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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관절장애 와 골반균형 턱관절장애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턱 관절 이외에 다른 부위의 통증을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다. - 오래전에 다리를 다쳐 한동안 걸음걸이가 불편한 적이 있다.- 다리나 발의 수술로 평소 걸음걸이가 좋지 않다.- 한쪽 무릎이 자주 아프다.- 엉덩이 주변이 피곤하면 아프고 허벅지까지 연결되어서 불편하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일자목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뒷목은 피곤하면 항상 다른 사람보다 자주 아프다.- 식사 후에는 머리는 항상 맑지 못하고 무겁고 의욕이 없고 하품이 자주 나온다. 턱관절 장애 증상 이외에 대부분 동반하는 증상들이다. 우리 몸의 균형과 연관이 매우 깊은 증상들이다. 이런 증상들은 따로 분리해서 접근한다면 여기치료하면 저기가 아프고 저기치료하면 다른 곳이 다시 재발하고를 반복한다. 그럼 이모든 증상들이 턱관절로 유발되는 증상들일까? 턱관절로 유발되었기 보다는 턱관절증상도 우리 몸의 균형이 틀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의 일부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턱관절과 두개골이 짝을 이루면서 움직이는 궤도운동의 밸런스가 틀어지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 된다. 한곳은 단단하게 고정되어야하고 다른 한곳은 자주 움직여 절단하는 작두와 같은 이치로 힘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 궤도운동에 영향을 주는 두개골의 불균형은 단독적으로 균형이 무너지지 않는다. 두개골이 비틀어짐은 목뼈, 허리뼈, 골반의 복합적인 요소와 영향 주고받으면서 발생된다. 척추골반의 영향 없이 단독적으로 두개골의 위치가 변위되는 것은 불가능한 현상이다. 턱관절치료를 통해 이런 동반되는 전신의 증상이 소실 될 수 있을까? 턱관절치료와 골반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두개골과 골반의 밸런스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두개골과 골반으로 연결되는 축의 균형치료를 통해 턱관절장애 뿐만 아니라 불균형으로 발생되는 여러 증상은 소실 또는 감소되는 것이 당연하다. 턱관절장애, 골반의 통증 등의 치료는 이와 연관된 불균형을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여러 증상을 평가하고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두개한의원김주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착한 소비도 이제부터 체험형이 뜬다 지역의 일손과 자원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인천의 사회적기업들이 진화 중이다. 그동안 곳곳에서 갖가지 아이템으로 자립을 꿈꿔온 착한소비를 위한 또 다른 이름의 기업들. 사회적기업을 만나고 체험하는 공간이 풍성하다. < 대형마트 안에 자리하니 사람들이 더 북적체험형 사회적기업 전시장 ‘두레온’이 인천시 남구 용현동 홈플러스 인하점 2층에 개장한 것은 지난 10월이다. 남구지역 사회적기업이 주축이 되어 일반 소비자 앞에문을 연 이곳은 오가는 사람들에게 아직은 호기심 대상이다.매장 기부를 받아 문을 열게 된 이곳 사회적기업 체험장 두레온에는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한 번씩 들러보고 간다. 중소기업 아이디어 전시장 같기도 하고 또는 작은 박람회장 같기도 한 매장을 들러보자.두레온의 매니저 인연미 씨는 “체험형 전시장이 홈플러스 2층 주차장과 바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매장 방문객들이 주로 보고 가세요. 현재는 물건을 판매하기 보다는 인천의 사회적기업의 존재를 알리고자 우리 차 무료 제공 등 편안한 공간을 만들려고 해요”라고 말했다.이곳은 11.9㎡(약 36평)의 매장 규모에 인천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생산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인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 기업 수 만 해도 모두 123개. 현재 두레온에는 마을기업 4곳을 포함해 36개의 희망 업체가 입점해 그동안의 노력을 선보이고 있다. < 두부에서 자동차 부품까지 두레온에 들어서면 웬지 푸근하다. 세련된 다자인의 화려한 상품은 아직 없다. 그렇다고 대형마트 자체상품처럼 물량 위주도 아니다. 이곳 상품들은 사람의 노력과 아이디어 그리고 지역의 일손이 맞물려 작지만 꼭 쓸모 있는 아이템 상품이란 특징이 돋보인다.이곳에서 이용 가능한 제품들은 도시락을 맞출 수 있는 ‘행복도시락’, 악세서리와 다리어리 등을 생산하는 ‘미츄크레아카데미’, 이동식 재배용기를 이용한 도시농업 ‘모바일그린’, 염색과 아트제품의 ‘현대공예’ 등 23개 업체 78점이 전시되어 있다.또 청소와 일손 등을 돕는 서비스업체 10곳, 공연과 예술 활동 서비스를 하는 업체도 3곳이 찾는 이를 기다린다. 업체들은 현재 남구에서 29개, 동구 2개, 연수구 1개, 부평구와 강화군에서 각각 2개의 업체들이 우선 입점했다.인 매니저는 “사회적기업의 생산품들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생활필수품에 대한 관심이 커요. 매장을 들른 소비자들은 문학동 두부나 핸인핸 칫솔, 베란다텃밭용 모종 모바일그린 등의 제품에 대한 문의를 하세요. 남성분들은 ㈜아인의 자동차 부품도 교체용이라 그런지 보고 가세요”라고 말한다. < 체험과 전시, 판매 지역주민들의 모임 공간인천에는 사회적기업 전시장이 이곳 말고 인천교통공사 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지하층에도 개장 중이다. 