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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교환학생 영어몰입과 선진문화체험의 기회로 교육선진국 캐나다 교육청주관 프로그램으로 호스트 선택 가능, 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자녀의 영어공부는 영원한 숙제이다. 글로벌 시대를 예감하는 부모라면 영어권 국가의 유학을 고민하게 된다. 자녀가 초등학생일 때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부모의 고민은 진행형이다. 이런 부모라면 일정기간 현지 가정에서 지내면서 학교를 다니며 영어와 문화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캐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목해 볼만하다. 해외교육전문가인 (주)드림아이에듀 민은자 대표는 “중고등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호스트 가정을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교육적인 효과가 확실하고 진로 결정에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적극 추천한다. 비용대비 최대의 교육효과 캐나다는 미국과 동일한 표준 영어를 쓰며 영어 불어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외국인에게 어학을 가르치는 교육시스템이 다른 영어권 국가보다 월등하다. 선진화된 교육환경으로 선진문화 수준을 경험 할 수 있으며 국가 치안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분위기 이다. 캐나다 교환학생 제도는 40년 전부터 연방정부 차원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공립교육청이 주관한다. 교환학생은 캐나다 학생과 똑같이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고 생활은 교육청에서 엄선한 중산층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학생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지내며 영어를 배우고 그들과의 밀접한 생활할 수 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대상으로 문화교류정책(J-1비자) 규정에 의해 호스트 배정에 선택권이 없다. 하지만 캐나다 교환 학생은 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호스트 가정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교육청 담당자와 대화를 통해 교체할 수도 있다. 민은자 대표는 “캐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비용이 미국 교환학생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유학의 목적인 실력향상과 학생의 안전 면에서는 한 수 위라고 평가한다”고 했다. 철저한 관리로 성공유학 보장 드림아이에듀는 홈스테이 가정을 선택할 때 교육청과 함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결정하며 교육청 소속 현지 관리인을 통해 학생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관리형 유학’ 전문기관이다. 유학원 측에서는 학생은 물론 그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청 담당자와 매주 혹은 매월 수시로 상담을 통해 아이의 학교생활, 호스트 가정과의 생활 등 유학 생활 전반을 파악하고, 학생이 유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드림아이에듀는 교환학생에게 수학 등 한국 과외 공부를 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유는 첫째, 10개월의 유학기간 동안 최대한의 영어 몰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이며, 둘째는 캐나다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 교육 체제에서 공부하는 기간 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민 대표는 “캐나다 1년 몰입교육은 영어 실력 면에서는 국내 영어학원 3~5년 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전체 학습과 생활에서는 독립심과 자신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고 했다. 유학성공의 반은 유학원 선택 드림아이에듀 민은자 대표는 캐나다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아동 조기교육을 전공했으며 20여 년간 밴쿠버 교육청에서 이중언어 상담교사로 근무한 교육전문가이다. 그는 실제 해외 교육 현장에서 쌓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국내최초 관리형 유학전문 교육기관인 드림아이에듀를 설립했다. 민 대표의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드림아이에듀는 우리나라 최고의 캐나다 전문 유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 교육의 특성과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민 대표는 캐나다 전문가로 캐나다 교육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어학원 중 캐나다 유학 실적 1위로 캐나다 교육청 측에서도 실적과 신뢰면에서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며 유학원 선택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민 대표는 “확고한 교육철학이 있으며 교육청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학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업체가 최선의 유학원이다. 10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유학원으로 그곳에서 배출해낸 유학생의 성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선택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문의 (02)3444-0111, http://www.dreamiedu.com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여름에는 호주, 겨울에는 미국이다 이미 나름의 안목을 갖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너무 식상할 수도 있지만 아직도 캠프의 기준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부모들 또한 많기에 필자가 여름 캠프의 기준을 간명하게 정리해 보면 ‘여름엔 호주, 겨울엔 미국’ 이다. 캠프 선정의 기준 하나 캠프를 선정하는 기준은 학생의 영어수준, 나이, 부모의 경제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우선 영어 수준에 따른 캠프 선택을 생각해 보자. 단기간에 성과를 높이는 데는 필리핀캠프가 효과적이다. 하루 10시간 가까이 집중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선생님과 1:1 교습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생의 영어수준이 높은 편이라면? 