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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고사에서 망했다고?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그간 같이 중간고사에 대비하느라 고생하셨던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잠깐이나마 해방의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에 축하를 드린다. 필자는 청소년코치를 하기 전에, 다년간 기업에서 인사제도(평가 등)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데, 중간고사가 끝난 학생과 학부모의 상태가 기업에서 반기평가가 끝난 후에 사원들이 맞는 다소간의 안도감과 해방감과 비견할만하다. 학생에게는 학업수행능력평가가 있다면, 직장인에게는 성과/역량평가가 있다. 학생들에게 수능시험이 있다면 직장인들에게는 승진심사가 있다. 직장인들은 대체로 MBO라고 하는 목표관리방법을 쓰며, 이 목표수준 대비 달성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이때, 모두가 잘했다고 해서 A를 받는 게 아니라, ‘상대평가’ 방식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문제는 이 상대평가가 종종 기업 내에서 동기를 오히려 떨어뜨리고 심지어는 사람들 간에 감정의 골까지 조성하는 몹쓸 제도가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다소간 실수가 있어도 얼마나 커나갔는지, 개발되고 육성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면 더 좋을 텐데, 성과급이라고 하는 반대급부를 나누기 위해 ‘형평성(나눔서열)’만을 생각하다보니 평가의 원래 목적인 동기부여가 오히려 훼손되는 형국이라 하겠다. 크게 보면 자녀가 본 중간고사도 그러하지 않은가? 시험을 잘 본 학생들은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걸까? 시험을 잘못 봤다고 슬퍼하는 자녀들, 낙담하는 부모님들 무엇을 얼마나 잃었기에 그렇게 슬프고 힘들어 하시는 걸까? 물론 특목고나 대학을 위해 내신이 중요하고 아이의 자신감이나 효능감 차원에서도 좀 더 높은 성적을 받는 게 필수적인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실에 앞서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내용이 있다. 대부분 자녀들은 시험이 끝나는 순간 몇 개를 틀렸는지 안다. 하지만 많은 자녀들은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다. 몇 등이냐가 중요하지, 내가 이전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어서 틀렸는지는 별로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다. 자녀에게는 이번 학기 초에 상당한 노력을 했다는 것과, 시험대비로 몇 주를 고생했는데 별로 적중하지 못했다는 것, 제대로 공부한 것 같지 않다는 자책하는 마음이 제일 큰 까닭이다. 사실, 학년 초 중간고사는 가장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험이다. 겨울방학을 거쳐 학년 초 과열될 정도의 의욕과 각오, 긴장감은 대부분의 학생들로 하여금 상당한 집중력과 노력을 수반하게 하며, 누구나 교과서 및 자습서의 앞부분을 손때로 더럽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학습성취 수준도 기본이상이 된다. 하지만 선생님은 시험의 변별력을 위해 보다 더 심화되고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여 우열을 가리고자 하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은 시험이 너무 어렵게 생각되며, ‘난 역시 해도 안돼’, ‘한다고 했지만 전혀 성적이 늘지 않아’라고 생각하기 마련인 것이다. 그리고 낮아진 자신감과, 중간고사 때 소진된 에너지로 점차 능률이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기말고사까지 망치게 되는 것이 흔한 패턴이 이어지기도 한다. 중간고사 이후로 부모님께서 가지셔야 할 자녀에 대한태도는 동기를 보다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엔 성적이 좀 나왔으니까, 이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거나 ‘이번 시험을 망쳤으니 다음에 잘하기 위해 더 강한 학습계획으로 확실히 잡자’라고 하는 엄마의 열띤 주장은 자녀의 동기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좀 더 쿨해지셔야 한다. 특히 자녀가 고등학교 고학년이 아닌 경우라면 당장의 시험점수보다는 공부체력을 강하게 하는 방향에서 자녀에게 피드백을 줘야 할 필요가 있다. 고리타분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시험이란 자신이 현재 어디에 서 있는지를 명확하게 해주는 것이 1차적 목적이다. 그러므로 시험 후 자녀가 가져야 할 태도는 시험으로써 배우고 깨닫는 것이다. 작게는 반복된 실수문제는 잘못된 교과이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크게는 주입식 학습패턴의 문제를 이해하고 얼마나 스스로 ‘파고드는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것, 나아가 주도성과 독립성이 우리 자녀의 학습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작은 성공도 좋지만 넘어졌을 때 어떻게 일어나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배우는 것이 훨씬 더 값진 경험이었고 동기강화의 기회가 된다는 것을 살면서 경험하지 않았던가? 우리도 이 중간고사가 자녀에게 귀중한 경험이 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님들께서 먼저마음을 비우고 자녀의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다. 