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세대 1주택자 확인 신청기한 재연장 기획재정부는 4월 1일부터 시행중인 1세대 1주택자의 기존주택 취득시 양도세 한시감면제도와 관련해 현재 1세대 1주택의 매도자가 시 · 군 · 구청에 감면대상 주택 확인 신청을 매매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여 기한 내 확인 신청을 하지 못한 사례가 빈번한 점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로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4월 1일 이후 1세대 1주택자와 주택매매계약체결 후 신청기한 60일이 경과한 경우에도 내년 3월까지 시 · 군 · 구청에 감면대상 주택 확인 신청을 하여 날인을 받은 경우에는 양도소득세 감면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안산시, 2014년 예산안 1조2162억원 편성 안산시가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1조2162억원으로 편성,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시에서 편성한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8.12%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지난해 보다 9.75% 감소한 9178억원, 특별회계는 2.68% 감소한 2984억원으로 편성했다. 시에 따르면 예산감소는 지난해 일시적 세입으로 발생한 토지매각대금(37블럭) 1523억원과 시화 MTV 사업 시설부담금 146억원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분야별 예산편성을 보면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의 사회복지비는 15.80% 증가한 3841억원 ▲무상급식, 도서관 건립 ,교육경비 보조 등 교육경비는 1.86% 증가한 434억원 ▲해양관광도시 활성화,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문화관광비는 11.49% 증가한 429억원 ▲저소득 취약계층 방문보건활동 강화, 금연활동을 위한 보건비는 10.45% 증가한 205억원 ▲대중교통, 도로 유지관리,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한 수송 및 교통 분야는 14.91% 증가한 869억원 등이다. 2014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김철민 시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편성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의 세출구조를 조정하고 소모성 경비는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올 겨울 난방비 확 줄일 수 있다! 늦가을인가 싶더니만 어느새 겨울이다. 올 겨울은 추위가 일찍 시작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겨울 전력난까지 우려되고 있으며, 주부들은 난방비 부담이 커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전기세 인상까지 앞두고 있어 한숨이 더 늘게 되었다. 춥게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보일러를 돌리자니 난방비 부담되고. 난방비도 아끼고 따뜻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실내온도 높이는 방법 알아보자! 외풍 차단하면 난방비 10~20% 줄여 난방비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외풍이다. 외풍이 심한 단독주택의 경우 보일러를 켜면 바닥은 따뜻하지만, 외풍 때문에 힘겨운 겨우살이를 하는 집이 많다. 보일러를 강하게 틀어도 실내가 따뜻해지지 않는다면 외풍차단 조치를 해야 한다. <span 2013-11-21
- 우리동네 협동조합을 찾아서, 신월동 발아현미 생산하는‘양천팜’ 작년 말 설립조건이 대폭 완화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으로 업종과 분야에 상관없이 5인 이상이면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졌다. 설립이 수월해진 만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기본법 시행 후 양천구에는 열다섯 개의 협동조합이 새로 생겨났다. 교육 예술 농산물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 중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뿌리내리기를 하고 있는 신월동‘양천팜’을 찾았다. 유광은 리포터(lamina2@naver.com) 모두가 사장이고, 모두가 직원인‘발아현미’협동조합 양천 03 마을버스를 타고 ‘우리동네빵집’정거장에 내렸다. 신월동 양천팜을 찾아가는 길은 정거장 이름만큼이나 정겹다.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언덕길이 낯선 이의 바쁜 걸음을 붙잡는다. 소박하지만 친근하게 느껴지는 작은 가게들 사이로 협동조합 양천팜이 눈에 띈다. 오후 4시에 들른 양천팜은 현미를 씻고 발아된 현미를 포장하느라 분주했다.