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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가정 홈스테이와 한인 가정 홈스테이 유학이 일반화 되지 않았을 때는 중,고교생 유학이라면 으레 기숙형 사립학교(Boarding School)를 염두에 두었다. 하지만 이제 조기유학생이 늘어나면서 기숙사가 없는 학교들, 소위 말하는 데이스쿨(day school) 중에서도 유학생을 받는 곳이 많아졌다. 어떤 이는 보딩스쿨로 보내는 게 좋다 하고 어떤 이는 데이스쿨로 보내는 게 좋다고 한다. 데이스쿨이 좋은가, 기숙학교가 좋은가 하는 것은 학생의 나이나 성격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 물론 학부모 입장에서는 비용도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된다 데이스쿨과 홈스테이 데이스쿨은 당연히 홈스테이를 하면서 다녀야 한다. 그런데 어떤 가정에 홈스테이 하는 것이 좋을까? 뉴저지나 오렌지카운티, 패어팩스 등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면 당연히 한국 가정에 홈스테이 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데이스쿨 유학을 떠나는 경우 대부분 친척을 통해서 학교를 찾게 되므로 위 지역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럴 경우 대체로 처음 떠나보내는 부모 입장에서 안심하고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영어습득이 늦어지고 가끔은 아이의 학업 및 생활관리에 있어서 한국 부모와의 견해 차이로 서로 불편한 사이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유학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의 경향이 바뀌어 가급적이면 아예 처음부터 백인가정에 홈스테이 하면서 유학하고자 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캠프 등을 통해서 현지인 가정에 홈스테이 해 본 경험있는 학생이 늘어난 때문이기도 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백인 가정 홈스테이에 대한 정보가 늘어난 때문이기도 하다. 국내외 유학원 중에는 이런 경향에 맞추어 미국 전역에 지사망을 구축하여 다양한 지역으로 데이스쿨 유학을 보내는 곳들이 많이 생기고 있고, 한인사회가 많이 형성되지 않은 곳에 지사를 두고 현지 학교에 가디언 등록을 하여 학생의 입학 및 홈스테이 관리를 하고 있다. 미국인가정 홈스테이와 한인가정 홈스테이 그런데 한인사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사실상 미국 전역에 우리 교포가 거주하지 않는 곳이 드물게 되었다. 따라서 영어몰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교포 가정에 숙식 할 수 있는 지역도 많아졌다. 유학을 보내려는 부모의 희망사항도 더 다양하게 변주가 가능해진 셈이다. 영어몰입환경이 가능하다면 문화적 차이가 큰 백인 가정에 숙식하는 것보다는 한국인 가정에 숙식하는 것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적을 수 있다. 반대로 유학의 목표가 뚜렷한 학생의 경우 처음부터 백인 가정에서 시작하는 것이 낫다. ***************박스처리요---백인가정 한인가정--- 백인가정 -100% 영어몰입환경 -숙식비가 한인가정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가정규율이 엄한 경우가 많다 -한국부모와의 접촉 어려움 한인가정 -집에서는 한국어 사용 -백인가정보다 숙식비 비싸지만 한국음식제공 -한국부모처럼 보살필 수 있다 -한국부모의 접촉이 쉽다 위의 비교를 보면서 내 아이의 나이, 성격, 영어능력, 목표의식 등을 감안해서 홈스테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인가정 홈스테이는 가디언 필수 아이가 아직 영어가 미숙하고 또 나이가 어린 경우라면 한인가정 홈스테이를 권한다. 아이가 어릴 경우 정서적으로 부모를 떠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기에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주지 않는 편이 낫다. 아이가 적어도 중2 이상이라면 가급적이면 백인가정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한인가정에서 시작하는 것 보다 영어습득이 빨라 질 뿐 아니라 한국 친구와의 접촉이 적어지므로 현지 학교 적응도 더 빨라진다. 애임하이교육(주) (구, 에듀타임즈국제센터) 손재호 이사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중간고사, 자기 맞춤식 시험공부모드로 전략 짜라! 전교 1등 시험 계획표 모방보다 자신에 맞게, 새문제집보다 풀던 문제집과 교과서 위주로중간고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다. 매번 시험보기 4주전, 3주전, 2주전 계획을 세워보지만 계획대로 잘 되지 않는다. 늘 있는 시행착오와 늘 겪는 시험 점수. 지난번 시험에서의 오류를 이번 시험 때는 겪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이런 생각엔 공감이지만 시험을 눈앞에 두면 또다시 지난번에 공부했던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번 시험을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지난 시험 때와 같은 시행착오와 결과를 다시는 겪지 않을 중간고사 돌입을 위한 최소 기간에 준비해야할 시험모드 전략을 알아보자.