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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의 재발견(간호에 성역은 없다) 진로의 사전적 의미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미래에 어떤 경로로,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짧게는 수 년, 길게는 수십 년, 그 직업에 종사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더욱이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진로를 정한 후에 진학을 하는 것이 순서이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을 바로 찾아야 원하는 고교나 대학에 진학하여 미래를 위한 정진을 할 수 있다. 어떤 이는 엇나간 길로 나아갔다가 돌아오는 것도 인생에서 길게 보면 또 다른 깨달음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실패나 고난이 있어도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긍정마인드를 가지라는 격려의 뜻이지 지름길을 두고, 샛길로 들어서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 아닐 것이다. 이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보자, 무생물을 다루는 직업과 인간을 대하는 직업중 어떤게 더 나에게 맞는지를…. 하지만 무생물을 대하는 직업일지라도 함께 일하는 집단에서의 인간관계는 어디서나 동일하게 부딪히는 문제일 것이다. 인간을 생각하고, 인간을 대하는 직업 중에서 보람을 찾고자 한다면 의료서비스직을 권하고 싶다. 예전엔 간호직은 여성만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간호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산업간호, 웅급간호 등 특수 분야) 남성의 간호학과 진학률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 그야말로 ‘미스터 나이팅게일’ 시대와 함께 남성간호사면허 취득자가 이미 7000명을 넘고 간호학과 남자재학생은 1만명을 넘어섰다니 5년 안에 2만명 남자간호사 시대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전체 간호대학 재학생의 남성비율은 2004년 4%대에서 2014년 15%로 상승하여 고등학교 진학하자마자 간호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도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도 총 정원의 10%만 뽑는데 2012년 94대 1, 2013년 51대 1의 경쟁률이었다고 한다. 서울대 간호학과를 나와서 30년째 병원에서 근무 중인 남자간호사는 간호사는 성별에 따라 능력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는 집중력이라고 하였다. 의과대학의 여학생이 50%를 넘어선 요즈음 여의사, 남간호사의 흐름이 대세가 되고, 그야말로 직업에 따라 성별이 구분되어지는 구시대는 가고 성역의 구분이 사라지는 새로운 사회가 온 것이다. 물론 남자간호사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100%에 가까운 취업률이라고 하니 역시 적성과 함께 사회진출과 취업이 진로선택의 주요 요건임을 알 수 있다. 간호학원에서도 병원에서 원하는 남자 조무사는 항상 부족한 실정이다. 과감하게 도전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베스트간호학원부경숙 원장문의 : 031-408-88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용인 유럽풍 전원주택 ‘위너스 빌리지’ 3차 분양 시작 용인의 유럽마을이라는 별칭을 지닌 ‘위너스 빌리지’는 용인 기흥구 지곡동 일대 유일의 유럽풍 전원주택 대단지이며 총 1만5772㎡ 사업부지에 건축 연면적 7702㎡ 크기로 50여 세대를 분양중이다. 화이트 톤의 벽체와 고풍스러운 점토 기와가 어우러진 유로피언 하우징 단지인 위너스 빌리지는 아파트 대단지와 미니 신도시 보라지구에서 1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급 펜션단지를 연상하게 하는 개별 주차장과 푸른 잔디밭을 가진 유럽풍 주택들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2단지 1차분의 경우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위너스 빌리지 측은 회사 전문 설계팀과 분양자들이 의견을 조율하고 각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수를 감안해 맞춤 설계와 책임 시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단지 2차 분양 세대는 분양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마지막 3차 특별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내가 원하는 대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전원 주택단지와 차별화를 두어 분양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용인 위너스 빌리지 계약자 층은 30~40대의 젊은 가장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회사 측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있다는 점과 각 세대의 보안성 및 조망권을 위하여 주차 공간 및 개별 창고로 1층을 활용하고 그 위로 정원과 주택을 설계하여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조, 무인 택배함 설치 등 단지 형성에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덕분에 개성이 강한 젊은 예비 입주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분양문의 1599-86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확실한 취업의 길을 여는 간호조무사! 