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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꼼하게 지은 튼튼하고 예쁜 집, 분당 인프라도 누려 달콤한 내 집 마련의 꿈, 세상에서 가장 기쁘기도 하면서 떨리기도 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집 매매 계약 현장이 아닌가 싶다. 오가는 금액이 커서 더 신중해야하지만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삶의 에너지를 얻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집을 선택하기에 앞서서 많은 점을 고려해야만 한다. 이런 마음을 잘 아는 건축주가 지은 튼튼하고 예쁜 집이 있어 소개한다. 광주 오포 능평리에 위치한 로얄프라임 빌라가 그 주인공이다. 살면 살수록 마음에 드는주부 마음 가득한 집태재 고개를 넘어 바로 보이는 능평리 초입에 위치한 로얄프라임은 주부인 건축주가 지어 한참 분양을 하는 곳. 그 동안 오포쪽에 튼튼하고 좋은 집짓기로 소문난 김미숙 대표의 최근작이다. 30평, 40평, 복층형(테라스) 세 가지 타입이 있으며, 현재 약간의 잔여 세대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매매가도 합리적이어서 분당의 전세가격 정도에 내 집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이곳의 특징은 무엇보다 집에 오랜 시간을 머무는 주부들의 니즈를 충분히 알고, 빌라의 특징을 정확이 짚고 있는 사람이 지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바로 단열과 수납 그리고 관리의 편리성이다.“보통 단열재는 mm수만 염두에 두시는데, 사실 단열재의 밀도가 더욱 중요해요. 저희는 두껍고 밀도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단열이 굉장히 잘 되지요. 따라서 결로 격정이 없고 난방비 절감도 상당하답니다.”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요즘 트렌디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이곳은 곳곳에 있는 수납공간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각 방마다 벽장이 있어 장롱이 필요치 않고 안방도 시스템 수납공간을 들여 웬만한 옷 방 하나 역할을 할 정도의 수납력을 가지고 있다. 부엌과 현관도 마찬가지. 단순 수납장이겠거니 하고 문을 열어보니 작은 펜트리가 나오니 집안 살림 다 숨겨놓고 깔끔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 싶다.사용한 마감재들도 만족스럽다. 들어가는 현관부터 고급스럽고 묵직한 고급 방화문을 사용하였으며, 시스템 에어컨 설치, 욕실 인테리어도 아메리칸 스텐다드로 맞췄다. 부엌도 11자로 구성하여 전기렌지를 설치하고, 싱크대 문과 선반 두께만 봐도 그 내구성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온도 조절시스템을 부엌, 현관까지 세분화 시켜 필요한 곳만 개별적으로 난방을 할 수 있게 한 것도 눈에 띈다.빌라의 특성상 아파트처럼 상주 관리인이 없기 때문에, 공공으로 사용하는 계단 복도도 더욱 신경을 썼다. 더러워 져도 페인트칠 안하고 청소할 수 있게, 내구성이 강한 고급 타일로 마감을 했고 창문도 2중 단열 창을 사용하였으며 CCTV와 택배함은 기본이다. 정말 입주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느껴진다.능평리 초입, 분당과 5분 거리,분당권 고등학교 학군주변 인프라도 훌륭하다. 바로 앞에는 복합 문화센터가 있고, 뒤로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특히 학군이 중요한 고등학교는 분당 소재의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사통팔달의 교통과 위치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능평리 초입, 대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분당과의 거리가 5분 이내로 가깝고, 서울역, 강남역, 사당역으로 이어지는 광역버스와 모란, 서현 등을 잇는 마을버스가 수시로 드나들어 분당과 서울로 진출이 쉽다. 때문에 분당 생활권으로 병원, 백화점, 대형 마켓, 극장을 이용할 수 있고 판교 IC도 가까우며 43번 국도를 이용하면 용인, 죽전, 수원과도 가깝다.문의 031-716-4959 2017-08-29
-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매매 가격 유지 속에 치열한 눈치싸움 한창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판교와 위례 신도시 일대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 물량에 밀려강남과 비교해 더딘 상승을 보여 왔던 분당 아파트들의 매매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이다.이런 분당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이 한창이던 8월 2일 새로운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다.8ㆍ2 부동산 대책 이후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의 동향은 어떤지 알아보았다.도움말 김은진 책임연구원(부동산 114)ㆍ함희철 대표(가양공인중개사 사무소)ㆍ강일 대표(도우미 공인중개사 사무소)최근 가파른 매매가 상승,서울 강남지역 매매가와의 ‘갭 메우기’가 원인공급면적이 106.06㎡ 인 분당 정자동 A아파트는 지난 5월 5억 8,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며 8월 초에는 6억 2,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갱신한 이후 6억 5,00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5월 이후 눈에 띄게 상승한 분당 아파트 가격은 서울 강남지역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갭 메우기’현상이라는 것이 ‘부동산 114’의 김은진 책임 연구원의 설명이다.김 연구원은 “실제 2013년 말 이후 2017년 7월까지 서울 아파트 값은 18% 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분당과 가까운 강남 3구는 33%나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분당은 겨우 15% 오르는데 그쳤기 때문에 5월 이후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그동안 벌어진 가격 차이가 메워지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라며 올해 들어 0.1% 안팎이던 매매 가격 상승률이 6월에 0.81%를 기록한데 이어 7월에는 1.19%로 더욱 확대되었다고 덧붙였다.