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원초, 동곡초, 상동초 소식 도원초, 어린이뮤지컬 발표회 도원초등학교(학교장 황흥순) 교육복지실은 지난 10월 8일 학교 학예실에서 어린이뮤지컬 ‘블링블링’ 공연발표회를 열었다. 부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이 공연은 지난 5월부터 총24회 수업을 마친 뒤 뮤지컬반 30명 학생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로 공연을 열게 된 것. 학생들은 무대를 직접 설치하고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여 표현력과 발표력을 키우는 좋은 경험을 가졌다. 6학년 오연주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년에도 계속 배우고 싶은데 졸업하니까 아쉽다”고 했으며 4학년 이희구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섰다는 자체가 좋았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큰 목소리로 하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황흥순 교장은 “재미있는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예술적인 재능을 발견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70-7099-5097 상동초, 하채운군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대상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09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상동초등학교 4학년 하채운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수질을 계발하고 과학교육을 통해 비운 원리를 체험하고 탐구하는 자리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 경연장이다. 지난 9월 13일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백마교양동에서 열린 탐구대회에서 하 군은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과학그림, 탐구토론 등 총 6종목에서 초등부로봇관련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정성호 지도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여했다. 문의 070-7099-0081 동곡초, 제39회 소년체전 부천시 평가전 우승 동곡초등학교(교장 김태수) 축구부가 지난 9월 30일 부천시협회장기 겸 제39회 소년체전 부천시 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계남초와 준결승에서 맞붙은 동곡초 축구부는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고 부인초와의 결승전에서 2:1로 우승을 거머쥔 것. 동곡초 축구부는 지난 1993년 7월1일 창단 이래 최성국, 김철호, 조한선 등 전 국가대표선수 및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이 많다. 세계청소년 축구대표로 활약한 김정현, 이용준 선수도 동곡초 출신. 2008년 제3회 부천시 축구회장기 겸 소년체전 우승, 경기도 소년체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제9회 칠십리배 춘계 전국유소년축구 대회 페어플레이팀상, 8월에는 2009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페어플레이팀상을 수상했다. 문의 070-7096-61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5
- 김란희(효성고 2학년) 효성고 2학년 김란희양이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무역업에 종사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외국인과 자유자재로 통화 하는 걸 본 란희양, ‘나도 언젠가 아빠처럼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자랐다. 그래서 우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영어’란 도구가 필요했다. 영어 잘 하려면 외국인과 친하게 “처음 학교 외국인 선생님과 만났을 때, ‘Hi~’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었죠. 점수를 잘 따기 위한 영어보다는 실제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아요.” 김양은 평소 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친구들을 보며 부러워했다. 그 친구들은 자신보다 회화와 단어 면에서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학교 3학년 때,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바로 학교 원어민 선생님이었다. 처음에는 ‘과연 내가 외국인과 말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겁부터 먹었다. 하지만 마주칠 때마다 민망해서 인사조차 못했던 김양을 알아보고 말을 걸었던 외국인 선생님, 그 덕분에 이후부터는 ‘이 말을 영어로 원어민 선생님께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를 궁리하기 시작했다. 일상생활을 자신도 모르게 영어로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줄었다. 대신 영어로 편지쓰기, 원서읽기, 교내 말하기 대회 참가 등은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었다. 대입영어, 예습으로 승부 “수업하기 전에 미리 진도 나갈 내용을 읽어봐요. 자세히 문법 내용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읽죠. 여기서 예습 포인트는 교과서를 단순 읽기 보다는 내용 중심으로 파악하는 겁니다. 배울 내용을 알고 수업을 듣는 것과 전혀 모르는 상태와의 차이는 분명하죠.” 수업시간에는 절대 집중, 이를 위해 필기를 한다. 집중이 필요한 까닭은 내신시험은 수업시간에서 그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강조 내용은 중요 표시를 해둔다. 특히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기 전에는 교과서를 꼼꼼히 읽는다. 필기한 것, 강조 내용을 살피고 질문할 것을 미리 메모를 해두기는 필수. 