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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학년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 원인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원인이 무엇일까요? 문제는 아이의 과제집중력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주목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가족의 기대를 받던 아이가 초등 고학년, 중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져서 도대체 왜?하고 답답해 하는 학부모님과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도대체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걸까요 ? 이 질문에 답을 알기 위해서는 현재 좋은 학습능력을 보여주는 수재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수재는 평균보다 높은 지능, 창의성, 그리고 과제집중력이 상호작용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높은 지능과 창의성은 머리가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습능력이 좋다는 의미는 머리가 좋으면서, 과제집중력이 좋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학습능력에서 과제집중력은 간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서는 학습량도 적고 난이도도 낮습니다. 이 때문에 지능만 좋으면 부족한 과제집중력은 보완이 가능합니다.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과제집중력은 별문제의식 없이 지나치게 됩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가면 학습량이 많아지고 서서히 문제가 나타납니다. 만약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하지 않는다거나 산만하다면, 혹시, 과제집중력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제집중력이란 무엇일까요? 과제집중력은 두 가지 요소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집중이 요구될 때 집중을 조절하는 전두엽의 자기조절능력, 둘째는 경청능력, 감각인지통합능력, 읽기능력, 쓰기능력 등과 같은 두뇌정보처리능력입니다.과제집중력의 요소인 전두엽의 기능을 살펴보면 주의집중유지, 선택적 집중, 동기형성, 실행기능, 충동성 억제, 조직화 기능, 객관적 판단능력, 경험으로부터 학습, 감정조절 등이 있는데 요즘 문제가 되는 ADHD(주의산만 과잉행동장애)는 바로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이러한 전두엽은 2차에 거쳐 완성되는데 1차 완성 시기는 만 4~6세로 이 시기의 전두엽의 발달은 출생 후 만 6세까지 이루어지는 감각인지통합능력의 발달과 관련이 깊습니다. 필요 없는 소리를 흘려 듣고 필요한 소리에 집중하는 경청능력과 입력된 정보에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말, 글,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감각인지통합능력이 충분히 발달한 이후에 사회성 학습기술, 복잡한 운동기술, 주의력조절, 조직화된 행동, 자긍심, 자기조절 같은 전두엽의 기능이 제대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두엽의 발달에 문제가 있으면 또래에 비해 부족한 주의력, 자기조절력을 가지고 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아이는 선생님의 지시사항이나 과제물 등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 ADHD(주의산만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전두엽의 2차 완성 시기는 사춘기로 이 시기에 1차 완성된 전두엽을 성인 수준으로 리모델링합니다. 이 시기는 사춘기적 특징으로 감정의 뇌가 과활성화 하기 쉽고 전두엽의 기능은 리모델링 중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학업성적이나 학교생활(왕따, 학교폭력 등)에 대한 스트레스로 정서적인 안정감이 부족할 경우, 전두엽의 리모델링이 실패하기 쉽습니다. 1차 완성시기에 전두엽의 기능이 덜 만들어진 아이라도 2차 완성 시기에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차 완성시기에 좋은 전두엽의 기능이 만들어졌던 아이도 2차 완성 시기에 전두엽의 리모델링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집중력, 학습능력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설명이 복잡하나, 정리하면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과제집중력의 향상이 고등교육으로 갈수록 끈기있게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부모나 선생님은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고, 아이도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을 때 학습은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럴 때 “열심히 해”만 외쳐서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습능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핵심을 해결해 주어야 엉긴 실타래가 풀리면서 아이도 부모님도 선생님도 훌륭하게 교육과정을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해운대 늘배움아카데미 제1강 개최 해운대 늘배움아카데미 제1강 개최 오는 3월 19일 (화) 14:00~16:00까지 해운대 늘배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모두가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새로운 미래도전, 해운대 발전방향 제시가 주제다. 김형오(전 국회의장, 현 부산대 석좌교수) 강연으로 참여를 원하는 구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식전공연으로는 소프라노 장은녕, 첼로 오반석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부산 YMCA, 영상 및 뉴스 제작단 모집 영상 및 뉴스 제작단 모집 부산YWCA에서는 영상동아리 단원을 모집한다. 기초교육 후 1:1 멘토링을 통해 방송출품 가능한 완성도 높은 영상물을 제작하는 영상 제작단, 기자단이다.