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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답정리에 강한 ‘수학의 미래’ 일대일 맞춤 공부법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이라면 기초부터 심화‧응용문제까지 고등 수학을 정복하기 위한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한다. 입시의 첫발을 떼는 고교 진학과 맞물려 대치동 ‘수학의 미래(원장 서기환)’가 전하는 수학 학습 전략에 주목해보자.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은 이유가 있다?수학의 7대 고질병 극복하는 것이 관건 중등 수학은 공식을 대입하거나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외우면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고등 수학은 범위도 넓고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룬다.그렇다면 고등 수학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수학의 미래’ 서기환 원장은 “수학의 7대 고질병을 극복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서 원장의 말한 수학의 7대 고질병이란 ‘첫째, 암기에 약한 경우 둘째, 기본기가 약한 경우 셋째, 응용력이 부족한 경우 넷째, 스스로 한계를 낮게 설정해 쉽게 포기하는 경우 다섯째, 실수가 많은 경우 여섯째, 수학 문제 푸는 스킬에만 집착하는 경우 일곱째, 문제 푸는 속도가 느린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했는가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실력에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잘못된 학습 환경과 공부 방식 바꿔야 소수정예‧담임제로 학생별 맞춤 솔루션 그렇다면 어떤 학습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고등 수학을 정복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은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을 대하는 자세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서 원장은 “내신 수학에서도 서술형 문제 비율이 40%에 달한다. 서술형 문제는 정답을 맞추는 것 외에 학생이 답을 도출하기까지 어떤 풀이과정으로 접근했는지에 따라 부분 점수도 받을 수 있다. 학생의 수학적 역량과 사고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의미다. 또, 수능 수학의 출제 기조는 다각도의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내신이든 수능이든 학습 환경과 공부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배운 것 체득해야 성적 향상 기대할 수 있어‘잔존기억 학습’, 배운 내용 80% 이상 숙지 아무리 잘 가르쳐도 학생이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고등 수학은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어떻게 문제에 적용할 것인지, 혹은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풀이 과정으로 도출해낼 것인지 등 단계적 사고 확장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수학의 미래’는 ‘잔존기억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수학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서 원장이 말하는 ‘잔존기억 학습’이란 이전 수업 내용을 점검하고, 오늘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며, 복습과 테스트를 통해 배운 내용의 80% 이상을 학생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전 수업 확인→진도‧숙련→복습‧테스트 3번의 점검 과정, 수학 역량 키우는 해법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 대다수는 ‘틀렸던 문제’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채 풀었던 문제’를 점검하는데 소홀하다. 이런 상태로 다음 진도를 나가면 학생도 힘들뿐만 아니라, 수학 자체에 자신감을 잃고 결국 수포자(수학 포기자)의 길로 들어선다. ‘수학의 미래’는 여기에 초점을 맞춰, 모든 학생이 당일 배운 내용 중 80% 이상을 학원에서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총 5시간을 기준으로 ‘3단계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서 원장은 “같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더라도 잔존 기억량을 어느 정도 유지하느냐와 노력을 들인 시간 대비 어느 정도 학습 효과를 끌어낼 것인가, 그리고 수학의 고질병을 개선하는 단계적 정밀 학습을 얼마만큼 실천하고 있는가에 따라 수학 성적이 판가름 난다”며, 수학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부 방법의 변화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문의 : 02-2039-7225, 카톡 플러스친구: @수학의미래 2018-10-26
- 유학 기획② 중국 대학 진학 가이드 중국은 성장 잠재력이 큰 거대 시장이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도 많아 중국 대학 진학 후 취업의 기회도 활짝 열려있다. 단, 자신의 적성과 희망 진로, 학력 수준에 맞춰 현실적으로 진학 가능한 대학과 전공을 선택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무엇보다 진학 이후 학업에 매진하며 차근차근 취업 경쟁력을 쌓아나가야 한다. 지난 호 ‘미국 대학’에 이어, 유학 기획 두 번째로 ‘중국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 방법과 전문가 조언을 담았다. 도움말 바른중국유학 마현옥 원장, ㈜태산교육 조상 대표 자료참조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처 홈페이지 중국 유학 정보,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 중국 유학 정보 국내 대학 졸업 후 취업·진로 불안감 탓 성장 잠재력 많은 중국 대학 관심 높아 중국은 세계적인 거대 시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곳이다. 특히 국내 고교생 및 졸업생 중에는 일찌감치 중국 대학으로 눈을 돌려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많아졌다. 