계획대로 안되어도 막판 시험기간 집중, 독려 중요 대개 학교 정기 시험을 치룰 때 각 가정에서는 언론에 공개되어 있는 정보를 보고 시험 시간표를 짜게 된다. 언론에 공개된 시험계획표들은 전교 1등이나 공부 잘하는 소수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비법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그들이 하는 방식을 자녀들에게 권유하게 되고 많은 다수의 학생들은 전교 1등의 시험계획표가 모범답안인양 그들을 모방한 시험 계획표를 짠다. 그러다보니 자연 자신의 학습 실력이나 학습량에 비해 무리한 시험 계획을 짜게 된다. 그리고 시험 치기 일주일 앞으로 닥치게 되면 그동안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자신의 시험계획에 실망해 진짜 코앞으로 다가온 중요한 시험기간을 망치기 일쑤다. 이에 대해 에듀플렉스 압구정점 허영주 원장은 “소수를 빼고 대개 엄마들도 처음엔 열심히 계획대로 하다가도 마지막 일주일 앞이 되면 자녀의 진행 상태를 체크, 잘 되지 않은 것을 보고는 막판에 아이를 다그치고 갈등이 생기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잘하는 학생들은 일주일전이면 전력질주를 다한다. 그러나 이에 못 미치는 학생들은 3주 전부터 이미 진을 다 빼서 막판 스타트가 약해 지치고, 부모의 성화에 의욕을 잃어 시험을 망치는 케이스를 많이 봐왔다”고 말했다. 막판 시험기간이 중요하므로 전교 1등의 시험계획보다는 자기 수준에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맞춤식 시험계획을 수립,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새문제 풀기보다 아는 문제 정확히 푸는 훈련 더 현명시험 준비를 위한 공부의 첫 번째 단계는 시험 날짜별 과목과 시험의 유형,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다. 날짜별 시험공부 계획은 시험 보는 과목 순서의 역순으로, 즉 마지막 날 보는 과목 우선으로 주요과목과 전략과목으로 안배해 짜는 것이 좋다. 스터디 킹의 김완준 원장은 “일단 기간이 촉박하므로 자신의 주변 환경을 시험공부 모드로 전환을 해야 한다. 인터넷 세대들이라 그런지 시험문제들을 정확히 읽지도 않고 이해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며 “우선 많은 분량의 과도한 학습계획보다도 자신이 공부한 아는 문제만이라도 정확하게 읽어 이해하고 풀어서 틀리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영어, 수학 과목은 일주일 정도 공부한다고 해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므로 짧은 시간에 투자할 수 있는 암기과목으로 교과서를 중심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 눈 공부 50~70% 뇌 전달 안돼, 1~4시간 뒤 망각곡선 때 요점정리 또한 시험기간 중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도로 컴퓨터나 TV 시청을 하게 하는 것은 독약일 뿐 아니라 엄마들의 점수 욕심을 아이 수준에 맞게 현실적으로 가져 독려해 공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대개의 엄마들은 새 문제집을 들이대 욕심을 내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소수의 완전 마스터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도움이 되지만 대개는 새 문제집보다는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를 꼭 다시 풀어 정확히 이해, 암기하는 편이 낫다. 또한 문제집 위주로 문제를 풀기보다는 교과서를 2~3번 정독한 뒤 학습목표를 꼭 써보게 하고 학교 프린트물을 중심으로 시험출제자인 선생님 입장에서 정리, 암기하도록 한다. 한편 리치브레인의 노주석 원장은 “시험 닥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눈으로 대충 읽어 공부해 50~70%가 뇌에 전달이 안돼 결정적으로 성적이 안나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한 단어, 한 문장이라도 또박또박 소리내어 시각적으로도 집중해 읽으면 뇌에서 문자화 되어 1~4시간 뒤 망각곡선이 이루어지더라도 요점 정리해두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충고했다. 시험공부를 하기 전 두뇌가 정신적으로 안정, 맑아져서 학습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요령으로 손깎지를 끼고 팔을 뻗어 스트레칭을 하거나 7~14회 내쉬는 복식 호흡, 눈을 고정된 상태에서 한곳을 30초, 3회 응시하는 시각 집중학습을 권하기도 했다.김순아 리포터 oksanna755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필리핀으로 골프 유학 어떠세요 골프유학의 메카 필리핀 엥겔레스대학 한국 유학생 모집 “요즈음 조기골프유학길에 오른 선수들이 잇달아 두각을 드러내면서 골프유학을 고려해보는 이들이 늘고 있어요. 황제 스포츠가 아닌 일반 스포츠로 골프가 알려지면서 누구나 제 2의 최경주, 박세리를 꿈꾸며 동남아 같은 저렴한 나라로 도전하는 추세입니다.” 필리핀 엥겔레스 대학교 한국 입학처 이창훈 처장에게 골프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Q 필리핀 엥겔레스대학은 어떤 곳인가요? A 현재 엥겔레스 대학교는 56개 학과의 학·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4년제 필리핀 정규종합대학교입니다. 