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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프로그램 안내 청소년수련관은 2008학년도 겨울방학 특강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월 23일 수료식까지 3주과정으로 운영되며 로 14개의 과목이 개설된다. 겨울방학특강교실의 수강료(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에 의거)는 1강좌당 10,000원에서 20,000원 사이이며 과목 시수와 수강모집인원에 따라 다르다. 접수(방문 접수)는 12월 13일 (놀토 )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1인 2강좌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639-81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5
- 수능에 얽힌 잊지 못할 추억들 누구에게나 대학 입시에 대한 한 두 가지 에피소드는 있다.답을 하나씩 미뤄 써서 시험을 망치거나, 갑자기 찍신이 내려 평소보다 훨씬 좋은 점수를 받고 꿈꾸던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그때야 괴롭고 기쁘고 인생이 완전히 결정된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대학 입시에 실패해도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하지만 대학입시는 인생에서 만나는 첫 ‘큰 관문’임에는 틀림없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가장 힘이 되는 존재는 역시 ‘부모님’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부모님, 가족들이 힘이 되어 줄 때다.부산내일신문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과 가족들이 긴장을 풀고 힘내라는 의미에서 선배들이 말하는 ‘대학입시, 그날의 추억’에 대해 들어보았다.<수능시험 전> 책이 바닥에 ‘붙었다’고 말했던 그때입시가 가까워지면 고3 교실이 살벌해진다. 모두 불안하고 민감한지라 서로가 조심스럽다. 책을 떨어뜨리면 “책이 떨어졌네”가 아닌 “바닥에 붙었네”라고 표현해야 하고,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노래를 부른다든지 등 점점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도 보인다.입시를 일주일 앞둔 야간 자습시간. 김진숙(40·연산동)씨는 그날따라 수학이 제대로 풀리지도 않고 답답하기만 했다. ‘머리가 너무 나쁜 것 같애. 평소에 더 열심히 공부할 걸…’ 별별 생각에 설움이 북받쳤다.급기야 엉엉 소리 내며 울기 시작했고 친구들도 한둘씩 훌쩍이기 시작하더니 아예 학급이 단체로 통곡하게 되었다.놀라서 달려온 선생님도 눈물을 흘렸고 옆 반 까지 번져 학교전체가 밤늦은 시간 울음소리로 가득했던 그날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수능시험 당일>뒷좌석에서 갑자기 쏟아진 날벼락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던 김혜영(33·대연동)씨는 수능날 아침 두꺼운 겉옷을 챙겨 입고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입시장으로 갔다. 1교시가 시작되고 10분쯤 지났을까? 이게 웬 날벼락인가. 김씨 뒷좌석 학생이 난데없이 토하는 바람에 김씨의 등짝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더러운 것은 참더라도 냄새 때문에 그대로 입고 시험을 치룰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겉옷을 과감하게 벗었다. 하루종일 떨며 입시 추위를 뼈아프게 실감했던 김씨. 그래도 그 정신으로 지금까지 다부지고 씩씩하게 살고 있다. 응원하러 나왔던 선생님, “아니, 누구세요?”이승윤(28·민락동)씨는 고3 시절 내내 담임 선생님을 사모했다.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실력을 인정받아 고3담임이 되었고, 학생들에게 누나처럼 언제나 다정했던 그녀였다.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탁월한 미모. 수능 당일 새벽,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온다고 약속했던 담임 선생님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먼저 학생들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인사하는 그녀. “아니, 누구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새벽에 나오느라 화장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그녀는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대학에 가도 선생님을 찾아오겠노라 다짐했던 이씨지만 입학 후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찾아가지 않았다고. 내게 힘을 준 어머니의 도시락 & 기도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박주영(36·중동)씨는 가끔 큰 아이의 현장학습 날 도시락을 싸다 보면 대학 입시 날이 생각난다.오전 시험을 치는데 왜 그리 속은 불편했던지. 점심 밥을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 도시락 뚜껑을 연 순간 박씨의 가슴이 뭉클했다. 명절도 아닌데 박씨가 좋아하는 콩나물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 김치가 그림처럼 담겨 있었다.어머니께서 꼭두새벽에 만드신 나물들에 박씨는 밥 한 톨 남기지 않았고, 힘이 솟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해마다 시험 때만 되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정미화(좌동·34)씨. 