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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국내산 암돼지 족의 쫄깃한 그 맛! - 족대감 겨울은 길고 밤은 더 길다. 출출한 뱃속은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겨울! 온가족과 연인과 야근하는 동료와 함께 먹는 족발의 맛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이다.두정동 한방병원 앞에 개업한 족대감(대표 남용우)은 천안 전 지역을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 배달한다. 족대감은 한약재를 사용하여 그날 삶은 족발만을 엄선하여 판매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오픈기념으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으니 지금 당장 전화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홀방문 포장손님은 3000원 할인혜택도 있다.전화 : 576-1930. 561-19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CBSC 천안커피교육전문학원 개원 지난 21일 천안커피교육전문학원(대표 김성권) 2호점인 CBSC 천안커피교육전문학원이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74번지 3층(두정역 부근)에 개원했다.김성권 대표는 “2008년 (주)두잉인터내쇼날 충청대리점과 커피전문점 "카페니즈" 개점을 시작으로 2009년 2월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천안커피교육전문학원을 개원하고 이번에 두 번째 커피학원인 CBSC천안커피교육전문학원을 개원했다”며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커피교육의 전문성과 커피인구의 저변확대 및 원두커피문화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는 첨병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커피교육전문학원 1호점, 2호점은 주성대학 출강 등 15년 커피경력의 김성권 대표를 비롯하여 이용원 부원장, 이석주 트레이너, 윤정희 트레이너, 박남숙 선생님, 최상민 선생님 등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여 커피바리스타 베이직과정, 라떼아트과정, 핸드드립과정, 카페메뉴과정, 카페창업과정 등을 개설하고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김 대표는 “전문성을 갖춘 중부권 최고의 커피학원으로 나아가고 있는 천안커피교육전문학원에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070-8621-0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꿈, 비전, 열정을 심어주는 제22기 데일카네기 청소년 코스 “처음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근무하고 계신 아버지가 카네기CEO코스를 먼저 받으시고 저에게 카네기 청소년리더십코스를 권했을 때 어떠한 교육인지 잘 몰랐지만, 3박4일 동안 교수님, 친구들과 토론하고 글 쓰고 발표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훈련을 해 나가면서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 꿈이 무엇인지 그 꿈과 비전을 위해 어떻게 계획적인 삶을 살아야 할지도 알게 되었고요. 청소년으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도 기를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미국 쿠퍼유니언(Cooper Union)대학교 여한울 학생 리더가 되고 싶은 나의 욕구는 이번 데일카네기 코스를 통해 더욱 강렬해졌다. 정말 최고의 리더십 과정이다. - 청심국제고 홍00 카네기 리더십코스를 했던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 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3박4일! - 한영외고 임00 - 카네기 청소년 코스를 통해 내 인생의 비전과 함께 학습목표설정, 삶의 방향과 함께 친구관계가 더욱 원만해졌습니다. ''리더''란 무엇인가? 학급 회장이었기에 끊임없이 제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인데, 카네기에서 배운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은 리더로서의 삶을 살게 해주었습니다. -대전고 000 - 초중고생의 겨울방학이 시작이다. 이번 방학에는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세계적인 리더십 기관인 카네기연구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는 캠프를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제 대비 성공신화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카네기 청소년리더십스쿨은 2011년 1월 5일(수)~8일(토)까지 대전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다. 그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 바로 데일카네기가 저술한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다. 오늘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원조격인 전통적인 리더십 과정 ‘데일카네기코스(Dale Carnegie Course) 청소년과정’이 대전에서 개강한다. 카네기 연구소(대전/충청)는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과 인간관계, 스피치 토론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 리더를 육성하고자 이번 겨울방학에 ‘제22기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연다. 