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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은 ‘논제에 대해 답을 서술하는 양식의 글쓰기’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 모집 비중 확대와 EBS 수능 연계 출제 등으로 논술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입에 ‘통합교과형 논술’이 도입된 지 몇 해가 지났지만 아직도 학생과 학부모는 그 취지와 성격을 명확히 알지 못해 우왕좌왕하고 있다. 대성학원에서 첨삭지도 팀장을 맡아 10여 년간 2만8천여 건의 답안을 직접 첨삭 지도를 한 경력을 갖고 있는 대치동 논술전문 ‘논술의 정답’ 정원석 원장. 그에게 논술이 무엇인지, 논술교육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등 논술에 대한 모든 내용을 들어 보자. 논술의 달인이 되기까지 매년 2~3천 개의 논술 답안을 10여 년간 첨삭지도해 온 정 원장이 처음 논술지도를 시작한 것은 대학생 때였다. 그는 불과 천자 남짓한 첫 학생의 답안지에서 수십 개가 넘는 비문과 오류를 발견했다. ‘이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하나.’ 난감했지만 결국 그 학생이 쓴 글의 10배가 넘는 분량을 써서 첨삭지도를 하고 말았다. 그런데 정 원장은 두 번째 학생의 답안지를 보니 자신이 쓴다고 해도 도저히 더 잘 쓸 수 없을 만큼 훌륭한 답이었기 때문에, 대입 수험생의 답안이 이 정도라니 하며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초보 지도자에게 이렇게 상반되는 날카로운 경험은 후에 이후 전문적인 첨삭지도자가 되기까지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그 뒤로 학생의 글을 보면서 때로는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탄하기도 하며 10여 년을 한결같이 지도해 온 끝에 첨삭의 1인자, 논술의 달인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논술 전문가 중의 전문가가 되었다. 논술은 논제에 답하는 글쓰기 항간에 ‘논술은 글쓰기가 아니라 창의력이다.’라는 의견에 정 원장은 “논술은 엄연히 주어진 문제(논술에서는 논제)에 대해 답을 서술하는 양식의 글쓰기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논술이 평가받기 위한 기본 전제는 ‘문제에 대한 답’으로서의 주제성임을 강조했다. 일단 그러한 주제성을 확보한 이후에야 비로소 ‘글’로서의 요건인 논리성 및 창의성을 평가받게 된다는 것이다. 수험생 대부분은 논술에 대해 ‘어렵다.’ ‘자신이 없다.’고 하소연을 한다. 그러면서 “어차피 논술은 공부하나 안하나 마찬가지야.” 혹은 “논술 평가는 채점하는 담장자의 주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 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이에 대해 정 원장은 ‘논술에는 정답이 없다. 창의력과 논리력이 제일 중요한 평가 요소다.’라는 오해가 학생들을 부담스럽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대입논술은 인문학적 소양이나 이론적 깊이, 또 문학적 표현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다. 각 대학별로 신입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한 평가고사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전제로 출제되고 있다. 즉 출제자는 문제에 정답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정답의 기준을 감추어 둘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수험생의 몫은 그 숨겨진 정답의 기준을 찾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정 원장은 “수험생들이 논술에 대한 부담감만 버린다면 정답의 기준을 찾는 실력을 키우는 것은 어렵거나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다. 정답을폭넓고 깊이 있게 논해 나가는 글쓰기 능력이 바로 논리력과 창의력이다.”라고 재차 강조한다. 논술 전문가의 최상의 수업 정 원장은 10여 년간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첨삭지도를 해왔고 또 국내에서 권위 있는 매체나 교재를 통해 대입 논술 문제를 해설하면서 강의를 병행해 왔다. 그는 논술을 지도하면서 무수한 학생의 글로부터 모든 논제의 유형별로 ‘가장 우수한 논술’의 분류기준을 배웠다. 또 수백편의 해설을 집필하면서 ‘가장 정확하게 답의 기준을 찾고, 가장 효과적으로 답을 써 나가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그리고 각종 기고와 강의에서 피드백을 통해 그 기준과 방법을 다듬어 왔다고 정 원장은 자신한다. 이런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정 원장은 사교육의 메카인 대치동에 논술 전문 학원을 개원했다. 그는 논술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강의’와 ‘첨삭지도’, 그리고 ‘연구 및 콘텐츠’에 이르는 논술지도의 3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논술의 정답 (02)562-2211 정원석 원장약력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 前 강남대성학원 강사/ 대성마이맥 논술 본부장/ 대성논술아카데미 본부장/ 大成學院 논술 첨삭 팀장 * 전국 수석?차석 합격자를 비롯, 大成學院생 연인원 28,000여 명 첨삭 지도(1996~2009) * 지학사 [독서평설] 논술 주간, 논술번지점프 최우수 저자·단독저자 최장기간 집필 (2007~현재) * 매일경제신문 [술술 논술] 주간, 최다 지면(토요일자 3개면) 연재, [정 원석 의 무결점 논술] (2007~2008) * 대성 전국모의고사 출제 위원, [논술과 면접] 집필 위원 * 논술모의고사 예시답안 및 해제 230여 편 저술 * 저서 : 『SKY 기출 논술 분석』(사피엔스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통합 논리력 쌓아 지식수학 효과 높인다! 강남지역 중, 고등학교 수학 내신시험에서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나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그런 반면에 초등학교 때부터 제대로 수학 실력을 다져온 학생들은 서술형 출제 유형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상위권 성적을 얻고 있다. 어려서부터 다 같이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지만 왜 이렇게 실력의 차이를 보이게 되는 걸까?