다만 입학을 위한 준비뿐 아니라 진학 이후까지 두루 고려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태산교육 조상 대표는 “중국어 준비 없이 중국 대학에 진학해서 학업을 따라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중국 대학 입학이 9월이어서 지금부터 1년 남짓 준비한 다음 본인 적성과 수준을 고려해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한다. 물론 국내 고교 졸업 후 중국 대학 진학을 위한 중국어 강화 연수도 필요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진학 컨설팅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무엇보다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대한 충분한 자료조사는 필수다. 중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지 않는 소위 ‘짝퉁 대학’에 대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알아두면 유용한 중국 유학 사이트▒ 주한 중국대사관 http://kr.china-embassy.org/kor ▒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처 www.chinaedukr.org/publish/portal109/tab5089 ▒ 주중국 대한민국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cn-ko/index.do▒ 중국 교육부 중국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정식 인가 대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moe.edu.cn/srcsite/A03/moe_634/201505/t20150521_189479.html 중국의 미인가 대학 주의 요망중국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정식 인가 대학 확인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 유학 정보 내 ‘중국 미인가 대학 주의 요망(2016.6.7. 공시)’내용 역시 이를 뒷받침 한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는 '미인가 대학(예지다쉐 : 野鷄大學)'이 인터넷에 거짓으로 학교 소개를 올려 학생을 모집하고 가짜 졸업증까지 수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대학들은 교육과정이 부실하고 졸업을 하더라도 학력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중국 바이두(百度)와 상다쉐왕(上大學網)은 2013년부터 짝퉁 대학 명단을 공개했고, 2016년 73개 대학이 추가돼 400개를 넘었다고 발표(www.sdaxue.com/top/155.html) 했다. 대학 도메인 주소가 ‘edu.cn’으로 끝나지 않은 대학은 미인가 대학으로 의심해야 하며, 중국 당국의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2,553개) 명단은 중국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국 대학 진학 준비는 어떻게 할까?중국어 능력 및 대학별 입학전형에 따라 달라 중국 대학은 9월 학기제이다. 희망 대학 진학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내년 9월 중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중국어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면 중국 대학 진학 기회가 많은 편이다.조상 대표는 “예를 들어 한 학기 동안 짧은 대학입시를 준비한다면 어려운 입시를 치러야 하는 대학(북경대, 칭화대, 인민대 등)을 제외하고, 자신의 적성과 수준에 맞는 중국 대학에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중국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6월까지 대학 입학 기준에 도달하느냐에 따라 대학 선택과 학과 선택이 제한될 수 있지만, 중국 대학 진학에 도전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경대 등 중국 명문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어 어문·영어·수학 이 세 과목 시험으로 선발한다. 바른중국유학 마현옥 원장은 “물론 북경대는 중국 최고의 대학이므로 입학이 쉽진 않다. 하지만 최근에 HSK 6급 이상, 영어·수학 1~2등급 이상 학생 중에서도 합격한 사례가 있다. 상해 교통대의 경우 영어, 수학이 2~3등급 수준이고 HSK 5급이 있으면 어문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어 도전해볼만 하다. 북경대나 인민대, 복단대, 상해 교통대 등도 최근 입학 전형이 다양해져 어문·영어·수학 입학시험 전형 외에, 국제공인인증시험(SAT/ACT/A-Level/AP/IB)이나 토플, IELTS 등의 성적 증명 및 중국어 HSK, GPA, 수상 경력 등으로 선발하는 전형도 있어 한국의 외고, 국제학교 학생들도 도전해 볼만하다고 마 원장은 덧붙였다. 몇몇 중국 명문 대학들을 제외한 대부분 대학은 HSK 등급이 있으면 서류전형으로만 유학생을 선발한다. 청화대는 한국의 수시처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지만, 이외 대부분 대학이 내신은 비중 있게 다루지 않으므로 내신 약점이 있는 국내 고교생도 도전해볼 수 있다.명문 대학일수록 영어 특별전형 선발 증가 적성&학력 수준 맞춰 대학과 전공 선택해야 최근에는 중국 대학에서도 영어로 수업하는 과정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유학 전문가들은 명문대학일수록 영어특별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고, 영어 특별전형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대학들이 영어 잘하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상 대표는 “중국 대학들이 유학생에 대한 학사 관리가 엄격한 편이다. 그러나 대학별로, 혹은 전공에 따라 유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교육 과정과 졸업 요건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중국 대학 입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한 후 본인의 적성과 희망, 학력 수준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면 졸업에 큰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또, “최근에는 중국 대학이 외국인 입학전형과 입학 후 학사관리에 있어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중국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은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막연한 낙관을 가지고 중국 대학에 진학했다가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니, 전문가와 심층 상담을 한 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중국어 전형으로 입학했지만, 학과에 따라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도 있다.& 2018-10-26