오는 2011년 1월 5일(수)~8일(토)까지 3박4일 간 대전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카네기 리더십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훈련기회를 제공한다. 21세기 실력과 인격을 함께 겸비한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고취시킴으로써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해 변화와 혁신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창조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한다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자 기대효과다. 해외 유학파 등 전국각지에서 참가하는 코스 청소년 코스의 프로그램과 그 성과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매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거주지는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미국, 영국, 캐나다와 호주, 중국 유학 중 방학을 맞아 참석했다는 학생부터 카네기 연구소의 청소년 코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어 제주도와 서울, 경기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참가해 왔다.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은 1912년 이래 전 세계 92여 개국에서 550만 명이 수료한 프로그램으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25개 기업이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 현대 LG 등 8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코스이며 2003년 서울대학교에서, 2004년 카이스트(KAIST), 2005년 포항공대에서 학생들을 위한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에서는 36명 수강인원에 수백 명이 모여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정해질 정도로 인기가 있고 실제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에 있어 최고 최상의 감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성공캠프는 1월 5일(수)일 오전 11시 박영찬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소장의 ‘성공의 기초와 청소년 리더십’을 시작으로 △ 카네기 청소년코스 정규프로그램(리더십,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걱정 스트레스 극복 등) △ 스피치 토론기법 △ 레크리에이션 △ 창의력 계발훈련 △ 청소년 지도자 선발대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KAIST, 충남대 학생들이 코치로 참여 멘토역할 수행 이 과정에서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충남대학교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한 남녀 대학생들이 코치로 참여해서 수강생들에게 멘토역할을 하면서 함께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다면 제22기 데일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보내는 것이 어떨까? 에디슨은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바로 열정”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카네기 스피치 기법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세계 최고 갑부 중 한사람인 워렌버핏 또한 “데일카네기코스가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켜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고 기부의 천사가 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참가대상은 초등반/ 중고생반 남녀 30여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와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카네기연구소(042-488-3597, 042-487-3597. www.ctci.co.kr. ctci@chol.com)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스펠라랜드 ‘탈모 무료 상담·진단’ 탈모 두피관리 센타 스펠라랜드(원장 이정돈)에서는 겨울철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모발은 호르몬의 영향 못지않게 혈액으로 부터 풍부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아야만 원활한 성장이 이루어진다. 겨울철에는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는 모발이 건조해져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두피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실내의 난방도 건조한 환경과 밀폐된 환경도 두피는 물론,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한다. 겨울철에도 평소에 물을 하루 1~2리터 정도 자주 마시고 외출 시에는 머리를 따듯하게 해주는 모자를 써주면 좋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로 삼푸 해주고 수시로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면 일시적인 탈모 증상들은 서서히 회복되어 진다. 