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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고, 영재학교 지원전략 세워 방학 알차게 영재학교, 과학고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전략으로 내신관리와 올림피아드에 집중해야 12월 12일경 과학고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09학년도 과학영재학교와 서울지역 과학고 입시가 마무리된다. 그동안 학교 내신을 챙기면서 올림피아드 준비에 매달리느라 힘겨운 시간을 보내온 학생들이라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일찍부터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노력했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기회였음이 분명하다. 과학고, 영재학교 진학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게 될 예비 중1, 2, 3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중점을 두어야할 부분과 어떻게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들어보았다. 예비 중1, 장기 전략으로 내실 있게 예비 중1의 경우 일찍부터 선행을 끝내고 경시 준비를 시작한 아이들과 중2 때 올림피아드 수상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미래영재학원 유성구 원장은 “중2 때 영재학교에 지원해 보려는 학생들이 1단계 전형 학생기록물 평가에 필요한 수상실적을 위해 중1에 올림피아드에 응시하는 경우가 늘어 대상 학년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며 “예비 중1 과학의 경우 중등과정 심화까지 내실 있게 해나가면서 중1에 부담 없이 올림피아드에 응시해 분위기를 익히거나 장려상 정도를 타고 중2나 중3 때 더 좋은 상을 타는 식으로 목표를 잡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중학교 과학 내신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흥미롭게 진행되는 인터넷 강의나 EBS 동영상 강의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차세대 과학 교과서’를 보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사이버실험을 체험해 보는 것도 미리 재미있게 중학과정을 접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학올림피아드(KMO) 준비를 시작했다면 두 번 정도는 도전해보고 과학으로 돌릴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치CMS 직영센터 김재규 원장은 “경시 문제와 10-가, 나 선행을 완료해 내년에 KMO에 응시할 예비 중1학생들은 충분한 시간이 있어 이번 방학 동안 혼자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 경시 문제를 풀 수 있는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2에 도전할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쌓고 내년에 일단 한 번 응시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 중2, 내신관리 철저히 중2부터는 본격적으로 내신을 챙기면서 올림피아드 준비에도 집중해야 한다. 유성구 원장은 “중등 심화 과정 중심으로 출제되는 과학고 구술검사를 위해서도 평소 내신에 신경을 써야 하며 학교 시험기간에는 경시 준비를 잠시 접고 내신 준비에 최대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며 “과학올림피아드를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하는 것이 좋은 아이도 있고 단기간에 피치를 올려 준비하는 것이 더 나은 아이도 있는 등 아이들 성향에 따라 편차가 커 부모가 정확한 판단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규 원장은 “예비 중2 학생들 중에서 KMO에 한 번 응시해봤지만 1차를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은 빈틈이 있을 수 있어 학원 수업과는 별도로 시중교재를 선택해 문제풀이를 스스로 더 많이 해야 할 시기이다”며 “내년에 처음 응시하게 될 학생들은 경시문제와 10-가, 나를 다시 보면서 분야별 문제집을 택해 혼자 힘으로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 중3, 불합격 후 전략까지 세워야 내년에 입시를 치르게 될 예비 중3 학생들 중에는 이미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을 확보한 경우도 있고 아직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김재규 원장은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 중에서 중2까지 KMO 실적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이런 학생들은 내년에 마지막으로 도전해볼만 하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빨리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로 돌려야 한다”며 “6월경에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영재학교를 1차로 준비하고 과학고도 지원한다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으며 영재학교가 안된 경우 남은 3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과학고 탐구력, 창의성 구술검사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내신도 좋지 않고 올림피아드 금상 확보도 어렵다면 영재학교 준비로 방향을 돌려야 하지만 영재성과 창의성 등 영재학교가 요구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는지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유성구 원장은 “특정 과학 과목에 특출 나더라도 영재고 전형이나 과학고 구술검사를 위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필수이며 