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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에 진심, 김민준 강사를 만나다!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납득하지 못하는 수업은 안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국어 강사가 있다. 공교육 교사로 재직하다가 사교육 강사가 된 국어 김민준 강사(대치 새움학원 대표강사·국어)가 그 주인공이다. 그만큼 국어 학습은 ‘깊이 있는 이해와 사고력이 관건’이라고 말하는, 국어에 진심인 강사이다. 강남서초 강사 열전 그 첫 번째로 김민준 강사를 만나봤다.#고등학교교사 #수업의한계 #나만의수업스타일 #강사입문김민준 강사는 고등학교 교사에서 학원 강사로,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경험한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학교에서 10여 년간 국어를 가르치다 사교육 시장, 그것도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강사가 되기 전에는 강남지역 자사고인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습니다. 학교 수업은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다른 선생님과 합을 맞춰 자료 준비와 내용이 같아야 합니다. 내신과도 직결되기 때문이죠. 또한, 수능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기엔 학교 수업 안에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교과서 진도와 정해진 커리큘럼, 그리고 다른 반 수업에 들어가는 선생님들과도 이견을 조율해 공통 자료를 만들어 수업에 임합니다. 문제는 학생들이 목말라 하는 부분을 수업 시간에 집중적으로 다루고 싶어도 학교에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예를 들어 국어 비문학은 학교 수업으로 해결하기엔 괴리감이 큰 영역입니다. 문제 푸는 방식이나 수업 방식에서도 제약이 따르니까요. 교직 생활을 하면서 그런 생각이 차츰 쌓여서, 어느 순간 ‘내 스타일대로, 제대로 가르쳐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사교육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강사의 길로 들어섰죠.”#김민준표 #국어강의 #수업준비 #학생만큼공부그렇게 첫발을 내디딘 사교육 시장에서 학교 수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김민준 표 국어 강의’ 준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졌다.“학원 강사가 된 이후 한 주의 수업을 준비하는 양이, 학교에서 한 학기 중간고사까지 수업을 준비할 때의 양과 맞먹습니다. 그만큼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도 길고, 준비해야 할 내용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납득이 가는 수업’,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이해가 될 때까지 하는 수업’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어떻게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칠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합니다. 일례로, 새움학원에서 제가 맡은 내신반은 경기고, 영동고, 중동고 세 학교입니다. ‘국어 내신이 특이하다’고 알려진 강남지역 학교들이라서 그만큼 더 세심히 분석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뒤 수업에 들어갑니다.”‘학생만큼 아니, 학생보다 더 많이 공부한다’고 비유만큼 철저한 수업 준비가 ‘김민준 표 강의 노하우’인 셈이다.#강남지역고등학교 #경기고 #영동고 #중동고 #내신출제경향 강남지역 고등학교의 국어 내신 이야기가 나온 김에, 각 학교의 내신 특징과 수업 방향에 대해 물었다. 역시나 수업 준비량만큼 철저한 분석이 뒤따랐다.“학년마다, 그리고 출제하는 선생님에 따라 매년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말씀드리면 먼저 경기고는 교과서 기반의 문제가 주로 출제됩니다. 부교재를 쓰지 않는데, 최근에 바뀐 점은 교과서 이외의 작품을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수능이 확대되면 더 많은 작품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니, 작년 내신과 비교해 시험범위가 약 1.5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영동고는 시험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1학년에서 문학·비문학·문법을 다 다루고 셋 다 부교재가 있죠. 강남지역의 다른 학교와 비교하면 2.5배 정도로 많은 시험 범위가 특징입니다. 그래서 1학년 학생들이 내신 준비를 힘들어하곤 합니다. 수능형으로 분석하고 내신으로 점검하는 실력평가 개념이라, 이해는 필수이고 공부량도 그만큼 따라줘야 합니다. 중동고는 작년까지 1학년 문법을 학교 프린트물로 매해 업그레이드해서 출제했었지만, 올해는 조금 바뀌었습니다. 교육과정이 다른 학교와 달라서, 2학년 1학기에 화법과 작문을 배우고 학교 수업에서는 2학년 2학기 때 문학을 처음 접하는 구조입니다. 이런 변화와 출제 경향을 세세히 파악해야 각 학교 내신을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대학입시 #국어영향력 #수능국어 #사고력관건최근 대학입시의 흐름을 보면 계열과 상관없이 국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22학년도는 ‘역대급 불수능’에 국어 영역도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전체 수험생 중에 국어 만점자가 28명뿐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국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수능 범위는 매우 방대할뿐더러 국어 영역 안에도 여러 과목이 존재합니다. 결국 국어는 ‘사고력이 관건‘이기 때문에 단기간 정복이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죠. 고1 때는 문학 이론을 확실히 다잡아야 합니다. 선택지의 모든 표현을 완벽히 이해해야 하는데, 아는 작품이라도 선택지에 나온 표현을 모르면 문제를 풀기 어렵습니다. 비문학을 잘하려면 글을 읽는 능력 즉, 글을 구조화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글쓴이의 주장이 무엇인지, 어떤 근거에 따른 것인지 등 글 전체를 구조화하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2학년 때는 작품 분석 능력을 쌓아야 한다. 가령 일제강점기 작품 몇 개는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또 다른 작품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각각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지식의 경험치가 필요한데, 이는 2학년 때 익힌 작품 수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작품들을 시대별, 갈래별로 정리하고 고대가요부터 조선의 가사까지 기본 작품을 익히고 쌓아서 점차 지식을 파생시켜 나가는 분석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김민준 강사는 1, 2학년 비문학 학습 과정도 덧붙였다. 1학년 때 글을 읽는 능력을 길렀다면 2학년 때는 큰 틀에서 경제 관련 제재와 기본 개념(수요·공급, 환율 등)을 익히고 철학, 법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하위 개념부터 상위 개념까지 ‘기본적인 지식 습득’이 이루어져야 사고력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과학 지문의 경우 1학년 때 배우는 융합과학의 지식을 기본으로, 기출 문제 속 제재를 추려서 차근차근 익혀나가라고 조언했다.#기억에남는학생 #점진적인성적변화 #강사로서의보람입시와 맞물려 학생과 최접점에서 맞닿아 있는 고등부 강사에게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일까? 가르쳤던 학생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며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김민준 강사는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변화되어 가는 과정’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한다.“국어 5~6등급이 나오던 학생이 있었어요. 학원 수업 외에도 국어 공부의 길잡이를 해주며 지속적으로 점검해주었더니, 어느 순간 감을 잡기 시작하면서 국어 성적이 계속해서 오르더군요. 결과적으로 그 학생은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습니다. 물론 뿌듯하고 기쁘지만, 요즘은 소소한 보람이 더 큽니다. 내신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와서 ‘저 오늘 국어 찢었어요. 선생님 덕분이에요’라며 밝은 표정으로 말할 때 혹은 ‘이제야 국어가 뭔지 알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을 볼 때 ‘강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김민준 강사가 &lsquo 2022-06-24