시험을 치던 그날, 날이 채 밝기도 전 고사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어머니는 말없이 딸의 떨리는 손을 잡아 주셨다.창가가 자리인 정 씨는 시험 도중 우연히 내려다 본 운동장 한 구석에서 어머니 모습이 들어왔다. 시간이 꽤 흘려 어머니들이 거의 다 돌아간 시간임에도 어머니는 한참동안 그 자리에서 기도하듯 서 있었다.그 모습을 본 순간 정 씨는 긴장이 풀리면서 힘이 불끈 솟았다. 어머니가 가까이 계시다는 그 든든함에 정 씨는 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시험을 잘 쳤다.내 수능보다 더 열심히 했던 후배들의 시험날‘수능’하면 15년 전 겨울이 떠오른다는 박미정(35·용호동)씨는 대학교 1학년 겨울, 수능을 하루 앞두고 동문 동기들과 밤을 꼬박 새워가며 후배들을 위한 응원전을 준비했다.추운 밤을 꼬박 새워 모닥불에 추위를 녹여가며 목 좋은 곳을 차지하기 위한 학교 간 경쟁도 치열했다. “아침이 밝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건네고 꽹과리, 북 등도 동원해 목이 터져라 학교 이름과 ‘필승, 합격’을 외쳐댔죠. 제 시험날 보다 그 날이 더 추억이 됐어요”라고 말한다.<수능 시험 후>시험결과는 나빴어도 완전연소, 후회없어요모의고사에서 언제나 전국 상위 3~4% 안에 들던 연규화(31·수영동)씨는 실제 수능에서 상위 10%를 벗어나는 말도 안 되는 성적을 거뒀다. 성적이 발표되자 담임 선생님, 심지어 교감 선생님은 재수 시키라고 집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정작 연씨는 미련이 없었다. 뜻밖에 부모님은 재수를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존중해주셨고, 연씨는 결국 기대보다 못한 대학의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연씨는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연씨는 현재 유능한 회계사로 잘~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목표와 출발이 있어요. 수능을 잘 보거나 못 봤다고 해서 인생이 엄청나게 망가지거나 실패하는 게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성형수술로 맘껏 울지도 못했죠이미성(31·수영동)씨는 수능이 끝나고 소원이던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점수가 발표되던 날, 점수를 보고 울고 싶은데 수술 부위가 터질까봐 울지도 못하고 꾹꾹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바라던 학교는 아니었지만 대학에 입학하자, 그녀는 일찌감치 수술을 했던 덕에 부기 빠진 눈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그때 울지 않고 참았던 덕에 지금 내 눈은 몰라보게 예뻐져 있고, 결혼도 잘한 거 아니겠어요?”라며 웃 2008-11-18
- 이브레인어학원, 11월 정규프로그램 개강 및 학부모 설명회 개최 대치동 1023-5번지 단우빌딩 5층에 위치한 이브레인 어학원이 ''11월 17일 SAT 정규 프로그램 개강'' 및 ''유학생 대상 12월 겨울 특강''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한다. SAT와 북 클럽, 미국 수학 교과 과정 등의 프로그램들을 이남경, 베네딕트 임, 정희운, 존 김 강사들이 강의한다. 설명회는 11월 15일(토), 11월 22일(토), 11월 24일(월), 12월 3일(수), 12월 13일(토), 12월 18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다. 토요일은 오전 10시, 그 외 다른 요일은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이브레인어학원 본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정된 좌석의 관계로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2)3288-1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미국 포틀랜드교육청이 함께하는 스쿨링 프로그램 접수 중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공립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겨울방학 스쿨링프로그램이 있다. 8주간의 영어집중연수가 가능하며 미국 포틀랜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공립학교 체험프로그램으로서 학교당 2~3명씩 10개 학교에서 미국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미국교사의 특별지도를 받는다. 또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문화를 익힐 수 있다.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 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20명을 한정 모집 중이다. 비용은 8주 기준 5000달러로 항공료, 비자·보험료는 별도다. 접수마감일은 11월 30일. 문의 (031)703-28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꿈과 비전, 자신감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 열정과 도전 정신 갖고 미래 이끌 주도적인 인재, 리더십 겸비한 진정한 리더로 단순히 시험성적만으로 평가받던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대입 논술과 면접뿐만 아니라 특목고, 국제중 입시 면접에서까지 자신이 가진 능력과 지식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줄 아는 학생들이 결국 인정을 받는다. 