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패러다임 ‘분양형 숙박시설’ 최근 임대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 바로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가 그것. 쉽게 말하면 최근 많이 짓고 있는 비즈니스호텔의 객실을 분양받는 것이다. 즉, 1~2억 원 정도의 소액으로 객실을 분양받아 전문 위탁업체에 운영을 맡겨 수익을 올리는 형태이다. 이런 새로운 투자형태에 딱 들어맞는 곳이 있다. 바로 숙박시설이 태부족인 제주도에 ‘라마다 서귀포 호텔’이 분양을 시작했다. 제주로 몰려오는 중국과 국내 관광객 특수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국가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중국인들의 해외나들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서울의 명동에만 나가봐도 이런 분위기는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엔화의 강세로 명동을 점령했던 수많은 일본인들이 엔화의 약세와 함께 거의 사라지고 그 자리를 중국인들이 대신하게 됐다. 게다가 한류바람을 타고 유럽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 등지의 관광객들까지 대거 한국으로 몰리고 있는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이 미처 예상도 못한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바람까지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관광객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들을 맞이할 숙박시설은 그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의 블루오션이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기존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상가보다 수익성 면에서 더 낫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도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가치가 한층 더 높은 편이다. 게다가 지리적으로도 중국과 가까워 중국인들의 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든든한 배후수요와 투자가치 갖춘 라마다 서귀포 호텔중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에 조성된 올레 길 특수로 국내 관광객도 급속히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숙박시설의 태부족. 휴가철인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여행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제주도는 작은 민박시설까지도 적게는 한 달부터 많게는 몇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다. 이렇게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호텔 급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세계적인 대형 호텔체인인 ‘라마다 서귀포 호텔’ 역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곳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18~28평방미터로 총 243개의 객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1억 5천만 원 정도의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계약조건도 투자자에게 유리한 편이다. 계약금은 어디나 마찬가지인 1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해 주기 때문에 준공할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 특히 1년간 연 10%이상의 수익보장 조건도 내걸어 수익에 대한 자신감도 표출하고 있다. 라마다 서귀포 호텔은 입지조건도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좋은 편이다. 일단 제주도라는 특성에 맞게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호텔 서쪽으로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데다 동쪽으로는 범섬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특급전망을 자랑한다. 더구나 제주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정부기관을 방문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미 준공된 국립기상연구소를 비롯해 국세청 산하 3개 기관이 청사신축에 들어갔고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많은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엄청나다. 게다가 1조 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이 투자되는 헬스케어타운의 건립과 서귀포 2차 관광단지의 개발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또, 가장 중요한 여건 중 하나인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승용차나 공항버스로 1시간 내에 닿을 수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나 시외버스 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숙박지로는 이만한 데가 없을 정도이다. 특히 이곳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고급 호텔인 만큼 럭셔리한 피트니스 클럽과 고품격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와 마사지센터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전 객실이 바다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투리 공간까지 알뜰하게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 든든한 노후대비책으로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라마다 서귀포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 있다. 문의 02-737-6900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전업주부와 재산분할 이혼을 하면 공동으로 이룩한 재산을 나누어 가져야 한다. 민법에서는 부부의 일방이 혼인 전부터 가진 고유재산과 혼인 중 자기의 명의로 취득한 재산은 그 특유재산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혼 시 부부 일방의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지 아니한다. 그러나 특유재산일지라도 다른 일방이 적극적으로 그 재산의 유지에 협력하여 그 감소를 방지하였거나 그 증식에 협력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결혼 전부터 남편이 아파트를 매수하여 소유하고 있었다면 이는 특유재산으로서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런데, 부인이 첫 아이를 출산할 무렵 결혼 전부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였고, 남편이 아르바이트 등을 통하여 가져다주는 생활비가 자녀를 양육하기에 부족하여 결혼 전 모아둔 돈 일부를 생활비로 사용하였다면 결혼 후 아파트를 유지, 관리하는 데 부인이 협력하여 그 감소를 방지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위 사례에서 법원은 결혼 생활 4년간 아파트의 유지에 기여한 것을 20% 인정하였다. 혼인 전 군대에서 허리를 다쳐 매월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수령하고 있다면 이러한 보상금은 남편의 특유재산이므로 재산분할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결도 있다. 