방학을 통해 한 일년 정도 공부한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영어몰입환경(immersion)의 ‘스쿨링 프로그램’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스쿨링 프로그램’이란 현지 학교에 단기 전학을 가는 것이다.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현지 학생과 같이 현지 교과목 수업을 듣는 것이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알아 듣는게 전제 된다. 알아듣는 정도를 넘어 능숙하게 만드는 단계이다. 학생의 나이에 관해 생각해 보자. 학생의 나이가 어릴 경우 국내캠프가 낫다고 볼 수 있다. 부모와 떨어져 본 적이 없는 학생을 무리하게 해외캠프를 보낼 경우 영어 향상보다 부모와의 격리가 가져오는 정서적 위축이 문제 시 되기 때문이다. 해외캠프도 약간씩 차이가 있다. 필리핀캠프의 경우 대부분 한국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숙식하므로 학생이 다소 어려도 잘 지낼 수 있다.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학교와 제휴한 스쿨링은 현지인 가정에 홈스테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프로그램이라면 학생의 영어능력도 어느 정도 있고, 타인의 가정에 지내더라도 정서적으로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 독립성, 성숙도가 있어야 한다. 어쩌면 부모의 경제력이 가장 큰 변수일 수 있다. 국내캠프가 저렴하고 필리핀, 호주, 미국캠프 순으로 비용이 비싼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최근 의외로 국내캠프도 비용이 적지 않게 드는 편이다. 국내캠프 경험이 있거나 4학년 이상이라면 처음 캠프 참가하는 경우라도 차라리 필리핀을 고려해 봄직하다. 스쿨링으로 진행되는 호주 캠프와 미국캠프의 비용 차이는 환율 차이와 비슷하게 감안하면 될 것 같다. 캠프선정의 기준 둘 해외 경험이 있거나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 학생에게, 또 독립성이 어느 정도 있는 학생에게 권할 수 있는 스쿨링 프로그램이 캠프의 마지막 단계가 아닌가 한다. 스쿨링을 선택함에 있어서 필자가 생각하는 기준은 계절과 관계가 깊다. 한국에서 여름 방학일 때 미국과 캐나다 또한 여름방학이어서 현지 학교가 수업이 없다. 반대로 호주, 뉴질랜드는 계절적으로 겨울이기 때문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필자의 생각은 여름 캠프를 보낼 양이면 호주, 뉴질랜드로 보내서 현지 학교 스쿨링에 참여하고, 겨울 캠프를 보낼 양이면 미국, 캐나다로 보내어 현지 스쿨링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물론 이는 효과적인 영어의 습득과 문화체험이라는 측면에서의 선택이다. 또한 학업을 우선한 선택이다. 학생의 심신단련, 활동적인 여름을 즐기게 하고 싶다면 미국, 캐나다의 현지 학생들과 어울리는 YMCA캠프 같은 수련 캠프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수련캠프는 아쉽지만 2주정도의 짧은 일정이 대부분이다. 가장 피하라고 하고 싶은 것은 한국학생들만으로 ESL수업을 하는 캠프이다. 영어도 늘지 않고 문화체험도 많이 하기 어렵다.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현지학생과의 수업, 현지 가정 체험을 기본으로 ESSAY, Writing 같은 작문수업까지 겸할 수 있는 캠프이다. 적어도 외고 입시나 명문대 진학까지 생각한다면 이제 중학교 고학년 이상이 되면 말하기, 듣기를 넘어서서 비평적 글쓰기가 가능해야 한다. 캠프선택의 기준 셋 필자는 “영어를 단기간에 급신장 시키고 싶다면 ‘여름에는 호주로, 겨울에는 미국으로 떠나라’” 고 말한다. 하지만 떠난다고 끝은 아니다. 놀기와 체험하기를 위주로 하는 캠프는 어린 학생에게 권하며 초등 고학년부터는 다소 힘들지라도 글쓰기 교육까지 철저히 이루어지는 게 좋다. 모국어가 영어인 현지에서 생생한 체험과 함께 할 때 글쓰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즐겁게 배운 글쓰기는 더 효과도 높다. 해외캠프 한 번으로 무엇이 변할까 하지만 영어몰입환경(스쿨링) 하에서 제대로 기회를 주고 가르치면 한국 학교 기준으로 따지자면 1년 치의 영어를 한꺼번에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손재호 이사 애임하이교육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SAT 준비는 골프 배우기와 같다 신기택 원장 엑시터어학원 (02)518-3822 “SAT 준비에 있어서 지름길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단순히 여름방학에 소위 말하는 Summer Boot Camp 식의 학원을 다니거나 Ivy League를 포함한 명문대 출신 강사들의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무엇보다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알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수업방식을 선택하여야 하고, 저학년부터의 꾸준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SAT 고득점의 가장 기본인 독서와 어휘력 공부는 어릴 때 시작할수록 좋다. 5~6학년 때부터 Literature 와 Writing 수업을 꾸준히 들어 탄탄한 기본기를 만들어 놓자. 9학년이 되고 나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PSAT 시험을 미리 보아,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는지를 파악한 후 4년간의 Study Plan을 짠다. 4년이란 시간 절대로 긴 시간이 아니다. 대학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 관리도 신경 써야 하고, Extra Curricular Activity도 해야 하고, 상위 랭킹 학교에서 3~4 과목을 요구하는 SAT Subject Test와 AP를 12학년에 준비해야 한다면, 정작 10학년과 11학년 동안에 SAT 준비를 마치고 12학년 1학기 이내에는 점수를 내 놓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SAT 준비, 지름길은 없다 개인적으로 나는 SAT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골프를 배우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골프의 싱글 핸디캡과 SAT의 2300점을 같은 선에 두고 비교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아버님들이 싱글 핸디캡으로 가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들 하셨으리라 믿는다. 잘 아시겠지만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정확도 및 비거리, 정확한 숏게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 그리고 4시간을 뜨거운 햇볕 아래서 버틸 수 있는 체력, 이 들 중 어느 하나라도 모자란 부분이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작 필드에 나가서도 이 모든 것을 정확히 해낼 수 있어야 한다. SAT도 마찬가지이다. 골프의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골프에 입문하여 가장 처음 배우는 기본기이다. SAT 준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서이다. 