- 수학 문제해결 학습전략 단계적 학문인 수학은 초중등 시기에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고등학교 성적이 결정되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우리나라 수학 과목은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이 수학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최근의 수학 학습 프로그램은 개인마다 수학을 공부해 온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방식에서 개별적 특성에 따라 맞춤식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커리큘럼은 물론 교재와 가르치는 방법도 달라지고 한다. 초등 교육과정이 예전에 비해 실생활 중심으로, 과정중심으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수학적 개념과 원리 이해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기본기가 없는 상황에서 창의 사고력이라 부르는 방식의 공부는 모래성 위에 성을 쌓은 것이나 마찬가지다.진로목표를 세우고 공부 방식과 취약점을 완전히 파악한 후 개별 수업을 진행하며 바른 공부습관과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잘못된 수학 공부 습관은 초등부터 형성되지만 그 결과는 고등 때 나타나기 때문에 기본기와 바른 공부습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아래 밑 학년부터 다시 시작하게 것이 절대 좋은 해결책과 방법이 될 수 없다. 성적이 낮은 학생을 학년을 내려서 다시 시작한다고 수학 실력은 오르지 않는다. 학생의 수학 히스토리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교재와 수업 방식 등 그 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야만 한다. 학습이 끝나면 진행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확인 지난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결과에 따라 다시 오답 유사 문제를 다음 시간에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 중요한다. 수학은 그 누구도 아닌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에 의해 체득되어야만 실력으로 완성되는 과목이기에 일방적 수업과 진도로는 실력으로 만들 수 없다. 학생 스스로도 개념을 정리해 설명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에 집중하면서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스스로 자신감을 올릴 수 있도록 자기 진단을 통해 꾸준이 노력해야 한다.송낙천원장최상위학원문의 02-588-0345, www.mathup.kr 2018-10-26
- 과학영재학교 준비 방법(4) - 실제사례중심으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최근 필자가 지도했던 학생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입시 준비 일정과 준비 과정을 설명할 것이다. 물론 강에 흐르는 어제의 물과 오늘의 물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것은 새롭고 다를 수밖에 없으나, 누군가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을 걸어간 발자국을 따라 누군가 다시 걸어간다면 그것이 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상으로 가는 외롭고도 경이로운 길을 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하기를 바랄 뿐이다. 물론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여야 할 것들의 현실적 어려움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형들이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차선으로나마 귀감이 될 만한 몇몇 사례들을 통하여 효율성이 높은 과학영재학교 준비 일정과 방법을 설명할 수밖에 없다. 물론 필자가 가르치는 과학 분야를 기준으로 설명할 것이다. 수강생 중 AOO학생은 중1 가을부터 주 2회씩 물리 분야와 화학 분야를 진행하다가 겨울 방학부터 입시를 위한 과학 전 영역을 신속하게 통합적으로 가르쳤는데, 중2 때에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에 2차까지 합격한 후 KMPhC와 KMChC에서도 모두 수상하였다. 중2 가을부터 중3 입시까지 통합과학 형태로 주 1회씩 부담 없이 가르쳤는데, 중3 때에 최종 합격하였다. 이와 같은 사례는 최근 필자가 가르쳤던 상당수 학생들이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에 여유 있게 합격할 수 있는 과학 분야를 준비하는 효율적인 방법 중의 좋은 사례들이다. 최근 3년간 이 일정을 기준으로 진행한 학생들의 평균적인 수강 기한은 약 20개월 내외인데, 합격률은 100%에 육박한다.수강생 중 BOO 학생은 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공부했던 학생인 데, 중1학년 11월경에 KMO 2차 시험이 끝난 후 주 2회씩 과학 전 영역을 가르쳤는데 중2 때에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에 여유 있게 합격할 수 있었고, 각 분야의 경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매우 탁월한 학생으로 뛰어난 학업 역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학생들이 따라가기에는 다소 힘겨운 일정일 수도 있으나, 이 사례는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의 실제 입시는 충분히 여유 있게 즐기면서 합격할 수도 있으며,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의 실제 입시의 합격의 결정적인 요소는 시간적인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적인 질과 학생들의 역량 및 실제 입시를 위한 지도 방법에 따라 많은 것들이 결정되며, 고도화된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의 실제 입시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수강생 중 COO 학생은 중2학년 11월경에 KMO 2차 시험이 끝난 후 주 1회씩 과학 전 영역을 통합적으로 가르쳤는데,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에 최종 합격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매우 쿨 하게 진행되는 일정인데, 시간적으로 너무 부족하고 촉박한 일정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일정 단계 이하의 학생들을 대부분 퇴원시킬 수밖에 없었으나, 일부 학생들은 매우 성공적인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인연에 따라 쿨 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는 강의 일정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들을 위한 어쩌면 부담 없이 진행할 수도 있는 강의 일정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필자가 가르쳤던 학생들 중 KMO 입상자가 많을 때도 있었으나, KMO를 전혀 준비하지 않고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합격한 경우도 상당수 있으며, KMO에서 크게 성공하고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실패한 경우도 있다. 