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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원한 국물, 탱글탱글한 복어 살이 입 안에서 톡~ ‘복어’하면 으레 비싼 음식, 고급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독이 있어 반드시 전문가가 다루어야 한다는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복어가 품은 영양성분과 풍미가 다른 어류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얀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 투명하게 부풀어 오른 복어살을 살짝 집어 입에 넣어본 적이 있는지. 부서지지도 않으면서 쫀득쫀득한 살의 식감은 세상 그 어떤 생선과 비교할 수 없다. 또 시원하고, 개운한 복어 육수의 깊은 맛은 그 어떤 탕보다 속을 편안하게 달래준다. 이런 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맘껏 즐길 수 있는 곳, 강남구 일원동 <복대감>을 찾아가 보았다.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복지리칼국수 비싼 음식이라는 선입견이 강한 복 요리집. 그러나 <복대감>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복지리 칼국수와 복지리 해장국이 있어 그런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담백하고 투명한 복어의 흰 살에 푸짐하게 곁들여지는 미나리의 아삭함. 여기에 한 방울도 남기고 싶지 않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국물. 양이 꽤 많아 연신 배부르다던 손님들도 국물은 남기는 법이 없다. 특히 술 마신 다음날의 해장이나 칼로리가 신경 쓰이는 여성들에게 이보다 좋은 음식이 없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기에 그만이다. 거한 요리를 시키기는 부담스럽고, 그냥 칼국수 한 그릇만 대접하기는 어쩐지 소홀하게 느껴질 때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복지리 칼국수는 대접하는 이의 체면을 확실하게 살려주는 명품 요리가 된다. 칼칼한 국물이 먹고 싶다는 분들에겐 복지리 해장국을 권한다. 약간 매콤한 국물이 싸한 느낌을 주고, 별도로 나온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매콤하고 시원한 한국인의 국물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칼국수나 해장국만으로는 어쩐지 심심하다 여겨질 경우, 복 튀김을 권한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속살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살아있는 복어 튀김.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식을 대접받았다는 느낌이 들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메뉴다. 가족모임은 물론 각종 주부모임, 20인 이상 회식 장소로 인기 집에 있는 가족이 떠올라 자연스럽게 포장을 주문하게 되는 곳, 밝은 주황색 톤의 실내 인테리어가 따뜻함과 깔끔함을 함께 담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4인 이상 가족이 방문했다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복찜과 복계탕 요리를 추천한다. 웬만한 음식점의 중(中)자보다 양이 더 많은 복찜 소(小)자는 성인 3명이 나눠먹어도 남을 정도. <복대감>의 별미 복계탕은 이색음식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계탕의 찹쌀 대신 복어로 닭의 뱃속을 채운 음식이다. 이색적이면서도 한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그 맛. 조금 느끼한 감이 있는 삼계탕의 국물 맛이 ‘복계탕’에서는 미나리와 복어 때문에 개운하고 깔끔해졌다. 철저하게 900g짜리 닭만을 이용해 복계탕을 만든다는 <복대감>. 900g 이하 병아리는 양이 적고 900g 이상 닭은 쫄깃한 맛이 없어져서 900g 고집하고 있단다. 미나리와 닭, 복어를 다 먹은 후에는 남은 국물에 칼국수와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러니 4인 가족의 배가 빈 공간 없이 꽉꽉 채워진다. 홀의 테이블은 8인석으로 세팅되어 있어 작은 모임이 가능하고, 한쪽엔 20인 이상 좌석이 세팅되어 있어 웬만한 회사 회식은 거뜬하게 해결된다. 점차 술 문화가 사라지고 웰빙 음식이 주목받는 추세다보니 회식장소와 메뉴로 <복대감>의 인기는 꽤 높은 편이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보양식품, 다이어트에도 그만 예로부터 복어는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단백질 함유량이 20%나 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맛이 담백한 이유는 지방 함유량이 1%가 채 되지 않기 때문인데 지방의 20%는 동맥경화 예방과 뇌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EPA, DHA 등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이다. 열량은 100g당 85-90㎉. 고등어, 쇠고기, 돼지고기의 절반 이하다. 저칼로리, 고단백, 저지방에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요리, 복. 복어에 들어있는 메티오닌과 타우린 성분은 해독작용을 돕고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기 때문에 숙취해소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혈액을 맑게 해 피부를 아름답게 해준다. 소화력 또한 탁월해 어린 아이나 어르신들에게도 그만이다. 한 자리에서 10년째 <볏짚 삽겹살>집을 운영해오던 황호섭 사장은 이런 복 요리의 매력에 빠져 1층 홀을 <복대감>으로 바꾸었다. 