루드베키아 김영권 대표코치 02)2051-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0년 서울권 외고입시 핵심 점검사항(1) 학생 선발 범위 지역 제한에 따른 서울권 외고 응시자 급증 및 합격선 상승 예상 2010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는 전국이 아닌 광역시도 범위에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지역제한제가 실시되면 결과적으로 서울권보다는 경기권 외고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경기권 소재 합격선이 낮아져 지원자 폭이 넓어질 수도 있는 기회가 발생할 수도 있다. 2009년도 경기권 외고의 합격자의 30%이상이 서울소재 학생인 것으로 분석되며, 경기권외고의 서울지역 출신 합격자는 용인 외고 48%, 과천외고 38%, 경기외고 30%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경기권 외고의 합격선은 전년도에 비해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반대로 서울권외고의 합격선은 전년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권외고에 응시하고 합격하여 진학하게 되는 서울지역 출신의 수험생들이 원천봉쇄 되면 경기권 외고로서는 서울지역의 우수한 자원들이 유입이 적게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다소 경기권 수험생들에게는 유리할 수 있다. 서울지역 외고의 경우 경기권으로 응시하고 빠져나가는 학생들이 차단됨으로써 전년도 응시자 경쟁률, 합격선 상승 등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서울권 외고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전년도 수험생들의 성적보다 조금 더 높은 점수를 확보해야 합격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학습해야 한다. 특목고간 복수 지원 금지정책으로 인한 뚜렷한 하향지원 경향 발생 2010년도 특목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율형 사립고나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가운데 한 곳만을 골라 지원해야 한다. 이는 내년부터 자율형 사립고 30곳이 새로 개교함에 따라 고교 입시가 과열로 치닫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다. 지금까지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어 전형 날짜가 다르거나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학교에 복수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거리가 멀거나 교통 문제로 통학이 불편한 경우, 자율형 사립고나 특목고가 없는 지역의 경우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는 시도 교육감 간 협의를 통해 인접한 시도의 고교에 지원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복수지원이 금지되는 것은 실제로 수험생들에게 엄청난 고민과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2009년도 특목고 입시에서는 최대 4번까지의 응시기회가 주어졌다. 예를 들면 9월에 민사고(자사고) 응시, 10월에 상산고(자사고) 응시, 11월 경기권 외고 응시, 12월 서울권 응시 등 최대 이론상 4번까지의 응시기회가 있었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학생들이 특목고에 복수지원하고 불합격했을 경우 다른 특목고에 연속으로 지원하는 경우들이 상당수 있었다. 2010년부터는 특목고에 지원시 주의해야 한다. 2009년도 입시에서는 불합격한 경우 다른 특목고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2010년도 입시부터는 응시기회조차도 1번만 주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내신과 적성, 특기 등을 적극 고려해서 어떤 특목고나 자사고에 지원할 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민사고, 상산고 등 자사고 입시는 9월과 10월에 진행되며 경기권 외고 입시는 11월, 서울권 외고는 12월에 실시된다. 합격유무와 상관없이 응시기회가 1번이라는 것에 신중히 고민하고 자신의 실력과 적성을 정확히 판단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특목고나 자사고를 선택해야 한다. 복수지원 금지로 인해서 학생들의 하향지원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사고를 준비하던 학생들은 민사고 국어경시대회와 수학경시대회, 토플 성적 등을 고려하고 자신이 있을 경우 응시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성적과 실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민사고 보다는 자사고(상산고)나 서울, 경기권 외고에 하향 지원 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 하다. 이렇게 되면 서울권 외고의 경우 민사고 준비하던 학생들의 외고전향, 지역제한으로 인한 경기권 외고의 응시 불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경쟁률이나 합격선의 상승이 불가피 하게 됨으로 자신 있게 상위권 외고에 섣불리 지원하기 힘들게 된다. 절대적으로 내신과 실기시험 준비정도를 적극 고려해서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정도가 끝났을 무렵에는 학교를 정해놓고 실기를 준비해야 한다. Martin Kim 부원장 삼보상상어학원 (02)562-36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매일매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해요! 화성시에 있는 병점·태안도서관은 영어 원어민 교실을 개설,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는 곳. 