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과 가장의 직장문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공통된 화두이다. 그중에서도 자녀의 진로와 진학은 향후 취업을 염두하고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 막연한 입시투자와 불투명한 진로 대신 유학의 길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과 독일 등지로의 유학과 이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다.
Q 지속되는 국내고용시장 불안과 자녀 교육 때문에 유학 혹은 이민을 계획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유학과 이민 상황은 어떤지 설명해 달라
A 실물 경제가 안 좋다보니, 유학수요는 그대로지만 어학연수 등 해외 단기코스 등이 먼저 영향을 받는 게 사실이다. 반면 이민 상황은 정 반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처럼 정치와 경제 등 기본적인 사회구조가 불안 할수록 이민 수요는 증가추세이다. 여기에 해가 갈수록 미국 이민의 경우, 비숙련 직업군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Q 특히 한국은 입시비용이 과다할 뿐만 아니라 학력 인플레이로 인해 대학을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졸업을 해도 취업이 안 되자, 많은 졸업생들이 고시원으로 향하는 형국이다. 초중고생을 시작으로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유학의 길을 고민한다면, 그 과정을 소개해 달라
A 미국 대학교 입학에는 기본적으로 미국 수능 시험인 SAT와 토플점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에게 한국 수능을 준비하면서 미국 SAT를 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보다는 오히려 미국의 명문 주립대 또는 사립대 중에서 토플만으로 입학이 가능한 대학들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지에서는 토플성적 부족 시, 대학 자체 시험인 ESL과정이수 조건으로 대학교 입학허가서를 발행한다.
본원에서 컨설팅하는 대학들은 미국 내 100위권의 상위권이다. 물론 해당 학교들은 세계대학 랭킹 순위에서도 상위권이다. ESL과정은 입학뿐만 아니라 수업에 필요한 아카데믹한 영어를 제공해 대학공부에 도움이 되고 있다.
Q 유학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을 먼저 걱정하는 가정이 많다. 실제 자녀 1명의 유학에 드는 비용을 한국의 실물경제와 비교해 알려 달라
A 지역과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1년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한 비용은 2500~4000만 원 내외이다.
Q 흔히 유학이나 이민 대상 국가가 미국과 캐나다 및 필리핀 등으로 알려졌는데, 귀원에서 독일국가를 추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A 독일은 유럽연합 EU의 리더국가이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또한 독일이다. 유학은 해당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의 흐름과 영향이 깊다. 무엇보다도 독일은 대학등록금이 유학생에게도 무료이다. 더불어 대중 교통비까지 무료이다.
한마디로 교육환경이 저렴하고 수준 높다. 또한 유학생들에게 학기 중 아르바이트까지도 허용된다. 또한 하이델베르크, 훔볼트, 베를린, 만하임, 드레스덴공대, 아헨공대, 뮌헨대학교, 뮌헨공대 등 세계적인 대학들이 많다.
여기에 독일 많은 수의 국립 대학교에서는 경영과 경제 등을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적응하기도 수월하다. 또 졸업 후 직장을 위한 비자를 제공, 취업 후 영주권 추후 신청제도 등도 유학과 이민 조건으로 매력적이다.
Q 이민의 경우,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떠났음에도 부적응이나 브로커 사기 등으로 다시 한국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현지에 대한 컨설팅이 중요하다. 실력과 경험을 갖춘 컨설팅업체를 판단하는 기준을 알려 달라
A 유학과 이민을 계획했다면, 컨설팅학원을 찾기 전에 해당 국가와 학교 등에 대해 충분히 공부할 것을 권한다. 자료를 모으고 검색 등을 통해 스스로의 지식을 갖춰야 상담업체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데이브 인스티튜트에서 진행하는 미국과 독일 사업비자는 현지 변호사와 회계사 그룹들과의 협업 형태이다. 실례로 미국에서 샌드위치 프랜차이점을 매입한다면 3년간의 미국 국세청에(IRS)에 세금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미국대사관에서는 이윤이 나지 않는 사업체의 E-2 비자를 거절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안정과 검증된 사업체 선정과 좋은 학군을 위한 거주자 선정 또한 현지 부동산 전문가와의 검증절차를 밟는 게 좋다.
Q 이민은 물론 유학 역시 알아보는 일과 결정 또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A 불분명한 진로와 진학 대신 유학을 통해 자녀에게 삶의 동기부여 기회를 줄 것을 권장한다. 이를 위해 미국명문보딩스쿨과 대학들의 상황분석능력은 필수적이다. 시중에는 유학과 이민관련 광고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조했지만, 먼저 상담업체 선정 이전에 자료를 수집해보고 미리 공부해야 한다.
Tip 데이브 인스티튜트 유학 이민 컨설턴트 데이브 리 프로필
▶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유학
▶ LA 광고회사 CEO역임
▶ 캘리포니아 은행 마케팅 디렉터 역임
▶ 뉴욕 마케팅회사 디렉터로 15년간 미국 생활 경험
▶ 국제학교 유학담당 디렉터 역임
▶ 독일 현지 교육업체와의 협업, 독일 메이저 프랜차이저 CEO협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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