저학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종류의 책, 잡지, 신문 등을 읽을 필요가 있다. 많은 독서량은 SAT 독해와 작문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튼튼한 기본기가 되어 줄 것이다. 꾸준한 독서 습관은 독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 시켜줄 것이고 작문에 필요한 많은 예시들을 머리 속에 남겨줄 것이다. 연습장에 가서 계속 반복 스윙을 하며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비거리를 늘리는 것과 같다. 여기에 어휘력이라는 정확도를 더해 줄 필요가 있다. 단어 공부는 단순 암기식이 아닌 단어의 어원을 함께 공부하는 Etymology 등의 학습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여기에서 1~2개월씩 단기적이고 집중적인 단어 외우기보다는 이를 부정기적으로 반복을 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단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잊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기본기를 완벽하게 해 놓고 나면 골프의 90대 또는 SAT의 2000 대(물론 수학은 800점을 전제로 한 후)의 진입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Learning Plan 짜고 유형별 문제 공략법 습득 여기까지는 혼자서 독학으로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고 이 고지를 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90대에서 80대로, 80대에서 싱글로, 싱글에서 언더 플레이어로 가기 위해 프로에게 레슨을 받아 스윙의 문제점을 하나씩 고쳐가듯이, 2000점 대에서 2100점 대로, 2200점 대로, 2300점 대로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문제 유형별로 시험결과를 분석하여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SAT의 문제들도 어느 정도는 공식화 되어있는 부분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강사들의 정확한 분석 하에 가장 효과적인 Learning Plan을 짜고 그에 맞추어 유형별 문제 공략법을 습득하는 것이다. 강사들의 노하우를 배움과 반복적인 모의고사를 통해 Test Taking Skill 및 Time Management Skill을 배우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거나 수업시간에 배운 Process of Elimination등의 방법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정신력을 기른다. 마지막으로 4시간에 가까운 시험 시간 동안에 집중할 수 있고 시험이라는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체력을 관리하는 것을 잊지 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하도서관 과거에 비하면 도서관이 참 많아져 도서관을 찾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크고 작은 도서관이 많아진 것을 양적인 성장으로 본다면 이제는 다른 도서관에 비해 깊이 있는 서비스로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도서관들도 눈에 띈다. 오늘 봄바람을 맞으며 교하도서관을 찾은 연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정식 개관한 교하도서관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을 꿈꾸는 교하도서관을 소개한다. 칸막이 책상을 없애고 열린 공간으로 도서관에서 공부만 했다는 말은 세대 차이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라고 한다. 요즘 도서관은 공부를 위한 열람실을 없애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하도서관 역시 높은 칸막이로 가려진 책상은 없고, 책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만 있을 뿐이다. 과거 도서관 건물의 삼분의 일 이상을 차지했던 공부를 위한 열람실을 없애니 공간이 풍족해졌다. 책을 읽을 수 있는 600여석의 좌석과 20만권을 소장할 수 있는 서고, 북카페와 문헌정보실, 어린이 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각종 강좌와 모임, 독서 토론 등을 할 수 있는 문화강의실, 영화감상이 가능한 소극장과 미술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과거 공간 부족의 문제로 대부분 지하에 위치했던 식당과 매점 또한 3층에 자리해 한결 산뜻한 모습이다. 외벽이 유리로 돼 있는 것은 물론 내부 또한 유리로 돼 있어 풍부한 자연채광이 도서관 가득하다. 이처럼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은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책향기마을 14단지에 사는 이은숙(34)씨는 “어린이도서관이 아니라면 대부분 도서관이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데 교하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공간이 넉넉해 마음에 든다”며 “어린이 자료실 1층과 2층을 연결한 회전 계단은 참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문사서로부터 독서상담 서비스 받으세요 교하도서관의 경쟁력은 하드웨어뿐만이 아니다. 교하도서관에는 15명의 2급 정사서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4년제 대학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전문사서들로 각 분야별 도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전문 사서들이 하는 역할 중 중요한 업무는 바로 독서상담 서비스다. 시민들의 지식과 정보 활용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해당분야 도서를 추천해주고 상담해주는 역할을 한다. 책을 읽고, 빌리는 기능만으로 도서관을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겐 아직 익숙치 않은 서비스라 도서관에서는 이용자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독서상담 서비스의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도서관 교하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마련, 열린 도서관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2009년 한해 동안 ‘다스리기’란 주제로 문화강좌를 진행하는데 5월엔 자녀 다스리기란 주제로 강좌가 진행 중이며 6월엔 부부관계 다스리기가 주제. 매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5월엔 까막눈 삼디기의 저자인 원유순씨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기행을 운영한다. 