청년들뿐만 아니라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퇴직 남성들까지 가세해 취업벽은 더 높아만 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희소식을 전하는 직업이 있다. 수요가 풍부해 자격증만 취득하면 100% 취업이 가능한 ‘간호조무사’ 얘기다.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 그 첫 발걸음을 시작해 본다. 국가고시 100%합격, 취업률 93.8% 명성이 만들어낸 결과수원에서 간호학원이라면 ‘영통경기간호학원’을 떠올려야 한다. 워낙 놀라운 결과들에 입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2009년부터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의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현재 93.8%(2014고용노동부발표)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훈련기관들의 평균 취업률이 35%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우수성이 짐작된다. 또한 수원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2013년 취업률 상위 100개 안에 들어갔다. 문정혜 원장은 “교육생들이 워낙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설명한다. 담임제를 채택해, 일대일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도 힘을 보탰다. 강의와 병원경력이 풍부한 강사진도 오늘의 학원을 만든 1등 공신이다. 강사진들은 실습을 나가거나 취업이 된 제자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대비해 준다. 그걸 아는 취업기관에서는 영통경기간호학원 출신이라면 언제든 환영하는 분위기다.올해는 우수 훈련기관(고용노동부발표)으로 선정돼 학생수가 더욱 늘어났다. 국비지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그만큼 학원시설, 강사진, 취업률 등이 우수한 학원이라는 방증이다. 9월 개강, 책임감도 느끼며 전문직업인을 키워내고파 교육생에 대한 따뜻한 배려도 눈에 띈다. “취업이 절실한 50대 주부가 상담하러 왔다. 연령 때문에 취업이 힘들어 많이 실망한 상태였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50대 구직자를 취업시키지 못한다면 취업훈련 기관으로서 할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문 원장. 훈련기관이 젊은 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재취업 교육기관이라는 본분에 맞게 더 열심히 보듬고 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래서 영통경기간호학원에는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수업에 임하고 있다.배려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주부들이 강의를 듣기 쉽게 주간반 시간을 변경했다. 점심시간 없이 5교시 수업(9:00~13:20)을 운영하고 있다. 미혼모, 새터민, 고령 취업준비생 등을 잘 교육시켜 좋은 기관에 취업시키고 싶은 소망도 전했다.간호조무사는 740시간의 이론교육과 780시간 실습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9월23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영통경기간호학원은 국비지원이 가능하다. 주간반은 연 200~300만원, 야간반은 연 200만원까지 지원에 월수당으로 40만원까지 지급된다. 9월말까지 등록 가능한데, 국비지원생이라면 카드발급 후 9월29일까지 방문해야 한다. 위치 영통홈플러스 맞은편 영통역 8번 출구 다모아프라자 7층 문의 031-258-6624권성미리포터 kwons0212@naver.com ■인터뷰 - 수강생이 말하는 영통경기간호학원 ▷간호조무사, 늦게까지 경제활동 할 수 있는 메리트가 커 - 엄0경(43·매탄동)간호조무사는 늦게까지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 용기를 냈다. 취업이 잘되고, 원장님의 강의가 훌륭하다는 입소문에 등록했는데 명성 그대로이다. 수업이나 특강 등이 직업의 의미도 있지만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여건만 되면 간호조무사와 복지사 자격증을 갖춰 요양원을 운영해 볼 계획이다.▷12년차 전업주부도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 - 김0순(39·망포동)12년차 전업주부로만 살아왔다. 재취업의 조건으로는 전문적인 일이 중요할 것 같아 선택했다. 경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은 이론 수업 외에 실질적인 실무를 많이 알려주고,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 많은 도움이 된다. 실무 경험을 쌓아 중·노년인구를 위한 피부과나 성형외과의 코디네이터에 도전하고 싶다. 나이 때문에 망설인다면 늦었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가장 적기라고 본다. 전업주부라도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의학상식도 배워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호조무사는 정말 좋은 것 같다.▷좋은 취업처까지 알선해 줘,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취업할 터 - 최0(36·원천동)계속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하다, 간호조무사가 눈에 들어왔다. 학원이 집에서 가까워 선택했는데 대만족이다. 시설 면에서 우수하고,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강사진 덕분에 공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원에서 알선해 주는 구직처에 바로 취업할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알아보는 것보다 좋은 곳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9.1부동산대책으로 강남부동산시장에 훈풍 불까? 