- 고1·고2를 위한 학과·전공 연계 ‘사회·과학탐구 선택과목’ 가이드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공통과목 이외에 학생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일반‧진로 선택과목을 결정하고 배우도록 하고 있다. 내년 2024학년도 대입부터 서울대학교는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의 고교 재학 중 이수 여부를 수시와 정시모집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공과 연계한 교과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학생이나 진로를 설정했더라도 관련된 교과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선택과목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많다.1학기 말로 접어들면서 강남지역 고등학교들도 교과 선택과목 수요 조사를 시작했다. 고1 학생은 2학년 선택과목을, 고2 학생은 3학년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한다. 특히 선택과목 중에서도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교과가 ‘탐구 과목’이다.수능 탐구 영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탐구(사탐)와 과학탐구(과탐)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여러 가지 선택 기준 중에 학과·전공과 연계한 선택과목 가이드를 소개한다.자료참조 강남서초 각 고등학교 ‘2022학년도 입학생 교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진로진학입시사이트 https://ipsi.jinhak.or.kr/<사회탐구 선택과목>수능 사회탐구 영역에 포함되는 선택과목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가 있다. 모두 일반 선택과목이다. 생활과 윤리(일반선택)현대의 삶과 실천윤리, 생명과 윤리, 사회와 윤리, 과학과 윤리, 문화와 윤리, 평화와 공존의 윤리 등을 배운다.▶관련 학과 : 도덕윤리학과,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철학상담과, 윤리교육과, 윤리문화학과, 정치외교학과, 철학과,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등▶관련 직업 : 도덕(윤리)교사, 방송작가, 소설가, 신문기자, 인문과학연구원, 철학연구원, 언론사, 출판물기획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비정부기구, 국제기구, 환경단체 등윤리와 사상(일반선택) 인간과 윤리사상, 동양과 한국 윤리사상, 서양 윤리사상, 사회사상 등을 배운다.▶관련 학과 : 기독교철학과, 도덕윤리학과, 동양철학과, 유학·동양학과, 윤리교육과, 윤리문화학과, 종교철학전공, 철학과, 철학상담심리학과, 철학윤리학과 등▶관련 직업 : 도덕(윤리)교사, 방송작가, 소설가, 신문기자, 인문과학연구원, 철학연구원, 언론사, 출판물기획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비정부기구, 국제기구, 환경단체 등한국지리(일반선택) 국토 인식과 지리정보, 지형 환경과 인간 생활, 기후환경과 인간 생활, 거주 공간의 변화와 지역개발, 생산과 소비의 공간, 인구 변화와 다문화 공간,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등을 배운다.▶관련 학과 : 지리학과, 지리교육학과, 기상학과, 천문대기학과,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등▶관련 직업 : 지리교사, GIS전문가, 환경영향평가원, 지리학연구원, 국책연구소연구원 등(국토지리정보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기타 정보 : 우리 국토의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과목으로 이를 통해 지리적 사고력, 분석력, 창의력, 의사 결정력 및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다.세계지리(일반선택) 세계화와 지역 이해, 세계의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인문환경과 인문 경관, 몬순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건조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유럽과 북부 아메리카, 사하라 이남 및 중·남부 아프리카, 평화와 공존의 세계 등을 배운다.▶관련 학과 : 지리학과, 지리교육학과, 기상학과, 천문대기학과,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등▶관련 직업 : 지리교사, 외교관, GIS전문가, 환경영향평가원, 지리학연구원, 국책연구소연구원 등(국토지리정보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기타 정보 : 인간과 자연의 관계, 세계의 문화, 정치, 경제 그리고 각국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다루는 과목으로 이를 통해 지리적 사고력, 분석력, 창의력, 의사 결정력 및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동아시아사((일반선택) 동아시아 역사의 시작, 동아시아 세계의 성립과 변화, 동아시아의 사회 변동과 문화교류, 동아시아의 근대화 운동과 반제국주의 민족운동, 오늘날의 동아시아 등을 배운다.▶관련 학과 :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사학과, 역사학과, 국사학과, 한국사학과, 역사교육과, 고고학과, 역사문화학과, 역사콘텐츠학과, 아시아문화학부 등▶관련 직업 : 학예사(큐레이터), 문화재 보조원, 역사학자, 인문과학 연구원, 박물관, 문화재청, 지역문화원, 국가기록원, 문화재 및 문화 관련 연구소, 중등 교사, 대학교수, 여행상품 개발원(관광기획자) 등▶기타 정보 :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는 성격을 갖는 과목으로 보편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 전개 과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한국사와 세계사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세계사(일반선택) 인류의 출현과 문명의 발생,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 , 서아시아 인도 지역의 역사, 유럽·아메리카 지역의 역사, 제국주의와 두 차례 세계대전, 현대 세계의 변화 등을 배운다.▶관련 학과 :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사학과, 역사학과, 국사학과, 한국사학과, 역사교육과, 고고학과, 역사문화학과, 역사콘텐츠학과, 아시아문화학부 등▶관련 직업 : 학예사(큐레이터), 문화재 보조원, 역사학자, 인문과학 연구원, 박물관, 문화재청, 지역문화원, 국가기록원, 문화재 및 문화 관련 연구소, 중등 교사, 대학교수, 여행상품 개발원(관광기획자) 등 경제(일반선택) 경제생활과 경제 문제, 시장과 경제활동, 국가와 경제활동, 세계 시장과 교역 등을 배운다.▶관련 학과 : 경제금융물류학부, 경제금융부동산학과, 경제금융학과, 경제산업학부, 경제학과, 국제경제학과, 글로벌경제학과, 농업자원경제학과, 산업응용경제학과, 유통경영정보학과, 재무경제학과, 행정경제학부, 환경자원경제학과, 경영학과, 무역학과, 회계학과 등▶관련 직업 : 경제학 연구원(가격·국제·노동·농업·산업·금융 경제학자), 국제 무역 사무원, 보험계리사 등정치와 법(일반선택) 민주주의와 헌법, 민주 국가와 정부, 정치과정과 참여, 개인 생활과 법, 사회생활과 법, 국제 관계와 한반도 등을 배운다. ▶관련 학과 : 정치언론국방학과, 정치국제학과, 정치안보국제학과, 정치언론안보학과, 정치외교학과, 정치행정학과, 경찰법학과, 공공인재법학과, 과학기술법학과, 공무원법학과, 글로벌법학과, 기업융합법학과, 법경찰학과, 법률학과, 법률행정학과, 법무법학과, 법무정책학과, 법부동산학과, 법학과, 지식재산학과, 지적재산권학과, 콘텐츠저작권학과, 특허법학전공, 해사법학부 등▶관련 직업 : 정치학 연구원, 법률 사무원, 법무사, 국회의원, 변리사, 변호사 등사회문화(일반선택)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개인과 사회 구조, 사회 계층과 불평등, 현대의 사회 변동 등을 배운다.▶관련 학과 : 도시사회학과, 사회학과, 여성학과, 정보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문화인류학과, 문화학과, 인류학과 등▶관련 직업 : 사회학 연구원, 통계학 연구원, 사회복지사, 사회단체 활동가, 기자, 방송 연출가, 저널리스트 등<과학탐구 선택과목>수능 과학탐구 영역에 포함되는 선택과목은 물리학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가 있다. Ⅰ은 일반 선택, Ⅱ는 진로 선택 과목이다.물리학Ⅰ(일반선택) & 물리학Ⅱ(진로 2022-06-24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연세대 건축공학과 1 김은수(중동고 졸) 김은수 학생(강남구 중동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학업우수형)에 합격했다. 이공계열과 인문계열의 융합적 관심사로 진로 스펙트럼을 넓게 갖고 차근차근 탐색해나가며 건축 분야로 진로를 결정했다고 한다. 김은수 학생의 진로 심화 탐색 과정과 학교 활동 등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관심 분야>인문·이공계열을 아우르는 분야, 건축학 관심 김은수 학생은 처음부터 건축학 분야로 진로를 설정한 것은 아니지만, 중학교 때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공계열에도 흥미가 많아 이 두 가지 분야를 아우르는 분야로 진로 방향을 설정했다고 한다.“인문과 이공계열 두 분야를 아우르면서도 관심이 많은 분야가 건축학이었습니다. 특히 건축 설계 부분이 가장 끌렸어요. 연세대학교는 건축학과 건축공학을 1학년 때 건축공학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현재 저의 학부는 건축공학과입니다. 그러나 설계를 중점적으로 배우는 건축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의 진로도 건축 설계를 희망하고 있습니다.”<진로 탐색>적극적인 학교 활동으로 꾸준히 진로 탐색진로 스펙트럼은 넓었으나 고1 때까지 명확하게 진로를 설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양한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진로 탐색 과정을 거쳤다.“중동고등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운영하는 READ 프로그램(독서), 다양한 세미나, 인문학 캠프와 같은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다른 분야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건축만의 매력을 알게 되었죠. 이후 진로에 대해서 확신을 갖게 되어 2학년 때부터는 건축과 연결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과 세미나에만 집중적으로 참여했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 이렇게 다양하게 참가한 프로그램 덕분에 더욱더 풍성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학생부 속 ‘김은수 표’ 강점 활동>3학년 철학 _ 교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김은수 학생은 철학 교과 수업시간에 ‘학교 건축’에 대해서 약 30 슬라이드 분량의 파워포인트를 발표 자료로 준비했다. 학교 건축과 관련한 현재 상황과 그 원인을 도출해 개선 방향을 잡고, 어떻게 학교 건축을 바람직하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심화 탐구한 내용이 교과 세특에 상세히 담겨 있다.