한 학부모는 “시기상으로 아이들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때인데 학부모 상담을 신청하라고 하는 건 학교가 아직도 학생이나 학부모 중심이기보다는 학사 일정에 따라 마음대로 하는 것 아니겠냐”며 답답함을 전한다.공식적인 채널 마련에 일단 만족하지만 평소에 선생님이 너무 어려워서 학교에 잘 찾아가지 못한 이호경(45·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씨는 학교가 공식적으로 만든 학부모 상담 주간에 흡족함을 표한다. 얼마 전 6학년 딸의 학교에 다녀온 후 ‘진짜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가 된 것 같다’는 것.오후 9시까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30분 간격으로 칸칸이 그려진 틀에 상담을 원하는 시간대를 체크해서 보내달라는 가정통신문부터 신뢰가 갔다. 상담 내용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 ‘아빠가 주말에 아이랑 무얼 하며 놀아주냐’ 등 평이했지만, 담임교사가 친절하고 아이에 대해 잘 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나중에 아이를 통해 해당 학년 학부모 상담률이 97.96퍼센트라고 적힌 상담 결과까지 보내오자 새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생겨났다고 전한다.“교실 청소 등 일손이 필요할 때나 엄마들을 청하던 학교가 아이에 대해 상담을 하겠다며 방문해달라고 하니 정말 반가웠다”는 강아무개(38·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씨도 “공식적으로 학교를 방문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한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오래전부터 담임을 맡으면 개인적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공식적으로 학부모 상담을 신청 받아 진행해온 부천서초등학교의 박경은 교사는 “공식 채널을 통한 학부모 상담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이 부모의 얘기 속에서 해소되고, 교사가 보는 아이의 모습도 부모와 다르기에 서로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양육할지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가정통신문에 음료수도 사 오지 말라고 명시했기에 학부모들이 부담 없이 상담에 응했고, 상담 후 만족도가 높았단다.구성원 간 민주적 의사소통이 먼저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교육 공동체 간의 소통이나 사전 홍보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수업 공개와 학부모 상담이 진행돼 시행 초기부터 잡음이 일기도 했다.이에 대해 박인옥 연구사는 “수업 공개와 학부모 상담을 연계하라는 의미는 수업 공개를 구실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드나듦에 따라 상담 요청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학교 여건에 따라 단위 학교장 재량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교육정책을 상명하달 식으로 전달하는 데 익숙한 학교가 교육 공동체 간의 의사를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채 통과의례처럼 진행하는 것이 문제. 이에 따라 정책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전달 받지 못한 교사나 학부모들은 버거워하는 면이 있었다. 학부모에 대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진행하는 수업 공개와 학부모 상담이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로 이어지려면 수요자 중심의 학교 운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홍혜경 리포터 hkhong11@naver.com 도움말 박인옥 연구사(교육과학기술부)·박경은 교사(경기 부천서초등학교) 일러스트 홍종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주요 과목 서술형 문항이 취상위권 갈랐다 내신 중요성 확대, 서술형 첫 시행 등 변수 많아 체감난이도 높아 중간고사가 마무리 됐다. 올해 첫 중간고사는 어느 해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긴장되는 시험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변화된 입시로 내신의 중요성 더욱 커진데다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주요 교과목의 경우 서술형 문항이 20%이상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은 작년부터 서술형 평가 출제에 대한 예고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지역은 갑작스럽게 출제되어 학생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서술형 첫 시행된 2010년 중간고사를 분석해보았다. 주요과목 서술형 문항 첫 시행, 학생 학부모 당혹 중학교 2학년 조민지양은 올해 중간고사가 유독 어렵게 느껴졌다고 토로한다. 그동안 풀어왔던 문제와는 유형이 사뭇 달랐기 때문. 조 양은 “객관식 문항은 비교적 쉬웠지만 주관식과는 또 다른 문장형으로 써야하는 서술형 문항이 어려웠다”며 “과목마다 3~4 문제가 출제됐는데 배점도 높아 틀렸을 경우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최근 일선학교에 지필평가의 20% 이상을 ‘서술형’으로 출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주요과목에 이어 앞으로 다른 과목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권장했다. 도교육청이 각 학교에 배포한 ‘서술형·논술형 평가 길라잡이’에 따르면 서술형 문항은 주어진 질문에 대해 한 문장 또는 여러 개의 문장으로 답하는 형태다. 현재로선 채점의 공정성을 기하는 것이 이 관건이라 일선학교에서는 각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채점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다. 