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산후통으로 인한 허리통증은 왜 오는가?

지역내일 2013-04-25

임산부들이 산후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양쪽 골반이 외방, 또는 내방되어 오는 통증이다. 이런 경우에는 산후 한달정도 지났을 때 내방하여 골반 교정을 하면 말끔히 통증도 사라지고 허리뼈(요추)도 정상으로 위치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골반이 변형되면 제일먼저 허리 양쪽에 통증이 오거나 골반부근 이상근(엉덩이 근육)이 수축되면서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이때는 반드시 골반만 교정하면 통증이 사라지는데 방치하면 엉치뼈가(선추) 좌우로 변형되면 선추위에 요추가 점점 좌우로 변형되어 디스크가 시작된다. 일명 꼬리뼈가 한쪽으로 틀어지면 그 틀어진쪽 이승근(엉덩이근육)이 수축되고 경직어 누르면 굉장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 이상근이 경직되면 햄스트링 근육, 요방 형근 근육들이 하나 하나 굳게 되어 제 위치에 있는 척추를 잡아 당겨 척추의 변형을 가져오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선추(엉치뼈)가 얼마나 중요한가?
선추는 요추를 받쳐주는 주춧돌이다. 선추가 좌우로 변위되면 요추도 좌우로 변형되어 디스크가 시작될수 있다. 또한 선추는 24시간 물고기처럼 움직이면서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뇌척수액을 선추가 펌핑을 하여 뇌척수액이 척수관을 타고 뇌하수체까지 운반하게 되는데 선추가 변형되거나 척추가 측만이 되면 뇌척수액이 제대로 펌핑이 않되기 때문에 뇌 기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어 뇌기능이 저하되고 특히 빈혈, 두통, 만성 천식, 피로, 고혈압, 뇌졸증 장기등 이상현상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에 노출 될 수 있다.


선추의 변형으로 인해 요추, 척추가 변형되면 신경이 척추에서 나와 인체의 각 기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신경이 제 위치에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 기관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저항력이 약해 그 기능이 점점 떨어져 균의 침입이 용이하여 병이 발생한다. 즉 척추는 신경을 제 위치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의 차대와 같다. 차대가 부딪히거나 찌그러지면 차대에 연결되어 있는 부품들이 연쇄적으로 고장나는 경우와 똑 같다. 다시말해 척추를 바로 맞추고 상하 간격을 맞춰 놓으면 모든 근육의 통증은 사라지고 뼈와 뼈를 잡고 있는 인대도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아 인내가 찢어져 수술하는 사례도 사라지고 편안한 행동을 할 수 있다. 디스크가 발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바른자세척추크리닉 인천지부 
이 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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