한국의 항공대, 배재대, 경희대, 위덕대, 경상대 등과 자매결연을 통하여 교류를 하는 명문대학교죠. 미국 PGA 선수들이 골프학과 교수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골프유학 최고의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잘 가꿔진 골프장’이라며 극찬을 했던 미모사 골프장을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과과정을 이수하기 전 어학연수과정이 준비되어 있고 커리큘럼에는 골프의 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교양과목도 준비되어 있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교과과정은 어떤가요? A 골프를 하는 모든 학생들의 최대목표는 프로로 성장하는 길 또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어느 나라,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있어 주변의 여건, 사용언어, 비용, 학위취득, 경기 경험 등을 고려해야합니다. 본 골프전공은 정규 4년제 학위 학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대학 등록금 및 현지에서의 생활비가 저렴합니다. 특히 필리핀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학과과정 및 별도 영어레슨도 준비돼 있습니다. 수업방식은 오전에는 주로 라운딩 실습이 있으며 오후에는 연습장에서 스윙을 체크하며 개인의 기량에 따라 피칭, 퍼터, 벙커 위주의 중점훈련을 하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학과수업을 받게 됩니다. 본 골프교육학과는 개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존중하며 본인이 원하는 골프경기에는 적극적으로 출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 문교부로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은 전공 골프 학위 과정으로서 미국이나 호주에 있는 학교와는 달리 수업 방식이 까다롭지 않고 비용면에서도 경제적이며 학생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뉴멕시코 주립대학교의 PGM 프로그램을 아시아 최초로 운영하는 하고 있으며 아시안 PGA 협회의 인증을 통하여 골프선수 및 골프관련 산업의 전문인 양성 과정입니다. Q 졸업 후 전망은 어떤가요? A 4년 대학생활 동안 미모사골프장에서 연습하며 각종 대회 출전으로 선수로서의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HEARTLAND Golf School 세계지사를 통하여 졸업 후 선수 생활 및 티칭프로로서 캐나다 등 유럽으로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는 동안 사용되는 모든 장비는 필리핀 나이키 골프가 스폰서로 참여해 50%의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PGA협회에서는 엥겔레스 대학교 골프학과 졸업생에게 티칭프로 인증서를 제공하며 선수 생활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Q 입학을 하려면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대한민국 국민 고등학교 졸업(검정고시 포함)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최고의 골퍼를 꿈꿀 수 있으며 상세 비용 내역은 학비, 비자, 의료, 라운딩, 1:1영어수업, 실습비, 숙식, 차량서비스 등 총비용은 월 300여만 원이면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교수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여 철저한 학생 관리와 보호를 하며 주말에는 보충수업 및 학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4년 동안 훌륭한 유학생활을 보장합니다. 이번 골프학과는 2008년 10월 학기 입학생을 모집중입니다. 문의 1644-0633, www.auf.co.kr 신미훈 리포터 loverlid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탐방 - 미술로 하는 사고력 교육 ‘바퀴달린 그림책’ “우리아이가 직접 그림동화책을 만들었어요”생각하고 글 쓰고 그림으로 표현해 만든 나만의 동화책, 미술과 논리적 글쓰기 능력 향상어릴 때 누구나 한번 쯤 다니게 되는 미술학원. 하지만 정해진 커리큘럼으로 그리기와 만들기를 해 나가는 보통의 미술학원과는 달리 창의적인 사고력과 글쓰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미술교육원을 소개해 본다. 미술로 사고력 교육을 할 수 있는 ‘바퀴달린 그림책’은 언뜻 보면 미술학원 같지만 특별한 교육과정으로 나만의 그림동화책을 직접 만드는 곳이다.그림과 글쓰기로 사고력 향상‘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훌륭한 동화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들의 소중한 기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완성하는 동안 그림은 물론 글쓰기 지도를 받게 되어 단순한 미술학원과도 차별화된다. 