아파트 재건축 가능 연한을 10년 낮춘 정부의 9.1재건축 규제 완화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뜨거운 관심에 부응이라도 하듯 각종 부동산 뉴스에서는 하반기 주택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상승을 이끄는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추석을 전후해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도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과연 9.1부동산대책은 강남부동산 시장에 핑크빛 뉴스가 될 수 있을까? 강남의 수혜예상지역으로 꼽히는 단지 인근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112㎡/165㎡/204㎡/211㎡)서초구에서는 서초동 삼풍아파트, 반포동 한신서래와 미도 2차 등이 수혜예상지역으로 꼽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1988년에 지어진 삼풍아파트는 가장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9.1부동산대책 발표가 나자마자 구매자들의 움직임도 이 지역이 가장 빨랐다. 현재 거래 가능한 매물은 거의 없는 상태. 9.1대책 발표이후 시장이 바로 반응하여 5,000~1억 원 정도가 올랐지만 이미 대부분 거래가 성사되었다. 한때 112㎡(34평) 급매로는 8억 원대 초반에 나온 매물도 있었지만 현재는 9억 5,000만 원 이상 호가(집 주인이 부르는 가격)하고 있는 실정이다.“34평형대는 이미 빠르게 거래가 성사되어 매물이 소진된 상태에요. 50평형대 이상(165㎡/204㎡/211㎡) 매물은 물건을 거둬들여서 없는 상태구요. 아마 시장의 변화를 지켜보기 위해 숨고르기를 하고 있겠죠? 아무튼 현재는 30평형대부터 큰 평형대까지 실질적인 매물이 없어서 간간히 문의전화만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명성공인중개사 곽영순 대표의 설명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 2차 아파트(105㎡/155㎡ /185㎡) 강남구에서 수혜예상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압구정동의 미성 2차 아파트와 개포동 우성 6차, 8차, 일원동 우성 7차 등이다. 그 중 1988년에 지어진 압구정동 미성 2차아파트의 경우는 어떨까? 한때 인근의 미성 1차, 현대, 한양아파트까지 한꺼번에 재건축이 추진될 거라는 소문에 105㎡ (32평)호가가 1억 원씩 뛰기도 했다. "호가는 5,000만 원 이상 올라있는 상태에요. 이사철인데도 나오는 매물이 하나도 없고, 기대심리만 한껏 올라간 상태지요. 추가 발표가 더 있지 않는 한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성 2차 인근의 ㅁ공인중개사의 말이다. 또 다른 ㅇ공인중개사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보탠다. “미성 1차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는데 단지가 워낙 적고 15층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요. 한양아파트나 현대아파트가 13, 14층인 것에 비하면 사업성이 좀 떨어지죠. 이 지역에서는 아무래도 이번에 재건축이 가능해진 미성 2차와 함께 대단지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단기투자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부담스러워지겠죠?” 기대심리로 호가는 올랐지만 이번 9.1대책으로 아파트의 사업성이 좋아진 것은 아닌 만큼 속도가 붙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남구 일원동 우성 7차 아파트(88㎡/98㎡/105㎡) “이 지역도 호가는 올랐어요. 7억에 거래되던 아파트 매물(105㎡/32평형)을 거둬들이고서 7억 5천, 8억을 불러도 안 내놓으니 5,000천만 원 이상 올랐다고 보면 되겠죠.” 일원동 우성 7차 아파트 인근 ㅇ공인중개사의 설명이다. 인근의 또 다른 ㅅ공인중개사에서도 비슷한 설명을 한다. “강남은 어차피 가을이 이사철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추석 이후에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하는가 보겠다는 거죠. 겨울방학이 되면 학교 문제로 이동이 시작되니까 그때까지 지켜보겠다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용적률이 200%에 가깝고 고층과 저층이 섞여있는 형태의 아파트라 사업성은 좋지만 높게 책정될 개인분담금이 문제라는 지적도 한다. ㅅ공인중개사는 “저층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었던 초기 재건축 때는 개인분담금이 2억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8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는 거의 15층 이상인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개인분담금은 3억 가까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정부의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가 상승하고 있는 사실은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혜택을 보게 된 1987년 이후 건립된 아파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용적률(전체 사업부지 대비 지상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 비율) 등이 문제가 되어 재건축이 실제로 추진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재건축 단지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단지별로 투자 여건을 꼼꼼히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 9.1 