다시 말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서울 매매가와 달리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뒤늦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5~7월, 실수요 매수세와 ‘갭 투자’ 증가가 매매가 상승 견인해올해 5월부터 눈에 띄게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분당 아파트 값이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에 따른 실수요 매수세의 증가다. ‘가야공인중개사 사무소’ 함희철 대표는 분당 주변에 잇따른 판교와 위례 신도시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왔던 분당 지역의 아파트들이 최근 이 지역의 신규 공급이 마무리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강남과 가까운 입지적 조건과 우수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군, 각종 편의시설과 공원 등 주거 인프라가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규모 신규 아파트에 단지에 밀려 저평가 되어 왔다는 인식과 함께 인근 서울 집값 상승과 비교해 저평가되었다는 사실이 실수요자들의 매매를 이끌어내며 매매가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또 하나의 원인은 평균 76% 수준(2017년 7월 말 현재)에 이르는 전세가로 인해 ‘갭 투자’가 증가한 것이다. 평균 76%에서 지역에 따라 매매가의 90%까지 도달한 전세가 상승은 적은 자본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갭 투자’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매매가를 상승시켰다. 더욱이 1990년대 초 지어진 아파트가 대부분인 분당지역에서는 용적률이 높은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재건축 메리트를 기대하며 투자목적으로 집을 구매한 사람들이 증가했다.8ㆍ2 대책 발표 이후,매매가는 상승한 반면 전세가는 약보합세 유지분당은 8ㆍ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빠지고 조정 지역으로 지정되며 아파트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114의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8월 18일까지 0.50% 오르며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던 전세가는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함희철 대표는 전통적인 학군 중심지역인 수내동과 서현동 등이 주도하는 분당지역의 전세물량은 학년이 끝나는 12월 말부터 1월과 2월에 집중되어 있다고 분당 전세시장의 특징을 설명하며 8ㆍ2 부동산 대책이 전세시장의 비수기인 여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실거래 줄어든 분당 아파트시장,매도자와 매수자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한창이처럼 8ㆍ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분당지역 아파트들의 매매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는 있지만 실거래가 감소했다는 것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도우미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강일 대표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전과 달리 매매물건들이 조금씩 나오고는 있지만 매매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매를 하려는 매도자들이 거래가 성사된 최고가보다 조금이라도 상승된 가격으로 물건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책 발표 이후에 달라진 변화를 설명하며 공급면적 104m인 아름마을 C아파트를 예로 들었다. “아름마을 C아파트는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인 공원화 사업과 GTX 건설이 호재로 반영되며 7억 중반에 거래되었으나 물량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8ㆍ2 대책 이후에는 7억 9,000만 원에서 8억 초반까지의 가격을 요구하는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서현동과 정자동 등 분당의 다른 지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또 다른 특징은 8ㆍ2 대책 이전에 거래된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매물이 등장하고는 있지만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매도자는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매매하기를 원하는 반면 매입자는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매수하기를 원하며 서로 치열한 눈치작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8ㆍ2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해 시간이 지나며 다주택자들의 물량이 나올 것을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매매가를 관망하며 가격 변동 추이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분당지역 아파트들에 대한 매수문의 비율에 비해 계약 성사 확률은 높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의 활황에서 잠시 쉬어가는 상황으로 보인다. 2017-08-29
- 신안산선 개발 호재 목감지구에 주목하라 8.2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가격으로 집중될 경우 이에 대한 풍선효과로 수익률이 담보되는 상가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객관적인 분석 없이 상가에 투자했다가는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하고 목돈이 묶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상가투자의 핵심은 상권에 대한 미래가치를 분석하고 정확한 수익률을 분석하는 것.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권은 어디일까?미래가치 ‘신안산선’ 주변을 주목하라최근 부동산 시장의 최대 블루칩은 ‘신안산선’이다. 2018년 착공, 2023년 개통할 계획인 ‘신안산선’은 그동안 강남권에 비해 소외되었던 광명, 시흥, 안양, 안산지역 등 서울 서남권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전철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청에서 출발하는 신안산선은 KTX광명역과 여의도 서울역을 연결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이 노선은 현재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충남 홍성~화성 송산)과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구간과도 연결되면서 서남권 교통망을 이어주는 마지막 퍼즐과도 같은 노선이다. 