<슬기로운 학습>김은수 학생은 고2, 고3 시기를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보내야 했다. 수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2개 학년이었기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학생부 관리와 내신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① 마음가짐 다잡고 효율적인 학습 패턴 유지“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게 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최대한 풀어지지 말자’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내주시는 과제를 모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특히 학기 말에 학생부 관련 과제는 건축과의 연관성을 살려서 작성하려고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물론, 학교를 가지 않고 온라인 수업으로 이루어질 때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내신과 수능 공부에 균형을 이루며 공부해나갔죠. 특히 2학년 때부터 배우는 과목은 수능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대면 수업도 열심히 듣고 다양한 인터넷 강의와 문제집을 활용하면서 학업에 집중했습니다.”② 내신 관리“학교 내신은 시험 약 한 달 반 정도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 반에서 한 달 정도가 남았을 때는, 한 과목씩 정복한다는 생각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했죠. 특히 고2 때 등장하는 수능 과목인 수Ⅰ, 수Ⅱ, 과학탐구는 조금 이른 시기에 심화까지 숙달하고 내신을 보겠다는 다짐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내신은 수능보다는 덜 하지만 공부 슬럼프가 매우 많이 찾아옵니다. 특히 고3 내신 공부는 정신적으로 지치는 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슬럼프는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보내면서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밤에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하는 것으로 저만의 극복 방법을 찾았고, 매일매일 같은 시간표와 학업 스케줄 속에서 아주 사소한 일탈을 통해 슬럼프를 최대한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김은수 표’ 내신관리 방법>▶국어중동고 국어 내신의 경우 학년별로 시험의 유형과 스타일이 매우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시험의 형태를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내신 기출문제와 최대한 다양한 자료를 구해서 풀었다. 고2, 고3 때는 문학작품에 중점을 두고 내신이 출제되어서 교과서와 학교 선생님 필기, 인터넷 강의(고3 수능특강), 참고서 등을 모두 모아 단권화해서 공부했다.▶수학 & 과학탐구수학은 매일매일 꽤 많은 분량을 정해놓고 문제를 푸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수학과 과학탐구 과목의 경우, 고2 때부터 수능 기출문제를 활용하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하는 형태로 공부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흔들림 없는 정신력으로 수시와 정시의 균형 이루기김은수 학생은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느꼈던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보다 훨씬 더 긴 레이스라고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저 또한 주변의 수많은 ‘정시 권투선수’ 사이에서 수시를 챙기면서 정말 힘들 때도 많았고, 정시로 돌리고 싶은 마음이 든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수능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때 ‘내가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수시’가 마음에 큰 안정을 주었습니다. 정말로 정신력에 있어서 그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시 확대 등 입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고, 수시가 ‘마음의 안정’이 되는 점도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시만 준비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어렵겠지만 수시와 정시의 비중을 고려해 잘 균형을 맞춰서 알찬 고3을 보낸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2023학년도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Tip 연세대 수시 준비 팁1. 나만의 자기소개서1번 문항을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담았다. 먼저, 주로 1학년 때 했던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책 두 가지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해 갖게 된 생각과 학교 영어신문 동아리 활동을 연계해 담았다. 두 번째는 2학년 때 참가했던 SLEP(이공계 지도력 프로그램) 활동을 중점적으로 부각했고, 마지막으로 3학년 때 건축에 대한 심화 발표 활동을 학생부 내용과 연계해 자기소개서에 담았다.2. 건축공학 관련 도서 활동1학년 때부터 건축 관련 유명한 저서는 모두 찾아 읽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책은 공간의 심리학 도서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 마음을 지배하는 공간의 비밀>이다. 학교 공부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실제 건축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책으로, 진로에 대한 확신을 더해준 책이다.3. 연세대 면접 후일담면접을 특별히 준비하지 않았고, 면접 전날에 전년도 기출문제를 확인한 정도였다. 실제로 면접을 볼 때의 경험담을 말하면, 내 경우 고1 통합과학 내용이 출제되었고 추론의 정도도 복잡하지 않은 편이었다. 수시 면접은 특별히 준비한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면접관들은 면접만을 준비한 학생을 통과시킨다기보다, 3년 2022-06-24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 이지원(경기여고 졸) 이지원 학생(강남구 경기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논술전형)에 합격했다.사회 전반에 대한 깊은 관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시사 상식을 쌓고 논리적인 글쓰기 연습으로 인문 논술 경쟁력을 탄탄히 다졌다. 이지원 학생의 수시 논술전형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탐색>인문학 → 심리학 →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 이지원 학생은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과 방향을 잡는 과정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막연하게 관심 분야는 있었지만 고교 진학 후에 대학입시와 맞물려 구체적인 진로 고민을 시작했다는 것이다.확고한 진로 방향이 설정되어 있지 않았기에 관심 분야를 큰 밑그림으로, ‘배우고 싶은’ 전공 분야를 세밀하게 채워나갔다고.“예전부터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처음에는 심리학과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각종 언론에서 시사 이슈를 접하면서 다양한 사회문제와 사회적 구조에 대해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인간 개개인의 문제보다는 사회 전반적인 구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고, 진로 스펙트럼을 넓혀서 사회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사회학과나 정치외교학과를 희망 전공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1학년이기 때문에 대학 졸업 후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정하지 못했지만, 사회적 이슈와 관련 있는 분야에 더 관심을 두고 언론·방송 계열이나 국제기구, 로스쿨 등 다양한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입시전형 모색>나에게 맞는 입시전형을 찾아가는 과정이지원 학생은 수시와 정시를 모두 고려해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했다고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수능 공부도 하며 차근차근 대학입시를 준비해나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논술전형은 언제부터 준비했을까?“처음에는 논술전형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또한 지원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수능 두 개 전형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내신이 크게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최상위권의 내신은 아니었기에 입시전형을 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하지 말라’는 학교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학종 준비와 내신도 포기하지 않았죠. 모의고사 성적은 괜찮은 편이어서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나갔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제가 가고 싶은 대학에 지원하기에 내신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시 6장의 카드 중에 논술전형을 고려하게 되었고, 3학년이 된 3월부터 논술 준비와 수능 준비에 더욱 집중했습니다.”