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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영어 스쿨링의 필요성 대학입학 전형들이 다양화 되며 점점 수시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영어과목에서만 보면 내신이 심화되며, 비교과 활동 또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증시험 대비, 외부경연대회, 학교경시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즉 영어는 기본적으로 수학에 올인하기 전에 어느 정도 구축이 되어 있어야 하며 심지어 중학교 까지는 고3 정도의 영어내공이 완성되어야 한다.영어는 언어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 아빠 말을 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리지만 어느덧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증가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영어는 처음은 더디게 보이나 아이가 적절한 환경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Fluency(유창성)는 의외로 빠르게 성취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미국 학교 스쿨링의 목적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영어의 절대적 노출이다. 영유 출신이라던가 리터니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국내서 일주일에 학원 2~3번 가는 것으로 Fluency를 얻는 것은 여건상 힘들다. 그래서 절대적 영어환경에의 노출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둘째, 인지력과 영어실력 사이의 공백이다.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이라고 해서 그의 인지력 자체가 낮은 것은 아니다. 현행 한국 학원들은 영어 실력만으로 반을 나누어 미국 교과서 수업을 진행하고 하고 있다. 2학년이 5-6학년 수업을, 5-6학년들이 3학년 수업을 받게 되기도 한다. 허나 미국 학교는 영어로 학년과 인지력에 맞는 수업을 받게 할 수 있다. 나이와 인지력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인지력과 영어실력 사이의 공백을 견고히 메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 스쿨링의 장점은 미국 문화의 체험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한국 사설학원에서 가르치는 novel, history를 책으로만이 아닌 현지에서 보고 들으며 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미국스쿨링의 장점은 단순히 미국문화와 역사만을 배우는데 있는 것만은 아니다. 미국은 다문화 국가이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발달되었다. 많은 Teaching Method를 연구하였고 외국 학생들이 미국 내 학교에 들어오게 되었을 때 그들이 영어를 가장 잘 익힐 수 있는 방식을 다른 어떤 나라를 보다 시스템화하여 잘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우리 학생들이 미국 스쿨링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 될 것이다. 홍지영 원장아이비프렙잉글리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맛 멋 / 등심·갈비살 전문 ‘우나루’ 가을의 끝자락,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집에서 가까운 선릉을 들렸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유난히 아름다운 선릉 산책길은 만추의 여운이 가득했다. 배가 출출하던 차 선릉 맛 집을 찾아 나섰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고기 맛도 좋은 ‘우나루’. 특히 주말에 가족이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이들에게 강추한다.가족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은 선릉 맛 집선릉역 7번 출구에서 150여 미터 떨어진 선릉공원 맞은편에 자리한 ‘우나루’는 농협안심 한우만을 취급하는 한우전문점이다. 지난달에 오픈해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100여 평에 170여 석 규모로 가족단위 모임이나 직장 회식 등 다양한 목적의 식사가 가능한 넓은 규모가 장점인 곳이다. 현대적 감각으로 젊은 층부터 나이든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는 분위기의 매장은 벽돌기둥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산뜻하고 탁 트여 있어 깨끗하면서 시원스럽다. 홀 안쪽에는 40여명이 편안하게 앉아 식사할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마련돼 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회식이나 모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독립된 공간도 마련돼 있다.무쇠 불판에 구운 갈비살 맛 대만족식자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요즘, 우나루는 항생제 잔류물질검사, 한우 DNA유전자 확인검사,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정성이 입증된 100퍼센트 농협 안심한우만 취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거기다가 맛과 가격까지 받쳐주니 금상첨화. 등심이 100g에 12,400원, 갈비살이 100g에 11,200원이다. 강남에서 품질이 보장된 안심한우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물다.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제조업체에서 직접 한우를 공급받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육식당을 표방한 우나루는 앞으로 쇼 케이스를 만들어 매장에서 직접 한우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우 생고기구이 전문점인 우나루는 다양한 부위를 취급하는 여느 한우식당들과 달리 갈비살과 등심만 취급한다는 점에서도 차별화 전략이 돋보인다. 그야말로 가장 부드럽고 육질이 풍부하며 식감이 좋은 대표 부위만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갈비살은 부위의 특성상 많은 양을 공급받기가 쉽지 않은 게 업계 현실. 