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09학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 동결 2009학년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이 동결된다. 강원도 교육청은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과 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2009학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을 2008학년도 수준으로 전면 동결하기로 하였다. 매년 수업료가 3%씩 인상된 점을 감안하면 1인당 공립유치원의 경우 연간 3600원~6000원, 고등학교 비전문계는 연간 1만9200원~2만7600원, 전문계는 연간 1만2000원~1만6800원의 학부모 부담이 경감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대학캠퍼스 녹색바람’ 상지대가 이끈다 11월 25일 연세대학교(서울) 학술정보관에서 개최된‘한국그린캠퍼스추진협의회’창립총회에서 상지대학교가 꾸준히 진행해온 그린캠퍼스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그린캠퍼스 추진협의회는 캠퍼스내의 환경개선과 자원 절약을 실천하며, 나아가 환경교육과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강화하고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상지대 등 8개 대학들이 모여 결성하는 단체이다. 상지대학교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획득은 물론 지열, 태양광열 등 저탄소 녹색 대체에너지 설비를 대학내 7개 건물에 설치 운영 중이며 신축 건물에 예외 없이 적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과의 전공과정과 교양과정에 환경관련 교과목을 설강하여 환경교육을 적극 실시하는 에코 커리큐럼을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학교는 유기농식당을 운영하여 학교급식에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상시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봉사단에서 캠퍼스 청결운동, 자원절약운동, 에너지 절감운동, 오염물질 배출 저감운동 등을 실시하는 등 국내에서 그린캠퍼스 구축을 선도하는 선도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과정 수료식 한라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최광제)은 11월 27일(목) 오후 7시 교양관 세미나실(R104)에서 2008학년도 추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중급과정 6명, 초급과정 19명 등 25명이 수료하였으며 원장 표창으로 중급과정 경창수씨, 초급과정 정연학, 최순자씨가 수상하였다. 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지도교수 문대인)은 원주는 물론 강원 중부권에서 최고의 인기 강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 많은 수료생들이 대중공포, 연단공포, 발표불안, 목소리 떨림증을 극복하고 주제 발표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 성숙과 인성 계발에 큰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우리 아이 돈 관리 교육 절약 정신이 상실된 시대에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 10원짜리는 ‘쪽팔려서’ 줍지도 않는단다. 학용품은 반쯤 쓰다 다시 새것을 사거나 잃어버려도 찾을 생각이 없다. 심지어 문구점에서 50원 이하 거스름돈은 받지도 않는다. ‘티끌 모다 태산’이라는데 작은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아이들,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일까? 어려서부터 올바른 경제교육이 필요하다. 풍요로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진리를 가르쳐야 할 때다. 아이들의 잘못된 경제관념 정확하게 살펴보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바꿔가자. “10원짜리는 쪽팔려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최미희(42)씨는 얼마 전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아들과 함께 가게에서 간식을 사니 2,740원이 나왔다. 그래서 10원짜리까지 정확하게 지불하고 나서는데 따라 나오던 아들이 등 뒤에서 “엄마는 쪽팔리게 10원짜리까지 계산해?”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요즘 아이들은 지폐를 내고 10원짜리 거스름돈 따윈 받지도 않는다는 아들의 당당한 말에 할 말을 잃었다는 최씨. “100원은 돈도 아니다?” 3개월 전 초등학생 아들과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간 주부 진 모(40·좌동)씨는 ‘100원은 돈도 아니다’라는 아들 태도에 깜짝 놀랐다. “커트기에 있는 물건을 차에 옮긴 후 아들에게 커트기를 갖다 놓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귀찮아하며 ‘겨우 100원인데 그냥 내버려둬요’라는 거예요.” 그 날 진씨는 당장 꿀꿀이 저금통을 사고 아들에게 100원의 소중함에 대해 장시간 설명했다. “그 후 아들은 대형마트만 가면 두리번거리는 버릇이 생겼어요.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커트기를 찾아 제자리에 갖다놓으면 100원짜리 몇 개를 손에 쥘 수 있잖아요. 