모집은 3월 15일까지이고 선착순 12명이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여성, 영상에 관심 있는 여성, 기초적인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여성, 결과물을 완성시킬 수 있는 열정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영상 기획과 구성, 촬영 연출기법, 편집 작업, 완성작 방송출품 등으로 12주 과정 교육 후 멘토링 5개월이 진행된다.교육시간은 주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고 개강은 3월 19일이다.(참가자 시간에 따라 수업일, 시간 조정 가능)참가비는 무료이고 카메라 및 컴퓨터 등 장비 일체를 제공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나눔장터, 아시아드주경기장서 개장 나눔장터, 아시아드주경기장서 개장 "오는 5월까지 시민 나눔장터를 아시아드주경기장 상부 입구에서 엽니다."부산시는 매월 셋째 금요일 시청 후문 녹음광장에서 열었던 나눔장터를 오는 15일 여는 올해 첫 장터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 상부 진입데크에서 연다. 시청 녹음광장 정비공사에 따라 장소를 바꾸게 된 것. 행사 당일 주차장 사용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나눔장터는 재사용품 판매를 희망하는 각종 단체 및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시청에서 의료분쟁 상담 시청에서 의료분쟁 상담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상담실 확대 운영 추진 부산시가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에 적극 요청하여 지난 1월부터 중재원 부산상담실이 운영되고 있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16:30 중재원 직원 4명을 지원받아 시청사 내에 부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분쟁조정 상담신청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부산시는 현재 월 1회 예정되어 있는 상담실 운영을 월 2회로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당일 현장 상담접수 방식을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담실 운영 당일 문의 전화 폭주로 기존 업무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중재원에 행정요원을 추가 지원 요청할 방침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영어말하기대회''로 영어표현력 쑥쑥 ''영어말하기대회''로 영어표현력 쑥쑥호주대사관 후원, 시드니대학과 세우국제미래교육센터 공동 주최 학생들의 영어실력향상과 자신감 부여를 위해 영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좋은 경험이 없다. 자신의 표현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전국 영어말하기대회가 열린다.주한 호주대사관이 후원하고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시드니대학교와 맥콰리대학교, 그리고 조기유학 준비과정으로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홈그대학부설영어학교와 Sydney College of English 등 공신력이 높은 교육기관들이 세우국제미래교육센터(SIFEC)와 함께 공동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교육 행사다.균형잡힌 영어 의사소통이 곧 실질적인 영어실력이 된다. 아무리 문법에 능통하더라도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하지 못한다면 공들인 영어공부가 무용지물이 되기 마련. 본 대회의 심사단은 보다 정확하고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시드니대학교와 맥콰리대학교, 홈스대학 뿐만아니라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파견된 경험이 많은 전문심사위원들로 구성된다. SIFEC 영어말하기 대회는 우수한 평가 성적을 거둔 부분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모두에게 1개월간의 무료 어학연수 기회와 함께 이들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와 단체에 대하여도 표창과 아울러 교육장려금을 기부한다. 총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을 제공함으로써 이 대회를 통하여 영어말하기를 잘하는 학생과 이 학생들을 지도한 단체에 보람과 영광을 되돌릴 수 있는 교육적 보상의미를 추가했다.참가대상은 일반부와 특별부로 나눠 일반부는 전국 초등학생(3학년 이상), 중 고등학생이며 특별부는 특목고 자사고 유학경험이 있는 학생이다. 예선 접수기간은 3월 4일(월)~5월 10일(금), 본선은 6월 23일(목)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접수는 개인 및 단체 인터넷 접수.(www.sifec.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수학은 선행이 답? 본인 실력에 맞는 학습이 정답! 김샘수학 해운대캠퍼스수학은 선행이 답? 본인 실력에 맞는 학습이 정답!정확한 개념 이해는 필수, 반복과 연습 통해 실력 다져나가야 “학년이 바뀔 때마다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쓰는 난이 있잖아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일관성 있게 싫은 과목 ‘수학’이라고 적더니 올해는 좋아하는 과목에 ‘수학’을 적어놨더라고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남매를 키우는 강소정(좌동·43) 씨는 아들이 수학에 관심을 보이자 신기한 듯 말했다. 힘든 과목으로 수학을 꼽는 학생들이 많은 요즘, 수학이 좋아하는 과목으로 바뀐 비결은 무엇일까?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재미를 느끼게 만든 학습법에 대해 들었다. 무분별한 선행 학습은 성취감 떨어트릴 수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학습지를 주로 이용했다는 강 씨. 지인의 아이가 학습지로 상당한 효과를 봤다는 말에 꾸준히 시켜야겠다고 단단히 다짐했더란다. 그러나 아들은 3학년 때부터 슬슬 문제풀기를 힘들어하더니 4학년 들어서면서부터 학습지를 미루기 시작했다. 조금 어려워한다고 곧바로 그만두면 습관만 나빠진다는 말에 묵묵히 학습지를 고집했다. “고학년이 되니까 주변에서 학습지만으로는 불안하다며 학원을 권하더라고요. 저 역시 학습량이 부족해보이기도 하고 워낙에 다들 과외나 학원을 보내는 추세니까 동참했죠.” 