하지만 하루 100개 이상씩 빠지는 증상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탈모 두피관리 전문 업체를 방문해 두피 상태와 정확한 탈모 원인을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932-98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잠실부동산 현장 취재 잠실 부동산 시장에 화색이 돌고 있다. 제2롯데월드 건축, 지하철 9호선 연장선 착공, 문정동 법조타운 등 잠실 지역의 트리플 호재와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심리가 가세하면서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취등록세 감면 혜택 때문에 아파트 거래 증가 특히 9억 원 초과 주택과 다주택 소유자들의 경우 취득·등록세 50% 감면 혜택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것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년부터 9억 원이 넘는 고가 주택을 살 경우 취득·등록세로 4%(지방교육세 농특세 포함 시 4.6%)의 세금을 내야 한다. 세 부담이 올해(2%)보다 두 배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어차피 아파트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으면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12월 들어서 거래량이 늘고 있다. 그동안 거래가 꽁꽁 얼었던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주공1~4단지 재건축) 등의 신축아파트들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올 초와 비교할 때 전 평형대가 약 5000만 원 정도 올랐어요.” 잠실3동의 L부동산 관계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레이크팰리스 114m²의 경우 9억5000만원 ~10억5000만 원 선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다. 아직 글로벌 금융위기 전 12억 원 선까지 거래되었던 최고점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매수자 매도자 모두 잠실 발 호재들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집을 팔 의향이 있냐며 요즘 부동산에서 계속 전화가 와요. 매물이 부족한 모양 이예요.” 잠실지역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 모씨가 귀띔한다. 서울의 중층 재건축 가운데 은마아파트와 함께 사업성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는 잠실 5단지. 제2롯데월드와 가깝고, 한강 르네상스 계획의 수혜를 입는데다 중층 아파트지만 동간 간격이 넓어서 용적률이 138%에 불과해 잠실 일대 재건축 아파트의 대장주로 손꼽힌다. 5단지는 지날 6월 안전진단을 통과했을 때만 해도 매수세가 따라붙지 못했는데 최근 들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일주일 간격으로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요. 우리 부동산에서도 요 며칠사이 매일 한건씩 계약을 성사시켰지요.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르네상스 개발과 맞물려 문의가 늘고 있어요.” 5단지 주변 J공인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1월분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한 달 간 거래량은 11건으로 전달보다 늘었으며 112m²는 10억6800만원~11억2000만원, 119m²는 12억5500만원~13억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특히 서울시가 5개 한강변 유도정비 구역 중 잠실지구(67만4000㎡)와 반포지구, 당산지구에 대한 지구단위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면서 잠실지역 한강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게다가 5단지는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호가가 오르고 집주인들도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 임대 수요 겨냥해 빌라,다세대 강보합세 잠실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불을 지핀 제2롯데월드는 지하 6층~지상 123층(높이 555m) 1개동과 10층 안팎의 7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롯데물산 측은 “실내외 전망대, 아트갤러리, 6성급 호텔과 면세점, 명품관이 들어서며 완공 후에는 약 2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젊은 종업원들이 많이 몰려들어 다세대, 연립, 오피스텔 등의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 잠실과 송파, 방이, 삼전, 석촌동 일대 빌라와 다세대, 단독주택들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9호선 3단계 구간 공사가 지난 10월 착공했다.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9호선은 잠실동과 석촌, 삼전, 송파동 일대를 통과하게 된다. 9호선이 완공되면 종합운동장역(2호선), 석촌역(8호선), 올림픽공원역(5호선)은 환승역으로 격상된다. 잠실동부터 방이동 일대가 집중적으로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지역의 빌라와 다세대는 금융위기 이후 아파트값이 떨어졌을 때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선호도가 높은 송파, 잠실동 일대 신축 다세대 의 경우 평당 3500만원 선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 투룸을 기준으로 매매가가 2억~2억3000만원선, 전세가는 1억2000만~1억3000만원선입니다. 