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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랜드,‘하이키즈 페스티벌’개최] - 유/아동 의류 특가전, 유아용 전동차 시승회, 무료사진?인화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 가득-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7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행사의 일환으로 7월 19일(목)부터 28일(일)까지 10일간 1층 패션관 스트리트에서‘하이키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우선 고급 아동 브랜드인 소이, 폴로키즈, 컬리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 유/아동 특가전을 열고 티셔츠, 바지, 치마 등을 최대 80%이상 할인 판매하며, 프랑스 수입 브랜드인 제인앤데코는 홈 인테리어 소품 제안전을 통해 프렌치스타일의 커튼과, 쿠션, 방향제, 다양한 생활소품 특유의 앤티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여기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유명브랜드인 띠어리 또한 하이브랜드 단독으로 F/W시즌 맞이 여성브랜드 4계절전을 열고 19일부터 24일까지 점퍼,가디건 등을 최대 80%할인하여 판매한다. 이 외에도 진열(리퍼)상품 파격 세일전을 통해 뽀로로를 비롯 유명브랜드 완구 및 문구류를 50%이상 할인 판매하고, 러버메이드 테이커롱 용기 1세트(3개)를 1,500원 파격가로 판매하는 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부들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행사를 펼친다.판매행사뿐만 아니라, 키즈 행사일환으로 유아용 전동자동차 시승회를 마련하여 벤츠, 아우디, 타요버스 등 멋진 미니전동차를 아이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레이싱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감성체험 이벤트로 자신이 직접 그려 입어보는 티셔츠 그림그리기와 비즈공예를 통한 팔찌 제작, 귀여운 몬스터를 만들어 전시하는 아트토이 체험전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여름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더 없이 즐거운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여기에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행사로 캐논 인화 서비스 전문기업인 스토리세븐의 무료사진 인화,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고객이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 폰을 통해 앱스토어 접속하여 스토리세븐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후, 하이브랜드 이벤트 메뉴를 클릭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폰에 저장된 사진을 골라 무료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한다. 하이브랜드를 방문하는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에게는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하이브랜드 관계자는“하이키즈 페스티벌’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이브랜드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속 있는 쇼핑과 다양한 오감만족 문화행사를 즐기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 모두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집중력 향상과 체력 보충에 효과적인 장원환 2014학년도 대입 수능이 100여일 남았다. 이번 여름방학은 수능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더위와 스트레스로 힘들 수험생을 위해 체력을 보강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학부모들이 많다. 강남경희한의원의 김황호 원장을 만나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장원환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총명탕 성분에 혈과 기 강화하는 약재까지 더해장원급제에 이르게 한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장원환은 『동의보감』에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심(心)을 보하고 혈(血)을 생기게 하며 마음을 편하게 안정시켜 준다. 또한 공무에 마음을 쏟고 불 밝혀 독서하는 노고로 인한 건망증과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을 치료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우고 흉중에는 만 권의 책을 담을 수 있다.” 강남경희한의원의 김황호 원장은 “장원환의 성분은 총명탕(심장의 열과 스트레스로 인한 건망증 등을 치료하는 약) 성분을 포함하면서 혈과 기를 보충해 체력을 강하게 해주는 약재가 두루 들어 있다. 이와 더불어 장원환에는 오랜 공부로 인해 혈(血)의 소모가 많은 점을 보충해주는 성분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장원환을 먹으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김황호 원장은 “꾸준히 복용하면 집중력 부족,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이외에도 집중력의 근간이 되는 체력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어서 피로를 덜 느끼고, 공부하는 동안 집중력이 높아져 학습의 양과 질이 높아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집중력 떨어뜨리는 원인 찾아내 맞춤 처방김황호 원장이 장원환을 조제하는 마음 밑바탕에는 자신이 겪은 수험생활의 고단함과 오랫동안 과외를 하며 지켜봐온 수험생들의 애타는 마음, 그리고 대치동 한복판에서 만나온 수많은 수험생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깔려있다. 