수학의 본질에 중점을 두고 각 학생의 전반적인 취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무한도전 수학 과학학원’ 정대욱 원장을 만나, 수학 학습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류연우 논리수학’으로 논리적인 사고력 배양무한도전 수학 과학학원은 논리수학과 교과 내신을 병행하는 초등수학, 수학지식지도(MKL)를 기반으로 지식수학을 지도하는 중, 고 수학 그리고 중, 고 내신과학과 수학 과학 영재교육원 대비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초등학생들의 경우 ‘류연우 논리수학’을 도입해 교과 내신과 더불어 논리적인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바로 이 논리적인 사고가 고등과정에서까지 필요로 하는 통합 사고력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류연우 논리수학은 기발한 문제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풀이법을 간소화시켜 창의성까지 향상되는 효과가 크다. 이렇게 해서 초등학교 때 논리적인 사고를 쌓은 아이들은 지식 기반의 중, 고등과정 수학을 시작해도 어려움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초등학교 6학년부터는 중등과정 선행학습을 시작한다. 중학생이 되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해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중, 고등학생들 중에서도 논리적인 사고가 부족해 지식 수학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생들은 ‘통합논리수학’ 과정으로 논리부터 쌓게 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누적된 자기주도 관리 기록으로 아이들 변화시켜일원 교육원에 이어 개포 교육원을 오픈하는 무한도전 수학 과학학원은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 효과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레벨 테스트나 문제풀이 분석만으로는 각 학생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무한도전 수학 과학학원에서는 출결 상황에서부터 수업태도, 과제, 테스트 결과 등을 ‘자기주도 주간 관리표’를 통해 학생 스스로 기록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해서 두 달 정도 기록이 쌓이면 각 학생의 학습 이력뿐만 아니라 성실성 및 학습 성향까지 자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정 원장은 “교육 내용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관리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두 달 정도 세세하게 누적된 기록이 있어야 잘못된 학습 습관 등을 지적하면서 아이들을 설득시킬 수 있고 제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와 정리에 기반을 두고 개인별로 알고 모르는 부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수학지식지도인 MKL(Math Knowledge List)과 이것을 기반으로 각 분야별로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놓은 MWL(My Weak List)은 무한도전 수학 과학학원이 자랑하는 학생 관리 시스템의 기본이다. 서술형 답안 ‘틀’ 익히게 해 내신 완벽 대비무한도전 수학 과학학원은 내신 대비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시험을 앞두고 ‘내신 7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빈틈없이 대비하기 때문이다. 먼저 각 학생마다 수학지식지도(MKL)를 완성해 모르는 문제 위주로 집중 공략한 후, 잘 모르는 부분은 다시 체크해(MWL)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다. 서술형 100문제의 유형을 익히게 해 학교 시험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서술형 답안의 ‘틀’에 맞게 4단계 정도로 전개해서 쓰는 법을 지속적으로 가르쳐, 감점 없이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게 해준다. 서술형 문제를 푸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오히려 더 쉬운 객관식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해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있다. 무한도전 수학 과학학원의 ‘내신 7주 프로그램’에서는 불필요한 설명 없이 깔끔하게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 법을 익히게 해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권, 최상위권 성적을 올리고 있다.문의 : 일원 (02)6052-7890, 개포 (02)579-7891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언외수는 매일, 탐구는 이틀에 한번~ 수능시험까지 딱 절반의 시간을 보냈다. 평가원 모의고사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된 상태. 여름방학은 이런 결과들을 종합해 밑 다지기 작업을 하거나 학습에 추진력을 달아야 하는 후반전의 시작이다. 고3과 재수생, 자신의 성적 위치별 여름방학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 고3_ 수시에 대한 오해부터 풀기, 재수생_ 자만심 버리기 여름방학 동안 수시만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수신=내신’이라는 잘못된 생각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수원메가스터디 김영기 부원장의 설명이다. 중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은 수시 수능성적 반영률이 75%에 이른다. 이렇다 보니 지난해 실제 수시 합격률은 23%에 불과하다.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3의 입장에선 수능에 강한 재수생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수시 하향안정지원을 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수능을 치른 이후엔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불안감부터 떨치고, 수시 역시 대학진학을 위한 여러 개의 과정 중 하나일 뿐이란 생각으로 대비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방학’이란 타이틀은 마음을 느슨하게 만들고, 불안감은 더욱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 이밖에 탐구영역을 방학동안 하겠다는 생각, 여러 권의 문제집풀이로 실전에 대비하겠다는 생각은 접어둔다. 언?수?외만 약해질 뿐이다.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재수생은 고3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이것이 함정이 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여름방학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는 재수생들의 성적변화율만 믿고 자만하다가 자칫 역전을 당하기 쉽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듯 겸손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다. 