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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아랫배에 볼록한 혹? ‘소아 탈장’ 의심해야 주부 김모 씨(32)는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목욕시키다가 아이의 사타구니 주변에 볼록하게 솟은 혹을 발견했다. 하지만 손으로 누르면 다시 들어가고 누워 있을 때는 혹이 보이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며 칠 뒤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를 유심히 살펴보니, 사타구니의 혹이 심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급하게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으니 ‘서혜부 탈장’이었다. 생각보다 흔한 질병 ‘서혜부 탈장’탈장은 장기 등이 배안의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약한 복벽(근육)을 뚫거나 구멍이 난 복벽 틈을 통해 밖으로 밀려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생각보다 흔한 질병으로 전체 인구의 10% 이상에서 탈장이 나타난다. 특히 소아 탈장은 전체 출생아의 0.5~5%에서 발생하는데, 남아가 여아보다 발병률이 크게 높다.탈장은 신체 어느 곳에서나 생길 수 있는데, 발생 부위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사타구니 부위에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 배꼽 부위에 발생하는 ‘제대 탈장’, 대퇴와 아랫배가 만나는 부위에 발생하는 ‘대퇴 탈장’ 등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서혜부 탈장이다.서해부 탈장에 대한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의 설명이다. “태아의 고환은 배속에서 만들어지는데, 일정한 시기가 되면 통로를 따라 사타구니로 내려가게 된다. 고환이 사타구니로 내려가면 통로가 자동으로 막혀야 하는데 고환이 내려간 후에도 통로가 충분히 막히지 않으면 장기가 이 통로를 따라서 사타구니로 빠져나온다. 이것이 서혜부 탈장이다. 아이의 사타구니나 음낭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이면 의심해 봐야 한다.”이천환 원장에 따르면 서해부 탈장은 선천적인 영향이 크다. 어려서 나타나지 않다가도 나이가 들면서 복벽이 약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기침을 많이 하는 등 복압이 높아지게 되면 탈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술, 언제부터 가능할까?탈장의 증상은 원인과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탈장의 정도가 크지 않아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게 돌출되고 통증도 거의 없다. 시간이 흐르면서 돌출 정도가 심해지고 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치료는 인체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오는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다. 30분 전후로 가능하고 후유증도 거의 없다.이천환 원장은 “수술은 절개를 하거나 복강경을 이용해서 복벽의 틈새를 꿰매거나 인공막을 이용해서 벌어진 부위를 막아주는 형태로 시행된다”며 “소아에게는 인공막이 필요 없기 때문에 훨씬 간단하게 수술이 이루어지며, 수술을 받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수술 시기는 ‘발견되는 즉시 한다’가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의술이 발달하면서 영아에 대한 마취와 수술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이천환 원장은 “요즘은 1~2개월 된 영아에게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3개월이 지난 후에 수술을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발견 즉시 수술’이라는 말을 하지만 이것이 응급을 요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어려도 수술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이를 위한다면 좀 성장한 후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천환 원장은 확률은 낮지만 탈장이 된 상태에서 장이 꼬여 상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응급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달래지지 않거나 탈장으로 튀어나온 부위가 딱딱하게 뭉쳐졌거나 건들기만 해도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복강경 수술로 통증 적고 회복 빠르게최근 탈장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복강경을 이용하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다. 또한 3mm 복강경 기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이천환 원장은 “소아탈장의 복강경수술은 재발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적고, 반대편에 탈장이 발견되면 즉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며 “서혜부 탈장의 경우 복잡한 서혜부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한 번에 서혜부의 약해진 복벽을 전체적으로 보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갈수록 좁은 취업 문, 지역에서 해법 찾는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건강과 취업, 금연, 결혼 등의 소망을 빌게 된다. 연령 대에 따라 소원하는 분야는 다르겠지만 20대부터 60대까지 가장 많이 거론되는 소망은 바로 취업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최악의 경제상황을 감안해 웬만한 중소기업들은 구인을 하지 않고 취업 준비생들은 넘쳐나는 상황이다.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힘들다는 취업. 지역에서 해법을 찾을 수는 없을까? 