그들의 노력이 꼭 결실을 맺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진정성을 담아 처방과 조제에 임한다. 장원환을 처방할 때는 집중력을 약화시키는 또 다른 원인을 찾아 거기에 맞게끔 변화시켜 처방한다. 이를테면 심한 불면증을 앓거나, 불안장애로 긴 문장을 읽을 수 없을 정도일 때, 또한 가슴 두근거림이 심하고 소화 장애가 심할 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거나, 졸음을 심하게 느낄 때 등 개인마다의 상황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김황호 원장은 “장원환의 복용 기간은 2개월을 기본으로 보는데, 학습량과 체력상태에 따라 복용기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수능 100여일이 남은 시점이라면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처음에 하루 2회 복용, 1~2개월 이후 하루 1회 복용 정도로 남은 기간 계속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시험을 칠 때 긴장이 심한 경우라면 미리 우황청심원을 처방받아 복용 시험을 미리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인 장원환 장원환은 수험생뿐만이 아니라 치매에도 효과적이다. 김황호 원장은 한의원을 찾는 환자분 중 상당수가 노인 분들이어서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총명탕과 장원환의 주요 약재는 주로 심장과 뇌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혈류 개선과 뇌세포 보호 등 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매 초기인 경우 장원환을 2~3개월 정도 복용하면 뚜렷한 효과가 있다. 김황호 원장은 “장원환에 임상적으로 치매 예방과 초기 치매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재와 치료법을 수집하고 연구한 결과, 치매예방과 초기 치매 시 회복 효과를 보이는 처방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직장인들 또한 잦은 스트레스와 격무로 체력저하, 집중력 저하, 건망증, 능률저하를 겪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장원환이 효과적이다.여름철 수험생 건광 관리 TIP“여름철 건강관리의 기본은 온도와 습도입니다.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면역력도 약해지기 쉽습니다. 학습하는 곳이 춥다면 반드시 얇은 덮을 것을 두고 체온조절을 잘하고 위와 장의 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는 것과 잠을 잘 때 배를 차갑게 내놓고 자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끔 밖으로 나가 멀리 쳐다보고 가슴도 쫙 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허리와 어깨가 많이 결리기 마련인 만큼 한손으로 반대쪽 손목 주위를 꾹꾹 돌아가며 눌러주고 팔꿈치 주변 근육도 꾹꾹 눌러주면 근육긴장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화병, 참지 말고 표현해 주세요” 이정민(45 가명)씨는 최근 거액의 사기를 당했다. 사기를 당한 것도 억울한데 그 이후 불면증으로 며칠 동안 잠을 자지 못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땀이 많이 나는 등 예전과 다른 신체증상들까지 나타나 한의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이씨가 앓고 있는 병은 화병으로 나타났다.박이연(38 가명)씨 역시 같은 증세로 한의원을 찾았다. 열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가 하면 식은땀도 자주 흘렀다. 박 씨는 “몸이 허약해 진 것 같아 한의원을 찾았다가 화병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쉽게 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화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만 진행이 된 후에는 불이 난 후 재가 남는 것처럼 눈에 띄는 증상은 사라지고 침울해지며 무기력해지는 등 우울증 증세로 발전하게 된다”며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대한민국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앓아 본다는 ‘화병’. 증상과 치료에 대해 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봤다. - 화병은 어떤 질병인가요?“1995년 미국정신의학회는 ‘화병’을 ‘hwa-byung’이라는 우리말 용어를 쓰면서 ‘한국민속증후군의 하나인 분노증후군으로 설명되며 분노의 억제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예의바르지 못한 것으로 생각해 자신을 억누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병은 이러한 문화적 특수성으로 생긴 우리나라의 독특한 질환으로 범스트레스증후군의 일종으로 해석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세월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억울함을 참고 지내 온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최근에는 대학입학 수험생,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 스트레스가 많거나 자신이 힘든 것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남성들에게서도 자주 나타납니다.” -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요?