오는 23일 토요일에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인 김성진씨를 초청, 파일럿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조만간 클래식과 명화감상 등에 대해 심도있게 배워볼 수 있는 문화예술 아카데미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내에는 파주미협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인 교하아트센터가 운영 중이다.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는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병희 작가의 ‘2009 이병희-어린이를 위한 조각전’이 진행되고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미니인터뷰] - 장지숙 교하도서관 관장 교하도서관은 문헌정보학 박사 출신인 장지숙 관장이 초대관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공무원 조직과는 조금 다른 민간위탁 방식이기에 장 관장은 직원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장 관장은 “교하도서관의 모든 사서들에게 스스로가 도서관의 경쟁력이 될 것을 강조한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발 빠르게 대체해 갈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추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장 관장도 예외는 아니다. 본인 또한 어린이 책과 독서 교육이 전공이기에 주민들을 위한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공공 도서관에서 독서교육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평생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도서관은 책과 함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하고 편안한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관장은 ‘책 읽는 엄마, 행복한 우리 아이’라는 제목으로 4주에 걸쳐 올바른 독서 지도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건의 사항 등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관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해 가고 있다. 장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진화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서관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심하람(백신고 3학년) 대학 수능일이 180일 남은 5월 중순, 백신고등학교 3학년 심하람양을 만났다. 180일 이후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한다는 하람양은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먼저 풀어냈다. 하람양은 공부 방법보다는 시간 관리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고 싶다며, 시간을 잘 관리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등교 후 아침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수업이 일찍 끝난 자투리 시간을 모두 합치면 모의고사 한 과목은 치를 수 있는 시간이라며,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엄마는 제가 공부하는 것을 통 보지 못하는데, 성적은 잘 나온다며 의아해 하셨어요. 그건 틈틈이 나는 시간을 잘 활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죠. 잠깐 비는 시간에 책을 읽거나 단어를 외우는 등, 정작 책상에 오래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는 그것이 더 효율적이었던 것 같아요.” 시간 관리, 다이어리와 자율학습 적극 활용 하람양은 중학교 때부터 버릇처럼 남는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며, 자투리 시간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있다. 남들 다 떠들고 쉬는 시간에 혼자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여간 쉽지 않을 터. 하람양도 이점을 감안해 몰입도가 놓은 과목,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를 공부한다. 학습 진도에 맞는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듣기를 하면서 시간을 200% 활용하는 것이다. “아이들과 수다 떨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어요? 하지만 습관처럼 쉬는 시간에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하면 남은 시간들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아요. 어릴 때는 남은 시간에는 더 신나게 놀았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뒤쳐지는 과목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잠을 충분히 잘 수 있어요.” 하람양의 취침시간은 7시간. 고3치고는 긴(?) 시간이지만,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새벽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남들이 공부하는 시간만큼 공부한다고 자신한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니 깨어있을 때는 더욱 집중해 공부할 수 있다. 하람양은 시간 관리를 위해 중학교 때부터 매일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이 습관이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도움을 준다며 적극 추천했다. 매일 아침 하루의 일과를 계획하고 밤에는 하루를 정리하면서 그날의 평가, 반성하고 다음날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다이어리를 쓰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심적으로 안정된 느낌이에요. 고3이 되면서 총 공부 시간을 측정하는데, 이는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해요. 공부는 꾸준한 나와의 싸움이기 때문에 자신을 평가하고 격려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데, 아마도 다이어리가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방학동안 혼자 공부하는 것이 조금 버거웠다는 하람양은 고3이 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야간 자율학습을 하면서 좀 더 자신을 추스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시간 관리를 잘하려면 나약해지는 자신을 제약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한데, 하람양에게는 다이어리와 야간 자율학습이 바로 그것이라고. 반복 학습으로 영어 완전정복 자투리 시간에 영어를 공부한다는 하람양. 