강 씨는 5학년부터 학습지와 학원을 병행하게 했다는데. “학습량이 많아지니까 당연히 버거워했죠. 특히 선행을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어느 학원이든 선행을 다 하니까 필수려니 했지요. 그런데 남들 다 한다고 우리 아이에게도 맞는 건 아니더라고요.”1년 정도 지켜보던 강 씨는 수소문 끝에 아이에게 잘 맞겠다싶은 학원으로 바꿨다. 새로 옮겨간 학원에서는 아이의 현 상태를 파악한 뒤 선행보다는 심화를 권했다. 강 씨의 아들은 차츰 잘 적응해 나갔고 중 1이 되는 올해 선행을 욕심낼 정도로 수학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전했다. 학생 역량에 맞춰 선행과 현행 심화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공부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기본적으로 수학의 재미를 알기도 전에 과다한 학업량과 지루한 수업, 버거운 선행에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대한 학생들의 역량에 맞게 단계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김샘수학 해운대캠퍼스 박창민 원장으로부터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 박 원장이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은 ‘개념 이해’. 수학 공부에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개념 이해’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문제만 푸는 것은 실력은 늘지도 않으면서 수학에 질려버리게 하는 지름길이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 개념은 본인이 정리하고 남에게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 제대로 이해했다고 본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문제 풀이에 들어간다. 보통은 기본적인 문제부터 시작해 심화된 내용으로 공부해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때 연산 부분에서 실수하는 학생들이 있게 마련인데 계산 미숙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연산의 연습량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연습량을 늘이는 것밖에 없다고. 특히 선행을 했으나 현재 교과 성적이 좋지 않거나, 학교 수학성적 80~90점대 학생은 즉시 선행학습을 그만두고 현 교과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배우는 교과의 최상위 또는 최고수준의 문제까지 학생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선행의 개념을 포함한 수학적 사고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보통 초등학교 때까지 수학을 그렇게 싫어하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학교시험에 90~100점을 항상 받아오던 아이가 갑자기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수학을 싫어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수학을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문과를 선택하게 된다. 중 1까지는 수준이나 깊이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런대로 성적을 잘 받아오지만 함수와 방정식이 등장하는 중 2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게 된다. 박창민 원장의 경험에 의하면 학생들의 80~90% 정도는 중 3이 될 때까지 선행이 무의미한 실력을 갖고 있다. 그런 학생들에게 이해 안되는 선행을 시키면 성취도는 물론 자신감마저 떨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사진 : 김샘수학, 표현어학원 해운대캠퍼스 박창민 대표대부분의 학부모들과 수학학원은 말한다. ‘선행을 해야지 문제를 빨리 풀 수 있고 학교시험에서 100점을 맞을 수 있다. 선행을 해야지 특목고 가서 살아남는다. 선행을 해야지 고등학교 가서 좋은 점수 받고 좋은 대학에 간다.’ 이는 수학학원의 이윤창출과 상위권 이미지를 위한 상술이며, 현실을 무시한 학부모의 욕심에 불과하다.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의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내실 없이 수학을 더 일찍 포기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박원장은 말한다.이어 “지금 우리 아이가 중학교 3학년이고, 고등수학 상, 하 1~2번 선행했다고 자만하지 마라. 수능 고1 평가원 모의고사로 지금 성취도 점검하고 최소 3등급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중등 후행을 해서라도 기본을 잡지 않으면, 제 아무리 고등학교 2학년 되어서 고액과외를 시킨들 내신 1등급과 수능 수학 B형 만점의 기적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먼저 선행을 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부모들의 욕심과 무책임한 학원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또한 학생들은 가방만 들고 학원에 와서 수학선생님의 1~2시간짜리 ‘재미있는 쑈’를 보고 가는 셈이다. 선생님의 주입교육 이후, 아이들은 본인이 충분히 소화할 시간도 없이 그저 검사와 통과를 위한 숙제와 시험공부를 하고 또 다른 학원으로 이동한다. 악순환의 반복이고 실력은 답보 상태다. 수학의 동기부여는 따로 없다. 비싼 일회성 캠프와 멘토 만나기는 일회성으로 그치고 만다. 학습의 동기부여는 일상에서 아이들은 틀린 것을 강조하는 것보다 단계적으로 배워나가면서 맞는 부분이 많아야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있는 학문으로 인지되면서 성취감도 높아지게 마련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구체적인 진학과 진로의 목표가 만들어질 수 있다. 수학은 최대한 선행의 부작용을 막고 현행을 완전히 소화시키는 학습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본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주부음악대학 수강생 모집 주부음악대학 수강생 모집피아노, 플롯 각 30명...