왜냐하면 김양에게는 학원 선생님, 과외 선생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께 의존할 수밖에 없고, 수업시간 집중은 그래서 더 필수적이다. “문제풀이를 할 때는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은 문제집을 선택해서 푸는 것이 유리해요. 그렇다고 너무 높은 수준의 문제집을 선택해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만 떨어지죠. 때문에 조금씩 수준을 올려가면서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꼭 권하고 싶은 EBS 활용법 김양은 모의고사와 수능준비를 위해 EBS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 그는 우선 EBS의 외국어영역 문제집을 활용해 푼다. 다양한 단계로 나뉘어 있고 강의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기 때문이다. 요령은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매일 풀기. 감을 잃지 않도록 3~4 문제씩이라도 풀 것. 단어는 특별히 단어집을 따로 외우지는 않고 그 때 그 때 문제집에 나온 단어를 외우고 넘어간다. 독해에서 기초인 단어 해석은 적어도 지문에 해당하는 것이라도 확실히 하는 것이 기본이다.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지 않아 가끔 나태해 질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인터넷에서 ‘공부의 신’혹은 EBS ‘공부의 달인’등의 프로그램을 보며 마음을 다잡아요. 또 팝송은 기분전환은 물론 가사 속 표현과 영어 발음도 배울 수 있어 적극 활용합니다.” 주변 친구들의 경우, 영어를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는 자신감이 부족과 동시에 거부감이다. 한국인이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듯, 외국인은 영어로 의사소통할 뿐, 때문에 영어는 대화의 그 도구일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님을 알고 공부하자.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영어공부는 이렇게! 1.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라 - 영어는 우리의 모국어가 아니므로 미리 주눅들 필요가 없다. 2.매일 듣기 조금, 독해 조금, 문제풀이 조금 - 한국어는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고 잊어버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3.원어민에게 말 걸기 - 우선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학교 원어민 선생님에게 말을 걸어보자. 4.영어와 친해지라 - 일상생활에서 짧은 단어라도 영어를 사용한다. 5.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기 - 지문 통째로 외우기, 이동하면서도 외울 수 있는 수첩형 단어장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5
- 놀이처럼 즐거운 답사 여행 떠나기 초등사회는 결코 만만찮은 과목이다. 그래서 사회 교과서와 연관된 지역으로 체험과 답사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굳이 학과와의 연계가 아니더라도 역사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옛사람들의 발자취와 흔적을 더듬어보고, 역사의식을 키우는 여행이 될 수 있다. 유적지 답사 시 유의점과 학년별 사회과목과 연관된 답사지를 살펴보았다. 한꺼번에 가기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방문해야 효과적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는 체험·답사여행. 우리나라에 대해 막 공부하는 아이에게 책으로만 접했던 문화재를 직접 보여 주는 것은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두 배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 문화재를 많이 보면 볼수록 안목이 높아지고 우리나라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도 자연스럽게 커진다. 초중등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지기학교 신영주 교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지식만을 주입하려고 하면 아이는 지루해하기 마련이다. 아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제를 크게 잡아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효과적인 체험학습이 되려면 많은 곳을 한꺼번에 가기보다는 시대나 주제별로 나누어 여러 차례 방문하는 것이 좋다. 현장까지 답사 가는 것이 힘들다면 방학을 이용해 국립박물관을 수시로 조금씩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체험, 답사는 꼼꼼한 준비와 마무리 정리가 필수 계획적이지 않은 답사여행은 시간과 비용만 낭비할 뿐,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지쳐 오히려 관계가 악화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행 대상지를 정할 때 교과서와 관련된 곳 중에서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을 먼저 선택하게 하세요. 그 뒤 부모님의 추천지도 함께 넣어 일정을 짜는 것이 좋아요.” 우리누리 역사기행단 최리나 팀장은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관심사를 맞추어, 같이 공유하면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야 아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답사를 가기 전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필수 사항. 수집된 정보를 꼼꼼히 읽어 보고 의문 나는 사항이나 현지에서 확인하고 싶은 것을 미리 기록한다. 여행지나 유적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여행이 더 재미있어 지기 때문이다. 책을 미리 읽어 보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답사는 공부가 아닌 놀이다. 답사현장에서 답사를 공부로 인식하게 되면 흥미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경험했던 것과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연계해 부모님이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것도 좋다. 