분당의 A중학교 교사는 “서술형 문항이 주로 어떤 사안에 대한 원인을 설명하라는 식의 형태라면 논술형 문항은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조직해야 한다”며 “이번 시험은 시행 초기라 학교마다 주로 서술형 문항 중심으로 출제되었다”고 설명했다.외고입시변화로 중요해진 영어 ‘생각보다 쉬웠다’2~3학년 학교영어 성적만 반영하겠다는 결정이 내려진 후 첫 번째 치른 이번 중간고사. 때문에 영어의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교과서를 중심으로 출제해야하는 학교시험에서 난이도를 높이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을 못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무척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주변 친구들도 그렇게 말하는 편이에요. 어렵다기 보다는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을 살짝 바꾸는 식으로 함정 같은 것들이 많아 조금만 부주의해도 실수하기 쉬운 문제들이 많았어요.” 외고입시를 준비하는 중3 차예은 양의 말이다. 교과서 안에서 출제해야 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한 학년에 4%이내의 1등급 학생들을 변별해내야 하기 때문에 영어에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많은 분당지역은 문제를 조금만 쉽게 내도 만점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이번 시험에서는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술형 문항에서는 문장의 내용은 물론 철자오류 등 작은 부분까지 감점 요소를 세분화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수학 서술형 잡은 학생이 웃었다 “시험보기 전에 선생님이 수학 시험 어렵다고 강조하시긴 했지만 정말 어려웠어요. 특히 처음 보는 서술형 문제를 풀 때 시간을 많이 쓰는 바람에 당황했어요. 앞으로 이런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아요.”중1 김현주 양의 말이다. 분당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의 하나가 수학이다. 수학 문제가 어려운 학교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한 다는 말이 생겼고 때문에 매번 시험이 끝나면 각 학교의 수학 평균점수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오르내린다. 로얄애듀 김용철 원장은 “원내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중간고사 시험 성적을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 수학 성적이 높은 학생이 최상위권” 이라고 언급한 뒤 “이번 시험의 경우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한 학교도 많아 평소 서술형 대비가 확실한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ZD수학 이승호 원장은 “교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채점이 어려운 문제보다는 시비거리가 없는 문제만을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학의 경우 아직은 서술형을 가장한 단답형 문제를 내지만 앞으로는 서술형 문항출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문제이해-풀이과정-답구하기를 서술하도록 하는 문제도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
- 다양하고 전문화된 학교상담 청소년고민, 이젠 학교에서 해결하세요많은 학생들이 찾는 학교상담실, 청소년상담센터도 인기 중학교 2학년인 최모(잠실동) 군. 요즘 최군의 최대고민은 얼굴에 난 여드름이다. 엄마에게 고민을 하소연한 최군에게 들려온 엄마의 답변은 “공부나 열심히 해.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다 없어지게 돼 있어. 거울 보며 걱정하는 시간에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워!”. 힘이 빠졌다. 공부에도 집중되지 않았다. 최군은 학교상담선생님을 찾았다. “그래 힘들지. 선생님도 여드름 때문에 아직까지 고민이야. 얼굴을 깨끗하게 하고 손으로 자꾸 만지지 마. 그리고 나도 나중에 알았는데, 친구들은 여드름이 있고 없고에 별로 신경쓰지 않아.” 여드름이 줄어든 건 아니지만 최군은 선생님의 한 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 최군처럼 학교상담실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근심으로 상담실 찾는 아이들 예전에는 학교상담실이 간다면 ‘무슨 문제를 일으켰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의 상담실은 달라졌다. 학교마다 상담실을 꾸며놓고 상담관련교사 3~4명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학기 초 학생설문지를 분석, 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이 우선적인 대상이 되지만 학생들의 자발적인 상담문의도 끝없이 이어진다. 특히 부모에 무조건적인 거부감을 갖게 되는 사춘기 학생들에게 학교 상담은 큰 역할을 한다. 또 학교 상담은 자신을 이해해주고 학업·친구관계를 잘 이해해주는 선생님에게 친근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유윤자 상담전문교사(자양중학교)는 “사춘기 시기는 심리적 이유기로 부모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라며 “부모님도 아이를 이해하기 힘들고, 아이들 역시 부모님과의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상담내용도 다양하다. 친구들 관계, 진로문제, 성적문제, 이성교제 등 다양한 근심거리를 안고 상담실 문을 두드리고 있다. 