월세도 잘나가는 편이구요. 때문에 1억원 내외 소액으로 몇 년 후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찾는 사람은 많은데 나오는 매물이 적어요.” 연초 대비 약 2000만원 정도가 올랐고 제2롯데월드와 9호선 완공 시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게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중론이다. 오미정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동아건설, 용산 더프라임 분양 시작 서울 용산구 원효로 용산 역세권에 동아건설이 시공하는 ‘용산 더프라임’이 분양을 시작한다. ‘동아 더프라임’은 용산 초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00~2100만 원 선이다. 이는 인근 주상 복합(3.3㎡당 평균 2,800만 원대)에 비해 20~30%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동아건설 ‘동아 더프라임’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산 일대 중대형 위주로 분양된 주상복합과는 달리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 수의 5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계약금은 5%정액제가 적용된다. DTI규제 상관없이 중도금60% 대출받을 수 있어 2013년 준공 전까지 별도의 금액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동아 더 프라임’ 분양관계자는 "앞으로 용산의 전체적인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변 집값이 얼마나 탄력을 받을 수 있는지에 좌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착순 분양중인 ‘용산더프라임’은 투자의 블루칩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기에 미리 전화로 예약 후 청약금 입금하고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접수 문의 : 02)797-2358, 010-3248-7789계약계좌 : 농협 301-0063-7348-11 아시아신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우리동네 고객 사랑방으로 놀러오세요! 2010-12-24 오후 12:36:22 게재 돌잔치 결혼식에 초대해주는 ''생활기부''가 절실 "새터민 소년들은 통일을 위해 미리 온 손님들" "중학교 1학년이면 아직 초딩인 아이들. 그 아이들이 우리한테 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가 된다. (아이들이) 내가 새터민임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신기하겠지…, 그러는 사이 북한과 한국이 폭탄 떨어뜨리고 하는 대박 뉴스가 떠 버렸다. 그러니 북한 욕은 점점 많아지고. 그래도 내 고향인데, 내 고향 무시하고…. 너무 많은 스트레스로 여드름이 생기고 잠들려고 했던 내 얼굴도 다시 부어 올라오고 있다." 중학교 다니는 나영이가 쓴 11월 27일자 일기다. 연평도 포격사건의 상흔이다. 같은 날, 컴퓨터 학원에 다니는 최옥경은 또다른 걸 느꼈다. "여명학교에서 준비한 (새터민)후원의 밤 공연이 있었다. 7시가 되자 많은 사람들이 공연 보러 왔다. 연평도 사건 때문에 우리들에게 별로 관심을 갖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와주셔서 정말 놀라웠다.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우리의 공연을 보면서 박수도 쳐주시고 밝은 웃음을 보여 주었다. 우리의 마음도 한결 가벼웠다." 안산 새터민청소년공동체 ''우리집''은 자신이 북에서 내려온 소년소녀임을 당당히 밝히며 살아가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곳이다. 현재 소녀 8명과 소년 4명이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혼자 ''도망강(이들은 두만강을 이렇게 부른다)''을 넘어 죽을 고비를 넘기며 온 무연고 아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20살이 되면 자립의 길로 나선다. ''그룹 홈''으로 운영된지 10년이 넘어서면서 200여명의 아이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일기장 속에서 이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살펴보았다.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 나영이의 첫 실연 이야기. "저는 저대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됐는데, 그 사람은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 버렸습니다.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만이 이 나라 이 땅 안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또 다른 제가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을 찾아서 다시 또 살아 가보려고 합니다 ㅋㅋ." 소녀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주문을 건다. "김나영, 너 이쁘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되자'' ''김나영, 잘 잤니? 오늘 즐거운 사람이 되자"라고. 수능 시험을 본 이옥경의 12월18일자 일기. "드뎌 수능! 아침에 차 막힐까봐 친구와 6시 20분에 버스를 타고 강서고로 출발했다…. (점심)밥 먹자마자 영어시험을 볼려니 머리가 띵하다. 모르기도 하지만 배불러서 더 졸린다. 오랜 시간 앉아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ㅋ~ 겨우 참으면서 자면서 시험을 끝내긴 했는데…." 새터민 소년들이 자라는 과정은 여느 아이들의 생활과 똑같다. 