이렇다 보니 최근 신안산선의 혜택을 받는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시흥 물왕저수지 주변에 개발 중인 목감신도시 또한 광명역 바로 다음역으로 목감역이 들어서 신안산선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교통+환경+수익률 트리플 호재 목감신도시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조남동, 신현동, 물왕동 일대에 개발되는 목감신도시는 약 175만㎡ 1만2,000세대가 입주하는 신도시다.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되는 목감 IC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안양 안산 시민들의 휴식처과 각광받는 물왕저수지도 끼고 있어 교통과 유려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여기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까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목감신도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투자처는 단연 상가다. 이 지역은 입주민들이 신도시내 상업시설만 이용할 수 있어 상가 투자 가치가 높다. 근린생활 시설의 면적이 신도시 전체 면적의 1.3%에 불과해 희소성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목감 신도시내 중앙 프라자 상가 분양을 총괄하는 김광록 본부장은 “이런 상권을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고정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학원, 병원, 식당은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영업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투자 직후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완공상가 ‘중앙프라자’목감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중앙프라자는 투자 직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완공된 상가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목감 중앙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중앙프라자는 아파트 4개단지 2200세대로 둘러싸여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김광록 본부장은 “가시성, 접근성, 개방성이 좋은 사거리 코너상가로 횡단보도 4개가 교차, 보행자 동선이 집중될 뿐만 아니라 건물 바로 옆에 안양, 광명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위치하여 풍부한 유동성 확보가 장점”이라고 말한다.현재 중앙프라자 1층은 제과점과 피자가게, 부식가게, 편의점, 헨드폰 가게 등이 입점해 있다. 상가 투자 대비 수익률은 어떨까? 김 본부장은 “중앙프라자는 전용률이 57%로 일반상업지 상가에 비해 꽤 높게 나왔다. 그만큼 상가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내는데 이 때문에 최근 입점한 점포 기준 수익률은 연간 5~6% 수준을 상회한다. 대출을 이용할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고 말한다.중앙프라자 분양가는 3.3㎡당 800만~2900만원선이며, 완공 후 개별 등기된 상가로 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특별분양 및 임대중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17-08-24
-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이주에 따른 주변 전·월세 동향 둔촌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930세대에서 1만1106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재건축 단지로 미니 신도시의 탄생이 예상된다. 많은 세대가 올 연말까지 한꺼번에 움직여야 하는 실정과 맞물려 주변의 전월세 변화 추이를 살펴봤다.5930세대에 지급되는, 전체 3조원이 넘는 기본이주비2017년 7월 20일부터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약 20% 정도의 가구가 이주를 마쳤다. 둔촌주공 아파트는 1단지부터 4단지까지 5930세대가 동시에 재건축에 들어간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35층, 총 1만1106가구(임대주택 1046가구, 일반분양 400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시설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이주 기간이 총 6개월로 지정되어 있어 2018년 1월 19일까지 이주를 모두 마쳐야 한다. 공가는 즉시 내부 철거에 들어가고 2018년 1월 20일부터 외부 철거를 시작해 2018년 6월 30일까지 철거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후 조합원들의 동호수 추첨을 거쳐 2018년 11월에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수도와 도시가스 등을 모두 폐전하고 이주비 신청을 하면 조합원들에게는 대지지분에 따라 적게는 1억 4000만원부터 많게는 3억 7000만원까지 기본이주비가 지급된다. 각 세대에게 지급되는 이주비를 모두 합치면 3조원이 넘는 돈이 부동산시장에 풀리는 것이다.5930세대라는 많은 세대가 같은 시기에 이주를 하게 되어 강동구는 물론 인근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 여러 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하반기에 본격화될 이주상황과 주변 전세가의 상승“둔촌주공아파트에 상주하는 인구의 70% 이상이 세입자인데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생들의 겨울방학, 중고등학교 배정이 끝나는 연말쯤에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합원들은 전월세 반환금을 제외한 이주비를 활용해 투자 수익성이 예상되는 지역 위주로 투자에 나서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A부동산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그는 “전월세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강동구와 송파구 일대는 매물 부족으로 집을 구하지 못한 전세 수요자들의 매매 전환이 예상되고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둔촌주공아파트의 주변 지역은 매물이 귀해지면서 집값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덧붙인다.재건축 이주민들은 인접한 잠실이나 강남권 중심지로 이동하기에는 이주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위례와 미사신도시, 고덕신도시 등으로 이동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강동은 새로 지은 아파트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둔촌주공 이주가 이어지면서 전세 매물이 없어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다. 