특히 1년 전부터 영어교실을 운영해 온 병점도서관은 ''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영어교실이 높은 점수를 얻어 공공 도서관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린이들과 친화적인 영어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두 도서관의 원어민 영어교실을 돌아봤다. 병점도서관-영어와 친해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어 영어 교실이 확장 공사에 들어가면서 뜻밖에 푸른 숲이 우거진 공원에서 수업을 하게 됐다. 엄마와 유아들이 참여하는 수업시간. 원어민교사 워렌(Warren)의 진행에 맞춰 앙증맞은 아이들이 노래와 춤, 게임에 열중이다. 행복한(happy), 슬픈(sad), 화난(angry) 카드를 찾아 뛰어 다닌다. 이어지는 스토리텔링(story telling)도 흥밋거리. Warren의 동화책 이야기는 그 또래가 좋아하는 동물로 채워진다. 마지막 구절, 유 캔 두 잇(You can do it). 그 구절을 반복하며 마무리하는 엄마와 아이들의 얼굴엔 화사한 봄 같은 웃음이 흘러갔다. 수요일 수업에 참여한다는 유빈(5세)엄마는 “원어민 수업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원어민과 지속적으로 접한다면 분명 아이에게 변화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공 도서관에서 하는 수업이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담아 주려는 교사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인다며 유빈이와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학원식의 정해진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있다”는 병점도서관 최지연 사서는 “아이들이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할로윈 데이, 책의 날, 크리스마스 파티를 겸한 책거리 행사, 학부모 특강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가 다양한 문화체험과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의 기회를 자연스레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생활과 밀접한 언어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 중심의 영어 교실, 그것이 워렌(Warren)과 최지연 사서가 꾸려가는 영어교실이었다. 태안도서관- 펀펀(funfun) 잉글리시(English) 교실 온 몸으로 놀아주는 태안의 원어민교사 사이먼(Simon)덕분에 유치반 수업시간은 왁자지껄 흥겨운 놀이터가 되어 즐겁기만 하다. 초등 저학년 반은 영어로 의사와 친근함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조금은 익숙한 탓에 수업 시간 내내 활기가 넘쳐난다. 스크린을 통해 앰뷸런스(ambulance), 스쿨버스(school bus), 잠수함(submarine) 등의 탈 것들을 배우고, 워크시트(worksheet)로 복습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고 있었다. ‘틀이나 형식에 얽매이는 주입식 수업을 탈피하기 위해 모든 교재와 자료를 인터넷을 참조하여 만들고 있다’는 사이먼(Simon)은 “수업시간은 상상력이 발휘되는 시간이다. 아이들과 서로 믿음을 주고 받는 관계의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수업에 함께 하는 모든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문을 연 태안도서관의 윤인기 팀장은 “영어교실을 찾는 어린이들의 영어 수준을 높이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고 했다. 토요일에는 관내 작은 도서관으로 이동, 멀어서 원어민교실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아이들이 영어에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영어교실 병점·태안도서관의 영어교실은 학원이나 학교가 정해진 시간만 원어민을 만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 원어민이 영어교실에 상주하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원할 때 언제고 편하게 찾아와 영어그림책과 동화책을 보고 원어민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원어민과 자연스레 친숙해질 수 있는 최적의 영어 학습공간이 되고 있다. 화~금요일은 원어민의 영어수업도 진행되고 있어 화성어린이 누구나 프로그램 시작 전에만 오면 참여가 가능하다. 병점은 영어교실의 운영상 1주일에 한 번씩만 참여하도록 제한한다. 태안은 아직은 참여 횟수의 제한은 없으나 영어교육의 혜택을 고루 주고자 횟수에 제한을 둘 예정. 프로그램은 매 주 단위로 바뀐다. 도서관의 영어 수업은 화성시가 인재육성도시를 표방한 야심찬 프로젝트의 하나. 평생학습기관으로 변모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중 영어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사교육비를 절약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개설되었다. 병점·태안 도서관에 이어 5월에는 삼괴도서관에도 원어민 교실이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는 동탄· 향남· 봉담 도서관을 포함, 앞으로 일곱 개의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기존의 도서관과 신설되는 모든 도서관에 원어민 교실을 마련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한 층 더 높여가는 화성시 도서관들의 기분 좋은 변신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애임하이교육(주), ‘에듀타임즈 시드니캠프’ 호주의 최고 학군 시드니-캠든의 명문 학교에서 호주 학생들과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Full Time 정규수업을 하는 에듀타임즈 시드니캠프는 매일 ‘영어일기, 에세이 숙제’를 부여하고 현지 학교 선생님이 직접 교정을 봐 주는 캠프이다. 