유 교사는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의 고민과 억울함을 가지고 있다”며 “어른들의 입장에서 상황을 보려하지 않고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상담과 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 활성화된 학교상담실에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홍성이(44·방이동) 주부는 “중3아들에게 아무리 공부하라고 이야기해 봐도 엄마가 하는 말은 잔소리로만 들리는 것 같아 학교상담실에 한 번 찾아가보라고 아이들에게 권했다”며 “상담선생님은 저처럼 ‘공부 좀 하라’는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목표설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 줘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이가 부모와의 대화를 전적으로 거부한다는 백모(43·명일동)주부도 상담교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학기 초 담임교사로부터 상담을 권유받은 백씨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정적인 성향이 강하고 부모에 대한 반항심이 매우 크다는 말을 듣고 너무 놀랐다”며 “이후 꾸준히 진행되어 온 상담교사와의 상담으로 아이가 변하고 저 또한 아이에게 더 세심한 배려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교생활에 특히 문제가 되는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이 직접 상담에 참여하기도 한다. 등교거부나 따돌림 등 학생 혼자만으로는 상담이 어려운 경우다. 유 교사는 “때에 따라 학부모에게 상담을 권유하기도 하지만, 반드시 상담에 동참해야하는 경우도 있다”며 “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상담이 있을 때 학생들의 상담효과가 확실히 더 크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상담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 학교상담실이 점점 전문화되어가고 있다. 상담실 분위기도 다른 교실과는 분위기를 달리 꾸며 학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있고,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해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 교사는 “전문상담교사는 말 그대로 상담만 하는 교사로 일반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고 상담만 진행하고 있다”며 “수업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과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있지는 않은 실정이다. 전문상담교사와의 상담을 원한다면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상담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강동교육청 청소년상담센터는 송파도서관에, 성동교육청 청소년상담센터는 뚝섬체육공원관람대건물에 위치해 있다. 청소년상담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가 상주,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받고 있다. 강동교육청 청소년상담센터 박영록 전문상담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학부모 역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전문상담교사 2명과 상담원1명이 항시 대기, 학교폭력(가해·피해)·진로(학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 학교로의 방문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대한민국은 게임중독국가 대한민국은 게임중독국가 ‘대한민국은 게임중독국가’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서 본 헤드라인 기사이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곳곳에 PC방이 없는 곳이 없고, PC방 마다 사람들로 가득하다. 어른들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게임방에는 초등학교부터 중고생 청소년까지의 학생들이 넘쳐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피가 튀는 잔인한 게임을 즐겨 한다. 아무리 ‘IT시대’, ‘컴퓨터 없이는 못사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너무한 생각이 든다. 21세기 현재,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은 게임과의 전쟁 중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자녀의 게임을 통제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자녀와 게임문제로 항상 싸운다. 아이들은 부모님과의 사이가 점점 나빠져서 이제는 부모님과 같이 앉아 식사하는 자리까지도 피하고 싶어 한다. 부모님도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자녀들이 학업에 스트레스를 받고, 적절한 놀이문화가 없어 자꾸 게임을 하게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게임하는 것을 마냥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왜냐하면, 게임중독 때문이다. 게임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개발 단계부터 아이들이 많이 접속하고 쉽게 헤어나지 못하고 빠져들도록 만들어 진다. 흔히들 중독하면, 도박중독, 알콜중독 등이 먼저 떠오른다. 도박중독이나 알콜중독은 사회적으로도 매우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 도박중독은 재산을 탕진하고, 알콜중독은 목숨을 위험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중독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너그럽다. 