아는 것이 힘! 도움되는 취업지원프로그램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고시를 준비하고 있던 김재민(29·가명)씨의 새해 소망도 취업과 결혼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기업체 공채와 공무원 고시에 응시해봤지만 번번이 낙방한 그는 얼마 전 안양시 일자리센터(031-8045-2508)에서 실시하는 안양청년뉴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양시가 만19~2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 구직자의 자기탐색과 동기부여로 성공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업심리검사, 채용동향파악, 직무분석,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전략,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한다. 이처럼 안양시는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스마트콘덴츠기업과 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우수 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할 계획으로 스마트콘덴츠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계속 이어질 장기 계획으로 연성대학교와 콘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며 스마트플랫폼 개발 및 설계, 자격증 취득 등 알찬 구성으로 80명을 양성하여 취업시킬 계획이다. 또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기업을 비롯한 우수기업에 원하는 인재를 매칭하여 기업발전과 더불어 안양청년의 일자리 제공에 한 몫을 하게 될 맞춤형 잡매칭 사업도 추진된다. 군포시 일자리센터(031-390-0347)에서도 원스톱 방식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일자리 마련을 위해 취업 정보의 원스톱 서비스를 기본으로 청년뉴딜사업, 재취업지원사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찾아가는 구직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취업업무를 지원하는데 특히 지난해에 진행된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군포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 소재 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군포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곳은 남녀, 연령, 경력에 상관없이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모든 시민을 위해 일자리 발굴과 연계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인재구인, 일자리 창출에 관련돼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취업프로그램 눈길인구구조의 변화로 최근 50, 60대 취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체 인구의 14.6%로 1955년생부터 1963년생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본격적인 은퇴 시기를 두고 너나할 것없이 고민에 빠져 있다. 은퇴이후 대책을 미처 마련할 틈도 없이 직장 밖으로 내몰리면서 아직은 경제활동을 해야하는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일자리 마련은 결코 쉽지 않은 현실. 이에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일자리정책과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청년일자리사업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면 올해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창업과 재취업교육에 키워드를 맞출 계획이라는 것.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이 과정에는 안양시 거주 1955년생부터 1963년생까지 4년제 대학 졸업자로서 인사, 노무 등의 분야에서 간부급 이상 재직한 근무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해 120시간이 소요되는 이 과정을 수료하면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향후 직업훈련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취업센터, 직업소개소를 창업하는 등 여러 취업처로 연계할 계획이며 향후 일자리정책과 안양일자리센터에서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한다. 노인, 저소득층 위한 일자리제공 사업노인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사업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안양시니어클럽(031-455-0551)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노동시장에서 스스로 일을 하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알려준다. 이 클럽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거나 각 기업체로의 취업을 연계하여 노인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2008년 4월 경기도로부터 지정 받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양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이 일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 한마을 택배, 반딧불이 수호대, 백년가약, 활력채우미, 파워맨 파견사업, 잔치하는날(국수전문점), 커플데이(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할미손도시락(도시락배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안양시는 저소득층이나 사회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자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97개의 사업장과 지역공동체 33개의 사업장에 총 968명이 일자리를 얻게 된다.