<논술전형 준비>① 논술·수능 준비의 균형, 신문 속 시사 상식 쌓기대학별 논술전형 경쟁률은 수십 대 일이고 합격 확률도 낮다. 그래서 ‘논술은 로또’라고 비유하는 것이리라.더군다나 자연계 논술보다 인문 논술은 그 영역의 준비 과정이 더욱더 광범위한 편이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논리성과 사고의 확장을 기반으로, 자기 생각을 제시문과 연계한 근거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논리정연하게 담아야 한다.그러면서도 대학마다 출제경향과 요구하는 답안에 미세한 성향 차이가 있어, 지원하려는 대학마다 별도의 논술 준비가 필요하다. 논술전형으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이지원 학생은 어떻게 논술을 준비했을까?“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고, 다른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우선으로 삼고 시간을 분배해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시간 투자 비율을 보면 학원에서 논술 쓰기 연습은 일주일에 한 번, 그 외의 모든 시간은 수능에 집중했죠. 다만. 개인적으로 논술 준비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틈틈이 시사 상식을 많이 접했던 점입니다. 물론 인문 논술도 자연 논술처럼 답이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사고의 확장이나 어느 정도의 지식 활용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소 신문을 꾸준히 읽으며 올해의 중요한 이슈나 시사 관련 지식을 많이 습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지식적인 측면 외에, 독해력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꼭 시간을 할애했으면 하는 활동입니다.” ② 논술력의 기반, 글쓰기 내공 키우는 독서의 힘논술은 일반적인 글쓰기와 결이 다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사 상식과 논리적인 사고의 힘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논술력의 기반은 글쓰기이고 그 근간에 독서가 있다. 이지원 학생도 이 말에 공감한다.“글쓰기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건 ‘독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국어이기도 했고, 어릴 때부터 꾸준히 책을 읽었던 것이 논술 준비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꾸준한 독서는 논술뿐 아니라 여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저의 고교생활에서도 가장 유의미했던 활동이 ‘독후 활동’이었습니다. 사실 입시 공부를 하면서 책을 꾸준히 읽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학생부 관리 측면에서도 독서는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입시 공부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책을 읽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사고하고 탐구하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이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이화여대 논술>① 간결하고 명료하면서도 수려한 글쓰기 역량 필요논술전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했기에, 논술고사를 치를 당시의 경험담과 이화여대 논술 출제 경향에 관해 물었다.“제가 생각하는 이대 논술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짧은 시간 내에 긴 분량을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문 논술의 특성상 주제는 대부분의 대학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시간 내에 분량을 채우는 것입니다. 여기서 ‘분량’이란 단순히 글의 길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글이 전체적으로 풍성해야 한다는 느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대학은 글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답만 맞추도록 써야 한다면, 이화여대는 그 위에 조금 더 수려한 글쓰기 역량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② 도표와 수리 문항 출제되는 인문Ⅱ, 꾸준한 연습 중요이지원 학생은 사회계열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인문계열Ⅱ 논술에 응시했다. 도표 등 수리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습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22학년도에는 이 부분에서 꽤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물론 논술 기출 문항이 있지만 가볍게 눈으로 보는 정도로 그치지 말고 직접 써보고 검토하고, 유사한 형태의 논술 문항을 가지고 연습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해마다 출제 난도의 차이가 있어서 자칫 이 부분에 점수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Tip 후배들을 위한 조언“수시 논술은 굉장히 매력적인 전형입니다. 저 또한 논술 전형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기도 했고 말이죠. 사실 ‘논술은 운이다, 로또다’라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실력입니다. 논술도 결국 입시 제도입니다. 운으로만 당락이 결정되는 시험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논술은 명확히 정답이 있고 그걸 맞춰야 하는 시험입니다. 제 주위에도 ‘논술은 어차피 운이라며 일단 시험만 친다’는 마인드로 임했던 친구들은 논술전형에서 모두 불합격했습니다. 논술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제대로 준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떤 전형을 준비하든 입시를 준비한다 2022-06-24
- 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숙명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이하 숙명여고)는 시대 흐름에 맞춰 학교 환경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변화, 발전시켜온 명문 사학이다. 학교의 이런 노력에 힘입어 숙명여고 학생들은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면서 어떤 입시 변화에도 흔들림없는 우수한 진학 실적을 올리고 있다. 숙명여고의 2022년 입시 성과와 분석, 그리고 특징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SKY대학 82명 합격, 의예 45명, 약학 42명 등 의치약한수 101명 합격숙명여고는 2022년 서울대 14명, 연세대 30명, 고려대 38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429명이 합격하는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일부 집계)를 올렸다. 서울대 수시 입시에서 1차 13명 및 최종 9명이 합격했으며, 이는 일반고 여고 중 가장 뛰어난 성과이다. 우수한 서울대 실적을 올렸지만 한편으로는 숙명여고의 상위권 학생들이 의약학계열을 희망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던 입시이기도 했다.의학계열 합격생은 총 101명이며, 학과별로 보면 의예 45명, 치의예 7명, 한의예 6명, 수의예 1명, 약학 42명이다. 숙명여고 3학년부장 문현정 교사는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지원보다 의약학계열 지원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했습니다. 특히 약학과 학부 선발로 인해 약학과를 많이 지원하여 전년도에 비해 치의예나 지방 의대 지원이 줄고 서울과 수도권 약학과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그 결과 약학과 42명 합격이라는 전국 최고의 합격생 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문현정 교사는 “학생들의 서울대 선호가 줄고 있고, 지균 지원을 원하는 학생도 없는 점 등을 볼 때 이제 입시에서 서울대 결과만 이야기하는 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의약학계열 선호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숙명여고 3학년의 경우 390명 중 270여 명이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학종 결과 재학생의 합격 사례도 돋보인다. 서울대 수시 합격생 9명이 모두 재학생으로 의예 2명, 치의예 1명, 수의예 1명, 약학 1명, 자유전공 2명, 간호 1명, 식품동물생명 1명에 각각 합격했다. 또한 모든 의약학계열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SKY 수시 학종 합격 32명 중 28명이, 모두 재학생들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강남 학생이 합격하기 어렵다는 한양대 학종에서 2명(의예과, 신소재공학부)이 합격했다. 이는 숙명여고의 교내 활동과 생기부 기록에 우수한 경쟁력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표> 2022학년도 숙명여자고등학교 주요 대학 합격 현황※ 졸업생 수 388명선배들의 입시노하우 공유, 교사진의 전문적인 진학지도… 숙명여고의 입시 경쟁력 높여숙명여고의 진학 강점 중 하나는 졸업생들이 적극적으로 후배들의 입시를 돕는다는 것이다. 입시 후기를 작성 후 후기집으로 제본해 각 반에 배포하고, 2월에는 입시 체험담도 실시한다. 입시 체험담은 영상으로 제작한 후 온라인 링크를 통해 반복하여 볼 수 있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졸업생들의 진학, 취업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다.