수학 분야는 과학영재학교에 기초적이고 중요한 분야이다. 그렇다고 너무 기계적인 입상에 연연할 필요는 없으며, 자만하거나 위축될 필요 또한 없다. KMPhC나 KMChC 또한 마찬가지다. 학문의 축제로서의 경시와 실제 입시를 조화롭게 즐기면서 준비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나, 그리 어려울 것도 없다. 마치 강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끝없이 새로운 물이 강으로 흘러 들어와야 하는 것과도 같은 이치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강에 흐르는 어제의 물과 오늘의 물이 다르기 때문에 비로소 강이 존재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강은 흐르고,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해 아래 새것이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김주준원장새밝학원문의 02-514-3536 2018-10-26
- 학교별 교육과정과 교과별 학업성취 등 꼼꼼히 살필 것 전국 초·중·고교의 학교 정보와 공시 내용을 볼 수 있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활용하면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학생 현황(재학생, 입학생, 졸업생 진로 등), 교원 현황(직위별/자격증별, 교과목별 등), 교육활동(교육계획 편성 및 운영 등), 교육여건(학교시설, 급식, 도서관 등), 학업성취(학년별 교과별 성적사항, 평가기준 및 계획 등) 등 세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라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내용을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및 교과별 학업성취 등에 주목해보자. 도움말 김철수 서초구청 교육정책자문관(前 서울고 진학부장)자료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 이미지 학교알리미 캡처 화면홈페이지 메인 화면 ‘주요 지표’총 27개 공시 항목별로 학교별 현황 파악 먼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주요 지표’에 들어가면 공시 항목별로 관심 학교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총 27개 공시(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현황 , 학교 현황, 성별 학생 수,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 수, 학교용지 현황, 교사(校舍) 현황, 학생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시설 현황, 직위별 교원 현황, 학교회계 예·결산서, 학교발전기금, 급식실시 현황, 급식비 집행 실적, 입학생 현황, 졸업생의 진로 현황,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등 진로 현황, 장학금 수혜 현황, 동아리 활동 현황, 학교도서관 현황, 방과후 학교 운영 및 지원 현황(2014까지), 방과후 학교 운영ㆍ지원 현황(2015이후), 학생·학부모 상담계획 및 실시현황, 직원 현황, 학생의 체력 증진에 관한 사항, 보건관리 현황, 안전교육 계획 및 실시 현황, 교육운영 특색사업 계획, 교복 구매 유형 및 단가) 항목으로, 사실상 학교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셈이다. 학교명 검색해 관심 고교 확인학교별 세부 공시 항목 50개 넘어 관심 고교를 검색하면 기본적으로 학생 수, 교원 수, 주소, 전화번호 등이 공개된다. 우측 ‘전체 항목’을 들어가면 학생 현황, 교원 현황, 교육활동, 교육여건, 예결산 현황, 학업성취도 총 6개 큰 항목 안에 세부 공시 항목이 50개 이상 볼 수 있다. 이중 중점적으로 확인해보면 도움이 될 만한 항목을 짚어 봤다. ▶ 관심 학교 검색하기 학교 홈페이지 메인 화면 검색 창에서 학교명을 입력하면 되며, 줄임말로 검색하지 말고 학교명을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예: 단대부고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서문여고 → 서문여자고등학교 등) ▶ 학교 검색 후 전체항목 열람하기 전체항목 열람으로 들어가면 50개가 넘는 세부 공시 항목을 볼 수 있다.▶ 주요 항목 들여다보기 ① 학생 현황 – 학년별‧학급별 학생 수전체 학생 수부터 학년별, 반별 학생 파악은 물론, 특히 공학의 경우 남녀 학생의 비율 등도 가늠할 수 있다. 내년 고1부터는 진로교과(성취평가제)가 많아지지만, 여전히 9등급제(상대평가제)를 산출하는 교과(예체능 교과 제외)는 학년별 학생 수도 눈여겨봐야 한다. 일반교과는 성적표에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학생 수가 표기되며, 총 9등급제(상대평가 백분위 비율 : 1등급 4%, 2등급 11%, 3등급 23%, 4등급 40%, 5등급 60%, 6등급 77%, 7등급 89%, 8등급 96%, 9등급 100%)가 표기되므로, 학생 수가 너무 적을 경우 한편으로는 내신 경쟁이 치열할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예시 : 서울특별시 소속 모 고등학교의 학년별/학급별 학생 수② 학생 현황 – 졸업생의 진로 현황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보면 대학교(4년제)‧전문대학(2년제)에 진학한 학생 수, 국외 진학 및 취업자 현황을 볼 수 있다. 각 학교의 진학률을 엿볼 수 있는 공시 자료다. 예시 : 서울특별시 소속 모 고등학교의 졸업생 진로 현황③ 교원 현황 – 표시과목별 교원 현황 과목별 교원 현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통합사회, 과학&통합과학, 한국사 등 관련 교과별 교사 수 및 남녀 교사의 성비도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회과, 과학과를 비교했을 때 만일 과학 교사 수가 월등히 많다면, 그 학교는 이과 학생 수가 많은 편이거나 혹은 과학중점학급처럼 과학 교과 개설이 많은 학교임을 알 수 있다. 