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한강 특급조망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 8월 3일 그랜드 오픈 서울 강남에서 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유럽풍 테라스 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가 오픈한다. 지상 5층으로 각 층별 높이가 4.5m로 각 세대 내부에 27~33㎡의 복층이 있으며, 각각의 세대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독립테라스가 18~22㎡ 제공된다. 전면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측면으로는 장락산이 위치해 있어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며 특히, 각 세대의 복층과 1층 주차장부터 연결되는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모두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설치 되어있다.최적의 입지조건과 4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럽형 테라스하우스에서 전원생활과 별장, 수익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 분양가의 50%까지 융자가능하며 자세한 상담 및 방문신청은 전화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문의 031-584-8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부산 바다를 즐기자~ 여름밤 바다 위, 19세기 범선 누리마루호 부산 바다를 즐기자~여름밤 바다 위, 19세기 범선 누리마루호부산 남항·북항은 물론 오륙도, 광안대교, 마린시티의 야경을 한번에 광안대교의 웅장한 야경 저편으로 마린시티의 압도적인 화려함이 한 장의 사진 같은 누리마류호 위의 풍경. 세상 어디에 가도 이 정도의 멋진 야경은 흔치 않다. 19세기 네덜란드 범선을 재현한 누리마루호, 흘러간 고전의 시간과 현대의 거대한 구조물이 묘하게 뒤섞이는 희한한 경험이다. 세계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새로운 명물 누리마루호에 승선하면 누구나 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출항 2시간 30분만에 입항한 범선 누리마루호 중앙동 연안여객선에서 출발 저녁 7시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 여기서 출항해 오륙도를 지나 광안대교 밑을 돌아 2시간 30분 향해할 범선 누리마루호가 떡 버티고 섰다. 하늘을 찌를 듯 한 돛, 칼날처럼 끝이 뻗은 이 배는 19세기 범선을 그대로 재현한 크루즈 유람선이다. 국내에선 최초의 범선 형태 여객선이라니 살짝 기대가 된다.돛대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밀랍인형들이 매달려 있다. 기분이 으스스···. 강철로 된 선체에 엔진을 탑재한 이 배의 무게는 359t, 길이는 49.5m, 폭이 10m란다. 최대 360명까지 탈 수 있다니 그 규모도 제법이다.2층은 실내공간이고 3층은 야외 선상관람석이 있어 선상파티나 야외결혼식도 가능하다고 한다.일단 여름 밤바다를 만끽하려면 선상 3층이 좋을 듯. 출항과 함께 영도다리 너머 남항을 뒤로 하고 오륙도가 있는 북항으로 향한다. 바로 옆으로 영도가 보이고 부산해양박물관 건물이 눈에 뛴다.선상에서 맞는 바닷바람이 상쾌하다. 흔들림이나 울렁임이 거의 없어 생각보다 훨씬 편하다. 멀어지는 남항을 사진기에 담느라 모두들 바쁘다. 광안대교 아래 누리마루호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 장관 하지만 진짜 촬영은 지금부터. 오륙도를 지나 광안리해변을 저 멀리하고 나아가는 누리마루호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는 장관 중에 장관이다.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순간 높은 돛이 금방이라도 광안대교에 닿을 듯 아슬아슬하다.마린시티의 야경, 정말 놓칠 수 없는 순간이다. 영화보다 더 화려한 불빛이 눈앞에 펼쳐진다. 부산의 새로운 품격이 이것인가 보다. 바다와 현대문명이 이토록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기도 쉽지 않을 듯.시원한 맥주나 아이스커피 한잔이 딱 어울리는 순간이다. 배에서 판매하는 맥주나 음료도 있으니 준비해 가지 않아도 걱정은 없다. 바닷바람 안주 삼아 19세기 범선 위에서 맥주 한잔 하니 뱃사람 마음을 알듯 말듯.일상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다. 정기적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누리마루호에 올라 가끔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즐겁다. 부산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바다의 풍요로움이 이런 것인가 싶다. 특별한 날 이벤트 코스로 추천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하다면 19세기 범선 누리마루호를 적극 추천한다. 부산바다의 아름다움을 다 가질 수 있다. 오래된 부산의 항구부터 최첨단의 부산을 한자리에서 온몸으로 느껴보자. 잊을 수 없는 여름 밤 바다가 될 것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i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임대인이 매수해야하는 임차인의 건물 토지를 임대하여 건물을 건축하는 경우 임대인이 신경 써야 하는 법률적 주장이 지상물매수청구권이다. 임대계약 종료 시에 토지 위에 있는 건물이 있을 때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임대인이 거절할 경우에는 지상물을 매수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이러한 지상물매수제도는 임차인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강행규정이다.몇 년 전 횡성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종중에서 축사로 사용하겠다는 임차인에게 토지를 년 100만 원을 받고 임대해 주었다. 임대 기간이 종료되자 계약 갱신을 하지 못하겠다는 통지를 하였는데 임차인이 축사매수청구권을 행사하였다. 축사의 가격은 3천만 원이 넘었다. 종중에서는 난리가 났다. 임대료를 1년에 100만 원씩 받은 것이 전부인데 종중에서 소를 키울 일도 없는데 축사를 매수하라는 것은 도저히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결론은 종중에서 3천만 원을 주고 축사를 매수하라는 것으로 났다.그래서 임대인은 계약서에 토지 위에 건물을 짓더라도 임대 기간이 끝났을 때 건물을 철거한 후에 원상회복한다는 특약사항을 기재해 넣는다. 그런 특약이 있더라도 임차인에게 불리한 것이므로 무효이다.예외적으로 임차인을 보호할 필요가 없을 때에는 건물 매수청구권을 인정하지 않는 판례가 있다. 