암사동의 롯데캐슬퍼스트, 명일동 삼익그린11차, 고덕동 고덕 아이파크, 천호동의 한신 등의 전세가격이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7월부터 입주를 하고 있는 강동팰리스 34평형의 경우 6억원 가까이 전세가가 상승했고 인근 오금동이나 장지동도 30평형대가 6억원에 근접하게 전세가격이 형성되어 있지요.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의 경우에는 30평형대의 전세가가 7억 5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작년대비 1억원 가까이 전세가격이 상승했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는 전세가격이 상향조정된 상황에서 자리를 잡은 듯 보이지만 학군수요 등 하반기에는 또 다른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라고 B부동산업소 관계자는 말한다.위례, 미사, 남양주로의 이동과 인근 신축빌라도 고려하반기에 입주예정인 곳으로는 고덕동의 고덕숲 아이파크(4단지) 687세대와 미사지구 풍산동의 센트럴포레 487세대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위례지구 창곡동의 자연앤자이 1413세대와 미사의 리버뷰자이 555세대는 지난 7월과 8월에 입주를 시작했다.강동구와 맞닿은 경기도 하남미사지구를 비롯해 남양주 다산도시, 성남 위례신도시 등으로 이사수요가 확장되고 있다는 게 현장에서 만난 부동산업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하남의 경우에는 스타필드 인근 새로 입주할 아파트의 30평형대 전세가가 4억2000만원~3000만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세수요든 신규수요든 이주비가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감에 따라 하남시 구도심 지역 부동산시장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지요. 하남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까지는 저평가되어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어 소액투자자들이 종종 문의를 해오기도 합니다.” 하남에서 부동산업소를 운영하는 관계자의 설명이다.둔촌동 주변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9호선이 2018년 3월에 개통예정이다.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편의와 학군수요를 고려한 이주민들은 인근의 빌라나 다세대주택을 선호하기도 한다.“인근의 성내동이나 풍납동 등의 신축빌라를 찾는 이도 꽤 많아 이들 지역의 주택들도 전세가격이 올랐지요. 위치가 괜찮은 곳의 빌라 34평형대도 전세가가 3억5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계약되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든, 오래된 아파트든, 빌라든 매물이 빠른 시간 내에 사라지고 계약이 빨리 성사되고 있지요”라고 D부동산업소 관계자가 분위기를 설명한다.둔촌동 주변 아파트 매매 · 전세 · 월세 현황 2017-08-24
- 신안산선 개발 호재 목감지구에 주목하라 8.2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가격으로 집중될 경우 이에 대한 풍선효과로 수익률이 담보되는 상가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객관적인 분석 없이 상가에 투자했다가는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하고 목돈이 묶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상가투자의 핵심은 상권에 대한 미래가치를 분석하고 정확한 수익률을 분석하는 것.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권은 어디일까?미래가치 ‘신안산선’ 주변을 주목하라최근 부동산 시장의 최대 블루칩은 ‘신안산선’이다. 2018년 착공,?2023년 개통할 계획인 ‘신안산선’은 그동안 강남권에 비해 소외되었던 광명, 시흥, 안양, 안산지역 등 서울 서남권의 서울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전철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청에서 출발하는 신안산선은 KTX광명역과 여의도 서울역을 연결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이 노선은 현재 추진 중인?서해선 복선전철(충남 홍성~화성 송산)과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구간과도 연결되면서 서남권 교통망을 이어주는 마지막 퍼즐과도 같은 노선이다. 이렇다 보니 최근 신안산선의 혜택을 받는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시흥 물왕저수지 주변에 개발 중인 목감신도시 또한 신안산선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교통+환경+수익률 트리플 호재 목감신도시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조남동, 신현동, 물왕동 일대에 개발되는 목감신도시는 약 175만㎡ 1만2,000세대가 입주하는 신도시다.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되는 목감 IC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안양 안산 시민들의 휴식처과 각광받는 물왕저수지도 끼고 있어 교통과 유려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여기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까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목감신도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투자처는 단연 상가다. 이 지역은 입주민들이 신도시내 상업시설만 이용할 수 있어 상가 투자 가치가 높다. 근린생활 시설의 면적이 신도시 전체 면적의 1.3%에 불과해 희소성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목감 신도시내 중앙 프라자 상가 분양을 총괄하는 김광록 본부장은 “이런 상권을 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고정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학원, 병원, 식당은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영업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한다.투자 직후 고수익 창출 완공 상가 ‘중앙프라자’목감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중앙프라자는 투자 직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완공된 상가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목감 중앙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중앙프라자는 아파트 4개단지 2200세대로 둘러싸여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김광록 본부장은 “가시성,?