영재학교 전형을 위해 최소한 물리, 화학 정도는 고등과정까지 끝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학고 전형에서 중3 내신 비중이 더 높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올림피아드의 길에 들어서면 접기가 쉽지 않아 시작부터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며 만약 원하던 대로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대비도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 유성구 원장은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준비했다가 실패한 아이들은 고등학교에 가서 고등부 올림피아드 수상으로 서울대 수시나 카이스트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공부는 쿵푸! 공부는 기술(Technique)이 아니라 Art다. 공부는 工夫라 쓰며, 사전적인 의미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다. 공부에 대해 학설이 분분한데 ‘工夫’와 더불어 쓰이는 ‘功夫’가 학습이라는 뜻으로 같이 쓴다고 하는 이도 있고, 엄밀하게는 다르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의미차이는 크지 않다. 功夫는 중국말로 ‘쿵푸’라고 읽는다. 쿵푸! 알다시피 이소룡이나 성룡이 명절에 선보이는 현란한 몸짓이 바로 쿵푸다. 왜 공부가 쿵푸인 걸까? 공부는 신체와 심리활동을 통해 행하는 모든 훈련을 뜻한다. 주자학에서는 몸과 마음을 단련해서 욕망을 자유자재로 통제한다는 의미로 공부를 정의하였고, 무예에서는 궁극적인 깨달음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내 사용하는 경지로 묘사하였다. 이와 같이 문헌에서 나오는 공부, 쿵푸의 의미는 한결 포괄적이다. 농부가 작물과 사계절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도 공부요, 선생님이 제자를 만나 가르치는 도를 깨달아감도 공부인 것이다. 흔한 무협영화의 레퍼토리- 우수하지만 오만한 제자가 파문을 당한 후 갖은 고초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고수로 거듭난다는 이야기처럼 공부든 쿵푸든 그 속성은 성숙과 성장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철이 들면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것이 사실일까? 알다시피 깊이 있는 공부는 상식백과를 보는 것과는 다르다. 흐름 속에서 중요한 요점을 찾아내고 나름으로 해석하며, 흥미를 잃지 않고 성취를 이루어내야 한다. 쿵푸와 마찬가지로 명확한 목적성과 지난한 노력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 프로세스는 우리가 직장에서 일 하면서, 새로운 누군가와 관계를 구축하면서 겪는 과정과도 다르지 않다. 깊이 없이 금방 일이나 사람을 알 수도 있지만 그 성과나 관계는 오래 가지 않고, 어렵게 뜸을 들이는 과정에서 제대로 알고 이루어내는 것이 사람 사는 이치이다. 세상일이 다 그렇지 않은가? 이런 맥락에서 보면 공부라고 하는 것이 살아가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을 깨달았으면 자기가 추구한 바를 달성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알았다고 할 수 있고, 반대로 극복과정을 깨달았다면 공부는 잘 되기 마련 아닐까? 공부는 흔히 엉덩이 힘이나 이해력이 전부라고 하지만 사실 공부는 그 뿐만 아니라 좌절과 싸우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목표를 다시 공고히 하는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즉 공부는 쿵푸와 다르지 않으며, 지식 자체나 스킬이 아니라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수능은 수학능력시험의 준말이다. 수학능력, 즉 ‘배우는 능력’을 평가한다는 말이다. 지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상황에서 나름으로 분석, 통찰해내는 ‘지혜’를 의미한다. 수능문제가 갈수록 통합적, 체계적 사고를 요구하는 추세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와 함께 장기 레이스인 수험생활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일관되게 성취를 이뤄내는 역량을 측정한다고 할 수 있다. 요즘 기업도 바뀌고 있다. 예전에 성과주의라는 것을 도입할 때는 결과에 따른 정확한 보상이 주목적이었지만 이젠 ‘성과를 더 많이 내도록 하는 주의’로써 육성의 개념을 탑재하고 있다. 즉 단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몇몇 특화된 지식인보다는 어떤 문제든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통해서 해결해나가는 지혜를 지닌 사람, 장기적 성장을 창출하는 사람을 만드는 게 성과주의의 목적이 된 것이다. 단기성과는 누가 더 지식을 많이 아느냐가 관건이다. 암기는 일부 자폐아가 훨씬 우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넘치듯 많은 지식도 하루하루 바뀌는 경영환경에서는 무용지물이고, 그 누구도 모든 것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상을 다 알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이치를 알아가는 법, 어려운 문제도 끝까지 풀어내는 고도의 집중력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분명 공부 잘하는 사람은 성공하고 행복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그 공부는 단순히 외우고 익히는 것에서 머무르는 게 아니라 보다 깊은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며, 살아가는 데 진정한 힘을 갖게 하는 역량개발의 수단이어야 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철든 늦깎이 대학생이 다른 학부생보다 더 공부를 잘 할 뿐 아니라 재미있게 한다. 그 이유를 위에서 설명한 내용에 대입해 생각해보라. 공부를 잘하게 하고 싶거든 애가 철이 들게 할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우선적인 일이다. 