술과 분리하기 어려웠던 삼겹살보다는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과 깔끔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복이 훨씬 더 필요한 시대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강한 음식들이 많은 시대잖아요. 하지만 정말 원하는 건 나와 내 가족, 동료들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는 정직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대감>의 복지리 칼국수나 해장국을 드셔본 분들은 부담 없는 가격과 깊은 국물 맛에 두 번 놀라고 가십니다.” 황호섭 사장의 설명이다. * 메뉴 복지리 칼국수 8,000원 복지리 해장국은 9,000원 복튀김 12,000원 복찜 3만 5000원(소)/4만 4000원(중)/5만 3000원(대) 복계탕 닭1마리 3만 5000원/닭 2마리는 6만 원 * 체인점 모집: 031-388-8133 위치: 강남구 일원동 666-9 / 삼성서울병원 맛의 거리 중간부 영업시간 :10:00-22:00 주차: 5-10대 가능 문의: (02)3414-929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SPARKLING SECRETS-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전 대림미술관에서는 117년 역사의 세계적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스토리와 예술적 시도를 만나볼 수 있는 <SPARKLING SECRETS-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展이 2013년 3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털 자체가 가지는 고유한 특성에 주목하여 일상 속의 주얼리가 아닌 예술적 창작물의 소재로서 크리스털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크리스털이라는 빛나는 결정체의 속성과 아우라에 집중해 크리스털을 재해석한 작품들은 디자인,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그리고 건축 등으로 전시장 내에서 각각 다른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셀러브리티와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아온 화려한 스와브로스키 아트피스들(art pieces)도 선보인다. 마릴린 먼로,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레이디 가가 등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했던 스와로브스키 아이템들은 세기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조르지오 아르마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베라 왕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뜨꾸뛰르 드레스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스와로브스키의 긴 역사를 통해 유럽의 문화와 트렌드가 디자인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아울러 현재 세계 유수 디자인 페어와 각종 예술 행사에서 보여주고 있는, 시대를 앞서가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 대림미술관 제공문의: (02)720-0667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서초구 소식 -2012년 11월 1주 서초구 ‘어린이, 청소년 벼룩시장’서초구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당천 복개도로 ‘서초 토요 문화벼룩시장’ 한켠에서 ‘어린이, 청소년 벼룩시장’을 연다. 서초구 어린이, 청소년벼룩시장은 물건을 팔아서 발생한 수익금을 탈북 친구들 및 해외 저개발국가의 친구들을 돕기 위해 기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기부방법은 수익금의 50%에서 최대 100%까지, 원하는 만큼의 기부액을 정해서 기부를 하며, 탈북 친구들이나 캄보디아 친구들 중 도움을 주길 원하는 곳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서초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단법인 두리하나와 아시안브릿지에 전달되어 탈북 청소년과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탈북과정에서 학업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 친구들(새터민)에게는 정착에 필요한 교육지원금을 지원하며, 캄보디아 친구들에게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발전기와 영어사전을 전달한다. 어린이, 청소년 벼룩시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25회에 걸쳐 실시되는 동안 총 1,05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벼룩시장을 통해 발생된 기부금은 총 8백만원 정도이다.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팔기 전, 참가한 아이들이 기부처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탈북 친구들 및 캄보디아 친구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참가한 아이들이 각자의 기부경험을 나누는 기부교육도 실시한다.어린이, 청소년 벼룩시장 참가자는 매월 선착순(50명)으로 모집한다. 