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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상동에 국민건강관리원 오픈 중풍, 골반뒤틀림, 구안와사 등 목·어깨·등·허리·골반·무릎에 오는 각종 통증질환을 인지치료, 행동치료, 심리치료를 결합해 관리하는 국민건강관리원이 부천 상동에 오픈했다. 근육과 뼈, 신경계통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교정 마사지 요법을 통해 골반교정, 골반축소, 휜다리 교정을 하고 있으며 디스크의 근원적인 요인인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준다. 나쁜 습관과 부정적인 심적상태, 스트레스 등을 디스크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인으로 파악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방법으로 근원적 관리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동탄푸르지오시티 ‘더블수익보장제’ 특별분양 대우건설이 경기 화성시 능동 일대 분양중인 ‘동탄푸르지오시티’는 한정 호실에 한해 임대수익률과 투자원금에 대한 이자를 보장해주는 ‘더블 수익 보장제’를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더블 수익 보장제는 2년간 수익률 9%를 받을 수 있게 현 시세 기준, 월세 차익을 보장하며 오피스텔 분양대금 중 중도금 50%를 제외한 실 투자원금에 대해서 2년간 이자(4%)를 보장해주는 것을 말한다. 잔금 납부 시점에 보장되며 보장금액은 층별로 차등을 두고 있어 최고 18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탄푸르지오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31~33m², 총 690실이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주변 700만원대에 비해 저렴한 평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계약금 5%,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중이다.단지 주변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나노시티)가 위치해 임차인 확보에도 유리하다. 이와 함께 기흥캠퍼스 및 관련 협력업체 종사자들을 포함하면 총 30만명 가량을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오피스텔 투자에 적합한 입지를 자랑한다. 문의 1577-4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0
- 부산시, 금강공원 드림랜드 조성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 금강공원 드림랜드 조성사업 본격 추진 자연휴양존, 문화체험존, 키즈월드존으로 공간 구성 어린이직업체험관, 미로공원, 산림욕장, 녹차체험장 등 부산시는 금강공원 드림랜드 조성 계획을 이번 달에 확정짓고 금강공원 드림랜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강공원 드림랜드는 40만㎡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휴식 및 체험이 가능하도록 자연휴양존, 문화체험존, 키즈월드존으로 공간을 구성하며, 세부시설은 케이블카 현대화, 어린이직업체험관, 미로공원, 광장, 소방안전체험관, 산림욕장, 녹차체험장 등 20여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본 사업은 민간사업과 공공사업으로 시행하게 되며, 10여 년간 방치되어 오던 (구)동물원 부지소유자 등 토지소유자들이 어린이직업체험관,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X-게임장, 녹차체험장 등 10여개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공공사업은 그동안 공원 입구변에 설치된 옹벽으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던 금강공원을 누구나 자연스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옹벽을 전면 철거하고, 가족들이 휴양하고 즐길 수 있는 진입광장, 캐스케이드, 미로공원, 어드벤처 놀이터, 주차장 등 10여개 사업을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있다.시는 드림랜드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케이블카 현대화사업도 금년에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현대식으로 정비하면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와 별도로 20여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를 위해 주차장(300면) 건설도 내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칼럼] 송곳을 밟는 듯 아픈 버선발기형 = 무지외반증 송곳을 밟는 듯 아픈 버선발기형 = 무지외반증 바른길병원 박상호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발가락 변형으로 신발신기와 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씨(43세), 어릴적부터 엄마, 할머니까지 발가락의 변형을 봐왔기 때문에 특별히 고쳐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시작된 발가락 변형은 점점 심해져 급기야 신발을 신는 것은 물론 걷는 것조차 여려웠습니다. 통증이 심해 찾은 병원에서 김씨는 무지외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으로 돌아가면서 엄지발가락이 돌출되고 이차적으로 발바닥에도 굳은살이 생기게 되는 질환입니다. 