학습,생활 전반에 걸친 커다란 로드맵부터 만들어라~□과학적인 학습계획 세우기1. 현실적으로 가능한 공부량을 계산하라_ 성적을 올리겠다는 의지는 약이 되지만, 과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40여 일의 여름방학 동안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계산해본 후 세부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 주중 1일 5시간, 주말 1일 8시간일 때 총 234시간 중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80%선인 187시간) 2. 일주일 단위로, 영역별 균등분배하라_ 영역별로 2시간씩을 안배하고,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매일, 탐구영역은 이틀에 한 과목씩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는 인강, 하루는 개념정리에 힘쓴다. 나머지 남는 시간은 부족한 영역 공부에 할애한다. 3. 자기 혼자만의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라_ 학습 단원 파악의 정도를 확인하고, 자기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주말에 과외나 학원시간을 집중시키는 것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의지력이 강한 학생 외에는 위험한 발상이다. □안정감 있는 생활전략 짜기1. 하루 20~30분 정도 광합성 작용_ 수업이다, 강의다 해서 실내에만 갇혀있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바깥나들이. 하루 20~30분 정도 의도적인 햇볕 쪼이기로 우울한 기분과 나약한 마음을 날려버리자.2. 나를 믿고 칭찬하는 긍정의 생각_ 수능에서 심리적인 요인이 15~30점 이상의 점수 차이를 낸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내 마음의 상태가 학습능력을 지배한다. ‘잘할 수 있을 거야~’라는 최면을 걸고, 부모님은 자녀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말과 행동으로 격려를 해준다. 긍정적 마인드로의 전환, 여름방학이 바로 그 기회다. 3.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패턴 유지하기_ 방학이라고 특별할 건 없다. 기상시간부터 학습패턴까지 평소 학교나 학원을 다니듯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한 영역별 세부적인 학습 공략법 교과서만큼 좋은 문제집은 없다! 김영기 부원장은 “교과서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교과서만 열심히 봐도 성적향상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영역에서 개념과 내용 정리로 틀부터 다지라는데... 김 부원장의 얘기를 전제로 영역별 학습 공략법을 살펴보자. □언어영역_ 고3은 학원과 학교를 병행해야 하는 바 ‘기출문제학습+EBS+수업’ 세가지유형의 조화가 잘 이뤄지면 된다. 다른 영역에 비해 중상위권에 30%의 유동층이 뒤섞여 있다는 것은 노력만 하면 충분히 최상위권으로 오를 수 있다는 얘기. 이는 기출문제를 얼마나 반복해서 풀었느냐, 시간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책 한권을 방학동안 끝낸다는 생각으로 시기별 EBS 도서(7,8월-300제, 10주 완성 특강 등)를 활용하고 상위권이라면 섹션별로 추가되는 문제집을 풀어본다. 중위권의 경우는 비문학의 지문을 읽고 요약하는 훈련을 한다. □외국어영역_ 6월 모의평가에서 빈칸추론문제가 주관식을 포함, 9문제가 등장했다. 동의어 찾기, 논리추론문제 등에 20점 이상이 할애되고 있으니 중위권은 등급 향상을 위해서 빈칸추론을 위한 문장구조, 어법 등을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EBS영어독해 1,2를 집중적으로 보고 독해연습, 10주 완성, 파이널 등 EBS의 교재를 참고한다. 상위권의 경우는 EBS지문을 확인하고 예문과 함께 암기하는 등 다의어위주의 학습이 필요하다. “공통적으로는 지난 수능 기출문제들을 토대로 복잡한 영어구조를 한글로 써보는 훈련을 하라”는 영어과 임승룡 강사는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엉터리 EBS해설이 등장했다는 점을 상기하고 해설지에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리영역_ 올해 수리영역은 난이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EBS에서 출제되는 유형이나 패턴을 몸에 익히는 것이 관건이다. 상위권은 이미 유형에 익숙해있으니 별도의 어려운 책을 볼 것 없이 EBS교재와 기출문제에 충실하자. 제대로 공부가 되어있지 않아 무엇이 쉽고 어려운지 가늠이 어려운 중위권(3등급 이하) 학생은 EBS보다는 기본적인 수학 개념서나 교과서를 통달할 것을 권한다. 수학과 이기원 강사는 “한자 한자 꼼꼼히 교과서를 보는 훈련을 한다면 수학 80점 이상은 물론 확률?통계 문제도 손쉽게 풀 수 있다”고 했다. 문제풀이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수Ⅱ의 경우는 기출문제나 교과서에 등장하는 평면 도형을 입체로 여러 번 그려보는 훈련을 한다. □탐구영역_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곤 보편적으로 2과목 정도를 제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상위권은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중위권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다. 문제는 그 이후에 얼마든지 풀어볼 수 있다. “불안감에 문제집만 풀려고 드는 오류를 범해선 안 된다”고 김 부원장은 강조했다. 도움말 수원메가스터디학원 김영기 부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진로적성 탐색+내게 맞는 학습법 7월 말~8월에 진행되는 캠프의 대부분이 거의 마감됐다. 캠프를 향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증명하는 결과. 그 중에서도 진로적성캠프에 쏠리는 반응들은 지난해와는 또 다르다는 게 캠프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주요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 등과 무관하지 않다. 진로적성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요즘, 진로적성캠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았다. 대우가 달라진 진로적성캠프의 재발견! “교육제도, 사회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진로적성캠프는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적성을 파악하고 진로설계 방법들을 집중적으로 모색하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죠.” 이는 직업의 직?