예술회관역사 내 전시장이 전시를 중심으로 한다면 이곳 두레온은 체험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인 매니저는 “이곳은 단순 전시가 아닌 사회적기업체의 생산품을 소비자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설명도 듣고 또 원하면 주문도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기업과 소비자를 연계하는 중개 소개 개념이 더 크죠”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두레온 매장은 마치 시골 다방처럼 테이블과 의자를 여러 개 놓았다. 오고가다 쉬며 물건을 펼쳐놓고 충분히 살펴보기 위해서다. 여기에 또 한 가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따로 두었다.체험 전시장 뒤쪽 세미나 룸이다. 이곳에서는 기업들이 나와 닥종이나 한지공예 등을 체험하도록 엄마들과 아이들의 모임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 또 회의나 또래 모임 등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장소를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종합문화예술회관 역사 내 사회적기업홍보관에서는 시내 100여 곳으로 향해 늘고 있는 시내 사회적기업들의 상품을 직접 구입하거나 서비스 연결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고 상담을 받고 있다. 홍보관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휴일은 공휴일과 토, 일요일이다. (070 4246 3382)두레온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형마트 개장일에는 함께 문을 활짝 열어놓는다. 또 연말까지는 따끈한 우리 차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문의:032-862-7888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옮기고 바꾸고 싶을 때 부르세요, 통인맥가이버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등을 옮기고 위치를 바꿀 때 생활토탈서비스 통인맥가버이를 부르세요. 42년 전통의 통인익스프레스가 운영하는 통인맥가버이는 주부가 옮길 수 없는 소화물, 택배로 취급되지 않는 경량 화물인 냉장고, 세탁기 등의 물품을 운반부터 정리정돈수납까지 주부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못 박는 일, 세탁기 호수 끼우기 등까지도 가능하다.중고 가구 가전 옷 등 대신 기부해드립니다특히 가정에 쌓인 처치 곤란한 중고 가구, 가전제품. 책, 옷, 신발 등 기부 물품을 접수 받아 고객 명의로 사회복지기관등에 기부해 준다.문의 1666-1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인천 ‘에코드라이브 존’ 운영 ‘에코 드라이브’란 자동차 운전자 스스로 가속페달을 떼고 관성에 의해 일정 거리를 운행하는 것으로 배기가스감축, 사고 예방, 차량 수명연장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인천에서 시행되는 ‘에코드라이브’ 구간은 연수구 동춘터널~송도2교 방향 500m 구간, 송도2교~신송사거리 500m 구간 등 2개 구간으로 지난 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구간 지점에 차량 연료를 절감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연료차단구역(에코드라이브 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아끼는 지혜, 시청 홈페이지 활용하세요 안양 호계동에 사는 주부 양모 씨. 그녀는 자타공인 알뜰주부다. 식료품비를 아끼기 위해 요일별로 오는 마트의 전단지도 할인품목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근처 동네의 중소규모 슈퍼들을 돌며 품목별로 가장 싼 곳에서 장을 본다. 또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세탁물은 최대한 모아 세탁하고 집의 대기전력 코드는 죄다 뽑아 놓는다. 이런 그녀가 얼마 전부터는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챙겨보기 시작했다.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소비자경제정보에서 지역의 물가정보나 에너지절약정보 등을 얻어 아끼는 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청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아끼는 지혜, 리포터도 한번 들여 다 보았다. 지역의 생생한 물가 정보가 한눈에안양시청 홈페이지(www.anyang.go.kr)의 ‘도시경제’ 메뉴 속 ‘소비자 경제정보’를 클릭하면 안양지역 월별 물가동향과 생필품 가격동향, 개인서비스요금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6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 안양시 물가모니터요원들이 현장을 돌며 조사한 물가정보들을 품목별로 종합해 업데이트한다. 안양시청 지역경제팀 조심순 주무관은 “조사하는 물가모니터요원들은 살림경력이 오래된 주부들로 각 동 주민센터 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에서 선정한다”고 말했다.생필품 가격동향은 쌀, 육류, 어류,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의 40여 가지 품목에 대해 대형유통업체와 안양지역 주요 5개 시장(중앙, 남부, 박달, 관양, 호계시장)에서 판매하는 평균가격을 비교해 보여준다. 그 결과 품목별로 대형유통업체와 재래시장간의 가격 비교뿐 아니라 5개 시장 간의 가격 비교도 할 수 있어 소비자는 더 싼 유통점을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가 증감율도 보여줘 실제적인 장바구니 물가의 오르고 내림도 확인할 수 있다.개인서비스요금동향은 설렁탕, 삼겹살, 자장면, 백반 등의 외식비와 세탁비, 영화관람료, 경기장입장료, 각종 시설 이용료, 숙박료, 미용료, 아파트관리비 등 50여개 품목에 대한 지역내 평균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안구와 동안구, 안양시 전체로 나눠 평균 가격을 비교 해 볼 수 있다. 