그만큼 영어를 좋아해 집중이 잘되기 때문이다. 하람양은 중학교 3학년 때 외고 준비를 하면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도 남다르다. 일례로 30일치를 외우는 단어책이 있으면 15일치씩 반으로 나눠서, 하루에 15일치를 보는 것이다. 그것을 15일간 15번 반복해 공부한다. 첫 하루는 15일치 단어를 외우는 시간이 꽤 걸리지만, 차츰 시간이 단축돼 15일째에는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 한 단어를 15번 이상 반복하는 것이니 효과도 좋다고. “앞으로 수능 외국어 영역은 단어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하더군요. 독해를 위해서는 단어가 필수인데 많이 접해야 쉽게 잊지 않는 것 같아요. 또한 그 많은 단어를 외웠다 해도 잊어버릴 수 있잖아요. 하지만 단어나 문제를 많이 접하면 언어적 감이 생겨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제를 풀 수 있어요.” 하람양은 고2 겨울방학에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영어 문법을 완벽하게 정리했다. 기초부터 다뤄주는 문법 강의였는데, 그전에 머리속에 뒤엉켜 있었던 문법을 정리하는 기회가 됐다. 막연히 알고 있었던 것을 문법 속속들이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람양은 영화나 미국 드라마를 볼 때도 자막 없이 먼저 보고, 다음에 자막을 넣어 보면서 듣기 연습을 한다. 이 방법은 재미와 함께 듣기 능력을 키우는데도 효과 만점이라고 전한다. 세상을 보는 눈, 공부하면서 배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하람양은 일본어에도 관심이 많다. 제2외국어로 선택한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영어와 비슷한 면이 많다고 느끼면서 흥미를 찾아간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나라의 언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예외적인 부분을 찾는 것에 더욱 재미를 느끼고 있다. “과목은 달라도 시험을 볼 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나오면 공부는 다 같은 맥락이구나, 하는 걸 느껴요. 그러면 공부가 재미있어요. 예를 들어 경제 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이 언어영역의 지문으로 나오면 문제 풀이에도 도움이 되고, 뉴스를 봐도 이해가 빠르고 세상 돌아가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세상을 보는 눈이 생기는 것이죠.” 경영학과에 진학해 경영 컨설턴트가 되고도 싶고 국제적 상황을 더 많이 아는 복지가가 되고 싶기도 하다는 하람양. 자기 관리를 잘하는 하람양은 무엇이든 다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후배들은 독서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잠자기 전 30분씩 꼭 독서를 하면서 견문을 넓혔어요. 독서는 이해력, 독해력을 높이고 문제 풀이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요. #하람양의 영어 학습법 -단어를 많이 알아야 더 많이 보인다. 반복해서 외워라. -영어 듣기는 매일 20분씩만 연습하면 확실히 된다. -독해도 단어가 중요. 많이 접하는 것 외에는 왕도가 없다. -재미를 더하면 공부가 즐겁다. 영화나 드라마도 적극 활용하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최태준(부천북고등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말, 서울에서 이사 온 최태준군은 부천 부천북고등학교에 입성하자마자 전교 1등을 했다. 이후로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태준군이 제일 잘하는 과목은 과학. 중학교 때 CA 과학반에서 과학을 재미나게 가르쳤던 별난 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다. 현재는 상위권이지만 수학 실력은 조금 모자라는 편이라 학원에 다니며 그 갭을 메우고 있는 중이다. 파고드는 재미로 과학에 다가섰다 중학교 때 태준군의 과학 과목에 대한 생각은 별로였다. 하지만 내용은 재미있었다고 기억한다. 그러다가 윤세여 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 과학은 태준이의 공부 에너지를 증폭시켰다. 윤 선생님께 핵융합 반응과 금속의 반응성을 배우면서 과학이라는 학문에 다가섰다. 그렇게 배우고 고등학교에 가보니 교과 과정에 나오더라는 것. 반가웠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공부하게 됐다. “과학 공부의 핵심은 이유를 따지고 들어가는 거예요. 나타난 현상에 대해 의문을 품고 생긴 학문이니만큼 뭐가 뭔지 모르고 외우면 나중에는 점수 받기 힘들죠. 무조건 외우게 되면 응용문제가 나왔을 때 제대로 풀리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태준군은 배운 것을 꼭 이해하고 넘어간다. 궁금한 것은 선생님께 찾아 가 질문했다. 어려운 질문을 할수록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해서 챙겨주셨다. “2학년 때 지구과학 선생님은 제가 질문했던 것을 들고 대학원 교수님께 물어보고 왔던 에피소드도 있어요. 선생님이 곤란할 만큼 질문을 많이 해보세요. 효과가 좋아요. 그 지식은 제 것으로 저장되니까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은 한 몸이다 과학을 잘하려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따로 떼놓지 말고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한다. 물Ⅱ에서 배우는 열역학 제1법칙은 지구과학Ⅰ의 단열압축과 팽창의 계산이고, 지구과학Ⅱ에서는 관계있는 만유인력을 다룬다. 화학Ⅱ에서 배우는 원자는 물리Ⅱ에도 출현한다. “연관성을 염두에 두면 이해가 빨라요. 또한 응용문제 풀 때 이러한 연결 관계가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에게 설명해주는 것, 즉 선생님이 되어 보는 것도 태준군만의 공부방법. 이해한 내용을 모르는 친구에게 설명하는 것이야말로 확실한 자기 것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알려주다 보면 자기가 뭘 모르는지도 체크가 되고 자연스레 복습이 된다고. 과학이나 사회공부는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에 살을 붙여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매 학년마다 열심히 익혀둬야 한다. 고2 과정에서 나오는 운동의 제2법칙 F=ma 같은 공식은 고3 물리Ⅱ에서도 출제되니까. “여러 번 반복해서 또 나온다는 건 전에 제대로 익히지 못했어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려주죠. 과학 공부는 다른 과목에 비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수학 과목보다는 따라가기가 쉬워요. 모든 내용이 새 것처럼 다시 나오거든요. 수학은 전 학년 때 배운 내용이 다시 안 나와서 모르면 그냥 지나가게 되잖아요.” 한 과목을 붙잡고 끝까지 늘어진다 “대입을 위해서는 내신공부만 충실히 해도 과탐 1~2등급은 나올 거예요.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만 했다면요. 