철이 들기 위해서는 자녀와 가정이 만들어가는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물어봐야 할 시점이다. ‘우리는 혹 우리 자녀들을 암기만 잘하는 사람으로 내몰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김영권 루드베키아 수석코치 (02)2051-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탐방 - 중하위권 전문학원 ''스터디 킹''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을 찾아야 성적 올라” 부진한 성적 원인 찾아 성향과 학습능력에 맞는 체계적인 개별지도로 성적 향상 유도 ‘겨울 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를 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모든 학부모의 숙제이다. 이미 학원전단지와 설명회, 입소문으로 학원의 윤곽은 알고 있지만 정작 내 아이가 가서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나마 공부를 하려는 마음이 없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원에 관한 모든 정보가 그림의 떡이다. 도곡동에 사는 황선혜(43)씨의 고 1 아들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에 마음이 없어 부모를 무척 애태웠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이제 조금 공부하려는 의사를 보이지만 기초가 없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학원 강의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다. 그렇다고 과목별로 개인지도를 하려하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방학 내내 집에서 엄마와 마찰할 가능성도 많다. 황씨는 한 강좌에 4명 이하의 수강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중하위권 전문 학원인 대치동 소재 스터디 킹을 소개받았다.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개인지도 형 학습관리로 운영되는 이곳은 대학입시나 진로에 목표의식이 없고 자기 주도적 학습의 의지가 없는 학생, 공부 습관이 잘못 들어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학원이다. 공부 잘하고 싶지만 어려워 공부에 욕심이 없는 학생이나 공부 외의 것에 관심이 많은 경우 자신의 장래, 즉 진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으며 성적도 좋지 않다. 이들 학생의 특징을 보면 기초가 없어 모든 과목의 공부가 힘겹다. 다소 생활이 성실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 지속적인 공부를 해보지 않아 공부를 오래 하는 것 자체를 힘겨워한다. 그렇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공부를 잘해서 가족과 친구에게 인정받고 싶고 멋진 대학생이 되고 싶어 한다. 이런 학생은 누군가 잡아주고 차근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면 나름대로 향상이 된다. 스터디 킹 김완준 원장은 “한꺼번에 모든 과목이 향상되기는 어렵지만 한 과목씩 성적이 오르는 것을 경험하면 나름대로 자신감이 생기며 의욕을 갖고 다음 목표를 세우게 된다”고 경험을 말한다. 유명강좌에 들러리 학생 많아 김 원장은 중하위권 학생을 중점적으로 지도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유형별로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공부를 거의 안 해 본 경우는 학년에 상관없이 과목별로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둘째, 머리는 좋은 편인데 산만해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은 끊임없이 학생의 흥미를 유도하면서 차츰 공부 시간을 늘려야한다. 셋째, 태도는 성실하지만 공부에 효과가 없는 학생은 이해가 늦는 경우로 학생이 지치지 않은 선에서 반복하고 확인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김 원장은 “이런 학생은 다수로 수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소수로 선생님이 학생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업 후 학습관리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학원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에 성취감을 느끼고 선생님으로부터 관심과 격려를 받는 것 자체가 공부하려는 의지를 만든다”고 말한다. 부모의 욕심으로 상위권 학생 중심 학원에 무리하게 수강시키거나 유명 강사 강좌를 듣게 하는 것은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감도 잃게 하고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공부에 대한 의욕을 없애는 것이다. 체계적인 개별지도 스터디 킹의 목표는 모든 수강생의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이다. 중고등부 중하위권 학생의 내신과 수능을 책임지고 강의하며 모든 강좌는 수강인원이 최대 4명이다. 학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학생 개별지도 등 두 가지 장점으로 학생의 학습 능력을 올리게 된다. 과목은 영어, 수학, 언어(국어), 사회, 과학이다. 영어는 개별지도로 매일 단어, 문법 등을 확인하며 수학은 심층 면담 후에 체계적인 학생 능력을 분석하고 내신과 수능 성적을 순차적으로 올리기 위해 개별지도를 한다. 주말에는 예체능계 학생 대상의 주말 특강도 있다. 현재 2~3명의 인원으로 수업하는 반이 많으며 이 학생들은 학생 성향과 수준의 꼭 맞는 개별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입학 상담은 5시 이전이 용이하며 담담 과목 선생님과 학생 상담은 오후 5시 이후가 편리하다. 수업 후에는 학생을 학원 측에서 차량으로 집까지 책임지고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문의 (02)557-6242, 6244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여드름을 한의학으로 치료한다! 