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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건강관리,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한낮의 햇볕은 아직 뜨겁지만 높아진 일교차가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음을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이렇게 밤낮 기온차가 생기는 환절기에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체에는 미묘한 변화들이 생기는데,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관리를 잘 못할 경우 여러 가지 질병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의 증식이 그만큼 쉬워진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 등의 질환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환절기, 호흡기 질환 조심해야환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은 호흡기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감기를 들 수 있다. 기온의 일교차 변화에 인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쉽게 감기에 걸린다. 특히 습도가 줄어들어 건조한 공기에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면서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은 "감기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감기를 막기 위해서는 체온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밤에 선선한 기운이 돌아도 낮에는 아직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기 때문에 대부분 여름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외출 시에는 체온 보호를 위한 긴 팔 옷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에 손을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호흡기 질환의 경우 환자의 분비물로 인한 공기 감염보다는 주로 손에서 손으로 감염되는 경로가 좀 더 많다. 외출 전후로 손을 씻고, 공공장소에 다녀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도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과일과 물 섭취늘려 대사량 높여야신선한 과일과 물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체의 면역력 증강과 조절 능력 유지를 위해서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적당량의 물을 잘 섭취해서 대사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이 들어있는 오미자, 계피, 모과차 등의 한방차를 자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또는 이미 걸렸거나 의심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여 또 다른 감염을 막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여름 동안 더위에 지친 몸을 위로하는 보양식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한의학에서는 색이 하얀 도라지, 무, 콩나물은 폐장에 좋은 식품이다. 꾸준히 먹으면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기관지가 약한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도라지, 무, 배 등은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고, 콩나물은 절임이나 국을 끓여먹으면 좋다.자꾸 기운이 없고 나른하면서 식욕이 없고 피로할 때는 육공단이나 보중익기탕 가미방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주 입이 마르거나 머리가 무거우며 손발에서 열이 화끈거리고 무릎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면 지황원이나 보음환, 자생고 등 보음제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주면 진액이 부족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무릎 통증 등도 없앨 수 있다. 환절기 질환,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은 "환절기 질환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므로, 평소 생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생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일정한 생활 리듬을 유지함으로써, 인체가 좀 더 편하게 환경변화에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적당한 양의 운동과 휴식을 통한 관리도 중요하다. 너무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운동하는 것은 피하고, 걷기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운동을 진행하고, 적절하게 휴식을 취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한 해 동안의 일들을 서서히 정리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환절기는 여러 가지 질병이 이환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를 잘 하여 건강한 가을을 맞는 지혜로운 생활이 필요한 시기이다. 도움말 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키우미 솔숲한의원 김용식 원장과 함께 하는 ‘틱’의 한의학적 접근 지적이나 꾸중은 금물, 가벼운 증상은 한 달이면 호전 주부 김예성(39·잠실동)씨는 10살 난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수시로 눈을 깜박거려 속을 태우던 아들. 그 증상이 조금 나아지는 듯싶더니 언젠가부터 이젠 입을 삐죽거리기 시작했다. 아이의 눈 깜박거림이나 입 삐죽거림을 볼 때마다 김씨의 남편은 아들을 나무라고 어떨 땐 화까지 내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었다. 