주 1회 법원, 우체국, 소방서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사회체험학습을 통해 말하기, 듣기, 쓰기 능력을 총체적으로 향상시킨다. 또한 홈스테이는 10년 이상 홈스테이 경험으로 검증된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인천-시드니 직항 비행기 이용한다. 시드니 스쿨링은 7월30일부터 4주, 9주로 나눠 진행되고, 초 3학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4주 650만원, 9주 1120만원. 자세한내용은 www.ahuhak.com 참조. 문의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엘앤비프랩(L&B Prep) 어학원, 여름방학 SAT 특강 설명회 개최 올 5월 강남역에 신규 오픈한 SAT 및 AP 전문 어학원 엘앤비프랩이 여름방학 SAT 특강을 개최한다. 1차는 5월 29일(금) 오후 3시, 2차는 6월 5일(금) 오후 3시이며, 장소는 엘앤비프랩 어학원세미나실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엘앤비프랩은 미국 현지 2곳에 L&B 프랩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통 SAT 및 AP 전문 어학원으로서, 현실적인 수강료로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강사들의 온오픈라인 서비스 및 정확하고 신속한 미국 대학 입시 정보와 자료,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www.studysat.com을 참조. 문의 (02)588-56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SAT 학습의 본질에 관하여 간간이 들려오는 SAT 고액과외 뉴스, 미 명문대 생들이 강의하는 급조된 SAT 여름방학특강과 아이비리그 열풍이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필자는 학문적 수학능력 측정의 근간을 미 대학교육의 본질적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이국땅에서 삶의 열정을 꽃피우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SAT의 본질은 대다수 강남의 단기 속성학원에서 반복되는 단순한 지문의 독해와 이해, 필수 단어암기와 문법 설명 및 반복 학습, 유형 분석을 통한 문제풀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풍부한 독서량과 논리적 설득력 있는 문장구사 능력의 배양을 바탕으로 한, 대학에서 다양한 학문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근본적인 Academic Competence의 검증에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고교생의 일상과 SAT 평균성적을 미국의 명문 사립고와 견주어 화제가 된, 뉴욕 타임스의 기사처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고고생의 미 명문대 진학률은 괄목한 한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오류도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고 본다. 청운의 꿈을 안고 미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단순 반복적인 주입식의 SAT 학습은 커다란 시련과 벽을 안겨 주었을 것이다. 전문적이고 많은 양의 독서량과 개인의 창의적이고 논리적, 합리적 의견과 지식 습득 및 이해력, 의사 표현력을 요구하는 미 대학교육 과정에서 단순 문제 풀이와 암기에 익숙한 우리들의 어린 학생들은 좌절감과 이질감을 느낄 것이다. 물론, 필자가 논의하고자 하는 것은 일부에 국한된 사실일 수도 있으며, 미국사회에서도 부모의 경제력과 자녀의 SAT 고득점의 밀접한 연관성을 제기하는 학설과 주장으로 말미암아 SAT의 수학능력 검증 성의 신뢰도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논지의 근원적 측면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접근해 볼 때, 본인은 단순한 허상의 문제 제기적 측면보다는, 사회 일면의 왜곡 되고 모순된 우리 교육의 오점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자원인 우리의 인재들에게 이국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인재상의 근간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럼,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우리나라 영어 교육 현실에서 도대체, 어떻게, 오랜 시간과 많은 양의 독서량, 논리적 설득력 있는 글쓰기 능력이 요구되는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것이다. 이에 필자는 글의 구조적 분석과 이해력, 표현력 증진을 논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모든 주장과 지식을 담은 글은 작자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유기적인 문단구조를 바탕으로 논리적 서술, 표현방식, 어조 등을 통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한다. 따라서 논리적이고 유창한 화법을 구사한 책의 다독은 글의 이해력 향상뿐만 아니라 설득력 있고 논리적인 문장 구사력 증진의 필수적인 근간이 된다. 이처럼 분석적 논리적 독해능력의 배양이 SAT 고득점뿐만 아니라, 미 대학에서 중요시 여겨지는 필수 수학능력의 증진과 궁극적으로 우수한 학업성적 성취를 통한 성공적인 유학의 기반을 제공한다. 