자원재활용과 기부를 통한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어린이, 청소년 벼룩시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모집기간에 맞춰 자원봉사포털사이트(http://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서초구자원봉사센터(02-573-9251)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 동상 수상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2012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서초구의 ‘Cafe 율리’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6개의 작품도 서울시의 좋은 간판 인증작으로 선정되어, 총 7개의 작품이 좋은 간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서울 전 지역에서 320점의 작품이 좋은 간판 공모전에 응모했으며, 지난 9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Cafe 율리’가 상장 및 상금, 그리고 좋은 간판 업소임을 알려주는 해치 표찰을 수여 받았다. 다른 인증작들은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Cafe 율리’는 깔끔한 점포와 절제된 색상 및 표현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 특히 조명을 이용한 야간의 노출은 새로운 개념에 접근한 간판으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간판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간판개선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각적 쾌적함이 머무는 거리, 품격이 있는 거리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2,500만원대의 파격적 분양가, 연 8수익률이 보장되는 명지산 오토캠피장 특별공급 갈참나무와 잣나무가 가득한 경기도 명지산 오토캠핑장이 현재 분양중에 있다.21,712제곱미터의 대지에 카라반 39대 및 텐트를 칠 수 있는 텐트싸이트를 중형차 한대 가격에도 못 미치는 1구좌, 2500만원에 분양한다.토지등기 및 법무법인에서 대리사무와 분양대금관리를 하며, 향후 2년간 연 8%의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한다. 또한 개인과 법인에 상관없이 분양 받은 후 년간 약 10회 가량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현재 분양중인 명지산 오토캠핑장은, 경기최고봉인 1,468m 화악산과, 1,267m 명지산, 1,168m 국망봉이 요새처럼 감싸고 있으며 남향 정면에 명지산 최고봉이 있어 명지산의 사계를 언제나 볼 수 있으며, 초봄에는 명지산 최고봉의 설경을 손쉽게 볼 수 있어 한국의 알프스라고 느낄 만큼 그 산세가 매우 수려하다. 캠핑장 앞 도마천 계곡에서 1급수에만 서식한다는 꺽지, 버들치, 어름치 등이 살고 있고 산개구리와 도룡농 등 이제 사라져 버리면 영원히 볼 수 없는 희귀 동, 식물들의 서식지이다. 명지산 오토캠핑장에는 현재 캠핑카라반 20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39대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오토 펜션 1동(7개 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텐트를 사용할 수 있는 텐트싸이트도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기타시설로는 산책로와 산악용 자전거 도로 및 겨울철 고객을 위한 눈썰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명지산 오토캠핑장에 설치된 캬라반은 실내에 침실과 주방, 화장실과 샤워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나와 사계절 가족 캠핑 레져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수도권 전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오크우드 호텔 맞은편에서 캬라반 전시관을 운영중이며 분양상담 및 계약까지 모두 전시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분양문의: 1899-1480홈페이지: www.mgocampi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영화산책 - 늑대소년> 누구나 사랑을 꿈꾼다. 그것도 지극히 동화 같은 판타지 러브스토리를. 이 영화는 그런 사랑을 담은 한편의 동화다. 또한 세월 속에 묻어둔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늑대소년에게 각인된 소녀 몸이 아파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요양 중인 여고생 순이(박보영)는 가족들과 함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온다. 그날 밤 순이는 창고에서 숨어 지내던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체온 46도에 혈액형 판독불가, 엄청난 힘을 지닌 반인반개 늑대소년 철수(송중기)다. 동물과도 같은 야생의 모습을 가진 철수에게 순이는 점점 동정심을 느끼게 되고, 친구하나 없이 외로웠던 순이는 서서히 마음을 열며 늑대소년에게 애틋한 감정을 갖게 된다. 순이는 철수에게 음식 앞에서 기다리기, 옷 입기,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등을 가르치게 되고 철수는 난생 처음 자신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순이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우연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숨겨져 있던 위험한 늑대의 본성이 드러나게 되고, 철수는 사람들에게 위협적이고 무서운 존재가 되어 버린다. 이 영화는 길들여지지 않았던 늑대소년이 한 소녀로 인해 서서히 변모해가는, 전형적인 판타지 러브스토리다. 물론 예상 가능하듯이 이들의 사랑이 순탄할리 없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 그래서 더 애틋하고 가슴 절절한 첫사랑과도 같은 영화다. 사랑에 관한 두 가지 시선이 영화 속에는 사랑에 관한 두 가지 시선이 존재한다. 늑대소년과 외로운 소녀의 사랑, 그리고 영화 엔딩 부분에서 펼쳐지는 현재 시점의 사랑이다. 소녀에게는 “기다려”, “잘했어”가 사랑의 밀어다. 