또, 다양한 제2외국어 교사가 있다면, 그 학교는 어학 교과 개설이 많은 학교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④ 교육활동 –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평가학교교육과정편성 운영 평가는 각 학교에 개설된 교과를 볼 수 있고, 학년별 선택과목, 평가 기준 등 다양한 항목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선택형 교육과정이 확대되는 내년 고1 학생들의 경우, 각 학교의 개설 교육과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단, 현재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교육과정 편성표는 ‘2018학년도 입학생 기준’ 자료가 대다수지만, 강남서초지역 고교 중에는 ‘2019학년도 입학 예정’ 교육과정이 공개되어 있다. 하지만 공시된 교육과정 편성표는 계획안일 뿐, 학생의 수요와 선택과목 희망자 수 등을 고려해 변동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각 학교 측에 문의해 확인해봐야 한다)참고로 진로교과는 성취평가제(ABC 3단계), 일반교과는 상대평가(9등급제)이다. 전문교과는 일반교과(보통교과)의 진로 선택과목으로 간주해 편성·운영한다. 3학년 교육과정(예시). 진로교과 개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⑤ 학업성취도 - 교과별 학업성취 학업성취도는 교과별로 A, B, C, D, E 분포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마다 내신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학생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몇 가지 추측해볼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수학 교과에서 E등급이 많다면 ‘수포자’가 많음을 내포한다. 김철수 서초구청 정책자문관(前 서울고 진학부장)은 “대게 A등급과 B등급 비율 합이 40% 정도 되면 이상적이라고 본다. 또,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몰려 있는 강남지역 고교의 경우, 특정 교과에서 A등급의 비율이 4~5%로 지나치게 적고 2018-10-26
- 서초동 수타 짜장 전문점 ‘그 옛날 손 짜장’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건너편에 있는 ‘그 옛날 손 짜장’은 수타 짜장면으로 유명한 곳으로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로 붐벼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다. 수타면을 사용하는 음식점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이집은 짜장면과 짬뽕 등 면이 들어가는 모든 메뉴에 수타면을 사용한다.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주방 쪽 칸막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수타로 면을 뽑는 장면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손님이 많은데다 주문 직후 조리를 시작하므로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릴 때가 많다.대표 메뉴는 역시 수타 짜장면(6,500원, 곱빼기 7,500원)으로 수타면답게 면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날이 쌀쌀해지면 삼선짬뽕(9,000원), 문어짬뽕, 굴짬뽕, 차돌짬뽕 등도 인기 메뉴인데, 특히 문어짬뽕에는 문어 한 마리가 올라가 양도 푸짐하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손 짜장 전문점이지만 탕수육, 양장피, 동파육, 오향장육, 전가복 등 다양한 단품 요리와 코스 요리도 주문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명달로 106(서초동 1515-2)원영빌딩 1층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주차: 2대 정도 가능문의: 02-588-4927 2018-10-26
- ‘삼삼다이닝’ 암퇘지 생삼겹 옹기불판에 구워 깔끔하게 즐긴다 요즘은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특히 돼지고기는 구울 때 기름이 튀고 냄새도 나서 집안 공기만 탁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웃집에도 신경이 쓰인다. 게다가 정성들여 잘 굽지 않으면 제 맛도 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외식이 대세, 냄새 없이 깔끔하고 고소한 암퇘지 전문점 ‘삼삼다이닝’을 찾아가봤다.쾌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서울고사거리 인근에 있는 ‘삼삼다이닝’은 여느 고깃집과 달리 외관부터 펍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입구에는 옷이나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빨간색 로커가 설치돼 있어서 인상적이다. 고기냄새가 손님들의 옷이나 소지품에 밸까봐 세심하게 배려한 이곳 쥔장의 마음 씀이 느껴진다. 그렇다고 이곳이 고기냄새 그득한 그런 고깃집은 아니다. 오히려 쾌적한 테이블 배치와 깔끔한 세팅으로 펍 레스토랑에 가까운 느낌이다. 손님이 꽤 많은 저녁시간에 방문해도 고기 굽는 냄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인근의 직장인과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많이 찾는데, 이렇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곳을 찾는 손님이 많은 데는 이런 쾌적한 분위기가 한 몫 하는 듯하다.숯불 초벌구이 고기를 옹기불판에 구워 맛있고 건강하게‘삼삼다이닝’의 고기 메뉴는 모두 암퇘지 생고기만을 사용하며 대표 메뉴는 생삼겹살을 비롯해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이다. 돼지고기 전문점인데도 냄새가 거의 없는 것은 모든 고기는 테이블로 나오기 전에 참숯불로 초벌구이를 하고 테이블에서는 옹기불판을 사용해 고기가 타지 않도록 굽기 때문이다. 고기가 타지 않으면서 잘 익고 원적외선을 쐬면서 먹기 때문에 그야말로 일석이조로 건강하게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특이한 것은 고기를 주문하면 빵이 곁들여진 상큼한 샐러드가 먼저 제공된다는 점이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고기가 초벌구이 후 테이블로 서빙 되므로 기다리는 동안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애피타이저 성격의 샐러드를 제공한다고 한다. 삼겹살과 목살은 1인분(180g)에 14,000원이며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은 1인분에 15,000원, 항정살은 1인분에 17,000원이다. 곁들이 메뉴로 모둠야채(7,000원)나 모둠소시지(10,000원)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고기를 먹고 난 후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후식 볶음밥(3,000원)과 얼큰해장라면(4,000원). 