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레이저 제모 이해하기(11) 제이엠의원 피부과 전문의/고우석원장 이번 칼럼에서는 왜 모든 제모 시술이 동일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지, 어떻게 의미 있는 소비자의견을 구별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1. 의사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레이저를 쪼이는 레이저 제모시술의 전 과정을 의사가 직접 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런데 레이저 제모시술은 다른 레이저를 이용하는 시술과 달리 레이저가 쪼여진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시술직후 정확히 구별되지 않는 시술이다. 물론 1~2주 후에도 자라는 털이 있으면 누락되었다고 보면 되지만 시술하는 순간 누락 부위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피부 변화가 확연하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런 이유로 한번에 레이저가 쪼여지는 면적을 계산하고 정확히 맞춰서 레이저 빛을 쪼여야 누락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번에 쪼이는 면적과 레이저 빛이 나오는 속도를 계산하여 일정 부위를 일정 시간 이내에 끝나지 않도록(일찍 끝났다는 것은 그만큼 누락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의사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2. 강도의 설정을 정하는 원칙이 다르다. 모든 제모 시술을 받는 환자의 상태는 각양각색이다. 피부색, 털의 굵기와 밀도, 최근 햇빛에 노출된 정도 등 이런 차이는 각 환자마다 부작용이 없이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의 강도(정확히는 fluence라고 한다. 단위는 J/cm2)가 달라지게 된다. 같은 기계라도 다른 강도로 시술을 하면 효과에 차이가 발생한다. 부작용이나 통증을 너무 걱정하다 보면 낮은 강도로 시술을 하게 되고 편리한 시술이 되지만 일정부분 효과에는 손해를 보게 된다. 3. 시술 효과에 대하여 의미 있는 시술후기를 구별하는 방법 레이저 제모 시술은 시술 후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하거나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 시술이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털이 전부 다시 보이게 되기 전에 쓰여진 후기는 의미가 없다. 하지만 시술을 중단하고 6개월 이상이 지난 상태에서 과거에 받은 과정과 결과를 말하는 경우는 진짜 결과 또는 효과이다. 예를 들어 “한두 달 간격으로 5번을 시술하고 1년이 지났는데 털이 몇 개만 남아 있어서 면도를 간간히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등은 효과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달 전에 2차 시술 받았는데 너무 좋아요, 시술을 받기를 잘했어요”등은 효과보다는 제모 시술을 받고 있는 과정쯤이라고 판단하면 구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유레일패스 미리 사두면 내년 봄 여행 때 무료혜택 유레일 그룹이 여행 비수기인 봄철에 유럽여행을 권장하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럽 20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 글로벌 패스 15일 짜리를 구입하면 무료사용 6일을 더 연장하여 기차탑승 일수가 21일간 가능하다. 또 21일짜리 패스를 구입할 경우 최고 열흘을 더 연장하여 한달 내내 기차탑승이 가능하다.(오스트리아, 벨기에, 크로아티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여행이 가능하며 2009년부터는 체코공화국이 추가됨) 길게 휴가를 낼 수 없는 여행객이라면 인접한 3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 셀렉트 패스 를 구입하면 된다. 2개월의 유효기간에 6일, 혹은 8일짜리 패스를 사면 무료사용 2일을 더 연장해 8일, 혹은 10일간 기차를 탑승할 수 있다. 단 내년 5월까지는 여행을 마쳐야 한다. 문의 (02)553-46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조기유학은 바른 길잡이를 만나야 성공’ 요즘 한국사회는 자녀의 조기유학이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미 적지 않은 수의 초중고 학생들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로 영어권의 국가로 더 나는 교육환경을 찾아 청운의 큰 꿈을 품고 이 땅을 떠났다. 과거에는 주로 대학생 이상이 유학길에 올랐다면 요즘은 유학 연령대가 점차적으로 낮아져 고등학생, 중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부모의 손을 잡고 유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현실이다. 조기유학은 ‘기러기 아빠’ ‘펭귄아빠’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한국사회의 이슈가 되어 버렸고, 이제 주변에 어린 자녀가 외국에 공부하고 있다는 가정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왜 이렇듯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들의 조기유학을 꿈꾸는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유층이나 보냈던 조기유학이 요즘 부모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한국의 높은 사교육비, 치열한 대학입시 경쟁, 자주 바뀌는 대학입시 정책에 대한 불안감, 한국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에 대한 회의 등과 급격히 저하된 급격히 낮아진 출산율로 한 가정 당 자녀의 수가 줄어든 현상과 맞물려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제는 부유층뿐 만 아니라 평범한 중산층 이하의 가정도 자녀들의 조기 외국 유학 행렬에 합류하고 있다. 