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졸업생과 함께 하는 진로진학멘토링’도 있다. 1:1 매칭을 통해 졸업생 선배에게 전공과 입시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3학년 초부터 입시가 끝날 때까지 멘탈관리 및 내신, 수능 준비에 도움을 받는다.또한 온라인으로 입시 설명회를 실시하고, 네이버 폼을 이용해 학부모들의 질문에 개별적으로 답변함으로써 입시를 잘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2 진학 결과와 입시 관련 정보, 수시 정시 지원 전략 등을 5월 6일부터 2주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했다.고3 담임교사들이 운영하는 모의면접팀도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각 대학 면접 유형별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모의면접 영상과 교사 피드백을 전달해 스스로 수정할 수 있도록 지도했고, 생활기록부 기반 일반 면접 외에 제시문 면접, 의대 MMI 면접도 대비했다. 모의면접팀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 최종 합격했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연계성 있는 학년별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1학년부터 지속적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도록 이끈다. 1학년은 1:1 심층 컨설팅, 2학년에는 자소서 컨설팅, 그리고 3학년은 자소서 심층 컨설팅이 이뤄진다. 1학년에는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모든 학생을 1회 이상 상담하면서 고등학교 진학 후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조언한다. 2, 3학년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소서 심층 컨설팅을 진행하여 자소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시대 흐름에 맞는 학교 역할에 충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숙명여고 교정은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과 나무, 조각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퍼머컬쳐(permaculture)를 활용한 생태 텃밭, 그리고 아기자기한 산책길이 어우러져서 무척 아름답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업적 능력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인성도 함께 키워서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기획, 실행하고 있다.숙명여고 이혜숙 교장은 “학생들이 매일 매일 등교하는 학교라는 곳이 학업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스트레스를 주는 공간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길 희망합니다. 학교가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지닌 상태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기술적인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현재의 학교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교는 건강한 인성을 바탕으로 한 지성을 기르는 공간이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또한 역량 중심의 특색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입의 경쟁력을 높인다. 실험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확장하는 다빈치 프로그램은 ‘런치사이언스’, ‘법의학·법과학 연구’, ‘과학 심화 실험 및 탐구’ 등의 세부 활동으로 진행되어 의약학 분야에 관한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융합사고력을 신장하는 아카데미프로그램은 코퍼스나 메타니즘NFT를 활용하는 ‘미래인재아카데미’, 진로와 AR, VR, AI 체험을 연계한 ‘메타버스 탐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예측과 결과를 도출하는 ‘에듀테크를 통해 보는 지구과학’,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토론을 실시하는 ‘독서멘토링’과 ‘인문학캠프’, 퍼머컬쳐 원리를 활용한 ‘생태 상자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인 뉴질랜드 학생과 상대국 언어로 말하는 ‘국제공동수업’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신장할 수 있다.숙명여고는 입시에서 비교과 반영이 대폭 축소됐지만 교과 시간에 다채로운 활동 중심 수업을 진행하므로 입시 변화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5개 교과가 융합하여 이루어지는 STEAM 수업이나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메이커 수업 등 수업만 성실히 참여해도 생활기록부에 내실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교과 수업과 연계한 자기조직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심화 주제를 탐구하며 자신의 고유성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학생의 성장에 포커스를 두어 과세특을 기록하기에 자신만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며, 이는 숙명여고의 입시 경쟁력이 된다. 2022-06-24
- 일본 유학으로 보다 수월하고 확실하게 의·치대 진학하기 2020년 모 입시 관련 잡지에는 흥미로운 통계 자료가 실렸다. 대학 알리미에 탑재된 ‘졸업생 취업 현황’ 자료에 근거해 전공·학과별 졸업생 취업률을 알아보니 상위 10위 가운데 9개가 모두 의학·의료계열이었다는 것. 당시 언론에서는 의학계열 입시 광풍의 근거를 취업률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보도가 앞다투어 나왔다. 의학계열 입시 광풍은 2022년 6월 현재에도 여전하다. 그러나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각축전이 열리는 우리나라 의·치대 입시는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최상위권 고교 내신은 물론 수능도 만점에 가까운 표점을 받아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의·치대 진학의 꿈은 조금 더 수월하게 열릴 수도 있다. ‘아름다운 숲 유학’의 김현지 원장을 만나 일본 의·치대 유학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봤다.일본 의・치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국내 의학계열 입시가 녹록치 않자 많은 사람들이 해외 의・치대에 주목했다. 하지만 해외 의・치대에 진학한다고 해서 누구나 의사가 되진 못한다. 생각보다 졸업이 쉽지 않고, 무사히 졸업을 한다고 해도 한국 국가고시에 도전할 자격을 갖지 못하는 나라가 많기 때문이다. 김현지 원장은 “일본은 해외 의・치대 중 한국과 가장 닮은 커리큘럼으로 한국 국가고시에 적합합니다.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취업/개업이 가능하죠. 외국인특별전형을 비롯한 여러 특수상황으로 한국보다는 수월하게 입학할 수 있고요. 외국어 중 빠르게 어학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나라입니다. 여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의학 수준과 최첨단 시설은 기본입니다.”라고 소개한다. 한국과 비슷한 생활환경과 안전한 치안 또한 유학을 결정하기에 매력적인 조건이다. 해외 국가이지만 심리적 거리감이 가까운 것도 안심되는 부분이다.의사 부모들의 입소문으로만 12년일본 의・치대 전문 유학 업체인 ‘아름다운 숲 유학’은 지난 12년간 별다른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 의사 부모들의 입소문만으로 운영되어 왔던 업체다. 현직 의료업계 종사자인 부모들은 왜 ‘아름다운 숲 유학’에 주목했을까?첫 번째는 1:1 개인수업 및 집중관리형 입시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재원생 한 명 한 명을 일본 의・치대에 맞춰 교육해 왔기 때문이다. 일반고 내신 7등급의 학생도 합격시키는 등 12년간 재원생 전원을 일본 의・치대에 합격시킨 ‘아름다운 숲 유학’의 저력은 1:1 맞춤식 인재 육성에 있다. 두 번째는 ‘아름다운 숲 유학’이 재원생들의 의・치대 입학을 넘어 ‘전문 의료인 만들기’에 초점을 맞춘 곳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숲 유학’은 학생들이 합격을 한 후에도 메디컬 선행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급 없이 학사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 대면・비대면으로 맞춤 진행되는 ‘메디컬 선행학습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숲 유학’의 큰 자부심이다.세 번째는 ‘아름다운 숲 유학’ 출신의 일본 의・치대 선배들 모임 및 한국 국가고시 관련 멤버십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보다 유용하고 효과적인 유학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자연스럽게 의료계 네트워크가 쌓이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네 번째, 자체적인 동기 부여 프로그램 및 일본 의・치대 체험 실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꿈을 향한 동력이 생생한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일본 치대 정기시험 및 입시 주최12년간 일본 의・치대로 양질의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그들의 성취도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며 일본 대학으로부터 신뢰를 얻은 ‘아름다운 숲 유학’은 올해부터 마츠모토 치과대학의 재학생 정기고사 시험 대행을 맡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험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국의 시험관을 파견하기보다 ‘아름다운 숲 유학’의 공정성과 책임감에 신뢰를 보내온 것이다. 