아무리 아는 것이 많아도 자신의 느낌이나 주장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다면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녀들에게 무조건 공부만 강조해왔던 부모들 중에서 리더십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기 중에 리더십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을 수강하거나 방학 기간을 활용해 ‘데일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와 ‘방학 집중반’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경쟁력 갖춘 리더, 훈련과 교육 필요 “리더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리더십아카데미는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좋은 인간관계 형성 및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리더십 등의 기술을 데일 카네기 코스를 통해 훈련시킨다. 여러 주제에 대한 발표와 명확한 비전 설정, 다양한 역할극과 모둠활동 등의 체험학습으로 자신감과 발표력을 키워 주는 것은 물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살아가면서 겪게 될 온갖 어려움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주 1회씩 3개월 과정인 정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6세~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인 ‘YBM 영 리더십 코스’도 있어 어린 시기부터 리더십의 기본적인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공부는 잘하는데 너무 내성적인 아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쑥스러워 발표도 못하는 아이, 지적 능력은 뛰어나지만 남을 배려할 줄 몰라 인기가 없는 아이들이라면 리더십 교육을 통해 일찍부터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방학 ‘데일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 100여년 전통의 데일 카네기 연구소와 함께 ‘세계를 이끌어갈 최상위 1% 인재양성’을 목표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와 리더십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리더십아카데미에서는 겨울방학 ‘데일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실시한다. 전국의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월 5일~10일, 2월 22일~27일 1, 2차로 나눠서 실시하며 모든 과정을 데일 카네기 전문 강사진과 데일 카네기 코스를 이수한 대학생 코치들, 레크레이션 강사들이 함께 한다. 그동안 뚜렷한 목표의식도 없이 꽉 짜여진 틀 안에서 공부에만 매달렸던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진정한 ‘나’를 찾게 되는 신개념 인성계발 프로그램이다. 리더십아카데미 김수정 실장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비전이 왜 필요한지, 지금이 왜 중요한 시기인지를 발표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다”면서 “자신감이 증진되어 계획성이 생기고 스스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려는 의지를 보이게 되며 또한 그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열정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캠프는 충남 도고에 있는 한국 증권연수원에서 개최되며 최신 기자재와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교육시설과 호텔 수준의 숙식시설,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캠프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방학 집중반’, 단기간에 리더십 개발 효과 데일 카네기 프로그램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데일 카네기 수료증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나 인증이 된다. 그동안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국내 우수 학생들은 물론 많은 해외 유학파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실시되는 ‘데일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여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구체적인 꿈과 비전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왔다. 캠프에 참여하지 못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방학 집중반’을 압구정 본원에서 운영한다. 방학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6회 과정으로 데일 카네기 코스가 진행되며 학생들이 단기간에 습관과 태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자아발견과 비전 설정을 통해 리더십을 개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의 (02)502-7111, www.ybmleader.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7