9월 초 문을 연 바퀴달린 그림책 대치교육원 허영희 원장은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처음 수업 단계부터 어떤 주제로 그림동화책을 만들 것인지 교사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다. 마인드맵, 스토리텔링, 기획의 단계를 거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동안 미술과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적으로 ‘기획’하는 능력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미술지도와 더불어 한 달에 1~2회 글쓰기 선생님의 지도가 함께 이루어지는데, 아이들의 순수하고 기발한 표현은 최대한 살리면서 매끄러운 글쓰기를 도와준다.수업은 6세~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과 글쓰기창작 과정을 통해 최종 출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 1회 진행된다. 그림동화책 만들기 수업과 더불어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을 위해서는 국제중이나 특목고 입학, 또는 유학준비에 도움이 되는 포트폴리오반도 함께 운영 중이다. 6~8 개월이면 나만의 그림책 완성한 권의 그림동화책을 완성하기 위해 아이들은 교사가 제시한 주제에 따라 수동적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릴 내용을 스스로 엮어가며 수업을 주도하고 창작을 하게 된다. 물론 결과물도 단지 책의 형식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닌 ‘도서출판 바퀴달린그림책’을 통해 편집과 인쇄, 제본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서점에서 판매되는 작가의 그림동화책과 같은 근사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을 깊고 넓게 그리고 조리 있게 펼칠 수 있게 된다.허영희 원장은 “아이들이 가장 쉽게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여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림이다. 그림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를 그 때마다 정확히 담아내게 되며 돌아갈 수 없고 흉내 낼 수 없는 아동기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고 말했다.보통 그림책 한 권을 만드는 과정은 6~8개월이 걸리며, 그림책을 완성하는 동안 아이들은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하듯 흥미롭고 조리 있게 내용을 전개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림책이 자신의 생각을 보다 조리 있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유용한 매체임을 깨닫게 된다.완성된 동화책은 자신감으로 이어져13살 영주가 지은 ‘김치’라는 책은 한 포기 배추가 어떻게 해서 김치가 되는지 우스꽝스럽지만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다. 한 포기의 배추가 어느 날 뭔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서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바다 속에서 소금물에 절여지는 고통을 꾹 참아낸 배추는 새우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오게 된다. 배추는 친구들에게 김치가 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설명해주고 고추, 당근 등 친구들을 어렵사리 설득한 후 맛있는 김치로 거듭나게 해 줄 종갓집을 향해 걸어간다. 이렇게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김치 만드는 과정은 배추의 기나긴 여행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김치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게 얻을 수 있고, 배추가 친구들을 설득하는 모습이나 김치가 되고 싶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초등학생이 지은 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구성과 그림 작업이 돋보이는 이러한 책이 아이가 스스로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며 기획하고 표현했기에 더욱 놀랍고 가치 있어 보인다. 허영희 원장은 “자신의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은 책의 맥락인 기승전결을 찾을 수 있으며, 주제선정이나 주인공 설정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만들기 시작한 아이들은 책을 한 권 한 권 제작하다보면 책속에서 자신의 변화된 모습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바퀴달린그림책 대치교육원 (02)5678-906, www.maybook.co.kr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주)프리미어유학, Mentoring 지역 확장 동부 보스톤 지역과 서부 LA 및 베이커스필드 지역에서 운영되던 멘토링 관리형유학이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되었다. 