유적지에 얽힌 역사 얘기만 하면 금방 싫증을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에 흥미롭게 돌아 볼만한 곳을 찾아가 보는 것도 방법이다. 재미있는 여행이어야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도 오래 되새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 직접 사진을 찍게 하면 기억에 더 오랫동안 남는다. 돌아와서는 답사일지를 쓰는 것이 꼭 필요하다. 서툴더라도 스스로 일지를 쓰면 아이들은 역사와 문화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된다. 답사 일지에는 언제 어디로 누구와, 여행지를 선택한 이유, 여행지 정보, 여행에서 느낀 소감, 부모님의 소감, 다음 답사 계획 등을 쓰고 다녀온 문화재의 입장권·사진·팸플릿을 붙인다. 그러나 아이가 힘들어하면 어디를 보고 왔는지 정도로 간략하게 기록하는 것도 괜찮다. 저학년은 체험여행, 고학년은 답사여행이 좋아 학년별 사회 교과와 연결, 그 시기에 적당한 답사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1~2학년-자연으로의 체험을 위주로 하면서 주변의 자연과 문화재, 삶의 모습 등에 대해 알아본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체험여행은 미리 살펴보고 가야 한다. 들꽃 체험은 봄과 가을, 갯벌체험은 여름, 탐조 여행은 여름과 겨울이 적당하다. 숲 체험은 겨울은 피하는 게 좋다. ▷3학년-사회교과가 시작되면서 우리고장과 관련된 분야를 학습 하게 된다. 자연과 밀접한 곳으로 가서 농어촌체험도 하고 재래시장 등에도 함께 가본다. 국립민속박물관이나 짚풀생활사 박물관, 의왕철도박물관 등을 방문해 보자. ▷4학년-도읍지와 문화재에 대한 학습이 시작된다. 교과서와 연계된 강화도와 백제 도읍지(공주·부여), 신라 도읍지(경주)를 답사지로 추천한다. 가까운 서울의 풍납·몽촌토성, 아차산성, 석촌동고분 등도 추천할만한 답사지다. ▷5학년-서울의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나들이가 좋다. 한 번에 많은 궁궐을 다 돌아보려 하지 말고 궁이 가진 의미와 역할을 차근차근 알아본다. ▷6학년-1학기에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시대별로 답사하면 역사에 대한 체계를 잡을 수 있다. 항목을 적어 일정을 잡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료·사진 제공 수원지기학교/ 경기자주여성연대 우리누리 역사체험기행단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청소년 리더십 연수 참가자 모집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2009 청소년 리더십 연수’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10월 24일, 31일, 복사골문화센터 2층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미래성장 리더십, 글로벌 리더십, 자치활동 리더십 등 3개 과정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리더십 교육기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전 과정 수료 시에 수료증을 발급한다. 부천지역 중·고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과정별 25명씩 선착순 모집.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youth.bcf.or.kr) 공지사항 참고. 문의 032-320-63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5
- 강원외고 내년 3월 개교 강원외국어고등학교(이사장 전창범)가 지난 9일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오는 2010년 3월 1일 개교한다. 강원외고는 현재까지 총 318억 원이 투자되어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500번지에 부지 3588㎡, 교사 2만 2046㎡ 규모로 설립된다. 본격적인 개교 준비를 위해 강원외고는 오는 23일 준공식을 가진 후, 11월 26일부터 신입생 선발 전형을 실시한다. 강원외고는 앞서 지난 10월 1일 경력 교사 10명을 채용했으며, 오는 12월에 2차 교사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외고 신입생 전형 일정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원서 교부, 11월 26일 전형, 11월 28일 합격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영어과 2학급 60명, 중국어과 2학급 60명, 일본어과 1학급 30명 등 모두 5학급 150명이며, 특별 전형과 일반 전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별 전형은 외국어 우수자 전형, 내신 성적 우수자 전형이 있다. 기초 생활 수급자,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위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 일반 전형의 경우 강원도 내에서 상위 10% 이내의 성적을 소지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 240점, 영어듣기 100점, 가산점(출결 10, 경시대회 6)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홈페이지 http://www.gf.sc.kr 문의 : 481-0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박호영 군, 금상 수상으로 세계대회 진출권 획득 로봇 태권V, 건담 등 로봇을 주제로 한 만화와 장난감은 수도 없다. 그래서 로봇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꿈이기도 하다. 최근 인기가 있는 로봇청소기 역시 상상속의 로봇이 현실이 된 예이다. 각종 과학경진대회와 올림피아드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로봇이다. 로봇올림피아드 중부예선(강원)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호영(삼육중·1) 군과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에 출전해 주니어 로봇 공 모으기 경기에서 8강에 오른 장지원(태봉초·4) 양을 만나봤다. ##도전 정신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 로봇 경기를 지도하는 장준영 선생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중요하죠. 