나아가 ‘아름다운 숲 유학’은 7월과 12월에 진행될 일본 마츠모토 치과대학의 2023년 신입학 및 편입학 한국인 입시를 주최하게 됐다. 학생을 대하는 진정성은 물론, 오랜 기간 다져온 공정과 신뢰, 실제 유학을 다녀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김 원장은 “일본 의・치대는 성적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한국 의・치대와 달리 학생의 인성, 적성, 철학적 사고능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학교마다 각기 다른 인재상에 맞춰 선발하므로 소논문 및 면접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내신보다는 본고사가 더 중요하며, 다양한 방식의 입학 전형이 있어 입학의 문을 보다 수월하게 열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한국 최초 일본 의・치대 전문 유학원2004년 ‘GEN유학’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아름다운 숲 유학’은 한국 최초의 일본 의・치대 전문 유학원이다. ‘아름다운 숲 유학’의 김현지 원장은 한국유학협회 이사와 한일무역인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순히 유학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입시 준비에서부터 유학 수속, 유학 중 관리, 졸업 후 국가고시 정보 제공 및 해당 분야 취업 소개까지 유학 생활과 관련한 일련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어학 능력은 뛰어나지만 과학 분야 공부는 부족하거나 반대로 과학 분야 공부는 탁월하나 어학 능력은 부족한 상태인 경우 등 ‘아름다운 숲 유학’을 찾는 학생들의 상황은 천차만별이다. ‘아름다운 숲 유학’이 1:1 입시관리형 시스템을 고집하는 이유다. ‘아름다운 숲 유학’에서는 일본어부터 각 본고사 학과목 시험 및 필요 자격시험, 소논문/ 면접 등 모든 대비가 맞춤으로 가능하며, 주어진 시간 안에 학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학생의 역량을 대폭 강화시킨다.일본 치대의 경우 내신 성적의 영향이 크지 않아 한국 일반고 기준 내신 7등급 정도까지도 지원 가능하고, 약 3~9개월 과정에도 사립 치대 입학이 가능하다. 독자적인 1:1 입시 관리형 시스템에 따라 과제/테스트/수업 태도 및 진도 상황을 강사가 매 수업 후 보고하는 형식으로 철저한 상담&입시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합격 후 선행학습 프로그램으로는 메디컬 일본어 용어 수업 및 의・치대 1~2학년을 위한 일본 생물/화학 수업은 물론, 재학생들을 위한 해부학 등의 전공과목 수업 등도 마련되어 있으며, 졸업생들을 위한 일본/한국 국가고시 관련한 최신 정보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아름다운 숲 유학’에서는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입학사정관 대표와의 간담회, 일본 의・치대 체험 입학(캠퍼스 투어 및 체험 실습 등), 일본 병원 견학, 일본 의・치대 설명회, 일본 의・치대 교수 주최 세미나, 일본 의・치대 정기 간담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99-1258, 02-734-2858 2022-06-24
- 목표 대학에 맞는 전략과 소수정예 원장 직강으로 합격률 UP 체대입시는 수능과 실기를 모두 고려해야 되고, 학교마다 수능 반영 비율이나 실기 종목,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대치동 15년 경력의 ‘위너스 체대입시 강남대치 프리미엄관’ 김동욱 원장을 만나 체대입시에 대해 알아봤다.강남 대치동 프리미엄 맞춤 집중수업, 고3 목표대학 별 수강반 10명 정원한티역과 선릉역에서 6분 거리인 ‘위너스 체대입시 강남대치 프리미엄관’은 대치동 중심에서 15년간 체대입시를 지도해 온 김동욱 원장이 최고의 프로그램과 최적의 환경을 갖춰 오픈한 곳이다. 수업은 고3반과 선행반으로 구성됐고, 수강반 정원 10명으로 다수의 수업이 아닌 최고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강남대치동식 프리미엄 맞춤수업이다.김동욱 원장은 “고3반은 서울대반, 연세대/이화여대반, 고려대/건국대반, 실기중점반이 있습니다. 실기와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합격 가능한 학교의 준비반으로 컨설팅하고 집중적으로 실기를 준비합니다. 대부분 체대입시 학원들은 상위권대학 목표 학생들을 스카이반으로 통합해 수업을 진행하지만 저희는 전략적으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실기가 비슷하고, 지원군 간 학교를 연계해서 세부적으로 반을 구성했습니다”라고 말했다.실기중점반은 국·수·영·탐 중 국·영만 공부해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실기를 강도 있게 준비하는 반이다. 김 원장은 “국어, 영어를 잘하는데 수학이 약하다거나 과목별로 성적 차이가 있는 등 다양한 케이스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의 학생이라도 모두 합격시킨다는 목표로 합격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체대 진학 결정 전 체험할 수 있는 선행반 운영중1~고2 대상 선행반은 체대입시를 결정하기 전 체대가 나에게 맞는지 미리 체험하는 수업이다. 김 원장은 “선행반에서는 달리는 방법, 점프 타이밍, 기초 근력, 기초 유연성 등 기초적인 것을 배웁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결정하면 목표 반에서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라고 말했다.등록 전 모의고사 성적, 목표대학, 운동기능 테스트 기록을 토대로 목표 대학에 맞게 성적을 분석하고 진학 가능한 포인트를 잡아 목표와 전략을 세운다. 그리고 목표에 맞는 핵심적인 실기를 집중적으로 준비하므로 합격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대학과 같은 조건의 체육관 시설, 운동종목에 따른 공간 세분화‘위너스 체대입시 강남대치 프리미엄관’은 학생들이 대학 시험 장소와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에 신경을 썼다. 김 원장이 마룻바닥 재질부터 골대 크기, 그물까지 직접 다 골랐고, 운동 장비들도 다 맞춤 주문제작했으며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구들로 준비했다.특히 어떤 운동을 하든 공간이 겹치지 않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대부분 학원들이 직사각형의 한 공간에서 동시에 훈련을 하다 보니 동선이 겹치게 되는데, 이곳은 구기, 웨이트, 유연성훈련, 근력훈련 등 공간을 다 분리해서 다른 학생에게 방해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다.다치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 컨디셔닝 할 수 있는 공간과 스터디 공간도 마련하는 등 학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모든 수업은 대치동 체대입시 일타강사인 김 원장이 직접 지도하고, 체육관 내에 딱 10명만 수업하므로 집중력과 효율성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위너스’는 ‘win us’, 즉 모두가 승리하자는 의미입니다. 가족을 대학 보내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한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라고 말했다.‘위너스 체대입시 강남대치 프리미엄관’에서는 반별 인원 마감 시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3개월 등록 시 1개월 수강비 무료, 유니폼 무료, 그리고 10만 원을 할인해주며, 1회 체험수업을 100원에 받을 수 있다.문의 010-9727-3033, www.winussports.com, blog.naver.com/winus3033위너스 체대입시 강남대치 프리미엄관 김동욱 원장 - 학력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석사- 경력현) 위너스체대입시 대표원장전) 한양대 체육학과 겸임교수전)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겸임교수전) 연세대학교 운동생리학 연구원전) 연세대학교 체육교육 실기조교전) 서울시 육상대표선수전) 대치동 게이트체대입시 원장‘대치동 체대입시를 말하다’ 교신저자 2022-06-24
- 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장 공현구, 이하 중대부고)는 8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는 강남 명문 사학이다. 학생들의 꿈과 도전·열정을 독려하며,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는 교훈에서 느껴지듯이 새 시대를 밝히는 미래핵심인재 육성에 학교의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코로나 2년차의 혼란스러운 대입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입 결과를 만들어낸 중대부고 허충범 교사(진학지도부장)와 이동근 교사(진학지도부)를 만나 2022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2022학년도 SKY 대학 60명 합격서울 주요대 206명, 의학계열 25명 합격중대부고의 2022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포함,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0명(수시 5명, 정시 5명), 연세대 24명(수시 8명, 정시 16명), 고려대 26명(수시 14명, 정시 12명)으로 SKY 대학에 총 60명이 합격했다. 의학계열 합격생은 25명(수시 8명, 정시 17명)이다. 그 외 서강대 14명(수시 4명, 정시 10명), 성균관대 15명(수시 5명, 정시 10명), 한양대 15명(수시 4명, 정시 11명), 이화여대 23명(수시 8명, 정시 15명), 중앙대 28명(수시 5명, 정시 23명)이 합격하는 등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 206명, 의학 계열 포함 총 231명이 합격하며 우수한 진학 성과를 만들어냈다.