하지만 이마저도 인맥을 통해 우나루에서는 대량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4시간 양지를 고와 만든 육개장 인기평소 좋아하는 갈비살을 주문하자 무거운 무쇠 불판이 먼저 세팅된다. 일반 불판과 사뭇 다른 옛날 궁중 가마솥 느낌이 드는 불판이다. 우나루가 직접 제작한 무쇠 불판에선 원적외선이 나와 고기 맛도 훨씬 좋게 해준다. 하얀색 양파겨자채, 상추와 깻잎, 치커리 등 신선한 야채가 겉절이 형식으로 나오는 샐러드, 직접 담갔다는 무양파절임과 시원한 동치미, 단호박·고구마 샐러드 등 기본 찬이 세팅된다.불판 위에 주태기름을 칠하고 갈비살과 새송이버섯, 양파가 맛깔스럽게 구워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인다. 잘 구워진 갈비살 한 점을 양파채와 곁들여 입에 넣으니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촉촉하게 스며든다. 육즙이 적당히 있을 때 갈비살을 야채샐러드와 함께 얹어 먹으니 입안에서 살며시 녹아내린다. 갈비살구이는 가격 대비 무척 만족스러운 맛이다. 우나루에선 고기를 주문한 손님에게 육개장 죽이나 된장 죽을 밥 대용으로 서비스한다. 고기를 굽고 난 후 무쇠 불판의 기름기를 양파로 깨끗이 제거한 뒤 육개장을 넣고 밥을 넣어 즉석에서 죽을 만들어 주는 것. 고기를 먹은 뒤 얼큰한 죽으로 속을 풀어주니 한결 속이 편안하다. 후식으로는 달콤한 매실차가 제공된다.손맛 중요하게 여기는 우나루경상도 지방의 가마솥 육개장(8,000원)과 흡사한 우나루 육개장은 4시간 동안 양지를 푹 고아 진한 국물을 우려내는 게 특징이다. 그 안에 고사리, 토란대, 숙주나물, 대파 등이 더해져 속을 풀어주는 데 그만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한 맛 때문인지 주변 직장인들이나 인근 학원의 학생들이 매일 찾아오기도 한다. 이외에 불고기비빔밥(8,000원), 육회비빔밥(10,000원)도 점심 메뉴로 인기이다.우나루에선 손맛을 중요하게 여긴다. 잔반을 줄이기 위해 반찬 가짓수를 줄이는 대신 찬 하나 하나에 정성과 손맛을 가득 담았다.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나치게 맵고, 짜고, 달지 않은 건강한 음식을 선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수능이 끝났다. 그동안의 고생을 위로할 겸 이번 주말엔 가족들과 함께 합리적 가격의 우나루에서 푸짐한 고기파티를 열어 보면 어떨까. 위치 : 강남구 역삼동 696-31번지(선릉역 7번출구 150미터 지점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1시주차 : 가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주부 건강 기획-인기 운동 강사 좌담회 40대가 넘어가면 날씬한 몸을 위한 다이어트보다 근력과 근육을 지키기 위해 운동이 더 필요하다. 여러 미디어에서 중년이후 건강의 바로미터로 근력과 근육의 중요성이 자주 언급되면서 근력 운동을 하려는 주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요가, 헬스, 필라테스, 에어로빅, 수영 등 주변에서는 좋다는 운동이 넘쳐나지만 정작 어떤 운동이 나에게 맞는 운동인지, 또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고, 없는 시간 만들어서 해야 하는 운동인데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요가, 헬스, 필라테스 운동 강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각각의 운동에 대한 장단점은 무엇인지,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접 들어보았다. 운동에 관심이 많아 헬스, 요가, 필라테스, 발레 등을 배워본 김지은(41세, 개포동) 주부도 한 자리에 동석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신현영 리포터(syhy0126@naver.com)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근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체력과 몸 상태를 먼저 파악한 후 자기 몸에 맞는 동작들을 지도받는 것이 좋아요”이석현 트레이너연세 스퍼트 강사 첼시 피트니스 - Personal Trainer애플짐 피트니스 우장산점 Personal Trainer애플짐 플러스 마곡점 P.T SENIOR 애플짐 대치점 Supervisor생활체육지도자 3급, 스포츠 마사지 2급, 태권도 2단응급처치 강사 자격증 취득 “필라테스는 근육의 유연성을 키워주고 몸의 중심(CORE)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습니다”이나래 강사 현)애플짐 필라테스 강사관절전문병원 정동병원 외 4년 근무필라테스 홈트레이닝코코짐 Fitness Pilates 트레이너물리치료사 자격증moden pilates international level 1 instructor course“요가는 몸의 기저 근육을 단련시키고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몸의 통증도 완화시켜줘요.”장경란 강사 한솔아파트 문화센터 주임강사실버대학 요가 강의사단법인 요가중앙회 팀장사단법인 요가중앙회 요가지도자 1급 자격 취득사단법인 요가 중앙회 스피노요가LG전자 서초 R&D 요가강의(주)삼성전자 고위경영자 요가 세미나? 요즘 근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하는 주부가 많은데, 현장 분위기는?이석현 트레이너: 요즘 PC방보다 피트니스센터가 더 많다고 하죠. 운동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년 여성분들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장경란 강사: 실제로 회원의 80% 정도는 중년 주부들입니다. 아이들 학교나 학원가는 시간동안 운동을 하러 오는 중년 주부들이 많습니다.중년여성에게 운동이 꼭 필요한 이유는?이석현 트레이너: 근력을 키우고 근육을 유지하는데 헬스(PT)만큼 효과적인 운동은 없습니다. TV 등에서 나오는 동작을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1:1 개인지도를 통해 자기 몸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동작들을 제대로 배우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방법입니다.장경란 강사: 중년이후가 되면 무엇보다 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로 인해 면역력도 떨어지고 반복적인 가사노동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체형 자체도 바뀌게 되고 몸에 통증도 생기게 됩니다. 요가는 몸의 자세를 바로 잡아주고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괄약근, 생식기 등의 기저 근육을 단련시켜 주기 때문에 중년 여성에게는 꼭 필요합니다.이나래 강사: 요가와 마찬가지로 필라테스 역시 몸의 기저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허리나 목 등의 통증을 줄여주고 골반근육단련으로 중년여성들의 말 못하는 고민인 요실금도 예방해줍니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너무 정적이고 헬스는 근육이 커져서 몸의 라인이 예쁘지 않을까 걱정인데? 