접근성,?개방성이 좋은 사거리 코너상가로 횡단보도?4개가 교차,?보행자 동선이 집중될 뿐만 아니라 건물 바로 옆에 안양, 광명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위치하여 풍부한 유동성 확보가 장점”이라고 말한다.현재 중앙프라자 1층은 제과점과 피자가게, 부식가게, 편의점, 헨드폰 가게 등이 입점해 있다. 상가 투자 대비 수익률은 어떨까? 김 본부장은 “중앙프라자는 전용률이?57%로 일반상업지 상가에 비해 꽤 높게 나왔다. 그만큼 상가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내는데 이 때문에 최근 입점한 점포 기준 수익률은 연간 6~8% 수준을 상회한다. 대출을 이용할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고 말한다.중앙프라자 분양가는 3.3㎡당?800만~2900만원선이며,?완공 후 개별 등기된 상가로?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특별분양 및 임대중이다. 2017-08-24
- 8.2 대책 칼날 비켜간 프리미엄 투자처 8.2 부동산 대책은 그야말로 강도 높은 규제 카드다. 이번 대책에는 그동안 규제 무풍지대로 불렸던 오피스텔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되면서 주거형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시장에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상가 투자와 임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는 신축 상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학동역 바로 앞, 최고의 입지상가 투자에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바로 입지와 미래 가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주거형 부동산과 달리 상가는 한두 달만 사용하지 않거나 비어있어도 수익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떤 입지 조건인지, 또 유동성과 상권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 신중하고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 CL타워는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바로 앞, 코너 자리에 위치한 테라스형 상가로 무엇보다 학동역은 강남지역 마지막 상권이라고 불릴 만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실제 학동역 근처는 주거와 직장이 혼재한 구역으로 소비력이 좋은 30~40대 직장인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근처에 영동우체국과 아트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더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학동역 이용자가 하루 4만5,700여명으로 유동성 역시 뛰어나다. 게다가 학동역 근처에는 최근 10년간 신규 공급된 상가가 없어 유동성에 비해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목적형 상가, 즉 병의원과 클리닉, 요식업, 프랜차이즈 등의 업종을 형성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로변 테라스형 신축 상가2018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CL타워는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의 신축 상가로 총 51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3층, 5층, 7층 8층은 도로변 테라스를, 옥상에는 휴식 공간으로 하늘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일반적인 상가와는 외관부터 차별성을 두었다. CL타워 시행사인 씨엘투에 의하면 “보다 수월한 임대를 위해 실제 시공 시에도 내부 기둥의 위치로 인테리어 시 불필요한 면적을 손해 보거나 공사하기 까다로운 면이 있는지 체크해서 설계했다”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학동역 앞 코너 자리에 위치해 이 지역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될 예정이다. 호실별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구분 상가로 각 호실별로 관리비와 장기수선 부담금이 징수되기 때문에 향후 상가 관리와 유지에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실제 타 지역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강남지역에 투자를 원하는 자산가들의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중도금 40% 무이자 대출도 가능해강력한 규제 카드를 꺼낸 8.2 부동산 대책을 비켜갈 수 있는 투자처로 상가가 주목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꼼꼼한 분석과 체크 없이 섣부르게 상가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존의 임차인과 권리금이 얽혀있다든지, 혹은 높은 공실률과 관리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기존 상가보다 CL타워처럼 신규 분양으로 권리금 없이 실수요, 또는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더욱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높은 유동성과 학동역 바로 앞이라는 최적의 입지는 향후 상가 매각 시에도 투자 수익을 실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CL타워는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받고 이후 40%의 중도금, 준공 이후 50%의 잔금을 치르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시공은 국내 골프장 전문 건설사인 (주)오렌지 이앤씨에서, 자금은 (주)무궁화 신탁을 통해 관리된다.CL타워 분양 관계자는 “상가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때문에 상가 주변의 입지 조건, 유동성, 또 미래가치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체크해봐야죠. CL타워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신축 상가로 마지막 강남 상권이라는 학동역 랜드 마크가 될 것이고, 8.2 부동산 대책의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분양 홍보관 강남구 논현동 89-22 4층(학동역 10번 출구 앞)문의 02-323-8289 2017-08-18