물가상승률도 함께 표기돼 개인서비스요금의 시기별 오르내림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유류가격동향, 명절성수품가격동향, 경기도물가정도 등도 서비스 돼 소비자가 필요한 경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정보, 공부하고 실천해 전기세 아끼기매달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전기세다. 특히 에어컨을 켜는 더운 여름이나 난방을 해야 하는 겨울이 되면 전기세는 수직상승한다. 이런데다 최근엔 원전 문제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과 전기세를 대폭 올리겠다는 얘기도 나와 이래저래 전기세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은 늘어만 가고 있다. 안양시청 홈페이지의 소비자경제정보 메뉴 내에 있는 ‘에너지 절약정보’. 이곳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절약방법과 가전 부문, 주택단열부문, 보일러 부문, 조명부문, 승용차 부문 등 세부항목 별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쓰지 않는 가전기는 플러그를 뽑아두라거나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말라는 등의 널리 알려진 전기절약법에서부터 조명기기의 전구 주위를 깨끗이 닦으라거나 조명에 반사갓을 달 경우 조건에 따라 25~35%의 절전효과가 있다는 등의 잘 몰랐던 에너지 절약정보도 있다. 또한 자동차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눈여겨보면 도움이 된다. 안양시 평촌동의 서은미(42·주부) 씨는 “에너지 절약 정보를 보고 백열등을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해 전기세를 아끼고 있고, 창 문틈을 막아 단열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불황과 겨울 한파에 가뜩이나 움츠러들 우려가 큰 시기지만, 지혜롭게 어려움을 대처한다면 따듯한 봄날은 오게 마련이다. 아끼는 지혜를 가지고 이 겨울 알뜰하게 이겨내 보자.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비염, 원인을 치료하면 낫는다. 숨길을 여는 수화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배 정규 비염은 물혹, 아데노이드, 편도비대, 비중격만곡, 안면비대칭, 구강호흡형 구강구조 등 구조적인 원인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고, 구조에 이상이 없이 유전적인요인, 해독기능, 면역기능, 체온조절력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어쨌든 각각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이 원인을 치료해야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증상만을 쫒아가면서 치료해서는 치료가 잘 안 된다. 면역력 강화와 체온조절력 개선이 필수흔히 비염은 안 낫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비염도 다양하고, 각각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치료에 실패했다면 결국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 원인을 제거하면 안 나을 까닭이 없다. 해독기능, 면역기능, 체온조절력 등 기능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고, 증상만 개선하는 치료를 했거나 혹은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더라도 정확하게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치료가 잘 되지 못했던 것이다. 급성비염 만성비염 알러지성비염 등 원인과 종류 다양비염은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이다. 갑자기 코감기가 오래가면서 발생하는 급성비염과 비염증상이 만성화된 만성비염으로 크게 나뉜다. 만성비염에도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비염, 위축성비염 등 다양하다.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침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생기고, 공기가 안 좋거나 먼지가 많거나 공기가 차가울 때마다 재채기와 콧물이 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에만 나타나는 계절성에서 점점 심해지면 일 년 중 계속되면서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진다. 비후성비염은 코 점막이 항상 부어있기 때문에 코가 많이 막히고, 콧물이 찐득하며 코가 목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코딱지가 잘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위축성 비염이란 비염이 만성화되면서 코 점막이 위축되고 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콧물이 많지는 않은데, 항상 건조하고 답답한 증상을 느끼게 된다. 재발방지의 기본요건비염이 완치되었다면 재발이 잘 안 된다. 재발되었다고 하는 경우에 대부분은 완치가 안 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염이 완치되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이 있다. 첫째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둘째, 내시경 검사 상 부비동이 활짝 열리고, 코의 점막이 탄력 있고 촉촉하게 조절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같이 해결되어야 한다. 원인을 치료하면 병이 낫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가슴의 적, 유방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얼마 전 더블유 코리아가 진행하는 유방암 캠페인 현장에 김사랑, 엄정화, 전혜빈, 이하늬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방암의 위험성과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들에게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 이처럼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한 이유는 뭘까? 