특히 옹기불판에 볶은 밥은 고소하면서도 칼칼해 후식 메뉴로 인기가 많다.점심 인기 메뉴는 카레와 우동, 콜키지 프리 서비스 제공‘삼삼다이닝’의 점심 메뉴는 여느 고깃집과 다르다. 대부분의 고깃집이 점심에는 탕 종류나 냉면 등의 한식 단품 메뉴를 제공하는데 비해 ‘삼삼다이닝’은 일식 카레와 우동이 대표 점심 메뉴이다. 특히 카레는 기본 카레부터 돈가스, 새우튀김, 크로켓, 치킨텐더 등을 곁들인 카레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수제 카레라서 인기가 많다. 카레 가격은 6,000원~8,000원이다.매장 안에 고기 냄새와 연기가 없다 보니 돼지고기에 와인이나 양주 등 향이 있는 술을 곁들이기도 좋다. 더구나 이런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삼삼다이닝’에서는 반입하는 모든 주류에 대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 후에는 커피와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제공한다. 위치: 서초구 명달로 54(서초동 1489-10) 1층영업시간: 평일 점심 오전 11시30분~오후 2시, 저녁 오후 5시~11시, 토요일 오후 5시~11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88-9233 2018-10-26
- 프리미엄 부산어묵 ‘오마뎅’ 구반포점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구반포 3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위치한 ‘오마뎅’은 30년 전통의 프리미엄 수제 어묵 맛집이다.어린 시절 엄마 손을 붙잡고 시장 어귀에서 먹던 따뜻한 어묵,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수다와 함께 먹던 추억의 어묵, 집에 돌아가는 길 출출함을 달래주던 어묵 한 꼬치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오마뎅’은 아이들이 좀 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하며 ‘3無’- 색소와, MSG,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 명태, 조기, 돔 등 선도 좋은 생선을 국내산 쌀가루로 반죽해서 직접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와 함께 정성 가득한 맛을 선사한다.인근에 위치한 세화고와 세화여고 학생들은 물론 주변에 위치한 학원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은 ‘오마뎅’은 학창시절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던 아련한 추억의 장소를 잠시나마 떠올리게 한다. 담백한 맛의 맑은 육수로 만든 물 어묵과 매운 육수의 빨간 어묵, 두 가지 국물로 다양한 종류의 어묵을 즐길 수 있고,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구어바와 떡볶이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49(반포동 1166 M동 1층 1호)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10시(마지막 주 일요일 휴무)문의: 02-591-7401 2018-10-26
- 강남·서초지역 부동산 현황 최근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한 달 남짓 지났다. 아직은 강남서초지역의 아파트 거래 및 매매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확실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는 가운데 향후 어떻게 변화할 지가 미지수다. 뛰어난 주거요건과 학군 수요와 맞물려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강남서초의 주요 아파트 단지의 최근 시세와 매매, 전세 동향까지 살펴봤다. 또한 최근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개포 지구와 재건축으로 입주와 이주 단지가 많아진 서초지역 아파트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강남서초지역 매매 평당 평균 7000만원 웃도는 아파트가 대부분교육특구라 불리는 대치동을 포함한 강남구에 소재한 아파트 단지는 학군 수요와 맞물려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서초지역은 재건축 이주 수요와 강남 학군으로 유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맞물려 최근 몇 년 전 부터는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반전세(보증부 월세) 수요가 늘고 있는 등 부동산 시장도 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9·13 부동산대책과 후속조치인 9·27 조치 등으로 인해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그리고 조정대상지역의 고가주택 구입 시 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었다. 고가주택 기준 이하 주택 구입 시에도 2주택 이상 보유세대와 예외는 있지만 1주택 보유세대에도 원칙적으로 대출이 금지되어 대출에 의존하지 않고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만 매매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다.최근 부동산과 관련된 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강남지역의 아파트의 시세는 1평 당 평균 7,000만 원에 육박한다. 강남구 대치동의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94.49㎡(38평) 경우 최근 매매가가 29억~31억 원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는 거의 없고 매매 물건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대치동 미도아파트의 경우도 전용면적 85.48㎡(34평)과 전용면적115.05㎡(41평)의 매매물건은 드물다. 서초지역은 재건축을 앞두고 있거나 진행 후 새롭게 입주한 단지가 많은 반포동과 잠원동의 매매 시세가 상승했다. 지난 8월에 전용면적 59㎡가 24억5000만 원으로 1평 당 1억 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있었던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 84.85㎡(25.7평형)가 27억~30억 원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표1. 