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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즐거운 과목이다 수학은 일반적으로 나중에 써먹지 않는 전혀 쓸모없는 학문으로 취급되기 일상이다. 무작정 어렵다고 생각되어지는 것도 일상적이다. 하지만 옛적부터 수학은 논리를 키우는 주요 학문이었다. 그리고 제대로 해보지 않고 어렵다고만 생각한다는 것은 너무 이르지 않은가? 수학문제를 푸는 것에는 기본적으로 계산, 이해, 응용 세 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첫째로 계산에 대한 부분은 많은 학생들이 싫증내거나 싫어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무리 문제를 이해하고 응용력이 있다고 해도 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계산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 낼 수가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암산을 하다가 수학 성적이 안 좋아지고 실력도 안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계산은 암산능력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손으로 써야 정확하다. 머릿속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너무나도 천재적이어서 암산으로 모든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어릴 때부터 암산하는 것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면 나중에는 수학성적이 추락하게 된다. 계산문제들은 머릿속에서 딴 생각을 하고, 입으로 다른 말을 하고 있더라도 손으로 풀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문제들을 접하고 풀어내야 한다. 그래야 실수가 적어지고 암산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수많은 문제들을 풀다가 익숙해진 풀이는 암산으로 가능해지는 식으로 암산이 되어야 실수가 최대한 적어지게 된다. 둘째로 이해도이다. 수학을 접할 때 초등학교 때 수학을 접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재능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어느 정도는 문제를 풀고 이해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중학교로 넘어가면서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고 고등학교로 가면 더 많아진다.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은 너무 쉽게 이해한다는 뜻이고, 중학교 수학은 좀 더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런데 수학이란 것이 앞부분을 이해하지 않으면 뒷부분을 이해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초등학교시절에는 수학을 우습게보며 대충대충 하다가 심화부분이나 조금 더 어려운 부분을 건들지 않고 넘어가면서 중학교 수학에서부터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세상에 어려운 일이 넘치고 많은데 수학문제 몇 개 가지고 어려워하며 벌써부터 포기하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라 생각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한다면 이해를 못한 만한 문제도 거의 없다. 셋째로 응용력은 위의 두 가지가 충실히 실행되었을 때 비로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른바 사고력 훈련이 되는 것이다. 수능이란 기본적으로 고등학교지식 안에서 사고력 훈련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 사고력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수학의 응용력은 기본 공식틀 안에서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공식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회의 많은 문제들도 원리는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학에서 사고력은 위의 두 가지 공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그 공식을 풀어 낼 수 있는 계산력이 뒷받침 될 때 자연스럽게 풀려진다. 보통 공식과 문제를 외워서 비슷한 문제가 나와야 풀 수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공식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공식이란 것이 ‘뭐는 뭐다’라고 딱 한마디로 내려 질 수 있는 것은 공식이 아니다. 공식의 결론 부분만 외운 꼴이다. 공식이란 것은 전제가 있고 가정이 있고 중간 과정이 있으며 결론이 있다. 수학문제도 기본 연산문제나 기본 공식문제들을 제외하고 이런 꼴을 띄고 있다. 문제의 말을 따라가며 문제가 요구하는 대로 풀어나간다면 아무리 몇 번을 꼬아놔도 그 안에서 원하는 공식이 무엇인지 금방 눈치를 챌 수 있다. 이 응용력도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학적 감각을 끌어내야 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해야 이러한 사고력도 생긴다. 수학이란 재미있는 학문이다. 다만, 시작해보지도 않고 포기한다거나 조금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은 10대의 나이에 뭐든지 도전해보고 용기를 낼만한 시기에 어울리지 않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버려지기 마련이다. 조금은 어렵더라도 한 개씩 풀어나갈 때 생기는 재미는 공부를 하는 것에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다. 스터디킹 정성열 강사 (02)557-6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부모교육으로 자녀와의 갈등 해결책 찾아 부모가 마음의 여유 있어야 올바른 교육 가능…부모 자녀 성격 유형 알면 더 효과적 교육 1번지 강남에서 아이들 키우기가 더 힘들다는 말이 있다. 주변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아 웬만큼 해서는 잘 하는 축에 들기도 어려워 아이들은 나름대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부모는 부모대로 기대치는 높은데 아이가 잘 따라 주질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서로 자주 부딪치게 되고 갈수록 갈등이 심해져 자꾸 쌓이다 보면 도대체 어디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몰라 답답해진다.