반대로 특유재산의 유지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판단한 사례도 있다. 남편의 재산인 아파트, 안경점의 임대보증금은 모두 결혼 전에 보유하고 있었던 재산을 근간으로 형성된 재산이고,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 부인이 가출을 많이 하여 실질적인 동거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으며, 혼인생활 중 가사노동이나 아이들의 양육에 전념하지도 않고 자신의 수입을 모두 개인적 용도에 사용한 경우 부인에게 특유재산의 형성에 기여한 점이 없다고 판단한 사례가 있다. 전업주부의 경우에도 남편의 밖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거나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사노동과 자녀 양육을 책임졌다면 남편의 재산 형성에 기여한 것이라 보아야 하고, 부부 공동재산의 절반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할 권리가 있을 것이다. 다만 남편이 결혼 전 상속받은 재산이나 특유재산이 있는 경우, 남편이 전문 직종에 종사하여 통상적인 수입 이상의 소득이 있었던 경우에는 그 재산도 분할대상은 되지만 그 유지에 기여한 기간과 수입액수에 따라 분할비율이 낮아질 수 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무주택서민 전세자금 지원 본격화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골자로 하는 8.28 전월세 대책이 본격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여 9.11일부터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민간 매입임대 자금,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근로자·서민 구입자금의 지원 대상이 부부합산 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에서 6천만원(‘13년 한시) 이하로 크게 확대됐다. 대출 가능 주택도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호당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완화됐다. 지원 금리 역시 당초 연 4%에서 소득·만기별로 시중 최저금리 수준인 2.8~3.6%로 대폭 인하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2.3~3.1%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당초 대출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주거용 오피스텔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많이 거주한다는 점을 감안해 대출대상에 포함했다. 주거용 오피스텔 구입자금은 소득구간에 따라 3.0~3.5% 금리로 지원된다. 대출만기는 거주 여부 확인을 위해 2년 단위로 하되, 최장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민간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임대사업자에 대한 매입임대자금 지원 금리도 당초 5%에서 ‘13년말까지 한시적으로 3%로 파격적으로 인하한다. 미분양 아파트로 한정되었던 지원대상으로 기존 아파트로 확대되고, 호당 지원한도도 수도권 기준 당초 6천만원에서 1억5천만으로 크게 확대된다.연 2% 저리 전세자금이 지원되는 전세 보증금 한도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기준 1억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호당 대출한도도 당초 5천600만원에서 8천400만원으로 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아파트 분양받을 때 은행대출로 자금 마련 53.9% 주변과 가격 동일하거나 저렴하면 분양받을 의향 있어부동산114 ‘2013년 아파트 선호요인 설문조사아파트 분양받을 때 필요한 자금은 은행대출로 해결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 주변시세보다 저렴해야 아파트를 분양받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평면구조와 단지규모, 조망권 등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 2013년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전국 20세 이상 성인 거주자 554명을 대상으로 ‘2013년 아파트 선호요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파트 분양 시 필요한 자금마련 방법으로 응답자 53.9%가 은행대출을 꼽았다. ‘생애최초대출’과 ‘신혼부부 및 근로자 대출’ 등 자금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대출상품이 많이 출시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기존주택처분 35.2%, 저축예금활용 10.9% 등의 순이었다. 주택가격 하락과 저금리 영향으로 보유자산을 이용해 분양자금 마련하겠다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다.분양 받고 싶은 아파트의 유형으로는 민간주택이 53.5%, 공공주택 34.9%, 장기전세 10.9%의 순이었다. 민간주택의 선호비중이 가장 높지만 과거보다는 감소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의 선호비중은 증가하고 있다.적정 분양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7%가 주변과 동일하거나 저렴해야 분양 받겠다고 답했다. 이는 2011년 하반기 53.5% 보다 10.2% 높아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동일하면 받겠다’가 27.3%, ‘10% 이상 저렴해야 받겠다’가 19.9%, ‘5%이내 저렴하면 받겠다’가 16.5%로 나타났다.동일지역에 위치하고 가격이 유사할 경우 우선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교통편리(37.5%), 단지규모(15.7%), 입지(13.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교통편의성에 대한 선호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과거와 비교해 하락폭이 컸다. 대신 평면구조, 단지규모, 조망권 등의 선호비중이 증가세를 보였다. 주거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항목 선호도가 높아지며, 아파트 선호기준이 ‘주거 질 향상’으로 점차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가늠해 볼 수 있다.아파트 향에 대해서는 ‘전망이 좋다면 남향 외에 다른 향을 선택할 의향 있다’고 답한 사람들이 41.9%로 가장 높았고 ‘가격이 저렴하다면 남향 외에 다른 향도 선택할 의향 있다’(37.1%), ‘반드시 남향이어야 한다’(18.4%), ‘어느 방향이라도 괜찮다’(2.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향보다 전망을 우선시 한다’는 응답이 여전히 가장 많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면 상관없다’라고 말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선호하는 아파트 외형 구조는 ‘탑상형’(34.1%)과 ‘판상형’(34.1%)이 같았고 ‘가격 저렴하다면 어느 것이든 상관 없다’(28.5%), ‘잘 모르겠다’(3.4%) 등의 순이었다. 탑상형은 주상복합의 선호도 하락과 난방·통풍의 문제가 부각되며 선호도가 낮아지는 추세다. 반면 ‘가격이 저렴하면 상관없다’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향 선택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내부구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층간 소음 해결로 입주민간의 갈등 해소’를 선택한 사람이 55.