고가의 토지에 주차장 및 세차장을 사용하기 위하여 가건물을 축조한 경우, 임대기간 만료 후에 임차인이 건물을 철거하여 대지를 인도하겠다는 특약을 한 경우에 지상물매수청구권을 인정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 그 이유는 토지의 임대차가 건물의 소유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조립식 창고, 비닐하우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판례가 있다. 쉽게 철거할 수 있는 가건물이고 불과 4일 만에 건축된 조립식 건물의 경우, 또는 철제로 조립된 비닐하우스는 비록 구조물이나 건물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토지 위에 건물의 소유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계약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이유이다. 농지를 임대하는 경우 임대계약은 농작물 경작을 위한 것이고, 건물 기타 공작물을 소유하기 위한 임대차계약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비닐하우스 및 철재천막은 철재파이프로 된 구조물 또는 기둥에 비닐 또는 방수천막을 씌워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비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한 것에 불과하여 토지로부터 비교적 쉽게 분리함으로써 지상에서 철거할 수 있고 그 철재파이프 등도 이를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청구권의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Q : 국민연금이 주식투자로 많은 손실을 보았다는데 사실인가요? A : 2012년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조성액419.3조원 중 기금운용에 의한 수익금이 148.4조원으로 전체 조성액의 35.4%에 해당되며 1988년 이후 누적수익률은 연 6.64%입니다.국민연금기금은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장기적인 성격의 자금으로서, 주식의 경우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투자기간을 조금 길게 보면 채권보다 높은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 때 주식부분에서 -42.87%의 평가손실이 발생하였지만 이듬해에는 45.4%의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이렇게 주식투자에는 큰 수익이 따르는 만큼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감내할 수 있는 위험 한도 내에서 수익률 제고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제도의 재정을 뒷받침 하는 소중한 재원인 국민연금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기금운용에 대해 궁금하시면 국민연금 홈페이지 ‘공단소개 - 기금운용본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국번없이 1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원고가 종중인 소송에서 유의할 점(3) 부동산과 관련하여, 종중이 그 종원을 상대로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그 반환 또는 부당이득을 구하는 경우, 원고인 종중으로서는 ① 공동시조가 누구인지, ② 구성원인 후손의 범위, ③ 봉제사 및 분묘관리 상황, ④ 재산세 등 부담자, ⑤토지를 사정받을 당시 종중의 존재 등 그 주장에 대한 입증책임을 부담하여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소송이 아니다. 대법원은 종중원의 구성범위 및 제한에 관하여 “고유 의미의 종중이란 공동선조의 분묘 수호와 제사 및 종중원 상호간의 친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자연발생적인 관습상의 종족집단체로서 특별한 조직행위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공동선조의 후손 중 성년 이상의 남자는 당연히 그 종중원이 되는 것이며, 그 중 일부 종중원을 임의로 그 종중원에서 배제할 수 없는 것이므로 종중 총회의 결의나 규약에서 일부 종중원의 자격을 임의로 제한하였다면 그 총회의 결의나 규약은 종중의 본질에 반하여 무효라고 보아야 할 것이고, 공동선조의 후손 중 특정 지역 거주자나 특정 범위 내의 자들만으로 구성된 종중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므로, 만일 공동선조의 후손 중 특정 지역 거주자나 지파 소속 종중원만으로 조직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면 이는 본래의 의미의 종중으로는 볼 수 없고, 종중 유사의 권리능력 없는 사단이 될 수 있을 뿐이라는 것이 당원의 확립된 견해이다”라고 판시하고 있다(대법원 1996. 10. 11. 선고 95다34330 판결 등 참조). 그런데 이러한 소송에서 종원이 관련 부동산에 대한 등기권리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종중은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대법원도 “일반적으로 부동산의 소유자 명의만을 다른 사람에게 신탁하는 경우에 등기권리증과 같은 권리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는 실질적 소유자인 명의신탁자가 소지하는 것이 상례라 할 것이므로, 명의수탁자라고 지칭되는 자가 이러한 권리관계서류를 소지하고 있다면 그 소지 경위 등에 관하여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는 한 이는 명의신탁관계의 인정에 방해가 된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대법원 1990. 4. 24. 선고 89다카14530 판결 참조). 나아가 종중이 명의신탁하였다는 부동산(임야)에 종중원들의 분묘가 다수 설치되어 있다는 점에 비추어, 위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등의 부담자, 종중이 종원의 종중재산 처분에 이의를 하였는지 여부 등을 따져보지 아니하고, 종중이 승소할 수 있다고 가볍게 판단하여서는 아니된다(대법원 1997. 2. 25. 선고 9560 참조).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범불안장애의 한의학적 치료 범불안장애는 삶의 여러영역에서 지나친 걱정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범불안장애의 핵심증상은 지나친 걱정입니다. 범불안장애에서 나타나는 걱정의 범위는 건강, 학업, 업무, 경제, 친구, 가족, 생활환경, 미래등 이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걱정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걱정의 양상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나타납니다. 