그것은 여성들에게 있어 가슴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 후유증 더 심해 어느날 갑자기 유방암 선고를 받게 되면 여성들은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헤어날 길이 없게 된다. 특히 가슴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인 후유증이 더 심한 유방암은 그래서 특히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이레미즈 외과 정성구 원장은 “현재 유방암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1996년~2010년 사이에 4배나 증가했다”며 “유방암 환자 중 상당수가 자가진단을 통해 종양이 만져질 만큼 커져서야 방문한다”면서 “이때는 이미 암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복잡한 것은 물론 재발률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은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낯선 상황과 자기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암에 걸린 원인을 자신의 행동 탓으로 돌리는 등 자기 개념에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방암의 원인은 초경이 빠른 경우나 과체중, 고령출산, 가족력 등으로 여성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궁암에 대해서는 30대 이후 정기적인 검진을 해야한다고 인식하면서도 자궁암보다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에 대해서는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이 발견되고 약10% 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또 유두의 혈성분비물 중 10%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밑의 멍울이나 팔의 부종 역시 유방암을 의심케하는 증상이다.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 원장은 “초기 증상이 없는 유방암은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국립암센터의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가 되는 여성은 매달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35세가 되면 2년 간격으로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후관리 잘해야 재발 막을 수 있어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유방 전문의의 촉진과 유방촬영, 초음파이다. 초음파 검사 결과 종양이 발견되면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암)인지 판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한다. 유방의 이상소견이 유방암으로 인한 것인지 양성 유방질환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진단방법은 조직검사 뿐이다. 기존의 수술검사에서는 멍울이 양성으로 밝혀지더라도 여성들이 유방에 상처가 남아 심리적 후유증이 컸다. 하지만 요즘은 맘모톰 수술로 흉터 없이 조직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맘모톰 수술은 국소마취로 절개선을 최소화하여 상처없이 종양만을 제거할 수 있어서 조직검사를 겸한 수술법으로 탁월하다. 조직검사로 유방암으로 진단될 경우 종양의 크기가 1㎝ 이하이면 수술만으로 95%완치 가능하다. 하지만 1㎝가 넘으면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재발률이 높아질 수 있다. 유방암은 수술이나 항암치료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 정 원장의 생각이다. 어떤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를 하고 불과 2년이 채 안 돼 재발해 전신으로 암세포가 전이되어 사망한 경우도 있어 사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각해야 한다. 기본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암 환자의 경우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기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육류를 절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암환자에게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균형잡힌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완화의학이나 보완의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얼마 전 종합서비스센터 개념의 별도 입원실을 마련한 이레미즈 외과에서는 암 진단 후 정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기존 진찰과 치료를 담당하던 공간과 별도로 입원실을 확대, 증축했다. 이곳은 수술 및 치료 후 환자의 회복을 돕고 암 진단 후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누구라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정 원장이 고민해 마련한 공간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공업도시’서 ‘스마트창조도시’로 탈바꿈 안양시가 ‘스마트창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의 ‘공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스마트콘텐츠 및 첨단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스마트창조도시란?