평소의 인문학적 논제에 대한 논리적 사고와 의사표현, 유수의 미 일간지 사설에 대한 Journal 쓰기, 다양한 글에 대한 비판적 의사 표현 연습 등이 SAT 및 유학 준비의 선행 및 병행과제라고 생각한다. ETS에서 출제되는 모든 Academic Assessment Test의 심층 관련성 및 출제 의도의 논리적 분석결과의 검토에서 알 수 있듯이 SAT 모든 영역은 유기적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SAT 수학은 단순한 연산 능력 시험이라기보다는 수의 개념과 적용 원리를 통한 두뇌의 논리적 접근, 분석력 측정이고, Writing 분야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효율적인 글의 간결성, 명료성을 표현, 구별하는 능력의 검증이며, Critical Reading 부분은 필자가 서두에서 명시한 것처럼, 분석적 이해력의 측정이다. SAT의 상위 레벨인 대학원 입학시험을 통한 Academic Competence의 측정이란 문제의 근원적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철학 및 인문학을 공부한 학생들이 미 명문대학원 입학시험(GRE, GMA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사실처럼, 철학 서적의 논리적 접근방식을 필자는 권장하고자 한다. 글의 구조적 분석적 접근 방식을 통해 생활화된 독서량과 출제자의 의도를 인지한 문제풀이 및 유형 습득의 효과적인 학습이 미 명문대학의 Campus Life를 꿈꾸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확신에 찬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해 줄 것이다. SEAN LEE 강사 앤버스영어전문학원 (02)566-1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유학에 관한 교육컨설팅의 필요성과 방향 미국의 명문 학교를 가려면 미국 학교의 인재상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미국의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은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지적 능력과 사회와 모교에 기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며, 공부 못지않게 봉사정신, 리더십, 인성도 학생선발의 중요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유학 준비는 단기적으로는 명문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미래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들을 길러주는 쪽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부모가 아이를 명문대에 보내고 싶은 것도 결국에는 사회에 나가서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일 것이다. 이러한 자질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개발되는 것이며 어린 시절부터 면밀한 지도과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유학의 준비단계에서부터 영어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쓰거나 말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를 배양하고, 다양한 교과외 활동들을 통해 공부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 지능을 높이는 쪽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어야 하고, 이를 통해서 동기부여가 되고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와 습관을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런 교육이 성공적으로 유학을 마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식의 교육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야한다. 왜냐하면 학원이나 유학원에서는 교과외 활동, 사회성 교육, 리더십 활동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유학을 결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판단과 결정을 부모나 학생이 독자적으로 내리기에는 사실 어려움이 있다. 유학에 관한 전문적인 조언과 지도를 하기에는 부모가 가진 정보가 부족하며, 가사와 직장일 때문에 필요한 정보를 찾을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상황과 문제점을 생각만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변화하는 유학 국가의 입시제도, 개별학교의 입시전형의 변화, 그리고 유학준비 및 절차의 전문성 때문에 부모가 직접 유학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 관리, 지도를 하기가 힘들다. 유학생이 계속 증가하면서 이러한 부모의 어려움은 공적, 사적 서비스에 의해서 사회적으로 흡수되어야 한다. 유학에 관한 종합적인 교육컨설팅 서비스가 다양한 경로로 제공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많은 물적, 인적 낭비가 초래될 것이다. 이런 교육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는 바람직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유학과 교육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과 투자를 하고, 학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음으로서 투자에 상응하는 교육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왜 많은 기업들이 자기 회사에 대해 잘 아는데도 경영 컨설팅회사로부터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는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 유학원보다는 유학컨설팅이 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일반 유학원들은 학생의 GPA, SAT점수와 같은 교육적 결과만을 가지고 지원을 대행하는 기관인 반면, 유학컨설팅은 교육의 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중시하는 교육기관이다. 