엄선된 홈스테이, 경험 풍부한 멘토의 지도, 명문 사립학교 입학으로 학생들의 성공유학을 도왔던 프리미어멘토링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문의 (02)587-4852, www.premieruha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카톨릭대학교, IELTS 강좌 개강 IELTS를 인정하는 미 대학은 현재 1800여 곳. 아이비리그 8개 대학에서도 IELTS를 허용하고 있다. IELTS는 실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자 개발된 시험으로 단순히 문법과 독해에 치중된 시험들처럼 요령을 터득한다고 해서 쉽게 고득점을 낼 수 있는 시험은 아니다. 가톨릭대학교 IELTS 강의가 10월 4(토)일 개강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이 곳 관계자는 “시험 준비과정 중에 독해, 문법, 청취뿐만 아니라 회화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카톨릭대학교 IELTS 강좌다”고 말했다. 문의 (02)591-059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뉴질랜드와 한국의 교육 경험 뉴질랜드 교육의 특징뉴질랜드 교육제도는 전통적으로 타 서양 교육에 비하여 무척 다르다. 뉴질랜드는 짧은 역사와 450만 정도의 적은 인구를 가진 나라로 교육제도는 신흥 국가의 필요에 맞도록 변화를 추구하였고 영국식 제도를 많이 도입했다. 목축업이 중요하였던 뉴질랜드의 초기 개발 시기에는 서유럽의 산업화된 교육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맞지 않았다. 그 대신 학생들 개인의 필요에 맞는 것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적용성과 유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각 선생님의 창조력에 의존하여 배웠던 것이 오늘날 교육의 초석이 되었다. 이는 아주 유일하고 독특한 제도로 ‘뉴질랜드의 교수법’이라고 불려진다. 뉴질랜드 선생님들의 교수법은 학생들과 친밀한 상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선생님들은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 개개인을 잘 알고 있으며 스승과 제자간의 특별한 관계를 맺는다.뉴질랜드 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의해 진행되며 교과서뿐만 아니라 많은 참고 서적을 사용한다. 선생님들은 지정된 교육 과정의 한계를 넘기 위하여 교과서에만 집착하지 않고 광범위한 자료 사용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로 인해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을 알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채워주는데 노력한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차별화된 배움의 여행을 함께 하기 위하여 도우미, 선생님, 선도자, 교육 전문가로서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날에 와서 많은 선진국들이 이러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21세기의 필요한 교육 제도 개발에 중요한 바탕이 된다.교육의 주인공은 누구?교육을 가장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나이는 만5-6세라고 하며, 뉴질랜드에서는 만 5세가 되는 생일에 학교 입학을 한다. 한 학생이 입학을 하면 그 학생을 위한 교수방법, 선생님들의 지식, 교육 자원 등이 그 학생에게 맞추어진다. 맞춤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맞춤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유익한 점이 많다. 뉴질랜드 교수법인 융통성 있는 맞춤교육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 각자가 그 교육의 중심에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우치게 하고 그런 환경은 부모, 선생님 또는 다른 사람의 요구에 따라 억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교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는 어린이 스스로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그로 인한 자신감으로 가장 효과적이며 극대화된 교육의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뉴질랜드 교육의 결과뉴질랜드의 학위는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뉴질랜드 교육 기관의 명성 또한 세계 최상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의 질을 강조함으로써 많은 국가에서 뉴질랜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요구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450만 명밖에 되지 않는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Ernest Rutherford 경이나 Alan MacDiarmid 박사가 노벨상을 수상하였고, 영국 최고의 Oxford 대학 부총장에는 전 뉴질랜드 Auckland 대학 부총장이었던 John Hood 박사가 스카우트 되었다. 