60대 여성 10명 중 8명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과거에는 팔자가 센 여자라고 하는 등 치료를 해야 할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흔히 ''버선발 기형''이라고 불리는 이 기형은 엄지발가락이 기울면서 튀어나온 뼈로 인해 걸을 때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발의모양 역시 변화시켜 꽉 조이는 구두는 신을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유전적인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하이힐 등의 폭의 좁고 굽이 높은 신발과 잘못된 생활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이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초기엔 볼이 넓은 신발이나 보조기를 이용하여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으나, 이는 대부분 수술시기를 늦추는 정도만 의의가 있우며 완치되지 않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다른 질환들과는 달리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부분만을 절제하고 연부조직만을 재건하여 재발되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재발에 대해 가장 두려워하여 이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들어 수술기법의 발달로 연부조직뿐만 아니라 뼈에 대한 술시도 동반되어 재발되는 경우가 획기적으로 감소했습니다. 발의 건강은 신체 다른 부위 특히나 무릎이나 허리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발이 불편하면 건강한 육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운동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웰빙이 삶의 목표가 되어가는 요즈음 발건강은 우리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 될 것입니다. <최근의 무지외반증 수술의 특징>- 30-40분의 짧은 수술시간- 하반신 마취 및 발목 아래만을 마취하는 국소마취도 가능- 입원기간이 2-3일 정도로 짧다.- 재발이 적다- 수술 후 기브스나 목발 없이 바로 보행 가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칼럼] 당뇨병에 대하여 당뇨병에 대하여 바른길병원장용우 원장내과 전문의 당뇨병은 어떠한 병입니까?우리 몸속의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몸속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당의 대사를 조절합니다. 당뇨병은 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아죽 저게 분비되거나 전혀 분비되지 않을 때, 또는 인슐린의 분비는 충분하더라도 그 작용이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는 병으로 혈당량이 상승하고 그 결과 소변에 당이 나오며 혈관, 신경, 신장, 망막 등에 여러가지 합병증을 초래하는 병입니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중, 소변의 양이 많아지는 다뇨증 등 이 나타나며, 급속한 체중감소를 보이기도 합니다. 열액검사를 하여 공복시 혈당량이 125mg/dl를 넘게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당뇨병 치료에는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이 있으며 흔히 시행되지는 않지만 췌장이식을 하기도 합니다. 비약물요법에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있는데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의 비약물요법이 치료의 기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이 비만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성공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에는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떠한 치료방법을 택하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하고 운동과 투약을 계속하는 것이 당뇨병치료의 큰 원칙입니다. 당뇨병의 올바른 식사요법은 어떻게 되나요?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의 원칙은 어떤 특정한 음식을 많이 먹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로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합리적 체중을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쉽게 흡수되어 혈당을 빨리 올리는 설탕, 꿀, 과일 등과 같은 단순당의 섭취를 되도록 제한하며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권장합니다.특히 당뇨병에 좋거나 당뇨병을 낫게 해주는 식품은 아직까지 없으며 이런한 소문을 믿고 이런 식품을 무절제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에는 무엇이 있습니까?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세포등에서 인슐린의 이용과 효율을 높여주므로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혈당을 낮추는 데에는 운동의 강도보다 운동시간이 중요합니다. 즉, 힘든 운동을 잠깐하는 것보다 힘들지 않은 운동을 오래하는 것이 혈당을 낮추는데 보다 효과적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위암, 감시림프절 검사 후 전이 없으면 20~30%만 절제 위암, 감시림프절 검사 후 전이 없으면 20~30%만 절제기존에는 조기 위암일지라도 최소 60% 위 절제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지난 5월부터 조기위암1)의 치료방법으로 ‘수술 중 감시림프절 조직검사를 통해 위를 최대한 보존하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감시림프절은 암 세포가 림프관을 통해 림프절에 전이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거치게 되는 림프절을 말한다. 따라서 감시림프절의 암 전이 여부가 림프절 전이를 알 수 있는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조기위암의 경우, 위 점막층에만 암 조직이 있을 경우에는 약 2~5%의 림프절 전이빈도가 보고되고 있으며, 위 점막하층에 암 조직이 있을 경우 약 15~2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화기암센터 민재석 과장은 ‘기존에는 조기위암일지라도 60~70% 이상의 위를 잘라냈으나, 수술 중에 감시림프절 조직검사를 먼저 시행하여 전이가 없으면 약 20~30% 정도의 위만 잘라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한의 위만 절제하면 위의 기능을 대부분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들이 힘들어하는 소화 장애가 훨씬 적게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감시림프절 검사를 통한 림프절 전이유무 판단은, 이미 유방암과 악성 흑색종에서는 95%이상의 정확도로 입증되어져 왔다. 