“화병은 신체, 정신적, 행동적 증상 등 다양한 증세로 나타납니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두통이 있거나, 심장이 뛰며,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식욕이 없고 소화가 안되며 사람에 따라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정신적 증상으로는 불면, 공허함, 집중력 저하, 분노 등을 겪으며 욕설·폭력 등 과격한 행동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화병으로 진단하는데요. 증세가 가속화되고 심해지면서 담석증, 정신착란증, 치매,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증세로 악화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병은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화병은 장기간의 스트레스로부터 유발된 질환이고 그 원인에 있어서도 복잡한 질환으로 어느 특정한 하나의 치료법이 아닌 증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다나을 한의원에서는 맞춤 한약으로 울(鬱)을 풀어주어 체내 한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화병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병은 심장에 열이 있는 질환으로 청심(淸心)하는 약제를 처방하며, 간에 열이 있다고 보고 청간(淸肝)하는 약제를 처방합니다. 다나을 한의원의 개인별 체질 맞춤 한약들은 심장과 간의 열을 배출하여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불면증의 경우 하루만에도 증세가 좋아질 수 있으며 다른 증상의 경우에도 2~3개월 정도의 기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자가진단법과 예방책이 있나요?“화를 참는 것은 화병을 부르는 지름길입니다.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심장병, 뇌졸중과 암 같은 치명적인 질환에 걸릴 수도 있어 위험해요. 어느 정도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화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슴 정중앙의 전중혈을 눌러 보세요. 통증이 있다면 화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중년여성의 경우 화병과 갱년기 증상을 혼동할 수 있어요. 평소 가슴에 열이 나고 뻐근한 증세가 지속되거나 뒷골이 당기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한 후 정확한 진료를 받아 보는 게 좋습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교정부터 미백까지 당당한 치아 자신감 ‘이가 자식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다. 사전적 풀이는 ‘이가 있으면 먹고 살 수 있고 때로는 맛있는 음식도 먹게 된다’는 뜻으로 치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말이다. 어릴 때부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덧니나 비틀어진 치아는 교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성장과정에서 각종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교정과 치아건강 및 심미적 영향을 주는 치아 미백에 대해 바른웅치과 윤대웅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들어봤다. 도움말 바른웅치과 윤대웅 대표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어린이 교정, 나중을 위해 조기치료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치아건강을 위해 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치아에 이상이 감지된다면 시기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첫걸음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린이 교정에 대해 ‘할지, 말지’ 고민하곤 한다. 어릴 때 일찌감치 치아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성장기이니 더 커서 교정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것이다. 바른웅치과 윤대웅 대표원장은 어린이 교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어린이 교정치료의 경우 교과서에도 나와 있듯 ‘해야 한다’와 ‘할 수 있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해야 한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야 하는데 치료를 미루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어린이의 연령 및 행동, 가족 및 사회적 상황, 치료기간, 비용, 추후 2차 교정 가능성 등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매우 많고 또한 복잡합니다만 조기치료가 나중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교정이 필요한 상황을 간과하거나 적정 치료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을 들여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 어린이 교정이 필요할까? 윤 대표원장에게 들어봤다. Case1. 위턱 혹은 아래턱이 크거나 작은 경우 위턱이 아래턱보다 큰 경우 위턱의 성장을 지연시켜주고 작은 경우 성장을 촉진시켜줘야 한다. 반대로 아래턱이 큰 경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교정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정도에 따라 치료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대부분 아래턱이 큰 경우 어느 시기에 하든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아 성장을 지켜보는 편이며, 아래턱이 작은 경우 청소년기까지 미룰 수 있지만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Case2. 치열이 틀어지거나 치아 위치가 잘못된 경우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상실되었거나 과잉치료로 치열이 틀어지거나 치아 위치가 잘못된 경우에도 조기검진이 필요하다. 