현재 Auckland 대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기도 하며 또한 영국 왕실에서는 전통 있는 영국 학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왕자를 일부러 뉴질랜드에 유학 보냈다. 이런 예가 뉴질랜드 교육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장 효과적인 영어 교육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이 긴 배움의 여정을 하는데 가장 좋은 교육을 받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언어인 영어에 대하여 특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국의 부모들도 예외는 아니다. 교육자라면 모두 동의하겠지만 언어를 배우려면 어릴 때 일수록 좋다. 또한 영어를 제2외국어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억지로 시키는 암기 주입식은 절대 아니다. 모든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과 아이들 각자가 그 교육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 그로 인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끌어 줄 수 있는 교수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교육 환경과, 선도자로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과의 친밀한 관계, 훌륭한 교육 자료들과 더불어 아이들의 욕구와 자신감이 더해지면 아이 스스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 아이를 존중하고 믿어 주어 스스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교육의 주인공으로 키워 내는 것이 모든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뉴질랜드 교육문화원 교육 담당 Director Geoffrey Treanor(02)3454-0059www.nz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대한민국 엄마 “티칭 매니저” 만들기 프로젝트 TESOL for MOM 조선일보와 함께 한국형 영어전문가 교육 과정인 조선-옥스포드 TES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JC Lingua는 엄마들이 직접 자녀 영어교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TESOL for MOM을 선보였다. TESOL for MOM은 엄마 스스로 영어능력 외에 교수법, 학습자료, 학습과정 등을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가지고 평가할 능력을 갖추게 하여 자녀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감독하며, 필요한 경우 잘못 배운 영어를 바로 잡아주기도 하는 영어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엄마들을 Road Manager에서 Teaching Manager로 Upgrade 하여 대한민국 사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야심찬 목표의 프로젝트이다. 문의 (02)515-2229 JC링구아 조선일보 테솔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초중고 수준별 1만어휘특강반 모집 대치동 황붕주 영어학원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단기 어휘력 집중강좌를 개설한다. 이 학원 관계자는 “수준에 따라 주제별, 어원별, 우선순위별로 교재를 선택하여 1일 1시간 50단어에서 100단어를 암기하되,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그 의미를 쉽게 기억해내도록 하는 ‘우뇌 활용 이미지 학습법’이다.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이 약 3개월 정도의 집중훈련을 마치면 수능수준의 어휘력에 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초등단어에서 수능단어, 그리고 TOEFL, TEPS어휘 및 word smart Ⅰ?Ⅱ의 어휘까지 다루며 아울러 일반적인 숙어와 연어(Collocations)도 암기시켜 빠른 시간 내에 어휘력과 독해의 기초를 잡아줄 수 있는 강좌이다. 성문종합영어어휘강좌도 함께 개설되며 수시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필수적인 수시 지원 알고 대처해야 효율성 있어” 수시 준비와 전략 계획은 1,2학년 때, 고 3은 수시와 정시에 혼란 없이 지원해야 2009학년도 대입에는 전국 190여개 4년제 대학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54.5%를 수시로 선발한다. 신입생 중에서 반 정도가 수시 합격자인 셈이다. 이제 수시는 입시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이 되었다. 수시합격생, 정시 합격생, 재수생, 반수생 등 한 해 고3 졸업생의 진로가 다양한 것처럼 입시가 매우 복잡하고 선택도 다양하다. 