아이들도 로봇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습니다”라고 한다. 로봇올림피아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호영(삼육중·1)군은 “올림피아드에 도전하면서 제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실패도 많았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성공했다고 자만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박호영 군은 EBS 로봇대전과 이외 많은 과학경진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해 왔다. 항상 좋은 결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주로 방학을 이용해 한 달 정도 준비 과정을 거치거나 주말을 이용해 연습하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많은 편이 아니다. 교내 각종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막상 로봇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은 늘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협동심 키워주는 로봇 경기 통해 공부 동기부여 돼 장 선생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동기 부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룡초등입시저문학원 장주희 원장의 도움을 받아 세트장을 설치하고 방학 때마다 원하는 아이들에게 로봇을 무료로 가르쳤습니다. 흥미를 이끌기 위해 EBS로봇파워주니어대회와 각종 로봇 대회를 직접 신청하고 개인 시간을 내어 가르쳤죠”라고 한다. 박호영 군은 “지금은 로봇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로봇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성적도 올라 부모님도 좋아하십니다”라고 한다.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장지원(태봉초·4) 학생은 “로봇만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로봇을 만드는 조정 팀과 호흡이 안 맞거나 로봇 조정기술을 새로 익힐 때는 힘들었지만 조정하는 데로 로봇이 움직여 줄때는 하늘을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라고 한다. 장 선생과 함께 로봇 경기를 지도해온 윤수정 한라대학교 전기공학과 겸임교수는 “로봇은 역할분담이 분명하기 때문에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동심을 발휘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장준영 선생과 윤수정 교수가 이끈 과학경진대회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댄스로봇전국대회가 열린 지난 8월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IT-BOT팀(장준영, 장준호, 장래현)은 일반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로봇올림피아드 중부예선(강원)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에서는 박호영(삼육중·1) 군이 1위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 5일 열린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 역시 박호영(삼육중·1) 군이 금상을 수상해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제 4회 휴먼로이드 로봇댄스 경연대회(부천로보파크)에서는 부천 산업진흥재단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 출전해 주니어 로봇 공 모으기 경기에서 까투리팀 장지원(태봉초·4), 한슬찬이 111팀 중 8강에 진출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원주의료고등학교 원서 교부 및 접수 전국 유일 의료기기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원주의료고등학교(WONJU MEDICAL INSTRUMENTS HIGH SCHOOL, 현 원주정보공업고등학교) 가 오는 2010년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10월 27일(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실시한다. 남녀 공학,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원주의료고등학교는 의료기계과 3학급 60명, 의료전기과 2학급 40명, 의료전자과 3학급 60명 등 총 3개과 8학급 160명 정원이다. 모집 정원의 50%(80명)는 학교장 추천, 사회배려대상, 다문화가정 등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일반 전형 50%(80명) 중 56명(70%)은 지역할당제를 적용하여 원주시 관내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홈페이지 http://www.wonjuit.hs.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참꽃작은학교와 한알학교를 찾아서 2010년 대안학교인 참꽃작은학교와 한알학교의 신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중·고등부를 중심으로 모집하는 두 학교의 모집요강을 알아봤다. ##생명, 자유, 평화를 그리는 ‘참꽃작은학교’ 참꽃작은학교 이남숙 교장선생은 “대안학교가 추구하는 것은 공교육에서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교육의 시도와 실험으로 도전 정신을 키우는 것입니다. 개인의 고유함을 인정하고 자신을 발현시킬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하는 거죠. 그래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 입니다”라고 한다. 생명, 자유, 평화를 교육 철학으로 세워진 ‘참꽃작은학교’는 2005년 개교했다. 기초 교양시간에는 말과 글, 외국어, 수학, 과학, 역사, 철학, 지역사회를 교육하며 자립 기초 시간에는 텃밭농사, 집짓기, 옷 짓기, 음식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자기표현시간에는 연주, 영화, 풍물, 밴드, 목공예, 도예 등을 익히며 여행·활동 시간에는 생태 답사, 역사 문화 탐방, 멘토 여행, 주제 집중을 통해 생명교육, 생명살림의 교육을 한다. 