- 1. 부동산~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지난해부터 광진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 상담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청 지적민원실에서 운영되는 부동산 중개 상담실은 관내 공인중개사 10명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부동산에 관한 각종 문의사항을 무료 상담해주고 있다. 집 주변에 있는 부동산 사무실에서는 거래 실수요자가 아니면 자세한 상담을 받기 어려웠지만, 구청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 상담실에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전문가의 자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내 주민들 뿐 아니라 광진구청을 찾는 민원인들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으로 실시간 체납 확인 광진구에서는 지난 6일부터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기존의 휴대용 PDA대신 새롭게 활용되는 이 시스템은 카메라 2대를 차량 앞쪽에 장착해 도로 양쪽에 주·정차 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체납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방식이다. 영치반 차량에 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간 절약은 물론 날씨에 상관없이 체납 차량을 찾을 수 있어 체납 자동차세 징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제 시행 광진구는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전용 용기제로 확대시행하게 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쓰레기 발생량이 10%가량 감소하였고, 음식점 업주들도 위생적이고 편리하다는 등 호응이 높아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제는 10리터와 20리터 규모의 전용 용기에 쓰레기를 담고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칩)을 구입해 부착함에 꽂은 후 문 앞에 배출하면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한편 전용용기는 처음 시행시만 통반장을 통해 무상지급하고 분실 및 훼손 등 추가로 필요시에는 지정 판매소에서 유상 구입해야 한다. 배출시 부착하는 칩은 기존 쓰레기봉투가격과 동일하며, 현재 업소에서 보유한 음식물 쓰레기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가능하다.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인센티브평가 장려구 서울시에서 추진한 2008년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정비’인센티브사업평가 결과 강동구가 장려구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강동구는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을 확충·정비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7월 세탁편의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증 재가 장애인의 자립을 도왔고 8월부터는 전기요금 할인신청 대행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주차편의를 위해 지역 내 부설 주차장 285개소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동 주민센터와 소방서, 강동도서관 등 23개소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한편 2010년 12월에 개관될 강동문화예술회관의 경우 장애인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관람석을 설치하고 연결 통로 확보가 가능하게 설계 반영될 예정이다. 토요 운동 건강충전소 인기 짱! 강동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토요 운동 건강충전소’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 5일제 근무 패턴에 맞춰 휴일에도 주민들의 건강을 챙긴다는 취지로 마련된 ‘운동 건강충전소’에는 다양한 건강강좌와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그 중 성신여대 체육학과에 위탁운영 중인 ‘키플러스 프로젝트’는 인기가 많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짐볼을 이용해 키크기 운동, 가족과 함께 하는 짝체조 등을 진행해 성장발달 효과 외에도 자녀와 부모 간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토요 어린이 건강동산’과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해피바디 운동교실’도 참여자가 꾸준하다. 각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한편, 당일 잔여성에 대해서는 현장접수도 함께 시행된다. 문의 (02)2224-0814 고덕천 산책로 2010년까지 전면 통제 생태하천 복원 공사로 인해 11월부터 고덕천 산책로 전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그동안 공사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덕천 산책로 구간 중 능곡교 하류 구간만 통제됐으나 공사 일정에 따라 산책로 전 구간 통제가 실시된 것이다. 강동구에서는 콘크리트로 뒤덮여 물이 말라버린 고덕천을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 4월18일부터 공사를 시작됐다. 현재 고덕천 상일2교부터 고덕교 구간은 SH공사에서 시행 중이며 강동구 시행구간인 고덕교부터 한강합류점 구간은 내년 3월 경 착공 될 예정이다.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 출발 서울시내 25개 구 중 최초로 공문서를 소리로 들을 수 있는‘말하는 공문서’서비스가 강동구에서 시행된다. ‘말하는 공문서’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이나 문맹자, 시력이 약한 노인 등 문자 해독이 힘든 이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말하는 공문서’가 일반 공문서와 다른 점은 오른쪽 상단에 음성 인식용 이차원 바코드가 부착돼 있다는 점이다. 