재학생 수시 강세, 졸업생 정시 강세 두드러져 이동근 교사(진학지도부)는 “전통적으로 중대부고는 재학생, 수시에 강한 학교였습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재학생은 수시, 졸업생은 정시에 강한 경향이 두드러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체 수시 합격자 중 약 79%가 재학생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의학계열의 수시 합격자는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재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재학생의 수시 합격자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비율이 약 60%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시에서는 SKY 대학의 결과에서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그 이외의 대학에서는 정시 합격자 중 졸업생의 비율이 약 70% 정도로 높게 나타났습니다.”라고 분석했다. 허충범 교사(진학지도부장) 또한 “올해와 같은 현상은 정시 확대 기조가 계속 되는 한 점점 더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기조를 따르지 않은 입학 사례도 있었다. 졸업생으로는 좀처럼 뚫기 어려운 수시전형(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학생이 발생한 것. 허충범 교사는 “이 학생의 경우, 재학시절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참여하였고 내신 성적도 나쁘지 않아 전년도에도 서울대 다른 학과에 지원하여 1단계까지는 합격하였던 저력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도 충실하게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그러한 점들이 잘 반영되어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경쟁력 높이는 교과특색활동과 미래 인재 육성하는 교사 역량 강화 중대부고 교사들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학습공동체와 교사 동아리, 수업 나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학생 지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동근 교사는 “중대부고 선생님들은 해마다 수시, 정시 워크샵을 통해 입시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논의하고, 개별 학생들에게 꼭 맞는 입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각 교과마다 특색활동도 진행된다. 국어교과는 ‘국어능력심화 및 국어문화 창조활동 교육’을 통해, 수학교과는 ‘테마가 있는 수학 탐구활동’을 통해, 사회교과는 ‘국제통상교육, 금융투자교육, 모의재판 시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과학교과는 과학탐구노트 작성 등을 통해 교과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심화・발전시키도록 지도한다. 또한 ‘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에 대하여 하나의 교과가 아닌 다양한 교과로의 접근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다.학생부 돋보이게 하는 비교과 특색활동중대부고에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과 외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활동 내용들은 차곡차곡 학생부에 기록되어 학생들의 수시 지원 시 강력한 무기로 작용하고 있다. 의학계열 및 자연계열 학생들을 위한 과학탐구반 프린키피아, 공학계열 학생들을 위한 탐구&창의 IT 프로그램,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탐구반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범교과 독서교육을 위한 독서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독서 기반 수업, 메타버스&뉴미디어를 활용한 독서교육’ 등을 통하여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과 통찰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허충범 교사는 “학생부에 기록되는 독서는 의미가 약해졌지만 학생들의 독서교육은 약해져선 안 됩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문해력을 높여야 수능 국어의 성취도도 높아지고 범교과적인 통찰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대부고만의 특색으로 꼽히는 학교생활종합우수상도 있다. 1, 2학년 동안 다방면에서 학교생활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독서, 봉사, 경시, 학습, 동아리, 리더십, 인성,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 받는 시스템. 학교생활종합우수상 제도는 학생부 기록 간소화로 인해 현 고3까지만 운영하고 폐지될 예정이다.2022 달라진 중대부고 시설전 교실에 전자칠판이 설치됐어요!올해 중대부고에서는 전 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하여 미래교육 혁신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로 인해 수업 중 다양한 콘텐츠 및 스마트 교과서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기 간 연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수학교과실, 사회교과실, 과학교과실 등 해당 교과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한 교실에서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의 형태를 제공하며 통합교과실, 메이커스페이스, 모둠학습실, 꿈담학습카페 등을 활용하여 융합교과활동 및 팀 프로젝트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MINI INTERVIEW중대부고 이동근 교사(진학지도부)올해 수험생에게 해주고 싶은말이 있다면?고3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 때문에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수시 전형은 재학생의 합격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형이기 때문에 재학생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재수생의 경우에는 3장의 정시 지원 카드만 있다면 재학생의 경우에는 수시, 정시 모두 합쳐서 총 9장의 대입 지원 카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경우의 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2022-06-24
- 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산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이하 중산고)는 정숙한 학습 분위기와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진학 성과를 올리고 있는 명문사학이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변화도 컸던 입시였지만 열정적인 교사진이 대응 전략으로 면학 분위기를 이끌어 준수한 진학 성과를 올렸다. 중산고의 2022학년도 입시 성과와 분석, 진학 강점에 대해 살펴봤다.도움말 한주희 교사(3학년부장), 서지나 교사(미래기획부장)서울대 등 주요 6개 대학 합격생 119명,입시 변화 속에서도 준수한 성과 올려중산고는 2021년도에 서울대 14명(수시7명, 정시7명), 연세대 30명, 고려대 26명,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22명 등 서울 상위권 6개 대학에 총 119명이 합격하는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포함)를 올렸다. 지난 2020년도 6개 대학 합격생 총 96명에서 다소 상승한 수치이며, 문이과 통합, 선택형 수능 등 여러 입시 변화 속에서도 꾸준하고 준수한 성과를 올렸음을 알 수 있다.미래기획부장 서지나 교사는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 수학 선택과목 도입 등 예년에 비해 예측하기 어려운 입시환경 변화로 진학지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산고는 매년 3학년 담임으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학기 초부터 활발히 대응 전략을 수립해 학생들 진학지도에 적용하여 꾸준히 준수한 입시 실적을 보였습니다”라고 말했다.중산고는 정숙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서 학생들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코로나19가 지속된 상황에서도 계획된 프로그램을 모두 내실 있게 수행해 학생들이 입시를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했으며, 학기 초부터 지속적인 수능준비 지도강화로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도 스스로 정숙한 학습분위기를 수능 직전까지 유지하도록 이끌어서 정시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수시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위해 모든 담임교사가 1:1 실전지도를 함으로써 최종 결과를 내는데 도움을 줬다. 수시 합격생의 전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 33%, 학생부 교과 29%, 논술 22%, 특기자 1.6%, 기타 38%이다. 서지나 교사는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은 대략 3:7 정도입니다. 주요 대학의 수시 모집 축소와 정시 모집 확대 영향이 본교의 입결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전년도 수시:정시 비율 5:5와 비교해 정시 합격생 비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라고 말했다.