간접 체험, 해당 직종 종사자의 강연을 듣는 과거의 직업체험캠프와는 또 다르다. “진로적성캠프 선택 시 바로 이런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와이즈멘토 최윤수 팀장은 강조한다. 직업체험 위주로 구성된 캠프일 경우 강연자의 개인 성향이나 말솜씨에 따라 아이들이 해당 직업에 지나치게 호감을 갖거나 편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로컨설팅이나 적성진단 전문업체를 표방하는 곳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만큼 진로적성교육에 관한 노하우, 캠프 운영진 등 캠프 시행기관의 전문성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할 일이다. 자녀의 ‘진로성숙도’에 따라 캠프 선택도 달라진다. 초등학생은 특정 직업보다 직업군별 탐색으로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진로적성 교구나 게임을 활용한 활동,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은 캠프를 선택한다. 중학생은 스스로 적성에 맞는 분야를 발견하는 시기. 자신의 직업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명강사 강연이 포함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와 진학 후의 문이과 선택과 관련, 풍부한 진로정보를 배울 수 있는 캠프를 선택한다. 이미 직업 선택은 물론 현실적인 판단이 가능한 고등학생에게는 대학 학과나 자격증, 기업 정보도 제공해주는 캠프가 적당하다. 물론 또래라도 비슷한 진로성숙도를 보이지 않으므로 자신을 잘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캠프를 선택하는 게 우선이다. 진로설계는 물론 자신에 맞는 공부법까지, 어떤 진로적성캠프를 택할까~ 최근엔 단순 체험에서 벗어나 과학적 진로적성+자기이해훈련+진로설계 방법+입학사정관제 대비 포트폴리오 준비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배워보는 ‘진로설계 가이드형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대부분 숙박과 방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숙박형은 연속성을 띠고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장점을, 방문형은 시간을 두고 자신의 진로에 관해 탐구해본다는 장점이 있다. ▷숙박형_ 중학생 1,2,3차 캠프가 마감된 가운데 초등학생 캠프와 중학생 캠프 일부의 접수를 받고 있는 와이즈멘토의 ‘와이즈스터디캠프’는 진로탐색과 자기주도학습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학기 중 매달 놀토에 이뤄지던 진로비전+공부법 캠프를 여기에 합류시켰다. 동영상 인물탐구 등 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직업가치관과 진로설계 방법을 배우고 진로에 맞는 학습 플래닝을 설계한다. 회차당 모집인원은 20명, 학생 4인당 1명의 전문 교육 컨설턴트가 전담하는 소수정예로 이뤄진다. 최 팀장은 “서울대학교와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과학적 학습 메커니즘, 3만 건 이상의 학습 진단 데이터 등의 노하우로 학습을 관리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성스쿨의 ‘청소년진로컨설팅캠프’는 자아 이해부터 홀랜드 진로발달검사를 통한 자신의 진로성숙도 및 진로유형 파악, 진로탐색 4개 유형별 세분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강충인 교수의 입학사정관제 대비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특강, 그룹별? 학생별 개별상담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인성스쿨 관계자는 “청소년진로컨설팅캠프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며 “학부모님들의 요구로 원래 있던 프로그램들을 리뉴얼해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1,2차 캠프에 약간 명이 남아있다. ▷방문형_ 정진학원의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캠프 이후에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김보영 실장은 “자기주도학습은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자기관리에 들어가야 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자신에 맞는 학습플래닝을 설계 받고, 향후 6개월 정도 담당 플래너가 학생의 생활과 학습을 관리해주게 된다”고 캠프의 특징을 설명했다. 꿈과 비전을 찾고 인생목표를 세우는 것부터 성격유형검사와 12개 파트에 대한 학습 성숙도 검사도 진행된다. 초등5,6학년과 중학생반으로 나눠지며 주2회, 8회 수업이다. 내일신문과 와이즈멘토 주최의 제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를 통해선 학과계열선정과 유형별 학습법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 받은 진로적성검사로 흥미의 나열식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과와 계열에 대한 결과가 제시된다. 해당 지역별 고사장에서 24일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진로적성캠프에서 얻은 경험을 유지하고 구체화시키려면... 진로적성캠프에서 갖게 된 문제의식이 좀 더 구체화될 수 있도록 풍부한 진로정보와 접촉할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 직업소개나 학과 소개, 대학 소개 등의 도서를 함께 찾아보고 읽어본 후 대화를 나눠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화로도 나와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커리어맵(생애설계)도 적극 활용해본다. 자신의 진로를 5년 단위로 직접 그려봄으로써 진학대학과 학과, 필요한 자격증, 어학능력 등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진로적성과 관련한 연계활동과 풍부한 체험활동은 그 자체가 학생의 열정과 의지를 드러내주는 포트폴리오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부모의 뜻이 아닌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느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 한두 번의 진로적성탐색으로 섣불리 진로를 결정하는 건 무리다. 적성탐색 과정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캠프의 선택부터 이후의 활동 모두 자발적인 의지에서 비롯되어야 함은 두말할 것도 없다. 도움말 와이즈멘토, 정진학원, 인성스쿨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거제에도 동화읽는 놀이학교 토토빌 생겼다 “동화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랄래요”국내 최초 책 중심 주제교육 시도 #. 