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부모들은 내 아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양육하기 위해 부모교육을 받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강남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법 익혀 관계 향상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좋은 부모 되기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적인 강의는 물론 토론과 실습, 롤 플레잉, 체계적인 훈련 등 워크샵 형태로 진행되며 부모교육 1과 2로 나누어 실시한다. ‘부모교육 1’에서는 부모, 자녀 간에 일어나는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갈등의 실체를 알아서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 ‘부모교육 2’에서는 좋은 부모 되기 훈련을 받기 이전과 이후의 달라진 모습을 돌아보면서 각자의 체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역할극으로 자녀와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훈련한다. 고영희 강사는 “자녀 교육 시 부모가 심정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좋은 교육이 나올 수가 없어 먼저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것을 강조한다”며 “아이의 특성에 맞게 접근하는 법과 효과적으로 듣는 법, 대화하는 법을 중심으로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익힌다”고 전했다.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11월까지 진행되는 강좌가 끝나면 내년 3월에 다시 강의를 시작한다. 인간발달복지연구소에서는 11월 12일, 26일 그리고 12월 10일 3회에 걸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아동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산만한 행동 조절 및 학습태도 향상, 정서 조절 및 사회성 향상, 자존감 향상 및 부모 자녀 관계 향상을 주제로 강의하며 선착순 25명 내외의 소집단 무료 교육이다. 이순행 부소장은 “ADHD 아동을 둔 부모들은 실제로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좀 더 세분화된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산만한 아이들은 잔소리를 많이 들어 자존감이 낮아져 있는 상태이며 우울증이나 비행으로 이어지기도 해 청소년기에 접어들기 전에 부모가 적절한 방법으로 자존감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녀 양육에 대한 부부간 대화 기술도 강남지역 청소년수련관이나 사회복지관에서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Change Up! 더 좋은 부모 되기’ 프로그램을 12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중에서 자녀의 지도나 정서적 교류,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는 물론 가족관계 향상을 기대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를 원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녀의 바람직한 행동을 장려하고 그렇지 못한 행동을 규제하는 등의 효과적인 훈육 방법을 찾고 자녀와 개방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를 교류하는 의사소통 기술, 가족 간에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등을 향상 시킨다. 자녀 양육에 대해 부부간에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의사소통 기술, 부모로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등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초여성회관에서는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RCB(Redirecting Children''s Behavior)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론적인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90% 가량의 시간을 참여 인원 모두가 소집단으로 나눠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즉석에서 부모역할을 체득할 수 있다. 부모역할에 대한 패러다임 바꾸기, 부모가 자녀들에게 주는 메시지(칭찬, 격려, 자긍심, 벌, 허용, 보상 등의 심리기제) 분석, 아이들의 행동분석 방법과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각 세션별로 교육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감정 다루기, 의사소통의 기술, 갈등 해결법, 논리적 귀결, 자녀 양육에 대한 배우자와의 긍정적인 대화 기술 익히기 등을 교육한다. 부모 자녀 성격 유형부터 알아야 부모나 자녀의 성격 유형이 각각 다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제대로 알고 이해한 후에 부모교육을 받는다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학습심리클리닉 에듀파인더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격 유형을 진단해 주고 그에 적합한 학습법을 알려주는 학생검사, 부모의 성격 유형을 진단해 자녀 교육 스타일의 장단점과 보완해야 할 점 등 효과적인 양육법을 안내해 주는 부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칭 검사를 통해 학생과 부모의 성격 유형을 함께 진단해 각자의 성격적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법과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해 준다. 