나무수한의원 이경기원장 예전에 여드름은 누구나 자라면서 한두 개씩 생기고 없어지는 성장과정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의 여드름(성인여드름)이 많아지고 이는 치료와 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를 깨끗이 관리한다는 것만으로는 억제 될 수 없으며 또한 호르몬제의 투여도 일시적으로 여드름을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다시 재발하며 크고 작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 사춘기여드름뿐 아니라 특히 20대 이후의 성인여드름치료는 선천적인 체질과 후천적인 장부간의 부조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여드름이 생긴 근원을 해결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을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보고 각 장기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치료법을 쓰게 되며 이는 현대의학의 호르몬의 균형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드름도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단정 짓기보다는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안면부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이는 특히 많은 농포가 생기거나 재발이 잦은 난치성 여드름일수록 한의학적으로 내부 장기의 문제를 조절해야 치료가 잘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의 표면적인 원인은 상초의 열이다. 물론 상초의 열이 올라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불규칙한 식사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잘못된 식생활(과도하게 매운 음식의 섭취, 음주, 밀가루음식의 지속적인 섭취), 여성의 경우 맞지 않는 화장품, 불결한 환경의 외적요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리주기(자궁기능의 실조), 급격한 업무과다로 인한 피로 등의 내적요인을 주원인으로 본다. 각 장기의 불균형으로 상하초 열흐름에 조화가 깨지면 상초는 열이 많고 하초는 냉한 상태가 되며 이것이 상초의 여드름으로 표현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원인들에 의해 상초에 열리 몰리게 되며 이것이 피부 피지선의 염증을 유발하여 안면부에 여드름을 만들게 된다고 본다. 이렇게 생긴 여드름이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거나 자연히 없어지지 않으며 오랫동안 피부에 많은 염증과 상처를 남기고 만성적인 경우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된다. 한의학적인 여드름치료의 근본은 내부장부의 균형을 맞추고 상초의 열을 잘 다스려 주어야 한다. 최근 우수한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환자의 내부장기의 불균형을 다스리는 내치와 직접 여드름의 환부를 치료하는 외치법을 함께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제2회 한국유학교육위원회(KOEC) 총회개최 유학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한국유학교육위원회(KOEC)는 2008년 제2회 코엑 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유학교육위원회 최정태 위원장은 "코엑 총회를 통해 회원 간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면 코엑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008년 12월 11일(목) 오후5시30분에 KT 국제전화국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2) 3482-36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UP학습코칭 ‘겨울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자기주도학습 전문교육기관인 UP학습코칭은 초·중학생을 위한 겨울방학특강 과정을 개강한다. 12월 29일(월)과 12월 30일(화)에 개강해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학습코칭 겨울방학특강과정은 자기주도학습능력 배양을 통한 성적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학습시간관리, 노트법, 학습패턴 익히기, 예·복습법, 시험관리 등이 핵심 강의 내용이다. 특히 다음 학기 국어, 사회, 과학 전 과정을 노트법을 통해서 정리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문의 (02)568-2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중1 예비, 고1 예비 어휘 및 문법 특강 및 설명회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특별한 방법을 이용하여 문법과 단어를 암기하는 대치동 ISE 황붕주 영어학원은 중1예비를 위한 어휘 및 문법 종합강좌를 개설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부터 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7000개의 단어와 2000개의 숙어, 문법구문 1000개/2000개, 엄선된 5000제 문제풀이 특별반을 개설한다. 듣기와 독해를 기본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방법, 1대1 개별 확인 학습, 수준별 수업으로 강한 성취감을 갖게 하는 ''어휘, 문법, 듣기, 독해'' 특별 종합반이다. 