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촌·산본 아파트 전세가 동향 정부의 8월 전월세 대책이 발표됐지만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평촌 산본의 전세물량 품귀현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물량이 달리다 보니 하룻밤 사이에도 수천만 원씩 전세가격이 뛰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남편 직장과 아이들 학교 문제로 이사를 계획 중인 사람들, 살던 집이 팔려 이사를 가야하는 세입자들은 말도 안 되게 치솟은 전세가에 웃돈을 얹어서라도 전셋집 잡기에 매달리고 있다. 2년 전과 비교해 평균 3000~4000만 원은 기본, 많게는 7000~8000만원까지 임대보증금이 올랐지만 이마저도 부르는 게 값이라는 현장목소리는 세입자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2013년 가을 이사철을 맞은 평촌과 산본지역 전세가 동향과 품절된 전세물량에 발만 동동 구르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10월 중순이 전세 만기라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재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집주인이 50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네요. 부동산에서는 그것보다도 더 받을 수 있다고 했다는 집주인 앞에서 가격 낮춰달라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지난 8월 말 평촌의 한 부동산에서 만난 김미숙(43ㆍ귀인동) 주부의 말이다. 김 씨는 이날 집을 구하지 못했다. 그는 “부동산 세 곳을 돌았는데 마땅한 집이 없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가격으로는 같은 평형으로 이사가 불가능하고 금액을 더 올린다하더라도 현재는 매물이 없어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았다”며 한숨을 쉬었다.또 다른 부동산에서 만난 윤명훈(41·비산동) 강명숙(38) 부부 역시 “하루 종일 집을 구하러 다니고 있다”며 “뉴스에서 말로만 듣던 전세품귀 현상을 직접 겪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강 씨는 “아이가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만이라도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살기를 바랐다. 집주인이 1년 전 집을 팔려고 내 놓았지만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 안심했는데 지난 주 한 사람이 보고는 바로 계약을 하는 바람에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됐다”며 “45일 여유가 있는데 부동산 말이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고 해서 걱정”이라고 말했다.아파트 품귀 현상, 평촌·산본도 예외 아니다최근 평촌의 부동산을 방문하면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하소연하는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된다. 인터넷의 각종 사이트에서 전세 가격을 예상하고 부동산을 방문해 보면 실제 가격은 더 높은 경우가 많고 그나마도 물량이 없어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 학교문제로 살던 곳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하고 집을 구해야 하는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시세보다 비싸게 나온 전셋집이라도 언제 또 전세 매물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계약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평촌은 학군이 좋아 전세물건이 나오는 족족 소진되는 지역 중 하나다. 귀인초와 범계초, 범계중 평촌중 귀인중 등 괜찮은 학군에 소문난 학원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엄마들의 선호도가 높다. 전세수요는 늘 넘치고 물량은 달린다. 8월 말 현재 평촌동 꿈마을 건영3단지 125.62㎡의 경우 매매 일반평균가가 4억9000만원 전세 일반평균가가 2억9500만원, 귀인마을 현대홈타운 79.33㎡는 매매 3억5000만원 전세 일반평균가는 2억3500만원, 꿈마을 동아아파트 125.62㎡의 경우 매매가 4억7500만원, 전세가 3억150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평촌동의 M부동산 중개사는 “집주인이 만기 도래한 전셋집을 내 놓을 때 몇 천은 기본으로 더 올려 내놓고 있다”며 “가격이 다른 곳과 비교해 높게 나왔어도 보통 10일 이상만 기다리면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워낙에 물량 자체가 없다보니 전세물건이 하나라도 나오면 바로 당일 계약이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매물도 매물이지만 최근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려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전셋집을 구하는 세입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좀 더 얹어 집살까?”, 전·월세 대책 발표 후 아파트 매매 문의 늘어 산본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매매가의 70%를 상회하면서 30평형대 전세가격이 2억원대에 육박하거나 학군이 좋은 경우 2억을 훌쩍 넘긴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산본동 묘향(롯데) 115.7㎡의 경우 매매 일반평균가가 3억4250만원 전세 일반평균가가 2억5500만원, 당정동 당정마을엘지 109.09㎡ 매매 3억1000만원 전세 2억2000만원, 금정동 삼익소월 125.62㎡ 매매 3억4800만원 전세 2억4000만원에 전세가가 형성돼 있다. 산본동 A부동산 중개사는 “매스컴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전세품귀다, 폭등이다 말들을 하니 집주인들은 당연히 전셋값을 올려 내놓으려 한다”며 “세입자들은 세입자들대로 이사 보다는 집주인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이익이라 생각해 대부분 주인이 올린 금액에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고 증액이 어려운 경우 금액만큼 월세를 주는 반전세 형태의 재계약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올 11월 초에 전세만기가 돌아온다는 군포시 산본동 이주미(42) 주부는 “집주인이 40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집 상태로 봐서 이해할 수가 없는 가격”이라며 “집을 알아보다 보니 전세매물은 없고 급매로 나와 있는 집이 있어 아예 집을 살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산본동의 S부동산 관계자는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전세를 구하러 온 손님이 좀 더 보태 집을 사겠다는 경우가 있다"며 "전세물건은 없고 전세비중이 높다 