이 바코드에 음성 변환기를 갖다 대면 공문의 모든 내용이 음성으로 흘러나오며 음성 변환기는 근로 장애인인 경우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에서 무상 지원해준다. 일반 시각장애인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구입비의 80%를 보조하게 된다. 이 서비스 실시로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1만5132명 중 1549명의 시각장애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5
- 감성교육, 예능‧놀이교육이 답이다! 감성은 물론 자신감·리더십·사회성까지 키울 수 있어 영어나 한글 등 조기교육에 이어 음악, 미술에까지 유아교육의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아 및 초등기의 음악, 미술교육의 목적은 피아노를 잘 치고, 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습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주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와 이후 이뤄지는 교육들의 토대를 만들어 주는 데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음악·미술·놀이교육이 아이들의 감성발달 및 창의력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또 언제 어떻게 이뤄져야 좋은지 알아봤다. 감성발달과 창의력 키우는데 가장 훌륭한 역할유아 및 초등기의 예술 경험과 놀이체험은 오감을 이용한 활동을 통해 감성이 발달하고 나아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예능·놀이교육은 한글·영어·수학 등 다른 분야에 비해 앞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음악·미술·놀이교육이 아이가 가지고 태어나는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감성을 발달시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중 잠재 능력은 인성이라고 바꿔 표현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IQ·자신감·리더십·독립성·사회성·문제 해결 능력 등이 잠재 능력에 해당한다. 이런 능력은 7세 이전에 80% 이상 완성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예능 및 놀이교육이라는 것이다. 예능 및 놀이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수많은 인성은 결국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이 사회에서 갖춰야 할 덕목이다. 또한 이를 통해 팀워크와 문제해결 능력도 갖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단 이 시기의 교육방식은 자유롭게 하는 것이 좋으며 배운 것을 점수로 수량화하는 일도 바람직하지 않다. 감각자극을 위한 가장 좋은 도구인 음악교육아이들에게 음악은 단순히 청각을 자극하는 매개체가 아닌 오감을 발달시키는 첫 번째 도구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뮤직가튼의 고경연 강사는 “유아 및 초등시기에 음악을 접하면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도 얻을 수 있다”면서 “특히 유아기의 음악교육은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때 얼마나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가보다 하나의 악기를 가지고 어떻게 다양하게 표현해줄 것인가가 중요하다. 음악교육은 말을 먼저 배우고 글을 배우듯이 소리를 먼저 느끼고 소리로 표현하는 것을 배운 후에 악보 읽기 학습으로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유아기에는 어린이용 드럼이나 벨 등의 리듬악기로 리듬감을 익히고, 가장 대중적인 피아노는 소근육이 발달되고 악보를 읽을 수 있는 7세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바이올린은 이를 다루기 위해서는 현을 제대로 누를 수 있는 손가락 힘과 활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팔의 힘 조절 능력이 필요한데 5세쯤이면 가능하다. 학원은 지도자의 교육 철학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초등시기에는 타 예능교육처럼 정서적인 측면이 크게 좌우되므로 진도만 재촉하는지, 적당히 시간을 채우는지 꼼꼼히 따져야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게 수업하는 것이 좋다. 창의력 길러주는 미술교육미술교육은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중 유아 미술교육은 단순히 그리기의 개념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따라서 아이가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이다. 바퀴달린 그림책 송파교육원의 유현희 원장은 “유아기의 미술교육은 꾸미고 만드는 창작활동을 통해 표현의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하며, 개성과 창의력을 신장시킨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미술은 연령과 발달 시기에 맞게 풍부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창의적인 꿈과 상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실현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을 배우는 시기는 4~5세경부터가 적당하다. 