장경란 강사: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요가를 너무 정적이거나 지루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그런 사람들에게 요가는 더 필요합니다. 요가는 전신을 움직이고 또 명상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활동적인 사람에게 더 필요합니다. 이나래 강사: 필라테스는 중간 중간 기구를 활용하기 때문에 정적이거나 지루하지 않습니다. 근육이 비대해지는 것이 싫으면 필라테스가 더 맞는 운동입니다. 근육의 크기를 키우기보다는 근육의 길이를 늘려 유연성을 좋게 해줘 몸의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 주죠.이석현 트레이너: 헬스를 한다고 근육이 비대해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평소에 운동량이 적은 주부라면 근육이 커지기보다 체지방을 줄이고 그만큼 근육의 양을 늘리는 PT가 더 효과적입니다. 보디빌딩 선수들처럼 근육이 비대해지는 것은 일정기간 이상의 집중훈련과 근육을 키우는 식이요법이 함께 병행되어야만 합니다. 즉 특수한 케이스인거죠.각각의 운동에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장경란 & 이나래 강사: 없습니다.이석현 트레이너: 없습니다. 기본적인 근육의 움직임과 작동방법은 같습니다. 다만 근육을 키우고 체중을 줄이기 위한 활동이 지루하게 반복을 요구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에 따라 혹은 어떤 강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즐겁게 운동한다면 얼마든지 극복가능하다고 봅니다.긍정적 신체 변화를 느끼려면 최소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요?이석현 트레이너: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운동을 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 TV 등에서 100일만의 변화니 몇 주만의 감량이니 하는데 단기간의 변화는 반드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킵니다.장경란 강사: 보통은 하루 1시간, 주 3회 정도 3개월 정도면 신체적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견비통, 요통 등 치료적인 목적이라면 더 빨리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이나래 강사: 약 3개월 정도 걸립니다. 필라테스는 먼저 호흡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이후 코어(CORE)근육을 단련시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이석현 트레이너: 20년 동안 에어로빅만 한 회원 분은 꾸준하게 에어로빅을 하는데도 체중이 빠지지 않고 계속 늘기만 한다고 고민했습니다. 근력운동은 남자들이나 하는 것이고 나이 들어서 더 이상이 근육을 키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1:1 트레이닝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체지방이 현저히 감소하고 근육량이 늘어 지금은 헬스 마니아가 되셨습니다.장경란 강사: 장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오른쪽 팔과 어깨가 굽은 상태였던 한 회원은 처음에는 팔을 들어 올리는 단순한 동작에도 통증을 느꼈고 두 팔의 길이도 달랐습니다. 물리치료, 침, 마사지 등의 다른 치료를 해보았지만 효과를 2013-11-15
- 서초구 소식 - 2013년 11월 2주 서초구치매지원센터 개관 5주년 기념행사 개최서초구는 서초구치매지원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11일(월)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기억모아 백세청춘’이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치매예방과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 그리고 사전행사인 ‘치매환자 작품전시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독거 치매환자들을 돕고 있는 초록가족봉사단 열심가족과 치매전문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구청장 표창 수여 및 치매환자, 가족, 봉사자, 직원 등으로 구성된 서초구치매가족합창단 공연이 열렸다. 2부에서는 송영신 한국1인가구연합 대표 변호사가 ‘평생 살아온 모습 그대로-치매환자를 위한 후견제도’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새로운 후견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에 대해 강연을 했다. 마지막으로 ‘스노즐렌이 치매환자의 정신행동증상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서초구치매지원센터 하은진 작업치료사의 발표가 있었다. 스노즐렌은 2010년부터 서초구치매지원센터에서 선도적으로 시작한 다감각 자극치료요법으로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해 정서적 이완을 유도하는 치료프로그램이다. 스노즐렌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결과 치매 어르신들의 정신 행동증상인 초조, 배회, 불안과 같은 증상이 감소하고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을 유도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약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스노즐렌 치료를 받았다. 서초구, 삼봉 정도전 빗돌 제막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11월 8일(금) 양재고등학교 앞 쌈지마당에서 조선왕조 제도와 문물의 기틀을 세운 삼봉 정도전의 정신을 기리는 빗돌 제막식을 진행했다.삼봉 정도전은 도읍 한양을 설계하고 조선 국정 운영의 근간을 세운 조선의 개국공신이며 정치가이자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개국 초 왕권-신권의 다툼의 핵심에서 패해 태종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묘의 위치가 명확하게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실학자 반계 유형원의 「동국여지지 과천현」 편에 ‘삼봉 정도전의 묘는 과천현 북동쪽 18리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또, 1800년대 초 강원도 건봉사 주시를 지냈던 萬化스님(세속명 봉화정씨 응술應術)의 문집에도 ‘삼봉공의 산소가 과천 상초리 사리현에 있다’는 기록이 나온다. 