“현미 싹튼 것 좀 보세요. 이렇게 싹이 텄네요. 너무 예쁘죠?” 양손 가득 담은 발아현미를 보여주는 한 조합원이 아이마냥 신나게 이야기를 전한다. 양천팜은 도시에서 발아현미를 생산하는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덕에 발기인 다섯 명만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지난 6월 말에 협동조합신고, 7월에 설립등기까지 마치면서‘양천팜’협동조합이 탄생했다. 발아현미를 먹고 몸이 좋아졌다는 이정애 조합원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렇게 전한다. “발아현미는 현미 쌀눈을 싹 틔운 거예요. 살아있는 쌀이지요. 백미를 먹을 때 보다 포만감도 있고 변도 잘 나와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좋지요. 발아현미와 발아현미찹쌀을 섞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유일한 남성 조합원인 이박희씨는 양천팜의 발아현미 생산과정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잊지 않는다. “모든 현미가 다 발효되는 것은 아니에요. 쌀눈 보존 가능한 수분함유량이 높은 현미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잘 세척한 현미를 6시간 불려 발아기계에 넣고 24시간 발아시켜요. 발아된 현미는 한 번 더 세척한 후 8시간 건조과정을 거쳐 2kg씩 소량으로 포장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발아현미는 만원, 현미찹쌀은 만이천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요.”제각기 분주히 움직이는 조합원들 사이엔 사장과 직원의 구분이 없다. 모두가 사장이고 모두가 직원인 듯 물품을 홍보하고 힘든 일도 적극적이다. 건강한 먹거리 공급하고 일자리도 창출, 어려운 이웃도 도와요 “아이들 초등학교 친구 엄마들 모임이 시작이지요. 이십년 지기들이에요. 처음에는 육아나 살림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이들이 크면서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지역 복지관에서 봉사도 했지요. 모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협동조합까지 생각하게 됐어요.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과정에 일자리까지 만들어지면 좋겠다 싶었죠. 혼자라면 어려웠겠지만 여럿이 함께하 2013-09-29
- 학원·산후조리원·부동산중개업도 현금영수증 발급 학원·산후조리원·부동산중개업도 현금영수증 발급10월부터 의무화 10월부터 학원, 산후조리원, 부동산중개소, 장례식장에서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기획재정부, 국세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부족한 세원을 확충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일반교습학원, 산후조리원, 부동산중개소, 장례식장에서도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토록 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원하면 이들 업소에서 언제든지 현금영수증을 끊을 수 있는 것.해당 업종은 9월말까지 신용카드 단말기 등에 현금영수증 발급 장치를 설치, 현금영수증 가맹점에 가입해야 한다. 학원이나 부동산중개소, 장례식장 등은 급격히 성장해왔으나 그동안 현금 결제만 선호해 소득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왔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해 이들 업종의 세금 탈루를 사전에 틀어막겠다는 것이 제도 시행취지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예비고3 단독 겨울캠프 모집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예비고3 단독 겨울캠프 모집- 상위 10%권 학생들의 1% 진입을 위한 역전카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교육부와 협의 후 발표한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확정안”에 따라 전반적으로 대입전형이 간소화됨으로써 내신과 수능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치열한 대학입시 속에서 “목표대학 합격”과 “사람됨교육” 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온 200명 소수정예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은 2014년 재학생 겨울캠프에서 내신, 수능, 논술의 통합교육시스템을 실시한다. 재학생 겨울캠프는 2013년 12월 31일 ~ 2014년 2월 2일까지 5주간(예정) 진행되며 모집대상이 “예비고3(현재 고2)” 상위 10%권으로 정해져 있고 지원자격을 엄수하는 등록과정과 기숙학원 최적의 강사진으로 인해 집중력 있는 학습분위기가 예상된다. 