그 옛날 맹모도 아들의 교육을 위해 이사를 3번이나 갔다고 하니, 소중한 자녀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세계를 동분서주하는 현대의 부모들에게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 조기유학은 자녀의 인생행로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일이다.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외국에서 혼자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 본인의 능력과 의지가 가장 큰 전제조건이지만 학교선정과 입학절차 대행은 물론, 학교공부에 필요한 어학 공부, 현지문화 적응훈련, 입학 후 학사관리 서비스, 홈스테이 알선 등 복잡하고 중요한 준비과정을 함께 해 줄 전문적이며 양심적인 유학기관을 만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성공적인 조기 유학의 조건 학생들의 조기 미국유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좋은 대학 진학과 세계무대로 진출임을 고려해 볼 때 몇 가지 점이 중요하다. 첫째, 유학시기이다. 가장 적기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직후나 중학교 1학년을 마친 후이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려면 무엇보다도 영어가 가장 중요하고 미국의 문화와 관습을 아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이나 6학년을 마치고 오는 것이 언어습득과 문화습득에 가장 바람직하다. 너무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있는 것은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자녀들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일이다. 둘째, 초등학교나 중학교 성적이 30%이내에 들어야 미국학교의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한국학교에서 공부를 너무 힘들어 했던 학생들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그보다 훨씬 더 힘들 수 있다. 셋째, 부모의 지원능력이다. 이는 단지 경제적인 보조 능력뿐 만 아니라 시간적인 보조 능력도 포함한다. 부모 중 한 명이 적어도 1년에 한 두번 정도 자녀를 방문해 격려해 주고 살펴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 경제적으로는 연간 약 3만불 이상이 드는 유학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자녀가 사춘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자신에 대한 통제능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때 유학생활을 시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춘기를 겪게 되는데 자신을 통제해 줄 부모가 없는 외국에서 자신을 절제할 수 있는 의지와 자제력이 있어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 종교생활이 많은 도움이 된다. 요즘 한국에는 어린 학생들 뿐 만 아니라 대학생, 직장인, 주부들도 영어 연수 및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에서 엑셀 아카데미로 절차를 문의하는 전화가 자주 걸려온다. 부모 자신이 미국에 와서 영어공부를 하면서 자녀들을 동반해 미국에 올 경우 자녀들에게도 미국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모와 함께 하는 유학길이던 혼자 떠나는 유학길이던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언론매체를 통해 조기유학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와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명과 암이 있는 법. 신뢰할 수 있는 유학원을 만나 하나씩 차근차근 철저히 준비해 나가면 외국 유학은 자녀들이 영어 뿐 만 아니라 세계를 보는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 문의 1-215-635-5780, www.accelacademy.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주)아토윌 non-steroid계 아토피 치료제 개발 (주)아토윌(www.atowill.com)은 순천대학교 기초의화학부 곽지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기존치료제보다 효능이 60%이상 향상된 non-steroid계 아토피 치료제 개발에 성공, ‘아토윌 크림’을 시판할 예정이다. 이 제품개발에 성공한 것은 지난 10년간 아토피 피부염치료제를 개발해오던 (주)아토윌의 한의학 연구와 순천대학교 기초의화학부의 나노 기술 연구가 접목돼 이룩한 쾌거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아토피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염증물질 조절에 효과가 있는 한약성분들이 각질층과 표피를 뚫고 가려움 유발 부위인 진피층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풀기 어려운 난제였다. 그러나 나노 기술로 이 크림을 바르면 가려운 증상이 바로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유효성분이 수십 배 이상 다량 함유되어 있고 유효약물 침투력이 매우 강화됐으며 고농도의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되어 피부의 보습력 유지에도 탁월하다. 지나치게 낮거나 높은 피부 pH를 약산성으로(건강 피부 pH 5.5) 조절해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이 뛰어나다. 보습성분이 강화된 보습제와 물비누도 동시 시판 아토윌에서는 ‘아토윌 크림’의 출시와 함께 민감한 아토피성 피부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아토윌 보습제’와 ‘아토윌 물비누’까지 동시에 시판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수용성 보습성분이 강화된 ‘아토윌 보습제’에는 천연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피부장벽으로 인해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회복시켜주며 프로폴리스 성분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산화물질이나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 등을 제거하는 항산화 역할의 기능도 탁월하다. 