수시는 준비는 1,2 학년 때 해야 하고 시기별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는 “막상 3학년 2학기가 되면 수시 지원과 수능준비가 맞물려 진행되어 구체적인 정보 습득이나 지원 전략 없이 지원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면서 “고 1,2 학년일 때 고3이나 졸업생의 수시 준비상황과 합격 사례를 관심 있게 봐야한다. 또한 매년 입시 전형에 변화가 있으므로 자녀가 희망하는 대학이나 입학 가능한 대학의 전형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충고 한다. 수시 일정 이해하기2010년부터(현 고2) 수시 1학기 모집은 4년제, 전문대 모두 폐지된다. 수시 2학기 모집은 각 대학 마다 원서 접수나 대학별 고사 일정에 따라 2-1, 2-2 전형으로 나뉘어 선발한다. 일반적으로 수시 2-1 전형은 수능 이전에 대학별 고사를 치르거나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험생은 자신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과 비교하여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한다. 혹시 수능 성적이 불안하여 정시에 충분히 합격 가능한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수시2-1에 지원할 때는 6,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하여 하향지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시2-2는 수능 이후에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므로 수능 성적에 따라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능 성적에 따라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수시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 대학 수시 2-2 논술 우수자 전형에 지원한 경우에 수능 성적이 A 대학보다 좋은 성적이면 수시 응시를 포기하면 되고, 나쁜 성적이라면 논술준비를 심도 있게 하여 A 대학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녀에게 적합한 전형 찾기우선 자녀가 내신, 어학점수, 봉사, 리더쉽 등 비교과 부분, 논술 중에서 어떤 부분에 특기가 있는지 특성을 파악해야한다. 2009년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보면 같은 대학에서도 전형별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고대 연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은 수시 2-1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 전형, 면접, 어학 점수, 수상 실적 등의 비교과 성적을 평가하는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하며 2-2는 논술 위주로 선발한다. 이에 비해 이대 경희대 동국대 성신여대 숭실대 등에서는 수시2-1은 논술위지로, 2-2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2009학년도 수시 모집의 특징으로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 중상위권 대학까지 확대되고 논술중심 전형도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과 같이 학생부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대폭 증가하였다. 서울대 지역균형 758명, 연세대 교과성적우수자 250여명, 고려대 학생부우수자 35명, 성균관대 학업우수자 500여명, 한양대 200여명, 이화여대 학업 능력우수자 600여명 등이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수능+학생부’ ‘수능+학생부+면접’의 전형으로 이해해도 된다. 논술 고사 100% 선발하는 전형, 논술 비중이 높은 전형 등 논술고사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는 교육부 논술 가이드라인이 폐지되면서 각 대학에서 본고사형 논술문항을 출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시 준비와 지원대학 전형 검토 동시에고3 수험생 자녀를 둔 최수현씨는 “내신과 수능 준비에도 바쁜 학사 일정이었는데 막상 수시원서를 쓸 때 상위권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 사항을 보고 놀랐다”면서 “내신에 비해 비교과가 부족해 아쉬웠다”라고 말한다. 신 교사는 “수시 모집에 경쟁률이 높아 합격이 용이한 것은 아니지만 모집 인원이 많아 수시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면서 “내신 뿐 만아니라 비교과, 논술 등 다양한 전형 방법이 있으므로 자녀의 특기 사항을 미리 준비하며 고3 때는 장점을 살려 적극 지원해 봐야한다”고 한다. 학교별로 전형이 다양하여 부모가 지원 학교를 선택해야하지만 학교 졸업생의 상황과 자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담임선생님과 의논해봐야 하며 서울시 교육청진학지도 정보센타(www.jinhak.or.kr) 유니드림, 입시 바라지, 오르비 또는 대성 중앙 유웨이 비상에듀와 같은 모의고사 기관 등의 입시 정보를 참고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