한국메사에서도 부모 자녀 매칭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용 성격유형검사와 자녀용 학습성향검사로 이루어지며 각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부모와 자녀의 성격 조화 정도를 알 수 있는 성격매칭검사 결과가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장단점을 알고 보완하면서 맞춰 나간다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모는 자녀를 위한 올바른 학습지도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PIS예비국제학교, SAT Winter Program PIS예비국제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SAT 특별 프로그램를 개설하였다. Harvard, Oxford, Princeton 등 명문대학 출신 SAT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강좌와 미국명문대생의 관리학습(필수 어휘 테스트 및 Essay첨삭)및 개개인 맞춤 Consulting으로 구성된다. 해외 유학생 대상으로 08년 12월 15일~09년 1월 7일(3주코스), 국내생 대상으로 08년 12월 29일~09년 1월 23일(4주코스)가 있다. 문의(02)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이브레인어학원, 11월 정규프로그램 개강 및 학부모 설명회 개최 대치동 1023-5번지 단우빌딩 5층에 위치한 이브레인 어학원이 ''11월 17일 SAT 정규 프로그램 개강''및 ''유학생 대상 12월 겨울 특강''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한다. SAT와 북 클럽, 미국 수학 교과 과정 등의 프로그램들을 이남경, 베네딕트 임, 정희운, 존 김 강사들이 강의한다. 설명회는 11월 15일(토), 11월 22일(토), 11월 24일(월), 12월3일(수), 12월 13일(토), 12월 18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다. 토요일은 오전 10시, 그 외 다른 요일은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장소는 이브레인어학원 본원 세미나실이다. 한정된 좌석의 관계로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3288-1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기말고사 대비 이렇게 준비하라. 문의 : 255-8847 수능시험이 끝났다. 이제 새로운 학년이 수능에 대비하고 내신 성적에도 신경을 써야 할 때다. 각 대학들이 내신보다도 수능중심의 전형을 발표하고 있지만 대입전형을 자세히 살펴보면 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대다수 대학이 내신 성적이 중요한 전형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가있다. 따라서 고등학교 1, 2학년학생들은 내신 성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내신등급제이후,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이 변별력을 위하여 예전보다 많이 까다로워진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시험과목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그 대처 방법을 필자의 과거 교직생활의 시험출제 경험과 시험대비의 강의를 경험으로 제시하고자한다. 첫째: 시험대비 계획을 세워라. 시험 일자에 맞게 교과목의 시간 안배와 능률에 맞는 시간으로 일자별로 철저한 계획표를 만들어 시간의 낭비를 없애야 한다. 낭비를 없애란 말은 쉬는 시간을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헛되지 않게 쓰라는 말이다. 둘째: 수업시간에 충실하고 담당교사의 출제경향을 파악하라. 시험문제의 출제자는 그 과목을 지도하는 교사다 따라서 수업시간에 충실히 듣지 않으면 그만큼 출제자의 출제경향에 벗어나 시험에 도움이 될 수 없다. 국, 영, 수 과목은 다른 반 지도교사가 내거나 공동출제를 하므로 다른 반의 출제정보도 입수하여 대비하여야 한다. 출제교사가 누구인가에 따라 출제경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셋째: 내신은 평소에 여유 있게 준비하라. 수학과 영어는 시험 직전에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영어는 평소에 꾸준히 실력을 길러서(어휘, 문법 등) 그 기본실력위에 시험대비가 이루어졌을 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수학은 학교진도에 맞춰 꾸준히 풀면서 오답(개념과 원리포함)노트를 만들어 시험기간 중 적극 활용하면 짧은 시간에 취약한 부분을 반복학습 할 때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벼락치기 시험대비는 고등학교 교과에서는 불가능하다. 평소에 차근차근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하여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좋은 성적을 기대 할 수가 있다. 영어, 수학, 국어(언어)가 평소에 준비가 잘 되었다면 시험기간 중 적은 시간에 시험 준비가 이루어지고 그 여유 있는 시간을 시험 직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암기과목에 배려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넷째: 시험대비는 자기 스스로 최선을 다하라. 시험대비는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다. 학교수업에 충실히 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다시 이해하고 좀 더 심화된 문제를 학습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학원 수강이 도움이 되겠지만 학교수업과는 상관없이 학원에 모든 것을 기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학원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지 학원선생님이 시험을 대신 해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자기스스로 최선을 다 할 때 주변의 모든 도움과 학원수강이 나의 실력 향상에 지름길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섯째: 사전에 준비된 정리노트를 적극 활용하라. 특히 암기과목의 경우는 학교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해준 필기내용과 프린트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을 잘 정리한 노트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학습하면 이해와 암기를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에 출제경향에 알맞게 대비 할 수 있으므로 좋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있다. 