부동산주요대책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최장 30년) -안전진단에서 주거환경 비중 강화(층간소음 등)-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원할 시 사업시행 이전 시공사 선정 -재개발 가구 수 의무건설비율 5% 완화-기부채납에 관한 지침 마련(과도한 기부채납 방지) 자료: 국토 교통부 < 9.1부동산대책 재건축 강남지역 수혜예상단지 (500가구 이상) > 표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양평읍 하늘정원 양평시내가 한 눈에, 정남향의 특급조망이 특장점 정말 양평읍 ‘하늘정원’이라는 이름이 딱 맞아떨어지듯 눈앞에 양평시내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매입을 하려는 사람에게 변수가 있어 위쪽은 일부러 토목공사를 하지 않고 있고 나머지 필지는 토목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현장사무실로 가는 도로에 심어진 30여년 수령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단지의 총 규모는 7,500평으로 총 40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두 채는 이주를 한 상태이고 한 채는 한창 집을 짓고 있었다. 양평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이름처럼 하늘에 떠 있는 하늘정원위쪽에 지어져 특급조망을 자랑하는 집에는 양평시내의 아파트에 거주하던 사람이 아파트를 전세 놓고 이곳에 실제 살림집으로 꾸며 거주하고 있었고 나머지 한 집은 별장처럼 세컨드 하우스로 사용 중이었다. 두 집이 들어와 이미 살고 있는 만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상하수도 공사나 인터넷, 전기공사는 다 되어있는 상태이다. 이곳의 전기시설은 모두 지중선으로 땅속에 묻어 조망을 방해하는 전봇대가 없는 것도 장점 중 하나이며 지하수도 암반 두 개를 뚫고 깊은 곳에서 끌어올리기 때문에 물 좋은 양평답게 물맛도 기가 막히다. 양평역에서 4.7km 떨어져 있는 이곳은 100평부터 400평까지 다양하게 부지를 분양했으나 지금은 작은 규모인 100평대는 거의 다 분양이 된 상태이고 200평부터 남아있는 상태이다. 남아있는 필지의 가격대는 평당 75만 원부터 99만 원까지로 양평 인근의 다른 곳에 비해 현저히 싼 편이다. 근방에 경매로 나온 밭을 몇 번의 유찰 끝에 애초 가격보다 절반이나 싸게 매입했으나 대지로 용도변경을 하고 이런저런 비용까지 내고 나니 결국에는 평당 100만 원을 훌쩍 넘겼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 비하면 이곳은 토목공사까지 다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땅만 매입하더라도 적지 않은 이득을 누릴 수 있다. 토목공사까지 다 끝난 땅이 75~99만 원선양평 인근의 땅값보다 훨씬 싼 것이 매력집의 경우는 땅을 매입한 사람이 마음대로 지을 수 있지만 시공사 측에 의뢰할 경우에는 목조로 지을 경우 평당 350만 원에서 450만 원선으로 지을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조경시설은 서비스로 해준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양평시내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인데다 성모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정부에서 관리하는 종합병원인 교통재활병원이 완공돼 곧 개원할 예정이어서 병원이 꼭 필요한 은퇴자나 은퇴를 앞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입지이다. 또한 가까운 곳에 길병원도 있다. 게다가 마트를 비롯한 각종 생활편의시설 역시 5분 거리에 다 있어 불편함이 거의 없다. 또 쇼핑천국이라 할 수 있는 여주아울렛도 20여분만 나가면 있다. 더구나 혐오시설인 축사도 근방에 아예 없어 양평의 맑고 시원한 공기와 강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정남향이라 난방비 저렴하고 환금성도 있어 투자가치로도 만점이곳의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신남호 부장은 “100평대의 땅에 집을 지은 분들은 2억 원가량으로 꿈에 그리던 자신만의 전원주택을 갖게 되는 겁니다. 땅 사는데 1억 원, 집 짓는데 8,000만 원이면 훌륭한 전원주택을 보유하게 되는 거죠. 그것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양평에 말입니다. 혹시라도 살다가 팔게 되더라도 높은 가격이 아니어서 쉽게 팔 수 있기 때문에 환금성도 높은 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난방비. 주택의 가장 큰 단점이 열이 많이 새나가 춥다는 것이지만 이곳에서는 모든 주택이 정남향이라 하루 종일 해가 드는 데다 벽난로로 공기를 데우고 LPG가스로 다시 난방을 하기 때문에 추운 줄 모르고 지난겨울을 보냈다고 한다. 벽난로 비용과 LPG가스 비용이 모두 합쳐 20만 원을 조금 넘었다고 하니 아파트 관리비에 비해 별반 비싸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전원주택은 아파트나 다른 건축에 비해 풍수지리를 많이 따지는 편이다. 그래서 이곳의 김석종 대표가 유명한 풍수지리가를 직접 모시고 와 들어본바 풍수지리에서 최고로 치는 배산임수에다 뒤에 버티고 있는 산이 금산(金山)이라서 재물이 모이는 형태라고 했단다. 그야말로 주택의 입지로서는 최고라고 한다. 아직은 경기자체가 불황이라 전원주택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하지만 항상 위기가 기회라고 하지 않던가. 남들이 움직이지 않을 때 움직여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양평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 ‘하늘정원’. 그리 흔치 않은 기회인만큼 발걸음을 빨리해야 할 것이다. 분양문의 031-775-7921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수시지원을 둘러싼 에피소드 수시지원을 놓고 부모와 아이가 갈등하기보다 대화와 타협으로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목표한 꿈을 위해 하루빨리 마음을 다잡아 공부에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 수시원서접수가 9월6일부터 18일까지 대학별로 4일 이상 실시되었다. 