보니 차라리 사자는 생각을 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배규 안양시동안구지회장은 “서울의 전세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 평촌·산본 등 수도권의 전세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직 지켜보아야겠지만 취득세 인하와 장기 저리 모기지(주택담보대출) 확대 등 정부의 전월세 대책으로 주택 매입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되면 기존 전·월세 수요가 일정 부분 주택 매매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전세 뿐 아니라 내 집 마련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잠실에서 30분, 가평 설악I.C 인근 맞춤형 전원주택 ‘헤렌하임’ (주)가평친구들(대표 주입승)은 가평설악지역에 토지선별 매입부터 설계, 시공 및 분양 까지 거품을 제거하고 분양가를 크게 낮춘 단독형 타운하우스 ‘헤렌하임’ 개발로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헤렌하임이 위치한 지역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평 설악IC인근으로 잠실에서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분양면적은 대지 500~700㎡, 건축 전용면적 145~200㎡로 2층 단독주택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배치 및 가구별 개별정원을 제공한다. 또한 통유리를 이용한 시공으로 집 내부에서 드넓은 청평호반의 낭만을 감상할 수 있다. 세컨하우스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말형 별장은 물론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하여 주거형 주택으로도 제격이다.교육 및 편의시설도 뛰어나다. 인근에 국제병원과 국제중·고등학교, 종합운동장이있고 서울 도심 및 강남권으로 다양한 버스노선이 운행된다. 또한 주변에 마이다스밸리, 아난티서울, 프리스틴밸리, 클럽모우 등 명문 골프장이 즐비하고 청평호반이 가까워 수상스키, 낚시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분양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완공되어 있어 전화로 사전예약 후 현장답사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남자와 여자의 다른 생각 사람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다. 물론 사랑을 하게 돼서 하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어서 하게 된 결혼도 있다. 서로가 같은 목표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 결혼생활도 있지만 많은 사연을 품에 안고 살다가 별거하고, 이혼하고, 재혼하고 여러 쌍의 부부를 진료하면서 만나게 된다.부부 생활에선 남녀 간의 성생활이 필수적인 일상생활인데 이에 대한 남녀 간의 관념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된다. 어느 여성대학의 보고에서 본 내용인데 아내를 성적으로 만족 시킨다고 생각하고 남성들의 부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60%에서 만족 한다고 그 중 절반정도만 완전만족 한다고 대답을 하고 있으니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가 이처럼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여성들이 성적인 만족을 갖기 위한 필수조건은 건강하고 우람한 육체보다는 포근하고 따뜻한 말씨와 가슴이 먼저 우선이라는 것을 남자는 알아야한다. 사회가 각박해지고 다변화 하면서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기도 한다. 물론 TV드라마 프로나 영화에서도 많은 남녀가 만나서 넘지 말아야 할 인연을 만들고 후회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상대 남성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서 또는 본인의 자기만족을 위하여 여성의 회 음부 성형을 원하는 많은 여자분 들을 진료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물론 젊은 여성에서부터 60대여성까지 수요층이 다양하다. 얼굴설형을 하여 어여쁜 모습을 원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회 음부 성형이 본인의 불행한 성생활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여성분들이 많다.물론 수술 후 에 본인이 원했던 단란한 가정을 회복했다고 감사하기도 하고 자신 있게 재혼을 할수 있게 됐다고 하는 말씀도 있고 가려움증으로 고생했던 젊은 여성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난 경우도 있었다.이런 수술들이 남녀관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서로의 사랑하는 마음이 바닥에 깔린 뒤에 결정된 수술이 훨씬 더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진료하면서 느낀 생각은 남자와 여자의 다른 생각들이 하나가 되고 그날! 행복한 가정생활에 웃음도 끊이질 않고 돈 많은 부자도 될 수 있다고 생각으로 서로가 노력하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를 많이 갖도록 하자고 말씀드리고 싶다.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전 임플란트질성형연구회 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서울여성능력개발원,제4기 취창업 경력개발 교육과정 모집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는 오는 9월10일(화)부터 제4기 취창업 경력개발 교육과정 회원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18세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정원의 20%내에서 남성 및 서울외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0월10일부터 12월27일까지다. 개설과목은 상담, 제과제빵, 패션, 미용, 사무정보화 등 다양하다. 문의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02)460-2300, www.seoulwomen.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오피스컨설턴트 양성과정 모집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사무용 가구 1위 기업인 (주)퍼시스와 연계하여 ‘오피스컨설턴트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미취업여성, 창업희망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수강시 부담하는 10만원은 취업시 100% 환급한다. 