어휘나 문법 단독수강도 가능하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읽기, 쓰기, 듣기, 어휘''의 종합반과 단과반도 개설 중이며 12월 11일(목)에 대치역 1번 출구, 도곡역 2번 출구 남서울 종합상가 3층 황붕주 영어학원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크리스마스 영어 놀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먼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독자님들의 가정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크리스마스를 활용하여 영어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영어 카드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만드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도화지를 잘라서 색칠하는 방법부터 입체 카드 만들기, 찢어 붙여 만들기 등등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이와 함께 카드 위에 영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적어보는 것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Merry Christmas’라고 적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알고 있는 영어를 더 적어 볼까요? ''I love Mommy.''(엄마 사랑해요), ''I love daddy.''(아빠 사랑해요) 등등 I love를 활용한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속담이나 격언 등 좋은 영어 문장을 적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꿈을 굴 수 있다면, 할 수 있다)’와 같은 희망적인 격언을 한줄 적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랑스런 아이에게 진심이 담긴 격언을 영어로 적어서 카드 한 장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성장해서 그 뜻을 알 수 있게 될 때 부모님의 사랑에 감동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면서 함께 영어활동도 해볼까요? 먼저 트리를 구해야합니다.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간단하게 구입하셔도 되고요. 집에서 키우는 나무 화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없다면 커다란 전지에 그려보는 것도 좋겠죠. 나무를 준비하고 이번에도 영어로 “Merry Christmas”라고 글자를 만들거나, 그리거나, 코팅하거나 해서 나무에 붙여줍니다. 특히 ‘Christmas’부분은 스펠링이 혼동되기 쉬운 단어입니다. 트리를 만들면서 ‘크리스마스’ 스펠링 하나는 확실히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무에 장식한 솜을 가리키면서 ''snow''라고 말해줍니다. 나무에 붙인 별을 보고 ‘star’라고 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장식의 영어이름을 불러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반짝이는 전구를 구하셔서 트리에 감아놓은 경우에는 반짝이는 전구를 보면서 ‘Twinkle twinkle little star(반짝 반짝 작은 별)’을 영어로 불러볼까요? 또한 친숙한 멜로디의 영어 케롤을 구입하셔서 아이와 함께 영어로 불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르는 것이 어렵다면 아이와 함께 율동을 만들어서 아빠 앞에서 공연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의 : 동화나라어린이집 : 254-8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9
- 대학병원 진료 빨리 보기 휴먼영상의학센터 김성현원장 모 대학병원의 후배 교수에게 전화가 왔다. 진주에서 췌장암을 의심해서 올라온 환자인데 췌장CT를 찍고 바로 판독해서 오늘 중으로 다시 보게 해줄 수 있냐는 이야기다. 늘 하던 것처럼 검사를 하고 판독을 하고 1시간 만에 환자에게 CT 검사결과를 들려서 다시 그 대학병원으로 보냈다. 그날 다시 외래를 보고 췌장의 양성종양이라는 소리를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진주로 돌아갔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 병원에 대학 병원에서 환자를 보내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다.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면 보통의 인내력으로는 참기 힘든 경우가 많다. 예약한 후 몇 달을 기다려서 유명하다는 교수의 외래를 보고 검사 예약을 한다. MRI 나 CT, 초음파 같은 영상의학검사는 예약이 밀려있어 한 달 이상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한 달을 기다려서 검사를 해도 바로 판독결과가 나오지 않아 그날 진료를 볼 수 없다. 다시 일주일쯤 기다려서 외래를 보고 검사 결과에 따라 담당교수의 처방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대학병원 진료방식이다. 집이 서울인 경우는 나은 편이다. 집이 서울에서 먼 경우 유명하다는 서울소재 대학교수의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초진외래, 검사, 재진외래 이렇게 3번을 대여섯 시간 차를 타고 와야 한다. 올라오는 수고도 수고지만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암 같은 중병인 환자나 환자보호자의 마음은 거의 숯이 될 만큼 타 들어 간다.“웬만한 병은 기다리다 죽겠다”는 가슴 아픈 푸념에 고개가 끄떡여 지는 것이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 같다. 대학병원들도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영상의학검사가 밀리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 좋은 해결책은 대학병원과 동일한 영상의학 장비가 설치되어 있고 분야별로 대학병원 수준의 판독을 해 줄 수 있는 영상의학과의원을 찾는 것이다. 앞의 환자처럼 미리 검사를 해서 결과를 가지고 외래를 보면 초진에서 웬만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세 번 올라와야 하는 일을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영상의학과 의원은 당일 검사, 당일 판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종별가산료, 특진료 같은 가산료가 붙지 않기 때문에 검사비도 거의 절반 가까이 싼 것이 보통이다. MRI, CT 같은 검사를 하면 백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해야한다. 