교과출제를 여러 선생님이 하시면 다른 반의 노트와 프린트도 참고로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여섯째: 시험대비는 교과서와 부교재만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없다. 시험보고나면 항상 후회와 아쉬움이 남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와 부교재의 시험범위를 열심히 공부하고도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왜 그럴까? 그것은 교과서와 부교재를 한번 보는 과정에 그쳤기 때문이거나 교재 이외의 문제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교재전체를 보고 난후 다시 반복학습이 이루어져야하고 다시 시험 직전에 중요부분의 반복학습이 이루어 질 때(시간은 반복학습을 하면 할수록 적게 든다)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험문제는 교과서와 부교재 이외에서도 출제되기 때문이다. 물론 개념이 확실히 잡혔다면 다 풀 수 있겠지만 응용력과 사고력의 문제라면 풀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시험범위에서 조끔씩이라도 다양한 실전문제 연습을 틈틈이 해야만 한다. 이번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기 바란다. 혹시 시험성적이 나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이번 시험을 반석으로 삼아 겨울방학의 긴 기간을 이용하여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기초를 닦기에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그렇다면 반드시 다음시험에는 미리 성실히 준비하는 자세를 갖게 될 것이고, 그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 것이다. 행운은 그 복을 받을 준비가 된 자에게만 주어지는 하늘의 선물이라고 한다. 이제 그 행운을 거머쥐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기로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우리 아이도 영재교육원 보낼 수 있을까?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부모들은 누구나 한번쯤 ‘내 아이가 혹시 영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만약 아이가 수학과 과학 등 특별한 영역에 창의성과 잠재력이 뛰어나다면 영재교육원에 도전해 볼 만 하다. 영재교육원 출신자에게 정부는 여러 가지 우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과학고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추천서를 써 주며 해당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특히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경우 교육비 부담이 없으면서 방과후 뛰어난 학생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해마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양교육청과 군포의왕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2009학년도 모집 요강이 발표됐다. 영재교육원 모집 일정과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안양교육청 60명, 군포의왕교육청 47명 모집 정확한 모집요강과 원서접수 일정이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됐다. 안양 교육청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중학교 1학년 총 3개 학년 각 20명씩 60명을 모집한다. 초등 6학년과 중2의 경우 현재 초 5학년과 중1학년 학생이 결원없이 전원 진급함에 따라 추가 선발이 없다. 군포의왕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 20명, 6학년 연계교육을 위한 결원보충 2명, 중등 1학년 20명, 2학년 결원보충 5명, 총 47명을 모집한다. 영재교육원 선발전형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학교장 추천의 경우 담임교사 또는 영재교육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 희망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하며 수학 과학 분야의 우수학생으로 영재교육원 수업이 있는 날 교육청으로 등원이 가능한 학생이어야 한다. 영재교육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장 추천을 받아 2단계 시험대상자로 선발돼야 하므로 관심 있는 학생의 경우 12월5일까지 학부모동의서와 응시원서를 각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1차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12월12일 오후 3시 각 학교에서 90분간 2단계 영재성 검사를 받게 된다. 2단계 영재성 검사를 통과한 학생에 대해 12월 27일 교육청지정장소에서 3단계 수학 과학 학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학문적성검사는 고득점자순으로 학급별 일반전형 선발인원의 1.5배수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한다. 4단계는 안양교육청의 경우 탐구능력평가와 심층면접으로 1월14일과 15일 각 10시부터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3단계 학문적성검사 200점, 4단계 탐구능력평가 및 심층면접 200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학급별 정원내에서 최종선발, 1월30일 발표할 예정이다. 군포교육청의 경우 1월21일 수행능력, 종합적 기획력, 해결방안발표, 면접 등 4단계 심층면접 결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 2월6일 발표할 예정이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과학수업 등 영어 수업 확대 현재 안양교육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1년 과정 매주 2회, 회당 1시간 30분씩, 총 156시간 동안 수업을 받고 학습결과물을 발표한다. 