밥상머리에 달려들어 마구 음식을 집어 먹는 통제불능의 늑대소년을 나름의 방식으로 길들이고, 그것이 점점 둘만의 소통이자 교감으로 작용한다. 힘이 센 늑대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몸이 약한 소녀를 ‘지켜주는’ 것뿐이다. 떨어진 철근을 온 몸으로 막아내고, 쓰러진 소녀를 안고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일. 투박하지만 제 목숨 바쳐 사랑하는 소년은 45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소녀를 기다리게 된다. 반면, 현재 시점의 사랑도 있다. 할머니가 된 소녀가 늑대소년과의 추억이 서린 옛날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다. 누군가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 어느덧 할머니가 되었지만 그녀의 삶 속에서 소년의 존재는 남몰래 간직한 채 기억 저편에 묻어두었을 게다. 피천득의 ‘인연’처럼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하는’ 세월에 잠식된 첫사랑의 존재와도 같다. 중기는 매력적이고 보영이는 귀엽다 송중기는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마지막 소년 배역이 될 것’이라 장담했고, 박보영은 아마도 ‘과속스캔들’ 이후 굳어진 소녀 이미지에 ‘마지막 정점을 찍는 역할’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두 배우 모두 아직은 젊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준 소년, 소녀의 연기는 역대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리라. 특히 극중 송중기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소년에서 앙증맞고 귀엽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남자답기도 한 애절한 모든 감정 선을 폭발시킨다. 한 마디로 송중기의 매력이 응집된 영화다. 박보영 역시 호기심 가득한 표정, 새침하면서도 통통 튀는 귀여움, 청순한 소녀다움의 매력을 발산한다. 어쩌면 소녀 역을 청순가련한 이미지에 전형적인 미인형(물론 박보영도 예쁘다. 하지만 큰 키에 8등신 몸매를 자랑하며 큰 눈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배우가 맡았다면 오히려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반감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양적인 외꺼풀 눈에 작고 아담한 체구의 박보영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봄직한 사랑 이야기’ 혹은 ‘내 이야기’처럼 친숙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판타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할머니가 된 소녀가 늑대소년을 다시 만난 뒤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떠나는 장면에서 많은 여성관객들이 제 이야기마냥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영화가 끝난 뒤 모처럼 리포터도 십대 시절의 풋풋했던 사랑을 떠올렸다. 가슴 속 깊이 담아둔 아련한 사랑. ‘늑대소년’은 우리의 가슴 속에 간직된 옛 사랑에 관한 추억담에 가깝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LCI 키즈 클럽, 김철진 대표를 만나다 지금은 조기 영어 교육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조기 영어 교육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선택보다는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느냐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에 영어 유치원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최상의 영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LCI 키즈 클럽의 김철진 대표를 만나 효과적인 영어 교육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부침 심한 영어 교육기관, 엄마의 선택이 중요“지난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인 대치동에 수많은 영어 유치원과 영어 학원이 생겼다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내용과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기는 힘든 일입니다.” 김철진 대표는 최근에 철저한 준비 없이 영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원장이 운영하는 부실한 영어 유치원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영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에만 치중하거나 제대로 된 프로그램 없이 지금 당장 유행하는 단편적인 학습만 치중하는 학원을 ㅤㅉㅗㅈ아 다녀서는 안 됩니다. 엄마들이 성급하게 여기 다녔다가 저기로 옮기고, 또 뭐가 유행이다 하면 그곳으로 옮겨가는 것은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철진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대표 영어 유치원격인 LCI 키즈 클럽 강남 본원을 운영해왔으며, 아이 둘을 직접 키운 부모 입장이기도 하다. 본인이 직접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을 하면서 어떤 것이 효과적이고 또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는 지 직접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아이들 영어 교육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냈다.