수강 후 우수수료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모집인원은 22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사진1매를 지참하여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방문오피스컨설턴트란 사무공간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에 최적화된 사무환경을 찾아내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무환경개선가다. 문의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02)430-6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브랜드로 액트(act-실천)하라. 엔젤스브랜딩(Angels Branding) “우리는 온 몸으로 실천하는 대학생 사회적기업입니다. 공모전참여나 아이디어 창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발로 뛰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보고 싶은 시도를 마음껏 펼쳐보며 아이디어의 효과와 실질적인 피드백을 얻고 있죠. 자율성과 권한이 많은 만큼 책임감 또한 큽니다.”엔젤스블랜딩 대표를 맡고 있는 강성택(성공회대 4)씨가 힘주어 말한다. 한 농장의 매출 성장을 위한 ‘빨간사과밤한톨’ 활동에서부터 시각장애우를 돕기 위한 점자명함 운동까지 온몸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는 엔젤스브랜딩 회원들을 만났다.왼쪽부터 강성택 이시원 권오훈 서대웅 대표 김준년씨 실천하는 브랜드액셔니스트들의 모임엔젤스브랜딩은 브랜드 홍보를 직접 실천으로 옮기는 단체다.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만큼 아직까지 큰 이윤은 없다. 하지만 실천 과정과 결과에서 그들이 느끼는 자부심과 만족감은 그 어떤 경제적 이익과도 비교할 수 없다.엔젤스브랜딩이 탄생하기까지는 브랜드실천협동조합인 ‘브랜드액션’ 서대웅 대표의 역할이 컸다. 서 대표는 “엔젤스브랜딩은 일종의 재능기부를 통한 마케팅 실천단체”라며 “스펙에 집중하기보다 실천으로 직접 마케팅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2011년 11월 엔젤스브랜딩 ‘시즌1’이 결성됐다. 현재 시즌1 멤버들은 모두 취업에 성공, 엔젤스브랜딩을 떠난 상태. 지금은 강성택 브랜드액셔니스트(Brand Actionist)를 중심을 시즌2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액셔니스트’란 용어는 서 대표가 직접 만든 말로 ‘브랜드액션’과 ‘엔젤스브랜딩’의 목표를 아우르는 말인 동시에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사과농장 매출 700% 증대 이들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사과농장의 마케팅을 맡아 매출을 올리는 것. 2011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액트(활동)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충주의 사과농장인 ‘빨간사과밤한톨’을 대상으로 선정, 브랜드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어왔다. 강성택씨는 “기존에 있던 농장 로고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시대에 맞춘 페이스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개설했다”며 “대학생들이 직접 농활에도 참여, 기존의 월300박스 판매를 2000박스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들의 활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기존 단골고객들을 위한 초청체육대회 등 특별한 이벤트로까지 이어져, 판매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시원(숙명여대 2)씨는 “직접 농장에서 일도 하고 또 마케팅 실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판매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과 실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현재 아메리칸어패럴의 한국모델로 활약 중인 예비패션마케터. 그는 “모델을 하는 것 또한 패션마케터가 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실천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패션마케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점자명함 폭풍영업, 500명 넘게 동참 이들의 야심찬 두 번째 프로젝트는 ‘점자명함운동’이다. 점자명함 수익금으로 ‘한빛맹아원’을 돕고, 점자책과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미술·음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시즌1에 이미 357명이 이 운동에 참여했고, 시즌2 현재 200여명이 점자명함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강성택씨는 “기업과 구청 등에 직접 찾아가 운동의 취지를 말씀드리면 흔쾌히 부원 또는 팀 전체가 점자명함 만들기에 참여한다”며 “박춘희 송파구청장도 이미 점자명함 만들기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김준년(한남대3)씨는 “저명인사나 큰 회사를 직접 찾아가 활동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닌 살아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박원순 시장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실천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큰 힘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역시 모든 일에 머뭇거리지 않는 브랜드액셔니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권오훈(한남대3)씨의 실천에 대한 단언이다.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성과는 많은 기업으로부터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가 아닌 실질적인 실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취업에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고 이들은 입을 모은다. 이들의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4년 월드컵을 맞아 대학생들이 주축인 된 거리응원 ‘Reds'', 유네스코 등재 등 다양한 실천을 기획·실행 중에 있다. 한편, 점자명함운동에 동참하고 싶은 단체나 개인은 누구나 명함제작으로 ‘브랜드액션’에 참여할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현대인의 병 건선, 피하지 말고 다스리자 건선은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미리 포기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건선 발병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내복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제제를 끊음과 동시에 다시 건선 증상이 나타나고 그 증상이 반복될 때마다 점점 더 심하게 악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요즘처럼 더위가 일찍 찾아와 노출에 대한 부담이 생기는 때라면 건선 환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더욱 강해진다. 