수험생도 간과하기 쉬운 개인별 “수시·정시 진단테스트” 와 논술수업으로 목표대학을 향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과목별 “멘토링 시스템”, “1:1학습컨설팅”, “질문지를 통한 1:1 개인지도” 등의 노하우 짙은 멀티학습시스템으로 수능과 내신에서 최상위 1%에 진입하도록 교육한다. 20여 년 기숙학원 외길인생의 용인비상에듀 기숙학원 운영진은 “사람됨이 실력이다!” 라는 교육철학으로 학생 스스로 매일 작성하는 감사수첩과 해외아동후원 등의 오가닉 교육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지식을 담는 그릇인 “사람됨”이 다져지면 목표대학에 더욱 높게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322-4422 www.visanged.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오픈] 40년 전통의 낙지볶음 <개미집> 기장군 장안읍 좌천에 직영점 오픈 40년 전통의 낙지볶음 <개미집> 기장군 장안읍 좌천에 직영점 오픈 지난 8월 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이 기장군 장안읍에 오픈했다. 그동안 기다리던 수요를 반영하듯 프리오픈일부터 고속도로와 인근 국도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부산시에 편입되어 있음에도 그동안 기장군은 개발에 소외되어 있는 듯 하다, 최근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을 중심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 장안읍에는 이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있는데다 최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서면 관광객들과 쇼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장안산업단지를 비롯해 고리원자력발전소 등이 10여분 거리에 있어 접근유동성도 좋아 최근 땅값도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는 게 장안읍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이에 맞춰 최근 매콤한 낙지볶음맛이 일품인 40년 전통의 개미집이 기장군 장안읍 좌천리에 직영점을 오픈했다.국제시장 40년 전통의 그 비법, 그 맛 그대로 한냄비 가득 담겨나오는 푸짐한 낙지볶음과 빨간 양념국물에 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 1972년도에 남포동 국제시장에서 시작했으니 벌써 40년이 넘었음에도 특유의 낙지볶음맛은 변하지 않고 있다. 개미집에는 가능하면 곱창을 함께 시켜먹는게 좋다. 값싼 수입산을 사용하거나 냉동되어 오래된 곱창이 아니라, 김해 도축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순수 국산 한우곱창만을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 질겅거리는 느낌도 덜해 씹는 맛이 일품에다 곱창에서 배어나오는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무엇보다 개미집은 푸짐한 낙지의 양과 양념 맛. 변하지 않는 양과 양념 맛 때문에 단골고객도 그만큼 많다. 보골보골 한소끔 끓어오르면서 국자로 슥슥 섞어주면, 먹을 준비 끝. 밥그릇에 한국자 낙지볶음을 떠서 흰쌀밥 위에 올린다. 쌀밥의 흰색과 낙지볶음의 빨간색이 어우러져 입안에 침인 살짝 고인다. 여기에 정구지 무침과 김가루를 살짝 뿌리고 쓱싹쓱싹 비벼서 멋는 맛은 낙지볶음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코스.추가로 당면 우동 라면 떡 등의 사리를 넣어 끓여 먹어도 좋다. 후식으로 국산질금으로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 만들어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식혜 한잔은 개미집의 또다른 별미. 낙지볶음 8천원, 낙지+새우볶음과 낙지+곱창은 9천원, 낙지+곱창+새우는 1만원.당면 우동 라면 떡 등 사리가 1천원. 이밖에 해물전골 곱창전골 불낙전골 등은 1만2천원에 맛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과 3분이내 거리에 있으며, 장안농협 바로 옆에 400여평 부지에 위치해 있다. 개미집 좌천점 T.728-6679 박성진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오픈- 패밀리부페 MO(모) ''맛은 프리미엄, 가격은 중저가'' 오픈- 패밀리부페 MO(모)맛은 프리미엄, 가격은 중저가 해운대 신도시에 가족외식문화를 이끌 새로운 패밀리부페가 탄생했다. 해운대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씨푸드부페 ''드마리스''가 ''패밀리부페 MO(모)''로 리뉴얼 오픈한 것. 특히 해운대 신도시 주민들에게는 접근성과 함께 가격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패밀리부페로 입소문나고 있다. 1400여 평 규모, 다양한 모임장소로 제격 패밀리부페 MO는 해운대 신도시 내 1400여 평 규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으로 입소문나고 있다. 110석의 피로연 전용룸 4개와 50~90석 규모의 돌잔치 전용룸 2개, 그리고 150석의 그랜드볼룸, 18~30석의 가족룸 6개 등 800여 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DVD룸, 수유실 등도 완비돼 있다. 