일반 비누가 대부분 약알칼리성이면서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반면, ‘아토윌 물비누’는 약산성이면서 양측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다른 제품들에 비해 따갑지 않아 가려워서 긁게 되어 상처를 반복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안성맞춤이다. 또한 감추출물(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상처 난 피부를 아물게 해주고 감마리놀렌산이 각질층과 상처 난 피부를 보호해 비누로 씻고 난 후에도 피부가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공동연구팀은 자연 상태에서 허용치 이내로 함유될 수 있는 오염물질 조차도 완전히 제거한 초순수 한방제품의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몰두하고 있어 향후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아토윌 크림’은 한국화학시험연구소의 시험결과 중금속과 스테로이드가 전혀 함유되지 않아 장기간 사용 시 안전에도 문제가 없음이 입증되었다. 김가형리포터 wyna-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죽어도 안 빠지는 ‘군살’들 근본적인 해결을 리포미의원 류재일원장 “몸 여기저기에 ‘군살’이 많아서 걱정이에요. 달라붙는 옷을 못 입고 헐렁한 옷만 찾게 되고 자신감도 사라지고… 아직 30대 초반인데 벌써부터 아줌마 몸매처럼 푹 퍼진 것 같아 고민입니다.” 얼마 전 병원을 찾아온 한 여성이 ‘군살’이 많아 고통이라며 상담을 해왔다. 팔이나 배, 등, 허벅지, 옆구리 등에 생기기 쉬운 ‘군살’은 한번 생기고 나면 웬만하면 빼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한번 찐 ‘군살’은 방치할수록 지방이 단단히 굳어져 시간이 흐를수록 운동만으로 빼기가 힘들어진다. 어떤 여성들은 ‘군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밥을 굶거나 효과가 입증 되지 않은 다이어트약을 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요요현상이 생기거나 건강이 악화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군살’을 없애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은 운동과 식이요법의 병행이다. 하지만 아무리 오랫동안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심리적인 고통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최선의 대안일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이지리포(Easy Liposuction Technique)’ 지방흡입술이 손꼽히고 있다.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은 레이저와 파워진동방식의 흡입기를 이용해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는 방법이다. 이 시술법은 뱃살이나 등살, 허벅지살, 옆구리살, 팔살 처진 힙 등에 적용돼 ‘군살’을 없애고 몸매를 매끄럽게 만드는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겉보기에는 날씬한 여성들이 자기 만족을 위해 각선미를 다듬고자 이 시술을 받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레이저 지방흡입술을 체계적으로 개량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진행돼 마취사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시술 후 살이 쳐지거나 늘어지는 후유증이 적게 나타난다. 시술은 총 1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팔 30분, 등과 옆구리 40분, 복부 50분, 허벅지 70분 정도가 걸려 여유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시술 후에는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약 2주 동안은 몸을 보정해주는 의복을 착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허벅지 시술 후에는 탄력스타킹, 복부 시술 후에는 보정속옷, 팔 시술 후에는 쫄티를 입는 정도로 충분하다. 명심해야 할 점은 안전한 지방흡입술을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서 체계적으로 정립된 지방흡입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지우기 힘든 기미치료, 레이저 토닝으로 리벨로피부과 전문의 이주한 원장 피부가 하얗고 매끄럽고, 거기다 탱탱한 탄력까지 있다면 많은 이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는다. 대다수 여성들은 거울을 보면서 기본적으로 화장을 하고 외출을 하지만 얼굴에 잡티나 기미가 있다면 화장을 두텁게 하여 커버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기미나 잡티를 가리기 위해 화장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러나 짙은 화장은 피부의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켜 기미가 점점 악화될 수도 있다. 기미의 원인은 햇빛에 의한 멜라닌 색소의 자극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각종 약물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되도록 햇빛을 피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재발 가능성이 높고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레이저 토닝''은 이런 난치성 기미 치료에 효과가 높아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는 출력이 높고 넓은 면적에 균일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해 시술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까지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특히 동양인의 난치성 악성 기미치료에 활용도가 높다. 