김씨는 “‘틱’이라는 증상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우리 아이에게서 그런 증상을 발견하니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며 “한의원에서의 꾸준한 치료로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키우미 잠실점 솔숲한의원 김용식 원장은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보며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부모님의 실수가 바로 혼내거나 근심스런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며 “틱은 한방 치료의 효과가 높은 질환 중 하나인 만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가벼운 증상인 경우 2~3주면 호전 효과를 볼 수 있고, 3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한 원인 없는 틱, 치료 우선되어야 틱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 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뇌의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이나 세균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이상 등이 틱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신체 오장육부의 풀지 못하는 화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 김 원장은 “몸에서 발생한 열이 과다하게 되면 그 열이 머릿속에 가득 차게 되고, 신체가 성장하며 그 열의 밸런스가 흐트러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스트레스로 인한 뇌의 전달물질 불균형 또한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틱의 증상 또한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으로 눈 깜박임을 들 수 있고 목을 움직이고 어깨를 들썩이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 아무런 이유 없이 ‘억억’하는 등의 소리를 내는 음성 틱도 있다.김 원장은 “어떠한 이유나 원인 없이 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증상이 자주, 혹은 지속적으로 계속될 경우 ‘틱’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어떤 치료 없이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지만 틱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약과 약침·침·경추교정 병행 틱의 한방치료는 그 효과가 매우 높은 편이다.김 원장은 “키우미한의원 전체 틱장애 한방치료 호전률이 90%이상일 정도로 틱은 한의학적 치료효과가 큰 질환 중 하나”라며 “한약과 함께 약침, 경추교정, 침, 감각통합조절 치료 등이 병행된다”고 설명했다.한약은 틱 장애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틱을 앓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조된 한약은 심장과 담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과 간에 쌓인 화를 풀어주며,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전달물질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뜨거워진 머리의 열을 내려 머리를 편안하게 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약은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약을 침을 통해 놓는 약침과 침 치료, 그리고 삐뚤어진 경추를 바로잡아주는 경추교정, 균형감각으로 소뇌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감감통합조절치료도 병행된다. 부모의 지적, 근심어린 표정은 절대 금물 아이에게서 틱 증상을 발견한 부모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는 아이의 증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아이를 꾸짖는 것이다. 아이의 틱 증상에 대해 보이는 부모의 과다한 반응은 그 자체로도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어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다.규칙적인 운동은 틱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인한 규칙적인 근육의 움직임이 틱으로 인한 무의미한 근육 움직임을 잡아주는 데에 도움이 되고, 운동으로 인한 체력 강화는 심리적 안정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게임기나 스마트폰 등 작은 화면으로 지속적인 게임을 하는 것은 틱이 있는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음식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닭튀김이나 아이스크림, 찬 음료, 과자, 라면, 두유 등은 피하고 하루에 충분한(2l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아이에게 틱 증상이 나타났을 때 부모의 행동이나 말이 매우 중요하며 틱을 완화시킬 수 있는 환경이나 음식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며 “또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키우미 잠실점 솔숲한의원 김용식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 안양 관양점 오픈 아이더 안양 관양점은 지상 2층의 연면적 100평 규모로 경기 서남부에서 보기드문 매머드급 매장이다. 색상과 디자인을 심플하게 연출하였고 2층과 연계하여 상품을 진열하여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하고 상품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매장 외부에는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산을 모티브로 삼아 심플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수도권 내 인기 등산 코스인 관악산과 가까워 등산객이 자주 찾을 수 있으며 주변 모락산, 청계산, 수리산과도 연결되는 요충지에 있다. 아이더 관양점 이상재 사장은 “아이더 관양점은 아이더의 차별화된 매장 인테리어와 진열로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고 엄선된 상품과 최신상품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으며 상설할인매장을 운영하여 가격의 거품을 뺐다”며 “테크니컬 한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장점인 아이더 제품과 함께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아이더 안양 관양점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1-386-0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KTX 광명역세권 오피스텔’ 광장프라자 분양 강희건설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 27㎡, 53㎡ 등 180가구로 구성됐다.KTX광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광명역 옆에는 복합 환승 고속버스 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일직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편리하다.오피스텔 맞은편에는 코스트코 광명점이 입점해 있어 생활 편익시설도 우수하다. 2014년 말에는 세계 최대 가구유통업체 이케아 국내 1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인근에 석수 스마트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임대수요층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IT·벤처, 상가, 지식산업센터를 함께 개발하는 스마트타운은 2014년 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며 현재 오스템임플란트, 세계정밀 등 17개 업체가 입점을 확정했다.분양가는 3.3㎡당 800만원이다.