건선 전문 병원인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원장을 찾아가 건선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현대인의 병, 건선 우리나라의 건선 인구는 약 1%로 추산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 두 배인 2%까지 늘어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건선을 앓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보통 20대에서 30대에 처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10대 혹은 그 이하의 연령에서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가 팔과 다리 등 주로 접히는 부분에서 많이 일어나는 것과 달리 건선은 주로 팔꿈치나 무릎 등 외부로부터 자극받기 쉬운 부위에 생긴다. 가려움증은 없거나 심하지 않은 편이며, 전염성은 없다. 어느 병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치료율이 낮은 건선도 발병 초기 건선 전문 병원을 찾으면 쉽게 다스릴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건선을 감추고 지내다가 스테로이드 제재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는다. 그래서 치료 시기와 증상이 훨씬 더 심각하고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양지은 원장건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건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첫째,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건선의 원인을 몸 안의 장부에 발생한 열이 피부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본다. 체질적으로 열이 잘 생성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보통은 열이 많이 발생하는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예를 들어 잦은 육류섭취나 각종 튀김, 회, 인스턴트식품들은 몸속의 열을 증가시켜 건선의 원인이 된다. 양원장은 환자의 식습관 개선 의지를 무엇보다 최고의 치료로 꼽는다. “닭이나 오리 등 날짐승의 경우는 열이 많습니다. 고생 끝에 치료에 성공해도 치킨 등을 즐겨 먹는다면 언제고 다시 발병할 수 있는 것이 건선입니다. 닭을 먹어도 튀김보다는 구이로, 구이보다는 백숙을 즐기는 쪽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것 외에 건선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꼽는다. 과로한 후에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정서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거나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끝으로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20% 정도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가족 중에 건선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소아 건선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튀김 등 기름진 음식 섭취가 늘고, 많은 학습량으로 인한 스트레스, 잦은 감기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탕약으로 몸 속 열을 다스려야 강남동약학의원의 건선치료는 탕약 복용으로 이루어진다. 치료 초기에는 스테로이드제로 가려졌던 건선 부위가 확연히 드러나 더욱 심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꾸준히 탕약을 복용하며 다스리면 2-3개월 후 달라지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탕약은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임상연구의 결과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재발률도 적다. 치료기간은 보통 3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되는데 건선의 정도에 따라, 이전 치료 기간에 따라, 환자의 예민함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양원장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탕약 외에 중요한 것이 식습관 개선입니다. 먹어서 건선이 나타났던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양이나 횟수를 점차 줄여가며 조절을 해야 합니다. 건선은 한 번 발병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병할 수 있는 병입니다. 환자 스스로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건선 유발 요인을 피해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현대인의 병 "스트레스" "우울증" 그리고 ?"통증"40대 중년의 남성이 만성통증으로 내원했다. 이분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으로 젊은 나이에 성공한 주위로 부터 부러움을 온몸으로 받는 분이었다.어디가 어떻게 아프나고 물어보니 온몸이 다 아프단다.언젠가부터 허리가 아파오더니 최근에는 양쪽어깨 통증이 오고 급기야는 일만 할려고 하면 머리가 찌끈찌끈 아파 온다는 것이다.온몸이 아픈것뿐만 아니라 일하기도 싫고 밥맛도 없으며 그렇게 좋아하던 골프도 치기 싫어졌다고 한다. 집에 가면 부인에게 짜증을 내고 자연히 부부싸움으로 발전하면서 부부관계도 소월해졌다고 한다. 이분은 최근에 사업을 확장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자연스럽게 음주횟수가 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이런 증상은 전형적인 우울증 소견이다.날이 갈수록 사회가 복잡해지고 있다.학생들은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공부에서 스트레스,엄마들은 아이 뒤치닥거리, 집안 살림, 남편 뒷바라지에서 스트레스,남편들은 직장에서 승진을 위해, 아니 조기명퇴를 당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물런 적당한 스트레스는 게을러 지지 않고 정신건강에도 좋다지만 위의 상황은 적당한 스트레스 일리가 없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울증으로 발전하고 우울증은 몸의 여기저기가 아파오는 원인모를 만성통증으로 발전하게 된다.또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리몸의 향상성(balance)을 유지하는 "시상하부" 라는 뇌조직의 미세한 혈류 장애를 발생시켜 교감신경항진증에 의한 불안, 초조, 두통,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염, 수족냉증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기, 대상포진 등 각종 바이러스 질환, 심지어는 암의 발생율까지 증가 시킨다.