모집 대상 :중등~고등 통합 과정 지원서 교부 및 접수 : 10월 10일~11월 30일 위치 :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138번지 문의 : 764-0167, 010-6371-2482, www.chamschool.or.kr ##나락 한 알에 우주가 있다! ‘한알학교’ 한알학교는 ‘일찍이 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있다’는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말 중 한 알을 교명으로 채택한 학교다. 김용우 교장을 비롯해 12명의 선생이 교육하고 있다. 연극부, 사진부, 요리부, 방송부, 앙상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찾아가도록 교육한다. 1과정(중등 1~2학년), 2과정(3~4학년), 3과정(5~6학년)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정원 33명을 모집 중이다. 2008년 원주 YMCA 1년 단기 과정의 원주작은학교로 개교해 2009년 2월 한알학교로 새롭게 설립됐다. 남녀기숙사가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 : 신입생 2010년 기준 중등 1학년 7명 내외, 편입생 2010년 기준 중등 2학년과 고등1학년 약간 명 지원서 교부 및 접수 : 10월 19일~11월 6일 위치 :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 1469-21(옛 단강초등학교) 문의 : 764-4789, 016-512-1399, www.hanal.or.kr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초등 시절, 영어의 기본을 잡아라 -송현지 원장과 미국인 전임 강사 브라이언. 이들은 밀튼어학원에서 원장과 전임강사로 3년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 밀튼어학원은 수준별 영자 신문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모든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수업 전후 각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랩실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 밀튼어학원은 수업 시간 이외에도 학생들이 랩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듣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서원주초등학교 앞에 개원한 밀튼어학원(원장 송현지)은 영어의 기본기 쌓기에 초점을 둔 체계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어 왔다. 밀튼어학원은 최근에 미국인 전임 강사가 진행하는 영자신문 프로그램인 ‘타임즈아카데미(Times Academy)’을 도입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 중심의 소수 정예 수업 영어를 처음으로 접하는 유아 대상의 유치부 수업의 경우 한국인 교사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파닉스 수업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루어진다. 초등부의 경우 원어민 강사 중심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운영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른 반 편성 시 학생의 정원수는 6~7명이 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 정도 인원이어야 원어민 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이 이루어 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발생하지 않는다. 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레벨 관리도 유기적으로 현장의 수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밀튼어학원에는 요즘 그 흔한 레벨 테스트가 없다. ## 영어의 기본기 쌓아 중등 과정 대비 영어를 시작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영어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 기본기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하게 도와주는 것, 밀튼어학원 송현지 원장은 교육 방침이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곳곳에 숨어 있다. 밀튼어학원이 자체적으로 계발한 단어장 프로그램인 ‘Monthly Word Test’를 매달 실시하여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어휘력까지 끌어올리도록 했다.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단어 암기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어는 미리 충분히 해둬야 한다는 설명이다. ##받아쓰기 훈련 통해 종합적 이해력 높여 학생들이 본인 스스로의 영어 실력을 종합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효율적인 훈련 방법으로 송현지 원장은 ‘영어 받아쓰기(Dictation)’를 적극 추천한다. 초등부 수업 시에는 학생들이 각자 미리 관련 단원의 단어를 암기한 상태에서 수업을 진행하므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장 받아쓰기까지 가능하게 지도한다. 수업 시간 이외에도 학생들이 랩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평소에 듣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일례로, 랩실에서 학생이 혼자서 영어로 받아쓰기 연습을 하고 나면 교사가 반드시 학생이 스스로 학습한 내용에 대해 점검하고 의견을 달아 준다. ##영자신문 프로그램, 랩실 이용 활성화 영자 신문을 활용한 수업인 ‘타임즈아카데미(Times Academy)’는 학생들의 영어 논술 및 영어 토론 실력의 기본기를 쌓도록 돕고 있다. 타임즈아카데미를 통해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준별, 단계별로 교재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문 기사에 대한 읽기(Reading)가 되면, 주제를 파악하고 기사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능력(Comprehension)을 키우며, 이를 바탕으로 독후감 쓰기 활동(Writing&Review)이 이루어진다. 