수업은 주제탐구, 주제해결을 위한 선행·심화학습, 보고서 작성·발표·평가 등 3부 심화 학습으로 진행되는 교과활동에 100시간, 이외에 현장체험활동, 과학캠프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에 50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안양교육청 영재교육원 담당 문충식 장학사는 “2009년도에는 중등심화반을 운영하지 않으며 현재 초등 3학년 학생들이 수업하게 되는 4학년 반을 신설 운영한다”며 “올해 처음 시행, 호응을 얻고 있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과학수업, 한국교원대학교 영재교육센터와 연계한 체험활동 등을 계속 추진, 체계적인 창의력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양교육청의 경우 초등학생은 화요일과 목요일, 중학생은 월요일과 금요일에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까지 진행되는 중등심화과정의 경우 토요휴업일을 이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수업하고 있다. 군포교육청 영재교육원은 2008학년도 기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62시간 수업하며, 초등학생의 경우 수요일 오후 4시간 동안, 중학생은 월요일과 화요일 2시간 동안 수업한다. 군포교육청 역시 2009학년도부터 영어로 과학을 진행하는 원어민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교과수업 중 영어 수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교육청 영재교육원에 선발되려면? 인터뷰-안양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정지풍 원장 “창의성은 노력하면 계속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과학교육원에 재직했을 때나 현재 교육청 영재교육원 아이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그 아이들에게는 ‘긍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 수학 분야에 관심이 있고 재능있는 아이들을 발굴해서 희망을 주고 긍지를 심어줘 그 분야의 영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영재교육원의 역할이지요.” 안양교육청 교육장이면서 부설 영재교육원 원장이기도 한 정지풍 원장은 “영재교육원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평소 창의성을 키워 두어야 한다”며 “창의성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평소 노력에 의해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방법으로 정 원장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서와 신문 등으로 끊임없이 정보를 접하게 되면 호기심과 풍부한 상상력이 생기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정 원장은 “질문에 대해 남과 다른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학생이야말로 영재교육원이 원하는 학생이며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과학 수학 분야 뿐 아니라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분야로 영재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뷰-평촌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배은미 원장 영재교육원 선발기준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영재교육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 혹은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영재들을 대상으로 각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영재교육 대상자가 되었다고 해서 그 학생이 최고의 과학자나 수학자가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잠재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매년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평촌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배은미 원장은 “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탐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며 “영재교육원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통합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원장은 “내신대비를 위한 무리한 선행학습은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느낄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에 반복, 암기에 익숙한 학생은 개념이 조금만 응용된 문제를 만나면 마치 처음 보는 문제처럼 당황하게 된다”며 “개념 이해 없는 단순 반복학습과 암기로는 효과적인 창의력과 사고력의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모두 정형화된 문제보다는 교과 개념을 이해하고 심화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또한 서술식이기 때문에 문제 풀이와 정답이 모두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 창의력과 사고력이 중요한 이유겠지요. 사고력은 스스로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을 때 성장하게 됩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겨울방학 특강 봇물, 수준별 특강으로 실력 업 사교육의 메카로 불리며 밤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는 평촌 학원가! 그곳엔 벌써부터 겨울방학을 대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보통 12월 말에서 1월초 사이에 개강이 되기 때문에 수강생 모집이 시작된 곳이 많다. 특히 겨울방학은 여름방학에 비해 기간이 길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위한 준비로 어느 때보다 많은 학습량이 요구돼 특강과 같은 몰입교육에 학생들이 몰리는 편이다. 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겨울방학 기간에 여러 특강을 수강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필요한 강좌를 전략적으로 수강하면 효과적이다. 