문제집 한 권쯤 선행학습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과학은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에 큰 덩어리로 한 번에 공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학 때 한 과목을 붙잡고 끝을 봤더니 머리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방학 공부는 틀린 문제를 체크하는 기간으로 잡는다. 그 문제 속에 개념이나 빈틈이 숨어있는 것이다. 공부할 때는 시간으로 분량을 정하지 않는 게 태준군의 습관이다. 어디서 어디까지 하겠다고 양으로 정해놓고 공부해야 능률이 난다. 태준군의 꿈은 크다. “우리나라가 기름을 수입하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것을 위해 신에너지 개발을 실용화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연구하고 싶답니다. 번개를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해봤거든요. 그런데 다른 분이 특허를 따내셨어요. 하하하.” 에너지 신소재 쪽을 전공하고 싶지만 더불어서 신약개발까지도 해보고 싶다. 대학 교수가 되고 싶은 태준이는 서울대 화학과에 진학하려고 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후배들에게 권하는 공부방법] 과학은 ‘이해해야 하는 과목’ 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잘 이해하고 넘어갈 것을 다시 한 번 권유한다. 과학은 ‘예습’이다. 미리 알고 있어야 심화학습이 가능하고 복습은 모르는 친구들에게 알려주면서 하면 된다. 꿈을 가져라. 목적지 없이 달려가는 것보다 목표가 있으면 공부가 재미있다. 무엇을 해야 될 지 생각해봐라. 꿈을 이루려면 목표에 다가설 수 있는 계획이 정해질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PIS예비국제학교, 국제학부/영어우수자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PIS예비국제학교(www.pis.co.kr)는 국제학부 및 영어우수자의 변화하는 상위권대학 출제경향과 준비전략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현재 상황에서 목표한 대학교입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Total Care System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은 국제학부 & 영어우수자는 5월 29일(금) 오후 2시~4시, 장소는 PIS 예비국제학교 7층이다. (강남역 2번 출구 2분 거리) 문의 (02)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영어를" 뿐만 아니라 "영어로" 공부하는 영어 몰입교육 많은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조급한 마음으로 빠른 시일 안에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한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영어에 노출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대한민국 학생들은 어린 나이에서부터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학원들까지 다니고 있기 때문에 영어 하나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긴 힘들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어린나이부터 이것저것 모두 다 배우면서 그 중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팔방미인이 결국엔 아무것도 못 해낸다고 생각한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외국어 교육 현실 또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는 않다. 짧은 수업시간과 형식적인 커리큘럼, 적지 않은 학급당 인원 수 등이 학생들의 영어실력의 향상을 더디게 만드는 현실이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45분 내지 50분의 수업시간은 숙제 검사와 수업 진도 진행에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에 모두 동의 할 것이다. 게다가 한 반의 정원 또한 적지 않은 숫자라면 학생 관리와 수업 이해도를 체크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그 결과 고심하여 마련한 일 년의 커리큘럼은 형식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1년 치 교재를 미리 정해 놓고, 난이도를 level 1에서 10으로 정해 놓았다면 level 1이 끝났다면 level 2로 고민하지 않고 진행 시킨다. 그동안 level 1을 배웠지만 비슷한 level의 책을 한 번 더 해야 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진도를 빨리 해 여러 책들을 접하게 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다. 그렇게 된다면 수준에 맞지 않은 점점 어려운 교재들을 접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영어는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 되어 버린다. 언어학습이 아닌 영어를 위한 영어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신입생의 경우, 새로 받은 교재를 보고, “저 이거 옛날에 한 책인데요?” 라는 반응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레벨테스트에서 나타난 그 학생의 영어 수준에 비추어 보았을 때 결코 쉽지 않은 교재인데도 불구하고 예전에 한번 보았다는 이유로 그 책은 쉬운 교재가 되고 만다. 또한 부모님으로서 당연한 자식의 대한 애정과 기대가 너무 지나친 나머지 어려운 교재와 레벨 업을 바라시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 부실한 기초 위에 쌓이는 공든 탑은 높이 쌓이면 쌓일수록 한 순간에 무너질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탑을 높이 쌓는 것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 한 층 한 층 조심스럽게 쌓아 올라가야만 공든 탑이 완성되는 것이다. 공들여 쌓을 탑의 기초를 어떻게 다져야 할까? 그 해답은 영어몰입교육이다. 100% 확실한 영어 몰입교육은 물론 유학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주변의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의 상황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한 것, 그 이상은 아닌 것 같다. 