분양문의 02-898-4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상사유치권과 민사유치권 비교 상인 간의 상행위로 인한 채권이 변제기에 있는 때에는 채권자는 변제를 받을 때까지 그 채무자에 대한 상행위로 인하여 자기가 점유하고 있는 채무자 소유의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유치할 수 있는데(상법 제58조), 상사유치권의 경우, ① 피담보채권이 ‘상인 간의 상행위로 인한 채권’으로서 ‘변제기’에 있어야 하고, ② 점유가 ‘채무자에 대한 상행위로 인한 것’이어야 하며, ③ 유치 대상물이 ‘채무자 소유’의 ‘물건 또는 유가증권’이어야 하고, ④ ‘유치권 행사의 권리 주장’이 있어야 한다. 타인의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점유한 자는 그 물건이나 유가증권에 관하여 생긴 채권이 변제기에 있는 경우에는 변제를 받을 때까지 그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유치할 권리가 있는 바(민법 제320조 제1항), 민사유치권의 경우, ① ‘타인의 물건 또는 유가증권에 대한 점유’ 사실, ② ‘그 물건이나 유가증권에 관하여 생긴 채권의 발생 및 변제기의 도래’ 사실, ③ ‘유치권 행사의 권리 주장’ 사실이 그 성립요건이다. 즉, 상사유치권은 민사유치권과 달리 그 피담보채권이 ‘목적물에 관하여’ 생긴 것일 필요는 없지만 유치권의 대상이 되는 물건은 ‘채무자 소유’일 것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와 같이 상사유치권의 대상이 되는 목적물을 ‘채무자 소유의 물건’에 한정하는 취지는, 상사유치권의 경우에는 목적물과 피담보채권 사이의 견련관계가 완화됨으로써 피담보채권이 목적물에 대한 공익비용적 성질을 가지지 않아도 되므로 피담보채권이 유치권자와 채무자 사이에 발생하는 모든 상사채권으로 무한정 확장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이미 제3자가 목적물에 관하여 확보한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상사유치권의 성립범위 또는 상사유치권으로 대항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상사유치권이 채무자 소유의 물건에 대해서만 성립한다는 것은, 상사유치권은 그 성립 당시 채무자가 목적물에 대하여 보유하고 있는 담보가치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물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할 것이고, 따라서 유치권 성립 당시에 이미 그 목적물에 대하여 제3자가 권리자인 제한물권이 설정되어 있다면, 상사유치권은 그와 같이 제한된 채무자의 소유권에 기초하여 성립할 뿐이고, 기존의 제한물권이 확보하고 있는 담보가치를 사후적으로 침탈하지는 못한다고 보아야 한다.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의료산업의 발달과 부족한 간호 인력 평균 수명의 증가와 의료산업의 발달과 확대로 현재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부족한 상태이다. 이는 상황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간호조무사는 종합병원, 각종 병원, 개인 의원, 요양원,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나이 제한 없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이다.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학원에서 1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간호조무사는 20대에서 50대까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자격증만 소지하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과 도전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 수업도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 게다가 국비지원의 교육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학원마다 야간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알선도 해 주고 있다. 이밖에 필자가 근무하는 학원에서는 간호조무사 등록시 병원코디네이터나 치과코디네이터 교육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5년 후에는 간호 인력 제도가 개편된다. 현재 간호조무사 제도가 폐지되고 간호 실무 인력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간호 인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더더욱 간호조무사에 도전하기를 권하고 싶다.필자는 8년 동안 간호학원 현장에서 원장으로 일했다. 간호조무사 과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대체로 나누어보면 첫째, 학교 졸업 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거나 무자격 의료 인력으로 일하면서 자격을 취득하려는 20~30대 이다. 둘째는 결혼과 육아로 쉬었다가 재취업으로 간호조무사를 선택하는 40대이다. 셋째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직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전하는 50대이다. 최근 2~3년 동안에는 둘째와 셋째 부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특기할만하다. 필자의 현장 경험으로 말한다면 어느 부류든 적극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 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학원 졸업 후 90% 이상이 취업하여 현장을 빛내며 일하고 있다. 실제로 학원사이트나 취업 사이트와 연계해 많은 학생의 취업도 도왔다. 직업 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과 함께 취업 연결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게 직업교육의 보람이다.간호조무사의 직업이 필요하고, 일이 필요하다면 실업상태로 있지 말고 지금 즉시 간호학원의 문을 두드리길 추천한다.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권향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기능의학(전인치료),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요즘 새롭게 미래의학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기능의학은, 현대의학에 대한 고민의 산물이다. 현대인들은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알지 못하는 병은 오히려 늘고 있고 그것들을 치료함에 있어 각 파트별 전문분야별 치료가 이루어짐에 따라 장점도 많지만 나무는 잘 볼 수 있으나 숲을 보지 못해 병이 더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만성피로에 의한 집중력 저하와 함께 우울증과 불면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있다. 이럴 경우 보통 항우울제나, 수면제를 처방한다. 그러나 기능의학은 신체 기능 저하가 나타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신체의 기능을 올리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앞의 예에서 보듯 기존의학과 다르게 기능의학은 몸 전체를 최적화시켜주는 방향, 즉 예방의학적 측면의 음식 문화, 생활 습관 등과 함께 개인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 발병시 약을 줄이는 것과 함께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학적 목표를 완성하는 것을 추구한다.