여러 학원에서 선보이는 특강을 꼼꼼히 비교,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하고 수업내용을 착실히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을 때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조언이다. 영어 문법특강에 쏠림현상 뚜렷 수학은 방정식, 기하 등 섹션별 심화에 집중 겨울방학을 이용해 특강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목은 영어와 수학 등 단기간에 실력을 키우기 어려운 과목에 집중되어 있다. 청담어학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토론과 작문, 발표수업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비판적 말하기와 쓰기 특강외에 문법, 소설, 다독, iBT 특강과 TEPS 특강이 있고, 초등전문관 April은 의사소통 중심의 문법특강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읽기, 쓰기 특강, 체험중심의 말하기 특강 등을 실시한다. 정상어학원도 초등학생 과정인 CHESS에서 파닉스, 문법, 읽기, 쓰기 등 단계벌 특강을 마련했고 중등과정 역시 문법과 스피킹, 쓰기영역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외고와 특목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인텐시브 집중코스도 포함시킨 것이 특징. Yes영도어학원은 초등 2학년부터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중반을 개설, 주15시간 수업하는 매일반과 주6시간 수업이 이루어지는 특강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로지톡 영어프로그램을 선보인 세인어학원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몰입 수업을 위한 읽기와 말하기 프로그램과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토대마련을 위한 reading과 listening 집중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8주 완성을 목표로 하는 문법특강을 실시한다. 수학학원도 특강준비로 분주하다. 중고등 수학전문 매쓰멘토학원은 중학생을 위한 기본정석 고등수학반을 개설했고, 특목고와 올림피아드 준비를 위한 특별반, 수능만점을 위한 확률통계실전반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학원마다 특색있게 진행되는 다양한 특강 가운데 영어과목은 문법강좌에 쏠림현상이 두드러진다. 수학은 단계별 선행을 위한 특강보다는 방정식과, 기하, 대수, 확률통계 등 섹션별 심화과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력반등의 계기마련, 특정영역 단기간 집중이 매력 방학을 이용해 특강을 수강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의 보충과 심화를 통해 실력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과학고나 외고 등을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특강이 가진 매력 가운데 하나다. 세인어학원 정병채 원장은 “특강은 특정영역에 대해 단기간 집중훈련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며“목적 없는 특강보다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특정분야를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초등 저학년의 경우는 읽기와 듣기의 기본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고학년은 문법의 기본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학교시험이나 입시 등을 대비한 공부도 소홀해서는 안되지만 영어공부의 궁극적 목표인 원활한 의사소통과 영어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4개 영역의 균형맞추기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학을 이용, 한학기 정도의 선행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는 수학의 경우는 무리한 선행보다는 현단계의 심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해법관양수학교실의 김장현 원장은 “각종 시험이나 입시를 보더라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많다”며 “방학을 이용해 제학년 과정의 심화문제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도 실력향상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겨울방학 역시 다음 학년의 선행보다는 부족한 부분에 대한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는 계산력을 보완하고, 고학년 이상은 방정식 특강을 통해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중학생 역시 무리한 선행보다는 학년별 심화에 주력하는 편이 좋다. 한편 김 원장은 앞으로의 수학은 풀이과정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특강을 이용해 풀이과정을 상세히 기록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6
- 텔레비전 놀이 이번 시간에는 직업과 관련된 활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택배 박스나 종이상자 등의 두꺼운 종이를 이용하여 텔레비전을 만듭니다. 간단하게 네모난 구멍이 뚫어 네모난 틀을 만듭니다. 색종이나 색지를 활용하여 네모난 틀을 꾸며줍니다. 텔레비전과 함께 리모컨(remote control)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텔레비전이 완성되었으면 직업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아이와 함께 직접 그리거나 인터넷 등에서 직업과 관련된 사진을 구해서 프린트합니다. 프린트가 없는 경우에는 컴퓨터 화면을 보여주고 아이와 함께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린 그림 뒤에 두꺼운 종이를 붙이고 나무젓가락 끝에 붙여서 나무젓가락 인형을 만듭니다. 얼굴만 사용하지 말고 몸 전체를 그리거나 프린트하면 더욱 좋습니다. 