서울소재 주요대학 중에는 연세대가 12일로 가장 빠르게 마감했고, 대부분의 주요대학이 15일에 마감했다. 9월 3일 모의평가 이후 수시지원을 놓고 고민할 시간이 지난해보다 충분했지만 모의평가 난이도가 쉬워진 만큼 변별력이 떨어져 수시지원을 둘러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험생 학부모인 지인들 중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는지 지난 10일부터 두세 차례씩 전화로 문의해왔다. 수시지원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고1·2학년 학부모들을 위해 정리해봤다. 평가원 모의평가 변별력 떨어져 수시지원 우왕좌왕이번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수학과 탐구영역의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국어와 영어 영역은 아주 쉽게 출제됐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영어(1등급 원점수 컷 100)의 변별력이 크게 떨어졌는데,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B형(1등급 원점수 컷 100점 예상)과 영어(1등급 원점수 컷 98점 예상)가 모두 쉽게 출제됐다. 수시지원은 모의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정시합격선을 예측해 그보다 약간 높은 대학의 모집단위를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모의평가가 지나치게 쉬워져 변별력이 떨어지면 정시합격선을 예측하기 힘들어 수시지원도 힘들어지는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한두 문제 실수로 정시에서 낭패를 볼 수 있어 불안하고, 중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줄이거나 남은 기간에 좀 더 노력하면 성적이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기대하게 된다. 특히, 이과 극상위권 수험생과 국어와 영어에 강점이 있는 문과 상위권 수험생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올해는 의대 모집인원의 확대로 이과 극상위권 재수생들도 많다. 수능이 쉬울 경우 의대 정시는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도 하고, 수시 논술전형의 경우 최저 기준이 엄격해 1문제만 틀려도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 또 수학이 약했던 문과 상위권 학생의 경우 국어와 영어 영역으로 만회할 수가 있었는데 그 또한 힘들어졌다. 반면, 국어와 영어가 약했던 이과 중상위권 학생들은 정시에서 국어와 영어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가 쉬운 수능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래저래 정시예측이 불투명해져 수시지원을 놓고 학부모들은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었다. 지르고 싶은 아이, 보험 들고 싶은 엄마올해 수능이 6월이나 9월 모의평가처럼 쉽게 출제될 경우 수험생들은 수능당일의 컨디션, 수능까지 남은 기간의 노력, 실수 줄이기 등에 따라 역전의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그렇지만 그 반대일 경우에는 타격도 크다. 지난 한 주간 수시지원과 관련해 강남 학부모들이 전화로 문의한 사례의 대부분은 학생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모는 그 반대인 경우였다. 예를 들어 아이는 ‘영역별로 실수한 문제들을 다 맞출 경우’, ‘부족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만회했을 경우’ 등을 생각하고 소신지원을 고집한다. 혹은 ‘학교 친구들이 모두 상향·소신지원 하는데 자기만 안정지원 할 수 없다’고 친구 따라 하기식 지원을 선택하려는 경향도 보인다. 이럴 경우 부모나 선생님은 비록 그 수시카드를 날리는 상황이 되더라도 적극적으로 말릴 수 없는 입장이 된다. 만에 하나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 안정지원한 수시가 일명 ‘납치’가 되거나 버리는 카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지 못했을 경우 공부할 의욕이 떨어져 남은 기간 공부에 몰입하지 못하게 될까봐 우려가 되기도 한다. 이때 대화와 타협으로 절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원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원하되 수시 6장의 카드 중 1~2장만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한 대학의 꿈을 이루도록 하루빨리 마음을 다잡아 수능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 부모 욕심 지나쳐 아이 의견 무시되기도아이가 욕심을 내는 경우는 그래도 다행이다. 수시에 실패하더라도 스스로 선택한 경우이고, 목표대학을 위해 노력한 만큼 정시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이는 원하지 않는데 부모의 욕심이 지나쳐 과도하게 모험지원을 하는 경우를 강남에서는 종종 본다. 좀 심한 사례를 들면, 지난해 전혀 의대를 희망하지 않았던 학생인데 부모가 수시 6장을 모두 의대에 지원한 경우를 보았다. 그 학생은 올해 의대입시를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있다. 수험생활은 혈기왕성한 아이들을 지치게 한다. 실제로 고등학교 교정에서 1학년 학생과 3학년 학생의 표정은 천양지차이다. 아이에 따라서는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시기’일 수도 있다. 물론 부모의 강권에 의한 선택이 후에 감사의 인사로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부모가 이끄는 꼭두각시 삶 속에서 스스로 우뚝 서기는 힘들지 않을까. <9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수험생들에게는 일각이 아까운 시기입니다. 9월 모의평가 이후 슬럼프에 빠져 있다면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기를 불어넣고, 체력이 소진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이 신경써야할 때입니다. 9월 입시칼럼은 막판 수험생활 집중력으로 승부, 수시지원을 둘러싼 에피소드, 대학별고사 유의할 점 등을 주제로 칼럼을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