연예인에 대해 관심 많고, 핸드폰 게임에 열중하다 주의를 받고, 수능스트레스에 지치고. 남쪽의 ''생활''이 주는 ''저강도 시련''이 도망강을 넘던 ''고강도 위험''에 못지 않다. 따라서 이들에겐 돈의 기부보다도 더 절실한 게 ''생활의 기부''다. 며칠간의 홈스테이나 결혼식 돌잔치 제사 등 남쪽 아이들에겐 너무나 흔한 일상생활에 초대해 주는 것이 최고의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집'' 마세훈 운영위원장은 "북한 이탈과정에서 붕괴된 교육환경에서 수년간을 보낸 아이들이 어느날 갑자기 세계 최강의 입시경쟁력을 갖춘 남쪽 아이들 속에서 공부하는 게 쉬운 문제일 리가 없지요"라고 말한다. 상당수 새터민 소년들은 대안학교나 그들만의 시설에서 공부한다. ''우리집'' 아이들은 일반학교 취학을 고수하고 있다. 마 대표는 "성인이 되면 이질감이 더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먼저 겪는 게 낫다"라고 했다. 그 아이들 입장에서다. 정작 남쪽 아이들에게도 중요한 이유가 있다. "북에서 온 아이들은 통일을 위해 미리 온 손님입니다. 사람과 사람끼리 마음과 생활을 합치는 통일훈련을 하는 과정 아닐까요." ''도망강''을 넘고 중국공안의 감시를 뚫고 수만리를 걸어 동남아를 돌아 입국한 아이들의 기구한 얘기는 굳이 재론할 필요가 없겠다. 소년들은 남쪽 땅을 밟을 때 자신들이 가장 불행한 사람들인 줄 알기 쉽다. 그래서 ''우리집''에 사는 소년들은 ''자기연민''을 깨는 과정을 필수로 거친다. 소록도 나환자촌, 음성꽃마을, 영등포 쪽방촌 그리고 안산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자원봉사활동이 다달이 진행된다. 한 소년은 쪽방촌 자원봉사를 다녀온 후 "겉으로만 보이는 건물들하고는 너무나 달랐다. 이렇게 냄새나고 좁은 방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지 몰랐다"고 썼다. 자신이 돌봐야 할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면서 소년들은 꿈을 다시 찾는다고 한다. 부모에 대한 그리움은 잘 내색하지 않는다. 일기장에 가끔 살짝 돌려 표현하는 정도다. "학원 갔다가 걸어오느라면 새들도 봄이 왔다고 기뻐하며/자기의 목청을 맘껏 돋구며 하늘을 날아다닌다./나에게도 날개가 있었으면 좋겠다./우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도 보고싶으면 날아가서/보고 오는 그런 날개…" ''공주'' 별명을 가진 은정이가 일기장에 쓴 시다.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2010-12-26
- 경매의 함정! 알고하는 유치권.. 경매물건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 유치권이란 물권이다. 어려운 권리중 하나다. 특히 공장경매에 많이 등장한다. 필자가 직접 경험한 경우이다. 평소 알고 지내던 유*산업의 대표의 의뢰를 받았다. 2009년 12월15일 충주지원에 있었던 공장경매에 참여하고자 했으나, 법원에 유치권권리신고와 함께 현장에도 대형 현수막으로 ''유치권권리신고있음''이란 현수막이 걸려있어 입찰에 참여하기가 힘들다는 얘기였다. 나는 우선 현장조사부터 다시하기로 하고 음성으로 달려갔다. 입찰일을 일주일도 남겨 놓지 않은 시간이었다. 소유자, 채무자는 (주)부*이고 유치권자는 3명. 소유자는 이미 부도난 상태였고, 현장에는 임차인 박모씨가 점유중 이었다. 임차인은 지금까지 경매에 들어간 물건임에도 매달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었다. 임차인을 설득하여 경매 후 계속 공장을 운영하게 해줄 수 있으니 협조를 구했다. 다행이 임차인의 도움으로 법원에서 유치권기록을 구할 수 있었다.(임차인은 이해관계인으로 서류연람이 가능하다.) 유치권의 내용을 살펴보니 (주)신*전기가 8천3백 만원. 유치권신고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신*전기의 사장을 만났다. 예전에 수.변전시설을 했고,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여 유치권신고를 했다고 한다. 과연 신*전기의 유치권은 인정될 수 있을까? 위에서 현수막을 설치하여 간접점유를 인정하여야 한다면 분명 인정될 수 있으나 이건 분명 특정인의 신고가 아닌 한사람이 신고한 내용이고, 가장 필수적인 점유를 인정할 수 없었다. 차분히 정리를 해보았다. 유치권자 3명은 점유를 하지 않았다. 분명히 성립요건에 들지않기에 승산은 있었다. 대법원 판례집을 뒤져서 2005년과 2006년 대법원 판례도 찾았다. 이상의 경우를 보더라도 분명 자신이 있었지만, 만사불여튼튼이라고 했다. 임차인을 다시 찾아가 자신들이 임대차를 한 시점부터 현재 까지 다른 점유자는 없었다는 확인서를 요구했다. 임차인은 자신과 임대차계약을 하면 확인서를 써주겠다고 했다. 낙찰도 받지 않은 물건에 임대차계약이라니 조금은 어처구니없는 발상이었다. 손해 볼 일은 없었기에 위의 두 가지 서류를 의뢰자와 만나 작성을 했다. 드디어 입찰일!! 감정가 30억5천만원/최저가 12억8천만원. 입찰가를 얼마로 할 것인가 한참을 망설였다. 기계, 기구를 다시 임대차할 수 있으며(이미 계약한 상태) 5000평 대지에 의뢰인이 사용할 공간도 충분하다. 15억6천만원(감정가대비 51%)에 낙찰을 받았다. 1주일 후 법원에서 잔금 날짜가 정해졌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잔금을 치루고, 마무리를 했다. 현재는 의뢰자가 증축공사를 마무리 하고, 전임차인과 재계약도 하고, 모두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 만약 유*산업이 직접 이곳에 투자를 한다면 토지비용과 건물비용을 합쳐 23억원정도 들여야 한다. 그런데 경매를 통해 15억 6천만원을 들여 직접적인 이익만 8억원 정도를 보았다. 거기에다 기존 공장 내부의 기계 및 기구 등의 간접 이익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익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하나 더. 기존 공장을 임대를 해줬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임대료로 은행대출 이자를 갚을 수 있어서 실 투자비용이 5억 이하라고 본다면 이번 경매로 인한 이익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유치권을 깨뜨리기 위하여 어떤 노력과 일처리를 해야 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했지만, 역시 어려울 수밖에 없다. 