일단 걱정이 시작되면 점점 구체화되고 범위는 더 넓어지면서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지속되는 걱정의 양태가 범불안 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범불안장애환자는 이런 걱정을 스스로 조절할수 없고 그 걱정에 집착하게 되어 업무에도 큰 지장을 주고 삶을 즐기는데도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안정하게 되고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정도까지 병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또 범불안장애에서는 다양한 신체증상들이 나타나는데 과도한 심장박동, 가슴답답한 증상, 얼굴이나 가슴의 열감, 신체무력감, 목덜미나 어깨의 결림, 불면증,손발의 저림이나 떨림 또는 감각이상등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이런 정신적,신체척 증상들로 인해서 자신의 여러 가지 삶의 영역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즐거움이 줄어들며 삶의 의미를 상실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신적 고통은 매우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양태가 다른 질환에 비해서 모호하고 극심하게 나타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스스로 질병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범불안장애는 한의학적으로 치료가 잘되는 질환입니다. 범불안장애같은 정신질환은 수천년전에도 존재했었고 한의학에서는 범불안장애를 번조(煩躁), 번민(煩悶)등의 용어로 표현해왔고 한의학적으로 치료를 해왔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증상만 잠시 덮어두는 것이 아니고 몸의 상태를 배려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유도하면서 불안을 치료하는 수준높은 치료입니다. 자연을 해석하여 신체에 잘 적용할수 있으면 그것만큼 건강한 치료는 없습니다.사람몸에는 자연치유력이 존재합니다. 자연치유력을 잘 발휘할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치료법을 적용하면 신체는 스스로 병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해건한의원은 그렇게 자연치유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합니다. 그렇게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와 좋은 환경등이 동반되면 범불안장애는 충분히 긍정적인 예후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소중한 추억을 언제나 간직하고 싶다면... 어느 집이나 서랍 구석에 오래된 비디오 테이프들이 놓여 있다. 결혼식이나 신혼여행, 아이의 돌잔치나 어릴 적 추억들이 담긴 소중한 자료이건만 애물단지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디오 테이프가 설자리를 잃어가도 우리의 소중한 추억까지 잃어버릴 수는 없다. 비디오 테이프 속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그리고 자주 꺼내보고 싶다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비디오 테이프 속 영상을 CD나 DVD파일로 변환시켜주는 ‘비디영상’을 소개한다. 설 자리를 잃고 있는 비디오 테이프 DVD가 나오기 전 비디오테이프는 인기 있는 동영상 저장 제품이었다. 하지만 오래 보관된 비디오 테이프는 영상은 습기나 먼지 등에 의해 변질이 오기 마련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질은 나빠지고 물리적 변화로 아예 볼 수 없게 되거나 분실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비디영상’의 김선양(53) 대표 역시 자신의 수많은 비디오 테이프 때문에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저희 아이들 어렸을 적 찍었던 테이프들이 참 많았습니다. 상자 속에 담아두고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뾰족한 수를 못찾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보니, 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 재생시켜 보니 자력이 없어져서 화면도 점점 흐려지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손상이 되고 있었던 것이죠.”김대표는 자신의 테이프를 파일로 변환하기 시작했다. 작업을 하면서 새록새록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언제부턴가 꺼내보지도 않았던 비디오 속에는 소중한 추억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참, 이렇게 좋은 걸 왜 안보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대부분 처음 찍었을 때는 자주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안보게 되잖아요.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보면 또 다른 감동이 있어요.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꺼내 보라고 이야기하기 시작했죠.” 추억을 보관하고 즐기게 된 고객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 역시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 일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비도오 플레이어가 사라지고 있는 것도 문제였지만, 더 심각한 점은 화질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친구들의 부탁으로 비디오 테이프에 기록된 영상을 파일로 만들어 주기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의 부탁이 쇄도했다. “언젠가 볼 수 있겠지 하고 막연히 생각했던 기록들을 아예 못보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무엇보다 컴퓨터를 이용해 쉽게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더 이상 애물단지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보고 웃을 수 있는 즐길거리가 된 것이다. 김대표는 이렇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좋은 일이긴 하지만 잠도 못자고 하다 보니 제가 지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비용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신 더 좋은 서비스 제품을 만들자 생각했죠.” 그래서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편집을 해주기도 하고, CD 앞에 추억 속 사진을 인쇄해주기 시작했다. 