기미 잡티 주근깨는 물론 치료가 어려웠던 검버섯이나 오타양 모반 등의 치료도 가능하다. ''레이저 토닝''은 치료시 피부 표피를 손상시키지 않고 깊숙이 자극을 주기 때문에 치료 후 딱지가 생기지 않을 뿐 더러 염증이나 색소 침착을 만들지 않게 된다.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레이저 토닝''의 장점이다. 또한 콜라겐을 생성해 모공치료 효과와 잔주름 개선, 피부의 탄력을 높이는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횟수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다르며 대개 시술기간은 피부재생기간이나 피부상태들을 고려해 1~2주 간격으로 시술한다. 시술시에는 마취가 필요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은 10분 내외이며 증상에 따라 5~10회 시술하길 권장한다. 시술 전후에 미백관리를 병행하면 피부톤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기미는 완치의 개념보다는 완화를 목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치료 후 완화된 상태라고 해도 평소에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안한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여러 종류의 약물 복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혼 여성의 경우에는 피임약의 복용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보기 흉한 튼살, 맞춤 치료로 해결 가능 조기 치료 시 원상회복, 시간 늦출수록 악화 두 달 전 첫째 아이를 출산한 윤 모(30, 대치동)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시부모님을 비롯한 온 가족이 행복해 하고 있지만 그녀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깊어만 간다. 처녀 시절, 깨끗하고 탱탱한 피부로 친구 및 직장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윤씨. 그렇지만 임신 후기에 자신도 모르는 새 생겼던 튼살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출산을 하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싶었는데 발생초기 붉은 빛을 띠던 것이 이제는 어느새 하얗게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윤씨의 경우처럼 튼살은 임신 중에도 많이 발생하지만 갑작스러운 성장과 복부 비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춘기 청소년이나 임신부에 많이 발생 튼살의 발생 원인에 대해 신사역에 위치한 더뷰클리닉 임문정 원장은 "갑작스런 성장과 체중 증가, 임신, 스테로이드의 장기 투여 등에 의해 피부에 과도한 압력을 받거나 체내의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어 튼살(팽창선조)이 생기게 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생 원인과 함께 튼살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키나 체중의 변화가 많은 사춘기나 임신 기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창 외모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튼살은 학교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김 모(18, 도곡동)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갑자기 살이 찌면서 튼살이 생겼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은 걸로 생각 했는데 학교 친구들이 괴물이라고 놀려대 스트레스를 무척 많이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 모 양 같은 사춘기 소녀의 경우 친구들의 놀림거리도 되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이로 인한 자신감의 상실이다. "자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학원에서도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사람 대하는 것을 꺼리다보니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 고민"이라며 "조만간 부모님과 상의하여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튼살은 종아리, 팔, 배, 허벅지, 엉덩이, 가슴 등 신체 어느 부위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방치하면 몸에 흉터를 남기는 것 뿐 아니라 마음에까지도 상처를 남기게 된다. 조기, 맞춤치료만이 원상회복 가능 튼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를 빨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발생 초기 붉은 빛을 띠는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거의 원상태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흰색으로 변한 후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전한 형태로 돌아가는 것은 힘들기 때문이다. 튼살의 치료법은 무척 다양한데 이는 그만큼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시술이 없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임문정 원장은 "튼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생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과 함께 본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이다. 