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층간 소음은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부딪히는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이것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인다. 이밖에 차별화한 신평면 도입(24.3%), 보안시설 특화로 세대 내 안전 강화(10.5%), IT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생활 편의성(7.9%) 순으로 나타났다.아파트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성능 인증제도로는 ‘소음, 구조 등을 심사하는 주택성능등급 표시제도’(39.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녹색건축물 인증제도’(21.0%),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1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과거에는 ‘가치상승’에 초점을 두고 아파트 선호요인이 결정되었다면 최근에는 시장불안 상황으로 인한 기대감 하락으로 그 초점이 ‘가치상승’보다는 ‘삶의 질’로 선호요인에 초점이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주택 마련비용이 과거보다 수월해졌고, 급등기 시절만큼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비싸게 팔 집’ 보다 ‘저렴하게 살 집’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김경래 리포터(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전기레인지 ‘틸만코리아 부천점’ 가을맞이 할인 이벤트 독일 명품 전기레인지 업체인 틸만코리아 부천점에서 가을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독일 직수입 완제품인 틸만 전기레인지는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원적외선으로 요리하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가 적고 가스배출이 없어 안전성이 뛰어나다.틸만코리아 부천점은 이번 행사기간동안 전기레인지 전 제품에 대해 20~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틸만코리아 부천점 박윤서 대표는 “독일에서 생산한 틸만 전기레인지는 타사 제품에 없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은 주방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틸만의 우수한 조립공정 노하우와 최고의 부품을 사용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한편, 틸만 전기레인지는 냄비 크기에 따라 이중가열이 가능하고, 시간이 조절되는 타이머 기능과 전원차단 안전 장치 등 최첨단 기능으로 유럽시장에서 성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주방가전 브랜드이다.틸만코리아 부천대리점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80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2-656-3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잠원 래미안 분양현장을 가다 지난달 전셋집을 알아보던 리포터는 그야말로 ‘대란’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전셋집 자체가 거의 없었고 나와 있는 대부분은 월세. 그래서 맘에 드는 집을 고른다는 것은 언감생심.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전셋집을 계약했다. 하지만 이사 가기 전부터 ‘2년 후에는 또 얼마나 올라가려나’가 걱정이었다. 집값 근사치에 육박하는 전세 값을 보고 있자니 집을 하나 사는 것이 차라리 더 속은 편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잠원동 첫 번째 재건축 단지가 일반 분양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분양 자격이 되는 청약통장은 없었지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주변의 같은 평형의 아파트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눈에 띄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뜨거운 관심잠원 래미안 모델하우스가 있는 문정동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분양상담을 하려고 해도 20여명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릴 정도였다. 학군 수요가 있어서인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방문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듯싶었다. 아무래도 잠원동의 특성상 초, 중, 고생들을 둔 학부모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였고, 흔히 말하는 투기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사람들, 혹은 부동산 떴다방 같은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였다.분양 현장에서 만난 이영숙(40세, 반포동) 씨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 값이 정말 무시무시해요. 전세 값이 이 곳 분양가와 똑같고, 또 전세가 점점 없어지는 데다 그만큼 전세 값이 더 올라갈 것 같아 차라리 분양을 받는 것이 더 속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실제 잠원 래미안과 비교가 되는 반포 자이나,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세 값은 ?잠원 래미안 분양가와 얼추 비슷한 수준이었다. 평당 분양가가 2천 987만원으로 층에 따라 8억 8천에서 10억 5천만 원으로 같은 평형의 비교가 되는 다른 아파트의 시세보다 1억~2억 이상 저렴했다. 물론 단지 규모나 위치 접근성에 비해서 잠원 래미안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아파트가 얼마 없는 이곳 잠원동에서는 서로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였다. 낯선 4베이, 스마트 주거 환경, 부럽다!2016년 5월 입주 예정인 잠원 래미안은 총 7개동 843세대 중 12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35층 고층아파트 중형단지로 기본적으로 30~40년씩 된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인 잠원동에서 당분간 랜드 마크가 될 가능성은 높아보였다. 취득 후 5년간 양도세 면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 가능, 또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 등도 매력적이었다. 일반분양은 대부분 84㎡에 집중되어 있고 ·3베이의 A타입 36세대, 4베이 B와 C타입이 각각 47세대, 41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아파트는 그저 정사각형의 네모반듯한 구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길쭉한 직사각형에 ㄱ자로 개방된 베란다 구조, 자녀들의 공부방을 안방과 분리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구조에 주방과 거실이 통합된 4베이 구조는 조금 낯설어 보였다. 또 여기 저기 붙박이로 자리한 수납공간에 확장세대에게 주어지는 아일랜드 식탁, 최첨단 보안시설에 조명, 난방, 가스 등의 원격 조정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거기에 단지 내 수영장, 골프장, 헬스클럽, 독서실 등은 부러운 주거환경이었다. 강남 서초지역의 오래된 아파트만 전전하며 살았던 리포터에게는 요즘 새 아파트의 편리성과 새로운 공간 디자인이 그저 신세계처럼 보였다. 과연 전세난이 해소될까?지난 8월 28일 발표된 전월세 대책은 전세로 몰리는 수요를 여러 세제혜택과 대출지원을 통해 매매로 돌려보자는 취지다. 