국토교통부 강남구 주요 아파트 실거래내역 현황 발췌 (9월13일~10월 20일)아파트전/월세 /매매전용면적㎡보증금월세금개포6차우성전세79.974억5,000개포6차우성월세79.973억6,000150개포우성3차전세1619억개포우성1차전세84.819억대치삼성전세97.3511억대치삼성월세97.356억235래미안대치팰리스월세114.1412억280래미안대치팰리스매매94.4927억9,000은마전세84.435억1,000은마월세84.431억160한보미도1차전세84.487억4,000개포한신매매82.314억1,000도곡렉슬매매59.9714억9,000선경1차매매163.923억선경1차월세163.9210억55 동부센트레빌전세145.8320억은마전세84.435억8,000은마월세84.434억60도곡렉슬전세114.9915억강남더샵 포레스트전세124.5713억( 참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실거래가 자료, 단위: 만원)표2. 강남구 실거래 매개건수 (계약일 기준) 2018년 9월2018년 10월(1~20일)2017년 10월(1~20)매매건수171건15건251건전월세건수626건314건655건총 거래 건수797건329건906건(참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실거래가 자료)기존 아파트와 재개발 입주 아파트 전세가, 매매가 격차 두드러져 강남구 중에서도 학군에 의한 수요 등 뛰어난 교육 환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대치동의 경우 지은 지 30년이 넘는 오래된 아파트와 재개발을 끝내고 새로 입주한 아파트 단지로 크게 양분된다. 최근 들어서는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오히려 신구 아파트를 불문하고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점차 벌어져 3배 이상이 되는 경우도 등장했다. 대치동 개포우성1차아파트 전용면적 84.81㎡(31평)의 경우 전세가가 8억3,000~9억 원인데 반해 매매가는 21억5,000 원에서 23억 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주거 환경이 보다 나은 곳을 선호하다 보니 오래된 기존 아파트 단지와 신규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와 전세가 가격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입주 3년차에 접어드는 래미안대치팰리스의 전용면적114㎡(45평) 매물의 매매가가 시세 기준으로 29억~31억 원이지만 기존 아파트 단지인 선경아파트는 전용면적127.75㎡(45평) 매물의 시세가 27억5,000만 원~29억5,000만 원이다. 특히 매매가보다는 전세가가 기존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 단지와의 가격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94.50㎡(31평)의 경우는 전세가 14억~16억 원대인데 반해 조금 넓은 기존 미도아파트 전용면적115.05㎡(41평)의 전세가는 8억8000~9억8,000만 원의 시세로 형성되어 있다. 집값 상승기에 나타난다는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주는 현상으로 갭 투자가 있다. 집값이 대폭 오르기 전에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줄어 갭 투자가 용이하지만 최근 집값 상승으로 그와 같은 갭 투자도 최근의 대출규제와 더불어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한다. 신구아파트 간 아파트 시세 격차가 극심한 것은 서초구도 역시 마찬가지다. 2016년도 재건축이 완료된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는 전용면적 84.49㎡(25.56평형)이 23억~25억 만 원의 매매시세를 형성하지만 기존 아파트 단지인 잠원한신아파트는 전용면적 84.52㎡(25.57평형)의 매매가가 16억~18억5,000만 원이다. 또한, 지난 8월 재건축 후 입주가 진행된 신반포자이의 전세시세는 전용면적 84.87㎡(25.67평형)이 11억2,000~12억5,000만 원인데 반해 한신4차의 경우는 전용면적 96.48㎡(29.19평형)이 7억~7억3,0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최근 이 지역은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몰려 있어서 한신4차의 전세가격이 오른 부분까지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아파트 전세 시세의 격차는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표3. 강남구 대치/도곡동 주요 아파트 Kb부동산 시세 (2018년 10월 기준, 단위 만원)아파트면적매매가전세가평수㎡(전용면적)최저최고최저최고선경31평84.5521억23억8억9억42평128.3225억27억9억5,00010억5,000개포우성1차31평84.8121억5,00023억8억3,0009억42평127.6128억30억11억12억5,000미도34평84.4819억21억7억2,0007억8,00041평115.0522억5,00025억8억8,0009억8,00045평126.3323억25억9억5,00010억5,000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31평94.5025억26억5,00014억16억38평114.1529억31억18억5,00020억대치삼성33평97.3518억5,00020억5,00010억2,00011억5,00038평108.5218억2,00020억10억2,50012억3,000도곡렉슬26평59.9812억15억5,0006억3,0008억7,00043평114.9923억5,00021억5,00013억13억7,000은마31평76.7916억5,00018억5,0004억5억1,00034평84. 2018-10-26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강남·서초 한국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지난 10월 18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발간과 함께 26개의 스타 레스토랑을 발표했다. 스타 레스토랑 발표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61개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한 바 있다. 강남서초 지역에서 2019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들을 모아봤다.참고자료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사진출처 미쉐린 가이드 서울 공식 웹사이트‘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스타 레스토랑 19개 선정, 그중 13곳이 강남서초‘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는 2개의 3스타, 5개의 2스타, 19개의 1스타 등 총 26개의 스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61개의 빕 구르망과 104개의 더 플레이트를 포함하면 총 191개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2개의 레스토랑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중 강남서초 지역에 있는 레스토랑은 스타 레스토랑이 강남구에 3스타 1개, 2스타 5개, 1스타 5개이며, 서초구에 1스타 2개가 선정되었다. 특히 서울 전체에서 2스타 5곳은 모두 강남구에 있는 레스토랑인 점이 눈에 띈다. 빕 구르망은 강남구에 10개, 서초구에 6개 레스토랑이 선정되었으며, 더 플레이트는 강남구에 42개, 서초구에 11개 레스토랑이 선정되었다. 