다양한 복합 치료와 함께 튼살에 맞춤화된 특수 기기를 사용하는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특수 기기를 사용하면 기존 치료법의 단점인 시술시의 통증, 붉은 기운의 지속, 색소 침착 등을 줄일 수 있다. 자신에 맞는 치료로 자신감 회복 심한 튼살의 경우에는 복합 치료를 필요로 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단일 치료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튼살의 치료는 보통 1주일 간격으로 시술하게 되는데 시술시간은 부위마다 달라 40~50분 정도 소요되는 것이 보통이며 시술횟수는 튼살의 정도와 개인 반응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15회 정도 시술한다. 더뷰클리닉 임문정 원장은 "튼살 치료는 최대한 빨리 시작할수록 좋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튼살의 색이 흐려지고 거의 표시가 나지 않을 정도로 회복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단기유학 후 외고 입시 준비 전략적으로 영어 수준 심화시키고 수학 진도 공백 해결하면서 내신관리에 주력해야 단기유학생이나 부모와 함께 해외에서 2~3년 정도 거주한 학생들이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 귀국을 하게 되면 우선 국내 중학교 과정에 적응하기 위한 공부에 매달리게 된다. 그러다가 중1이 되어 어느 정도 내신 성적이 안정되기 시작하면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외고 진학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영어 고급어휘 익히고 수학 진도 공백 없게 단기유학으로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초등학교 6학년 또는 중1 무렵부터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우선 무엇부터 다져나가야 할까? 토피아 강남어학원 김애경 원장은 “귀국 후 영어는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수학이나 내신관리에만 신경을 쓸 경우 영어수준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영어에 여전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외고입시 영어는 상당한 수준의 어휘력을 요구해 어휘수준이 조금씩 높은 책을 읽도록 유도하면서 고급어휘에 익숙해지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영어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고 진학 후와 대입까지 생각해 Debate, 에세이 위주로 감각을 계속 유지 발전시켜 주는 것이 좋다. 비록 유학 시 국내 수학공부를 병행했다고는 하지만 귀국학생들에게 있어 수학은 여전히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온다. 페르마 신동엽 대표이사는 “수학은 저학년 때 빠뜨린 부분이 고학년이 되어 어느 한 부분에서 갑자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출국 시 진도까지 잊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진도 공백을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행은 병행할 수 있지만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이전 진도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으며 사고력에 관한 부분은 진도와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으면서 외고는 물론 대학에서 반드시 요구하는 항목이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신관리 주력, 중3부터 본격적인 입시학습 비록 수학 선행학습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중1이 되어 어느 정도 내신을 따라잡고 있다면 남은 기간 동안 외고 입시를 위한 준비는 어떤 과정으로 해나가면 좋을까? 거인의 어깨 김형일 대표이사는 “외고 진학 시 내신 성적의 비율이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우선 국, 영, 수, 사회과목에 대한 내신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귀국학생들 중에서 영어실력(회화)은 갖추고 있지만 실제 내신 점수와 비례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내신관리에 주력해야 한다”며 “몇 년, 몇 학기 앞서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치러지는 중간,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외고 입시 준비의 기본이다”고 강조했다. 귀국학생들의 경우 처음에는 내신 성적이 잘 나오다가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 사회, 국사 등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김애경 원장은 “귀국학생들은 외고 진학 후에도 내신과 수능으로 대학을 간다는 생각보다 글로벌 전형이나 국제학부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며 내신도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못하는 과목을 힘들게 올리려고 하는 것보다 잘하는 과목을 더 확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2까지는 토플학습이나 인문, 사회, 철학 등에 관련된 원서로 심화된 영어학습을 하고 중3 때 본격적인 입시학습을 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다”고 말했다. 