그렇게 모은 돈이 꿀꿀이 저금통에 가득 차면 어려운 사람 돕는 데 쓸 거라네요” 아이들에게 10원짜리 동전 하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경우 부모의 수입에 따른 지출 내력을 자녀에게 공개하고 집안 살림에 대해서 자녀와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돈에 관련되는 일은 정확해야 한다는 교육과 물건 구매 후 영수증 챙기는 것의 중요성도 알려 준다. “주인 없는 학용품” 요즘 아이들은 자기 물건 잃어버리고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교사 김연신(45)씨는 “아이들 하교하고 난 뒤 보면 여기저기 연필, 지우개 등 학용품이 떨어져 있어요. 다음날 교탁위에 올려놓고 잃어버린 물건 찾아가라고 하면 그때서야 찾아가는데 며칠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을 때도 많아요. 쉽게 그냥 사 주는 부모들 때문에 아이들도 또 사면되지 하는 생각을 갖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엄마 지갑은 나의 요술 주머니” 초등학생 딸의 방을 정리하던 주부 김 모(38· 연산동)씨 한숨이 절로 나왔다. 딸의 방에서 나온 크레파스가 10통, 물감이 3통, 스케치북이 3개, 먼지 쌓이고 있는 공책이 10권이다. 모두 다 쓴 것이라곤 하나도 없고 찔끔찔끔 쓰다가 만 것뿐이다. 물감이 조금만 지저분해져도, 크레파스가 조금만 부러져도 새 것으로 사 달라는 딸아이와 신경전을 벌이기 귀찮아 그냥 사준 게 부끄러웠다. 그 날 김씨는 딸과 함께 물감을 정리하고 크레파스에 새 옷을 입히고 스카치테이프도 붙였다. 그 후 김씨의 딸은 학용품은 아껴 쓰고 새로 살 때는 꼭 다 쓴 걸 보여주는 게 습관화 되었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원하는 것은 뭐든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현명한 선택’과 ‘약속 지키기’가 중요하다.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목표를 정해 약속을 이행하면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나눔장터’ 등에서 현장체험을 하는 것이 좋다. 물건을 사기 전에 구매 계획을 세우고 시장 조사를 통해 가격을 비교해 봄으로써 합리적인 구매활동을 배우게 된다. “아빠, 동전 없어요?” 평소 이주희(38)씨는 빨래감을 뒤지다 남편 주머니에서 지폐와 동전을 자주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대며 책상위에 늘 남편의 동전들이 뒹굴고 있었다. 이씨는 저금통 하나를 사서 딸의 이름을 적어 책상 위에 두었다. 그리고 집에서 보이는 남편의 동전을 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던 딸이 저금통에 돈이 반쯤 찼을 때부터 차차 스스로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다. 꼬박 일 년 뒤 딸과 저금통을 깨어보니 124,530원이라는 큰돈이었다. 이씨는 그 돈을 고스란히 딸의 통장에 넣어주었다. 딸이 아빠에게 통장의 돈을 자랑하자 남편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내 돈 돌려 줘~”라고 하지 않는가. 그날부터 딸은 저녁마다 “아빠, 동전 없어요?”라며 귀찮게 굴기 시작했다고. 이제 이씨 집에는 굴러다니는 동전 구경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돈은 모아 본 사람이 모은다. 자기 이름으로 된 통장을 가지고 여러 은행에 직접 가보고 이자가 쌓이는 것을 보여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이 돈을 모아 구체적으로 어디에 쓸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좋다. 경제동화책을 구입해 부모와 함께 읽으며 실생활에 접목하면 경제개념을 잘 잡을 수 있다. 김부경·김영희·박성진·정순화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Tip 아이빛연구소(주) 홈페이지(www.ivit.com) 교육포털(edu.ivit.com) : 경제뉴스, 이야기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매일 업로드 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무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틴틴경제홈페이지(teenteen.joins.com) : 중앙일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 사이트이다. 경제 퀴즈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www.fq.or.kr) :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자들의 특강을 지원하고 방학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경제 교육을 지원한다. 재경부 어린이 홈페이지(kids.mofe.go.kr) : 재정경제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경제전문 사이트이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경제교실 특강 : 지난 11월 25일 오후 3시 구포도서관 1층 소리와 빛터에서 ‘제4회 청소년 경제교실 특강’이 열렸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청(교육장 이선숙)은 지난 4월, 7월, 9월에 실시한 ‘청소년 경제교실 특강’에 이어 중학교 교사 및 3학년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돈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될 경제 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특강은 종합금융컨설턴트인 우병수 강사의 ‘중학생을 위한 경제교육’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금융기관의 금융교육 : 부산은행의 경우 매월 어린이 독서경제체험 학교를 열고, 여름철 어린이 금융캠프도 실시한다. 