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학교 프로그램,입시 경쟁력 높이며 꾸준한 진학실적으로 이어져중산고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키우며 꾸준한 입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중산입시프로그램’은 8개 학교의 연합데이터와 서울진학지도지원단 등 누적된 대학입시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정확한 예측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학년별로 입시설명회를 연 3회 이상 개최하고, 주요 대학 입시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설명회 및 대학별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 명문대 졸업생을 초청하는 입시간담회, 졸업생과 재학생의 멘토-멘티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2, 3학년 때는 ‘지식융합논술면접토론’을 운영해 주요 대학 논술기출문제 및 논술모의고사 문제와 면접문항을 중심으로 토론수업을 실시한다.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도 진행한다.또한 다양한 진학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연 10회 이상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판사, 작가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로특강을 실시하고, 잡월드, 금융감독원, 환경단체, 과학연구소, 방송국, 법원, 국회의사당, 기업체 등도 방문한다.이밖에 전 교사가 참여하는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중산모의UN, 멘토-멘티 재능기부 활동 등도 진행된다.입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학생의 발전 이끄는 프로그램 개발해 생기부 반영중산고는 비교과 반영이 대폭 축소되는 입시 변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창의 체험 활동과 교과 세부 능력 특기 사항에 표현해 학생의 발전된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추가 개편됐다.‘독서인재 인증제’는 중산추천도서목록을 바탕으로 분야별 책 중 세 분야 각 2권 이상씩, 또는 한 분야 6권 이상 독서활동을 실시하고 독후감을 제출한 학생에게 독서인재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심화독서 탐구발표 수업’은 과목별로 읽은 도서를 분석하고 관련 교과와 연계하여 심화된 내용을 탐구 발표하거나 자신이 읽은 도서를 바탕으로 수업내용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는 발표하는 수업이다. ‘Zoom을 활용한 독서 학습법 강의’는 교육과정 개편과 새로운 국어 수능시험 체제의 적응을 위한 강의로, 5월과 10월 해당 과목의 전문가를 초빙, 국어 각 과목별로 2회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수과학 관련 프로그램인 ‘심화주제 자율탐구수업’은 각 학년 수준별 수학수업 A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주당 1시간의 심화주제 자율탐구수업을 하고 과제를 진행하는 것이다. 3~4명의 학생이 팀으로 연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우수 연구과제 보고서를 포스터 또는 자료집으로 발간한다. 3개 실험반을 운영하는 ‘과학 심화 실험 캠프’는 1일 6시간씩 3일 연속으로 운영된다. 실험반 별로 물리학, 화학, 의생명 분야의 주제를 1일 1주제씩 3일간 활동하여 참가 학생 모두 물리학, 화학, 의생명 분야의 심화 탐구 실험 활동을 할 수 있다. ‘과학퀴즈클래스’는 해당 교과와 관련된 퀴즈를 학생이 출제하고 다른 학생들이 이를 푸는 형식으로, 교과서의 개념 및 과학적 원리와 관련된 내용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퀴즈로 제작하는 기회이다. 교사는 과학적 사고력, 탐구 능력을 키우는 퀴즈를 제작하도록 각 교과 특성에 맞게 지도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시대회와 토론대회, 탐구대회도 열린다.성적과 희망 진로 반영하는 맞춤 진학지도,우수한 입결과 학생 성취감 모두 이뤄내 중산고는 내신과 생기부, 모의고사 성적, 희망 진로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원서를 접수한 결과 각각 수시, 정시로 합격한 학생 사례를 공개했다. 한주희 교사는 “1학년 때 3점대 내신을 받았고, 학종보다는 논술이나 정시에 결과를 내겠다는 목표로 학교생활을 한 관계로 비교과 활동이 미흡해 학종이 쉽지 않은 학생이었습니다”라면서 “그래도 3개년 성적추이가 좋고, 수상은 없었지만 수학교과 성적이 1학년 3등급, 2학년 2등급, 3학년 1등급으로 상승한 점, 3학년 1학기 진로선택과목의 원점수가 모두 90점 이상이고, 심화수학은 100점 등 학업역량이 좋은 편이어서 비교과 요소가 부족해도 학종으로 도전하도록 지도했습니다. 논술 4개, 학종 2개로 지원했고, 서강대(전자공학)와 한양대(융합전자공학)는 논술과 학종 동일 모집단위에 모두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논술은 불합격되었고 학종은 모두 합격하는 결과를 냈습니다”라고 설명했다.또 한 학생은 확고한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수능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 한주희 교사는 “6월 모의수능에서 국어 5등급, 수학 2등급, 영어 2등급, 9월 모의수능에서 국어 4등급, 수학 2등급, 영어 2등급의 위치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학습계획에 따라 도전해 최종 수능에서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을 받았습니다. 정시에서 고려대 사회학과 2022-06-24
- 개별 밀착케어 학습, 성적으로 이어지는 국어 능력 키워 입시에서 ‘국어’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특히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패를 좌우하는 1교시 국어에 대한 확실한 실력을 쌓지 않으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단기간에 성적을 내기 어려워 중학교 때부터 고등과정과 수능까지 연결될 수 있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디.반포상가 7동으로 확장, 이전한 ‘최홍국어논술’은 철저한 개별 맞춤 수업과 꼼꼼한 피드백, 모르면 알 때까지 완전 학습이 되도록 두 원장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특히 국어 학습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개인별 수준과 단계에 맞는 클리닉 수업까지 운영해 성적으로 이어지는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세심하고 꼼꼼한 클리닉 시스템‘최홍국어논술’의 최제원 원장과 홍보영 원장은 오랫동안 중·고등 국어를 지도한 베테랑이다. 특히 최제원 원장은 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세화여고를 나온 이 지역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자격증을 보유한 홍보영 원장은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학생들의 수능 국어를 지도한다. 두 원장 모두 반포, 서초지역에서 오랫동안 수업하여 반포· 서초지역의 학습 분위기, 학교별 내신 특징, 학생들의 학습 태도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엄마의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다.모든 수업은 1:1 밀착 케어 수업과 소수 정예 수업으로 학생이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제와 과제 수행 체크는 매일 이루어지고, 배운 내용에 대한 테스트와 개별 피드백을 통한 확실한 학습관리와 클리닉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막연하게 감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 없을 때까지, 시험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밀착 케어, 빈틈을 메우는 클리닉 수업으로 진행된다.고등을 준비할 수 있는 중등부 수업입시 국어의 시작점은 바로 중학교 때부터다. 본격적인 국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중등부 수업은 고등국어를 위한 영역별 개념을 충실하게 다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대비 역시 꼼꼼하게 진행된다. 중등부 수업인 만큼 글쓰기와 생각의 깊이를 넓힐 수 있는 주제와 시사 논술 등 필요한 논술수업까지 함께 진행된다. 중등부에 사용되는 교재는 시중 교재뿐만 아니라 원장이 직접 제작한 개별 맞춤교재를 병행해 학생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본 수업과 클리닉 수업 모두 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을 지도 관리한다.내신과 모의고사 1등급 위한 고등부 수업고등부 수업은 철저하게 내신대비와 모의고사 1등급에 맞춰져 있다. 특히 입시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고 국어는 계속 어려워지는 추세에 따라 어떤 난이도의 시험에서도 수능국어 1등급을 위해 고 1때부터 긴 호흡으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영역별로 학생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한다. 영역별 진단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밀착지도로 고등부 수업은 진행된다.최 원장과 홍 원장은 “국어공부는 이미 어렸을 때부터 많이 하고 있지만 정작 성적과 연결되는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내용을 빠르게 진단하여 이를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나아가 좋은 성적을 만들 수 있는 국어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고등을 준비할 수 있는 중등공부가 되어야 하고, 또 고등학교에서는 수능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부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실력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밀착 수업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3-1712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