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반한 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을 안양형 사회적기업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도 있다. 올해는 25개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세우고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워크숍 개최, 사회적기업 제품의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지원 등 지난해 보다 한층 발전한 다양한 시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한샘인테리어 의왕점, 확장 오픈 한샘인테리어 의왕점이 대형 매장으로 탈바꿈해 오픈했다. 단순히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다. 큰 규모에 걸맞게 구성 또한 고객의 마음을 꼼꼼히 살핀 흔적이 역력하다. 우선, 매장 내에 모델하우스를 통해 실제 아파트와 같은 공간 연출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면존을 둬 단순한 가구 전시장과 달리 체험형 매장으로 꾸몄다. 내 몸에 딱 맞는 침대를 직접 체험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무엇보다 키즈부터 싱글, 부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을 만날 수 있고, 각각의 테마와 주제, 스토리가 있는 공간을 상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매장과의 차별성이다. 오픈기념 행사 또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1층 생활용품 매장에서는 생활용품 특가전이 진행되고 있고, 가구매장에서는 침대, 쇼파, 식탁 등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 중이다.문의: 031-452-0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올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오는 목통증 기온이 떨어지고, 한파가 계속되면서 허리통증, 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뼈와 관절, 인대, 근육 등의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고, 추운 날씨 때문에 움추린 자세에서 갑자기 충격을 받거나 같은 자세로 오랜시간 있으면 몸에 부상 위험이 커지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그래서 목의 경우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빈번한 움직임이 필요한 관절이고 퇴행의 변화가 일어나기 쉽다.지금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는 여러분들도 개개인마다 특별한 패턴의 자세로 일을 할 것이다. 손으로 턱을 받치고 있거나, 고개가 기울어져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목을 컴퓨터 앞으로 쭉 빼거나 등 이러한 자세들이 나쁜 자세라고 인식하지 못한채 잘못된 오해를 사고 있는 것이다.목의 경우 머리와 사지의 무게를 유지하기 때문에 일상 활동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일자목’, ‘거북이목’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일에 몰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체는 모니터 앞으로 기울어지고 목은 앞으로 나오고, 턱은 들게 되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목의 자연스러운 굴곡(C-자 모양)이 사라지면서 상체의 부하가 몇몇 목관절에 집중된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전문적인 진찰 및 치료가 필요할까? 진통제에도 반응하지 않고 반복되는 목통증, 목의 운동범위에 변화가 있을 때(턱이 앞가슴에 닿지 않는다던가, 좌우로 목을 돌릴 때 예전보다 범위가 준 경우 등), 자주 반복되는 두통 및 편두통, 상지까지 방산통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적인 진찰 및 치료가 필요하며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FIMS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만족할만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FIMS 치료는 끝이 둥글게 제작된 특수바늘을 사용해 목관절 주위의 미세 유착을 떼어내 정상적인 조직으로 재생시키고, 경추신경과 주위 근육 기능을 서서히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근육 손상이나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적극적인 대응만이 2차, 3차 질환으로 악화되는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고, 만성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샘의원임태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심야의 건강 도둑 - 코골이 코골이는 대다수 본인은 느끼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구박을 받고서야 치료 받으러 오는데, 타인에겐 불편함 뿐 이지만 본인에겐 심각한 질병을 초래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골이는 크게 비염, 용종, 축농증 등으로 콧길이 좁아져 생기는 경우와 아데노이드 비대, 비만, 음주 등으로 비인두강에서 인후부위까지의 상기도 연부조직이 비대해지거나 이완되어 숨쉬는 통로가 좁아지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해지면 수면 무호흡증까지 나타나는데, 코를 골다가 멈춰서 숨을 안 쉬다 갑자기 깊게 숨을 내쉬며 코를 고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으로, 10초 이상의 무호흡 상태가 30회/일 또는 5회/시간의 빈도 이상으로 나타나면,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증상이 반복되면, 혈액 내 산소농도가 떨어지고 심장에 부담이 가서, 부정맥,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돌연사등 심혈관계통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수면 무호흡증이 없는 단순 코골이라 하더라도, 깊은 잠이 아닌 얕은 잠을 자게 되므로, 수면 중 피로가 풀리지 않아 주간 졸림증, 만성피로, 집중력저하, 두통 등이 발생됩니다. 