초등학생 대상인 금융캠프에서는 용돈의 달인, 은행의 모든 것, 나에게 필요한 것들과 갖고 싶은 것, 경제순환게임 등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발표를 통해 이해하고 경제주체들의 역할을 맡아 경제순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미, 인, 대, 칭’ 만천초등학교 <만천초 새학교 전경사진> ‘미, 인, 대, 칭’은 만천초등학교의 교육방향이다. ‘미소, 인사, 대화, 칭찬’을 실천하는 만천초등학교는 올해로 54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내년 봄에는 큰길 건너에 새롭게 신축되고 있는 건물로 이전개교를 앞두고 있다. 만천초등학교의 ‘12빛깔 무지개’ <학교 행사사진 예쁘게 편집해 주세요~> 교장실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커다란 게시판에는 전교생의 사진과 이름, 장래희망이 적혀있다. “매년 장래희망이 달라지는 아이도 있고, 꾸준히 꿈을 키워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런 다짐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이겠죠.”라며 웃음 짓는 박철규 교감은 만천초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각 학년별로 1학급씩 총 6학급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그래서 더욱 빛을 발하는 다양성이 만천초등학교의 자랑이다. ‘12빛깔 무지개’는 교장을 비롯한 만천초등학교 12명의 교사가 합심하여 만들어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역별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교사들이 아이들을 직접 지도한다. 대부분의 현장체험학습도 교사들의 사전조사 덕분에 무료로 진행하는 만천초등학교는 갯벌체험, 전방통일교육, 신에너지견학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감성교육 전교생에게 하모니카를 지급하고 정년퇴임한 교사들의 지도로 음악교육을 실시하여 음악이 흐르는 학교로 가꾸고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올해는 전교생에게 오카리나를 지급하여 미리 연수받은 교사들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하니 만천초등학교 교사들의 열의가 대단함이 엿보인다. 또 드럼, 키보드 등의 합주로 활동 중인 ‘만천스마일밴드’도 자랑거리중 하나이다. 학예회와 운동회 등의 행사 때마다 멋진 연주를 보여줘 큰 박수를 받고 있다고. 올해는 삼천동에서 펼쳐진 어린이날행사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고 하니 실력 또한 대단하다. 그 외에도 ‘만천FC’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는 미래의 축구꿈나무들과 교사와 학부모가 힘을 합쳐 춘천시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입상한 ‘만천어머니배구단’도 만천초등학교의 자랑이다. 이렇게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는 만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스승의 날에도 직접 만든 현수막으로 큰 감동 주었다고. 친환경 신축 건물로 새롭게 출발하는 내년 3월에 신축 건물로 이전개교하게 되는 만천초등학교는 총 34개 학급 규모로 성장예정이며, 병설유치원도 개원하게 된다고 한다. 민자사업유치로 신축중인 건물은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지며, 자연생태계를 활용하여 도심 속의 농촌학교로 특색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박철규 교감은 “환경교육이 가능하도록 생태공원과 연못, 원두막 등이 만들어져서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고향의 멋’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또 노래 ‘고향의 봄’처럼 살구꽃과 진달래, 개나리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병설유치원은 만 4, 5세반 각 28명을 정원으로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한다. 만천초등학교의 건강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 박민경 씨는 “수요일마다 채소가 많이 들어간 일품요리를 식단으로 짜는데 카레 같은 향신료를 사용하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고 있습니다. 또 햄버거스테이크도 냉동식품이 아니라 직접 고기를 다지고, 소스를 만들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좋은 맛을 낼 수 있고요.”라고 말한다. 되도록이면 손이 많이 가더라도 가공식품이 아닌 그때그때 직접 만드는 메뉴로 아이들이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만천초등학교다. 문의 만천초등학교 255-7766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미니인터뷰-만천초등학교 최정열 교장 내 고장 춘천바로알기 2005년에 만천초등학교에 부임한 최정열 교장은 ‘춘천바로알기’를 가장 큰 과제로 꼽는다. “춘천에서 태어나서 계속 살아도 춘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우리 만천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자신의 교향인 춘천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의 유적지나 명소탐방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실 안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체험교육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최 교장은 고향추억 만들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내에서 교육평가 선두학교로 선발되어 ‘강원교육 으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만천초등학교 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것이 감사하다며 공을 돌리는 최 교장은 “2~3년 후면 모두가 부러워하는 환경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 있게 말한다. 