위암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림프관의 경로가 복잡하고 도약전이(skip metastasis) 가능성도 있어 이전까지는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일본에서 실시된 다기관 타당성 공동연구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가 발표되었고, 그 외의 여러 연구에서도 수술 중 위암의 감시림프절 조직검사 방법에 대한 효용성이 입증되고 있다. 참고로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4개 층으로 나뉘는데 암이 점막과 점막하층에 번졌으면 조기위암, 그 이하 층까지 뚫고 들어갔으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현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참여한 ‘감시림프절 조직 검사를 통한 위 보존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표준 복강경 위절제 수술’을 비교하는 다기관 3상 연구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이 수술 방법은 부산지역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차후 전국적인 암센터들도 본 수술방법 연구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우리 아이, 학습부진 원인부터 찾아보자 탐방-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우리 아이, 학습부진 원인부터 찾아보자 # 해운대에 사는 김미선(가명)씨. 얼마 전 중 1 아들의 기말고사 기간에 홧병이 날 정도로 힘들었다고 한다. 낼 모레가 시험인데도 10분 이상 책상에 앉아있지 못하는 아들을 보고있자니 답답할 노릇. 아들 옆에 앉아 자리를 지켜보지만 목이 마르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 등 핑계를 대며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니 학습량도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성적은 엉망으로 나오고 김씨는 아들의 집중하지 못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더브레인 두뇌학습센터를 찾았다. # 초등 3학년 아들을 둔 이선미(가명) 씨는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해 고민이었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좋아하지만 아이 혼자 책 읽는 것을 버거워 해 책 읽기 싫어 꾀부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청각적 난독증에 의해 언어정보처리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그 이유였다. # 중 2 지영(가명)이는 초등학교 때 상위권을 유지했던 성적이 중학생이 되면서 점점 떨어져 학원도 여러 번 바꿔보고 과외도 해봤지만 학습 자체가 힘들게 느껴졌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노력에 비해 성취도가 떨어져 결국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됐다. 여름방학, 자녀들의 공부방법이나 학습의 문제점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예전에는 학습부진과 학습장애의 원인을 단지 머리가 나빠서 또는 집중을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아이들 중 대부분은 두뇌신경학적인 문제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 시각정보나 청각정보가 뇌로 정확히 입력되지 못하는 것을 기본으로, 이러한 정보 처리과정이 효율적이지 않은 것이 문제의 출발점이다.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두뇌유형 검사를 통해 약한 부분을 중점으로 두뇌환경을 개선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는 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신도시 위치)에 찾아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들어봤다. 학습부진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알아야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하지만 집중력은 의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관련된 무의식영역의 기능도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업을 들을 때는 선생님의 강의소리 즉 집중해야할 소리에만 집중하고 그 외의 소리, 즉 책상이 삐걱거리는 소리나 책장을 넘기는 소리, 혹은 친구들의 잡담하는 소리 등은 흘려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소음을 흘려듣는 것은 무의식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만약 이 능력이 부족해 소음을 흘려듣지 못하면 집중이 깨진다. 만약 아이가 주변소리에 쉽게 집중이 깨진다면 아이가 정신을 못 차려서가 아니라 소음을 방어하는 두뇌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에서는 시지각 · 청지각 훈련, 뇌파조절훈련(뉴로피드백), 감각운동통합훈련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두뇌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을 위해서는 눈과 귀의 협응도 중요하다. 학습 시 눈과 귀는 동시에 한 정보에 집중해야 한다. 만약 경청이 필요할 때 귀로만 듣고 눈은 다른 정보를 취하면 집중도 쉽게 깨지고 들은 것에 대한 기억력도 떨어진다. 고도의 집중력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 또한 중요하다. 