소아들은 깊은 잠을 잘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적어짐으로 성장부진,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됨으로 인한 치아부정교합, 상악전치 돌출(튀어나온입), 산소공급량의 저하로 인한 집중력저하, 학습부진, 주의산만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골이 치료는 각각의 원인을 조절하는 것이 근본이 되는데, 비강확장술, 약침 및 매선침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콧길을 열어주고 염증을 해소시키며, 비만이나 피로등으로 인한 경우는, 체중감량과 기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 이외에 한방에서는 증상을 즉각적으로 해소시키는 방법으로, 코골이를 유발하는데 관여하는, 연구개, 현옹수 및 항경근을 탄력있게 끌어올려주는 한방 코골이 시술이 있습니다. 한방 코골이 시술은 목젖과 연구개를 잘라내지 않고 탄력적으로 끌어올려서, 숨쉴 통로를 확보해, 코골이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전신마취나 통증 및 감염의 우려도 없고, 시술즉시 증상의 개선을 느낄 수 있으며, 병의 뿌리가 되는 원인치료와 더불어 가지에 해당하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한방 코골이 시술을 시행하면 뿌리와 가지를 모두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사춘기에는 성장위주의 치료를 하면 안 된다. 모든 치료가 마찬가지겠지만 성장치료를 할 때에도 시기별로 치료방법이 다르다.사춘기가 오기 전에는 성장 위주의 치료를 하면 되고, 사춘기가 왔다면 성장치료와 성호르몬 억제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며, 사춘기가 끝났다면 다시 성장 위주의 치료를 해야 한다.성장패턴을 보면 사춘기가 끝나고 나면 보통 10cm 이내로 크게 된다. 따라서 최종키는 사춘기가 언제 끝나는 지에 의해 결정된다. 즉 여자아이가 150cm에 생리를 한다면 최종키는 160cm 이내가 예상되는 것이다.따라서 사춘기와 상관없는 시기에는 성장위주의 치료를 하는 것이 맞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려고 하거나 사춘기가 왔다면 성장치료의 목표는 사춘기 끝날 때의 키를 최대한 크게 만들어주는 것이 된다. 최종키는 사춘기가 일찍 끝나는 것보다 늦게 끝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것도 당연히 불리하다.따라서 사춘기가 시작되려고 하거나 사춘기가 너무 빨리 왔다면 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는 달걀, 새우나 조개 같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홍삼과 같은 보조식품, 초유가 들어간 영양제 등을 줄여야 한다고 하는 이유도 이 음식들이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이 음식들로 인해 성호르몬이 자극을 받아 사춘기가 빨리 오게 된다면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사춘기 기간은 2년 이내이고 1년에 7cm 큰다고 볼 때, 7cm 크는 아이가 2년 뒤 사춘기가 끝난다면 14cm 크고 사춘기가 끝날 것이다. 이 아이에게 성장위주의 치료를 한다면 약 1.5배인 10.5cm 정도 키울 수 있지만, 이 경우 오히려 성장위주의 치료가 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어서 1.5년 만에 사춘기가 끝난다면 15.75cm 크기 때문에 1.75cm 밖에 더 클 수 없다. 하지만 성호르몬 억제하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약 1.2~1.3배인 8.4~9.1cm로 성장치료만 할 때보다 적게 크지만 사춘기 끝나는 시기를 6개월 이상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21cm 크고 사춘기가 끝나기 때문에 예상키보다 7cm를 더 키울 수 있다. 결론적으로 최종키를 생각한다면, 사춘기인 아이에게는 성장위주의 치료보다는 당장 키 크는 것에서는 불리하지만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최종키에 더 유리하다.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생리통의 원인과 치료 생리통은 여성의 40~80% 정도에서 나타나며, 이중 15-25%는 정도가 매우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다. 생리통은 대부분 참거나 진통제에 의존하여 질환(자궁내막증, 골반염 등)이 방치되어 만성 골반통, 불임 등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생리통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즉, 원발성(일차성) 생리통과 속발성(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 기질적 원인 없이 생리 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이며, 월경 기간 중의 자궁 수축으로 인한 통증을 말한다. 이는 프로스타글란딘 이라는 물질이 원인으로, 통증이 심할 때는 요통, 오심, 구토, 피곤, 어지럼증, 설사, 식욕 부진, 두통, 신경과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 시작과 동시에 통증이 나타나 48~72시간 정도 지속된다. 속발성 생리통은 골반 내 자궁내막증, 선천성 구조이상, 골반 유착, 골반염, 자궁 근종 등과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이다. 즉, 기질적 병변이 존재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속발성 생리통은 생리 시작 1~2일전에 통증이 시작되어 생리기간 동안 통증이 지속되거나 강도가 심해진다. 속발성 생리통의 원인 질환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자궁 내막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질환이 진행되어 골반 유착이나 불임의 원인이 된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골반경을 이용한 자궁내막종 절제술, 자궁내막증 병변의 전기 소작술, 자궁천골 인대의 부분절제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사춘기 때 자궁내막종이 있는 경우 후에 난소암의 발생율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어 이 시기의 자궁내막종은 발견 즉시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고 보고된다.