4,5세 유아들이 선생님 주위에 둘러앉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선생님을 바라본다. 이번주 주제동화인 ‘누가 내 머리에 똥샀어’를 스토리텔링 전문선생님이 동화구연을 한다. 아이들이 책읽기를 통해 접한 내용을 체험해 보는 시간. 미술시간엔 ‘밀가루똥’을 만들어보고 체육시간에 두더지가 되어본다. 또 과학시간에는 소화작용에 대해 배워보고 영어시간에는 원어민선생님이 원서를 읽어준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역할극을 통해 동화책의 내용을 직접 경험 해본다. 동화일기를 주제로한 놀이학교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유치원과 놀이학교를 두고 한번쯤 고민한다. 놀이학교란 ‘놀이’를 통해 재능과 지능, 창의성 등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교육기관을 말한다. 일반 유치원이 필수교육과정에 따른다면 놀이학교는 각 단체의 목적에 맞는 유연한 프로그램을 중시한다. 거제에도 ‘토토빌’,‘하바’,‘위버’등 놀이학교가 있고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토토빌을 9월 오픈을 예정으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토토빌은 동화로 배우를 놀이학교로 동화를 매개로 한다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매주 주제에 맞는 동화를 선정해 동화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통합교육을 추구한다. 주제 동화는 연구진이 수상작 등에서 선정하며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2003년 처음 생겨 서울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수가 늘더니 현재 전국에 30여개의 분원이 있다. 거제 토토빌을 부산 대구 창원에 이어 경상도지역에서는 4번째로 문을 연다. 올 9월 입학생을 받으며 3세~6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거제 토토빌은 60여평의 공간을 프로방스 풍으로 꾸며 차분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준다. ‘엄마품속과 같은 마을’로 만들려는 박현주 원장의 노력이 엿보인다. 박현주 원장은 국공립유치원 교사 12년 경력이 있는 유아교육 전문가로 유치원에서 느꼈던 한계를 극복해 보고자 놀이학교를 개원했단다. 5살, 7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아이들이 책에서 무한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책을 많이 읽어준단다. 그래서 책으로 신나게 놀수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차에 동화책놀이학교 토토빌을 만나게 됐었다고. 8월14일 학부모 공개설명회 열어 박 원장은 “책만 읽는 아이는 너무 정적이고 내성적이라 소위 말하는 공부벌레가 되기 쉬운데 놀이학교에는 그룹놀이를 통해 독서의 장점을 수용하면서도 밝고 적극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다”며 “책을 놀잇감으로 하다보니 감성이 풍부하게 발달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먹거리. 거제 토토빌은 유기농 재료로 조리하고 아침밥을 배불리 먹고 오지 않는 아이를 위해 오전간식은 맛있는 죽이 제공된다. 또한 종일반 아이들의 경우 정규수업시간이 지난 오후에 자유선택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10권의 동화를 읽어준다. 동화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를 듣다보면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시간도 알차게 지나간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동화마을 토토빌,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자라는 놀이학교가 되길 기대해본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Tip 8월 14일 토요일 11시 토토빌에서 오픈공개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전예약은 필수고 632-2562로 전화 하면된다. 토토빌은 상동 서원탑훼밀리마트 뒤쪽에 위치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학원가 이모저모 스터디코드, 공부법 학부모 세미나 개최대한민국 No.1 공부법컨설팅센터 스터디코드는 오는 7월 12일(월) 11시, 13일(화) 11시에 공부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미나 내용은 1부는 ‘2010년 수능 분석 및 향후 3년간의 입시코드 예측 및 여름방학 공부법의 원칙과 전략 분석’, 2부는 ‘스터디코드 공부법컨설팅 프로그램 안내’이다. 참가대상은 예비고1(현 중3), 고1, 고2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또한, 기존 대치센터와 함께 새로이 교대센터를 오픈해 서초지역 및 기타지역에서 더욱 가까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세미나는 사전예약을 해야 참가 가능하다. 문의 (02)3453-2124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 저자 손창연 선생님 여름특강 개강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의 핵심을 관통하는 영작과 독해의 핵심인 구문을 포함한 영어문법 전 범위를 4주 특강으로 완성한다. 오는 7월 21일 개강예정이다. 개강예정인 반은 중학생반 고교 영문법반, 수능문법완전정리반 TEPS문법반이 있다. 주 5일반과 주3일반, 주 2일반, 토요일 오전반과 토요일 오후반 등이 있다. 손창연 선생은 수년전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를 저술하여 영어문법을 독창적으로 접근하여 하나를 배워 독해와 writing등에 100을 응용하는 방식이다. 학교내신은 물론 수능과 TOEFL이나 TEPS 등 전문 시험까지를 목표로 하는 수업이다. 문의 (02)573-3581 진명어학원, 여름방학 지옥훈련반 특강반 모집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한 18년 전통의 문법과 Teps전문 어학원인 진명어학원에서는 여름방학 주5일 4주 3시간씩 20회 완성하는 문법특강반과 Teps반을 모집한다. Teps반은 8월14일 대비반과 9월 5일 대비반으로 나누며 주2일반과 주3일 반을 모집한다. 그날배운 것은 그날 완성 후 귀가하며 재시험 시 남아서 완성 할 때까지 관리교사가 관리하며 재시험 시 시험문제가 바뀌게 된다. 문법특강개강은 7월21일부터 8월17일까지이고, Teps반은 7월19일부터다. 저녁 문법특강 개강은 Teps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jmenglish.co.kr) 참조. 