두뇌는 기능에 따라 생존을 담당하는 상위 뇌, 감정· 본능· 생존을 담당하는 중위 뇌, 지성· 이성을 담당하는 뇌로 나누어지는데 어떤 이유로 정서를 담당하는 감정의 뇌가 과활성 되면 학습의 주체인 이성의 뇌 기능이 떨어져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학습부진에 빠지는 원인은 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장애, 발달장애, 동기부족 등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는 공통적으로 과제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과제집중능력이란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처리능력으로서 시각적 · 청각적 정보처리능력과 감각운동통합능력, 그리고 감정 및 의식의 조절능력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지능이 좋았지만 과제집중능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학습부진에 빠지기도 하고, 지능은 평범했지만 과제집중능력이 좋은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것은 결국 과제집중능력의 차이 때문이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두뇌개선 프로그램 사람은 특성에 따라 체질이 있고 두뇌에도 그와 같은 유형이 있다.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은 체질을 개선해주어야 하듯이 두뇌가 유형별로 약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개선해주어야 한다. 공부를 잘 하려면 두뇌유형을 검사하여 약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면 집중력이 상승하고 과제에 대한 해결능력이 높아진다. 이는 좀 더 쉽게 공부가 되고 성적이 좀 더 만족스럽게 나온다는 의미다.아이들마나 듣는 집중력, 보는 집중력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성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집중력을 개선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성적향상은 기대하기 힘들다.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에서는 “뇌과학에 기초한 두뇌학습클리닉에서는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다. 시지각 · 청지각 훈련, 뇌파조절훈련(뉴로피드백), 감각운동통합훈련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두뇌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다.이는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서 10년 전부터 공립교육기관에서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올해부터 몇 개 시도교육청에 지원하여 검사 및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두뇌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부만 하는 것은 사막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새롭게 시작하는 2학기에는 우리 아이가 좀 더 나은 과제집중력을 가지고 쉽게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겠다. 문의 702-107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8월 입주물량 3년째 `0'' 전세난 가중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오는 8월 도내 입주물량은 `0''으로 조사됐다. 전셋값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3년간 8월의 입주물량은 단 한 채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철 전세난과 가격 상승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건설사들은 주로 이사수요가 많은 8월에 맞춰 분양계획을 잡고 입주시기를 결정했지만 2011년 이후 도내에서는 8월 입주물량이 단 한 채도 없었다. 도내 8월 입주물량은 2000년 1,343세대를 시작으로 2001년 3,044세대, 2005년 1475세대, 2007년 2,480세대, 2009년 1,688세대 등 2000~2010년간 총 1만5,130세대, 평균 1,375세대씩 공급돼 왔다.8월 이후에도 도내 입주물량은 크게 부족해 전세가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도내 입주물량은 7월 159세대, 11월 280세대 등 총 439세대가 전부인 것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집과 정신을 함께 지어 봅시다” 좋은 집들은 많고, 돈만 있으면 쉽게 집을 짓는다. 원목 마루에 시스템 창호, 실크 벽지는 기본이고 월풀 욕조, 이태리제 타일, 사우나부스, 빌트인시스템 등 엄청나게 어려운 말들로 집안 곳곳을 도배한다. 드레스룸, 파우더실, 바룸 등 실내 공간 구성도 다양하다.두말할 것 없이 이런 집들은 참으로 살기 편한 집, 효율적인 집일 것이다. 이렇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집을 지으면서부터 가정에서 위엄의 공간, 정신적인 공간은 사라져 버렸다. 너무 효율성과 편리성, 경제성을 따진 집을 짓다 보니 가족의 정신과 사상이 무시되는 듯하다. 과거의 집에서는 아버지가 자식을 혼낼 때 사랑방으로 불러 매를 들었다. 장성한 아들의 진로를 말할 때도 사랑방으로 불러놓고 남자가 살아가야 하는 방법을 들려주었다. 두 칸짜리 초가집에서도 안방과 사랑방이 나뉘고 사랑방은 아버지의 공간, 위엄의 장소, 남자들이 드나들던 곳이었고 안방은 어머니의 공간, 따스함이 있는 곳, 여자들의 장소였다. 안방의 어머니는 시집가는 딸에게 반은 걱정으로 반은 흐뭇함으로 시집살이를 이야기했고, 눈물과 웃음으로 모녀는 서로 손을 잡았다.아버지의 불호령을 받고 사랑방에 불려 가면 우선 기부터 죽어 감히 아버지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죄를 짓지 않았어도 사랑방에서는 아버지의 카리스마가 느껴졌고 앉아도 반듯하게, 걸어도 조심스럽게, 그래야 될 것 같은 곳이었다.가풍이 높은 가문에서는 집을 지을 때 집보다 우선하여 본 채 동쪽에 사당을 지어놓고 큰 일이 있을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그곳에 나가 고했다. 집 밖을 나갈 때나 돌아와서도 사당에 들어 조상님들 덕에 감사했다. 집안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곳이다.