이런 대책은 기존 주택 매매보다는 신규 분양현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래미안 분양현장 한 관계자는 "잠원 래미안은 아무래도 학군 수요가 계속해서 있을 것이고, 또 동네 자체가 지나치게 전세 값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서 인기리에 분양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시세보다도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라고 말해 분양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반면 잠원동 가나 부동산 대표 김미숙씨는 "지나치게 높게 형성된 전세 값이 수요자들을 매매로 눈을 돌리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요가 지금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 전세값 자체를 낮추거나 침체된 매매시장을 활성화시키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다만 입지 조건이 좋거나 혹은 저렴한 분양가 등 분명한 메리트가 있는 곳 위주로 매매가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이런 분양현장의 분위기가 지금의 전세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점차 전세물건 자체가 없어지고 월세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분양이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분양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지금의 전세난 해결에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세계적인 친환경 페인트, 벤자민 무어(Benjaminmoore) 벤자민 무어는 무려 13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다. DIY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무독무취에 VOCS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세계적으로 공인된 환경기관의 엄격한 그린인증을 모두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아이들 가구나 아이들 방 꾸미기 혹은 병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논현동에 위치한 쇼룸은 1,2층으로 된 단독 건물로 인테리어 상담과 판매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컬러의 페인트를 만날 수 있다. 쇼룸에 조색기가 있어 페인트 컬러 조색하는 과정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컴퓨터로 조색하기 때문에 항상 같은 톤과 같은 컬러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페인트 제품뿐만 아니라 페인트를 활용한 인테리어 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위치 학동역 근처 강남구 논현동 128-5 승욱프라자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30분/오전 9시~오후 6시(토) 공휴일 휴무문의전화 1577-3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은 강남 역세권인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에 레지던스형 투자수익상품인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운영주체는 최소 월 100~123만원을 고정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평균가동률에 따라 수익이 추가되는 변동방식의 보장조건을 별도로 제공한다. 실투자 1억 원대로 최대 10.8%의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계약자에게는 년10일 무료 이용혜택의 특전도 제공한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약 90만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강남 비즈니스권역에 입지해 있고 인근 삼성타운과 외국바이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객실가동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 관리업체를 통해 호텔식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실에 따라 관리비나 부동산 비용과 같은 운영리스크를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장기적으로는 롯데타운, 서초 래미안 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분양가는 2억 2천만원선부터 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강남역 5번 출구방향 우성아파트사거리 인근 현장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523-93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 지원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재)강원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prime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인력양성사업&prime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권역 신특화산업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창업능력 배양과 특화산업별 공통 기술경영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강원권역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창업자 발굴, 창업능력 진단을 통한 맞춤형 창업교육, 특화산업별 기술경영 교육을 진행한다. 강원도에서 해당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이거나 1년 미만의 창업자로 웰리스식품 6명, 생활의료기기 6명, 구조용 신소재 4명, 스포츠 지식 서비스 4명 등 총 20명을 선정한다. 각 분야별 신청인원 초과 시 창업능력 진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접수는 9월 24일(화)까지이며 교육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교육은 2013년 10월 4일부터 2014년 1월까지 매주 금요일 상지대학교산학협력단 교육장 및 지역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관련사업 우선 지원,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창업준비실 제공, 중소기업청 및 유관기관 지원 연계, 관련분야 전문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sjbic.com 참조접수 문의 730-0546~7(상지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738-7960(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원주 국민임대 예비 모집 원주지역 국민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원주시 태장동 백운2차아파트, 문막읍 이화아파트 등 국민임대아파트 181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총 105세대인 태장동 백운2차아파트는 공급규모가 전용면적 기준 36·42㎡다. 임대보증금은 600만~800만원, 월 임대료는 6만~7만5천원 등이다. 총 76세대를 모집하는 문막읍 이화아파트의 공급규모는 27·31·39·42·45㎡ 등으로 임대보증금은 309만5천~1천25만9천원, 월 임대료는 7만2천950~10만6천700원 등이다.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LH가 정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접수장소는 원주시 원동 LH 원주사옥을 방문해 하면 되고 계약체결은 예비순번에 의거 개별적으로 안내가 이뤄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