체득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주기무엇보다 김철진 대표는 ‘엄마의 기다려 주기’를 강조했다. “영어는 듣기와 이해가 되어야 자연스럽게 읽고 쓰고, 대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듣기와 이해가 되지 않는 무조건적인 암기나 주입은 시간 낭비, 돈 낭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듣기와 이해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동안 엄마는 아이가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주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에서는 내용 없는 단어 암기나 한국어로도 이해가 어려운 문법, 시험 성적 위주의 학습이 아직까지도 강조되고 있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어렸을 때는 즐겁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놀이 형태로 영어를 배우는 것에 거부감을 갖지 않지만 학령기가 되면 엄마 스스로 아이에게 암기나 주입을 강조하게 되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20년 동안 LCI 키즈 클럽을 운영하면서 아이의 요구와 관계없이 여기 저기 학원을 철새처럼 옮겨 다니는 엄마들을 많이 봐왔고, 반대로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바꾸지 않고 기다려준 엄마들도 봐왔다고 한다. 두 아이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강조한다. 20년 동안 LCI에서 배출한 세계 유수 대학 입학생들 역시 엄마가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다려준 인내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즐겁고, 안전하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LCI 키즈클럽 LCI 키즈 클럽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영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먼저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20년 동안 쌓인 노하우로 만들어진 독자적인 교재, 아울러 전원 티칭 비자를 가지고 있는 검증된 원어민 강사진, 꼼꼼한 관리를 해주는 전문 한국인 교사 또한 믿음이 간다. 많은 영어 학원과 영어 유치원이 사무실을 임대해 인테리어만 조금 바꾸거나 단독 건물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LCI 키즈 클럽은 아이들을 위한 단독건물을 쓰고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다. 또 친환경 소재로 새롭게 단장한 2,3층 유치부 전용관은 전 강의실에 강화마루 설치, 개인 사물함, 원목 책상과 의자, 살균 칫솔 소독기 등을 마련,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옥상 정원에는 아이들이 계절마다 직접 꽃을 가꿀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인성 교육 또한 신경 쓰고 있다. 또 유치부 프로그램에서 끝나지 않고 초, 중등으로 연계되는 교육과정과 캐나다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LCI 키즈클럽 재학생 중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캐나다 40여개 공립학교에서 프로그램에 따라 8주나 10주 동안 정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LCI 키즈 클럽을 둘러보면 시설뿐만 아니라 교육 시스템이 꼼꼼하게 잘 갖추어져 제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영어 학교’라는 느낌도 든다.2013년 영어 유치부 입학 설명회가 오는 11월 10일 토요일 10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또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10시 30분에 미니 설명회도 개최된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영어 유치원에도 명문이 따로 있다 조기 영어 교육이 대세인 시대에 많은 영어 유치원이 생겼다 없어 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나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에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 마인드가 확실하지 않으면, 즉 무늬만 영어 유치원이거나 준비 없는 영어 유치원은 도태되기 쉽다. 설리번 어린이 영어 스쿨은 1993년 개원, 무려 2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명문 영어 유치원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육 시스템, 고교 교사 출신인 원장의 교육 마인드는 다른 영어 유치원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선구적이고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영어 유치원의 제대로 된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설리번 영어 스쿨을 찾아가 보았다. 확실한 교육 철학 갖춰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영어 유치원을 단순한 영어 학원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원장이 어떤 사람인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엄마들도 많다. 