패밀리부페 MO에 들어서는 순간 1400여 평 규모에 놀라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한번 더 놀란다. 150석의 그랜드볼룸을 비롯해 크고 작은 룸들과 넓은 홀은 다양한 모임에 맞춰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돌잔치, 칠순잔치, 가족모임, 계모임 등 다양한 모임에 제격이다.음식 또한 프리미엄급이다. 샐러드만 봐도 신선한 재료임이 확인된다. 조리사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육질에 줄을 선다. 두툼한 LA갈비 또한 인기. 오픈과 함께 이 곳을 찾은 정재희(36. 좌동)씨는 “신도시 내에서 프리미엄급 부페의 분위기와 맛은 살리면서 가격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부페가 없어 일부러 멀리까지 다녀오는게 불편했다”며 “이번에 드디어 더마리스 자리에 원하던 부페가 리뉴얼 오픈했다는 소식에 가족들과 찾았는데 맛도 분위기도 만족”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해운대에는 대규모 부페나 씨푸드레스토랑이 10여 개가 넘을 정도로 넘쳐나다, 2010~2011년을 기점으로 더마리스와 스펀지부페, 벡스코 부페 등이 줄줄이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해운대 신도시 내에서는 패밀리부페의 존재요구가 절실했다. 패밀리부페 MO의 박능형 대표는 “신도시에 가족외식이나 모임으로 적합한 패밀리부페에 대한 지인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패밀리부페 MO는 음식의 품질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중저가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20여 년간 외식사업 경험 살려 음식 또한 프리미엄급이다. 샐러드만 봐도 신선한 재료임이 확인된다. 조리사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육질에 줄을 선다. 두툼한 LA갈비 또한 인기. 박 대표는 20여 년간의 외식사업 경험으로 마린시티에 위치한 마리나부페, 문현로타리의 삼성부페 등을 운영하다, 현재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양최대 규모 부페인 ‘에버2000’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매일매일 공급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외식사업 경험을 살려 맛좋고 퀄리티 있는 음식들로 해운대 신도시 주민들이 즐겨찾는 부페로 자리잡겠다”고 박 대표는 포부를 밝혔다. 장산역 사거리 10번출구 바로 앞 시티코아 빌딩 2층에 위치한 MO는 1400여 평 규모에 110석의 피로연 전용룸 4개와 50~90석 규모의 돌잔치 전용룸 2개, 그리고 150석의 그랜드볼룸, 18~30석의 가족룸 6개 등 800여 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DVD룸, 수유실 등도 완비돼 있다.예약 및 문의 : 패밀리부페 MO 051)913-16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좋은 품질의 가구를 착한 가격에 아침저녁 찬바람이 불면서 아파트 재활용 코너에 내놓은 가구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더러는 낡고, 더러는 아직 쓸 만해 보이는 것들도 있다. 가구는 덩치도 크고 쉽게 바꾸기엔 가격도 만만찮다. 좋은 품질의 가구를 착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천원의 행복’ 행사로 유명한 ‘가구대통령 대전점’을 다녀왔다. 경기도 일산에 본사를 둔 ‘가구대통령’은 창립한지 5년이 조금 넘은 가구전문점으로 전국적으로 10여 개의 매장이 있다. 가구대통령 대전점 이창만(50)대표는 본사 근무를 하다 대전점을 오픈한지 1년이 좀 못된다. 마주보는 건물과 함께 쓰는 주차장만 600평이 넘고 매장은 300평 쯤 된다. 가구의 특성상 공간을 많이 차지해 임대료가 비싼 시내에 매장을 두지 않고 불리한 상권이지만 중촌동에서도 한갓진 이곳 을 선택했단다. 사무실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길게 전시된 가구들마다 가격표가 붙어있다. 한눈에 얼핏 봐도 가격대가 저렴해 보인다. 요즘 인기 있는 친환경 원목으로 만든 아이들 책상, 침대, 장롱 등 가구에서 도료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침대의 경우 원목 통깔판부터 돌침대까지, 장롱은 앤틱 입본장부터 12자 장롱까지, 2인용 작은 식탁 세트부터 8인용 대리석 식탁 세트까지 1·2층 전시장을 가득 채운 가구들은 종류도 많고 다양했다. 넓은 매장, 다양한 상품, 좋은 품질, 저렴한 가격 가구 제작 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발생했거나 고객의 변심으로 판매가 어려운 제품, 진열상품 등 일명 메이커 스크래치 가구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스크래치 가구라 해서 살펴보아도 흠집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중소기업 공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공장에서 바로 가져온 새 가구도 있다. 