그 이유들로는 짧은 유학 기간, 새로운 문화에 적응 하는 문제, 가족 및 친구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데에서 오는 심리적인 문제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게다가 문법, 어휘, 독해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영어 환경으로 돌아왔을 때 다시 뒤쳐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위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영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영어 몰입교육의 환경을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영어몰입교육의 환경은 이러한 것들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학생의 향상 과정에 맞는 커리큘럼의 진행이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영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도 배우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강조되는 문법 독해 어휘에 영어 몰입교육을 통해 배우는 각 교과목의 배경 지식, 그리고 영어에 100%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얻어지는 Speaking, Listening, Writing 능력들이 더해지면 가장 이상적인 영어 교육이 되는 것이다. 영어 몰입교육은 본인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한 단어를 그림이나 노래, 그 단어와 관련된 교재나 활동을 통해 한국어는 일체 쓰지 않고 영어만 사용하여 그 단어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다. 단어를 그냥 외우게 한다면, 자연스런 습득이 아니기 때문에 한글도 아직 어려운 학생들에게 영어의 흥미를 뺏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주어진 현실 속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다. 몰입은 처음 모국어를 배우는 과정처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준다. 이것이 처음에 배울 때는 더디게 보일지는 몰라도 차후에 지식들이 쌓이면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이해나 원장 솔에듀 어학원 (02)563-36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방학 동안 SAT 성적을 최대한 향상 시키는 방법 미국과 한국에서 SAT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몇 점이나 올라갈 수 있나?’이다. 학생이 정말로 열심히 공부했다면 많게는 600점 적어도 200~300점 정도는 향상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몇 년 간 거의 같은 점수대에서 머물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SAT시험은 대학입시시험이기에 보다 체계적인 준비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하듯 짧은 시간에 해결될 것처럼 여기는 잘못된 대응과 감정을 제대로 조절 못하는 십대들의 성향과 맞물려 있다. 이것을 되짚어 보면 답이 보인다. 우선 짧은 시간에 해결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서 계획된 시간표로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한 달 동안 학원 등의 수업을 제외한 공부시간이 90시간이라고 할 때 몰아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늘 규칙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겨서, 내일 많이 하자’라는 생각은 매우 나쁜 영향을 초래하고 그 동안 공부했던 시간들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는 최악의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그 동안 많은 비용, 시간들을 들였는데 향상이 없었다면 학생들의 학습태도가 어떠했는지 쉽게 파악이 될 것이다. 16년 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에게 이 같은 공통점이 보였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예전의 학습태도를 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라고 제안한다. 1. Critical Reading 학생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고 실제로 점수 올리기가 제일 힘든 과목이다. 어떤 방법이 효율적일까? 최선의 방법은 단어를 최대한 많이 외우는 것이다. 방학 중에 3,500개정도의 SAT단어를 모두 암기한다면 제일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전날 외운 것들을 누적해서 외우는 방법을 사용하여 완전히 본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단어가 어느 정도 외워진 뒤에 지문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 의도를 파악 한다면 한결 쉽게 풀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650점 이하의 학생은 단어암기 위주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단어정리를 다시 해서 외운다면 시간을 단축시키고 보다 효율적으로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다. 650점 이상의 학생은 틀린 문제를 가지고 ‘왜 이건 답이 될 수 없나’ 연구하다 보면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고 난이도 높은 문제의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겨 꿈의 700대가 가능해 진다. 실제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이러한 방식으로 되어있는 교재로 마무리공부를 시켰는데 많은 학생들이 700이상을 받는 쾌거를 올릴 수 가 있었다. 단어암기와 실전 문제를 적절히 접목시켜 반복 학습하고 오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To Kill a Mockingbird’ ‘Jane Eyre’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00점을 받은 학생들을 위주로 조사를 해 봤을 때 가장 좋았던 책으로 뽑혀진 책들이니 쉬는 시간이나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몇 번을 읽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 Writing 한국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 보다 쉽게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다. 문법이란 것은 공부 한 만큼 나오는 것이고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7가지의 패턴을 공부하고 실전문제를 푼 뒤에 오답노트를 정리하여 계속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ssay부분은 여러 가지 예를 인용하여 적절히 정리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49가지의 문제를 45개 이상 맞아야 700점을 넘어갈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3. Math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지만 고득점이 쉽지는 않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고 함정문제가 많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많이 출제된 문제의 컨셉들을 정리한 뒤에 오답 노트를 사용하여 어디에서 실수가 잦은지를 알고 어려운 문제들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간에 대한 훈련도 필수 요소이다. 