이제 실력 있는 영상의학과의원만 찾으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고급영어교육과 유학, 의식과 사고력간의 상관관계 양질의 영어교육을 찾아 많은 이들이 조기유학이나 연수에 나선다. 문제는 준비과정이 부실한 채 무작정 가기만 한다는 점과 갔다 온 후 관리과정이 부실하여 해외경험의 잠재력을 제대로 살려나가지 못하는 것에서 나타난다. 유학 전 준비과정과 유학 후 관리발전과정이 너무나도 중요한데 이를 간과한 채 유학 자체에만 집중하다 보니 유학 시 제대로 핵심을 배우지 못하고, 또 귀국 후 관리와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양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조기유학에 있어서 ‘일단 무작정 보내기라도 하면 영어라도 어느 정도 배워서 돌아오겠지’ 라는 식의 뒤떨어진 인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사고와 개념을 배우러 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단순히 어학수준의 실력을 늘려서 오는 정도라면 차라리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에서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영미식 교육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유학 전 준비과정이 더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선진교육체계에서는 자신의 부족한 점과 배워야 할 점을 비판적 사고력을 통해 문제를 스스로 정확히 인식해내고 인정하는 법은 물론 인성 및 지성적인 부분에까지 적용해내도록 훈련시킨다. 이것은 고급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데 한국학생들은 이러한 것을 배운 적이 없는데다 체험을 한다 해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른다. 이러한 점들이 유학 시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요인을 제공하며 때로는 중도탈락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좋은 학교로 갈수록 이러한 능력들이 소위 리더십, 잠재력, 종합적 사고능력 등으로 간주되어 학업과 생활의 전반적인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예전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바탕위에서 이뤄지는 영미식 고급교육, 특히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에 기반한 교육이 질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교육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의 진정한 가치와 효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모르고 있다. 심지어는 교포를 포함한 많은 학부모들이 한국식 교육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국에 나가서조차 자녀에게 한국식 학습을 강요하는 이유는 고급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실한 채 잘 아는 것이 결국 한국식 교육과 공부 방식밖에 없기 때문이고, 또한 대부분 생활적인 측면에익숙해 있을뿐 영어식 사고력과 인식론에 대한 이해는 약하기 때문이다. 유학에 실패하거나 별 다른 소득이 없는 이유는 준비와 훈련이 되지 않은 채 유학 가는 학생뿐만 아니라 고급교육의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부모 때문이기도 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준 높은 고급영어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문법, 발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토론 등 다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가장 궁극적인 문제는 보편적 세계관에 기초한 의식과 영어식 사고력의 문제다.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저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 한국사람들은 이 말을 매우 좋아하며 때로는 맹신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치관이나 믿음의 취약점은 수단은 좋지만 목적이 약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이를 비판적 사고과정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Doing이 많고 Being은 부실하며, 뭔가를 빨리빨리 많이는 하는데 노력한 것에 비하면 실질적 발전과 성과는 미미하다는 점이 그것이며 이는 영어교육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의식과 사고가 고정관념화 되고 기능식 훈련에만 익숙해질 경우 사고력과 창의력 개발에는 치명적이며 이는 주입식 교육의 최대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는 철학과 문화의 방대한 근간이자 인류 문명 및 지식의 발전과 그 맥을 함께 하는 위대한 종합예술이다. 따라서 언어를 깊이 있게 배운다는 것은 사고와 지식을 확장함은 물론 문명과 유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헌신이자 노력이다. 왜 언어를, 특히 세계어인 영어를 배우는가? 인간은 자신이 믿고 사고하는 만큼만의 삶을 실제로 살게 된다. 고급언어교육, 즉 언어를 통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교육의 핵심목표는 자신의 위치에서 풍부하고 다양한 가치를 정확히 나누고 소통하며 진리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이다. 죠나단 리 (Jonathan Lee) 실장/전문강사 Petra English (02)2051-46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