미술재미 잠실교육원의 권애경 부원장은 “만 4~5세 때가 교육을 통해 보다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시기로 정형화되어 있는 교육이 아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활동미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몇 해 전부터 퍼포먼스 미술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자유로운 감성을 길러주고, 3~4학년이 되면 사물을 객관화하는 눈을 키우도록 권장한다. 5~6학년 때 사물을 재현하는 데생을 시작하는 게 일반적인 미술교육의 특징. 바퀴달린 그림책의 유원장은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는 다양한 미술관련 체험을 강조하되, 연령별 발달 시기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지, 교사가 미적 조성요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놀이 통해 창의력·감성 배우는 놀이교육 놀이학교를 통한 놀이교육은 특히 4~5세 사이 유아들의 첫 학교로 젊은 엄마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하바놀이학교 송파원의 양은호 원장은 “비슷한 또래와의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창의력과 질서, 집중력, 공동체 의식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원 교육을 바탕으로 교구게임, 수학, 가베, 감성미술, 영어, 음악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때문에 놀이교육이지만 그냥 노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각종 완구 등을 이용하거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겸하므로 아이들의 지능발달과 감성발달을 돕는다. 하바놀이학교의 양원장은 “놀이교육은 배우는 경험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놀이학교는 문화센터의 맛보기 프로그램도 있지만 체인점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설립자의 놀이교육이론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는 유아교육 전공교사가 있는지와 함께 기본적인 커리큘럼이 유아교육에 기반을 두는지, 전담교사를 통해 일관되게 교육하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amil.net 2008-11-15
-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친구 ‘빙뱅붐’ 어린이를 위한 토탈 에듀테인먼트 기업인 아가월드는 198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유아교육분야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아래 대한민국의 대표 유아영어교재로 조기영어교육의 붐을 일으켰던 빙뱅붐 또한 아가월드의 대표작품이다. 유아영어교육의 시작 ‘빙뱅붐’ 빙뱅붐으로 유아영어교육를 시작했던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빙뱅붐을 정말 좋아했어요. 빙뱅붐으로 효과 톡톡히 봤어요.” 라고 말한다. 빙뱅붐으로 시작하는 영어는 쉽고,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다. 영어의 시작이 즐거우면, 초중고 영어까지 탄탄해진다. 조기영어교육 열풍을 타고 수많은 영어 교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빙뱅붐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엄마들의 입소문을 통해 입증된 탁월한 교육효과 때문이다. 빙뱅붐은 자타가 공인하는 유아영어의 대명사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왜 빙뱅붐에 열광할까?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서 만들어진 영어교재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교재라도 아이들이 싫어하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빙뱅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에 음악과 챈트를 통해 리듬감을 살린 신나는 영어다. 또 빙뱅붐이 사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탁월한 교재라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우리 아이에게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쓸 수 있는 최적의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선택하는 빙뱅붐!! 이제는 ‘빙뱅붐 홈클래스’ 빙뱅붐 영어클럽 한상진 본부장은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조성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빙뱅붐 홈클래스는 영어유치원에 다니지 않더라도 영어의 습득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또 홈클래스에서 자연스러운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면서 빙뱅붐의 스토리북과 애니메이션교재를 활용하면 영어의 체계를 쉽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홈클래스는 주 2회 수업과 매주 수요일마다 오픈이벤트를 통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 아가월드 28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수업 외에도 유아교육정보센터로의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영어도서관의 역할과 더불어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임신, 육아, 출산뿐 아니라 교육정보를 나눌 수 있는 지역커뮤니티로 자리 잡게 될 겁니다.”