교육컨설팅 기관은 유학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영어, 시험,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리더십 경험, 봉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교과외 활동을 통해서 유학에 필요한 영어, 지식, 사회성, 인성, 사회문화적 이해를 함양하도록 도와준다. 바람직한 유학컨설팅은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유학목표를 찾도록 도와야하며, 유학 준비과정도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유학생이 이렇게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특목고, 국제중과 같은 공교육에서도 이런 유학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이러한 교육적 수요에 대한 공적 기관의 서비스가 없고, 있다고 해도 학생 수에 비해서 담당하는 인력이 너무 적거나 전문성이 떨어져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 공부하는 조기 유학생의 경우도 특별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교육 강화를 주장할 때 수업과 시험 준비만 말 할 것이 아니라, 유학과 같이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필요한 공적 교육서비스도 강화되어야 한다. 이영상 원장 에듀소프트 교육 (02)538-2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여름에 심해지는 악성 기미 치료법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따뜻한 햇살과 초록색 잔디로 물든 한강 고수부지에 나가보면 많은 분들이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성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한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얼굴을 마스크나 스카프 등으로 가리고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얼굴이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다는 것이다. 그 모습은 마치 시골에서 농사짓는 아낙네들이 수건과 밀짚모자로 햇빛을 가리는 것과 비견될만하다. 피부과 의사 입장에서는 비록 겉보기에는 답답한 모습이지만, 이제 햇빛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정도의 노력은 들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만약 사회생활 등의 이유로 이렇게 중무장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SPF 30, PA ++ 이상의 썬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안면 색소 질환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봄은 잔인한 계절이다. 특히 최근에는 봄, 가을이 짧아지면서 봄이다 싶으면 어느새 더욱 강한 자외선을 가진 여름이 성큼 다가오게 되므로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된다. 나는 평소에 자외선 차단 노력을 하지 않는 기미, 잡티 환자분들에게 생활 습관 개선, 즉 선크림과 챙넓은 모자의 착용만으로도 어느정도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데 만약 그렇게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최근에 개발된 몇가지 기미 치료 방법를 권해드린다. 우선 Q-switched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기미 치료에 효과가 좋다. 피부에 깊이 침투할 수 있는 1064nm 파장대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위치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치료는 1주 1~2회, 약 10회정도 시술하며,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얕은 박피술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루메니스원은 복합 광파장대의 빛을 이용하여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OPT방식을 채용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였다. 또한 다양한 필터로 개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쿨링 시스템이 내장되어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봄, 여름에 심해지는 기미, 잡티. 이제는 더 이상 방치하지 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두뇌 유형에 따라 공부 방법이 달라야 한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는 없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성적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문제는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선생님의 가르침도 필요하고 효율적인 학습법 등이 필요하다. 