- 지방 최초 ‘스마트 워크센터’ 대구 유치 대구시가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설치하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지방 최초로 대구지역에 유치, 설치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률 70%를 달성하고자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유연근로제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스마트워크센터 설치지원’을 시범사업으로 공모했다.공모에는 대구시를 비롯한 4개 도시의 사업주단체가 사업참여를 제안했으며, 대구시는 한국소프트웨어개발협동조합(이사장 김명화)을 운영사업자로 하여 지난 9월 2일 최종 사업제안 설명회와 심사평가를 거친 후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스마트워크센터는 IT 기기를 활용하여 사무실 이외에 근로자 거주 밀집지역이나 상업중심지역 등의 특정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로, 선진국을 비롯한 국내기업에서 시행하여 분석된 스마트워킹제도의 성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업무 집중도가 높고 창의적 활동이 높아질 뿐 아니라, 원거리 통근자들의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어 여유시간을 가사육아 및 자기계발에 활용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 11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대구스마트워크센터는 산업시설 및 주거단지가 밀집한 북구 산격동 소재 소프트웨어벤처타워(15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약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어 280평 규모의 공간에 가상 데스크톱 서버를 갖춘 84석의 유비쿼터스 업무공간을 마련한다.이 센터는 기업의 수시 사용을 위한 개방형 사무실과 정기사용을 위한 예약제 독립형 사무실, 회의실, 인력양성 및 SW 벤처 창업공간, 여성근로자를 위한 보육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대구스마트워크센터는 기업 내 전산통신, 데이터시스템 관리, 프로그램개발, 디자인개발 등 회사 밖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한 창조적 직무 분야의 근로자들 중 원거리 통근, 가사, 육아 등으로 이직이나 휴직이 우려되는 근로자들과 재택근무자 및 지역 내외의 출장이 잦은 근로자들의 임시 사무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9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20평형 30평형 인기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20평형 “패밀리형”과 30평형 “스위트형”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고급별장 또는 타운하우스, 고급 주상복합시설의 구조에 복합레져시설을 갖춘 최고급 프리미엄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은 럭셔리한 내부구조 및 화려한 대형 평형대로서 소노펠리체, 소노빌리지 델피노빌리지 등 전국 대명리조트 노블리안 최고급 콘도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급형 분양상품 가격은 1억원 이상부터 형성되어 있다. 한정된 분양상품으로 인하여 잔여구좌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대명리조트콘도회원권에 가입즉시 콘도회원 앞으로 소유권이전 등기가 가능하며 법적 재산권을 보장 받도록 하는 “공유제”(공동소유제) 리조트회원권과 20년 가입기간 만료 후 콘도회원권 분양대금 전액을 돌려받는 “회원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콘도회원권의 최초 분양계약금은 패밀리 형은 300만원 ,스위트 형은 500만원이며 계약금 입금 과 동시에 바로 콘도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콘도회원이 1개월 내에 잔금을 납부하면 일시불 납입 할인률이 적용된다.대명리조트콘도회원권을 가입한 회원에게는 홍천 비발디파크를 비롯하여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 설악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대명리조트 변산, 경주, 단양, 양평, 제주, 거제 및 엠블호텔 여수, 일산 엠블호텔 킨텍스 등 직영 대명리조트와 호텔을 회원자격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향 후 개관할 모든 체인 대명리조트 객실 및 부대시설을 대명콘도회원자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문의 02-2052-0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7