공간적으로 보면 앞니 사이가 2밀리미터 이하로 벌어진 경우 자연적으로 닫힌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린이에게 심미적,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공간을 닫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공간 부족의 경우 치아의 맹출 경로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치아 관리가 잘 안되기 때문에 충치 발생 가능성이 높다. 3밀리미터 이하는 그대로 둬도 되나, 4밀리미터 이상의 경우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공간부족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앞니나 어금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앞니가 뜨는 경우, 반대로 너무 깊게 물리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Case3. 습관 탓에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어린이들은 습관이나 호흡 탓에 부정교합이 야기될 수 있다. 손가락을 빤다거나 혀 내밀기를 하는 경우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도 비대나 편도가 증식해 커지는 질환인 아데노이드(아데노이드형 얼굴), 축농증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코가 아닌 입으로 주로 호흡하는 경우에도 원인을 조기에 제거해야 부정교합이 발생되지 않는다.Case4. 얼굴 비대칭 및 치아적 비대칭일 경우 만일 얼굴이 비대칭이라면 우선 치아에 의한 것인지, 혹은 골격적인 문제인지를 판단해야 하므로 반드시 조기 평가가 중요하다. 턱(악궁)이 좁은 경우에도 조기검진은 필수이다. 한쪽이 다른 쪽에 비해 6개월 이상 차이 나는 등 비대칭적으로 치아가 맹출 하는 경우, 확실한 원인이 없다면 선택적인 조기발치가 필요하다. 대부분 이와 같은 경우 어릴 때 머리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외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Tip. 교정 중 이것만은 주의하세요!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양치질이다. 교정전용 칫솔로 1차적으로 양치한 다음 치간 칫솔로 교정 장치 사이를 닦아내고 치실로 치아사이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 교정의 경우 환자가 약물을 장기 투여하고 있거나 골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교정여부를 결정할 때 보다 신중해야 한다. 일례로 당뇨환자라면 교정치료는 가능하나 조절되지 않는 당뇨의 경우 교정력에 의해 치주조직 파괴가 가속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라면 뼈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교정치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치아미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는다일반적으로 치아미백은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이 대부분이다. 윤 대표원장은 치아가 누렇다고 해서 특별히 이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병적으로 치아색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충치나 외상 등으로 치아신경이 손상 받은 경우, 치아 내부의 미세한 관(상아세관)을 따라 치아 색이 어두워져 신경이 죽은 치아를 원래 색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실활치 미백이 필요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물론 병적인 치아 변색 이외에는 아름다움을 위한 미용 목적이 주를 이루지만,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등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치아미백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치아 변색의 대표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착색, 커피나 초콜릿, 녹차, 김치 등 색깔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할 때 나타날 수 있다. 병적 변색은 앞서 언급한 신경손상 이외에도 치과재료, 노화, 항생제나 불소 복용, 선천적 이상에 의한 것 등이 해당된다. 노화에 의해서도 치아가 누렇게 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음식물 착색에 의한 경우 미백을 하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약물이나 선천적인 원인 등으로 변색된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미비할 수 있다. 자가 미백 등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잘못된 치아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윤 대표원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Q1. 치아 미백, 정말 안전할까요? A1. 미백치료에 대한 안전성은 이미 많은 조사를 바탕으로 검증되었습니다. 일시적인 부작용으로 치아가 시릴 수는 있지만 이 역시 개인차가 있고, 다양한 약제 개발로 최대한 시리지 않는 미백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미백제를 사용할 경우 효과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잇몸 등에 심각한 손상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미백 치료는 얼마 동안 받아 2013-07-22