영어 유치원은 단순하게 영어만 학습하는 곳이 아니라 제1 외국어인 영어를 최상의 교육 환경에서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 또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인성, 창의력, 사회성 등에 대한 통합적 교육 이념을 가져야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원장의 교육 철학. 아이들을 단순한 수강생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칠 교육적인 가치까지 고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설리번 영어 스쿨의 정정희 원장은 고등학교 영어 교사 경력과 20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한 설리번 영어 스쿨이라는 교육의 경험을 갖고 있다. “학교나 교육 기관은 호텔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가고 싶은 마음이 들고 최상의 조건과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또 유치부나 초등부를 담당하는 선생님은 다른 어떤 시기보다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영어 유치원의 교육 환경과 교육철학에 대해 강조했다. 전용 단독 건물에 위생적인 환경 조성설리번 어린이 영어 스쿨은 다른 학원들과 달리 전용 단독건물을 쓴다. 그러다보니 사무실 몇 개 층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다른 유치원이나 학원들보다 훨씬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원목 마루와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채광을 고려한 통유리창과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야외테라스 데크, 또 눈길을 끄는 꽃무늬 신발장, 샹들리에 등은 모두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들로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을 보여주고 싶은 원장의 배려가 구석구석에서 느껴진다. 식단을 제공하는 명식품 또한 강남구 우수위생 관리업체로 선정되었던 유기농 유아동 전문 식단 제공업체로 무엇보다 중요한 먹을거리에 대한 믿음이 간다. 외부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무한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사들 역시 최고의 교육 환경이다. 원어민 교사의 자격은 현지에서 교육학을 전공해 교사 자격증이 있거나 국내에서 교육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로써 원장이 교사들의 경력이나 인성을 직접체크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통합교육의 하나인 미술영역, 음악영역, 신체발달 등도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아이들의 품성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영어로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신나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교사자격증과 교육학을 전공한 원어민 교사가 담임을, 유아교육을 전공한 한국인 교사가 부담임을 맡아 한 반에 13명 내외의 적은 인원의 학생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북미 유치, 초중등 교과 프로그램과 다양한 통합 활동설리번 어린이 영어 스쿨은 기본적으로 유치부 과정과 초등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단순히 미국 교과서만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연령과 단계에 맞는 워크북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 교실에는 대형 50인치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갖춰 아이들이 보다 쉽고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일반 칠판이 아닌 터치를 통해 바로 바로 영상이나 이미지 등이 나타나 아이들이 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2008년 도입해 국내 영어유치원에서는 최초로 활용했다. 그 외에도 2003년에는 Jolly Phonics를 시작, 입학 2년차부터 영어로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 역시 국내 영어 유치원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 설리번 어린이 영어 스쿨의 교육은 흉내를 거부한다. 예를 들어 다른 곳에서 1주일에 1번, 30분 정도 이루어지는 요리 활동도 한 달에 한 번, 하루 온종일 요리 수업을 진행해 아이가 직접 재료도 썰어보고, 직접 만들어도 보고, 또 엄마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기도 한다. 그만큼 아이들이 흠뻑 취하고 맘껏 빠져들 수 있는 교육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공부의 즐거움은 읽기가 결정한다 SnL 두뇌코칭센터 손명현 원장 아래와 같은 문장을 초등학교 6학년생이 읽는다고 가정해보자. “인류의 역사에서 20세기 말은 아마도 과학 기술 혁명의 시대로 기억될 것이다. 이 시기에 물리학은 물질을 원자 수준에서 이해하고, 생물학을 분자 수준에서 설명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출처-나노기술 축복인가재앙인가) 어떤 학생은 인류라는 글을 읽자마자 머리가 아플 수도 있고, 어떤 학생은 과학이라는 단어에만 필이 꽂힐 수도 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너무 뻔하고 쉽네’라고 미리 판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위의 문장이 아이의 머리를 즐겁게 만들 수는 없을까? ‘20세기 말이 과학 기술 혁명의 시대’에서 분명히 20세기 말 이전과 그 이후가 다르다는 저자의 의도가 있을 것이다. ‘이 시기에 물리학은 물질을 원자 수준에서 이해하고’에서 원자 단위에서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물리학이 생겨남을 알 수 있다. ‘생물학을 분자 수준에서 설명하는‘에서도 마찬가지로 결국 기존의 과학의 원리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는 점이 아이의 머릿속에서 그림으로 전개되어 나갈 것이다. 