보관의 편리성도 있지만, CD 표지만 보고도 추억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시간이 지나면 비디오 속 영상 손상 돼 사실 비디오 속 영상을 파일로 만드는 일을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을 안다고 할지라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 때문에 귀찮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테이프가 손상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김대표는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원본 이상의 영상을 얻기는 힘들다”며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성인이 된 딸아이가 어렸을 적 장난치던 동영상을 핸드폰에 담아 두고 본다는 김대표는 “옛 추억이지만 지금도 그 모습을 보면 행복하고 기운이 납니다. 많은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잘 보관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문의 263-2508, 010-3594-2500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어깨 통증도 두통을 가져올 수 있다! 두통의 원인들은 너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통에 대해서 애기해볼까 합니다. 머리는 한의학에서는 하늘에 해당하고, 인체의 정미로운 기운이 집중되는 곳이라고도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두통이란 곧 하늘이 맑지 못한 것이라 말 할 수 있겠죠! 맑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늘에 탁한 기운이 많이 모이거나, 아니면 정미로운 기운이 올라가지 못한 것이죠!. 탁한 기운을 만드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것들로 스트레스, 탁한 음식(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인공화학조미료), 수면부족, 약물중독, 알콜중독 등등 몸에 좋지 못한 독성분들입니다. 정미로운 기운이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는 심한 고혈압이나 저혈압, 빈혈, 목주위 만성 근육통, 목뼈 관절장애 등으로 인해 공급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청소년들 만성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친 게임이나 핸드폰으로 인한 전자파, 자세불량, 수면부족, 인스턴트음식, 성장기 저혈압등이 대표적인 원인들입니다. 만성두통은 주의력 결핍이나, 성격장애, 학습능력저하등의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분들 갱년기(40대)에 접어들면서 만성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화병 및 퇴행성 변화가 심해지면서 두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뇌질환으로 인한 두통은 두통뿐만 아니라 다른 심각한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일반적은 두통들은 대부분 뇌와 상관없이, 뇌 밖에서 생기는 두통이 대부분입니다.대부분의 두통은 목뒤와 어깨 주위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왜냐하면 목뒤와 어깨는 머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통로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두통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예전부터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관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머리로 가는 통로를 확보하고, 탁기를 없애며 맑은 기운이 머리로 갈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입니다. 생활가운데서 어떤 원인들이 나의 머리를 탁하게 하는지 살펴보고, 몸의 맑은 기운이 머리에 잘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머리건강에 좋겠죠!머리가 맑아야 하늘이 맑습니다 ! 기한의원박완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대우조선해양 23년 무분규 임협 타결 기본급 7500원 인상, 성과금 350% 등 대우조선해양 (사장 고재호)이 2013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하며 23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19일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 22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확정시켰다. 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7150 명의 조합원 중 697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3945명(56.6%)이 찬성해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5월 13일 첫 상견례를 시작한지 70여 일만에 합의안을 이끌어내 하기 휴가전 협상을 마무리했다.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기본급 7500원 인상 ▲성과배분상여금 350% ▲회사 주식매입 지원금 200% ▲교섭타결 격려금 280만원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이다. 특히 사측에서는 협력사를 회사의 영속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파트너임을 인식하고, 협력사 지원에 대한 노동조합의 건의를 받아들여 협력사 근로자 처우개선을 통해 동반성장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어려운 와중에서도 회사 발전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해준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한단계 성숙된 노사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실버락 웰빙푸드 & 제철음식 장터 열려 송파시니어클럽에서는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락 웰빙푸드 & 제철음식 장터’를 진행한다. 양파와인, 효소, 낫또 등의 시연행사와 완인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양파, 감자, 고춧가루, 옥수수를 특가로 판대하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또한 문화행사로 기타, 하모니카, 우쿨렐라 등의 공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시니어클럼 4층에서 진행한다. 또한 실버락 사업단 ‘실버락 반찬가게’도 운영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조미료 무첨가의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각종 김치류와 반찬류(볶음, 조림, 나물, 젓갈 등), 김밥과 국수, 도시락 등을 판매한다. 문의 02-424-9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