경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사람이다. 현장조사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어떠한 권리분석보다도 중요하다. 유치권에 관한 법조항은 민법 제320조 내지 제328조까지 9개 조문과 민사집행법 제91조와 제274조 2개 조문 등 모두 11개의 법조문으로만 규율하고 있다. 조금은 허술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악용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유치권을 ''경매의 함정''이라 부르는 것 같다. 하지만 조금만 알고 꼼꼼하게 대처한다면 큰 투자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 경매의 매력이다. 유치권의 성립요건은 아래의 경우이다. (1) 타인소유의 물건에 대해 (2) 그 물건에 관하여 생긴 채권이어야 한다. (3) 채권이 변제기에 있어야 하며 (4) 반드시 유치권자가 목적물을 ''점유''하고 있어야 하며 (5) 당사자 간에 유치권 발생을 배제하는 특약이 없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허위의 친생자 신고 Q: 제게 동생이 하나 있는데 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 명의의 부동산이 저와 동생 앞으로 공동상속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저와 피가 섞이지 않았는데 친부모의 동의 하에 저희 아버지의 자식으로 출생 신고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 동생의 상속 지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피가 전혀 섞이지 않은 동생이라도 친생자로 신고하고 입양 요건을 충족하였다면 입양 신고와 같은 효력이 있으므로 양자로서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는 ‘친생자 부존재 확인 소송’을 통하여 동생과 아버지의 양친자 관계를 해소할 수 없으므로, 동생이 상속받은 재산을 되찾을 수 없습니다. 1. 허위의 친생자 신고의 효력양자와 양부모 관계를 맺으려고 하였으나 형식상 친생자 신고를 한 경우에 허위의 친생자 신고가 문제됩니다. 입양 신고는 입양 합의를 명백히 하여 실질적 요건을 갖추지 않은 입양을 막자는 것이기 때문에, 당사자 사이에 양친자 관계를 창설하려는 의사가 있고 기타 입양의 성립 요건이 모두 갖추어졌다면 입양 신고 대신 친생자 출생 신고를 하여 형식에 다소 잘못이 있더라도 입양의 효력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법률상 친자 관계를 설정하려는 의사가 명백히 나타나고 양친자 관계는 파양에 의하여 해소되는 점을 제외하고 법률적으로 친생자 관계와 똑같은 내용을 가지므로 허위의 친생자 신고는 법률상 친자 관계의 존재를 공시하는 신고로서 입양 신고의 기능을 발휘합니다. 2. 친생자부존재확인소송의 가능성 양친자 관계는 파양에 의하여 해소되는 것을 제외하고 친생자 관계와 똑같아서 실제와 달리 친생자로 가족관계등록부에 기재하더라도 양친자 관계를 공시하는 효력을 갖게 되고, 사망한 양부와 양자 사이의 이러한 양친자 관계는 해소할 방법이 없으므로, 그 호적 기재 자체를 말소하여 법률상 친자 관계를 부인하게 하는 친생자관계존부확인청구는 허용될 수 없습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택배, 팩스, 무료인터넷 등 제공하는‘쿡쇼home’들러보세요. “오늘 갑자기 프린트할 일이 생겨서 집 앞에 있는 ‘쿡쇼home’을 방문했어요. 그냥 단순한 통신매장이 아니었어요. 서류를 출력하거나, 팩스 보낼 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우산도 빌려주고…. 언제 한 번 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쿡쇼home을 방문한 한 누리꾼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카페에 남긴 글이다. ‘쿡쇼home’은 고객들이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서 고객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매장으로 고객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통신상품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택배, 렌털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쿡쇼home’매장은 무선랜(Wi-Fi)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팩스나 프린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PC클리닉은 직접 하기 힘든 컴퓨터 뒤 배선 정리, 먼지 청소 등을 해주고 필요하면 컴퓨터 사용법도 알려준다. 게다가 비오는 날에는 우산은 물론 유모차, 유아용 카시트 등 렌털 서비스를 해준다. 여기에 택배 서비스까지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KT 고객만족 제고를 위해 지역별로 고객접점 창구인 KT Plaza를 운영하고 있다. KT Plaza에서는 휴대폰 기기변경, 요금납부, 상품변경 및 민원상담 업무를 처리하며 인터넷, 쿡TV, 인터넷 전화 등 QOOK 상품 판매도 하고 있다. 이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전문기업 케이티스 (ktis, 대표이사 노태석)는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아이패드를 포함한 태블릿PC와 각종 스마트폰 등 복합 통신제품을 판매 유통하는 신개념의 고객 체험매장을 내년 초에 시범 오픈하고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동네 고객 사랑방KT플라자 인천점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1동 520-3 (1호선 간석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