라고 말하는 한 본부장은 체계적으로 완성된 홈클래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전국 2000여개의 홈클래스를 목표로 그동안 구입 후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묵혀두었던 빙뱅붐을 가지고 계시다면 지역 홈클래스 정보에 귀를 기울이시길. 빙뱅붐 영어클럽에서는 2009년 1월부터 전국 2000여개 지점의 홈클래스 개설을 목표로 발빠르게 준비 중이다. 홈클래스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1~4명의 그룹교육관리가 가능한 홈스터디 개념의 영어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보고, 듣고, 읽고, 노래하고, 만지면서 통일된 주제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빙뱅붐 홈클래스는 42개월 완성과정으로 미취학 단계의 영어 학습을 완성시켜준다. 현재 모집 중인 빙뱅붐 홈클래스 교사는 영어전공자 및 외국어 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빙뱅붐 영어클럽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홈클래스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사에서 지원한다. 내년에는 예비초등과 저학년을 위한 영어교재 ‘붐붐’도 출시예정이다. 문의 빙뱅붐 영어클럽 02-2191-2058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3
- 영어는 ‘과목’이 아닌 ‘언어’, 즐겁게 접하는 환경이 최고 남수원중학교 3학년 감민석 학생은 09학년도 안양외고입시에서 영어전공 글로벌 리더 2단계 전형으로 합격했다. 2단계 전형은 전공영어평가(60점)와 면접(40점)으로 평가된다. 1개월 동안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만 영어공부를 해온 그에게서 ‘영어정복에 대한 해법’을 찾아봤다. 토익만점, 각종대회에서 수상한 순수 국내파 영어실력자 글로벌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교내팝송대회에서 중학교 3년 내내 상을 탄 감민석 학생의 영어실력은 수준급이다. 토익(TOEIC)은 만점인 990점을 받았고, 텝스(TEPS)는 904점이 최고점수라는 중학교 3학년생이 앞으로 어떤 인물이 되고 싶을지 궁금해졌다. 감민석 군은 “최근 이비인후과 치료를 오래 받으면서 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개원의가 아닌 연구의가 될 생각이에요. 안양외고는 외고 가운데 이과에 강한 편이라 지원했지요. 의대로 진학하지 않는다면, 외교관이 될 생각이에요. 오래전부터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같은 외교관이 되고도 싶었거든요.” 본인이 선택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세계의 두뇌들과 어깨를 겨루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 의사든 외교관이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일 것이다. 안양외고의 전공영어평가는 문법과 어휘를 포함한 독해의 비중이 70% 정도로, 독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심층면접에서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측정한다. 민석이는 “토플(TOEFL)형식의 독해문제였는데, 지문도 길고 생소한 어휘가 많은 편이었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와 학과지식에 대해 물었다. 미리 제출한 학업계획서에 대해서도 답해야 했다”고 전했다. 자신에게는 집필 중인 영어소설에 대해 질문했단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어서 시작한 영어소설 뿐 아니라, 황석영 작가의 ‘개밥바라기별’도 영문 번역하고 있다는 감민석 군. 영어공부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영어 그 자체에 흥미를 느껴 영어소설 창작과 번역을 ‘놀이삼아 스스로 즐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EOS 교육프로그램의 모델로 평가받는 학생 “11년 전인 6살 때부터 줄곧 EOS 윙슬리 스쿨(EOS Wingsly School)에 다녔다. 여러 원어민교사와 다양한 행사 속에서 접하는 영어가 즐거웠다”고 민석이는 돌이켰다. 그를 지도하는 필립(Phillip) 교사는 “엘리엇(Elliot, 민석이의 영어이름)은 영리하고 지적인 학생(bright and intelligent)”이라고 했다. 필립은 “공부에 대한 헌신이 엘리엇의 성공을 낳았다. 그의 결점 없는 영어사용(his flawless use of the English language)은 나를 끊임없이 놀라게 만든다. 엘리엇은 내가 만난 이들 가운데 가장 공손하고 성실한 사람 중 하나이며, 그가 제자이면서 친구인 게 기쁘다”고 했다. 필립은 ‘엘리엇은 EOS 교육프로그램의 진정한 모델’이라고 평했다. 적당한 속도로 의미전달 되어야 실질적인 대화 가능해 “영어는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이, 쓰는 것보다는 읽는 것이 우선되어야 해요.” 민석이가 강조했다. 듣기평가나 강의는 일상적인 대화속도에 비하면 느린 편이다.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지려면, 다양한 속도의 회화와 어투(accent)에 익숙해져야 한다. 토익(TOEIC)에서도 이 점을 반영해 미국영어 뿐 아니라 영국영어, 호주영어도 사용하는 추세다. 영어를 잘 듣기 위해서 민석이는 팝송이나 오디오북을 활용할 것을 권했다. 