3스타 ‘가온’: 도산대로/한식‘한식 문화’의 전파라는 목적으로 광주요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온은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실내 공간, 광주요에서 특별 제작한 식기와 도자기, 그리고 김병진 셰프의 품격 있는 요리로 한식의 멋을 잘 보여준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한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셰프의 바람이 음식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각종 모임이나 비즈니스에 적합한 별실을 비롯해 새롭게 확장한 다이닝 홀은 손님들에게 편안한 식사 공간을 제공한다.2스타 ‘권숙수’ : 압구정로/한식‘전문 조리사’를 뜻하는 ‘숙수’에서 착안해 이름 지은 ‘권숙수’는 오너 셰프 권우중의 한식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선 한식의 기본 맛을 좌우하는 장, 젓갈, 식초 등을 직접 담가 사용하는데, 이러한 정성이 권숙수만의 기품 있는 요리를 완성한다. 제철 식재료 중에서도 좀 더 진귀한 재료를 선별하고, 흔한 식재료일지라도 창의적인 조합을 통해 새로운 요리로 탄생시키는 권 셰프의 노력과 열정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좋은 음식을 위해서라면 일절 타협하지 않는 ‘숙수’의 고집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한식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2스타 ‘밍글스’ : 선릉로/코리안 컨템포러리‘서로 다른 것들을 조화롭게 아우른다’는 모토 아래 전통 한식 기법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조리법과 감성을 접시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강민구 셰프. 늘 변화하는 식재료의 맛을 염두에 두며 직접 담근 장을 활용할 만큼 전통 한식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고 있다. 틈틈이 전국 팔도를 돌며 좋은 식재료를 물색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그는 ‘따로, 또 어울리는’ 창의력 넘치는 요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2스타 ‘알라 프리마’ : 학동로/이노베이티브늘 과감하고 창의적인 요리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알라 프리마. 오픈된 주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넓은 카운터 테이블과 쾌적한 다이닝 홀, 그리고 프라이비트 다이닝 공간은 과거 협소한 공간에서 비롯되었던 제약들을 훌륭하게 개선했다. 재료를 생명으로 여기는 김진혁 셰프의 요리는 깔끔한 소스, 맛의 밸런스, 그리고 계절 식재료들의 향연이라 할 수 있다. 와인뿐만 아니라 사케와도 잘 어울리는 김 셰프의 모던 퀴진을 경험할 수 있다.2스타 ‘정식당’ : 선릉로/코리안 컨템포러리모던 한식 파인 다이닝을 개척한 장본인이라 평가받는 임정식 셰프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식당 서울과 정식당 뉴욕을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밥, 비빔밥, 구절판, 보쌈 등 대중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다양한 한식 요리에서 영감을 얻어 재해석한 독창적인 메뉴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을 기발하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한식의 맛과 멋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독특한 디저트와 훌륭한 구성의 와인 리스트, 그리고 배려심 깊은 서비스 등 즐거운 식사를 위한 요소들이 두루 갖춰진 곳이다.2스타 ‘코지마’ : 압구정로/스시서울 일식 레스토랑의 품격과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코지마. 이곳은 최고의 식재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셰프의 정성과 그 식재료를 최상의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마음가짐이 그대로 전해지는 일식 전문점이다. 많은 애호가들에게 호평 받는 이유도 바로 일식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재료의 신선도와 셰프의 노련한 손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1스타 ‘도사’ : 도산대로/이노베이티브‘아키라 백’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백승욱 셰프의 레스토랑 도사는 ‘달인’의 의미가 느껴지는 상호에서 백 셰프의 자신감이 묻어난다. 미국에서는 일식으로 자신의 요리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지만, 그의 서울 레스토랑에선 한식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때문에 요리 하나하나에 한식의 풍미를 더하려는 셰프의 정성과 감각이 엿보인다. 무채색의 모던한 레스토랑 공간과 요리사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오픈 주방 풍경도 재미있는 요소다.1스타 ‘라미띠에’ : 언주로/프렌치긴 호텔 경력을 뒤로하고 본인의 레스토랑을 시작한 지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 기간 동안 꾸준하고 변함없이 좋은 음식을 선보여온 장명식 셰프. 긴 시간의 호흡에도 쉬어가지 않는 그의 열정이 요리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각각의 프라이비트 룸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식사가 가능하니, 정통 프렌치 퀴진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볼만 하다.1스타 ‘무오키’ : 학동로/이노베이티브남아프리카공화국 방언으로 ‘참나무’를 뜻하는 무오키는 박무현 셰프의 우직한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곳이다.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요리 경험을 쌓은 박 셰프는 본인만의 스타일을 녹여낸 음식을 제공하고자 이곳을 오픈했다. 새로운 조리법으로 뻔 하지 않은 맛과 질감의 조화를 표현해내는 것을 즐기는 그의 메뉴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인 만들 수 없는 재미있는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1스타 ‘익스퀴진’ : 삼성로/이노베이티브삼청동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하고 청담동으로 자리를 옮긴 장경원 셰프의 새로운 보금자리 익스퀴진. 최대한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재 201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