개인레슨 수업 피아노, 플룻 등 주부들이 부담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주부음악대학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주부음악대학은 피아노, 플룻 등의 악기레슨을 장학재단에서 75%를 후원해 주부들이 저렴하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2008년 1기생 모집을 시작으로 해운대구 반여동에 문을 연 이곳은 ㈜조은INS 양용남 대표이사가 ‘장학재단 주부음악대학’을 개설하고, 사랑의 음악전문학원 박기선 원장이 장소와 악기, 레슨까지 순수 봉사로 운영하고 있다.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주부음악대학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22세 이상 남·녀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월 수 주간반(오전10시, 11시)과 화요일 야간반(오후7시) 주2회 2시간 수업이다. 한편 재단법인 조은장학재단(이사장 양용남)에서는 올해 인문계 13개교 밎 실업계 2개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6년차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구미]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등산 캠핑용품 전문점 노스케이프 가구를 포함한 생활소품에 이어 패션까지 북유럽스타일이 대세다. 북유럽풍은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면서도 자연스럽고, 실용성까지 갖춰 생활 전반에 인기가 많다. 아웃도어도 예외가 아니다. 요즘 ‘옷을 좀 입는다’는 이른바 패션리더들 사이에서도 북유럽 아웃도어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북유럽 감성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는 기능성과 스타일, 거품 없는 가격을 겸비한 정직한 아웃도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얼마 전, 구미에서 패션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미역에서 김천 가는 구도로인 선기동 패션아울렛거리에 노스케이프가 오픈했다. 노르웨이 마을의 아름다운 집을 연상시키는 주황빛의 매장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오픈 한 지 1개월 정도로 얼마 되지 않았지만 30~50대까지 연령대를 어우르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 이곳 아웃도어를 한 번 입어본 사람들은 대부분 기능이 좋다는 평을 할 정도로 품질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노스케이프는 1909년 탐험가 로버트 피어리가 세계최초로 북극점에 도달했을 때 전초기지로 사용된 노르웨이 노드카프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로버트 피어리의 도전정신과 탐험정신, 노드카프의 광대한 자연을 모티브로 1973년 영국에서 탄생했다. 노스케이프는 세계 최초로 파일럿 자켓을 개발해 원정대 및 탐사대에 공급해온 북유럽전통 아웃도어 브랜드다. 기능에 맞춰 3가지 라인 선보여카리스마 있는 배우 최민수와 하지원이 메인모델이 돼 더 인기가 있는 노스케이프는 산을 중심으로 한 정통아웃도어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노스케이프 상품은 피어리 노드카프 보야지 세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극한의 아웃도어 라인 피어리(Peary)는 1909년 세계 최초로 북극점에 도달한 피어리의 도전정신을 담은 라인으로 원정, 고산등반, 장기산행에 적합한 고기능성 아웃도어이다. 노드카프는 트레킹과 하이킹 등 레저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된 라인으로 북유럽의 실용적이며 모던하고 심플한 감성을 담고 있다. 보야지(Voyage)는 북유럽 풍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캐주얼 라인으로 캠핑, 여행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 분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가격거품 뺀 합리적인 가격 노스케이프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의 아웃도어 톱 브랜드보다 15~20% 저렴하다는 것. 이곳에서 바지와 자켓, 티셔츠 등 등산 한 벌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30만원안팎. 노스케이프 구미점 김연종 대표는 “품질 면에서 손색이 없으면서 가격 거품을 뺄 수 있었던 것은 노스케이프를 런칭한 패션그룹 형지의 30년 노하우와 아웃도어 분야 최고 인력 수급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아웃도어 상품을 고를 때는 기능성을 고려하고 가능하면 저렴하게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또 “방수, 방풍, 열보호만으로도 대한민국 어디든 갈 수 있다”며 “필요이상의 고가 원단보다는 저렴하면서 동일한 기능을 발휘하는 기능성 원단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스케이프 구미점 현재 20% 시즌 오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봄신상품이 대거 출시되었다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7
- 올해 임대아파트 4,000여 세대 공급 올해 강원도 지역에 총 4,000여 세대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횡성 석미모닝파크가 전용면적 75㎡~85㎡형으로 모두 258세대를 분양 중이고 올 4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동해 석미모닝파크도 62㎡~85㎡형 184세대를 공급한다. 원주지역에서는 부영건설이 무실동에서 59㎡~84㎡형 총 639세대를 분양 중이다. 혁신도시에 공급될 2,957세대의 아파트 중 전체의 77%에 달하는 2,275세대가 임대아파트다. 동광주택이 원주 혁신도시 B-7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920세대를 공급한다. B-6블록의 부영주택도 626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LH공사도 85㎡형 공공임대아파트 72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고성군 간성읍에서는 고성 석미모닝파크 82㎡~110㎡형 128세대가 건설 중이며 6월중 임대 분양된다.동해시에서는 동광주택이 평릉동에서 60㎡~85㎡형 484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이달부터 분양한다.정선군 신동읍 주민센터 인근 부지에 강원도개발공사에서 12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