- 핫요가 하나로 내 몸과 마음을 한 번에 힐링! [도입] 최근 많은 연예인과 여성들 사이에 핫요가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것은 요가의 발상지인 인도 특유의 환경에 맞춰 온도와 습도를 인위적으로 올려 땀이 잘 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식. 근육이 쉽게 풀리고 노폐물 배출에도 용이해 몸과 마음의 안정감을 더해줌은 물론 자세교정을 통한 관절염, 디스크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젊은 여성뿐 아니라 중년여성들에게도 인기다. SO HOT! 몸이 아름답고 건강해지는 온도 ‘SO 핫요가&필라테스’의 임은아 원장은 먼저 “높은 온도에서 요가를 하면 근육이 잘 이완되기 때문에 몸의 유연성이 크게 높아져요. 그리고 균형과 근력 강화로 각종 신체부상을 방지할 수 있지요”라며 핫요가를 소개했다. 또 심박수를 높여줘서 굳이 뛰지 않아도 유산소 효과를 내며, 땀으로 노폐물과 독소를 빼주기 때문에 체중 감소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따뜻한 곳에서 스트레칭하면서 명상에 들기 때문에 기분 또한 편안해지니 최고의 안성맞춤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인들은 특히 허리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요즘 아이들은 책상에만 앉아 있다 보니 어릴 때부터 척추가 굽어요. 하지만 핫요가를 통해 바른 자세를 몸에 익히고 그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자세교정에서부터 디스크 예방까지 효과를 보는 거죠.” 때문에 핫요가는 키 크기를 희망하는 십 대부터 관절염을 앓고 있는 칠십 대 할머니까지 전 연령층이 찾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운동의 성격상 여성 전용으로 운영되지만 개인레슨을 통해 중년남성과 남학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요가하면 빠질 수 없는 모두의 관심사인 다이어트 효과는 100%를 자부. 단순히 체중감량이 아니라 체형 교정에 주안점을 두기에 같은 양의 체중을 빼더라도 신체 밸런스를 맞춰 복부, 하체비만 등을 해소하기 때문에 효과도 그만큼 배가된다고 한다. 힘들거나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1주일 인도 현지의 온습도를 그대로 재현하다고 해서 무조건 온도를 높여 땀을 나게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인의 체질과 체형에 맞게 고안된 각 프로그램, 그리고 여름, 겨울 등의 날씨에 맞게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운동량도 개인별로 조절하고 있어 무리 없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임 원장은 이곳만의 특징으로 다양한 아로마 제품의 체험을 곁들여 정신건강에도 초점을 맞췄다.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고 하죠. 다양한 아로마 제품들을 활용해 머리를 맑게 하면서 이후 진행되는 운동에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는데, 아마도 럭셔리한 서비스라는 인식 때문인지 회원님들이 더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둔 것도 특징. 주말 뒤의 월요일은 힘들지 않은 스트레칭 위주 요가에 마사지까지 더해져 활력을 주며, 다음날 본격적인 핫요가 26가지 동작을 자신의 단계에 맞춰 진행한다. 수요일은 아령, 고무줄 등 다양한 보조기구를 활용한 필라테스를 통해 큰 근육을 쓰며 운동의 강도를 높인다. 목요일은 서서하는 전신요가를 거처 금요일에 허리, 어깨, 골반 등의 체형교정과 아로마로 한 주를 마감한다. 이처럼 매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접근하다 보니 힘들거나 지루할 틈 없이 어느 순간 유연하고 곧은 자신의 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만족감에 일단 시작하면 기본 6개월 이상 유지되는 것 또한 ‘SO 핫요가 & 필라테스’만의 비결인 듯했다. 운동과 명상은 나를 위한 최고의 투자 핫요가를 통해 점차 운동이 삶의 일부가 되고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자존감이 높아지는 회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소개하는 임 원장. 저녁에 술을 즐기고, 주말에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보다 건강에 투자하면서 기분 좋게 힐링까지 할 수 있어 현대인에게는 더할 나위 없다는 설명이다. 핫요가를 시작하고 50일 만에 5.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최동연(석사동, 45) 회원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지만 무엇보다 정신적인 힐링에 큰 의미부여를 했다. “많은 복잡한 일들 속에서 이 시간만큼은 나를 내려놓고 홀가분해집니다. 운동을 마무리하며 명상할 때에는 하루 동안 안 좋았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 때론 눈물도 나고, 때론 한없이 유쾌해집니다. 오로지 나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쓴 느낌이죠.” 가깝게는, 추석 연휴 동안 쌓인 말 못할 명절 증후군이 아직 남아있는 주부라면, 또 반복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라면, 나를 위한 투자의 한 가지로 핫요가를 권해본다. 문의 261-9112김재석 리포터 kb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구미상생클럽, 소비자와 자영업 위한 ‘포인트 앱’ 대박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이 서로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결성된 구미상생클럽협동조합(이사장 김정헌, 나노테크 회장)이 소비자와 자영업자를 위한 ‘포인트 앱’을 개발해 화제다. 상생클럽 회원이 되면 누구나 포인트 적립으로 할인받게 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또 가맹점이 된 자영업자는 포인트 활용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는 시스템이다. 