- 장마철 불청객 무릎 통증 장마철이 되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더욱 늘어난다. 무릎 통증의 원인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당연히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도 다르다. 60, 70대 이상의 성인은 퇴행성 관절에 의한 통증을 주로 호소한다. 젊은 층이 주로 겪는 무릎 통증은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대나 연골 손상에 의한 통증이 많다. 특히 아침에 무릎관절이 뻣뻣하고 움직이기 힘들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슬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퇴행성관절염은 충격을 흡수하는 무릎연골이 점진적으로 파괴되는 질환이다. 무릎연골은 탄력이 매우 좋아서 뼈와 뼈 사이에 마찰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한다.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입는다. 무릎 연골이 닳으면 걸을 때 무릎에 통증이 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뻣뻣해지는 것을 느낀다.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연골의 손상을 막을 방법은 아직 없다. 하지만 재활물리치료와 관절 주위의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무릎을 지지해주는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급성기 통증이 있는 경우는 소염진통제나 통증조절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소염진통제는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 장애나 신장 장애가 오고 약물의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되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부작용이 없는 약물로 전환해야 한다. 과거에 글루코사민이 관절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이 복용했지만 최근 논문에서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염 중 가장 심한 형태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무릎 관절뿐만 아니라 동시에 여러 관절염을 동반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때문에 면역체계에 이상이 오고, 정상조직인 활액막, 관절조직 등이 손상을 입게 된다. 주로 아침에 통증이 심하며 피로감, 식욕 저하, 미열, 발한 및 수면 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별한 이유 없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전신 질환으로 심장, 폐, 눈 등 관절 이외 다른 곳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다. 경증의 환자에서는 관절이 손상되지 않지만 중증의 경우에는 심한 관절의 변형이 오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와인&시네마 열차 ''와인열차 타고 한여름 밤 추억 만들기'' 와인&시네마 열차와인열차 타고 한여름 밤 추억 만들기7, 8월에 떠나는 울산, 청도, 영동, 순천만·하동 기차 여행 일상처럼 저녁을 먹고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있기에 여름은 너무나 뜨거운 계절이다. 여름밤의 흥을 제대로 즐겨보자며 리포터와 지인들이 선택한 코스는 와인열차로 떠나는 울산 별밤열차 여행. 7, 8월에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와인&시네마 열차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 개봉 영화를 관람하고 와인을 마시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하는 특화된 관광 전용 기차 여행이다. 울산 별밤열차 타고 출발~ 꼬맹이 둘, 아줌마 넷. 6인 1조로 울산행 별밤열차에 올랐다. 객실 내부는 카페 분위기가 나도록 특별 개조된 열차였다. 저녁 7시 부산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부전역, 동래역, 해운대역을 거쳐 울산 태화강역에 도착할 예정. 사회자는 와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일러준 뒤 시음을 권했다. 화이트, 레드, 복분자 등 영동 지방의 포도로 만든 우리나라 와인이라 그런지 더욱 정감 가는 맛이었다. 탁자에는 와인에 곁들이는 안주와 간식이 마련되어 있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저녁 어스름 무렵이라 창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다. 사회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는 내내 왁자지껄 유쾌한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별빛 아래 태화강 십리대밭을 걷다 8시 30분쯤 태화강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전세버스에 올랐다.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십리대밭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30분. 별빛과 조명을 받아 은은하게 반짝이는 한밤의 대숲은 낮과는 또 다른 운치를 선사했다. 일행들은 쉬엄쉬엄 걸으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기차는 10시경 다시 부산으로 출발했다. 돌아오는 객차 안은 라이브 무대로 꾸며졌다. 고객만족 100%를 지향한다는 사회자는 7080가요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동요, 청춘들을 위한 최신가요를 입맛에 맞게 들려주면서 흥을 한껏 돋우었다. 출발 후 40분쯤 지났을까. 대부분의 일정은 끝이 나고 나머지 시간은 같이 간 지인들의 대화로 채워졌다. 광안동에 사는 정수원 씨는 “좋아하는 동생들과 뜻 깊은 여행이 됐다”면서 “기차에서 맛난 와인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고 흡족해했다. 아들과 함께 별밤열차에 오른 서순옥(남천동) 씨는 “기차 여행은 늘 낭만적이다. 와인을 음미해가며 즐기는 별밤의 여유도 참 좋았다. 