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사회 구성원 전체의 토털 헬스케어로 발전시켜 질병 예방과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학이다.이렇듯 기능의학은 한마디로 개인마다 맞춤화, 체계적, 전인적인 접근을 통해 병의 원인을 규명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이러한 문제의식 아래에서 출발한 기능의학의 철학은 크게 네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의사의 역할은 부작용이 적은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용해 이 과정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둘째,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한다. 단순히 증상만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과학적 근거로 밝혀낸다.셋째, 질병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한다. 한 사람에게 질병이 발병한 것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상호 작용과 환경적인 문제다. 사람을 치료하는 데 이 모든 것을 고려한다.넷째, 예방이 최선이다. 환자에 대한 교육과 라이프스타일 교정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이다.이처럼 기능의학은 질환의 증상만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긴 근본 원인을 찾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라 말할 수 있다.피앤비클리닉 이재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눈 깜박임(틱 장애의 신호) ‘5살 여아입니다. 최근 1달 전부터 한쪽 눈을 깜박여요. 주위에서는 조그만 애가 윙크한다고 하는데, 부모로서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왜 그런가요?“최근 내원한 현지는 어느 날부터 눈 깜빡임이 생겼다. 유독 왼쪽 눈만을 깜빡인다. 혹시 눈의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안과를 찾았지만 눈에는 이상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이런 경우 대부분 틱 장애인 경우가 많다. 틱 장애는 보통 만 5~7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대부분 눈을 깜박이는 단순한 증상부터 시작되어 점차 눈을 치켜뜨고, 눈동자를 굴리고, 코를 찡긋거리고, 입을 움직이고, 얼굴전체나 한쪽을 찡그리며, 고개를 앞뒤나 좌우로 흔들고, 어깨를 으쓱거리는 형태로 발전하게 된다.우선은 결막염, 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는 지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안과 이상소견이 없고, 눈 깜박임이 지속된다면 틱을 의심해야 한다. 안과질환이 없는 눈 깜박임의 80% 이상이 틱 장애로 진단된다.틱증상이 나타났다고 처음부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초기의 경우 가볍게 그냥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보통 증상이 계속 나타나거나 더 심해진다면 치료를 생각하는 게 좋다.◆ 틱 장애 증상틱증상은 보통 오전에 덜하고 오후에 심해지며, 아이가 지루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 닌텐도나 스마트폰 게임을 많이 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틱증상이 나타났을 때 부모님들은 이것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으며 무시하려는 태도를 아이에게 보여주는 게 좋다. ◆ 틱 장애 예후보통 단순성 틱인 경우, 환경을 좋게 해주고, 정서를 편안하게 해주면 자연스럽게 3개월에서 1년 사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복합성 틱이거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는 빨리 치료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틱 장애는 뇌, 신경계통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몸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지고, 경락유통이 잘 이루어지면 당연히 신경계도 안정되게 된다. 틱 장애는 허리디스크처럼 신경계가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장애이다. 신경이 안정되면 증상도 당연히 좋아지게 되어 있다.◆ 틱 장애 치료치료방법은 한약, 침, 약침을 이용해서 치료하며, 집에서는 부모님께서 마사지를 해주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 한약은 몸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몸의 영양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하며, 침은 경락의 발란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경락면역약침은 위로 뜬 열을 밑으로 내리며 머리를 좋게 해준다.키우미한의원 잠실점 김용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면역력을 높여 미세먼지 스모그를 이겨야 요 맘 때면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친구들이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한 번 걸린 감기가 주욱 오래가는 경우가 많게 된다. 그런데, 지금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에서 건너오는 미세먼지 스모그로 인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호흡기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의 원인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이 머리카락의 1/30크기 정도의 크기인 10·㎛ 이하이다 보니,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러다 보니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들이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담음과 어혈의 문제가 생긴다. 미세먼지가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서 생기는 담음과 모세혈관으로 침투해 혈관을 다니면서 염증과 혈전을 만드는 어혈은 어린 아이들일수록 면역력에 영향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예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생활에서 면역력 높이고, 전문 상담 받아야1) 지름 입자가 아주 작아서 마스크를 해도 걸러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외출시에는 마스크와 보호안경을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외출 후 손씻기 양치질은 필수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미세먼지로 괴로운 눈코입을 조금이라도 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 수분 공급을 늘려야 합니다. 