직업은 옷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신 인형을 만들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직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의사(doctor), 가수(singer), 과학자(scientist), 회사원(office worker), 경찰관(police officer), 선생님(teacher), 교수(professor), 간호사(nurse), 코미디언(comedian), 요리사(cook), 운전사(driver), 무용수(dancer), 소방관(fire fighter), 농부(farmer), 변호사(lawyer), 마술사(magician) 위의 단어 중에 어려운 발음의 경우에는 발음 사전이나 인터넷 전자사전을 활용하여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텔레비전 틀과 인형이 준비되었다면 인형을 텔레비전에 출연(?)시키면서 이름을 붙여볼까요? 아이가 창의적으로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의사를 가리키며)This is 호영.(이 사람은 호영이에요.) 다양한 인형에 직접 이름을 붙여보면서 위의 표현을 연습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위의 표현에 익숙해진 경우에는 남/녀 성별에 따라 가리키는 말이 달라지는 것을 연습하게 할 수 있습니다. ‘he/she’의 개념은 아이에게 간단하게 이야기해줍니다. ‘영어에서는 남자일 때는 ''he''라고 하고 여자일 때는 ’she''라고 해요. 왜 그럴까?‘ 아이에게 ‘왜 그럴까?’라고 물어보면 아이가 나름대로 상상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처럼 아이에게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좀 더 쉽게 익힐 수가 있습니다. [남자 가수를 가리키며]This is 현태. He is a singer.(이 사람은 현태에요. 그 남자는 가수에요), [여자 과학자를 가리키며]This is 수진. She is a scientist.(이 사람은 수진이에요. 그 여자는 과학자에요.) 아이 자신의 사진이나 그림을 인형으로 만들어서 아이를 출연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문의 동화나라 어린이집 254-8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수능시험을 잘 치르려면? 2009학년도 수능시험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이젠 실력을 쌓기보다는 시험당일 날 최대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하여 힘을 써야 한다. 즉, 몸과 마음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수능시험 하루 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시험 전날 (11월 12일) 오전에는 수능시험 날과 비슷한 하루를 보내도록 한다. 예비소집 장소에 가서 수험표를 교부받게 된다. 그리고 수험표와 수험생의 유의사항이 담긴 유인물을 받으면 자세히 읽어서 꼭 지키도록 한다. 반드시 시험장에 가서 시험실을 사전에 확인해 두어야 한다. 게시판에 게시사항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잘 살펴보도록 한다. 또 예비소집이 끝나면 주변 친구들과 어울려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곧장 귀가하도록 한다. 시험 전날에는 대부분 초조함과 조바심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 자신감마저 잃게 되는 수가 많다. 차분한 마음으로 요약노트 또는 공식집을 가볍게 한 번쯤 훑어보는 것도 괜찮다. 또 산책이나 줄넘기, 맨손체조, 음악 감상 등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나 가벼운 샤워정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고사장에 가지고 갈 지참물을 잘 챙겨두고 평소보다 약간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수능시험 당일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대비책은! 결전의 날, 잠이 깨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상쾌한 기분을 유지한다. 아침 식사는 가볍게 반드시 하도록 한다. 아침밥을 먹어야 시험 성적이 좋다는 연구사례도 있다. 긴장으로 갑작스럽게 소화가 안 될 수 도 있으므로 소화제를 준비하는 것이좋다. 식사 후에는 수험표 등을 다시 확인하고 집을 나서도록 한다. 수험표를 잃고 허둥대는 학생이 매년 생기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수험보는 리듬이 깨지는 일이 없게끔 해야 한다. 늦어도 시험장에는 8시까지는 도착하도록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 시간을 조정하고, 가는 도중에 시간을 맞추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에는 즉시 경찰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 사전 대비하여 특히 복장에 신경을 쓴다. 두꺼운 옷은 몸과 손을 무디게 하기 때문에 실수가 생길 수 있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준비하여 기온에 따라 옷 두께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시험실에 입실하면 우선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한다. 시험 시작될 때까지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 초조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리고 되도록 도시락을 지참하고 보온병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뜨거운 차를 넣어가는 것이 좋다. 또 휴식시간에 절대로 친구들과 지난 시간의 정답을 맞혀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지난 시간의 일은 이미 지난 것이다. 그것에 집착하게 되면 곧 다음 시간을 시험을 그르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좋은 점수를 따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하나의 풀이법에 집착하지 마라. 수능은 복합적 개념을 묻는 방식으로 출제되므로 하나의 풀이법으로 풀리지 않으면 다른 풀이법을 시도해야 한다. 2. 문제의 내용을 끝까지 빠짐없이 잘 읽고 출제의도를 파악한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대충 읽거나 풀면 함정에 빠지기 쉬우므로 출제의도를 파악하면서 잘 읽고 풀어야 한다. 또 지문이 긴 문제일수록 의외로 쉬운 문제가 많다. 3. 쉬운 문제부터 순서대로 푼다.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면 쉬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도 없어진다. 풀지 못한 문제는 나중에 다시 푼다. 