그런 환경을 충분히 만들어줬고 당사자도 거기에 부응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난감하고 답답할 것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두뇌 외적인 환경과 내적인 환경의 균형이 필요하다. 상기한 경우처럼 노력에 비해 성적이 초라한 것은 두뇌 외적인 환경은 잘 갖춰져 있으나 내적인 환경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두뇌 내적인 환경이란 학습정보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 두뇌로 입력하고,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정보 처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따라서 외적인 환경과 내적인 환경이 조화롭지 않으면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실제로는 내적인 환경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생기는 학습부진이 20% 이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부모나 학생들은 여전히 외적인 환경 개선에만 관심을 둔다. 이러한 두뇌 내적인 환경을 32가지로 분류하여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평가를 개인별 신경학적인 지배성 유형(INDP)이라고 한다. INDP는 사람들의 각자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생리학적 근거에 의하고 두뇌와 신체간의 관계에 바탕을 둔 분류로서 학생들의 두뇌, 신체 및 신경 등의 체계가 어떻게 조직되어 있는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학습 방식을 학생의 정신/육체 체계와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으로서 지배성 유형은 학생과 그들의 부모 및 선생님들이 그들의 독특한 강점과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보다 유연하게 깊은 이해심을 갖고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INDP의 형태는 각 개인이 내부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과 그에 따라 자신이 선호하는 종류의 학습 활동에 큰 영향을 준다. 어떤 학습 방식을 선호하는지를 알게 되면, 각 개인의 처리 방법을 존중하고 돕는 구체적인 방향을 알 수 있다. 개개인의 신경학적 특성을 알면 알수록 부모, 선생님, 자녀, 학생 상호간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고 성적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뇌의 반구, 눈, 귀, 손 및 발의 지배성을 평가함으로써, 다양한 조합의 개인별 신경학적 지배성 유형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한 방법과 방식으로 배우고 행동하며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INDP를 사용해 봄으로써 우리와 똑같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동일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인간 다양성의 거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배성 유형에는 상이한 특성들이 있다. 자신의 눈, 귀, 손, 발 및 뇌반구 중에서 어느 것들이 지배적인지를 판단하여 정한다. 예를 들어, 손은 왼쪽이 우세하지만 발은 오른쪽이 우세할 수 있다. 또 오른쪽 눈이 우세한 반면, 귀는 왼쪽이 우세할 수 있다. 이러한 선천적인 지배성의 형태는 취학 아동들을 이해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그러나 이것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일하는 성인의 행동에 대해서도 그 원인을 알려주는 유용한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다. 부모, 교사, 학생 간에 서로 신경학적 지배성 유형이 다를 경우,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오해하며,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사에 논리정연하고 치밀하며 분석적인 좌뇌형 어머니와 감성적이며 창의적인 유형을 가진 우뇌형 아들이 있다고 보자. 좌뇌형 어머니는 우뇌형 아들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때 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천재성을 보이는 것 같은 아이가 어떤 일은 마치 형광등이 껌뻑거리듯 멍한 구석이 있으면서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공부는 하는 것 같지만 성적은 전혀 오르지 않는 아들을 좌뇌형 엄마의 사고로는 도대체 공감을 형성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아들에 대한 실망이 나중에는 엄마의 감정을 폭발시켜엉뚱하게도 언어적 신체적인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한다. 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 관계를 맺고 싶은 부모라면, ‘가정의 달 5월’에 자녀의 두뇌유형을 알아보는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어떨까를 제안해 본다. 