우리 학원의 학생 중 800점 만점을 받은 학생들은 모두 30초에 한 문제, 2분에 3문제 등의 시간적응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하며 어떠한 상황 속에도 굴하지 않고 답을 찾아내는 힘을 길렀더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점수 올리기 위해서 여러 가지가 필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학생을 관리하고 학생이 쉬지 않고 계획대로 나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여름 학생,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이 하나 되는 좋은 팀웤을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하기 바란다. 오승환원장 투인원아카데미 (02)523-49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iBT 토플과 텝스, 토익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 1.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워라. 오랜 시간 공부만한다고 공인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 실력만 있다면 수시 지원가능한 공인 영어점수를 얻기 위한 공부는 짧은 시간동안(4주~8주정도)의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고, 학생들은 단기간의 치열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감과 성취욕, 도전 정신을 경험하게 된다. 토플, 텝스, 토익 시험이 몇 년씩 공부해야 하는 대단한 학문이 아니다. 3수, 4수를 하거나 고시공부를 5년 넘게 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아도 시험 준비 시간이 길다고 해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종 공인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는데 필요한 것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에 따라 자신에 맞는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 해당 시험을 치러본 경험과 약간의 스킬, 그리고 집중적인 연습이다. 2.토플 ,텝스, 토익 중 어느 시험 준비를 해야 할까? 학생의 성향과 현재 영어 실력, 외국 거주 경험등에 따라 다르다. 토플을 준비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고 영어 실력을 골고루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스피킹과 라이팅을 많이 어려워 하는 국내파 학생들의 경우는 텝스나 토익을 공부하는 것이 단기간에 원하는 점수를 얻는데 유리하다. 토플은 어렸을 때 1년 이상의 외국 거주 경험이 있거나 외국 거중 경험은 없더라도 영어로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영어로 꾸준히 글을 써본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영어특기자로 국제화 전형, 글로벌전형 등의 수시를 통해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경쟁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해 질것에 대비해 가장 기본적인 공인 영어 시험 고득점을 반드시 단기간에 획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각오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강사들은 그들이 가진 노하우를 통해서 학생들의 공부 시간을 상당 부분 줄여주고, 그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통해 학생들이 좌절하거나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강사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명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강사의 실력이나 언변이 곧 학생의 실력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3.필요한 영어 점수 받고, 수시에 합격하기 위한 Tips 첫째, 확실하게 외워서 알고 있는 어휘 수(숙어와 idiom 포함)와 공인 영어 점수는 정비 례 관계이다. 문법과 듣기, 독해, 말하기 모두 하나하나의 단어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언어적 약속들이다. 영어의 가장 기본적 구성요소인 어휘를 모르는 상태로 공인시험에서 고득점을 얻는다는 것과 원어민과 단순한 일상회화차원이 아닌,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문제의 정답을 찾아내는가가 많은 시험, 특히 공인영어 시험의 점수를 좌우한다. "앞뒤 문맥을 살펴 해석하라"-가능은 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앞뒤 문맥속의 단어들은 다 알고 있어야만 가능한 방법이다. 비법과 요령을 찾는가? 그 요령 부린 만큼 원하는 점수를 얻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둘째,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모의시험을 최소 5회 이상은 치른 후에 실제 시험을 보는것이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하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실제 시험점수와 모의 테스트 결과는 거의 일치한다. 점수가 안 좋게 나올까 두려워 모의테스트를 피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고득점을 원한다면 절대 피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말 그대로 모의테스트 아닌가!! 내가 지금 부족한 부분을 모의시험을 통해 알아내서 실제 시험을 치르기 전에 보완하는 걸로 충분하다. 셋째, 가능한 빨리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데 필요한 공인 영어 점수를 받고 난후에는 본인이 지망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요구하는 ESSAY 혹은 영어INTERVIEW를 최소 5~6개월 정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공인 영어 점수가 조금 부족해도 ESSAY와 영어INTERVIEW를 잘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영어 공인 점수는 학생별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에세이나 영어 면접이 당락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아무쪼록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최선의 노력과 각오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정규 대표 GCSE 어학원 (02)3444-30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