우리의 옛집은 그런 위엄이 있는 공간, 가족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카리스마의 공간, 교육의 공간, 정신적 지주가 되는 공간이 있었다. 요즘 짓는 집에서는 그런 공간을 찾아볼 수 없다.만든다면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발상이며 효율적인 공간구성에도 많이 위배될 것이다. 집 한 평이면 돈이 얼마인데 그렇게 쓸데없는 공간에 헛돈을 쓰느냐며 호통 칠 분들도 있을 것다.가풍이 사라지고 가장의 위엄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가문에 유명하신 분이 있다면 그런 분의 글 하나 그림 하나를 걸어둘 수 있는 공간, 유명하지는 않더라도 부모님 사진이나 유품을 모셔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하반기부터 바뀌는 부동산 관련 제도 정리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 관련 제도들에 변화가 많다. 이중 가장 관심이 크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취득세율의 변화다. 7월부터 주택을 사고 팔 때 취득세 감면 혜택이 없어진다. 다만 실거래가 9억원 이하 1주택의 경우에는 올 연말까지 취득세율을 2% 감면해 준다. 9억원 초과하는 주택은 다시 법정세율인 4%로 적용된다.지난달까지만 해도 9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는 취득세율을 2%에서 1%로, 9억~12억원 1주택자 또는 12억원 이하 다주택자는 4%에서 2%로 감면해줬다.지난달로 종료된 취득세 감면 제도가 부활될 가능성도 있다. 취득세 감면 종료로 주택거래가 동결되면서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크다. 국토교통부는 시장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한 후 ‘취득세 항구 인하’를 얘기하고 있으며 이달 10일에는 당정청 비공개회의에서 부동산거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 바도 있어 취득세 감면이 다시 부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비공개 모임에서는 4?1대책에 포함됐지만 국회에서 무산된 ▲수직증축 리모델링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재추진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올 하반기 들어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금 대출 요건이 완화된다. 우선 대출자의 소득 요건이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었다. 대출금리도 종전 연 3.5~3.7%에서 2.6~3.4%로 인하됐다. 이 혜택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부양가족 없는 단독 가구주의 범위도 만 35세 이상에서 만 30세 이상으로 달라진다.렌트푸어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도 곧 시행된다. 전세금 마련이 어려운 세입자(임차인) 대신에 집주인이 자신의 집으로 담보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는 세입자가 내는 제도다.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가구주가 전세보증금 3억원(지방 2억원) 이하 주택을 빌릴 때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빠르면 이달 말부터 관련 금융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된 규정들에도 변화가 생긴다. 소형주택의 공급을 늘리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합원이 기존 주택의 전용면적 범위에서 2개의 주택을 받을 수 있다.행복주택 지구 지정도 추진된다. 행복주택은 철도부지와 유수지를 활용해 임대주택을 짓게 된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하는 서민임대 주택 정책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수도권 도심 7곳의 후보지를 행복주택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시범사업 1만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주민 공람을 진행 중에 있다.9월부터는 재건축 연한(20~40년)이 되지 않은 아파트라 하더라도 내진설계 되지 않고 중대 결함이 발견되면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된다.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올 시행이 어렵게 됐다. 8월 임시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초에나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일반분양 물량을 기존 주택의 15%까지 늘릴 수 있고, 최대 3층까지 수직증축을 할 수 있게 된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되면서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의 결정권한이 기존의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이양된다. 이에 따라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사업기간이 종전보다 3~6개월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국토부는 우리나라 국토의 12%(1만2000㎢)에 해당하는 계획관리지역과 도시지역중 상업·준주거·준공업 지역에 대한 건축물 규제를 허용시설만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에서 금지시설만 열거해 나머지를 허용하는 네거티브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계획관리지역의 경우 현재 단독주택, 음식점·숙박시설(조례 허용 지역), 공장(공해공장 제외),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 종교시설, 문화·집회시설, 방송통신 시설 등만 지을 수 있었다.하지만 앞으로는 아파트, 음식점·숙박시설(조례 금지 지역), 공해공장, 3000㎡ 이상 판매시설, 업무시설, 위락시설 등만 금지시설로 관련법에 열거된다. 이를 제외하면 어떤 시설도 들어설 수 있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