위 고문에 나온 위치는 현재 ‘서초동 산 23-1번지’로 서초구청 일대 지역이다. 지난 10월 서울특별시시사편찬위원회에 빗돌에 새길 내용을 고증 받은 후 빗돌 모양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산업디자인과 유진형 교수에게 의뢰해 제작했으며, 정도전의 호 ‘삼봉’을 상징하는 세 개의 봉우리로 빗돌을 형상화했다. 서초구, 우리 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서초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동농협과 남서울농협 등 9개 산지농협과 함께 ‘우리 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이 행사는 11월 8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서초구는 우리 쌀 소비촉진 및 팔아주기 캠페인을 펼치며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쌀 구매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쌀은 경기 이천 율면농협의 ‘임금님표’와 호법농협의 ‘이천쌀’, 경기 양평지역의 ‘양평쌀’, 강원 철원지역의 ‘오대미’, 충남 아산지역의 ‘아산 맑은 쌀’, 경기 포천지역의 ‘온천쌀’, 전북 군산의 ‘옥토진미’, 충남 홍성 갈산농협의 ‘청산유수’와 홍성 금마홍천농협의 ‘명품쌀’로 산지농협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유통마진을 최소화 해 20kg을 시중가보다 2천원에서 최대 6천원까지 저렴하게 공급한다. 또한 ‘아산 맑은 쌀’ 10kg과 부드러운 현미 5kg을 세트로 판매하며, 철원 ‘오대미’와 이천 ‘임금님표’, ‘이천쌀’은 10kg 소포장으로도 판매한다. 쌀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을 하면 되고, 신청 후 늦어도 5일 이내에는 쌀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열어서초구는 지난 11월 6일(수) 서초구청 광장에서 기아자동차 후원과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랑愛 김장 김치 나누기 사업은 관내 대기업의 후원과 참여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왔다.이날 김장에는 기아자동차 본사 임직원 및 지역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동참했으며,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 4,000여 포기(12,000㎏)는 서초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가정 등 1,200가구에 전달 됐다.특히, 이날 사용된 배추는 1사1촌 결연마을인 강원도 횡성군에서 생산된 것을 구매해 농촌 살리기는 물론 서초구 저소득 가정에 건강한 먹을거리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사랑 나눔 활동이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2014 어려운 수능,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7일 1,257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2014학년도 수능은 A·B형으로 처음 실시된 수준별 수능이면서 지난해 수능이나 지난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돼 당황한 수험생들이 많았다. 수능 직후인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주요 입시기관의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에는 입시정보를 얻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분주했다. 특히, 올해는 수준별 수능과 높아진 난이도로 수시와 정시 예측이 더욱 어려워져 11월 9일부터 11월 마지막 주까지 이어지는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았다.지난해보다 응시자 17,700여 명 감소, 9월 모의평가 대비 A형 응시자 증가2014학년도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650,747명으로 재학생은 509,081명이고 졸업생·검정고시 등은 141,666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수험생보다 17,700여 명 감소한 인원이며 재학생은 1,880여 명, 졸업생은 14,920여 명 줄었다.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 A형에 348,253명, B형에 301,509명, 수학 영역 A형에 447,243명, B형에 168,908명, 영어 영역 A형에 205,795명, B형에 442,253명, 사회탐구 영역에 368,205명, 과학탐구 영역에 250,965명, 직업탐구 영역에 15,965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79,533명이 지원했다.국어·수학·영어의 A·B 유형별 응시자는 세 영역 모두 지난 9월 모의평가에 비해 A형 지원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은 주로 계열별로 선택해 인원의 변동이 크지 않은데 비해, 영어는 수준별 선택이므로 A형 응시자가 31.8%로 9월 모의평가의 24.9%에 비해 6.9% 증가했다.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와 영어(B형) 어려웠고, 수학은 비슷한 수준2014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국어 영역(A·B)과 영어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추정되는 등급 컷으로 볼 때,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수능에서 언어 영역은 2점짜리 한 문제 틀리면 1등급 컷이었을 정도로 쉬운 난이도였는데, 올해는 1등급 컷이 95~96점으로 추정돼 지난해보다 2~3점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쉽게 출제될 것으로 기대했던 국어 A형도 어렵게 출제되었다.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 A형은 지난해 수리(나)형과 마찬가지로 1등급 컷이 92점으로 추정되며, 수학 B형의 1등급 컷은 92점, 2등급 컷은 83~84점으로 추정된다. 영어 영역의 경우 A형의 1등급 컷은 95점 정도로 상당히 쉽게 출제된 반면, B형의 1등급 컷은 92~93점으로 추정돼 지난해와 같거나 1점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는 수준별 수능으로 지난해 전체 응시자보다 올해 B형 응시자의 전반적인 수준이 높아 2등급 이하부터는 등급 컷이 3~4점정도 상승했다. 