이 모든 것이 미래를 꿈꾸며 행복을 가꿔가는 만천초등학교가 즐거운 이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사회과학탐구 어떻게 접근할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어린이보다 부모들의 설렘이 더 큰 것을 보게 됩니다. 아이가 아니라 마치 본인이 입학을 앞둔 것처럼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습니다. 누구는 학습지 진도가 이만큼 나갔다는데 또 누구는 급수시험도 통과했다는데 들려오는 소식들에 마음이 무거워지고 우리 아이만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닐까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입학을 하면 아이가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만 그래도 부모 마음은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책읽기만 잘하면 공부도 잘한다던데 진짜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참 난감합니다. 물론 책읽기를 열심히 하면 어휘력이나 이해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기본적인 학습에서는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학습과 관련된 분야의 책읽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사회문화와 과학 분야의 책읽기가 필요한 것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시작입니다. 그런데 부모의 욕심대로 새로운 분야의 고학년용(?) 책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먼저 그동안 아이가 읽었던 책과 연계된 쉬운 책으로 사회과학 읽기를 시작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책읽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동화 속에 나오는 소품이나 등장인물의 행동에서 보여 지는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책을 읽고, 국기나 지도에 관심이 많았다면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책을 찾아서 읽는 것입니다. 또 평소에 자연현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면 기후변화와 별자리 등에 관한 책을 읽어 봅니다. 이런 식으로 관심분야를 조금씩 넓혀 나간다면 손쉽게 사회과학분야의 책읽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현장체험학습이나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확인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일을 시작하는 것은 그 첫걸음이 중요하듯이 입학을 앞둔 우리아이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아이셋네’와 함께하는 사회탐구 알아보기* 아이셋네에서는 12월 12일(금) 오후 2시에 각 출판사별 사회탐구도서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예비초등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전화예약 받습니다. 문의 262-8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탐방 - 영어회화 전문 GCS어학원 북클럽으로 체계적인 Speaking과 Writing 익히기 영미권 학생들의 권장도서로 통합영어 수업, 토플과 영어면접 시험 대비에도 효과적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영어의 기본을 짜임새 있고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의 여러 영역을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책 읽기를 통해서이다. 영어회화 전문으로 유명한 GCS 어학원에서는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명문대학 출신의 강사진에 의해 소그룹으로 운영되고 있는 북클럽은 체계적인 운영과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영어연수 부럽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북클럽을 통한 영어 통합교육 주니어북클럽은 영미권 학생들의 필독서 학습을 통한 통합형 말하기, 쓰기 프로그램이란 점이 자랑이다. 추천권장 도서를 필독 후 독후감 작문, 토론과 토의를 통해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GCS어학원 김정민 원장은 “어려서부터 영어책을 꾸준히 읽은 학생은 해외파 못지않은 탄탄한 발음과 말하기 실력을 갖출 수 있다”며 “이런 학생들은 영어동화책을 통해 읽기와 듣기를 충분히 연습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인 말하기와 쓰기도 매끄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언어의 습득은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로 이루어진다. 가장 어려운 영어쓰기의 경우 자연스러운 말하기 및 기본이 탄탄한 읽기실력이 없으면 실력향상에 많은 시간이 걸리며, 이로 인해 영어에 대한 흥미도 떨어뜨릴 수 있다. 