유명 브랜드 제품과 달리 유통과정의 중간 마진을 줄이고 공장과 소비자 간의 직거래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진다.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직접 수입한 엔틱 가구들도 있다. 수입가구의 경우 이전에는 반만 팔아도 남는다고 했을 정도였지만 요즘은 인터넷 등으로 소비자의 정보의 수준이 높아져 마진은 줄었단다. 가구대통령 대전점은 해외 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사장님을 포함한 5명의 직원이 연중무휴로 일하며 구입 제품은 배달해 준다.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구입한 가구대통령의 가구는 1년간 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정해진 카탈로그가 따로 없고 그때그때 다양한 물건이 들어오므로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가끔씩 들러보는 것도 좋다.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 중에는 신혼부부들도 있다. “예전과 달리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이 있는 집들이 많아서 장롱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침대나 서랍장 등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알뜰파들도 많죠. 젊은 사람들이 대견하죠.” 잦은 배달일로 햇볕에 얼굴이 탄 이창만 대표가 사람 좋게 웃었다. ‘천원의 행복’ 참가자 열기 뜨거워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천원의 행복’ 행사는 경매라기보다 재미있는 제비뽑기에 가깝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천 원씩 내고 입찰자가 되고 경매에 나온 가구 중 원하는 가구를 입찰자들끼리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한다. 소파, 장롱, 침대, 서랍장, 화장대 등은 인기 있는 종목이라 경쟁이 치열하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를 겸한 참가자가 많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진지하게 가위 바위 보를 하는 참가자들과 응원하는 가족들의 열기가 뜨겁고 당첨자는 환호성을 지른다. 참가자들이 낸 돈은 모아서 전액 지역복지관에 기부한다. 매 월 한 번의 행사에 600~700만원어치의 가구를 제공한다. 광고비를 들이는 대신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가구도 나눠주고 경매에서 모아진 돈으로는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벤트이다. 매회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넓은 주차장이 꽉 찰 정도란다. 10월 대전점 ’천원의 행복‘ 행사는 13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30분 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1시 경매 시작 이후에는 구경은 가능해도 경매에는 참가할 수 없다. 찾아갈 때는 네비게이션에만 의존하면 중촌 고가도로 아래서 딱 멈춰버리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대전천 서로를 따라 중촌 주공2단지아파트를 끼고 난 샛길을 따라 가구대통령 표지를 따라 가는 게 좋다. 문의 042) 222-0049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2013년 경관주택 지원 사업 신청자 접수 원주시는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3년도 경관주택 지원’계획을 9월 25일 공고하고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올해 지원되는 주택은 총 4동으로 지원금은 동당 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융자 지원되어 건축한 주택 △공고일 이전까지 사용 승인을 얻은 단독주택 중 농어촌주택정비법에 의한 생활환경정비사업(정주권 개발, 문화마을 조성)과 관련하여 건축한 주택 또는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하여 재해복구비를 지원받아 건축한 재해복구주택으로 원주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하는 경관주택이다.신청 방법은 원주시 건축과 또는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경관주택 인증 신청서를 작성하여 건축 현황 사진(원경, 근경 및 측면 사진)과 함께 건축과(737-3412)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