즉, ‘why? why?’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생각하면서 읽어나가면 머리가 생동감 있게 움직이면서 동시에 지적인 즐거움을 갖게 된다. 물론 초기 단계에서는 머리가 좀 아플 것이다. 마치 테세우스가 실타래를 고통스럽게 쫒아가지만 결국은 미로를 극적으로 탈출하는 기쁨을 맞이하는 것처럼.그렇다면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대다수의 우뇌학생들은 어떻게 이 즐거움에 도달할 것인가? 우뇌성향의 학생들은 주관적으로 글을 읽거나,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거나, 아예 읽지를 않는다. 따라서 교육자는 아이가 실 뭉치를 한꺼번에 내던지지 않고, 하나하나씩 풀어나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흥미로운 현상은 우뇌 아이들이 한 번 지적 즐거움을 알게 되면, 이 습관에 빠른 속도로 적응하게 될뿐더러, 수학에 대한 흥미도 높아져간다. 이러한 사례는 본 교육원에서 흔하게 접하는 현상이다. 즉, 힘겹게 도달해서 얻은 좌뇌의 경험이 뇌량을 통해서 우뇌에 확산적으로 전달되어, 생각하는 즐거움을 기억 속에서 간직하고 계속해서 그 방향성을 쫓아가게 된다는 의미다. 이런 의미에서 트렌드 위주보다는 동서양 고전 및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원리 및 저자의 생각이 정교하게 반영되어 있는 책이 읽기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자궁근종과 건강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 사람은 살아있는 생물이다. 세포 하나하나가 잘 살아 있어야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면 세포가 잘 살아 있다는 것은 무얼 의미할까? 바로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한 곳도 고정되거나 걸리는 것 없이 잘 움직이는 것이 바로 건강을 의미한다. 결국 우리가 살아갈 때 건강하다는 것은 신체를 움직일 때 통증이 없고 운동이 원활한 상태를 말하는데 속의 내부 장기들도 마찬가지다. 각 장부의 움직임이 원활할 때 건강해지는 것이다.여자들의 건강을 말할 때 자궁을 빼놓고 말할 수는 없다. 옛 어른들은 여성의 건강을 다스릴 때 자궁을 건강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요즘 현대의 여성들이 과거보다 자궁의 건강이 안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 중에서도 자궁근종은 결혼을 안 한 아가씨들한테조차 흔한 질병이 되었다. 우리 몸의 혹은 어느 부위나 어떤 형태나 특정장기의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틀어지면서 생긴다고 보면 다름 아니다. 자궁근종도 마찬가지이다. 자궁은 골반강안에 들어있는 장기로써 방광과 대장과도 서로 연관성이 깊다. 이 세 장기는 천골결절인대로 나란히 엮여있어서 한 장기가 제대로 잘 안 움직이면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대장암은 소장이나 위 등의 소화기로 전이되는 것이 아니라 방광이나 자궁으로 곧잘 전이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변비가 있거나 방광염이 자주 걸리는 여성들이 자궁의 건강도 별로 안 좋아서 자궁근종이나 질염 같은 것이 흔하게 잘 생기게 되는 것도 바로 그 이유이다. 그러므로 자궁근종이 없으려면 자궁의 움직임이 원활해져야 하는데 바로 골반이 잘 움직여야만 자궁도 튼튼해질 수 있다. 골반이 잘 움직이려면 체형이 똑바로 유지돼 있어야 한다. 얼마 전 조현미(가명 31세 미혼) 씨가 체형관리를 위해서 한의원을 방문했고 단 한번 치료 후에 생리통이 말끔히 없어져서 환자본인도 필자도 신기해했던 경우가 있었다. 또한 안면성형을 위해 한의원을 방문했던 임현아(가명, 35세 미혼) 씨는 6회에 걸친 치료 후에 자궁근종이 1센티미터가 줄었다. 안면미용치료를 하더라도 몸의 변화를 통해서 얼굴이 예뻐질 수 있도록 치료하기 때문에 체형관리는 기본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좌우균형을 기본으로 한 체형교정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최선의 비법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휴대용 호흡기 치료기 ‘리노프레쉬’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비염 및 코 질환 치료를 위해 호흡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휴대용 호흡기 치료기 ‘리 프레쉬’를 사용하고 있다. ‘리노프레쉬’는 식약청 인증(제허 12-414호)을 받은 비강관리 전용의료기로 감기나 비염으로 코가 막혔을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코를 뚫어 준다. 천연 약재와 아로마를 이용한 미세 입자 분사로 영유아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부은 코 점막으로 인해 숨쉬기 힘들어 할 때 코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기기가 콧물과 직접 닿지 않아 세균 번식의 위험이 없고 자극이 적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누워서 자고 있는 아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 특히 아이의 호흡기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염으로 콧속이 부어 아이가 잠들기 힘들어 할 때 사용하면 좋다. 처방은 각 지역 함소아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