물은 내 몸의 파수꾼이자 청소부다. 물만 제대로 먹어도 미세먼지로부터 면역력이 떨어지는 일을 줄일 수 있다. 4) 밀폐된 공간을 피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없는 날에는 수시로 환기를 시킨다. 5) 주3회 규칙적인 운동으로 땀을 내준다.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폐호흡과 피부호흡을 개선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6) 기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서 상담을 꼭 받도록 한다. 특이 어린이들은 담음과 어혈 그리고 면역력 체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천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고품격 전원한옥단지 김포 명가 한옥마을 부동산 경기의 계속되는 침체 속에서도 새롭게 뜨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기존의 값비싼 전원주택을 대체하는 저렴한 전원주택, 거기다 누구나 꼭 한 번 살고 싶어 하는 한옥이면 금상첨화. 한강신도시가 형성된 김포에 새로이 한옥 명가마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현장을 찾아가 설계부터 분양까지 모든 과정을 맡고 있는 차재숙 대표를 만나 어떻게 해야 한옥마을 입성이 가능한지 들어보았다. 복잡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요즘 가장 와 닿는 말은 뭐니 뭐니 해도 ‘힐링’이다. 그렇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 그래서 거주용이든 세컨드 하우스든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전원주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곳 김포 명가 한옥마을 역시 ‘힐링’을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조성되고 있다. 여의도에서 자동차로 40여분 밖에 걸리지 않고 반포만 하더라도 1시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서울 내에서도 교통체증이다 뭐다 해서 직장까지 1시간 이상 걸리지 않는 곳이 얼마나 되는가. 바닷가 조망, 배산임수에다 저렴한 가격에 한옥 입성 가능“바닷가 전망이 가능하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말 그대로 입지는 배산임수 형태입니다. 향은 남향과 남서향이라서 따뜻하고 바닷가까지 200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니 전망도 기가 막히죠. 게다가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세대가 자연을 찾아온 사람들로 이루어진 전원주택 단지여서 조용하고 힐링에도 여기만한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경기도가 2012년에 친환경 생태마을로 지정을 했겠습니까.” 차재숙 대표의 말이다. 이미 강화도 효자마을에서 한옥단지를 분양해 본 경험이 있는 차 대표는 이번에는 오랫동안 건축 사업을 해온 남편과 함께 시공부터 분양까지 직접 다 하는 것이라서 주택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고 한다. 실제로 대지 126평에 건평 25평인 한옥을 2억 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한옥 자체가 워낙에 공사기간도 오래 걸리고 난방과 기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공사라서 보통 양옥보다 힘도 많이 들고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이 많아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벽체에 숯 넣어 에너지 절약형 집인 패시브 하우스보다 더 따뜻해 “현재 짓고 있는 집은 대지 100평에 건평 25평으로 방 2개를 들였고 화장실은 두 개입니다만 원하시는 대로 공사는 가능합니다. 단독주택 25평이면 아파트 34평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고객이 원하시면 방 3개에 화장실 2개도 앉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원주택의 가장 큰 매력인 마당과 텃밭도 꾸밀 수 있다고 한다. 대지 자체가 다 황토라서 텃밭을 조성해도 좋고 잔디나 시멘트로 깔지 말고 황토 마당으로 만들어도 좋다고 한다.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된 이곳은 토목공사를 할 때부터 일부러 각 집마다 층을 둬서 전망하기에 다른 집이 거슬리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한 한옥은 춥다는 선입견 때문에 난방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벽체에다 숯을 넣어서 에너지 절약형 집인 패시브 하우스보다도 조밀한 단열이 가능해 겨울추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지열보일러를 설치하면 월10만 원가량의 난방비면 여름 복장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실용적인 면 강조한 한옥, 교통 좋아 서울 접근성도 용이“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한옥이기 때문에 가격을 많이 낮췄습니다만 재료의 질은 어디다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목재를 썼습니다. 목재는 캐나다산 더글라스 소나무와 국내산 홍송을 썼습니다. 벽체는 일일이 숯을 넣어 단열에 많은 신경을 썼고 서까래도 보통 쓰는 것보다 1인치 더 늘여 더욱 튼튼하게 설계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차 대표는 한옥의 멋을 살리기 위해 팔작지붕으로 설계했으며 문화재기능인인 박용수 도목수가 공사를 맡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황토와 한지, 대나무 등으로 마감재를 쓰며, 총 26채가 지어질 예정이고 계약이 완료된 4채 중 2채의 공사는 곧 시작돼 올 겨울이 지나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사기간은 한 채를 짓는데 대략 3개월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단지가 들어설 이 지역에는 국가지방도로가 단지와 접해서 날 예정이며 현재 수용된 도로부지에 대한 보상을 책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 평화누리길과도 접해 있으며 한강신도시까지 고작 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다 2017년에 완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도 인근으로 지날 예정이어서 김포신도시나 서울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여의도나 영등포, 신촌까지 대중교통도 연결된다. 인근에는 덕포진과 대명포구도 있어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단지에서 지동차로 10분가량 나가면 온천수로 유명한 약암온천도 있으며 고려병원이나 우리병원 같은 대형병원도 인근에 있어 응급상황에서도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연일 치솟는 전세 값에 지쳤다면 아파트 전세 값 정도로 요즘 대세인 한옥도 마련하고 더불어 전원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김포 명가 한옥마을의 분양찬스를 눈여겨보기 바란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