탐구영역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난이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사회탐구는 지난해와 동일한 과목 명칭을 쓰는 과목은 모두 쉽게 출제됐다. 특히, 한국사는 3점짜리 한 문항만 틀려도 3등급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처음 출제된 동아시아사, 법과정치 등의 과목도 대체로 쉽게 출제돼 1등급 컷이 47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쉽게 출제되면 상위권에서 원점수 1점간 백분위 점수 차이가 상당히 커지므로 탐구 영역이 정시모집에서 상당히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탐구는 물리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반면, 화학Ⅰ, 화학Ⅱ, 지학Ⅰ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컷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영역별 출제 경향# 국어 영역 - A형은 독서, B형은 문학 제재 변별력 문항국어 영역은 수준별 수능이라기보다는 계열별 수능에 가까운 형태로 출제되었다. 화법, 작문, 문법의 경우 EBS 교재와의 연계성이 매우 높았다. 반면, 문학과 독서의 경우 EBS 교재와의 체감 연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독서는 EBS 교재에서 유사한 제재를 끌어다 쓰기는 했지만 지문의 변형이 많은 편이어서 학생들이 높은 연계율을 체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단순한 사실 확인보다 정보를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까다로운 요소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A·B형 모두 문법과 독서 영역에서 얼마나 정확히 문제를 풀었느냐가 고득점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A형은 독서 제재, B형은 문학 제재에서 변별력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A·B형 모두 71.1%였다. # 수학 영역 - A형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B형은 계산력을 요하는 변별력 문항수학 A형은 미적분과 통계기본보다는 수Ⅰ의 난이도가 높았다. 그 중에서도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단원의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 미적분과 통계기본은 21번을 제외하고는 크게 어려운 문항이 없었으며, 평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확률과 통계 단원에서는 어려운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수학 B형은 9월 모의평가보다는 매우 어려웠고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변별력 있는 문항이 주로 계산력을 요하는 문제들로 이루어진 점이 특징적이다. 계산문제의 특성상 미적분의 계산력 차이가 변별력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난도 문항이 19, 21, 29, 30번 등 3~4문항에 집중되어 출제되어 수험생의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것에 비해 1등급 컷은 92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BS 교재의 연계는 예년과 같이 고난도 문항은 거의 반영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쉬운 문항 중심으로 연계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연계율은 높지 않았을 것이다.# 영어 영역 - A형 실용문 중심으로 쉽게 출제, B형 고난도 빈칸문항 다수 출제영어 A형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으며, 일상생활과 관련된 실용문 중심의 문항이 다수 출제돼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EBS 연계 또한 고교영어듣기,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의 교재에서 지문이나 문항 유형이 비슷하게 출제돼 수험생들은 높은 연계율을 체감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영어 B형은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빈칸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33번~36번까지 고난도 문제가 연달아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어법 문항은 평소 자주 접하는 문장 속에서의 동사와 준동사를 구별하는 문제가 출제돼 난이도가 평이했다. 하지만,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은 빈칸추론 문제들의 난이도가 높고, 인류학, 과학, 수학, 정치 등의 소재가 지문에 활용돼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가채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시·정시 지원전략 수립</s 2013-11-15
- 자연주의 제품,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 아베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97% 이상의 자연유래 물질만을 사용하는 ‘아베다’는 그동안 백화점이나 혹은 유명 헤어숍에서만 만나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지난 8월 압구정동에 첫 번째 로드 숍인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어 보다 더 가깝게 아베다의 제품을 만나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곳 아베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1층에서 아베다의 헤어제품, 스킨케어제품, 보디케어와 아로마 제품을 체험해보고 직접 구매도 가능하게 했으며, 2층에서는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금액과 실적에 따라 숍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베다의 브랜드 특징을 잘 살려서 인테리어 역시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오크 원목으로 장식되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매장 내에서는 자신의 피부타입이나 자신에게 맞는 아로마 제품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위치: 압구정로데오 역 5번 출구(강남구 신사동 