다양한 자막설정이 가능한 DVD도 적극 활용하면 좋단다. “처음에는 내용이해를 위해 한글자막으로 본 뒤, 한·영 공동자막이나 영어자막으로 바꿔 봅니다. 나중에는 자막 없이 듣지요. 디즈니 만화가 무난한데,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EOS에서 가르치는 원어민교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민석이는 “발음과 문법에만 신경쓰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는다. 연설이 아닌 이상 의미가 전달돼 대화가 이뤄지면 충분하다. 자신감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들려줬다. 딜버트(Dilbert)와 팍스트로트(Foxtrot) 등 영어만화책으로 영어읽기를 시작했던 민석이는 시와 현대물, 고전까지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읽고 있다는 그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문맥에서 유추해본다. 그래도 안 되면 사전을 찾는다. 문장 하나하나를 일일이 분석하려고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영어를 모국어로 익히려면, 문화를 이해하는 환경이 중요해 민석이가 영어를 대하는 태도는 우리가 국어를 대하는 것과 비슷하다. 국내소설을 읽으면서 문장 하나하나를 분석하면서 의미를 파악하려는 사람들은 평론가나 연구가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익히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모국어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독특한 문화에 대한 이해가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EOS 윙슬리 스쿨의 김생규 이사장은 “EOS는 성적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지 않다. 단순한 점수보다는 진정한 실력자를 키우는 곳”이라고 교육관을 피력해왔다. 민석이는 11년 동안 EOS를 통해서 영어를 ‘과목’이 아닌 ‘언어’로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접하는 것’으로서 대할 수 있었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3
- 숫자놀이 요즘에는 아이들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인지 영어로 숫자를 10정도 까지 셀 줄 아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먼저 전화번호를 활용해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엄마 아빠의 핸드폰 번호부터 영어로 말해보기를 해볼까요? 집 전화번호나 부모님의 핸드폰 번호를 영어로 말하기를 해봅니다. 참고로 숫자 ‘0’의 경우에 ‘zero’라고 읽어도 되지만 알파벳 ‘O’로 자주 읽습니다. 그래서 외국인과 이야기할 때 한국인들이 많이 혼동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선 숫자 연습이니만큼 참고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를 영어로 외웠다면 ‘What''s your phone number?(너 전화번호 뭐니?)’라고 물어보면 아이가 집 전화번호를 말하도록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숫자를 가지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종이와 크레파스나 색연필, 테이프입니다. 종이에 숫자를 쓰고 바닥에 핸드폰 키패드 모양으로 깔아놓습니다. 종이를 바닥에 테이프로 붙입니다. 붙이지 않는 경우에는 종이를 밟고 미끄러져서 아이가 넘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숫자를 영어로 한번 읽어보고 부모님이 번호를 불러줍니다. 번호를 불러주면 아이는 그 번호에 가서 섭니다. 그리고 집 전화번호를 영어로 숫자 하나하나를 말하면서 밟으면서 ‘전화 거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여러 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말을 하지 않고 번호만 밟아서 무슨 전화번호인지 알아맞히기 게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숫자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시간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시계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둥근 종이위에 글자를 쓰거나 그려 넣고 시침과 분침을 움직일 수 있도록 두꺼운 종이로 만듭니다. 아이가 1~60까지 아는 경우에는 몇 시 몇 분까지 표현해서 말하기를 할 수 있고 아이가 1~12까지 아는 경우에는 시간만 말하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시계를 다 만들면 ''What time is it?''(몇 시에요?)라고 아이에게 물어볼까요? 그리고 아이들은 ''It''s 1 o''clock.(한 시에요)''라고 대답합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숫자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369’게임을 영어로 할 수 있습니다. ‘369’게임은 박자에 맞추어서 돌아가면서 번호를 말하다가 3과 6과 9가 나오면 숫자를 말하지 않고 박수를 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숫자를 영어로 말하면서 즐거운 게임을 합니다. 틀리는 경우에는 재미있는 벌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10까지 아는 경우에는 10이 지나면 다시 1로 돌아가는 것으로 정하고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문의 : 254-8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