김 원장은 “영어책 읽기를 통한 수업은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재미를 먼저 느끼게 하면서, 여러 영역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어 꾸준한 영어 학습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에세이쓰기 향상 주니어북클럽에서는 미국, 캐나다의 명문학교 추천권장 도서를 교재로 선정한다. 먼저 수업을 통해 책에 나오는 어휘는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습득된다. 새로운 어휘를 책속의 의미로 자신의 문장에 활용하고, 영어로 말해봄으로써 그 어휘의 쓰임새를 정확하게 익히게 된다. 또한 등장인물의 캐릭터 및 줄거리를 가지고 강사와 자연스런 의견 교환과 자기의 주장을 펼치다 보면 논술의 기본도 익힐 수 있다. 책읽기를 통한 수업으로 에세이쓰기도 체계적으로 배운다. 지정된 책을 읽은 후 내용 요약 뿐 아니라 캐릭터의 분석 및 이슈에 대해 의견을 적어 오고, 정확한 첨삭이 되풀이되면서 자연스럽게 쓰기실력이 향상된다. 또한 듣기를 통한 토론 수업에서도 단순한 듣기만을 배우기보다는 스크립트 없이 들은 내용을 발표, 들은 내용에 따른 자신의 의견을 토의하면서 말하기와 글쓰기 모두를 통합적으로 다질 수 있다. 따라서 GCS어학원에서는 자신에 맞는 특정영역의 수업을 들으면서도 종합적인 영어 공부가 가능하다. 김 원장은 “북클럽 수업은 IBT 토플은 물론, 국내외 명문고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시험위주의 공부 방식보다는 스스로 책읽기를 통해 언어의 응용과 재미를 익히다 보면 영어구술면접에서 시사적인 토픽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고 강조하며 “점수를 따기에 급급한 영어공부 시대는 갔다. 실용적인 말하기와 쓰기능력이 우선시 되는 요즘, 자녀를 외국으로 유학을 내보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의사표현을 실질적인 언어능력의 결과물인 ‘말’과 ‘글’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습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관리와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강점 GCS 어학원은 개인의 요구에 맞는 맞춤학습은 1:1 원어민 수업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소그룹 강의 진행으로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인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수준별 개별학습으로 개개인의 영어수준과 학습동기, 목표, 목적에 따른 맞춤식 학습과 철저한 학습관리가 강점이다. 이런 인지도 때문에 지난 10월 31일에는 120개 외국계 기업의 영어모의면접관으로 선정되어 직접면접을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는 취업을 위한 영어면접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GCS어학원은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 특히 대기업 임원들의 영어 워크샵 지도를 함께하고 있다. 삼성, 엘지, 두산 등에 아웃소싱을 하며 대기업 임원들의 영어지도를 하고 있는데,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강사진 만족도도 높다. 김 대표는 “GCS는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외국에 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국내에서 만족스러운 영어실력을 갖추게 하는 게 목표다. 자체 개발된 교수법 및 꼼꼼한 학습 관리, 우수한 강사진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57-8040 www.gcs1to1.co.kr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Essay Writing과 Grammar의 조화 세계화의 가속화로 인해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하루하루 놀랍고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는 현대 사회를 연결하는 필수 요소의 역할을 하는 영어는 이제 하나의 언어의 개념을 넘어서서 세계적인 소통 수단이 되었다. 17세기 영국의 500만 명에 불과한 인구가 사용했던 언어인 영어가 현재는 전체 세계 인구의 약 30% 이상이 일상용어로 사용하며 국제 경제 활동의 공통어이자 세계어로 발전한 것이다. 따라서 현대인들의 경쟁력 개발에 있어서 영어 교육은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며,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양의 물질과 시간을 쏟아 부을만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영어 공부를 함에 있어 우리는 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어 왔고 과거의 학습 방법에서 비효율적인 면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원어민만 바라보면 뭔가 되리라 믿었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고 해외연수만 다녀오면 다 될 것 같은 시대도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효율과 실속을 따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미국에서 10여 년을 살아온 한 교포가 미국에 살면 영어가 자동으로 느는 줄 알았다며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할지를 묻던 말이 늘 귀에 생생하다. 영어 실력은 노력 없이 절대로 향상시킬 수 없다. 