664-13)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매월 3번째 일요일 휴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대치노인복지센터 개관 2주년 기념 11월 한 달간 ''채움,비움,이음 대축제'' 대치노인복지센터(관장: 손화정)는 2013년 11월 13일 개관 2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 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채움ㆍ비움ㆍ이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13일(수)에는 개관기념식이 열렸고, 19일(화) 오후 2시에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3층(선릉역 1번 출구 연봉빌딩 3층)에서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이상일(현 이상일 의원 원장)원장님을 초청해 ‘노년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음예술제는 대치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는 작품발표회로 댄스,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음예술제는 2013년 11월 26일(화) 오후 1시, 대치2문화센터 다목적홀(대치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예비 고1, 2, 3 겨울방학 학습이 대입 좌우한다! 예비 고1, 2, 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겨울방학 집중학습을 위해 최적의 강사를 선택하고 시간표를 짜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겨울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음 학년을 위한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명강사진의 열정적인 수업과 맞춤 학습관리로 인정받고 있는 고등부 단과전문 ‘새움학원’의 강사들로부터 예비 고1, 2, 3 겨울방학 국·영·수 학습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국어 _ 한정민(예비 고1), 김현옥(예비 고2) 강사예비 고1은 교과서 수록 비중이 높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문학과 문법영역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작가의 오랜 인생이 담긴 문학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워 간접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한데, 개정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을 읽어 보면 도움이 된다. 낯선 작품을 읽어내고 문제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해서 문학개념 및 접근법 수업은 특히 훈련이 필요하다. 수능과 내신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문학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작품과 문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고1 국어교과서에서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법이 결국 수능에도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도 정리해야 한다. 예비 고2 학생들이 알아야 할 것은 고1 때는 국어 교과서 중심으로 내신 위주의 학습을 했다면 고2 때는 수능형과 내신형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고2 때는 학교 시험도 일정 부분은 수능형으로 전환돼 단순 암기식 공부에서 벗어나 수능에서 원하는 사고 및 접근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자료는 기출문제이며 5개년 정도 분량의 문제를 매일 일정 분량씩 분석적으로 풀이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비문학 지문 독해력을 본격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지문 분석법을 확인하고 반복 연습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지문들 중 난이도가 높은 것을 선별해 분석하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영어 _ 김미영 강사(예비 고1, 고2/TEPS) 고교 영어는 단순한 구사능력보다 정확함과 사고력이 동반되는 활용능력(어법, 독해)을 평가한다. 중학교 과정에서 익힌 영어적인 감으로 접근할 경우 고교 내신이나 수능어법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따라서 예비 고1은 겨울방학 때 반드시 ‘어법’을 공부해야 한다. 또한, 서서히 수능식 지문에 노출돼야 하므로 하나의 단락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찾고, 유기적인 관계를 생각하며, 글의 큰 구조를 그려 질문의 취지에 맞게 오답을 골라내는 식의 훈련도 필요하다. 예비 고2의 경우 모의고사 3등급 중간 이하는 문장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중·고교 기초어휘를 완성해야 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시급한 것은 문제풀이가 아니라 주어진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구문과 단어에 집중해야 한다. 모의고사 1~2등급은 문장보다는 단락 즉, 글을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나의 단락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는지, 정답을 어떻게 골라야 하며 절대로 정답이 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분명히 이해시켜주는 수업으로 독해 문제풀이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TEPS 900 목표반’ 수업은 700점 이상의 성적을 보유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수업에서는 각 영역별, 문제유형별로 점수가 나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실전 기출문제를 통해 배운다. 수학 _ 공형준(예비 고1), 엄소연(예비 고2, 3) 강사수학공부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때 성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예비 고1은 선행 정도와 수준별로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수2 이상 선행을 한 최상위 학생들은 선행학습을 했더라도 잊어버린 부분이 많을 수 있어 수학 상·하 심화과정이나 문제풀이로 복습을 해야 한다. 