문의 (02)561-9227, 564-6276 뉴욕엘리트아카데미, SAT특강 및 College Application Package 세미나개최대치동 뉴욕엘리트아카데미에서는 오는 7월 13일(화), 15일(목) 12시 뉴욕엘리트 아카데미 어학원 본원에서 미국대학지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를 맡은 마이클리 선생은 하버드대 교육석사 과정을 마친 외고 칼리지 카운셀러 출신으로 다년간 축적된 원서준비 노하우와 학교별 지원전략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장소가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9,10학년 학생들을 위한 액티비티 준비과정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인턴십, 봉사 활동 등에 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3453-1777 두산동아 백점수학교실, 공부방 모집국정교과서 1위 기업인 두산동아의 역사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백점수학교실에서 강남 서초지역 공부방을 모집한다. 현재 가맹비와 보증금, 교육비가 모두 없어 공부방 개설에 드는 초기 비용이 없으며 회원모집 후 월간 교재 구입과 동영상 강의 비용(14000원)만 입금하면 된다. 기존에 공부방을 하고 있거나 신규창업 모두 가능하다. 신규 자세한 소개와 교육시스템, 커리큘럼은 홈페이지(http://100.edu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가맹안내 및 문의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빠른 시간 내에 상담할 수 있다. 문의 (02)3411-4522 황붕주 영어 , iBT, SAT, 수능 어휘-구문 강좌 설명회대치동 황붕주 영어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어휘암기 여름방학강좌를 개설한다. 정확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수준을 평가한 후 학생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문장에 쓰인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이번 강좌는 Wordly Wise 3000 시리즈를 비롯한 미국교과서 어휘와 This is vocabulary와 능률vocabulary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수능어휘, Hackers vocabulary나 거로 vocabulary, Word SmartⅠⅡ를 중심으로 하는 iBT, TEPS, SAT 어휘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테스트는 무료로 약 45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7월 14일 수요일 12시에 실시한다. 문의 (02)552-3780 세계로이주공사, 뉴욕 버팔로 종합병원 투자이민 프로젝트미국이민전문회사 (주)세계로이주공사는 오는 7월 19일(월) 저녁7시, 20일(화)오후 2시에강남제일빙딩 7층 당사세미나실에서 미국이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주립대의 버팔로 의대 캠퍼스 및 부설병원 단지내에 10층 규모의 종합혈관센터를 신축하는 공사로 투자금이 의료설비를 구입하는데 금융리스형태로 투자되어 의료설비에 대한 최우선담보권이 인정되어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부담이 적은 투자이다. 문의 (02)739-7799 셈크루즈학원 선행과 피드백 시스템 공개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맞이하여 수학, 영어 프로그램을 선행학습 및 피드백 학습에 적용하는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인드맵 개발자인 전 대치메가스터디학원 원장 이진오 선생과 영어 내신의 신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정일권 영어선생이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필수. 문의 (02)558-79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월드컵에 거는 기대, 아이에게 갖는 기대 밤잠을 설쳐가며 공 하나에 울고 웃었던 월드컵이 끝나가고 있다. 이번 월드컵의 감회가 다른 어느 때보다 큰 것은 우리 대표팀에 걸었던 기대와 그들이 이룬 성과가 컸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스 전 승리를 바탕으로, 대표팀은 드디어 원정 첫 16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였다. 비록 우루과이에 패해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대표팀의 선전은 국민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였다. 한국vs. 우루과이경기 전 대부분의 세계 언론 들은 냉정하게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상했다. 해외 스포츠 배팅업체들은 배당률을 우루과이 2/5, 대한민국 7/4~15/8 정도로 책정했다. 우루과이의 포를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차례나 득점왕에 올랐고 수아레즈는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우리에게도 해외파들이 있지만 그 경력과 중량감에서 우루과이에게 뒤지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다. 그럼에도 기대를 가지고 손에 땀을 쥐며 경기를 본다. 경기가 시작되고, 곧 이은 박주영의 아쉬운 프리킥은 그 기대를 더 크게 만든다. 그러나 선제골을 내어 주자, 탄식과 함께 객관적인 열세를 인정하고, ‘그럼 그렇지.’하는 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도권이 넘어오자 다시금 기대가 살아난다. 드디어 동점골이 터지고… 우리가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버티면 연장전. 체력에서는 우리가 더 우위에 있을 테니까…’ 1998년 여름의 기억우리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떠올랐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3:1로 패했고, 2차전에서는 네덜란드에 5:0으로 대패하고, 결국 대회 도중 감독이 경질되는 사상 초유의 아픔을 겪었던 대회였다. 당시 언론은 대표팀을 이끌었던 감독의 전술과 선수기용 등에 대해 비난했고, 전문가들까지 나서서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우리는 막연한 기대가 한 순간에 충격과 좌절로 무너져 내린 채, 그 비난의 물결을 통제할 어떠한 힘도 가지지 못했었다. 그리고 그 상황을 수습해 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선수들의 ‘악’과 정신력뿐이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우여곡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스 전 승리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4:1이라는 큰 점수 차로 패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세계 축구의 흐름을 읽고, 나름대로 식견을 쌓아온 국민들은 막연한 기대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였던 것 같다. 