심하지 않은 생리통은 스트레스 완화, 적절한 영양 섭취, 카페인 섭취 제한,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증상이 감소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생리통은 원인 질환 유무를 확인받아야 한다. 생리 시작과 동시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다. 속발성 생리통은 원인을 밝혀 수술 받아야 생리통이 호전된다. 간혹 미혼 여성들이 병원 방문을 기피하거나, 학업, 직장 등의 다양한 이유로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간과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본인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리통 등이 심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참조> Speroff 부인과 내분비학)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전세값보다 저렴하게..,.26평형 이상 실용적인 집 마련하기 봄학기를 앞두고 서울의 전세값 오름세가 다시 고공행진 중이다. 평균 2천여만원 이상의 오름세를 감당해야 되는 전세입자 입장에서 전세난은 이미 ‘전세공포’로 확산되고 있다. 전세난 속에 서울 시내 출퇴근이 편리한 강북 주거중심지 도봉구 쌍문동에서 신규 다세대 주택, 최신식 구조에 안락한 빌라, ‘퍼스트 빌’이 부담 없는 실입주금으로 분양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분양 중인 쌍문 퍼스트빌 현장을 찾아 차별화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실입주금 7천5백만원부터... 26, 28, 30평형 실속 있는 보금자리 마련 가능! ‘퍼스트 빌’은 지상 5층 3개동으로 각 동별 26평형, 28평형, 30평형 독립 평형으로 구성된 다세대 주택(빌라)으로 각 평형별 8세대씩 24세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평형과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실용적인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실속형으로, 모든 세대는 방3개, 욕실2개, 거실, 주방, 베란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30평형은 실용적인 붙박이장과 욕조를 넣은 A형과 넓은 주방과 넓은 베란다가 특징인 B형으로 구분된다. ‘퍼스트 빌’의 실내 인테리어는 ‘입주민의 실용적인 쓰임새와 공간별 섬세한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다. 거실을 비롯한 각 방의 내부 인테리어는 메이플 색조의 고급 필림(flim)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공간이 더욱 넓고 편안하게 표현하는 한편, 세련된 아트 월 구성으로 거실의 분위기를 최대한 고급스럽게 연출해냈다. 각 방은 쓰임새에 따라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를 고려해 원목 마루를 깔아 편안함을 추구한 반면 거실은 대리석 형 타일을 사용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한옥의 온돌처럼 따뜻함을 제공해 계절변화에 따른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배려했다. 특히 주방은 오래 쓰면 변질되는 기존 하이글로시의 단점을 보완하여 유리재질의 백페이팅 글라스(Back Painting Glass)로 씽크대를 제작, 영구적인 광택 보존이 가능하며, 안쪽 프레임은 수작업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깔끔한 외형의 렌지후드와 인조대리석을 이용한 싱크대 하단과 강화유리로 마감된 고급스러운 수납공간은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실용성을 최대한 높였다. 쌍문 퍼스트빌의 시행에서 시공, 분양까지 책임지고 있는 (주)상헌E&C의 오경순 마케팅 이사는 “가구와의 조화를 고려하고 모든 창은 16mm 페어유리를 이용한 이중창으로 방음과 단열 효과를 높인것은 물론 층간 소음도 최소화했다.”고 설명하며, “주거 공간 내부에서 환경공해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벽지와 자연 페인트를 사용, 도심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기능을 더했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정성, 그리고 미적 감각을 고려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세대별 현관에는 3단 접이식 슬라이드 중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퍼스트 빌’ 출입구에는 CCTV를 설치해 최상의 무인경비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상1층에 마련된 주차공간은 모든 세대의 일렬 주차가 가능해 입주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최대한 고려했다. 교통과 교육 인프라까지 모두 갖춰... 쌍문 근린공원이 도보 2분 거리,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 수혜지역으로 급부상! 쌍문 ‘퍼스트 빌’은 교통과 학군, 생활권은 물론 친환경 프리미엄까지 고루 갖춘 다세대 주택으로 도봉구 쌍문동 숭미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으로 마을버스, 일반버스 노선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을버스로 2~5분 거리에 4호선 쌍문역, 수유역, 1호선 4호선 환승이 가능한 창동역이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을 이용에도 불편함 없이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해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진입이 수월하여 서울 강남권과 고양, 파주, 인천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숭미 초등학교, 쌍문 초등학교를 비롯해 신도봉중학교, 정의여중고, 덕성여자대학교까지 초중고을 비롯한 대학교 등 교육기관이 근접한 거리 2013-01-22