서은주 소장 HB학습크리닉 02)576-11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영어+드라마’ 통해 또 다른 나를 표현한다 드라마 기법으로 배우는 영어…정해진 스토리 이해한 후 대사와 상황 익히고 직접 연기까지 영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 이제는 영어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무엇보다 영어를 익히는데 효과적이면서도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뮤지컬이나 드라마 기법을 통한 영어 학습법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는 스토리를 이해한 후 대사와 상황을 익힌 다음 직접 연기를 하면서 영어를 몸으로 습득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라마 기법 통한 영어 배우기 (주)ICA EDU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도입되어 그 효과가 입증된 교육 연극(Educational Theatre) 기법을 ICA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에 도입했다. 이곳은 TIE(Theatre in Education) 기법, 즉 뮤지컬 작품을 주제로 영어교육과정과 연계된 노래, 댄스, 롤 플레이, 즉흥극, 수학/과학 프로젝트 수업 및 토론, 퍼포먼스 등을 함으로써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자신감, 리더십, 협동심 등의 인성과 감성 발달, 신체표현능력, 음악성 등의 예술성 발달까지를 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곳이다. ICA가 TIE 기법을 사용한다면 ‘매직 이프(magic if)’는 DIE(Drama in Education) 기법에 기초해 영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공부방 프로그램이다. ICA에 비해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댄스나 뮤지컬 방식 대신 연극적인 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주)ICA EDU 연구개발본부 천수현 본부장은 “매직 이프의 드라마 기법은 말하기와 표현의 본능을 자극하는 스토리, 대사, 상황과 배역에 대한 토론, 연기, 노래 등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간은 누구나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잠재되어 있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매직 이프의 드라마 기법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강조했다. 연기를 위해서는 대사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과 유창하게 말하는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캐릭터를 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분석력과 논리력 향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영어 학습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대 영역을 골고루 배양시킬 수 있다. 개인차 인정, 자신감 북돋워줘 드라마 기법은 인물이나 상황에 대한 충분한 토론을 거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소화할 수가 없다. 아울러 이 방법이 효과적인 가장 큰 이유는 즐겁게 공부한다는 점이다. 즐거움은 곧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은 그 효과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활동이 주가 되다 보니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우려도 있지만 이는 오산. 물론 자기를 표현하기까지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끄집어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활동적인 아이의 경우에는 그들만의 끼를 충분히 발산하도록 도와주고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얻게 해준다는 면에서 또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천 본부장은 “개개인의 차이를 인정해주고 이들 모두를 존중해준다는 점이 바로 드라마 기법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물론 워크북을 통해 파닉스, 문법, 단어 등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해 쓰기 능력까지 고려한 영어 학습을 추구한다. 이 모든 과정 속에는 미국교과과정의 기초 어휘 약 3000개를 담고 있어서 이를 체계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습득하도록 했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사업성 있어 ICA EDU는 예일, NYU 등의 교수진과 영어교육, 유ㆍ초등 교육,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수년간 연구 개발한 프로그램을 좀 더 넓은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런칭하고 전국 지사 및 공부방을 모집하고 있다. ‘매직 이프’는 7단계 140여권에 달하는 교재와 워크북, CD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업성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천 본부장은 “공부방이나 소규모 학원이 난립해 있는 상황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영어교육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자부했다. ICA의 프로그램이 뮤지컬적인 요소가 강해 전문적인 트레이너가 필요한 반면 매직 이프는 본사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제공과 60시간의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기에 소질이 없는 강사라도 교육이 가능하다. 문의 1544~1776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