학습 교재로써 영자 신문을 도입한 배경에 대해 송현지 원장은 “신문은 다양한 현실의 이슈를 접하면서 살아있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어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하다”면서, “Kinder Times, Kids Times, Teens Times 등 또래별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아이들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표현하여 보다 능동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미술유학, 바로 알고 가기 국내 미대 입시의 획일화되고 좁은 기회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해외 미대 진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해외 미대 입시는 국내 입시와 접근 방법이 매우 다르고 각 학교마다 포트폴리오 요강이 다양하므로 전문가와 상의해서 알맞은 진학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비전공자도 가능한 것이 미술유학이다. 비전공자들이 국내에서 원하는 미대에 진학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 이다. 실기는 기본이고 성적도 좋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 미대는 학생을 선발할 때 테크닉이나 성적보다는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창의성에 가장 무게를 둔다. 비록 실기 실력이 조금 서툴더라도 그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면 이 점은 매우 큰 플러스 요인이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해외 미대는 처음 일 년 동안 가장 기본이 되는 life drawing, basic concept of design 등의 기초적인 과목을 수강하도록 하기 때문에 입학 후에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2.포트폴리오 준비 과정 해외 미대 입시에서는 포트폴리오가 입학 여부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작품의 개수는 학교마다 다양하지만 15~20 작품 정도가 무난하다. 특별하게 정해진 작품의 주제나 종류는 없다.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는 뛰어난 실기와 개성적이고 창의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겸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대학원의 경우에는 학업계획서와 함께 일관성 있는 주제의 작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포트폴리오 형식으로는 바인더 북, 슬라이드, 스토리 보드, 책 등이 있다. 3.국내 대학에서의 편입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교를 다니다가 유학을 결심하게 된다. 이때 몇 학년으로 편입이 되는 것인지가 가장 관건일 것이다. 미국 미대 편입 시에는 특정한 학년으로 입학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학점 인정을 얼마나 받는지가 중요하다. 만약 똑 같은 전공으로 편입을 한다 해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커리큘럼이 다를 경우 학점이 원하는 만큼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편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고자 하는 학교의 커리큘럼을 잘 살펴보고 수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편입보다는 신입생의 입학 허가율이 더 높은 편이다. 4.주요 전공 *Fine Art - 순수미술이라고도 하며 형태나 색채로서 조형적인 방법과 시각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의 한 분야이다. Painting, sculpture, print making, craft, ceramic 등이 이에 포함되며 학교마다 이 전공들을 세분화한 학교도 있다. 일반적으로 SAIC, RISD, Pratt, Alfred University 등이 유명하다. *Graphic Design - 디자이너가 컴퓨터 화면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픽 디자인의 진출 분야는 무궁무진하며 의류, 영상, 영화 등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이다. RISD, SVA, Art Center, Carnegie Mellon, Cal Arts 등이 그래픽 디자인으로 우수한 학교이다. *Fashion Design - 뉴욕이나 런던, 이태리 등이 패션 디자인의 메카로서 우수 학교들이 위치해 있다. Parsons, FIT, St. Martins, LCF, 폴리모다, 마랑고니 등이 유명한 패션스쿨이다. *Illustration - 광범위한 감정과 개념을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여러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fashion illustration은 따로 독립되어 있는 상황이다. *Interior Design - 건축 설계사무소, 디자인 스튜디오, 공간 설계사, 대기업의 디자인 실 등 다양한 고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가구 디자인, 실내 관리, 디자인 교육 분야에서 자신의 경력을 넓혀갈 수 있다. RISD, Pratt, SAIC 등이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유명하다. 5.졸업 후의 진로 미대를 졸업을 하게 되면 해외에서 취업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 같은 경우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라고 하여 졸업 후 1년간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후에 회사에서 스폰서를 서 준다면 향후에도 얼마든지 해외에서 취업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취업할 계획이라면 세계적인 회사에서 안목을 키우고 경험을 쌓은 후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 취업할 수 있다. 홍정화 더포트폴리오 유학미술학원 아트디렉터 www.theportfolio.co.kr (02)511-67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