- 한방으로 풀어보는 숨겨진 나잇살, 뱃살의 비밀 흔히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으로 뼈마디가 퇴행이 되고, 치아가 약해지고, 탈모가 진행되고, 피부에 주름살이 늘어나는 것 못지않게 비만인 사람들의 고민도 늘어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게 된다. 특히 요즘의 식습관은 각종 고열량식, 인스턴트식, 불필요한 영양제등의 과용으로 비만의 현상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때 과도한 양의 약물이나 이뇨제, 식욕억제제, 호르몬제등과 같은 극단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우선 한의학에선 비만의 원인을 오장육부 음양의 불균형에서 발생한다고 본다. 즉, 몸 안에 축적되어 불필요하게 누적된 영양과잉 부분들과 어혈이나 부종, 노폐물 등 병리적 부산물들이 원인이 된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대사기능이 떨어지고 기력이 쇠약해지면서 하복부나 옆구리, 겨드랑이, 허벅지 등에 원하지 않던 군살들이 자리 잡게 된다. 특히 출산 후 습이 많고 몸이 냉하여 축적되어 생긴 뱃살과 나잇살들은 굶기, 약물치료, 운동도 해보지만 시간과 비용에 있어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해결이 잘 되지 않는다.한의학적 치료로 한방다이어트 침법(본원에서는 팔방주역침이라 명명하였으며 이하 팔방침이라 함)에서는 쇠약해진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려주고, 음양의 기운을 강력하게 운용시켜 불필요한 부위들을 체력의 저하나 부작용 없이 단기간에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체중빼기 보다는 사이즈 줄이기를 권한다. 사이즈를 줄이면 몸매가 좋아져 옷맵시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다.평소에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과정을 거쳐 대사시킨 에너지(기운)를 쓰게 되고, 체내에 지방성분 형태로 축적하였다가 필요시마다 이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 소모시키고 불필요한 부산물들은 배변을 통하여 배설시킨다. 그러나 몸의 상태가 잘못된 습관이나 섭생으로 병적으로 습하거나 냉한 기운이 축적되어 자체의 기운을 활용하지 못하거나, 지방의 소비를 억제하고 축적해두게 되는데, 이를 한의학에서는 ‘적취’라 한다. 즉 쌓여서 누적된 형태의 적(습적, 담적, 냉적, 혈적, 기적 등)과 모였다 흩어졌다하는 취의 형태를 말하며, 이러한 것들이 나잇살, 뱃살 등의 비만증상이다. 치료를 위하여 팔방침을 활용하고 체내 기의 흐름을 강하게 하여 체력을 보강하고, 몸 안 내부 각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켜 근본적인 치료를 도와주고 있다. 한일한의원 한의학박사 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거북목과 척추건강 의학용어로는 경추후만증 또는 일자목으로 불리는 거북목 증후군은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사람은 목을 가눌 수 있도록 대략 30~45도 C자 형태로 굽어져 있다. 등과 허리도 대략 30~45도 커브가 이루어져 있어 옆에서 보았을 때 S자 만곡을 이룬다)를 말한다. 이제는 사무실, 학교, 지하철, 집에서 앉고 서고 누워서 스마트폰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거북목 환자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평소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과 청소년, 특히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런 자세가 오래되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거북목 증후군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덜미가 결리고 눈이 침침해서 한곳에 조금만 집중해도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게 되면 어깨와 팔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두통과 함께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면증이나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또한 머리의 하중이 목에 집중되어 목뼈와 디스크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며 목 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목을 앞으로 빼면서 등이 굽어져 흉곽이 좁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호흡에 지장을 받아 체내 산소량이 부족해져 뇌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산소 부족이 학습능률 저하로 이어 질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10~15cm 아래쪽에 놓아 목을 구부리지 않고도 모니터를 보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모니터 받침대를 이용하거나 책을 쌓아서 눈높이를 맞추는 방법도 좋다. 또한, 모니터를 지나치게 멀리 두지 않고 마우스를 최대한 몸에 붙여서 사용하고, 앉을 때에는 허리를 쭉 펴고 앉도록 한다. 등받이 의자에 앉을 경우에는 엉덩이를 등받이 끝까지 붙여서 앉아야 한다. 1시간마다 휴식을 취하고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잠깐이라도 어깨와 팔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깍지를 끼고 양팔을 머리 위쪽이나 등 뒤로 쭉 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열중쉬어’ 상태에서 가슴을 펴고 걷는 양반자세 체형도 어깨근육의 결림을 방지하고 가슴근육을 이완시켜 라운드숄더형 체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책이든 신문을 읽을 때는 고개를 숙여 오랫동안 서 보지 않도록 주의하고, 스마트폰을 사용 할 때 역시 고개를 숙여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푸른솔운동재활센터정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