사회적 인식도 그러하다. ‘게임 좀 많이 하는 것이 그리 큰 문제일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이다. 그러나 게임중독도 도박중독이나 알콜중독 만큼 위험하다.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게임중독은 성인기까지 이어지고, 게임중독으로 시작하여 도박중독이나 알콜중독으로 발전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게임중독은 게임에 몰두해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가족 및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호기심으로 시작되지만 게임에 빠져들수록 밤늦게까지 게임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가족들 몰래 PC방을 전전하며, 학교에서 지각이나 결석을 자주하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뜸해지기도 하고, 부모와의 대화 단절, 심지어는 게임을 말리는 가족이나 타인에게 충동적으로 폭력을 가하기도 한다. 게임중독의 대표적 증상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자신이 의도했던 것보다 지나치게 많은 시간 게임을 한다.’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게임에 대한 생각이 하루 종일 머리에서 맴돈다.’ ‘하루라도 게임을 하지 않으면 초조하고 불안하다.’ ‘주변 사람들이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불평한다.’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느라고 다음날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에 방해를 받는다.’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에 무단 조퇴나 결석을 한다.’ ‘게임문제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한다.’ ‘게임을 하느라고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 ‘게임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고 공부에 방해가 된다.’ ‘게임을 하다가 방해 받으면 소리를 지르고 고함을 치거나 막 화를 낸다.’ 등이다. 위의 증상들에 해당된다면 게임중독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게임중독은 치료하기도 힘들다. 특히, 스스로가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더더욱 어렵다. 많은 친구들이 자신은 게임중독이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게임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게임중독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도 않고, 게임을 줄이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결국 가족들과 주변사람들만 속 타게 만든다. 초등학교 3,4학년만 되어도, 집에서 컴퓨터를 제한하면 PC방으로 가버리는 등 아이들의 행동만을 교정하려 해서는 실패하기 쉽다. 아이들이 왜 그렇게 게임에 몰입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게임에서 벗어나온다 하더라도 원인적인 문제는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심리적 갈등이나 고민, 괴로움을 파악하고 이것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부모님의 사랑도 중요하다. 게임하는 행위는 밉지만, 아이를 미워하면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우리 개개인 스스로가 이러한 게임중독의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게임중독은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이다. 담배회사들이 흡연으로 인한 폐암에 대해 보상을 해 주듯이, 앞으로는 게임회사들이 게임중독환자들을 치료해 주어야 하는 시대가 와야 할 것이다. 조성일 소장브레이닝인지학습연구소희망가득클리닉정신과 전문의(전)김봉수 학습클리닉 부원장(02) 412-0090www.braining.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새롭게 문을 연 모통이어린이도서관 전민동모퉁이어린이 도서관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여 4월 30일에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대전지역 이웃도서관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100권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한남대 강신철 교수,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 등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참석한 많은 독서운동가들이 함께 했다. 모퉁이어린이도서관 박미라 관장은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이 드디어 햇볕 가득한 곳으로 이사를 했다”면서 “새 봄과 함께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으니 이곳에서 펼쳐질 크고 작은 놀라운 일들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더불어 도서관은 누군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몇 사람만의 힘으로 되는 것도 아니기에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은 1998년 갈마동에서 한 개인이 시작하여 2000년 전민동으로 이전한 이래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 관장은 “사립공공도서관으로서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이 나아갈 길은 단순히 이 시대의 ‘공립도서관의 모자라는 몫을 일시적으로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 문화가 발전하는데 자극과 힘이 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으로 공공성을 유지하고 도서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 나가는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큰 꿈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861-6296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탑스타스쿨 악기 노래 춤 밴드 실용음악학원 노원 도봉 성북 강북 추천 탑스타스쿨 악기 노래 춤 밴드 실용음악학원 노원 도봉 성북 강북 추천 왕초보도 1년이면 악기, 노래, 춤 척척 ‘탑스타 스쿨’ 만나면 당신도 이젠 반짝이는 스타★ 실용음악학원 ‘탑스타 스쿨’, 주부-직장인-실버 밴드팀 모집 지난해 1월 5일 초보 밴드팀이 꾸려졌다.