대체로 앞 문항이 뒷 문항보다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4. 주관식 문제를 두려워하지 마라. 주관식 문항에 대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최선을 다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 언어 · 외국어 영역은 되도록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자. 문제를 먼저 읽어서 질문의 요지와 의도를 알면 핵심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6. 답안지 표기에 유의한다. 수능시험 답안지 작성은 반드시 고사장에서 배부하거나 지정된 수성사인펜, 필기도구,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매시간 마다 답안지를 받아들면 우선 수험번호, 성명표기와 기타 해당사항을 정확히 표기하도록 하고 답안지에 답 표기를 잘 옮겨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 7. 부정행위는 안 된다. 부정행위는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는 것은 물론, 다음 해 일년간 수능 시험 응시자격이 정지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부정행위 사항 어떤 것인가를 꼭 한번은 읽어서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쌓아 왔던 실력으로 수능시험 날 좋은 컨디션으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여 수능점수에 대박을 내시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의 경일학원 255-88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어린이는 자연과 함께 자연처럼 자라야 기저귀만 떼면 어린이집 보낸다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이런 추세는 부모 외에도 보육과 자녀 교육을 해 줄 가족들이 많은 대가족일 경우에는 적절한 것이 아닌 것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은 오로지 부모의 보육이 전부인 경우가 허다해서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보육기관을 일찍 보낸다거나, 맞벌이로 인해 그런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떠한 경우든 어린 시기일수록 정성스런 보살핌과 어린이의 자람을 조급하지 않은 눈으로 지켜봐 주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서 내 아이만 잘 자라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놀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하자는 바람을 담은 공동육아 협동조합이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나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이하 신나는 공동육아)이 바로 그것! 21명의 어린이에 교사는 4명 자연 친화적 체험교육, 일상적인 나들이 활동, 프로젝트 교육, 토론과 문제해결 학습 등으로 이뤄지는 신나는 공동육아는 교사 대 아동수가 1:20인 다른 보육기관과는 차별성이 있다. 21명의 어린이에 담임교사 3명, 맛단지라 불리는 영양교사가 1명 있다. 이곳의 먹거리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채워진다. 부모들이 참여하는 이사회와 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사회는 교육프로그램도 같이 고민하고, 월1회의 부모교육으로 아이발달에 따른 특성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신나는 공동육아의 이미애 대표교사는 “아이들의 보육에 부모가 같이 한다는 것은 그 과정을 통해 아이만 자연친화적·공동체적으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변해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도 신나는 공동육아에서의 배움과 가정에서의 생활이 일치해야 혼란스럽지 않게 자라게 된다. 그래서 부모가 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주변에 인형극장과 고슴도치 섬이 있어서 나들이가 일상적으로 이뤄지기에 적합하다. 그래서 이곳의 하루 일과는 나들이로 시작한다. 그리고 나들이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낀 것을 이후 활동에서 미술놀이·언어표현·노래·놀이·이야기 나누기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모든 교육의 기초는 경험 나들이가 일상화 되어 있어 매일 주변 나들이, 산 나들이와 먼 나들이는 한 달에 한 번씩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이사를 맡고 있는 학부모 김현진씨는 “1+1=2라는 사실이 이해되고 공감되는 과정은 직접 경험이다. 나들이 경험과 그곳에서 가져온 자연물로 천연염색도 하면서 자연과 함께 크는 아이들이 저절로 되고 있다”며, 이곳에 아이를 보내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김 교육이사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학교 적응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는 했지만, ‘아이를 믿자’라는 생각을 품고 지켜봐 줬더니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잘 다니고 있다”며, “놀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공동육아는 아이에게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줘 자율적인 아이로 자라게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둘째 아이도 이곳에 보내고 있다고. 공동육아에 참여하려면 11월 29일 오후 3시에 교육 설명회가 공동육아 터전에서 열린다. 이곳은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출자금을 내고 월 보육료를 내는 자치적 운영형태다. 부모의 육아 참여기회가 많다는 것은 공동육아 터전을 잘 가꾸는 데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과 함께 놀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바람을 품고 있고, 육아를 공동으로 하고자 한다면 이번 교육 설명회에 참여해보면 좋을 듯. 문의 244-7885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