- 8.2부동산 대책 이후 잠실 아파트 시세 동향 잠실 아파트는 교통,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재건축 이슈까지 있어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관심 갖는 지역이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현장 분위와 그간의 아파트 값 변화 추이를 살펴봤다.8.2부동산 대책 발표와 뒤이어 국세청에서 부동산 세금 탈루 혐의자 조사에 착수하면서 잠실 일대 상당수 부동산들의 문은 굳게 잠겨있다.아파트 거래 ‘스톱’정부 발표 이후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의 거래는 올스톱 됐다. “양도세 문의 전화만 간간히 걸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8.2부동산 대책에서 부동산 보유세는 건드리지 않아서 매도 의사가 있었던 집주인들은 부동산시장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A부동산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잠실 일대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주공5단지 5개 단지 아파트 거래 건수는 모두 810건. 이 가운데 4월 147건(18%), 5월 298건(36.8%)으로 이 시기에 거래가 몰려있다. 대선 기간과 묘하게 맞물린다.잠실 지역 아파트 2017년 월별 매매건수아파트1월2월3월4월5월6월7월엘스 (5678세대)11172846742510리센츠 (5563세대)10152040782225트리지움 (3696세대)214162560228레이크팰리스 (2678세대)331424491620주공5단지 (3930세대)2161312371320합계2865911472989883부동산실거래가를 알 수 있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보면 이 기간 중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진다.동일 평형대 최고가로 거래된 월별 내역을 살펴보자. 엘스아파트 84.8㎡는 1월 11억4000만원에서 5월 13억2000만원, 7월 13억9500만원, 레이크팰리스 84.82㎡는 1월 10억7000만원에서 7월12억1000만원, 파크리오는 1월 9억6000만원에서 7월12억 원에 거래됐다. 잠실 일대 대부분 단지들이 연초 대비 약 1~2억 원씩 올랐다.지난 5월 아파트거래 건수 최다“아파트 시장이 상승세를 타니까 실수요자들의 거래 건수가 늘었고 일부 단지에서는 갭투자자들까지 가세했습니다”라고 B부동산 업소 관계자는 당시 분위기를 설명한다.잠실 지역 아파트 2017 실거래가 추이 (월별 최고가, 단위: 만원)아파트1월2월3월4월5월6월7월엘스(84.8㎡)114,000111,800117,500120,000132,000136,500139,500리센츠(84.99㎡)125,000125,000126,000125,000135,000135,000140,000트리지움(84,83㎡)111,000110,000110,000115,000125,000127,000127,000레이크팰리스(84,82㎡) 107,000-116,000117,000122,000119,000121,000파크리오(84.9㎡)96,00095,200100,000100,000105,000110,500120,000주공5단지(103.54㎡)140,000148,000149,000149,500151,000153,500154,000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상승세는 멈췄다. “간간히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나오기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시세대로 받겠다는 분위기입니다”라고 C부동산업소 관계자는 말한다.잠실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현황 (단위 : 만원)아파트공급면적매매가(일반평균가)전세가(일반평균가)월세가보증금월세엘스84.75107,00068,00010,000160~170109.29128,00079,50010,000185~205111.52133,50080,00010,000185~205리센츠42.28A59,00035,5002000103~11882.32107,75070,5005000180~190109.2127,00084,00010,000205~220126.59142,50098,00010,000265~280트리지움84.798,75069,0005000160~175110.54121,00083,00010,000185~210143.14142,500104,50010,000240~260레이크팰리스86.43104,50066,50010,000145~158114.8124,00085,00010,000180~205144.32137,000102,00010,000255~270주공5단지112.39153,50042,5005000100~120115.7159.00042,5005000100~120119165,00042,5005000100~120*KB부동산시세즉 아직 눈에 띄는 급매물은 없고 잠실 일대는 실거주 목적의 실수요자 층이 두텁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가 다주택자들에게 양도세 부담을 덜려면 내년 4월 전까지 아파트를 처분하거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라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으니 향후 아파트 값이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게 현장에서 만난 부동산업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가격 떨어진 잠실주공5단지 ‘눈치 보기’재건축 시장은 어떨까? 잠실 재건축의 대장주인 주공5단지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30평형대가 정부 발표 직전 103.54㎡가 15억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1억원 이상 가격을 낮춰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주공5단지는 향후 잠실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으므로 장기 투자를 염두에 두고 가격 추이를 보며 움직이겠다는 매수 대기 수요도 있습니다”라고 D부동산 관계자는 귀띔한다.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최고 15층 3930가구에서 최고 50층의 주상복합을 포함한 6500여 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 하기 위해 서울시와 줄다리기 중이다. 조합측은 마이스(회의, 관광, 전시, 이벤트) 산업 지원용 부지를 확대하고 건물 일부를 시민청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체납하고 단지 내 계획도로도 신설할 방침이다. 대신 잠실역 사거리 부근의 아파트 단지 남측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최고 50층 높이로 주상복합, 호텔, 오피스 등 7개동의 건물을 짓고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살리기 위해 35층에서 50층까지 층수를 다양화 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로 잠실 일대 재건축 아파트들이 거래 절벽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공동으로 재건축을 추진중인 미성(1230가구), 크로바맨션(120가구)도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다. 예상 공사비 약 4700억 원 규모로 지난 8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롯데건설을 포함한 10개 건설사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입찰은 다음 달 진행할 계획이다. 2017-08-16