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멤버였다. 기타, 키보드, 드럼을 번갈아 다뤄보며 쉬는 시간엔 라틴댄스를 배웠다. 1개월 만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공연을 가졌다. 별 기대없이 왔던 이들이 깜짝 놀랐다. 그리고 연말 큰 공연장에 섰다. 프로 뺨치는 무대였다.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단 1년만에 벌어진 ‘기적’이었다. 도대체 1년만에 무슨 악기를 배워 공연을 한다는 걸까? 믿을 수 없다면 실용음악학원 ‘탑스타 스쿨’에 가보면 된다. 박은미 원장은 “사람들이 1년도 넘게 악기 하나와 씨름하다가 나중엔 지쳐 포기하기 일쑤”라며 “공연이라는 목표를 갖고 재미있게 배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실력이 는다”고 말했다. 탑스타 스쿨은 특이하다. 연습실 한쪽에 일렉트릭 기타, 드럼, 키보드 등이 정렬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음악학원인데 한쪽 벽면이 온통 거울이고 나무 마루바닥이 깔린 걸 보면 무도장 같다. 다 맞다. 이곳에서는 노래도 부르고 악기를 연주할 수도 있다. 그리고 춤도 춘다. 일곱 살에 기타를 치기 시작해 줄곧 크고 작은 무대에서 섰고 이후 드럼, 키보드 등 온갖 악기를 섭렵한 박 원장은 고등학생 때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선생님에게 기타를 가르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20대부터 음악학원을 차려 학생들을 가르쳤고 이후 자이브, 파소 도블레 등 스포츠 댄스까지 배우는 실력과 열정이 놀라울 정도다. 박 원장은 “단기간내 수강생들의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것도 내가 온갖 악기를 다룰 줄 알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해본 뒤 판단해 달라”고 자신한다. 그동안 어린이 팀을 주축으로 밴드팀을 꾸려온 탑스타스쿨이 2010년 주부팀, 실버팀, 직장인팀 각 10명씩을 모집하는 것도 이런 자신감에서 출발했다. 밴드는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보컬, 드럼, 키보드, 타악기 등으로 구성되며 올 연말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다. 박은미 원장과의 1문 1답을 통해 밴드 운영과 강습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알아봤다. ●악기를 전혀 배워본 적이 없어요. 저 같은 사람도 밴드에 낄 수 있나요? 완전 초보도 가능합니다. 음악만 좋아한다면요. 그리고 밴드팀이 똑같이 같은 날에 레슨을 시작해야 배우는 분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 쉽고 즐겁습니다. 밴드는 함께 완성되어야 합니다. ●공연을 목적으로 한 밴드 모집인가요? 네, 맞습니다. 다들 워낙 악기 배우는 것을 겁내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가 결국은 포기하게 됩니다. 공연을 통해 단시간에 완성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악기를 배우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나요? 혼자 배우고 연습하는 교육은 오래 걸립니다. 밴드를 구성함으로서 타악기는 멜로디 악기의 도움을 받고, 멜로디 악기는 타악기의 도움을 받아 연주 기량을 빨리 터득하게 됩니다. ●직장을 다녀서 시간이 없는데요? 레슨은 주 3회와 주 2회가 있으니 적절한 시간을 상담하시면 됩니다. ●초보 실버팀이 과연 연주가 가능할까요? 암기력, 체력이 모두 부족한 연령이라 의욕만으로 밴드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실 텐데요. 그러나 최근 10년 사이 노래방 기기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음악적 역량이 자신도 모르게 많이 커졌답니다. 이제 노래 따로 자막 따로인 분들은 거의 없죠. 밴드는 상대방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들을 수 있다면 밴드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이라는 큰 무대를, 더구나 단기간 연습한 왕초보들이 공연을 한다는 게 가능한가요? 물론 한 번의 공연으로 큰 무대는 어렵습니다. 그 이전에 저희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작은 무대를 두 번 정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쌓으면 됩니다. ●밴드팀 공연후 해체되나요, 아니면 또 다른 계획이 있나요? 팀마다 연령에 따른 공연 계획이 있습니다. 공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시범 공연, 봉사 공연등 팀의 상황에 맞게 조절합니다. 문의 935-3385 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