이색적인 기차 여행, 여름에 꼭 한 번 경험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엄마와 함께 온 배서진(좌동) 학생은 “평소에 타던 기차와 다르게 카페처럼 꾸며놓아 신기해요”라며 연신 즐거워했다. 열차 승객들은 저마다 사연도 감상도 달랐지만 행복해하는 표정은 한결 같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 값진 여행. 반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 모두에게 작은 쉼표가 되는 낭만 가득한 밤이었다. 7·8월 아주 특별한 기차 여행이 펼쳐진다 와인열차 주관사인 선진관광여행사의 왕병구 대표이사는 “와인&시네마 열차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리에 운행되고 있는 관광 열차”라면서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여름에는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색적인 경험을 해보시라는 취지”라고 전했다. 7월 26일(금)에 와인열차로 떠나는 울산 별밤열차. 울산은 아직까지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동해남부선이 조만간 복선전철화 되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사라진다. 울산 코스를 운행하게 된 이유다. 7월 27일, 8월 3·10·17일 와인열차로 출발하는 청도 프로방스 별밤열차는 낙동강을 따라서 움직인다. 이 구간은 우리나라 철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질녘 환상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8월 11일(일)에 떠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하동행 열차는 와인&시네마트레인으로 운행된다. 섬진강을 따라 가는 구간으로 기차로 여행하기에 좋다. 느리게 가는 경전선은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코스로 남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8월 4일(일)에 출발하는 영동 와이너리 기차 여행코스도 주목해보자. 포도 생산지인 영동은 와인&시네마 열차가 만들어진 계기가 된 고장이다. 서울은 매주 화·토요일 정기 코스가 만들어져 있을 정도로 인기다. 코레일에서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버스나 자가 운전을 이용한 여행도 재밌고 편리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기차 여행 또한 매력적이다. 문의 804-3880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칼럼] 피부과 시술 - 젠틀맥스 레이저시술 피부과 시술 - 젠틀맥스 레이저시술 스펀지 성형외과의원조중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비온 뒤 맑은날 해운대 달맞이언덕에서 보면 멀리 대마도가 보입니다. 대기 중 각종 먼지들을 비가 깨끗히 씻어주기 때문일 것입니다.얼굴도 마찬가지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잡티만 없어져도 얼굴은 몰라보게 환해집니다. 자글자글한 주름은 펴고 깊은 주름에는 채워넣고, 탄력있고 밝아진 얼굴을 만드는데 필러 보톡스 레이저 등 시술을 모르는 분은 이제 없을 것입니다.눈에는 잘 안띄지만 화장으로 가려져있던 작은 잡티나 좁쌀같은 점들을 없애는데 사용되는 레이저시술. 자그만 점을 빼는데부터 기미 주근깨 각종 반점 등 다양한 색소질환, 얼굴의 잔주름 깊은주름 등 각종 주름에도, 안면홍조나 모세혈관확장 등 혈관질환, 제모에도 레이저시술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부산에서 성형외과와 피부과 진료를 하면서 가장 많은 상담을 하게 되는 내용 중 하나가 얼굴을 밝고 환하게 동안얼굴로 바꾸고자 하는 상담입니다. 그래서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수술을 않으면서도 회복기간이 짧고 화장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각종 레이저시술 중 이번에는 ''젠틀맥스''라는 레이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작년 대한레이저학회에 정식 소개된 젠틀맥스는 탄력과 색소질환을 동시에 개선시키기 위한 레이저로 잡티와 기미,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을 증가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개선시켜줍니다. 피부 표피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닌, 진피 깊숙이 작용해서 진피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증가시켜 탄력이 증가되고, 피부색이 맑아지게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젠틀맥스 레이저`는 1064nm와 755nm의 두 가지 파장을 모두 갖추고 있는게 특징인데, 그러다보니 각종 복합적인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기미, 주근깨, 오타 모양 반점 등의 다양한 색소 질환과 안면 홍조증, 모세혈관 확장과 같은 혈관 질환에도 시술이 가능하고 피부 탄력과 모공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집니다. 또한 제모에도 효과적인 파장대를 선택할 수 있어 환자에게 적합한 제모시술이 가능합니다. 이 장비의 장점은 약한 피부질환에는 레이저의 파장과 강도를 약하게, 강한 레이저를 조사해야하는 피부질환에도 강도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젠틀맥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 시술 시 냉각장치가 함께 가동된다는 점입니다. 치료시에 레이저치료와 동시에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마취연고를 하지 않아도 통증이 적고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열 손상으로부터 주변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기때문에 색소 침착 등 부작용 위험도 적습니다. 