- 산업단지 중심, 풍부한 배후 수요로 투자자 “북적” 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등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된 경우 임대수익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어 투자자들이 몰리기 마련이다.실제 지난 19일 수요일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향남 트윈테라스타워 분양 사무실에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분양 사무실에서 만난 김석준(48, 안양시 호계동)씨는 “최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소액 투자가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실투자금이 부담스럽지 않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대 발코니 테라스형 설계, 첨단보안 시스템 구축트윈테라스타워가 들어서는 경기 화성시 향남읍은 인근에 수도권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향남제약산업단지에는 대웅제약, 삼성제약, 한국얀센, 안국약품 등 42개의 제약회사가 밀집해 있고, 이곳에는 약 3100명이 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옆 발안산업단지에는 두원테크, 대성공업 등 약 310개 기업,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이로써 트윈테라스타워는 약 9000여 명의 잠재된 임대수요가 확보된 셈이다.단지는 이들 임대수요가 선호하는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기숙사형 싱글하우스로 지어진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0층까지 2개동 총 814세대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16㎡부터 32㎡까지 원룸 및 투룸 구조로 구성되어 1~2가구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 호실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형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였으며 내부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도입, 붙박이장과 인덕션,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또한 향남지구에서 최초로 LG 유플러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원격 제어 시스템이 구축되며, 3년간 인터넷과 TV 등 무상 이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민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첨단 CCTV 등도 설치된다.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차량 10분 거리에 발안프리미엄아웃렛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이마트(연내 예정) 등이 있고 하길체육공원과 구문천공원 등도 가까워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트리플 역세권 미래가치 기대… 무이자 대출 및 임대보장제 실시한편,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인근 서해안고속도로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인접 향남역은 2020년 개통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예정 구간(호매실~광교)과 분당선 연장예정 구간(오산~동탄)의 환승역으로 트리플 역세권의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분양가는 7000만원대부터 1억1000만원대. 실투자금이 원룸 기준 3000만원대이고 중도금(분양가의 50%) 무이자 대출 및 연 480만원 임대 보장제 등이 실시되기 때문에 자금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지 않은 투자자도 초기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산업단지 중심 상업지역에 자리한데다 2개 동 814가구의 대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교통, 임대수요 등 미래가치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복수 매입을 고려하는 투자자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준공 후 건물 관리와 임대차 관리 등도 전문관리업체가 직접 진행하여 임대 시 투자자가 신경 써야 할 문제가 거의 없어 편리하게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시행은 ㈜소서노,(주)브레인리더 시공은 건국건설이 책임준공한다. 분양대행사인 (주)휴본파트너스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김치냉장고, TV, 양문형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매일 방문고객 상대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2017-07-29
- 도심의 편리함 누리는 친환경 전원라이프 천정부지로 솟구친 분당의 전세가를 감당하면서 층간 소음, 녹물 등에 신경 쓰며 낡고 오래된 아파트에 사느니 차라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층이 대거 오포 능평리, 신현리 일대로 옮겨가고 있다. 오포 한국커피 바로 옆 산자락 아래 자리 잡은 ‘시율타운’도 그러한 곳 중 하나이다. 분당·판교 인프라 고스란히 누리며자연친화적 주거환경 누릴 수 있어‘시율타운’은 판교 IC까지 20분에 도달 가능해 서현역과 판교역, 현대백화점, AK프라자, 분당서울대병원, 성남아트센터, 각종 대형마트 등 분당의 인프라는 그대로 누리면서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시율타운의 김형순 이사는 “전원주택 또는 타운하우스를 분양받고 얼마 후 주변 일대가 개발되면 조망권에 침해를 받는 경우가 생긴다. ‘시율타운’은 바로 산 아래 접하고 있어 미래의 조망권이 보장되며 4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산 속에 단독으로 떨어져 있을 경우 보안 등의 문제에 취약할 수 있지만 시율타운은 8채가 함께 분양 돼 그러한 문제도 해결된다”고 이야기했다.아울러 “지형 단차를 이용하여 일조량 및 조망권 확보는 물론 반지하 느낌의 각 세대별 개별 주차장을 적용했고, 시율타운으로 진입하는 진입 경사로에는 곧 열선 공사가 진행된 후 다시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을 새로 해 겨울철 폭설에도 아무 문제없다”고 전했다. 특히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매립으로 관리비가 저렴한 것도 주목된다. 