- 티엔차이 중국어 노원 도봉 성북 강북 중계 은행사거리 학원 추천 매일매일 학습하고 체험하는 티엔차이 중국어 원어민 표준발음으로 중국어에 대한 노출시간 최대화 해 초등학생 대상의 주니어과정, 중고생 및 성인 대상의 원서과정 두고 학습초기 발음중심 교수법으로 중국어 실력 토양 갖춰 ''상품 투자의 귀재''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몇 년 전 한 강연에서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이 있다면 자식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 그는 딸이 태어나자마자 중국인 보모를 붙여줬고, 딸의 중국어를 위해 미국의 저택을 팔고 싱가포르로 이사를 갔다. 향후 중국이 세계무대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미 초등학교부터 의무교육으로 중국어를 시키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뜨겁다. 대부분 사립초등학교들이 이미 정규과목으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에서도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하는 학교가 늘어가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일찍부터 중국어를 가르치는 붐이 일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아들에게 1년 전부터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전미향(40세, 중계동)씨는 “이제 영어 하나만으로는 경쟁력이 없기에 중국어를 통해 아이가 글로벌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갖췄으면 한다”며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다는 말에 일찍부터 가르치고 있다"고 말한다. 학습초기에 발음 정확히 배우면 이후 학습속도 빨라져 중국어는 영어와 달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중국어를 처음 접하느냐가 중요하다. 자주 테이프를 듣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하나의 단어라도 중국인처럼 말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따라서 중국어를 가르치려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방법은 학습지다 그 중 외국어교육으로만 30년 세월을 아이들과 함께 해 온 윤선생 영어교실이 HSK를 개발해 시행, 주관하고 있는 북경어언대학과 협력관계를 맺어 2007년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인 ‘티엔차이 중국어’를 출시, 학습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엔차이 중국어는 학습초기 3개월 동안은 발음중심 어학교수법으로 성조, 병음에 대한 집중 발음학습을 진행해 정확한 청취변별력 및 발음구사력으로 올바른 발음습관을 형성한다. 그리고 매달 표준학습 진도에 따라 3권의 교재와 테이프가 제공되고, 오디오로 북경 현지 아나운서의 표준발음을 청취하고 연습할 수 있게 교재 1권당 테이프 4개를 제공해 중국어에 대한 노출시간을 최대화했다. 월 4회 방문관리와 주 2회 전화관리를 통해 학습진도와 학습상황을 체크한다. 티엔차이 중국어 박재홍 노원교육센터장은 “중국어의 병음과 성조를 초기에 집중학습 방식으로 진행하기에 3개월 정도 지나면 정확한 성조와 기초발음을 정확히 잡을 수 있다. 이렇듯 학습초기에 발음을 정확히 배우면 이후 학습속도도 빨라진다”고 한다. 중국어 전공자나 현지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중국어 전문교사로 구성된 방문교사진은 채용시 신입교사교육을 비롯, 두 달에 한 번씩 리턴교육을 본사에서 받고 교재연구 등을 비롯한 실무교육을 각 센터에서 받으며 학습자를 만족시킬 교수법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발음클리닉 포함된 원서과정 마치면 신HSK 5급에 준하는 실력 갖춰 티엔차이 중국어는 학습대상에 따라 크게 주니어 과정과 원서과정으로 나뉜다. 초등학생 대상의 주니어 과정은 20개월 과정으로 발음 회화 동작 단어 읽기편으로 교재가 구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학습자는 병음과 성조를 정확히 익히고 일상생활에 관한 의사소통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4개월 이후에는 간체자 읽기를 시작, 이후 간단한 간체자 표현을 읽고 이해해 쓸 수 있다. 중학생 이상 성인 대상의 북경어언대 원서과정은 15개월 과정이다. 원서과정에는 발음클리닉(1달)이 포함되는데, 원어민 발음 동영상을 통해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한 중국어 발음원리를 체득하고, 실용단어를 연습하면서 표준 중국어를 완벽히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원서과정은 북경어언대학에서 직수입한 교재로 텍스트북 워크북 녹음CD로 구성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의 실제 커뮤니케이션 능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원서과정은 중국어를 배웠으나 발음교정이 필요한 경우, 성인이면서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경우, 내신과 수능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학습자들에게 적합하다. 이 과정이 끝나면 신HSK 5급에 준하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 박 센터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언어를 잘 배울 수 있는 시기이고, 또 중고등학교 시기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미리 중국어를 공부해 HSK나 수능을 대비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문의 : 952-8094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