하지만 노력에 앞서 얼마나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택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Writing(글쓰기)과 Grammar(문법)의 조화를 이룬 새로운 교육 방식을 권해 보고자 한다. 과거 세대의 영어 교육은 문법에 매우 많이 치중되어 있었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에게조차 어려운 문법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원어민들조차 모르는 문법은 아는데 정작 말은 한마디도 못한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되면서 영어 교육은 회화에 치중하는 영어로의 전환이 이루어졌고 그런 분위기 안에서 회화를 강조하는 영어가 한 시대를 누리다 이 또한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왜냐 하면 일상 회화만으로는 아카데믹한 부분의 영어를 커버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언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듣고 쓰고 말하기이다. 특히 쓰고 말하는 것을 정확히 구사하기 위해서는 문법이 필요하다. 문법은 언어의 규칙이다. 그러나 단순한 외우기식의 문법 공부보다는 감각적으로 익혀서 활용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Writing 교육은 언어를 통해 다양한 표현을 구사하는 능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그 안에서 자연스러운 활용을 통해 문법을 더욱 감각적으로 또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영어의 나라 미국에서도 Writing 교육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모든 대학에서 전공에 상관없이 적정 수준의 Writing 수업을 통과하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가 없다.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언어 활용의 창조적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어의 글이 한국 글과 그 형식적인 면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테크닉과 감각을 잘 익힌다면 누구든지 본인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오히려 얼마든지 개발시켜 나갈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우리가 비록 원어민보다 영어를 쉽게 말하고 들을 수는 없지만 미래 사회에서 세계를 무대로 전문가적인 역할을 감당하기를 꿈꾼다면 소위 영어의 본고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도 바람직하다. 개인적으로 유학 초창기 시절 영어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Essay Writing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다. 그리고 그 결과 대부분 대학 4학년에 마치는 Essay 수업을 3학년에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대학원에서는 최고 논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하였다. 외국인으로서도 영어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냈고 체험한 것이다. 아직 글쓰기가 알려지지 않았던 약 10여 년 전부터 Essay반을 만들어 지도해 오면서 상위권이 아닌 학생들도 글쓰기를 통하여 영어에 자신감을 얻고 실제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으로 변화되어지는 과정을 많이 지켜보았다. 오늘날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가치 있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어야 한다. 영어를 지도함에 있어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영어 구사의 능력을 개발시켜 주는 Writing에다 불필요한 부분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실제 현지인이 사용하고 있는 수준의 Grammar를 가장 간략하게 적용시킴으로 단기간에 복합적으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Writing과 Grammar의 조화된 학습 방법을 미래의 글로벌 엘리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Joe Cho NA Center 영어명상원 연구위원 1588-7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손창연논리영어, 학부모 및 학생 공개설명회 대치동 영어문법 전문 클리닉 손창연논리영어는 12월 9일(화) 오후 1시 30분, 13일(토) 오전 11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저자인 손창연원장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강좌로는 Basic, Middle, High course, 수능 문법 완벽정리반등이 있다. 겨울방학 영어문법특강은 12월 26일에 개강한다. 문의 (02) 573-35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시르마엘리트학원, 겨울방학 특강반 개강 수학전문학원 시그마엘리트학원은 12월 22일, 29일 초등 특목반, 예비중1·2·3, 예비고1·2·3반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강의는 대치동 20년 경력의 최영완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56-66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