즉 최근에 갑자기 증가하고 있는 현대인의 병인 우울증과 대상포진, 수족냉증 및 만성통증의 상당한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것이다.통증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질환에 "성상신경절차단술(satellate ganglon block)" 로 치료한다. "시상하부" 라는 뇌조직에 미세한 혈류흐름을 좋게 하여 항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각종 감염과 암의 발생까지 예방하는 것이다. 장용호 지인통증클리닉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비염, 한방치료와 체질개선으로 치료하는것이 중요 올 여름 긴 장마와 폭염을 지나 어느 덧 가을의 문턱으로 다가서고 있다. 특히 긴 장마와 폭염에 사람들의 몸은 면역력을 잃고 많이 약해지는 것이 사실.특히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어 오면서 비염 환자 발생이 늘고 있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면역력이 저하된 비염환자들은 질환이 더욱 악화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 등은 비염 등의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조기 발견으로 합병증·부작용 막아야 감기로 고생 중인 김기원(45 잠실동)씨.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과 멈추지 않고 나오는 재채기, 거기다 잠을 잘 때면 코까지 막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저 지나가는 감기로 알고 지내다가 얼마 전에야 자신이 비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안홍식 원장은 “쉽게 지나치기 쉬운 전형적인 비염의 사례”라며 “비염 증상이 주로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으로 감기와 비슷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비염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비염이 만성화 되면 치료가 조기에 비해 힘들어지고, 축농증이나 중이염, 천식, 기관지 확장증 등의 합병증과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아나 청소년들의 경우 집중력과 성장 저하, 얼굴과 치아의 변형, 또 나아가 성격에까지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체질개선과 코의 상태 호전 함께 진행 1주일 이상 콧물과 재채기가 지속되거나, 감기증상은 호전됐지만 여전히 콧물이 나고 기침이 계속 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자극요인)에 의해 유발된다.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고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안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우선적인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비염의 근본 원인을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며 “비염의 치료 역시 직접적인 코 치와 함께 면역력을 증강, 외부자극에 쉽게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비염의 한의학적 치료는 한약 처방과 침치료를 기본으로 면봉치료, 초광온열치료, 적외선치료, 산소치료, 온구요법 등이 진행된다.한약을 묻힌 면봉을 직접 코 안에 삽입해 치료하는 면봉치료는 부종을 가라앉혀주고 염증을 완화시켜준다. 코를 자주 풀어서 코 안이 헐거나 코 안의 지속된 건조 상태로 손상된 세포는 초광열요법으로 재생시켜주게 된다. 여기에 온열효과와 혈액순환을 돕는 적외선치료와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세포의 활성화를 주는 산소치료가 병행되며 온구요법으로 코 주변을 따뜻하게 해 주어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농배출을 도와주게 된다. 집에서의 꾸준한 자가치료도 필요하다.안 원장은 “내원치료의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자가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며 “스프레이와 통비7(염증완화·농배출) 등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명한 생활 속 습관으로 예방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비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예방의 좋은 방법.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체내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녹차,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는 생강,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을 약화시켜주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콩, 코의 점막을 강하게 해 주는 대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효능을 가진 녹황색 채소 등이 있다.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3
- 취업 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취업 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부산 여성회관에서 매월 2회 운영 중 부산 여성회관에서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관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이 신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생계설계, 자신감 향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의욕 고취와 구직기술향상 등을 지원 하는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이다.회당 10명 내외로 주5일간, 20시간 실시하고 있다. 장소는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4층 집단상담실(401호)이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단, 사업등록증 소지자 및 고용보험 가입상태인 자 제외) 신청 가능하다. 16기 교육 날짜는 9월 2일~9월 6일까지고 17기는 9월 23일~9월 27일까지다. 2013년은 22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고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여성회관 새로일하기 센터 310-2017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