- 도서관소식(5월 1째주) 서구 어린이 도서관, 5월 영어그림동화책 읽어주기와 영어.동화구연 일 시 :19일 수요일 오후 3시 대 상 : 만12개월~24개월 영유아(등록한 영유아 회원) 장 소 : 1층 그림책방 5월 영어.동화구연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을 신나고 재미있는 책 세상으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일 시 : 매주 토요일 3시 내 용 : 매월 2주 토요일 영어동화구연 / 5. 8(토), 4주 토요일 동화구연 / 5. 22(토) ※ 매월 1, 3, 5주(오후 3시) 가족영화상영 장 소 : 1층 이야기방 대 상 : 미취학어린이 갈마도서관, 가족의 달 기념 갈마도서관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 초청하여 가족무용극 <책과 함께 춤을~~>이란 타이틀을 내 걸고 "흥부네 박터졌네",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을 공연한다. 일 시 : 5. 8(토) 오전 10시~오전 11시 장 소 : 갈마도서관 지하 시청각실 대 상 : 지역주민 (어린이 및 성인 모두 가능) - 선착순 입장 120명 한밭도서관, [청소년 고전명작 읽기] 한밭도서관에서는 생산적인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청소년 고전명작 읽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한밭도서관에서 고전명작을 읽고 글쓰기성과물을 제출함으로써 자기계발과 지역의 공공시설을 체험 하게 된다. 더불어 글쓰기 성과물은 독서정보 교류에 재활용됨으로써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공공의 목적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청소년 고전명작 읽기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을 인증해 준다. ○ 운영기간 : 2010년 5월 ~ 2010년 12월 ○ 운영일시 : 학기 중 ☞ 일요일 / 방학 중 ☞ 수~금요일 ○ 활동장소 : 한밭도서관 ○ 참여대상 : 대전지역 중학교, 고등학교 청소년 ○ 참여제한 : 1인 2회까지 가능 / 1일 20명으로 참여인원 제한 ○ 참여방법 - 참여 학생은 1일 전까지 청소년자원봉사(http://www.dovol.net)에 신청을 해야 하고, 당일 오전 10시까지 준비물을 지참하고 참가 접수를 해야한다. 문의: 580-43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포트폴리오! 한번 제작해 볼까?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하는 살아있는 영어 활동보고서정상어학원 SpeaKING UCC Contest 호평 최근 고교와 대학입시에서 수험생의 계량화된 성적보다 창의력, 열정, 잠재력, 적성과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여부를 판정하는 입시 제도인 ‘입학사정관제’ 가 입시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의 자기주도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스토리북 읽고 Book report 만들기초등 저학년의 경우 미리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Storybook을 읽고 책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본인의 비슷한 경험이나 생각을 다르게 각색해 보거나 내용을 요약하기 등 자신의 의견과 개성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제작해 보는 것이 좋다. 관심분야, 사회 이슈에 대한 UCC 제작해 보기어느 정도 레벨이 쌓인 학생의 경우에는 영어 UCC를 찍어보는 것이 어떨까. 학생이 기획에서 제작 편집까지 스스로 해보면서 최근 사회적 이슈나 학생의 관심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적이나 인터넷 등에서 자료를 찾으면서 지식을 확장하고 사고력을 넓힐 수 있다. 주제가 선정되고 기획이 완료되면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또 작성한 내용을 말로 해보면서 쓰기와 말하기 학습이 가능하다. 제작된 UCC를 블로그나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거나, UCC 대회가 있다면 출품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스로 Essay 작성하기첨삭지도가 필요한 Essay의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정상어학원의 온라인 교육사이트 JLS유니브닷컴에서는 학생들이 학습동영상을 본 후, 주어진 미션에 대해 직접 Speaking, Writing을 하고 전문선생님에게 개인별로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작품 당 3회까지 가능한 첨삭지도를 통해 최종적으로 Thesis 논문까지 스스로 작성해 볼 수 있다. 정상어학원은 최근 입시환경의 변화 이전부터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으로 일관 해 왔다. 실례로 지난 2월~3월 정상어학원에서 주최한 전국 SpeaKING UCC Contest에는 4784건의 작품의 등록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이미 2009년 중2 학생들의 Thesis Celebration을 통해 논문발표회도 가졌다. 입시를 위한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학생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하여 학생 스스로 진로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상어학원의 교육철학과 학습법은 전국 정상어학원의 5월15일~16일 모집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초등영어CHESS(송파초등관 417-0880, 강동초등관 481-7579, 광진초등관 447-3300), 중등영어ACE(송파중등관 417-0990), www.gojl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TR진로학습멘토 주관, 진로 찾기 프로그램 TR진로학습멘토에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게 하며 진로에 따른 학습방법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상은 고등학생. 상담을 위해서 인원은 5명. 5월22일 (토)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다만 사전에 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학원으로 하면 된다.문의 (02)418-1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