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범계역 인근 G스퀘어타워에 스마트콘텐츠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창조도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관양·석수스마트타운,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도심에 첨단산업단지를 잇따라 조성하고 있다.시는 “스마트창조도시는 스마트콘텐츠와 관련한 미래 첨단산업이 도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동시에 문화예술적 감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라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가 넘치고 꿈을 현실화하는 창조적 비전이 있는 도시를 말한다.핵심은 스마트콘텐츠 산업이다. 스마트콘텐츠는 시?공간을 넘어 사용자와 스마트기기 간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말한다. 스마트폰을 포함해 스마트TV와 테블릿PC 등에서 접하는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콘텐츠다. 안양시는 물론 정부도 이 분야가 미래전략산업의 한 분야가 될 것으로 보고 국가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 투자하고 있다. ◆스마트 힐링콘텐츠 개발에 투자 =평촌 G스퀘어의 스마트콘텐츠센터에는 현재 스마트콘텐츠 아이템을 개발하는 78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전체 인원은 500여명에 달한다. 이달 안에 19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입주업체에 임대료 없이 관리비 50%만 받고, 인큐베이팅 컨설팅과 해외 마케팅,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특히 시는 중앙정부, 경기도,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안에 스마트 힐링콘텐츠 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대인에게 만연한 감성적 장애를 치유하는 공익적 목적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주 대상이다. 시는 “공익뿐 아니라 산업적 측면까지 고려해 힐링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복지 콘텐츠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안양시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이 지역에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300개가 넘는 기업이 늘어나 1만8000여명의 고용창출 등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로 2019년까지 기업이 500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이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존의 IT제조업의 동반성장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 관양스마트타운과 석수스마트타운,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스마트창조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관양스마트타운에는 (주)한독약품과 반도체 장비회사인 (주)이오테크닉스 등 9개 중견기업들이 정착한다. 입주가 끝나면 1만여명이 새 일자리를 얻고 지방세 수입도 최대 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관양스마트타운의 경우 당초 학교용지였던 부지를 첨단산업용도로 바꿔 조성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기도 하다.KTX 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석수스마트타운은 기술과 시장경쟁력에서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17개 기업이 이전을 확정한 상태다. 임플란트 시장 1위를 점유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컴퓨터 냉각장치 부문 세계 1위인 ‘잘만테크’, 초정밀 금형부문 최고를 자랑하는 ‘에치와이티씨’ 등이 서울·인천지역에서 이전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014년이면 대부분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 고용유발 효과는 관양스마트타운의 두 배인 2만명, 지방세 수입 역시 97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평촌스마트스퀘어, 경제중심지로 부상하나기존 대한전선 부지에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총 면적 25만5333㎡ 중 약 40%인 11만1000㎡ 규모로 조성된다. 나머지는 주거 도로 공원 녹지 등으로 활용된다. 전국 첫 복합적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안양의 새로운 경제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월 29일 이곳에 입주할 2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통신시장을 대표하는 LG U+,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를 제조하는 ‘아라온테크놀로지’, 통신중계기 제조회사 ‘에프알텍’,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한일이화’ 등 모두 기술력과 시장점유율 면에서 국내 상위권의 우량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2015년쯤 입주하게 된다. 