충격적인 패배라고 해석하기에 앞서 실력 차를 인정하고, 16강에 올라가기 위해 나이지리아 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은 이러한 국민들에 보답이라도 하듯 당당하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고 잘 싸웠다는 점은 대다수의 공통된 의견인 것 같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놀라운 사실은,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그 기대가 허물어지는 순간 그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투사하고 맹목적으로 비판만 하던 것에서, 이제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증거를 가지고 잘한 것은 잘한 것대로 칭찬하고 개선해야 할 점은 그것대로 지적하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의식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됐다는 점이다. 이전보다 훨씬 여유가 생기고 현실 통찰력도 선진화 되었다고나 할까. 소망적사고와 아이에게 갖는 기대소망적 사고(wishful thinking)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실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객관적인 데이터나 증거에 근거하기 보다는 바라는 소망대로 해석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기대가 클수록 그것이 가능할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우리는 바라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이를 토대로 판단을 내리거나 결정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후회와 좌절을 겪곤 하는가? 하지만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러한 착각이 더 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동기가 되고 우리를 자극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양자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가 관건일 터.부모로서, 우리는 내 아이의 역량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을까? 혹시나 아이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보다는 부모의 소망적 사고 안에 묻혀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여유와 통찰력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기보다는, 쉽게 요구하고 쉽게 질책하고, 나아가 쉽게 후회하고 좌절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아이들도 오로지 ‘악’과 정신력에만 기댄 채 자신의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축구대표팀에 걸었던 기대와 반응이 내 아이에게는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볼 일이다. BFC학습클리닉 김재훈 원장문의 (02)3412-7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읽기와 듣기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읽기와 듣기 질문 - 초등 4학년입니다. 영어를 접한지 3년, 영어는 1년은 집에서 2년 정도는 학원을 다녔습니다. 영어책은 꽤 글이 긴 것도 읽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듣기가 안됩니다. 같은 책을 읽고는 이해하는데 테이프로 들으면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며 어렵다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답 - 저도 듣고 이해하기 보다는 지면을 읽고 이해하는 데 더 능한 스타일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동안 우리와 같은 학습의 과정이 주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짐작해 봅니다. 그림(상황)을 보면서 귀는 소리에 노출되고 머리는 소리와 그림을 연결지으며 저장과 유추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이전의 소리나 그림을 떠올리는 연상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언어로 자리잡아 가는데 필수적인 이 과정이 약화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언어는 시작적인 정보 처리의 힘과 청각의 섬세함도 받쳐주어야 연상과 유추, 습득 등의 언어발달과정에 순조롭습니다. 테이프를 그냥 틀어만 놓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이가 인지하는 내용을 틀어주는 게 중요한데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더 잘 인식한다면 책을 보면 함께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잘 알고 있는 내용의 오디오를 듣는 것도 머리속으로 이미지를 쉽게 떠올리게 하니 좋고요. 책과 동시에 듣는 과정을 거치면 체계적으로 자리잡아 갈 것입니다. 문제는 소리와 장면을 동시에 연결지으며 소리를 듣고 장면을 떠올리는 과정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스러워지면 대화가 되고 말이 됩니다. 우리말처럼 같이 듣다보니 어떤 때 쓰는 말인지 인지하게 되고 서서히 상황에 맞는 말을 내뱉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어휘력과 문장형태로 언어력이 자라지 않나 싶어요. 이렇게만 해준다면 살아있는 언어로 자리매김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부천 시립도서관, 북부도서관 부천시립도서관, 시화 및 독후감상화 공모부천시립도서관은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2010 시화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기간은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로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방법은 책을 자유 선정해서 시화 또는 독후감상화를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제한은 없으며 4절 또는 8절지에 작품을 표현하고 뒷면에는 작품명과 이름과 소속, 연락처를 써야 한다. 한 가지 이상의 작품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작 중 총 18명은 부천시장상을 받게 되며 일부작품은 오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심곡도서관에 전시된다. 수상작 발표는 9월8일 각 도서관 홈페이지. 