수1까지 선행을 한 중상위 학생들은 조바심에 무리하게 진도를 빼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그보다는 고교 입학 후 시험범위에 대한 문제풀이 및 복습 위주로 공부하고, 선행은 미적분1 개념학습을 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수학공부를 집짓기에 비유하면 고1 과정은 터를 닦고, 고2 과정은 기둥을 세우며, 고3 과정은 지붕을 올려 완성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예비 고2는 고1 과정에서 익힌 기초를 토대로 수학 전 범위에 대한 완벽한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 우선 기본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확인문제 풀이로 개념의 기둥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이때 단순히 답을 찾는데 치중하지 말고 문제풀이의 근거를 기본개념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예비 고3은 우선 겨울방학 동안 최소 5개년 수능관련(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를 마스터 해 개념과 응용력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또한, 주기적인 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소마 사고력 수학 방배점 오픈 학교 공부나 수능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학을 소홀이 할 수 없다. 하지만 막상 수학을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심지어는 중?고등학교에 가면 수학은 아예 포기해 버리는 일명‘수포자’들도 많다.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6,7세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때 수학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배워야만 키워진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새롭게 오픈한 소마 사고력 수학 방배점은 다양한 교구와 놀이, 게임 등이 믹스되어 수학에 흥미를 갖고 수학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강점이다.스토리텔링의 바탕은 사고력 수학개편된 수학 교과서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이다. 즉 단순한 연산문제를 풀거나 공식을 대입해 답을 내는 수학이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또 이것을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사고과정을 요구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링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소마에듀 방배점의 김영조 원장은 “어릴 때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반복적 연산훈련이나 기계적 암기나 주입이 아닌,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먼저 익히고 이것을 익숙한 일상생활 속에 대입도 해보고, 점차 개념을 확장하는 훈련이 필요한 거죠. 이렇게 개념과 원리를 터득하고 확장하는 것이 사고력 수학으로 스토리텔링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고력 수학이 바탕이 되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사고력 수학은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으로 이런 훈련은 단시간에 적응되는 것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익숙해져야 이후 수학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이미 검증된 소마 사고력 수학2002년 첫 선을 보인 소마 사고력 수학은 이미 엄마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검증된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6,7세 유치원생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구와 창의적 게임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가장 큰 특징은 아직 어린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도록 흥미롭게 배울 수 있게 다양한 수학적 놀이와 게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일방적 강의나 주입이 아닌 6~8명의 소그룹으로 편성, 또래 집단 속에서 함께 게임이나 놀이를 하기도 하고 또 경쟁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수학을 좋아하면 결국 수학을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으로 여긴다면 이후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큰 어려움 없이 수학을 대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기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중?고등학교 가서도 수학을 포기하거나 싫어하는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기본기를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개념부터 단계별로 차근차근 개념과 원리를 확장시켜주고 초등학생은 교과서와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교과 선행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1:1 맞춤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소마의 프로그램은 영역별,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학교 진도와 교과서가 연계되어 있어 개인별로 내신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수학 경시대회 대비, 영재 교육원 대비 등 다양한 특강이 개설되어 있어 원하는 상황에 맞게 준비할 수 있다. 또, 각각의 상황에 따라 1:1 맞춤식 관리가 강점으로 개별적 실력 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수학공부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도 그려준다. 