앞서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한 9개 계열사는 12월 중 범계동 G스퀘어에 임시 입주한다.시는 이들 기업의 입주를 위해 특별자금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세무조사 유예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지가 완성되면 5조20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과 5만6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 아울러 768억원에 달하는 지방세입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장 13.5%, 벤처기업 55.6% 늘어이 같은 기업유치 노력은 일정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안양에 등록된 공장 수는 1427개, 벤처기업은 672개다. 2년 전인 2010년 6월과 비교할 때 공장은 13.5%, 벤처기업 수는 55.6%나 늘어난 수치다.시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 파격적 조건을 제시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이전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특별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입점한 롯데백화점(범계)과 협약을 맺어 286명이 채용된 것을 비롯해 우수중소기업 취업박람회, 안양청년채용 선언, 장애인 취업박람회 등 취업지원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피부로 보는 건강 리젠좌훈스파 안산고잔점 김윤희 원장 피부는 오장육부의 즉, “내장의 거울”이라 할 정도로 인체의 피부는 내장기관과 친밀한 관계가 있다. 오장육부 내장기관의 병은 곧 인체의 피부로 나타나므로 피부 관리와 오장육부, 즉, 내장의 관리가 상호 보완되어야 악순환을 일으키는 경유를 예방할 수 있다.눈으로 보이는 곳은 사람이 그를 제거하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눈으로 볼 수 없는 오장육부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어혈 등의 독소는 쉽게 해독할 수 없다. 때문에 체내 깊숙이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과 어혈 등이 오장 육부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영향이 곧 바로 피부와 얼굴에 나타나게 된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과 정성을 들여 갖은 노력을 할지라도 부드럽고 희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기는 어렵다.근본을 다스리지 않고 아무리 겉만 치장한들 소용이 없다. 뾰루지가 이마에 났다 - 장이 나빠졌다장이 나빠지면 이마에 즉각 피부 반응이 생긴다.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등 기능이 약한 사람은 거의 이마 쪽 피부가 문제가 많다. 짜내고 진정시키는 것만으로는 치료할 수가 없다. 아무리 짜내어도 장이 튼튼해지지 않는 한 계속 나기 마련이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장 치료에 기본이다. 눈 밑이 거무스름해졌다 - 어혈의 문제몸 안에서 흐르지 못하고 고여있는 혈액을 한방에서 어혈이라고 한다.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면 생리통이나 불순 등을 일으키고 이는 반드시 피부 트러블로 일어나게 된다.눈 아래에 거무스름한 그늘이 보인다면 어혈이 생겼다는 단적인 증거. 어혈을 없애주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정혈 작용을 하는 식품으로 상추가 있다. 좀더 확실한 효과를 보려면 홍화차를 마시면 좋다. 검은 콜도 특별한 효과가 있다. 검은 콩을 삶아서 그 물을 매일 한 컵씩 마셔 볼 것. 체내의 독소를 말끔히 씻어내는 작용을 한다.기미가 생겼다 - 자궁이 냉하고 혈액순환이 안된다.기미는 흔히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멜라닌 색소의 반응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임신이나 출산, 폐경기에 여자들에게 기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기미는 몸의 변화에 대한 반응임을 알수있다.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변비가 있거나, 신장이 약할때와 자궁이 냉할 때 기미가 잘 생긴다고 본다. 소화기 계통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잘 생기는데 소화를 시키고 음식물의 기운을 전신으로 퍼뜨려주는 순환이 잘되지 않아 피부에 영양공급이 충분히 되지 않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스타필라테스 신년 준비 이벤트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점(잠실)과 갤러리아 팰리스점에서 2013년을 앞두고 ''신년준비 이벤트''를 실시한다.12월 한 달간 실시하는 이벤트는 유학생 다이어트, 공부 스트레스 탈출, 그룹레슨, 듀엣레슨 이벤트 등이다.방학중 국내로 들어온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학생 햄버거살 다이어트''는 개인레슨 20회 140만원을 120만원에 할인해 주는 것.이밖에 예비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공부 스트레스 탈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외에 매일반 등록시 1개월 10%, 2개월 15%, 3개월 20% 할인을 해 주고 듀엣 등록시 할인해 주는 ''듀엣레슨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보다 자세한 상담은 각 스튜디오로 문의 하면 된다.잠실 롯데캐슬 스튜디오(02)2143-0043 잠실 갤러리아 스튜디오 (02)2203-0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