접수는 부천시립도서관 7개소(중앙, 심곡, 북부, 꿈빛, 책마루, 한울빛, 꿈여울)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심곡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25-4587 북부도서관, 영어스토리텔링 회원 모집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7월14일부터 18일까지 유아 영어스토리텔링 회원을 모집한다. 영어로 듣고 말하며 표현력을 쑥쑥 키우게 되며 영어그림책을 통한 스토리텔링과 즐거운 게임, 율동으로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세부터 7세 유아 2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교육은 오는 8월7일부터 12월4일 매 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8회로 진행된다. 모집기간 대기표 배부는 오전7시 1층 현관, 회원 접수는 오전9시 1층 아동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32-625-4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우리 아이 게임중독 어떻게 하죠? 김종운 원장 소웅최면상담(02)518-3270www.mind-control.co.kr 다들 아시다시피 이 그림은 동화 ‘아기곰 푸우’의 주인공 ‘푸우’다. 이 푸우를 가지고 간단한 실험을 한 번 해보자. 1. 3초 동안 푸우를 바라보고 눈을 감는다. 2. 10초 동안 눈을 감은 상태에서 푸우를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이 있는가? 만일 가능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마인드컨트롤의 달인이거나 높은 도를 깨친 현자라고 봐야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푸우를 생각하지 말아야지’, ‘푸우를 생각하지 말아야지’, ‘푸우를 생각하지 말아야지’라고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다짐하면 다짐할수록 오히려 마음속에서 푸우의 이미지가 뚜렷해지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특정한 이미지나 사물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면 오히려 그 이미지는 머릿속에서 더욱 강해진다. 그러다보니 좋아하든 싫어하든 사랑하든 미워하든 상관없이 자주 접하고 반복되는 이미지가 있으면 사람의 잠재의식은 그쪽으로 끌려간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광고를 보면서 필요도 없는 물건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말을 이해할 것이다. 실제 상황으로 들어가서, 우리 아이가 게임에 심하게 몰입하느라 공부도 운동도 안하고 저녁 내내 컴퓨터 앞에만 붙어있는 상황을 상상해 보자. 어머니는 화가 몹시 나서 매일 큰 소리로 야단을 친다. “게임 좀 그만 해!”자, 이 상황에서 게임을 하지 말라는 반복적인 자극은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서 게임에 대한 욕구를 강화시킬까 약화시킬까? 앞서 제시한 아기 곰 푸우의 실험에 대해 명확히 이해했다면 오히려 게임에 대한 욕구를 강화시킨다는 것을 알아챌 것이다. 게임을 하지 말라는 자극이 반복되면 될수록 오히려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서 게임의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며, 아이는 더욱 게임에 집착하게 된다. 바로 이것이 부모들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어린 아이가 상점에서 뭔가를 집어왔을 때, 부모가 마구 매질을 하면서 야단을 친다. “커서 도둑이 되려고 그러니? 도대체 왜 이래!”매로 인한 고통과 함께 ‘도둑’의 이미지는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 깊숙이 각인된다.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야단을 치더라도 제대로 쳐야지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아이의 버릇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황을 뒤집어서 생각해보자. 사람의 잠재의식은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자극을 향해 끌려간다. 그렇다면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나 운동을 하라고 말해야 옳다. 아이가 몇 시간째 게임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있거든 과일이나 과자와 같이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하라. 그리고 게임을 하는 아이 앞에 넌지시 간식을 갖다놓고 딱 한마디만 건네라. “공부 좀 해야 하지 않겠니?”아이가 듣건 말건 상관없다. 그냥 그렇게 한 마디만 던지고 방에서 나오라. 다음날도 똑같이 한마디를 건네고, 그 다음날도 그렇게 하라. 중요한 것은 반복이다. 딱 한 달만 그렇게 하면 ‘공부’라는 메시지는 부지불식간에 아이의 잠재의식에 각인된다. 아이는 조금씩 게임 시간을 줄이고 공부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아이가 조금씩 공부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칭찬을 해줘라. 아주 잠깐 책을 들추기라도 하거든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줘라. 아이가 물건을 훔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너 미쳤니? 도둑질을 왜 해!”라는 식의 꾸중보다 “착한 사람이 돼야지”라는 타이름이 더 효과적이다. 물론 게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반복적인 자극이 유지되어야 한다. 강한 부정을 통해 진행되는 꾸짖음은 당장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부작용이 있다. 마음은 물길과 같아서 억지로 막으려 하면 넘쳐서 홍수를 일으키는 법이니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거든 그 길을 돌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한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자면 이렇다. 1. 부정문으로 야단치기보다 긍정문으로 달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2. 적절한 자극으로 꾸준히 반복해서 아이의 행동을 유도하라. 3. 그리고 원하는 반응이 나왔다면 반드시 칭찬하고 보상하라. 기본적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보이지 않는 연대감이 매우 강하다. 그런 탓에 부모가 적절한 자극으로 유도를 해주면 아이는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 아이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충분히 따져보라. 그러한 노력과 관심은 아이를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