이 ‘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은 개발 100여일 만에 500여명의 개인회원인 소비자와 150여 가맹점인 자영업자가 등록해 ‘대박’조심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는 중소 자영업자를 돕고, 자영업자는 소비자에게 이익의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며, 또 지역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도울 수 있는 상생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상생클럽은 이제 온라인 공간에도 앱의 깃발을 꽂으면서 진정한 상생의 의미와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구미상생클럽을 이끌고 있는 김정헌 이사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구미상생클럽 앱의 원리는?A. 상생클럽 회원으로 등록한 소비자는 가맹점 이용 후 결제를 하면 현금기준으로 3~12% 가량의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상생클럽 마크가 붙은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포인트로 돌려받으니 저렴하게 원하는 것을 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된다. 또 소비자가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일정 비율(약 1~4%)이 별도로 협동조합에 포인트로 적립되기 때문에 ‘소비가 곧 기부’인 원리가 되는 것이다. 이 포인트는 연말연시 등 특별한 날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된다. 이는 지난 8월에 ‘상생클럽나누리봉사단’이 결성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Q. 협동조합을 결성하게 된 동기는?A. 중소 자영업자들은 거대 자본이 동네 빵집을 몰아내고, 대형마트가 골목까지 진입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우리 곁의 소상공인들이 거대자본과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역의 돈이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 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지난해 3월에 자영업자들이 모여 구미상생클럽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참여한 모든 자영업자들이 서로 도와주면서 필요한 것들은 회원들의 것을 서로 팔아주고 소비하면서 돕자는 취지였다. 그런데 지금은 클럽회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장고의 시간 끝에 상생클럽협동조합이 탄생한 것이다. Q. 회원과 가맹점의 현황은?A. 2014년 4월 말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현재 약 4개월이 지났는데 이미 500여명의 조합원과 150여 자영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한 업체는 음식점, 식품, 병원, 의류, 생활용품, 가전, 통신, 미용, 화장품, 웨딩, 커피숍, 자전거, 스포츠, 노래방, 부동산, 이사업체, 건축, 인테리어, 보험, 상조, 어린이집, 학원, 기업체 등 전 업종에 걸쳐 있으며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만 하다.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던 획기적인 시스템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Q. 획기적인 시스템의 이미는?A. 상생클럽은 ‘소비가 기부가 되고, 소비를 통해 부자가 되는 원리’다. 그 원리를 시스템화 한 것이다. 포인트적립제도는 이전에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기존 포인트적립제도는 해당 업체에서만 포인트를 쌓고 또 그곳에서만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는 포인트를 쉽게 쌓기도 어렵고, 또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예를 들면, 항공사에서 쌓은 포인트(마일리지)는 해당 항공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모든 운송수단에 사용할 수 있고, 또 포인트도 함께 쌓을 수 있다면 소비자는 버스를 타든 택시나 기차 배 비행기 등을 이용해도 쉽게 포인트를 쌓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어떤 업종이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시스템을 휴대폰 5천만대를 웃도는 시대에 맞춰 웹과 앱으로 개발해 놓은 것이다. 이 앱을 깔기만 하면 포인트가 지급되는 수많은 업체가 업종별로 나타난다. 소비자는 이 중 원하는 업체를 찾아가게 되고, 음식이나 상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한 뒤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이 포인트는 자동으로 누적 관리되면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Q. 가입과 절차는?A. 소비자협동조합으로 출발한 구미상생클럽은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초에 ‘다중이해관계자 협동조합’으로 변경되었다. 종전에는 소비자협동조합이어서 조합원에 가입해야만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누구나 ‘포인트 시스템’에 회원가입만 하면 된다. 일반 PC에서는 www.ssclub.kr나 네이버카페의 구미상생클럽에 가입하면되고, 휴대폰 Play스토어에서 ‘상생클럽 포인트 앱’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는 업종별 가맹점명, 현재 나의 위치로 부터 가장 가까운 가맹점 현황과 주소, 가맹점별 포인트 적립율, 회원 이용 후 평가내용, 전화번호, 사진정보, 메뉴, 지도보기, 주차가능 여부, 예약정보, 영업시간 및 휴무일 정보 등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나의 상생포인트, 포인트 선물하기 등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