영어듣기, 구술면접은 교과지식 바탕 돼야 비록 외고 학업적성검사나 구술면접에서 수학이 배제된다고 하지만 사고력 문제를 접해본 적이 없는 귀국학생들은 혹시 불리하지는 않을까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신동엽 대표이사는 “실제로 수학문제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관련지식이나 상식을 필요로 하는 문항에 대한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으며 사회나 논리부분과 관련하여 출제하거나 언어에서 지문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대비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외고 입시에서 수학적 사고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준비가 필요하며 창의사고력 문제를 다뤄본 적이 없는 귀국학생들이라도 꾸준히 하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영어수준이 기본적으로 우수하다 보니 영어듣기와 구술면접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김형일 대표이사는 “올해 대원외고의 경우 듣기시험에서 영어지문을 듣고 역사인물 맞추기 등 전반적인 사회교과 지식을 묻는 문제 등 교과지식이 탄탄해야 정답을 맞힐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될 전망이다”며 “이는 영어만 잘하고 학업성취도는 낮은 학생들은 선발하지 않겠다는 의도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애경 원장은 “구술면접은 국어와 사회, 시사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이 어우러져 단순 암기한 지식으로는 정확히 답하기 힘들다. 특히 사회단원에서 출제된 문제를 가장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어 평소 내신관리를 하면서 고등학교 사회과목 참고서를 함께 훑어보는 식으로 깊이를 더해준다면 적절한 준비가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외국인 ‘강남투어버스’ 탄생 강남구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각종 국제회의와 비즈니스, 관광 등의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강남만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외국 관광객 강남투어’ 코스를 개발했다. ‘강남투어’는 9월 17일부터 2009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투어와, 국제행사와 문화축제를 연계하는 임시 투어 등 총 25회에 걸쳐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오전 코스와 오후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코스는 오전 9시에 코엑스를 출발해 강남구청-봉은사-국기원-김치박물관을 거쳐 오후 12시 30분에 코엑스에 도착하며, 오후코스는 오후 1시30분에 코엑스를 출발해 선정릉-압구정 로데오거리-청담화랑갤러리-한국문화의집을 거쳐 오후 6시에 다시 출발지인 코엑스에 도착한다. 투어버스에는 전문 통역가이드가 탑승하여 강남명소의 역사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줄뿐만 아니라 국기원에서 태권도 시범과 한국문화의 집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선정릉과 김치박물관등의 입장료를 포함해 코스별로 1만원이다. 강남구 강현섭 문화체육과장은 “전통문화에서 갤러리까지 강남의 매력을 반나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9월17일(수) 오전 10시에 코엑스 동문앞 광장에서는 주민과 주한외교관, 관광코스 시설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B-boy 공연을 선보이며 ‘강남투어 개통식’을 연다. 전화예약 (02)318-0345, 인터넷예약 www.cosmoji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노인의날 맞이 강남 어르신 대축제 강남구노인복지관은 제12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강남구 지역 어르신을 위한 축하 및 초청공연을 실시한다. ‘참여와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남 어르신 대축제’로 강남 실버스타 콘서트와 전통한복패션쇼를 연다. 10월 2일 15:00~17:00 한국전력 공사 강남지사 한빛홀에서 강남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리며 기념식, 모범노인표창, 노래 및 장기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남실버스타 전통 한복 패션쇼는 강남구 거주 만60세 이상의 남녀 어르신 20명이 직접 전통 한복을 입고 패션쇼에 참가한다. 강남실버악단의 식전 공연이 있으며 채시라와 김태욱 부부 등이 전하는 축하동영상과 CF광고 등을 패러디해서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하여 건강한 웃음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UCC동영상을 볼 수 있다. 특별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사진촬영, 네일아트가 진행된다. 강남구, 도쿄에서 2100만불 계약상담 강남구는 2일부터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제66회 도쿄 추계 국제선물용품전(TIGS 2008)’에 12개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강남관을 설치하여 총228건 2198만 달러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남관에 참가한 중소기업 ‘㈜플러스앤디바이드’는 국내외 특허제품인 부착식 앨범, 캘린더 등 4종의 상품을 미국 및 일본기업과 585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특허사용 협상의 실적을 올렸고, ‘탑위그’는 84개국에 특허출원한 ‘내피 없는 가발’을 일본 5개 기업과 63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2007년도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미니아트 제품으로 수상한 ‘㈜새순기획’, 맞춤식 고급 쥬얼리기업 ‘인스토리’ 등 참가기업 대부분이 현지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