지형 이용한매력적인 구조의 설계와 공간 구성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대지면적 81평에 자동셔터, 창고, 2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주차장, 1층 24평에 개인정원, 거실, 주방, 다용도실, 거실 화장실, 안방, 드레스 룸, 안방화장실, 2층 15평에 9평 테라스, 패밀리 룸, 침실2, 화장실1, 3층 13평에 분리된 두 개의 다락공간이 너무나도 쓰임새 있게 설계되었다는 것이다.각 방마다 시스템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다락에도 다락층고 제한을 맞추기 위해 발생하는 가장자리 공간에 미닫이문을 달아 보이지 않는 수납공간을 센스 있게 마련했다. 살다 보면 자꾸 늘어나는 가족들의 짐을 넣어놓거나, 계절별로 꺼내 쓰는 짐들을 넣어놓을 공간으로 제격이다. 1층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LG창호, 한샘 주방가구 등 내부 내장재 및 가구들도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김 이사는 “산 밑 주택이라 난방에 취약하지 않을까 궁금해 하는데 시율타운은 내부와 외부 양단열을 해 벽 두께가 상당하며 창호도 꼼꼼하게 시공해서 최대한 기밀성을 높였다. 7월인데 다락에 올라가도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이러한 연유”라며 강조했다.라이프스타일,가족 구성원에 따라 맞춤형 설계 가능해보통 전원주택들이 기본적인 것만 분양가에 포함되고 이것저것 추가 옵션으로 적용되어 최종 가격이 확 올라가는 것에 비해 ‘시율타운’은 조경까지 모두 분양가 안에 포함되어 있다. 기존 두 가지 타입의 기본 설계에서 각 세대별 라이프스타일과 구성원에 따라 전문 설계사와 상의하여 개별 맞춤형 내부 설계가 가능하다.김 이사는 “점점 주택에 대한 가치인식이 자산가치에서 주거가치로 변하고 있는 요즘, 도심의 편리함과 동시에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주택으로 ‘시율타운’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분당 전세가 수준의 금액으로 삶이 질이 높아진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층간소음 시달림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거나 애완동물을 맘 편히 기르고 싶은 30~40대 젊은 부부, 은퇴 후 자연 속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 중년 부부들의 분양 관련 문의가 많다. 위치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654-2문의 010-9872-9678 2017-07-19
- 파격적 금융혜택으로 실수요자들 계약 몰려 경기도 용인 동백의 대단지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가 특별 분양 중이다. 분양가의 25%만 납부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40층 26개동 총 2,770가구로 미니신도시급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 84㎡~199㎡의 중소형과 중대형이 고르게 구성된 단지인데, 중소형인 84㎡, 99㎡ 형 가구가 전체 공급가구 수의 67.8%를 차지해 용인지역에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단지로 손꼽힌다. 최근엔 계약자에게 제공되는 금융혜택을 늘려 분양을 시작해 분양문의가 크게 늘었다. 시원한 금융혜택에 분양계약 이어져수도권 아파트 분양열기가 여름 날씨만큼 뜨거워진 가운데,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의 파격적 분양혜택 소식은 소나기처럼 시원하다. 현재 분양조건은 집값의 25%만 내고 나머지 75%는 전액 대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적다. 중도금 50%는 3년간 무이자, 잔금 25%는 2년간 유예 혜택을 받고, 잔금납부 시점엔 취·등록세 일부, 인테리어비용 지원, 입주 시에는 입주비용까지 지원해주므로 2년 뒤 납입할 잔금이 크게 없다. 이러한 파격적인 혜택에 최근 분양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추가 금융혜택 판촉 분양 이후 펜트하우스는 모두 소진됐고, 전용면적 129㎡, 134㎡ 형도 최근 속도감 있게 계약되고 있다. 계약자 중 30% 이상이 동일 단지에 살고 있는 기입주자들이라 주거 만족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통입지와 생활 인프라 만족감 높아‘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단지에서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동백죽전대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까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은 물론 지방 여행길도 가뿐하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다.초등학교(중일초)와 중학교(어정중)가 단지의 양쪽 입구에 위치해있고, 인근의 성지중, 성지고에 통학 가능하며, 강남대와 단국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지난 6월에는 용인 동백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재개돼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단지 내엔 야외골프장이 설치돼 있는데, 일반적인 단지 내 소규모 실내골프연습장과 달리 파3 6홀 규모(거리 30~50m)의 야외 골프코스이며 클럽하우스까지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6m에 달하는 18개 타석 연습장과 20m 롱퍼팅 스크린 골프장, 피칭룸을 갖춘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도 있다. 4개 레인의 수영장과 약 750㎡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개인작업 및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 200석 규모의 대형독서실과 북 카페도 입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 자연 누리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한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시스템’ 설치는 획기적이다. 또한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한 ‘빌트인 가전 대기전력 차단스위치’는 가구당 전기 요금을 10~15% 절약했다.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대신 입주민들은 축구장 1.5배 크기에 달하는 중앙공원, 2.5km 길이의 순환산책로, 1km 규모의 자전거길, 친환경자연체험 학습장과 생태연못가든, 과수원, 원두막 등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규격보다 10cm 넓히고, 지하 1층 동 출입구 앞쪽에 여성주차 구획도 따로 마련해 주차의 편리성도 높였다.문의 031-274-0570 20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