또한, 흥미위주의 놀이식만이 아니라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따로 정해 매번 풀어오도록 과제를 내주는 등 교과와 사고력 수학을 균형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방배점은 11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개원 설명회를 갖고 12월부터 클래스가 오픈된다. 입학은 사고력 테스트를 거친 다음 반이 편성된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개별맞춤 수학학습으로 고등수학 정복 지난 7일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B형 수학영역의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다고 한다. 이렇듯 언제나 수능의 최대변수가 되고 있는 과목이 수학이다. 대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수학을 정복하기 위해 학생들은 준비기간 내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선행과 반복학습에도 고득점을 얻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전직교사였던 ‘제3의 눈 수학학원’ 조희수 원장은 수학을 공부하는 목적을 이해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본질적 접근만이 수학을 온전하게 정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한다.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학완전학습’ 시스템을 말하는 조 원장을 만나 수학정복의 방법을 들어보았다.최고가 되는 수학학습법서울대 수학과 출신인 ‘제3의 눈 수학학원’의 조 원장은 현재 강남 청솔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인기강사이며, 다수의 수학전문서적을 집필한 수학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개념이해에서 문제풀이 적용, 확인과 피드백까지 수학을 정복하는 체계를 세우고 재원생 모두에게 직접 개별 특성에 적합한 교재와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조 원장은 학습법을 설명하기에 앞서 부모들은 아이의 학습결과를 결정짓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수능시험에 출제되는 문제의 의도와 목적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 성적을 결정짓는 요소는 학습동기와 타고난 자질, 학습에 투자한 시간과 집중력(열정), 나에게 맞는 학습법, 부모 등의 주변 환경에 있습니다. 이렇듯 아이마다 상황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집단 학습체제에서 진도만 나가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라면서 부모는 옆집아이의 학습법이 결코 내 아이의 학습법이 될 수 없으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 아이를 진단하고 결정짓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수능문제 또한 공식암기로 일관된 학력고사 세대의 문제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1등급을 받고자한다면 1등급에 맞는 학습법으로 공부해야 하며, 문제해결의 사고과정을 묻는 질문에 체계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용과 깊이를 이해하는 ‘완전학습’ 시스템조 원장은 ‘제3의 눈’은 ‘육체의 눈’과 ‘마음의 눈’을 넘어선 ‘지혜의 눈’을 말하는 것이며 제3의 눈 ‘수학완전학습’법은 강의식 수업의 장점과 자기주도 학습법의 장점을 융합해 만든 정확한 이해와 스스로 생각하는 학습을 통해 수학을 꿰뚫어 보는 지혜의 눈을 열어 주는 최적의 학습법이라고 자신 있게 얘기했다. 전개과정을 살펴보면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제대로 배우기)에서는 먼저 정확한 개념을 배워 하나의 개념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배운 내용이 고등수학 전체과정에서 어떤 과정과 연관이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한다. 2단계(스스로 익히기)에 들어서면 개념과 내용에 직접 연관이 있는 문제와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풀면서 이해의 과정을 확인한다. 이곳에서는 모의고사, 내신 기출문제는 물론 다양한 문제풀이와 더불어 도서관 책상이 구비된 자기주도 학습실을 제공하고 있다. 문제 적용능력을 길렀다면 3단계(점검하기) 과정으로 넘어간다. 매 수업시작 전에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과 직결되는 문제를 테스트하고, 숙제는 “자신의 양심의 크기와 비례한다”라고 학생들에게 얘기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조 원장은 4단계(feed back)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한 학생들은 결코 실수로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없다고 말하면서 오답정리, 즉 틀린 이유와 실마리 찾기 과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수학 완전학습의 성공’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경쟁할만한 학생들이 있는 소수로 구성된 반에서 최고의 강사(능력과 이해심, 인성을 갖춘)와 함께 4시간 집중학습으로 수학정복의 길을 제시하는 ‘제3의 눈 수학학습법’은 학생을 지도하는 강사와 학생의 소통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이해와 격려가 함께 할 때 비로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 원장은 학습과 관련된 부모의 가장 적합한 역할은 아이들의 후원자와 매니저가 되는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갖고 학습하기 원한다면 부모는 노력하는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기대치를 조절하고, 아이들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내 아이의 진도와 능력을 마음대로 진단하지 말고 결정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원장은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에 있다며, 이곳은 예비 고1과정부터 재수준비 단기 특강과정까지 수학에 관한 모든 프로그램이 학습자에 맞게 제공된다고 얘기했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