덕분에 검버섯 등 고강도 레이저가 필요한 시술시에도 755nm (나노미터)의 높은 파장으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2~3일 정도 약한딱지가 생기는 불편함이 있지만 뿌리까지 제거가 가능해 재발 가능성도 낮다고 합니다. 빠르고 정밀한 시술이 가능해져 1~2회 시술로 여러가지 피부질환 개선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최근 진화하는 레이저시술은 한가지 질환에만 적용되는 것을 넘어 주름+탄력, 색소질환+주름, 혈관질환+색소질환 등 여러가지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는 다기능 레이저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에는 맞는 레이저치료, 충분한 고민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센스는 필수임을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도내 임대아파트 공급 전국의 2.5% 전세가가 오르면서 임대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하반기 도내 공급물량이 크게 부족해 주거난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 도내 전셋값은 상반기에만 12.3%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올해 하반기 전국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42개 사업장에 총 1만7,386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는 국민임대 26개 사업장 1만3,466세대, 장기전세 12개 사업장 3,439세대, 영구임대 4개 사업장 482세대 등이다. 이 중 도내는 전체 물량의 2.5%에 불과했다. 1개 사업장 432세대가 전부인 것으로 나왔다.이처럼 서민들의 주거난을 해소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의 공급 부족으로 물량 부족에 따른 전세난과 전셋값 상승세가 우려되고 있다.저소득층에 비해 다소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들이 입주할 수 있는 신규 분양아파트 물량도 없어 심각한 전세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주주총회 특별결의 없는 영업양도는 무효 회사의 주식을 98% 가족과 친척 명의로 보유한 대주주와 2%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가 있었는데, 98%를 가진 대주주가 회사의 재산을 모두 양도하고 회사를 해산하였다. 이를 나중에 안 2% 주주가 항의하자 돈 5000만 원을 주고 권리를 포기하도록 하였다. 그 후 양수인이 약속대로 회사의 재산을 넘겨주지 않자 재산을 양도하라는 소를 제기하였다. 대주주는 다음과 같이 항변하였다. “상법에 의하면 회사의 영업의 전부를 양도하는 경우에는 주주총회의 특별결의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주주총회를 개최한 바 없으므로 양도약정은 무효이다” 양수인은 다음과 같이 반박하였다. “정말 상도의도 없다. 상법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98%의 주식을 친인척 이름으로 보유하고 있으면서 그 권한을 사실상 행사하고 있고, 2% 주식을 가진 주주도 권리를 포기한 상태이므로 주주 전원이 재산양도하고 동의한 것인데 이제 와서 무효를 주장하는 것은 신의칙에 반하는 것이다” 양수인은 막대한 돈을 지급하였는데 나중에 주주총회가 개최된 적이 없었다는 이유로 무효를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괘씸할까? 판례 중에는 1인 회사의 경우에는 1인 주주가 직접 영업재산을 양도한 경우 따로 주주총회를 거칠 필요가 없다고 한 것이 있고 주주총회를 소집하지 않았어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여 결의하였다면 유효한 주주총회로 본다. 위 사례에서는 1인 회사도 아니고 주주 전원이 출석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유효한 주주총회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 그런데 위 경우 대법원은 신의칙이라는 근거를 들어 무효를 주장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 있다. 98%의 지분을 사실상 행사하는 주주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반대급부를 수령한 다음 영업을 양도하였고, 2%의 주주도 권리를 포기한 이상 주주 전원이 동의한 것과 같은 결과가 되고, 양도회사의 대주주가 반대급부를 모두 수령한 후 나중에 영업양도가 무효라고 주장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한다는 것이다. 신의칙이라는 것은 법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고, 법이 상식을 벗어나서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확신시켜주는 특별한 것이다. 법보다 더 무서운 신의칙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대우조선노조 일방매각 반대 상경집회 대우조선노조 간부들은 지난 12일 상경해 금융위와 산업은행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전개했다. 노조는 이는 집회에서 금융위의 일방적 매각 진행과 부적격 주관사 선정 철회, 산업은행의 무리한 경영간섭 등을 규탄했다.성만호 노조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금융위가 부적격 주관사 선정을 철회하지 않고 공적자금의 회수만을 위해 앞뒤 없이 무원칙적으로 매각을 진행하거나 바람직한 매각을 바라는 노동조합의 요구와 참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우조선 전 구성원들 및 지역민이 죽음을 각오한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며 일방적 매각을 철회하지 않으면 노동조합과 지역민의 강고한 연대투쟁에 부딪힐 것을 시사했다.또 산업은행 규탄대회에서는 “산업은행은 지난 10년 동안 과도한 MOU체결로 경영자를 압박하고, 그를 통해 노사자율의 원칙까지 침해해 가면서, 우리의 땀의 대가를 가만히 않아 도둑질 해가고 있다”밝히고, “대우조선에 대한 경영간섭과 과도한 MOU 체결을 당장 그만두지 않는다면 현장에 있는 모든 동지들과 함께 산업은행 타격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